본회의 회의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생활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과 화합을 위해 열과성을 다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02년도 시정에 마무리와 2003년도 신년설계등 전주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위로와 격려에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 우리 시민들은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와 전국동시 지방선거 및 제16대 대통령 선거등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일들을 아주 슬기롭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특히, 월드컵대회의 4강이라는 새로운 신화는 우리 모두에게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커다란 자신감을 불어넣어줌으로써 나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제8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뤄내어 지역발전과 화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한해로 삼아야 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동안 이번 임시회는 2003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전주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등 주요 안건 처리와 올 한해의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성실한 의정활동에 임해주셔서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을 당부드리며, 업무보고와 현안사업의 추진계획 등을 통해서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를 정확히 분석 판단하시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제시와 시민이 바라는 시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이 시대가 요청하는 공무원상에 적극 부응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시고, 의원님들께서 제시하는 의견들을 겸허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 의회와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선진시정을 이끌어 낼수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이제 이번 임시회가 끝나고 몇일이 지나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개혁의 시대가 전개될 것입니다.

  역사는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응전속에서 발전하며, 성공적인 응전은 창조를 통해서 이뤄진다라는 저명한 역사학자의 말처럼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에 우리모두 개혁을 창조하고 개혁하는 승리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197회 임시회가 그 어느때보다도 열의와 정성이 충만한 의정활동이 되기를 바라면서 동료의원님들과 공무원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