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8년 09월 05일(금)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25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과전몰호국용사및민주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과장 황호준)

(10시03분 개식)

○의사과장 황호준   지금부터 제25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찬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의장 최찬욱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무더운 여름과 지루했던 장마가 어느덧 서서히 지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지난 7월 정례회 이후 두 달여만에 개회하는 제257회 임시회에서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시의회가 명실상부한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지난 256회 정례회가 끝난 이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오신 동료의원님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여름철 호우대비 비상근무와 을지훈련 등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우리의 관심사는 무엇보다도 내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예산확보 노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여러분께서 지금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우리 전주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한다는 생각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전주시 현안업무를 놓고 전북도와 상당한 이견이 표출되어 왔습니다만, 이제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가 높아진 만큼 두 기관이 상생과 협력으로 미래지향적인 정책 공조를 통해서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 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면서 전주-완주 통합 추진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에 정치권에서는 현행 광역시를 폐지하는 대신에 전국 자치단체를 70개로 묶어 개편하는 내용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행정체제 개편 논의와는 별도로 인구 100만의 전주권 광역도시 기반구축을 위해서 당사자인 우리가 전주-완주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2006년 당시 여야 합의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국회 특위까지 구성해 놓고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밀려 행정체제 개편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행정체제 개편 역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 결과 또한 아직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저는 전주권 광역도시 기반구축이 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되지 않고는 사실상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해, 이제는 전주시와 완주군 관계자들이 통합 추진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나서고, 시민사회단체가 통합논의를 시작하며, 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추진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통합을 추진해 간다면 가까운 장래에 우리가 고대하는 전주-완주 통합이 성사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며칠 있으면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입니다.
  모두가 편안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귀성객 교통대책 등에 만전을 기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서로 나누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과 처리해야 할 안건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련 공무원들께서는 동료의원들의 시정 질문에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해주시고, 의원님들의 질문 내용 하나 하나가 시민 생활과 지역발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어, 어느 때 보다도 알찬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심도 있는 안건심사를 통해 잘못된 시정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항상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선진 의회상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도 어느 회기 못지않게 내실 있고 알찬 의정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과장 황호준   이상으로 제25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출석의원(32인)

○출석공무원(1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