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제 3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8년 03월 18일(화) 10시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1. 시정에 대한 질문

   부의된안건
1. 시정에 대한 질문

(10시04분 개의)

○부의장 최찬욱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1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시정에 대한 질문과 그에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1. 시정에 대한 질문     처음으로

○부의장 최찬욱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모두 네분으로 질문순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시고 질문 내용은 의석에 설치된 웹패드를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질문 방법은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오전에 네분 의원님의 일괄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준비및 중식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 집행부의 일괄 답변을 듣도록 하겠으며, 바로 이어서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을 하는 순으로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집행부의 답변에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의석에 놓여있는 발언통지서에 질문내용과 답변 대상자등을 기재하시어 미리 신청하여 주시면 질문 순서에 따라 일문일답의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정에 대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삼천 1, 효자 1·2동 출신 유재권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재권 의원   안녕하십니까?
  삼천1동, 효자1·2동출신 유재권 의원 의원입니다.
  63만 전주시민에게 밝은 미래와 전주시 발전의 비젼을 제시하는 등 전주시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계시는 정우성 의장님!
  그리고 최찬욱 부의장님!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귀를 기울이며 오로지 시민을 위하는 일에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에께도 이 자리를 빌어 경의와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통을 뿌리삼아 새로움을 창조해가는 도시 전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시장과 1,800여 공무원 여러분께도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 드립니다.
  [질문] 본 의원은 일선행정에서 전주시 교통의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과 접하면서 아주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신 공무원 여러분에게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께서도 칭찬과 함께 사기진작을 위한 배려를 꼭 부탁드리면서 전주시내 혼잡한 지역의 교통신호체계 시스템과 함께 이와 연관된 횡단보도 개선점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로
  우리 전주시민들이 더욱 경제적인 시간 단축과 교통소통 원활화로 명랑하고 쾌적한 교통행정을 이룩해 주기를 바라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전주시에서는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혼잡한 차량 정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계절별 시간대별은 물론 학생들의 등·하교 그리고 방학 등을 고려하여 교통신호체계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중 미처 헤아리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인지 하고서도 미처 조치되지 않고 있는지 답답한 답습행정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 대 도로에 진입하기 직전 10M 이내에 있는 신호체계는 대도로에 있는 신호체계와 교통신호시스템이 일치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못한 신호체계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를 시정해 달라는 시민들의 민원 또한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천1동 세창아파트 인근으로 이곳 교통신호 체계와 백제로에 자리잡고 있는 교통신호체계가 일정치 않아 교통사고 등 접촉사고를 유발하고 있음은 이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대도로와 바로 인접한 신호시스템이 일치하기도 하고 반대로 30분도 안돼 대도로와 바로 인접한 신호시스템이 불일치 하고 있는 등 혼란을 가중시킴으로써 혼선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조치는 물론 유사한 지역의 대도로와 바로 인접한 교통신호시스템을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교통시스템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 져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교통시스템의 정연화로 교통 체증를 감소시키는 등 원활한 교통행정을 펼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보행자를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교통시스템 제안입니다.
  병목지역 사거리 등 교통신호등에 있어 보행자는 대각선으로 가기 위해서는 두 번의 교통신호등을 거쳐야 합니다.
  또한, 일부구간은 좌회전 신호와 직진 신호의 불일치로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시민들은 시간에 쫓겨 불안 초조해 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낭비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행자가 대도로 사거리에서 보행자 신호등이 켜질 경우 직진 대각선으로 동시에 보행할 수 있도록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좌회전 신호와 직진신호 시간을 일치시키는 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차량의 교통흐름과 시민들의 보행시간은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답변보기]
  셋째, [질문] 신설된 예술도시국의 역할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앞서도 전통의 멋스러운 속에 새로움을 창조해 나갈려는 시장의 의지를 읽을 수 있어 전주시민들은 자부심을 느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막 걸음마 단계로 도시경관, 건물, 교량, 녹지 등 전반적인 마스터 플랜이 작성되어 착오없이 진행되리라 봅니다만 도로경관에 세부적인 계획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시설물에 대한 경관도 중요하지만 지방도는 물론 주요도로 그리고 새로이 신설되는 도로에 대한 디자인에 대해서도 병행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 미래를 위한 도시 전체가 종합적이고 획일적으로 구성이 될 때 전주만이 갖는 도시, 전통을 바탕으로한 현대와 조화롭게 꾸며져 한껏 멋스러움을 뽐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디자인 도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도로 디자인에 대한 기획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방도는 국도에 대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최고의 공공 디자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천년전주 예술도시, 전주시민의 무한한 자부심을 확실히 심어 줄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답변보기]
  만물이 소생하는 새로운 마음을 갖게하는 새봄, 전주시민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의 건강하심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주신 63만 시민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의장 최찬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천 1·2동 출신 김남규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의원   존경하는 63만 시민여러분!
  최찬욱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경제살리기와 예술적 품격이 살아 있는 명품도시 만들기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송천1·2동, 전미동 출신 김남규 의원입니다.
  [질문] 지난 제246회 시정질문에서 오송지구 도시기반시설 보완 대책에 대해 여러 문제점을 촉구했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제도적 문제가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바 보완사항에 대해 여섯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주변 주출입 도로는 4차선으로 확·포장되었는데 1-85에 송천대로와 접하는 부분, 약 150m의 구간이 개설되지 않고 나머지 잔여구간 1-85에 동부우회도로가 뚫리지 않으면서 진출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주시는 시행사인 진흥더블파크로 부터 1,450m의 4차선 도로를 기부채납 받았지만 전주시가 해야 할, 그리고 한솔 파크가 공사를 잠정 중단하면서 종점부분에서 도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원활한 교통이 되지 않아서 교통 상습 정체구간이 되고 있는데 미개설 구간에 대해서 답변 바랍니다.
  도로의 기능은 소통과 회복입니다.
  한솔 솔 Park 공사 중단에 따른 오송지구 입주민들의 직·간접 피해입니다.
  경과는 이렇습니다.
  2007년 4월 13일날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고, 8월 6일날 착공신고를 받았고, 11월 28일날 입주자 모집승인 취소 및 공사중지 요청으로 사업이 잠정 중단되면서 사업 시행자가 기부채납 해야 할 도로가 사업중단 되면서 오송지구 입주민, 인근주민, 전주시 예비군 훈련소, 전주요양원, 삼화택시 회사들의 진·출입은 비포장도로의 좁은 노면을 곡예운전 하 듯 겨우 소통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도로의 기능이 마비되어 동부우회도로 진출입이 불편합니다.
  한 사업자가 오송지구 (주)유노레스, 한솔 솔 Park 아파트 공사가 중단되면서 오송지구 아파트 단지에 주거의 질과 교통의 질은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로 3-36, 중로 2-28등등 도로연계, 주변 교통순환 대책에 대해 답변 바랍니다.
  셋번째는 오송지구내의 소로개설 문제입니다.
  중로 1-85의 기본 매인도로에 시점과 종점이 막히다보니 소로의 기능이 중요해 졌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1-122에 미 개설 구간의 도로개설에 대해 계획을 답변 바랍니다.
  넷번째는, 오송지구의 오송초등학교는 3월 2일날 개학했는데 2010년도에 개교할 오송중학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학교용지를 다시 사야하고 학교용지 갓길이 국방부 땅인데 국방부로 부터 전주시가 무상양여를 받아서 교육청으로 사용승인을 해줘야만 학교계획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도시계획 절차에 대해서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 부지는 송천동 2가 산36-4로 오송중학교는 2010년 3월 30학급으로 개교할 예정입니다.
  그러한 토지계획의 도시계획 절차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는 현재 오송지구 내의 진흥 더블파크는 완전 준공검사가 나지 않았습니다.
  임시 사용승인이 났습니다. 그래서 2008월 7월 20일까지 사업승인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말했던 오송중학교라든지 학교에 학교용지 분담금을 아직 미 확보했고 또 4차선을 확보하면서 국방부 땅들의 도시계획도로의 기부채납이 미 이행되어서 완전 승인이 되지않다보니 등기권리증을 확보하지 못하는 주민들로써는 소유권의 제한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향후 재산상의 문제까지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는 도로의 디자인이 반영된 산책로 조성및 건지산 등산로 진입 안전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건지산자락 중로 1-12우회도로는 도로 구조 기능에 대해 노폭 20m 도로, 인도 3m×2개해서 6m가 빠지면 14m 도로인데 이게 4차선입니다. 3m정도의 작은 노폭에서 14m로 넓혀지다보니까 어린이, 노약자, 거동불편자, 장애인들은 통과시간이 길다보니까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도로는 비대칭도로로 보행인도를 넓히고 도로의 노폭을 감소시키면서 교차로 부분에 각을 주어가지고 보행자가 빠른 시간내에 다닐수 있고 횡단보도 전으로써 스쿨존같이 장치를 해서 교차로의 안전대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송천동 주민들이 어린이부터 교통 장애자까지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이러한 논리를 말하냐면, 1-12도로는 차량등록소까지 뚫어지는 4차선 우회도로인데 예비군 훈련소가 그 공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예비군 훈련소는 35사단 이전계획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이전계획이 없기때문에 아직은 중로로써의 기능을 못하고 있으니 비대칭 도로로써 산책로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커뮤니티 문화시설공간으로 이용했다가 예비군 훈련소가 이전을 하고 차량등록소까지 중로기능을 회복할때는 다 철거를 하고 4차선 도로로 하면 된다는 대안을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답변보기]
  다음에 일곱번째, [질문] 생태환경디자인을 이용한 법면처리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련산은 오늘 아침에도 보니까 머리에 기계톱을 댄것 같이 벗겨져서 소나무는 흉칙하게 있고, 이런 면에 어떻게 하면 생태디자인을 잘 할까 이런 부분입니다.
  원대 한방병원에서 가련교간 도로는 6차선에 폭 35m의 광폭의 도로입니다. 연장 1,400m가 공사중인데 지금 가련산은 굴착하지 못하고 -연약지반이나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그래서 가련산 허리가 대절토부로 절개되고 있습니다.
  전주 진입로로써 송천로와 만나는 지점으로 교차로가 형성될 예정인데 그 지역은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도시미관, 디자인, 경관조성, 색체검토, 우수대책 등 심도 있는 검토회의와 보완, 모형과 스케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고 21m의 절개지 처리에 대한 대책을 답변바랍니다.
  제가 여기에서 모형과 스케치의 시뮬레이션을 말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종이로 보다보니까 설계업자, 디자인 업자가 갖고 오며는 종이로 우리가 봤을때는 색이 그대로 맞아들어가고 디자인이 맞는데 시뮬레이션으로 해야만이 근사치에 가깝다는 겁니다.
  디자인 설계는 종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답변보기]
  그리고 [질문] 송천동과 팔복동에 다리가 14m, 200m의 200억 공사비가 들어가서 서곡광장까지 나는 도로가 있는데 이 다리에 대해서 주제가 있는 다리가 되었으면 하면서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문화공간이 있는 명품다리, 다지인, 경관설계를 축구합니다.
  최근, 서곡과 서부신시가지에는 2개의 명품다리가 생겼습니다.
  난간의 조형물, 디자인, 야간조경까지 새로운 볼거리 입니다.
  더욱 기대가 촉망되는 명물다리가 또 세번째 탄생합니다. 서학동과 풍남동, 교통을 가르는 남천교입니다.
  폭 16m에 82.5m로 공사비만 120억 도로입니다.
  이 도로는 조선시대 후기의 역사지도에도 나오는 아주 명물의 도로입니다.
  이 다리의 특징은 기존다리와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한옥형 누각이 다리의 보행구간에 있으며, 아치형 교각으로 한옥마을을 찾는 명물 다리가 될 것입니다.
  이제 다리는 차량이 통행하는 기능에서 테마가 있는 문화적 성격으로 주민들의 커뮤니티 장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캘리포니아 금문교, 세느강 다리, 일본의 간사이 공항의 바다를 뛰어넘은 간사이 다리, 한국의 서해대교, 삼천포의 연륙대교, 다도해 다리 등은 다리의 미래적 기능과 리브 디자인의 상상력을 제공합니다.
  서곡과 송천동에 있는 팔복동 다리가 전주천 하류 만경강이 시작되는 송천동과 팔복동 장기민원인 다리개설은 송하진 시장의 공약인 다리사업 입니다.
  만경강을 동서로 나누는 팔복동과 송천동 주민들이 사는 전주천 하류는 여름이면 악취 민원과 썩은물이 진동하는 지역입니다. 이곳은 강변문화가 없는 삭막한 곳입니다.
  전주천 상류인 삼천 둔치는 영화, 음악, 레저, 기접놀이 등이 삼천둔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어 강변문화가 부러운 지역입니다.
  추천대교 아래 만경강이 시작되는 송천, 팔복 천변지역은 익산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관리 지역으로 산책코스, 운동기구 설치 등이 하천 보호법으로 제약을 받아 제대로 된 체육, 문화시설이 없습니다.
  송천동과 팔복동을 잇는 다리가 명품 다리로 설계되어 명물이 되었으면 하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본의원은 송천동과 팔복동 다리에 있는 토목 설계의 과업지시서를 다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토목설계만 있지 디자인 설계가 빠져있습니다.
  그냥 토목설계에 나와있는 과업지침서였지, 시방서의 내용이었지 아트폴리스를 하고 있는, 아직도 그런 것들이 이 과업지시서에는 녹아나지 않았다는 것이죠.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역사도시 그라츠는 남북을 가르는 무어강(강폭 40m)이 흐르고 있는데 그 40m의 강폭을 이용해서 중간지점에 카페를 만들고 야외 무대를 만들어서 강변문화를 만들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소통로와 보행공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리는 바이패스 통과기능이 아니라 시각적 문화의 커뮤니티의 개념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명품의 다리가 되어서 팔복동과 송천동 주민들의 문화 커뮤니티 공공 공간으로 거듭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난간 디자인 조형물 및 야간조명 설계, 다리하상의 수변설계등등 입니다. 전주시에서 관리하는 다리는 총 107개 인데 하류지역에 물이 항상 일정하게 있는 지역은 동부우회도로 발호와 삼례교다리, 그리고 추천대교, 송천동과 팔복동에 새로 놓을 다리, 4개 정도 되는데 흙탕물들의 수변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딕테일한 설계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명물다리는 때로는 통과도로의 다리이기 때문에 교통을 통제하면 거기에서 음악회도 열수있고 영화도 볼수있고, 그래서 이벤트 공간으로써 팔복동 주민들과 송천동 주민들이 다리안에서 축제를 할 수 있는 이런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그래서 북부권에 부족한 생태 문화공간으로써 거듭났으면 하는 그런 설계가 이런 과업지시서 내에 있어야만이 드로인을 할 수있다는 것입니다.[답변보기]
  끝까지 경청해 주신 63만 전주시민과 선배 동료 의원님께 감사 올립니다.

○부의장 최찬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완산, 중환산 1·2동 출신 백현규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현규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평소 존경하는 전주시의회 최찬욱 부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천년 전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예술도시를 가꾸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고 계시는 송하진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너무나 수고가 많습니다.
  제25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맞이하여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 중화산동 1·2동, 완산동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백현규 의원입니다.
  정권 교체 후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인하여 어수선한 분위기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사회적 불안정의 분위기 속에서도 전라북도의 숙원인 새만금 사업과 혁신 도시 건설 및 첨단과 예술이 함께하는 천년 도시, 백만의 광역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집행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 현 전주시 통계자료에 현황을 보면, 인구 증가는 2000년부터 정체 상태며 경제적 자립도는 34.6%로 머물러 있습니다.
  전주시 사업체는 2006년 말 현재 39.396개로 종사자 수는 16만6천716명이며, 2003년에 기업유치 45개업체, 2004년에 49개업체 , 2005년에 103개 사업체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5천백49개의 일자리가 창출 되었습니다.
  산업 활동의 현황을 보면 1, 2차 산업의 종사자는 2005년 27.97%에서 2006년 7.34%로 감소 추세인 반면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의 경우 종사자는 2005년 72.03%에서 2006년 92.66%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차 산업인 제조업을 보면, 2006년 말 현재 사업체수가 443개이고 종사자는 9,578명으로 전년대비 소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전주 전체 사업체대비 미미한 비율에 불과하여 산업구조가 생산직과 3차 산업이 잘 어우러진 살기좋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마는 3차 산업은 서어비스업에 집중이 됨으로써 생산직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 현 전주의 실정입니다.
  특히 3차 산업의 서어비스 산업중 이러한 산업들이 너무나 크게 발전하다보며는 여성으로써 기피할 수 있는 음식점, 숙박업등에 비중이 많이 됨으로 여성의 일자리가 오히려, 여성이 좋은 직업을 택해야 되는데 어려운 직업으로 인해서 여성 일자리 부족이 가속화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바람직하지 못하며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전주시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사정협의회 설립운영, 선진문화 산업시찰, 투자유치 공동 노력, 노사관계 모범 사업장 지원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전주시는 주위에서 말을 들어보면 기업하기 어렵다, 행정의 문턱이 너무높다, 절차가 복잡하다, 이것이 기업을 하거나 기업을 하기위하여 준비 하고 있는 기업주나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입니다,
  한마디로 행정의 원스톱 서어비스 체제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기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와서 추진을 할려며는 현재도 시간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진행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전주시의 오고자하는 사람들, 기업주들의 말입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전주의 현 실정을 탈피하고 생산성 있고 경제적 균형이 잘 어울려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또한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특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집행부의 계획 및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답변보기]
  [질문] 우리 전주는 경제 살리기의 여러 방안을 강구하여 노력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경제 키우기와 안정적 기반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기업유치를 위하여 기반 조성에 노력하여 2005년도에 (주)티엠시를 비롯 103개업체 종업원 2,132명, 2006년도에 (유)도경을 비롯하여 80개업체, 종업원수 2,500명, 2007년도에 (주)프리엠스를 비롯 72개업체, 종업원수 1,277명의 기업을 유치하여 고용 창출하였습니다.
  기업유치 설명회 및 방문상담으로 투자유치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문화경제국장님을 비롯해서 시장님과 특히 부시장님이 같이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이것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노력하여 어렵게 유치된 기업을 향토기업들을 만들어야 되는데, 육성 발전 시키고 토착화 하여야 하는데 사후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즉,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 동향(同鄕)적인 분위기 조성이 되지 않고 배타적인 분위기에서 일을 하다보니 생산성 저하되고 행정적인 지원이 부족하며 기업의 유지 및 확장에 대한 의욕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치 기업 종사자가 현주소를 전주로 두지 않고 있으며 전주 시민은 일자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전주 기업유치 투자금액을 보면, 2006년 2007년에 171억4천만원, 즉 시비 112억8천2백만원, 국비 58억5천8백만원을 기업 이전 보조금으로 지원하여 기업을 유치 하였으나 행정적인 사후 관리가 매우 부족한 현실입니다.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기업 유치 후 기업들의 형편 및 애로 등에 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전문 인력을 확보를 위해서는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어렵게 유치한 기업을 토착화 시키기 위하여 사후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십시오.[답변보기]
  [질문] 지금 전주시의 시책 중 5대 역동산업과 아트폴리스 추진을 위하여, 즉 예술도시를 만들기위하여 수고하고 계시는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해서 집행부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쾌적한 환경, 공해가 없고 살기좋은 전주, 아름다운 예술도시로 거듭나며 열섬현상의 방지를 위해 푸른 숲가꾸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 전주 산업단지를 보면 도로 주변에는 숲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들이 기업체를 방문하면 숲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전주 팔복동 공단 주변을 보면 거의 숲과 나무가 없는 실정입니다. 녹지조성이 겨우 되어 있고 협동화 단지를 주변을 보면 녹지 공간의 공원이나 숲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습니다마는 협동화 3단지, 4단지에 가서 보면 안에도 포장으로 전체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안에도 나무를 심어서 휴식공간을 만들어 줘야 되는데 지금 공단 자체안에 도시계획 설계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을 앞으로는 시내 중심권만 할 것이 아니고 팔복동 공단에도 그러한 숲을 조성하고 문화공간을 만들어서 같이 근무를 하는 분들이 쉴수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환경 오염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공단에 푸른 숲과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에 우리 시장님의 견해가 어떠신지 묻고 싶습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답변보기]
  [질문] 천년 전주건설과 5대 역동산업을 계획하여 세계로 진출하는 한스타일산업, 21세기 신산업화 생태관광산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영화영상산업, 미래 건강산업을 선도할 생물생명산업, 차세대 기술집약형 부품소재산업을 추진하여 시민생활경제에 활력이 넘치고 서해안시대의 배후 중심도시로 기반을 구축하고 천년전주의 전통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5대 역동산업 중 생물산업 분야에 기능성 식품, 발효 식품 중심의 특화산업 육성으로 기능성 식품 임상 시험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방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전주 음식의 산업화 구축과 발효식품의 전진기지를 구축하며 전주 천년의 맛잔치를 전국 최고의 음식 산업 축제로 만들고 전주 한방 산업으로 한약재 품질 인정기관 육성과 약령시로서 약전 거리를 조성하고 한방 산업화를 위한 한방 엑스포 축제를 개최하여 전주 한약재의 세계화 추진등 이러한 것들을 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청정 무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하여 생물 생명 산업의 육성 발전 전략 계획을 역동적으로 하고 있는 것도 잘 알고있습니다.
  지난 1월 29일 문화경제위원회 최주만 위원장님의 발의로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 있습니다. 국가산업식품 산업 크러스트 전초기지를 우리 전주에 두어야 된다고 강력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주는 농업 관련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전주의 전통적인 맛 고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농식품 기초 및 원천기술과 연계가 용이하며 발효 식품 연구 기관 및 식품 교육 여건이 다수 형성되어 있고 교통망도 전라북도에서 중심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곳에 국가식품 산업 크러스트 전초기지를 꼭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이 부분을 5대 역성산업에 같이 부합해서 개발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국가 식품산업 클러스터 R&D 단지 구축을 전주시의 5대 역동산업과 같이 병행해서 5대 역동산업의 생물 생명 산업에 포함하여 역동산업을 추진하면 어떻까합니다. 시장의 견해를 묻고싶습니다.[답변보기]
  다음은 중화산2동의 인도설치에 관한 건은 서면으로 답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끝까지 경청해 주신 63만 시민과 여기에 참석하고 계시는 동료 선배 의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의장 최찬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박혜숙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박혜숙의원입니다.
  [질문] 전주시 덕진예술회관 운영과 덕진예술회관 및 도립국악원 주변 환경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시는 멋진 문화를 시정방침의 하나로 정하고 핵심프로젝트로 아트폴리스 예술적 도시를 꼽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전통미와 품격있는 예술적 도시를 지향한다는 전주시의 비젼에 대해 본 의원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계획들이 잘 추진되어 전주가 전국 제일의 문화예술도시, 아시아 최고의 전통문화 예술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덕진예술회관 운영과 국악원 주변 환경에 대해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덕진예술회관에 관련하여 묻겠습니다.
  전주시는 시민 문화활동 참여확대를 통한 문화체감지수 일등도시 실현을 위해 소규모 문화공간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맞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7년 전에 반공강연장으로 건립된 덕진예술회관은 이미 오래전부터 문화예술공연을 치르기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으로 공연장으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덕진예술회관은 1980년 설립되어 반공의식 고취를 위한 강연회 및 전시물 설치 공간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97년 시설확충 및 개보수공사를 거쳐 덕진예술회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종합예술공연장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강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져 무대 및 공연준비 공간이 협소해 공연을 할 수 없는 실정으로 전문예술공연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 기준으로 374회(166일) 사용되었으며 그 중 유료대관은 169회(83일)로 40,733천원의 대관료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대관일수보다 대관용도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대관용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린이집 행사가 37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동호인 등의 발표회가 20회, 교육(민방위 등)이 18회, 전주시 예술단원의 공연이 12회의 순이었으며, 그밖에 경연대회 7회, 일반행사 6회, 어린이 뮤지컬 6회 등의 용도로 대관되었습니다.
  이는 덕진예술회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전문 예술 공연과는 거리가 멀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행사들을 주로 치르고 있다는 사실은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 예술회관의 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 예술단이 덕진예술회관에 상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시 예술단의 공연도 합창단 7회, 국악단 4회, 극단 1회로 교향악단의 경우 단 한 번도 공연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립교향악단의 2007년 정기연주회는 소리문화전당에서 5회,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3회 거행되었으며 그 외 규모가 큰 4회의 공연도 예외 없이 두 곳에서 열렸습니다. 한편, 시립국악단은 5회의 정기연주회 중 4회를 소리문화전당에서 치르고 1회는 덕진예술회관에서 치렀습니다.
  시립합창단의 경우에는 6회의 정기연주회를 소리문화전당 3회, 덕진예술회관 2회,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1회 각각 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립극단은 6회의 정기공연 중 2회는 소리문화전당에서, 1회는 덕진예술회관에서 열었으며 3회는 여러 민간소극장에서 했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4개 시립예술단의 정기공연 장소는 소리문화전당이 14회(56.0%)로 가장 많고 다음이 덕진예술회관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이 4회(16.0%) 그리고 기타 3회(12%)로 덕진예술회관에서의 공연이 4회에 그치며 교향악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덕진예술회관이 전주시의 예술단들조차 공연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사실입니다.
  시장님! 본 의원은 덕진예술회관이 어린이집 학예발표회나 민방위 교육장이기보다는 전주시의 4개 예술단의 정기 또는 특별 공연 등 전주를 알리고 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품격 높은 전주 문화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자매도시 및 단체들과의 교류공연 또는 유명 공연을 유치하여 전주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이를 국내외에 알리는 출발점이자 본거지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덕진예술회관이 갖는 커다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과의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지난 3년간 평균 예산지원액은 인건비가 322,624천원(66.6%), 공공요금은 83,100천원(17.2%) 그리고 시설 및 유지관리비는 78,336천원(16.2%) 으로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시설 및 유지관리비는 그 비중이 6.1% 에서 16.8%, 또 23.3%로 매년 크게 높아졌으나 낙후된 시설을 유지하는데 크게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보수공사내력을 보면 2005년에는 무용단 연습실, 극단 탈의실 시설을 2006년에는 합창단 바닥재와 연주대 시설, 교향악단 연습실 조성 그리고 2007년에는 모형땅굴 철거, 공연장 난방 보일러 구입, 도장공사 및 환경정비 등이었습니다. 실제 공연과 관련되는 무대 및 공연시설에 관련된 예산집행은 없었습니다.
  결국 덕진예술회관은 명칭만 예술회관이지 문화예술공연을 할 여건을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 게다가 전주시의 4개 시립예술단이 변변한 연습실을 갖추지 못하고 덕진예술회관 내 부속건물이나 가건물에 머무르면서 연습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연습실에서 기량을 연마해 예술성을 높여야 할 단원들이 상가건물과 조립식 판넬, 가건물에서 연습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전주시의 부끄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덕진예술회관을 철거하여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예술회관을 신축하여 시립예술단들의 연습과 상설공연장소로 활용함은 물론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여 시민들의 질 높은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덕진공원, 경기전,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자고 가는 문화예술관광 상품에 연계시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덕진예술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예술회관을 신축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전주시 예술단의 연습실 공간확보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덕진예술회관 주변의 낙후된 환경에 대해 묻겠습니다.
  덕진예술회관 주변은 덕진공원과 함께 유명 전주비빔밥 식당이 자리하고 있어 우리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내외국인이 찾고 있는 전주관광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2008년 아트폴리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덕진예술회관과 덕진공원 주변 환경에 관련된 계획이 빠져있습니다.
  (사진을 보이며...)시장님 사진을 한 번 보십시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지역은 덕진예술회관 바로 앞 도립국악원과 덕진노인복지관 송천동 진입도로와 덕진공원 옆길 사이로 고물상, 빈집, 다가구 거주 주택, 고정 포장마차 등이 무질서하게 자리하고 있어 환경이 매우 취약한 실정입니다. 이곳이 바로 한 해 수십만 명이 찾는 덕진공원 아니 고품격 예술적 도시 아트폴리스 전주의 관문입니다.
  시장님 어떻습니까?
  본 의원은 이곳이 전주관광의 관문으로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의 밝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는 커녕 퇴락한 도시 주변부의 황량한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지역은 총 35,164㎡로 그 중 개인소유는 15건에 10,381㎡이고 국·공유지는 16건에 14,402㎡라고 합니다. 본 의원은 조속히 이 지역의 사유지를 매입하고 덕진공원과 연계하여 전주의 상징성을 담은 공간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시민과 출향인에게는 애향심을 심어주고 전주를 찾는 내외국인에게는 전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추억의 장소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것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아트폴리스 사업의 기대효과일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아트폴리스사업에 덕진예술회관 주변 환경정비를 포함시켜서 덕진예술회관의 신축과 함께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랜드마크로서 전주의 새얼굴을 만드실 생각이 없으십니까?
  시장님의 생각과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답변보기]
  끝까지 경청해주신 시민여러분!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의장 최찬욱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네분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쳤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7분 회의중지)
(14시03분 계속개의)

○부의장 최찬욱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 네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시장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께서는 중앙 발언대에 나오셔서 네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일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송하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네분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시의 시급한 현안 사안 뿐만아니라 조정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과 특히 먼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사안들에 대한 정책 제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 순서에 따라 유재권 의원님, 김남규 의원님, 백현규 의원님, 박혜숙 의원님 순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재권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재권 의원님께서는 우리시의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예술도시국 아트폴리스 정책에 대하여 심도있는 질문을 해 하셨습니다.
  답변에 앞서 시 교통행정뿐만 아니라 예술도시 정책 전반에 애정을 갖으시고 제언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답변] 먼저,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관련하여 대도로에 진입하기 직전 10m 이내에 있는 신호체계의 불일치 해소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2000년도에 국토해양부(구,건설교통부)의 첨단교통모델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01년 11월에서 2002년 11월까지 115억을 투입하여 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여 오고 있으며 아울러 그동안 많은 보완 작업을 통해 지금은 비교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교통신호시스템은 교통량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출근시간과 퇴근시간 , 낮시간과 밤시간 그리고 심야시간 등 각 시간대에 적합한 5가지 형태의 신호 연동시스템으로 운영하여 왔습니다.
  이와 같이 5가지의 운영형태가 바뀌는 시간대에서 일시적인 불일치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향후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는 등 개선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예를 들어 지적하신 삼천1동 세창아파트 인근 사거리는 교통량이 많은 곰솔나무길과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된 삼천도서관길이 만나는 곳으로 차량 정체가 발생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부근 신호를 연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출근시간대에는 삼천도서관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신호 불일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조속히 교통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신호불일치 원인을 찾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말씀하신 보행자를 편안하고 빠르게 하는 교통시스템 개선 제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 제안을 해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시가 관리하고 있는 사거리 교차로 신호는 290개소로 신호 체계의 변경과 횡단보도 설치 등은 도로교통 안전관리 공단에서 조사한 교통량, 주변 신호의 연동 등을 고려하여 변경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대각선 횡단보도의 경우, 보행자가 횡단하는 동안에는 모든 방향의 차량흐름이 정지되기 때문에 신호 연동시스템의 운영에 제한이 있어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에 설치하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예상이 됩니다.
  현재 우리시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 방식은 팔달로의 대륙빌딩 앞 교차로 등 3개소로서 앞으로 이와 같이 교통량이 적고 시민의 통행이 많은 교차로의 경우에는 의원님이 말씀하신 이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하여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좌회전과 직진 동시신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행 좌회전과 직진신호를 일치시켜 운영하는 경우는 교통량 조사를 통해 좌회전 차로와 직진 차로의 교통량이 비슷한 경우에 한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는 명주골사거리와 평화동사거리 등 56개 교차로에서 동시신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통 전문기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통량조사 분석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신호체계 및 신호시간 등을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질문보기]
  [답변] 다음은 예술도시국 아트폴리스 정책에 대해서 시설물에 대한 경관도 중요하지만 지방도, 주요도로 그리고 신설되는 도로에 대한 디자인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도로경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공공디자인이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제 도시는 아름답고 실용적이면서 도시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경관개발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접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공공디자인이 시민의 행복지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가 되는 시대로서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을 새롭게 이끌어 가는 요체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과 같이 수백년에 걸쳐 공공디자인 정책을 펼친 결과 건물 하나하나가 문화유적이라고 할 만큼 전통이 잘 보존된 나라가 있는가 하면 영국의 브리스톨이나 독일의 하노버처럼 단기간에 공공디자인에 주력을 하여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한 경우도 있습니다.
  브리스톨의 경우 불필요한 도시의 정보와 가로시설물을 제거하여 시티맵 한 장만 있으면 목적지에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하노버의 경우는 특색 있는 전차 정류장을 설치하여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는 예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아름답고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금번 조직개편에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도시디자인 관련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예술도시국 내에 아트폴리스과를 신설하였으며, 더불어 예술도시국은 앞으로 아트폴리스 전주의 이념과 추진체계를 정립하여 거시적인 경관관리에서부터 작은 부분의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아트폴리스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아트폴리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경관 정책의 가이드라인이자 근간이 될 전주시 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12월에 발주하여 금년 말에 완료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전주시 경관계획은 전주시를 5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자연경관과 도로 건물 등 도시 구조물들이 이루는 인공적인 경관간의 조화를 생각하는 거시적 차원의 계획으로 하천, 가로, 도로, 녹지 등에 대한 유형별 경관계획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지방도, 주요도로 그리고 신설되는 도로에 대한 디자인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데에 대하여 적극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우리시 도로경관분야에 있어서는 도시 정체성의 부각을 위해 상징가로 조성과 보행자 위주의 가로정비사업 등 도로경관 형성사업을 예술도시 품격에 맞춰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걷고 싶은 거리, 웨딩거리, 영화의 거리 등과 같은 문화거리 조성사업, 은행로 일방통행과 실개천 및 쌈지공원 조성, 가로별 가로수 수종을 달리한 아름다운 도심 가로망 녹색공간 조성 및 그린터널 조성사업, 화산체육관 벽천 및 도심 교통섬 친수공간조성사업, 백제교 야간경관 조성 및 아름다운 교량 및 터널 조성 사업, 교통표지판 및 신호등 디자인의 개선, 팔달로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와같은 가로경관은 형태와 색상 및 규격, 시민의 편리성 등을 고려한 분야별 기준을 만들어 노선별, 구간별로 특색 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벤치, 볼라드, 보도블럭, 가로등, 맨홀뚜껑 등 공공시설물의 표준안 마련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아주 작은 공공시설물 설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아트폴리스 전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민선4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고품격도시 아트폴리스 전주 만들기에 의원님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적극적인 참조를 부탁 드립니다.[질문보기]
  이상으로 유재권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김남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의원님께서는 오송지구 도로개설 및 미개설구간 소통대책과 원대한방병원과 가련교간 절개지 처리대책, 송천동에서 팔복동 구간 교량개설의 경관조성 등 여덟가지를 질문해 주셨습니다.
  [답변] 먼저 오송지구 도로개설 및 미 개설 구간 소통대책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오송지구 진흥W-Park 입주 후 송천대로와 연결되는 진출·입 연계도로 미개설로 교통정체가 상습화 된다고 하시면서 이에 대한 개설 계획을 물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오송지구 교통대책에 대한 답변에 앞서 오송지구와 주변지역에서 건설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계속된 신축사업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시는 일부 주간선도로와의 연결도로들이 개설된다면 우리시민들의 통행여건은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보여서 재정이 허락하는 대로 조속히 개설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점을 우선 말씀을 드리면서 본 오송지구 도로개설과 관련하여 의원님께서 문제점을 제시한 사항에 대하여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국장으로 하여금 도면을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도표활용 설명)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1-85호 중로입니다.
  여기 길이는 연장이 1,355m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여기까지 하늘색 부분 1,055m는 이미 개설이 완료되었고 이쪽에 180m는 한솔파크가 준공시까지 개선의 조건이 부여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안적으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여기 120m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저희들이 현재 예산이 확보가 안되어서 이 도로 체증현상이 있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내에 예산을 확보해서 개설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이 부분입니다.
  옛날에 예비군 훈련장을 가는 구 구길이 포장이 안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그 구길이 폐쇄가 됩니다. 그런데 이 도로가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완공시에 개설을 하고 기부채납을 하라고 하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의원님이 짖거한대로 통행에 불편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 아파트 한솔파크가 미분양이 심화되어가지고 작년 11월부로 공사를 중단한 상태인데 현재 평형등을 조정하면서 저희들이 의견이 조율한 결과 하반기 9월 경에 재 착수가 가능하다는 그런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9월경에 재 착수를 하게 될때 이때 우선 도로를 개설해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하고 공사를 진행하도록 협의하겠습니다.
  그리고 세번째가 이쪽부분에 중로 1-22 도로의 계획입니다.
  현대 3차 아이파크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150m, 회색부분은 개설이 되어있는데 호성로와 연결된 120m와 뒷 부분 160m 아직 미개설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앞부분 120m에 대해서는 덕진구청에 3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가지고 저희가 설계라든가 토지매입등 절차를 추진중에 있어서 조속히 도로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이 뒷 부분은 저희들이 한솔아파트 입주라든가, 입주후에는 여러가지 교통의 영향이 미칠것 같으니까 조속히 예산을 확보해서 개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도로만 개설된다면 기존에 이 도로가 있기때문에 약간 선형은 돌아가지만 통행에는 많은 어려움이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네번째 지적해 주신 오송중학교 부지문제입니다.
  35사단 부지가 이 도식에서 보면 540㎡가 됩니다.
  이 필지가, 저희가 아직은 35사단의 관계에서 절차를 이행할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협약관계 때문에 2011년 정도해서 저희들이 35사단과 저희의 땅을 넘겨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송중학교는 개교년도가 2011년 보다 빠르기 때문에 이것을 35사단, 저희가 중재를 해가지고 중학교를 건립하는데는 지장이 없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단, 무상양여의 관계는 교육청하고 저희가 학교건립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협의는 해주겠지만 나중에 가서는 교육청에서 저희한테 땅에 매입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별도로 검토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그 다음에 다섯번째로 지적하신 항목중에서 저희가, 이 도로 기부채납, 진흥 더블파크가 7월 20일까지 임시사용 기간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여건은 문제가 없는데 이 도로과정에서 두필지 18㎡가 지금 미 매입되어서 있는데 도로 공사는 끝나있고 미 매입된 18㎡, 6평이 약간 못되는 토지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어느정도 협의가 완료되어가지고 저희들이 임시사용 기간 이내에 기부채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오송중학교 부지에서, 3개 아파트 업체에서 이 부지를 사서 교육청에서 유상으로 매입을 하도록 되어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저희가 3필지가 미 매입되어 있습니다. 앞에 진입로 부분과 사유지, 그 다음에 35사단 토지인데, 개인 사유지는 무리가 없이 추진이 될 것 같고, 좀전에 설명을 드렸듯이 35사단 부지는 저희들이 학교시설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추진해 줄 계획입니다.
  그리고 여섯번째로 지적하신 부분은 주황색부분인데, 이 도로는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를 지으면서 지금 개설중에 있는 도로입니다.
  그런데 김남규 의원님이 지적해 주신 부분은 소로에서 장덕사로 올라가는, 노인들이 산행을 많이 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도로에 선형폭을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여기에서 보다시피 고원식 횡단보도, 고원식 횡단보도라는 것은 차량방지턱 보다는 조금 차량통행에 원활을 주면서도 통행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는 횡단보도가 되겠습니다. 높이는 20㎝정도 되고 폭은 3~4m의 경사를 잡아서 10m에서 15m까지 넓이로 노약자들이나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좋게하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저희가 설치해서 대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질문보기]
  도면을 보고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두서가 없었는데 약간 죄송합니다.

○시장 송하진   담당국장으로 하여금 보고를 드렸습니다.
  도면 관계로 산만하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답변] 원대한방병원에서 가련교까지 개설중인 가련산길의 원대한방병원 부근의 절개지에 대해서 도시미관 경관조성 등 보완과 절개지 처리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원대한방병원 입구에서 가련교에 이르는 가련산길 개설사업은 270억원을 들여서 총 연장 1,400m를 폭 35m 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 공정은 약 55%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대한방병원 옆 대형 절개지가 발생한 것은 본 도로가 가련산 자락의 일부를 통과하도록 도시계획에 되어 있는 구간이고, 교통사고의 예방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하여 도로의 시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정하는 기준을 준수하여 설계를 하다보니 부득이 약 21m 정도의 경사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경사면의 토질은 대부분 강도가 매우 강한 경암이며 경사는 1:0.5의 급경사로 계획되어 있어 이러한 경사면은 자연 상태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나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본 지역이 시가지 구간으로 도시경관을 헤칠 우려가 예상되므로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여러 가지 벽면 녹화 공법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점토를 부착하여 풀씨를 파종할 수 있는 파드라 공법, 넝쿨식물을 식재할 수 있는 넝쿨망 설치 공법, 잔디를 심을 수 있는 녹생토 공법등 할 수 있는 모든 공법을 최대한 검토해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산악지형을 통과하는 고속도로 변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와같은 방법들을 놓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아트폴리스 차원에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특히 전주 진입로이기 때문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겠다는점을 말씀드립니다.[질문보기]
  마지막으로, [답변] 송천동과 팔복동 간 다리개설 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는데 토목, 다리설계에 치중하여 디자인 설계가 미흡하므로 명품다리로서 경관과 디자인 설계를 보충하도록 촉구해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서곡광장에서 송천동 신풍리간 도로개설은 도시계획시설 중로 1-10호선으로서 폭 20m 연장 2,600m로 한국재생공사에서 송천동 신풍리를 연결하는 교량 200m를 포함하는 사업으로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현재 설계 중에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우리시에서는 과거와 달리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은행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에 대하여 단순한 교통기능만 갖는 도로가 아니라 주변경관과 지역의 특성 도로가 갖는 성격과 기능에 맞는 도로 경관개념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예술도시에 맞는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도로 또한 전주천, 건지산, 황방산, 전주공단 등의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설계하도록 지침을 용역기관에 부여하였으며 교량은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을 반영토록 하고 아트폴리스 도시답게 교량 디자인에도 전국 최고의 명품이 나올 수 있도록 이후부터 특별히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질문보기]
  이상으로 김남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백현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백현규 의원님께서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후 토착화 및 사후관리, 공단의 녹지공간 확보, 그리고 중화산2동 화산체육관 건너 일부에 대해서 서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고민해 주시고 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깊은 관심을 갖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일자리부족 현상 해소를 위하여, 특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선4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중에 하나가 바로 일자리 창출문제입니다. 일자리 창출문제는 크게 여성, 노인, 청장년층 등으로 34개 사업 103억 1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여성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시책은 크게 사회적 일자리, 직업교육, 취업 알선으로 구분 시행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여성의 접근이 용이한 사회적 일자리 알선을 위하여 지난해는 동부화재 콜 센터 등 3개소 520명 등 총 1,1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금년에는 콜 센터 300명, 보육교사 100명, 가사간병 도우미 86명, 복지도우미 60명, 기타 254명 등 총 800명의 사회적 일자리를 주선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둘째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지난해 전통공예 75명 등 총 465명에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 일자리와 연계시켰으며 금년에는 도배전문 과정 25명, 웹 콜 마케터 과정 25명, 방과 후 지도사 과정 25명, 피부 관리사 과정 25명, 포장 디자이너과정 20명, 기타 330명등 총 450명에 대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일자리와 연계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여성취업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지난해 75명의 취업을 알선하였고 금년에는 작년보다 3배가 넘는 250명의 취업을 알선할 목표로 현장을 뛰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직업교육 및 취업상담창구 운영에 12백만원 증액된 82백만원을 결혼이민자 방문교육 지도사 양성 등 324백만원의 예산을 신규 확보하여 여성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인력의 활용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성장동력임을 인식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여성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질문보기]
  두 번째, [답변] 기업유치 후 기업들의 형편 및 애로에 대한 관심, 전문인력 보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과 유치한 기업을 토착화시키기 위한 사후관리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먼저 어렵게 이전한 기업들이 향토기업으로 육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시가 이전기업의 애로 해소와 전문인력 지원, 그리고 사후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첫번째로 이전기업 애로해소와 관련한 시책으로 이전기업의 현장민원에 대해서는 관내 모든 기업들에 대한 전담 공무원팀을 구성·운영 기업애로 솔루션 500활동을 추진한 결과 작년의 경우 한전주 이설, 상수도 노후관 교체, 도로포장 등 기업애로 136건을 신속하게 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전주경제키우기 시민운동본부 산하에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파이낸싱,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3개 지원사업부를 조직해서 기업이전 구상단계부터 정착시까지 애로부분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둘째, 이전기업 전문인력 지원시책으로 맞춤형 기술교육사업, 취업박람회, 고용촉진훈련, 인턴사원제, 취업알선센터 등을 운영하여 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에 필요한 선진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동부로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치한 신기술 연수센터를 201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팔복동 친환경 복합단지 내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는 자동차 기계부품 관련 등의 첨단 및 신기술 교육과정 운영, 전북도내의 미취업 대졸자 및 고학력자의 청년실업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실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주민 및 준 고령자 이주노동자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 및 평생교육체제를 위한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여 매년 1만여명씩 지속적으로 배출함으로써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기여하고자 합니다.
  셋째, 이전기업 토착화를 위한 사후관리 대책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어려워진 기업유치를 위하여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조만간 개정하는 등 보완대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 내용으로는 비수도권 이전기업 보조금 지원비율을 현행 5%에서 7%로 상향조정하고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신규로 지원하는 방안과 지역 창업기업에 대해서도 입지보조금과 고용 및 교육훈련보조금을 신규로 지원하는 방안, 지역기업에 대해서는 고용보조금을 1인당 월 5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한 기업들이 신속하게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팔복동 협동화단지의 사례처럼 산·학·연·관의 협력 TF팀을 구성·운영하여 각종 기술지원 및 기업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적극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이전기업의 성공적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이전기업의 신속한 애로 해결과 섬세한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현장을 찾아가 애로와 장애요인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질문보기]
  세 번째, [답변] 공단지역 녹지공간 확보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공단지역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기업단지로 거듭나야하는 바, 이를 위해서 산업단지 주변의 나무심기와 소규모 공원조성 등의 녹지공간 확보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협동화 4단지 앞은 인도가 새롭게 개설된 구간으로 가로수와 화단조성을 위한 녹화사업을 위해 금년도에 예산 확보 등 대책을 강구하여 가로수는 5월에 꽃이 아름답게 만개하는 이팝나무 37주를 이어 인도 화단에는 조팝나무 3,000주를 식재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팔복동 산업단지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아트폴리스 차원에서 푸르고 즐거운 삶의 현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조경시설등의 녹지공간을 확보하는데 세밀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 나가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질문보기]
  네 번째, [답변]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 R&D단지 구축을 전주시의 5대 역동산업 중 생물생명산업에 병행 추진할 의향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우리시는 5대 역동산업 중 하나인 생물 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미래 건강산업인 기능성식품과 발효식품을 특화하여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중점 육성해 오고 있습니다.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 유치는 전주권 혁신도시와 연계하여 전북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최고의 선물이자 전주발전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장동에 생물생명산업 관련 연구기관과 장비들이 있는 바이오 단지와 연계하여 국가식품산업 R&D단지로 확장 개발한다면 별도의 R&D단지를 개발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전북지역을 국가식품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정부의 정책방향은 우리시가 추진 중인 생물생명산업 육성과 맥을 같이하면서 사업추진을 촉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생물생명산업의 핵심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장동의 바이오단지를 혁신도시와 연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R&D 전초기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2008년 1월 도지사 초도방문 시 적극 건의하였고 1월 30일 시의회도 전주유치 결의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재 중앙정부에 접촉을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말씀을 드립니다.[질문보기]
  마지막으로 서면으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백현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박혜숙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박혜숙 의원님께서는 덕진예술회관 및 주변환경 정비에 대하서 심도있는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평소 지역 사랑과 문화예술 분야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계시는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덕진 예술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예술회관을 신축해야 된다는 견해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의 덕진예술회관은 1980년에 준공된 건축물입니다.
  건립 당시에는 문화예술 공연장으로서의 용도가 아니라 반공 교육장으로 설계되어 건립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수차례 시설 개선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공연장으로서는 한계가 있다고 하는 의원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기존 덕진예술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전문공연장을 3층 규모로 신축할 경우 약 5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 국비지원 가능성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여 본 바 있습니다.
  예산은 1회에 한하여 2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따라서 나머지 480억원 정도는 전액 시비를 투자해야 하므로 시로써는 일단 재정적으로는 부담이 되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의 제안처럼 예술회관 신축은 전주시, 특히 덕진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고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동물원, 소리문화의 전당, 덕진공원과 연계하는 가칭 새로운 전주 Art Hall로 신축하여 덕진 일대를 공연예술의 산실이 되고 한옥마을을 비롯한 전통문화 축과 함께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또 하나 거점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이번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내년에는 예산을 반영하여 기본구상을 수립토록 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시립예술단의 연습실 공간 확보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환경이 열악한 조립식 건물의 작은 공간을 예술단의 연습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근본적인 연습장 문제는 예술회관 신축과 함께 해결해야 할 것이지만 우선은 편의 시설을 보완하는 등 연습에 불편이 없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트폴리스 사업에 덕진공원 주변을 포함시켜 덕진예술회관의 신축과 함께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의향을 물으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덕진공원 주변은 덕진예술회관, 도립국악원, 덕진노인복지회관, 소리문화의전당, 어린이회관 등 문화시설과 동물원, 체련공원 등을 가기 위한 주요한 입구인데 반해서 그동안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으나 아직은 주변 환경이 취약하여 평소 본인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해 온 지역입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덕진공원 주변은 현재 도시계획상 덕진공원 조성계획에 주차장 및 녹지 시설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마는 근본적으로 대대적이고 획기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서 유재권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아트폴리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 경관 정책의 가이드라인이자 근간이 될 전주시 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12월에 발주하여 금년 말에 완료할 예정으로 있기 때문에 진행중인 전주시 경관계획의 실천계획에 덕진공원 일대를 아트폴리스 조성차원에서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시설배치 등 도시경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용역수립 과정에서 시의회의 자문과 전문가 의견 청취 그리고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덕진공원 주변이 시민의 자랑이자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질문보기]
  이상으로 유재권 의원님, 김남규 의원님, 백현규 의원님, 박혜숙 의원님 네분 의원님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모두 드렸습니다.
  미진한 부분이나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보충 질문을 통해서 자세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최찬욱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네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일괄 답변을 마치고 이어서 보충질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신청하신 의원님의 질문순서에 따라 일문 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겠으며 보충 질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5분 이내입니다.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이점을 참고하시고 답변시간을 감안하여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보충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김남규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기항 건설교통국장은 중앙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의원   연일 수고가 많습니다.
  제가 보충질문을 할려는 것은 건지상 중로 1-12입니다.
  본 의원의 질문에 핵심적인 답변을 피한 것은 아니고 성실한 답변을 했다고 하는데 예비군 훈련소가 이전하지 않으면 그 도로는 주민들의 도로가 되죠?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예.

김남규 의원   그런데 4차선으로 그대로 있으면서, 제가 요구한 보완사항이었거든요.
  제가 남양주 시청 국제도로 심포지엄을 가니까 그런데는 비대칭도로로써 이론적인 측면이, 사진으로 다 있는데 제가 다음에 설명을 해 드리고, 생태도로를 만들더라고요. 열대아가 일어났을 때 밤에 쉴 수 있도록 하고요, 그래서 4차선이지만 3차선으로 만들고 인도를 6m로, -대개 인도가 3m입니다마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건지산 줄기를 시뮬레이션으로 안 봤으니까, 해발 60m까지 하고 있어요. 그래서 좀전에 지고같이 거기도 21m정도 나와요. 그래서 그런 것들의 우수처리 계획까지 다 하더라고요. -요새 생태도로가요-.
  그래서 폭을 좀 넓혔으면 좋겠다, 그래서 시민들이 산책로도 있고, 내가 그래서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한테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시가 그렇게만 해준다고 한다면 하겠다" 라고 하던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답변드리겠습니다.
  4차선 20m폭에서 저희들이 지금 현재는 인도폭이 각각 3m, 도로폭이 14m로 조성계획을 해서 현대에서 개설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한 바와같이 그 도로는 당분간 쓰임도가 낮을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런데 현대아파트 입주자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되고 장덕사를 이용하는 고령자라든가 노약자들을 고려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연구를 해서, 양쪽 의견을 들어서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감안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남규 의원   저는 보행로를 많이 확보해서 산책도 하고 운동기구도 놓고 보안등도 아름답게 해가지고 열대아가 있을때 여름에는 건지산에서 12시 까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에서 운동도하고, 제가 이것은 하나의 단초에 불과합니다. 전주시가 황방산에서 부터, 첨잠산에서 부터 다 가둬놓고 있어요.
  그게 산과 들이 만나는 지점이죠.
  그런데 산이 만나는, 토사 유출도 있기 때문에 배수문제부터 생태적인 나무도 심어야 하지만 그쪽은 보행공간을 넓혀야 합니다. 황방산 서북지구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부터 천잠산 서곡지구까지 사실은 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도시계획을-.
  은행로가 2차선이 없는데 일방통행을 하지 않습니까?
  순 법만 그렇게 한다고 하며는 시는 할일이 하나도 없어요. -법대로 하니까-.
  그러면 아트폴리스나 도시디자인은 할 수 가없습니다.
  이상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견해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도로라는 것이 한번 설치되면 나중에 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고 전환이 아직은 덜 되어있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의원님이 질의하신 부분이 상당히 저희들도 업무적으로 앞으로 연구를 많이 해야 하고 그런 부분으로 우리도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남규 의원   전주시에서도 대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걷고 싶은 거리, 덕수궁 돌담길 다 S자 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인사동 도로 차 못가게 했습니다.
  다 법대로하면 안되는 것이잖아요.
  그렇지만 도로의 사용용도, 상업시설에는 보행공간을 넓게 하는 것이 외국의 사례더라고요.
  50m빌딩있는데 차도는 일방통행로로 하고 보행공간을 넓히는게 상업구간에서의 도로의 형태더라고요. 그것이 일반적인 추세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버리면 나중에 디자인 반영할때 시민의 욕구와 행정의 갭이 있었을때 아트폴리스나 도시 디자인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하여튼 저희가 한방병원옆에 가련산 절개지라든가 이번에 장덕사 옆에 절개지 문제를 새로운 각도에서 저희가 생각을 해야 하지않냐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김남규 의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시장님과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우리 송하진 시장님의 예술 문화도시, 명품도시에 절대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시장님의 내용을 본의원이 간추려 보니까 아트폴리스와 도시 디자인으로 함축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방향과 정체성에는 많이 공감을 합니다마는 현재 시행초기이다 보니까 속도의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지속가능하게 장기적으로 했으면 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를 묻고 싶습니다.

○시장 송하진   아트폴리스 개념의 도입을 우리가 비교적 빠르게 타 자치단체에 비해서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점은 이해를 해주시고 기본적으로 이게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절대로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어디까지나 전주 다움을 가장 토대로 삼으면서 그것이 아름다움을 향해서 가야 되기때문에 지금 대부분 하고 있는 사업들은 거의 시범사업적인 성격을 띄고 있고 좀더 나가면 실험적인 성격까지 같이 가고 있다, 그래서 지금 백점 맞을 생각을 꼭 갖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벤치마킹 과정을 통해서, 또 이론적인 여러가지 배경, 그리고 아트폴리스 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비교적 유명하시다는 분들은 거의 다 모셨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기준을 만드는 일도 굉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수많은 토론회, 심포지움 이런것들도 같이 병행이 되면서 갈 것이다. 그래서 30년 50년 100년까지 내다보는 방식으로 아트폴리스는 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남규 의원   시장님의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구마모토 아트폴리스는 건축을 통해서 30년 동안 했는데 책임감리제였습니다. 커미션제라고도 하고, 요코하마가 디자인도시로 되는데도 30년 걸렸습니다.
  일본도 지방자치이기 때문에 단체장이 바뀌는데 주민들이 아트폴리스를 원합니다. 그래서 단체장이 바뀌더라도 그 아트폴리스와 도시디자인은 바뀌지 않는, 특히 민선시대에 이런 것들이 민감한 사안이었는데 그정도로 세계적인 추세인 것 같습니다.
  본의원이 아트폴리스와 도시디자인을 하다보니까, 실무적으로 파고들다보니까 현장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문화관광부에서 공공디자인법을 만들고 있고 우리 전주시도 조례를 만들고 있는데 대개 토목설계 위주로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제일 문제가 제도의 보완을 어떻게 할까, 그래서 디자인하는 공무원들이나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이게 법적 규제가 많습니다. -건교부로 부터 선행법이 있기때문에-.
  그래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의 문제와, 그 다음에 도시 디자인 문제는 지속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게 예산의 문제입니다.
  하나의 명품을 만들려고 하며는 엄청난 예산의 소요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는것 같고, 세번째 문제가 계약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를 당사자로하는 계약법에 의해서 제가 은행로와 한옥마을 담장사업과 공공 싸인몰 사업등 용역서를 다 가지고 있는데 한옥마을, 의원님들이나 시민들이 알다시피 한옥마을에 가면 테마 골목들이 다 있는데 붕어빵처럼 찍어냈어요. 재료는 기와썻고 황토를 썻는데, 그런데 왜 그렇게 된지 아십니까?
  토목설계를 했어요. -디자인 설계를 해야 하는데-.
  그래서 디자인 설계가 들어갈 틈이 없는 것이죠.
  그리고 한옥마을에 앞으로 공공디자인물은 앞으로 시에서 3억의 국비를 따와서 하는데, 과업지시서를 산업디자인 하는 사람이 만들어 냈는데, 그래서 아트폴리스위원회에서도 문제가 있다고해서 지적사항으로 했는데 계약의 문제는 어디에서 했냐면 디자인 하는 사람이 안했어요. 광고기획사가 하니까 이것이 이상하게 나오는 겁니다. -서체부터-.
  그게 실제 공무원들이 어려워서 시장님이나 부시장님, 아트폴리스 국장님께서는 계약의 문제, 제도적 문제 이런 것들을 해줘야 그 계장님들 담장자들이 원활하게 할 것 같아서 시장님은 다 알고 있는 사안이지만 우리가 같이 공유하자고해서 -상임위원회에서-, 그래서 계약에서 그런 문제가 있는데 그런 것을 견해를, 한 예만 들겠습니다.
  우리 전주 더불어 살기를 만들고 있는데 인천광역시는 디자인으로 예산이 따로 8천만원이 잡혀져 있고, 다음에 인쇄편집으로 다 되어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광고기획사에다가 주는 거예요. 그래서 디자인 하는 사람이 참여할 틈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아름다운 메뉴얼이 안 나오는 것이죠. 그래서 인쇄만 하는 것이죠.
  그게 큰 차이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러한 제도의 보완, 예산의 확보는 순차적으로 하겠습니다만 계약의 문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 해야 할 것인지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시장 송하진   정확하게 문제를 지적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게 처음이다보니까 지금까지 모든 사업들이 관행적 방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잠시만 한눈팔면 도로 옛날 방식으로 가는 것이 현재의 실정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린대로 디자인 설계부분에 대한 항목이 따로 설정이 되면서 예산이 그 부분만큼 더 들어갈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예산 심의과정에서도 혹여 놓친부분이 있을때는 그 부분도 같이 반영이 되어져야지 그 부분을 옛날처럼 판단하면 예산이 더 든다, 왜 낭비하느냐, 이렇게 말을 할 수 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저희들이 함께 노력을 하고 기본적으로 계약의 문제, 제도적인 보완문제, 지금 국을 만들어서 출범을 한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이제는 체계적으로 아트폴리스를 해야지, 아트폴리스 차원에서 모든 일을 해라라는 방식으로는 안된다. 그래서 조직 자체부터, 그 다음에 그 조직이 일을 하는 모든 제도적인 문제, 이미 공공디자인법이 국회를 통과할 예정으로 있고 또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도 이미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중앙정부에서도 나름의 방향들이 설정이 되고 내려올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저희들이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먼저 하되 중앙정부의 감도 맞추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남규 의원   그러니까 아직도 상위법이 통과가 안되어서 아트폴리스가 조금 1년 동안은 혼란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이 융통성을 발휘해줘서 디자인이 먼저이고 토목은 시행과정으로 갈 수 있도록, 그리고 배치의 문제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지금 아중리에서 남원으로 가는 도로에 보면 동부우회도로 절개지가 깎여졌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흉칙한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도 그것은 산악도로니까, 통과도로니까 괜찮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정질문을 했던 원대 한방병원의 예는 엄청나게 흉칙한, 답변에 보면 조금 그림녹화 벽면 측면만 있지 그것을 예술적으로 경사도를 아름답게 이용해서 아트폴리스적으로, 그 예산목이 따로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270억 자체가 부지매입비하고 도로계획설비, 하수 우수지 그 비용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그 비용, 그리고 송천동과 팔복동간의 다리문제도 그렇습니다. 하상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도로와 교차로가 만나는 지점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디자인 항목이 전혀 용역이나 과업지시서에 없다보니까 우리가 주장은 하지만 구체적인 지점에서는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시장 송하진   좀전에 말씀을 드린대로 예산을 산정할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아트폴리스의 개념이 없이 예산이 산정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가로 검토를 하고 중간보고 과정등을 통해서 보완을 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김남규 의원   감사합니다.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의장 최찬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현규 위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준수 경제산업국장은 답변대에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백현규 의원   시정질문을 경제부분으로 했는데요, 녹지공원문제 그리고 아트폴리스 예술도시 문제로 보충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종을 국장님이 나오셔서 답변을 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답변을 해 주시는 중에 공원녹지를 확보하겠다라고 답변을 해 주셨는데요, 중장기 계획에도 공단부분에 공원녹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확보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술도시국장 김종을   공단은 우리가 아트폴리스를 추진하는데 선도사업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공공분야가 제일 먼저 우선이 되겠습니다.
  공단은 아시다시피 공공분야가 아니고 민간분야거든요. 거기를 우리가 아트폴리스 차원에서 녹지를 조성한다든지 디자인을 새롭게 한다든지 하는 것은 아직은 우리가 선도사업의 범위에서는 포함이 안되는 사항이고 앞으로 우리가 권역별 경관형성 방향에서 다섯개 권역으로 우리가 나눠가지고 어떻게 나갈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용역을 수립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분명히 산업단지 경관도 하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속에 앞으로 공단이라든지 공장지역에 대해서는 어떻게 녹지를 형성하고 공단의 디자인은 어떻게 유도해야라든지 그런 내용이 포함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백현규 의원   공업지역이나 이런데를 가서 봐도 건축양식이 창고형이 아니고 예술적으로 많이 지어서 하는 것을 봤으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저희 협동화 3단지 4단지를 다 다녀봐도 건축양식 이런 것들이 전주는 거의 보면 창고형으로 지어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첨단예술로 간다는데 어떻게 해서, 지금은 그게 변화가 되어야 되는데 창고에서 일을 하는것과 예술적으로 만든 건축양식에서 일을 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술도시국장 김종을   아트폴리스라는 개념을 광의로 해석을 한다면 공장은 물론이고 해당이 안된 것이 없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좀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공공분야를 선도적으로 해 나가면서 민간부분도 따라오게 하는 것하고, 그리고 5대 경관계획을 세우면서 산업단지 경관분야에 모델을 제시한다든지 그런 내용을 포함시켜가지고 하도록하는 방안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백현규 의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건축양식에 대해서는 누가 답변을 하셔야 됩니까?
  공단 건축양식에 대해서.

○예술도시국장 김종을   제가 생각할때도 경제쪽에서 답변할 수 도 있고 주택과가 해당된 건설교통국에서도 얘기를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이 경계가 어떻게 되는지 저도 조금.

백현규 의원   그러면 건설교통국장님이 나와서 답변을 해주세요.
  지금 공단내에 건축양식을 할때 도시계획 위에서 건축양식을 하게됩니까?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현재 전주 공단같은 경우에는 어떤 양식보다도 건축사들이 설계를 해오면 거의다 건축허가를 내주는 그런 결과에서 처리가 되었죠.
  그리고 오랜 시일이 흐르다보니까 도시경관을 많이 해치는 그런 건물로 존치하고 있습니다.

백현규 의원   건축양식도 그렇지마는 협동화 4단지 3단지에 가며는 바닦이 땅이 한평이 없이 전부 아스팔트로 다 깔려져 있어요.
  그래서 나무 한그루가 없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밖에 나와있는 도로에다가 나무를 심고 이렇게 하겠다고 하셨거든요. -도로변 쪽이죠, 인도쪽이나-.
  그런데 지금 현재 협동화 4단지나 이런 안에 들어가서 보며는 나무 한그루가 없어요.
  그러면 거기에 열섬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땅이 하나도 없고, 풀이 하나도 없고, 나무가 하나도 없으니까 열섬화가 거기에서 일어날거 아닙니까.
  그러한 도시계획을 어디에서 하시는 거예요?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사실 건축물 규모에 따라서 녹지공간을 확보하도록 관련법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것이 어느 세월이 지나다보니까 임의적으로 훼손한 부분도 상당히 많을 겁니다.

백현규 의원   지금 지었는데, 준공한지 얼마 안되잖아요.
  협동화 4단지 준공한지 얼마 안됩니다.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공장건축물은 예외적으로 적용을 완화해 줄 수 있는데 그런것이 감안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백현규 의원   준공한지가 얼마안되는데 한마디로 숲이 하나도 없는, 나무가 하나도 없는, 그 안에 전체가 아스팔트로 다 깔려져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삭막하게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허가를 내줄때 나무도 심고, 휴식공간도 만들고 이런것이 되어야 되는데 창고같은 건물만 3동인가 4동을 지어가지고 거기에 티엠시부터 시작해서 기업체들이 들어와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그런것을 봤을때는 기계화다, 사람이 기계가 된 것이죠.
  한마디로 매말라있는 그런 곳이다, 그런 곳에서 일을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전주에서-.
  그러한 것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것이 집행부에서 잘 할 수있도록 해야 되는데 이 분야가 지금 우리 도시국 분야인가 경제분야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 부분은 어디 담당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송기항   그 부분은 실무적인 것은 경제분야에서하고 인·허가 분야에서는 우리 건설교통분야에서 하는 것으로 업무가 나눠져 있는데요.

백현규 의원   그 부분은 서로 협력을 해서, 공단 전체를 보면, 제가 그것때문에 다니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했는데 그분들이 생각하는 것도 너무나 그런 것들이 안되어 있다, 준비를 해줬으면 좋겠다, 같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만 거기에서 하지 전혀 계획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제가 봤거든요.
  그래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원녹지 공간은 확보를 하겠다고 하셨으니까 예산확보를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쾌적한 환경속에서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경제문제로 조금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성일자리 창출을 시장님께서 콜센타부터 시작해서 하셨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제가 질문한 요지는 전주가 소비성으로 된 기업체만 들어오지 생산성 향상으로는 대기업들이 들어오지를 않는다는 것이 질문의 요지였는데, 예를들어서 신세계나 이마트, 삼성이 들어오면 소비성인 서비스업만 들어왔습니다. 병행해서 생산직도 같이 들어와야만이 일자리 창출도 되는데 생산직 계통은 거의 안들어오고 서비스업 계통만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전라북도의 기업체가 오게되며는 여성들이 취업을 해야 되는데 여성들의 취업이 전주는 가서 근무할 곳이 별로 없다, 근무 할 곳은 음식점이나 숙박업등 이런 서비스업 직종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내려오고 싶어도, 이것은 실제적으로 안양에 가서 제 친구들에게 전주로 오면 이렇게 이렇게 지원하니까 내려오라고 했더니 여자분들이 취업할 곳이 서비스 분야만 발전되어있고 생산직 쪽이 없으니까 생산직종의 분야를 개발하게끔 하고 유치를 하게끔해서 여성들이 일 할 수 있는, 가내수공업식으로, 중소기업등 조그만한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야 되는데 그런 질문 요지였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92.7%의 서비스 분야를 약 17%정도를 생산직으로 바꿔줄 수 있는 그러한 대책에 대해서 물어본 것이 질문의 요지였습니다.
  거기에 대한 국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국장 한준수   경제국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좀전에 시장님께서 답변을 하실때 신기술 연수센타, 노동부가 지원하는 신기술 연수센타를 유치하셨다고도 말씀을 하셨는데 신기술 센타가 2010년 초에 개관이 되며는 신기술센타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중에 하나가 전업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서비스 직종이 너무 많고 여성의 입장에서 볼때 생산직종이 부족하다 할때 필요하다면 해당 있는 여성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 전업할 수 있고 전직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겠고, 특히 신기술 연수센타에서 강조하는 프로그램중 하나가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신기술 연수센타는 서비스 직종보다는 주로 제조업 분야, 생산직 쪽에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그와 관련해서 신기술 센타가 개관되기 전까지 그런 프로그램이 착실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요, 특히 저희들이 수도권기업을 유치할때도 여성들한테도 많이 취직될 수 있는 그런 분야도 많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참고로 현재 있는 공무원교육원이 어느 곳으로 가게 되어있는데, 임실인가 그쪽으로 가게 되어있는데 아직 여러가지 대체부지 문제로 가지못하고 있는데 공무원 교육원 그 부지내에 뉴파워 프라지마라고 주로 여성을 위한 인력이 200명정도 고용창출을 할 수 있는 뉴파워 프라지마라는 프라지마 전문업체가 올 수 있도록 사실 이미 도하고 MOU가체결 되어있는 상태인데 공무원 교육원이 이전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그 회사가 못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 회사가 올 경우에 특히 여성을 위한 전문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리라고 믿고 그러한 것을 필두로 해서 저희 수도권 기업유치를 할때도 그런 점을 많이 감안하겠습니다.

백현규 의원   그래서 생산과 소비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그런 전주시, 누가와서 봐도 먹고 쓰는 도시가 아니고 생산과 소비를 적절하게 조화를 할 수 있는, 전주로 오고싶어하는 그런 도시로 만드는 것이 우리 경제 분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으로 제가 질문을 한 것이고 그렇게 되며는 앞으로 서비스 분야는 현재 92.7%에서 83,4%로 내리고 생산을 할 수 있는, 전주는 생산성이 있는 도시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드리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최찬욱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이상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님이 안계시므로 오늘의 의사일정 시정에 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연일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원활한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리면서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3분 산회)

(참조)
○서면답변서 - 백현규 의원
(부록에 실음)


○출석의원(34인)

○출석공무원(1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