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3 일차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전통문화국

일 시 : 2006년 11월 28일(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10시07분 감사개시)

○위원장 최주만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36조 규정에 의하여 2006년도 전통문화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고 계시는 위원님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천년전주 하면 전통문화도시, 전통문화도시 하면 천년전주,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고장 전주라고 자부합니다.
  혹간에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고장의 전통문화는 조금만 다듬으면 빛을 발휘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천년전주 전통문화를 총괄하고 있는 전통문화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더욱 더 그 뜻이 깊고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통제와 아울러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시정요구와 함께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견제와 협조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며, 또한 소관부서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여 2007년도 예산안 심사 및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감사에 임하는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가 한해동안에 집행한 행정전반에 대하여 63만 전주시민 앞에서 평가를 받는 자리임을 명심하시고 성실히 임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의 4,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 규정에 의한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증인은 선서후 허위증언에 대하여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을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전통문화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은 그 자리에서 기립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관계관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06년 11월 28일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위원장 최주만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국장께서는 간단한 인사와 간부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안녕하십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입니다.
  평소 저희 전통문화국 제반 업무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끌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시는 최주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저희 전통문화국 간부를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통문화진흥과 고언기 과장입니다. 한브랜드과 장변호 과장입니다. 문화관광과 장현옥 과장입니다. 체육지원과 권기열 과장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06년도 전통문화국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보고 올리겠습니다.

(참 조)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통문화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전통문화국 소관 전통문화진흥과, 한브랜드과, 문화관광과, 체육지원과 전반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해서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간단명료하게 시간을 잘 지키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께서도 핵심만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여성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규 위원   여성규 위원입니다.
  국장님! 2006년도 전주시 예산중에서 전통문화국 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2007년도 내년도 예산이 210억

여성규 위원   2007년도는 232억이고 2006년도는 235억 6천만원이죠. 2차추경 올라왔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여성규 위원   그것 빼고요. 전주시 예산 중에서 이렇게 많은 예산이 전통문화국에 편성되어 있는 것 알고 계시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여성규 위원   많다고 봐요, 적다고 봐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저희 시의 가장 핵심적으로 나가는 방향이 전통문화 쪽이니까 그쪽에 배정된 것 같습니다.

여성규 위원   물론 문화예술도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것도 좋은데 우리 전주시 경제, 전라북도 경제, 우리나라 경제 여건이 문화예술만 즐기고 살 때가 아니에요. 그래요, 안그래요? 공무원들이야 매월 월급을 꼬박꼬박 받고 그것으로 생활해 나가니까 좋은데 우리 63만 시민의 3분의 2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사업이 안되고 농사짓는 농민들은 생산한 농산물이 팔리지 않고 있고.
  그런데 전주시 예산이 금년에 235억 정도가 전통문화국 예산에 편성되어 있다고요. 물론 여기에는 여러가지 경상 보조금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봤을 때에는 너무 과다하게 책정되어 있지 않은가 하는데 물론 많이 해서 사업을 많이 하면 좋지만 우리 의원들이 봤을 때 과연 이러한 예산이 타당한 것인가, 제가 봤을 때에는 너무나 과다하다.
  그런데 그중에서 민간이전해서 하는 민간경상보조 예산이 있죠. 얼마인지 아세요? 순전히 민간이전해서 경상보조하고 사회단체보조금 빼고 금년에 약 55억 8천만원이에요. 공무원들이 해야할 사업을 민간단체, 법인단체에다가 이양해서 사용하고 있는 이 돈이 과연 제대로 사용하고 제대로 활용이 되고 있는지 공무원들이 한번 눈을 감고 생각을 해보세요.
  아무리 지방자치단체장을 선거로 뽑는다 해도 우리 전주시 같이 이렇게 선심성 같이, - 완전히 선심성이죠. 이렇게 혈세를 민간단체한테 퍼줘서야 쓰겠습니까?
  국장님! 도에서 오셨는데 도에서도 그렇게 합니까? 도는 그렇게 안하고 있잖아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도도 같은 맥락에 있다고 봅니다. 어디나 다 민경은 충실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규 위원   이렇게 민간위탁을 하는 사업이 많음으로 인해서 해마다 인건비가 상승되죠? 운영비도 올라가고 있죠? 그런데 세액은 줄어들고 있죠? 그런데 이렇게 경상비만 자꾸 올라가고 있는데 향후 대책은 어떻게 할 계획이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이번에도 저희들도 집행부 예산을 짤 때 민경과 사회단체 예산은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런 문제점도 많고 그래서 선심성이라든지 단순한 행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도록 많이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국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규 위원   전통문화국 예산중에서 민간이전비만 55억 8천만원이고, 내년에는 41억 3천만원으로 약 12억 정도 줄었군요. 맞아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여성규 위원   그리고 시립예술단은 단원이 몇 명이나 됩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현원이 178명입니다.

여성규 위원   금년에 예산이 얼마 투입되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현재 임금협상 중에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금년 예산이 약 54억 5천만원이에요. 내년도 예산은 얼마 책정되었는지 아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06년도 금년도가 49억이고 내년 예산 집행부에서 올라온 것이 53억입니다.

여성규 위원   과연 우리 시립예술단이 이러한 예산을 시에서 투자했는데 우리 시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과연 몇 억이나 되겠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문화적인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계량화하기가

여성규 위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가격으로 따지면 200억이에요, 100억이에요? 한 500억 됩니까? 30억 돼요? 대충 말씀해 보세요.
  내년에 53억 5천만원이 계상되었는데 과연 시민이 내는 혈세로 일하고 있는데 얼마만큼 시민들의 예술에 기여하고 있는지 얘기를 해보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님 지적대로 우리 시립예술단의 예술공연이 보다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이 예산서를 시민이 보면 기절해요. 제가 우리 사무실에 갖다 놓고 보여줬더니 시민들이 깜짝 놀래요. 더군다나 시골사람들은 아예 입을 다물질 못하더라고요.
  우리 시민이 낸 세금이 얼마나 아깝습니까. 이런 세금 받아다가 이렇게, - 제가 다음에 또 질의하겠습니다만 국장님께서는 직원들 다스릴 때 철두철미하게 민간경상보조라든가 보조금 나가는 단체, 민간위탁금에 대한 감독 잘하셔야 돼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알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완전히 눈먼돈으로 시민들은 먼저 타가는 것이 임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업계획서를 보니까 전부 엉터리로 매년 똑같은 사업 계속 똑같은 식으로 하고, 도대체 이것 맡고 있는 직원이 제가 알기로 전주시 본청 것만 하더라도 이렇게 되더라고요. 이것을 누가 다 각과에서 담당하고 있는지 하여튼 국장께서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알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체육지원과장님!
  금년에 체육지원과에서 민간행사 보조금으로 나간 돈이 얼마인지 아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금년에는 21억 정도 됩니다.

여성규 위원   체육행사보조금이라든가 민간단체 이전한 액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전체적으로는

여성규 위원   예산서에서 빼보니까 55억 8천만원이에요. 그리고 2007년도에는 42억으로 조금 줄었더라고요. 송시장님이 들어오시더니 그래도 10억, 12억씩 줄어들었더라고요.
  과장님! 언제 오셨죠? 지난 8월달에 오셨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3개월 되었습니다.

여성규 위원   예산서 보시고 어떤 느낌이 들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국장님 말씀하신대로 불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삭감하는데 주력해서 2007년도 본예산에 반영을 많이 했습니다.

여성규 위원   체육지원과 예산이 금년에 178억으로 각종 체육단체, 민간단체한테 주는 돈이 얼마냐, 그냥 공짜로 주는 돈이 많은데 2006년도에 55억 8천만원이고 내년에 42억 3천만원이 나가요. 2007년도에는 체육지원과 예산이 138억 6천만원 책정되었고만요.
  과장님께서는 이렇게 많은 예산을 가지고 선심쓰니까 기분이 어때요? 좋아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그렇게 선심성있는 예산은 최대한 삭감하려고 이번 본예산때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여성규 위원   작년에 비하면 약 40억 삭감시켰더군요. 애쓰셨는데 예산이 없어서 삭감했지 여유있는 예산이라서 삭감한 것 아니잖아요. 우리 전주시 예산이 문제가 있으니까 삭감한 거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저희도 분석을 많이 해봤고

여성규 위원   양심적인 문제가 있어서 삭감했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가 판단했을 때에는 이것이 조금 과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성규 위원   양심의 가책은 안받고?
  우리 전주시장기 각종 체육대회가 몇 종류인지 아세요? 이 안에서만 세어보니까 37종목인데 사회단체보조금으로 나가는 경비가 또 있더라고요. 이 예산서에 없는 종목이.
  37개 종목인데 금년에 33억 5천만원 나갔어요. 내년에는 약 16억으로 많이 줄었더군요. 아마 체육단체들이 송하진 시장한테 전화로 고충을 얘기할 것 같은데 과장님 전화받고 어떻게 하실 거예요? 체육단체에서 왜 작년보다 절반으로 줄였느냐고 하면 어떻게 얘기하실 거예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위원님 지적하신대로 사전에 예산이 이렇게 줄인다는 것을 그분들한테 설득을 시키고 선심성이라든가 낭비성 있는 예산은

여성규 위원   아무리 지방자치가 되었어도, - 제가 91년 의원 되어서 결산검사를 두 번인가 세 번인가 했는데 이런 예산은 없었어요. 그런데 98년도 예산부터 이러한 사항이 나타난 거예요. 내돈 아니라고 아낌없이 시민들이 낸 혈세를 퍼줘도 되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 보니까 시장기 각종 경기대회가 있고 생활체육 시장기 체육대회 두 가지로 분리되어 있네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같은 종목인데 왜 나눠서 합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문광부 지침에 내년 7월달에는 시체육회하고 생활체육협의회가 두 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고 유사한 종목이 많고 그런 것이기 때문에 통폐합을 하려고 저희도 현재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여성규 위원   과감하게 하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과감하게 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이 예산서 오거리나 중앙시장에 내놓고 보라고 하세요. 시민들이 봤을 때 과연 인정할 것인가, 솔직히 전주시의원들도 문제가 있기는 있습니다만 이러한 예산서 시민들한테 부끄러워서 내놓을 수가 없어요.
  하여튼 과장님께서는 아까 내년부터 어떻게 한다고 하는데 과감하게 정리하세요. 각종 체육대회 지원금. - 체육대회는 자기가 회비내서 대회도 하고 해야 보람있는 것이지 시에서 돈 2천만원, 3천만원 타가지고 그것을 가지고 써가면서 체육대회 하고 경기대회 하고 합니까? 도저히 저로서는 용납이 안가거든요. 과장님! 맞아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내년에는 최대한 줄인 만큼 여러가지 경제 사정이라든가 언론에서도 많이 지적하시고 의원님들도 공감대가 가는 부분인데

여성규 위원   여기계신 위원님들이나 공무원님들 다 아시겠지만 이제 시장이 바뀌었으니까 정리좀 하세요. 금년에도 많이 줄어들었는데 앞으로도 철두철미하게 양심적으로 공무원들 근무하시고 하세요.
  다음 문화관광과장님!
  금년에 사회단체 보조금이 지원된 단체로 여기 예산서에 나오지 않은 단체가 과에 몇 개나 돼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80여개 단체가 됩니다.

여성규 위원   한 다섯 개만 외울 수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다 외우지는 못하겠고요

여성규 위원   다섯 개만 해보라고요. 그리고 보니까 여기 예산서에 나오는 단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내역을 보니까 중복되는 단체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중복되는 것은 없습니다.

여성규 위원   운영비로 주니까 중복되죠. 여기는 사업비이고 여기는 운영비이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렇지는 않은데요.

여성규 위원   제가 하나 찾아낸 것 보여드릴까요? 어떤데는 운영비도 주고 사업비도 주고 이중으로 보조금을 주고 있어요. 각종 사회단체보조금으로 준 것이 작년에 10억이 좀 넘죠? 그것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400만원 분리하느라고 도대체 어느 직원이 했는지, - 그리고 힘있는데는 1,700만원, 1,500만원, 1,000만원 주고 힘없는데는 100만원, 150만원 주고, 전주시에서 약 10억 7천만원이나 되는 예산중에서 210개 단체 선정해서 보조금을 주었더군요. 이것 도대체 어떻게 심사했어요? 분명히 심사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여성규 위원   그러면 심사하신 분이 누구예요? 우리 의원님들도 들어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전체 심사는 저희들이 하지 않고 기획예산과에서 주관해서 했습니다.

여성규 위원   허수아비들이고만요. 단체를 다 못외우고 있어요. 어쨌든간에 이분들 이것 안줘도 다 운영해요. 그리고 계모임 같은 형태도 다 줬어요. 신청만 하면 거의 다 줬어요.
  문화관광과가 제일 많아서 묻는 거예요. 그리고 시민생활지원과는 46개 단체나 돼요. 체육지원과 22개, 아까 제가 말한 체육지원과 말고 별도로 주는 단체가 22개 단체나 돼요.
  그래놓고 의원들이 주민들 숙원사업 하라고 하면 예산 없다고 예산편성 안해주고, 지금 남부순환도로 10년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잖아요.
  이것 뿐이 아니에요. 각 과별로 보면 여기 나오는 민간단체이전비가 엄청나요. 왜 이런 건의하나 못하는 거예요. 허수아비 국장들이신가. 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옳은 소리 한마디 못하고 예예 하고만 있어요?
  이러한 민간단체보조금 사업들은 거의다 해마다 똑같은 사업이고 똑같은 예산서이고 형식적이고 가공이고, - 과장님 인정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래서 내년도에는 유사한 성격의 행사같은 것은 과감하게 통폐합 하도록 했고 중복지원이나 이런 것이 없도록 내년도 예산에서는 저희들이 검토를 했습니다.

여성규 위원   철저히 관리감독 하시고, 공무원들이 다 만들어낸 계획서에요. 단체에서 만든 것이 아닌 것 같아요. 다 이것 쳐가지고 만드느라 애쓰셨네요.
  어쨌든간에 전주시는 새로 시장님도 오셨고 의원님들도 새로 오신 분들이 19분이나 되고 하니까 심사를 잘 해서, 예산심의도 잘 하고 해서 이러한 시민의 혈세가 수도물 새듯이 새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고맙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 답변대에 서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규 위원의 발언에 의해서 예산쪽 항목을 보니까 전주시 일반회계 예산이 6,422억입니다. 그런데 문화예술 분야가 2,351억으로 약 40%에요. 그러면 예산편성의 신중과 사업의 투자효과에 대해서 앞으로 생각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40%면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전주시 세입이 불투명하고 지방채가 많은 상황에서는요.
  답변을 못할 것 같으니까 읽어드리겠습니다. 시설운영비가 72억 들어가고 예술단이 49억, 민간위탁시설이 24억, 민간경상보조가 55억입니다. 축제가 약 25억일 것입니다. 한옥마을 투자비용이 36억입니다. 각종 시설투자가 76억입니다. 그리고 63억 정도가 기타예산인데 여기에 행사성 경비가 43억입니다. 이것은 집행부에서 저한테 건네준 자료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지방재정 투융자에 대해서 물어보겠는데 2005년도에 약 1,005억 했던 것 맞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집행부가 준 자료를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2006년도에는 시도에서 한 것은 401억이고 중앙에서 투융자 한 것이 있어요. 중앙에서 투융자 한 것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2,830억짜리를 했죠?
  여기서 제가 질의하겠는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받은 것 2005년도, 2006년도 해서 몇 건이나 됩니까? 이렇게 투융자 심사를 9건 정도 했는데 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받은 것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님 말씀은 투융자 심사를 전제해서 공유재산 받은 것을 말씀하시는데 투융자 심사 대상은 10억원 이상이 투융자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이에 해당되어서 2005, 2006년도에 걸쳐서 투융자 심사를 마친 사업은 13개 사업이 됩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를 받은 사업은 4개 사업, 가족사박물관 건립사업,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 부지매입, 전통한옥건립 부지매입, 구도2청사가 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13건 중에서 4건 받았다는 것이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9건은 아직 안받았네요?
  왜그러냐면 이렇게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데 공유재산이 취득이 되어야 결국은 일을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공유재산이 가족사박물관 같이 취득되었다 하더라도 사업비 국비나 도비가 내시되지 않으면 사업을 못하는 것이죠.
  그러면 국비나 도비를 내시받은 것, 확정사업, - 아까 말씀하신 전체 9건에다가 13건 총해서 얘기해 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한국무형문화유산전당 같은 것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된 상태이고, 한지산업종합지원센터 같은 경우는 현재 산자부 예산 20억이 국비 예산에 제출되어 있고, 향교문화공간 조성사업이 현재 특별교부세로 4억이 확정 내시되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몇 건입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구2청사 부지의 인프라 관련해서 한지산업지원센터와 한문화진흥원이 국회 예결위로 30억이 넘어왔거든요. 그래서 4건이 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13건 중에서 4건 밖에 해당이 안되거든요. 그러면 앞으로 9건은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성급하게 투융자 심사가 되어가지고 일단은 용역비 세우기 위해서 받아놓고 보자는 시의 계획이 어떻게 장기적인 계획이 없고 어떤 것을 집중적으로 해야겠다 이런 것들이 계획성이 없는 것 같고, 또 하나 공유재산 부분을 말하겠습니다.
  어제 도민일보에 '한문화진흥원 전주유치 가시화'라는 기사가 나와서 오려왔어요. 지금 구 제2청사에 들어갈 건물이 몇 개인지를 모르겠어요. 하나하나 불러드릴게요. 왜냐하면 한 건물을 놓고 공유재산은 공통으로 받아놓고 이것저것 되는대로 끼워넣다가 과연 어떤 건물을 지을지 걱정되어서 그래요.
  전통문화테마파크 건립부지를 제2청사로 올해 투융자 심사를 받았죠? 거기도 부지가 제2청사로 되어 있어요. 한지산업종합센터도 거기로 되어 있어요. 한문화진흥원도 있어요. 그러면 세 건물이 복합적으로 종합센터 식으로 그 속에 들어갑니까? 도대체 시가 건물을 짓는데 한 부지 6천평 내에 아직 땅도 사지도 않았지만 한지산업종합센터, 전통문화테마시설, 한문화진흥원, 이것 오는 순서대로 들어갈 것입니까? 그러면 이 세 개 중에 두 개는 어떻게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이번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득한 2청사 부지 규모가 6천평인데 저희 시로서는 상당히 어렵게 의원님들이 세워주셨고 그래도 매입비가 157억이나 됩니다. 소중한 전주시의 공유재산인데 그 6천평에 최대한 국가 지원 인프라를 유치할 수 있으면 유치하려고 하고 있고, 방금 위원님 지적하신 것 중에 전통문화테마파크는 어떤 별도의 건물이라기 보다는 거기를 활성화 시키고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서울 동숭로 대학로 정도의 인력 규모의 야외공연 그런 개념이고 큰 인프라는 한지문화진흥원하고 한지산업지원센터가 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지금 문화계에서 우려하는 것은 민선3기에 문화정책에 있어서 시설투자가 너무나 많아가지고 운영비가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지금 민간위탁시설이나 문화시설들에서 시설평가를 보면 다 운영평가가 다른 기관에 비해서 운영비가 20%, 15% 정도죠? 맞죠?
  그러다보니까 운영이 되지 않는데 또 시장님께서는 이렇게 5대 테마파크 박물관을, - 시장님인지 국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건립계획을 했거든요.
  제가 봤을 때 이 대안은 역사박물관도 운영비가 없어서 힘들고 전주시립박물관도 특화가 있어요, 판소리도 있고 음식도 있어요, 삼천하고 완산하고. 강암서예관은 서예로 갈 수 있고, 전통문화센터는 원래 소리부터 출발했고, 혼불은 혼불 나름대로 있고, 각종 문화시설이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 운영비가 없어서 허덕이고 있는데 또 이런 시설을 150억 들일려고 그러죠? 계획은요. 2007년도에 공유재산 맡으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운영비가 없는데 또 이렇게 되면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문화예술 분야에 예산투자가 전체 예산의 40%입니다. 이렇게 되면 방만한 운영이 되는데 국장님 소견을 짧게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한옥마을내에 5대 테마박물관은 한옥마을에 와서 위원님도 지적하고 언론에서도 지적했습니다만 한옥마을이 볼거리가 생각보다 적다는 개념에서 대표적인 컨텐츠, 가장 전주적인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컨텐츠로서 판소리, 비빔밥, 합죽선, 완주지역 판본이라고 그래서 완판본, 그리고 서예박물관 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당장 시행하는 것 보다는 위원님 지적해주신 바와같이 우선 부지선정을 내년에는 목표로 하고 있고, 이 다섯 개 박물관 사업을 현재 용역 진행중인 국토연구원에 용역과제로 넣으려고 합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은 전액 시비가 들어가지 않고 국비가 들어간다는 말씀이십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국비도 검토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성이 있게 검토하려고 합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대안으로 제시해 봅니다만 판소리는 어떤 도서관에서 하고, 비빔밥은 삼천도서관이 음식도서관으로 특화되었으니까, - 앞으로 도서관은 대중도서관도 있지만 전문도서관으로 특화할 수 있고, 합죽선은 현재에 있는 민간위탁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도 있고 민간인들이 많이 있잖아요, 무형문화재. 그리고 완판본은 전북대 박물관에서 하고 있고, 서예박물관은 강암서예관에서 할 수 있는 등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면서 운영비를 주면서 컨텐츠를 살려가다가 특화한 이후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이것은 먼저 지어놓고 하니까 우선순위가 바뀌어서 시비가 낭비되고 운영비가 없어서 힘들지 않을까 해서 우려하는 측면에서 질의를 드렸고, 다음 권기열 과장님!
  아까 여성규 위원님이 체육단체에 엄청나게 지원되고 있다는 지적을 하셨는데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2006년도 9월 1일에서 9월 3일까지 국제 우슈교류대회가 있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있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외국인이 몇 명이 왔습니까? 11명 왔죠? 맞아요, 5개국 11명. - 제가 알려드릴게요, 시간이 없으니까.
  그래서 학술대회하고 교류했는데 이 보조금 집행내역서 봤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봤습니다.

김남규 위원   느끼는 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십시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거기 보면 위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선심성이라든가 너무나 집행한 것이 저희가 볼때도 석연치 않은 부분을 발견하고 내년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 과감히 삭감을 해가지고 집행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앞으로 체육단체에 보조금 집행을 카드로 해서 클린카드라든지 전용카드를 써가지고 정말 실제로 쓰게 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데 그렇게 할 의향이 있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있습니다. 지금 도에서도 그것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고 저희 전주시에서도 내년 1월달부터는 도입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경과는 이미 본위원하고 상의를 했기 때문에, 제가 질문 요지를 드렸으니까 생략하고 우슈대회 이 금액 회수할 의사는 없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 입장에서는 사실상 그때 행사 할 때 지도감독을 철저히 한다고 했어도 그쪽 결산한 것을 보면 좀 그런 점도 있어도 한번 그렇게 집행이 된 것을 회수한다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남규 위원   왜그러냐면 우리가 예산을 편성할 때 산출계획서를 냅니다. 사업을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집행부에 집행계획서를 내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김남규 위원   그것을 도장을 찍든지 감독하든지 '이것은 문제가 있소' 해야지 지도감독을 안했다는 거예요. 이 책자를 가져왔는데 이 화려한 책자 1천부를 찍었어요. 그런데 계산서들이 어떻게 되었는가 내가 정산서, 세금계산서를 달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안줘요. 여기 다 있어요. 국제우슈대회 하나 가지고만 자료요청한 것이 이렇게 돼요. 이보다 더 많아요. 그런데 뭣이 뭣인지를 모르겠어요.
  그러면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이것이 경제유발효과가 얼마정도 있었습니까? 측량을 못할 거예요. 그렇지만 5개국 11명 갖다놓고 4천만원 주었다면 낭비가 어느정도 심하냐면 항공료, 통역수당, 시상비, 홍보비, 프랑카드, 시 연수 지급 이래가지고 누가 보더라도 예산서 조금만 볼 줄 아는 사람은 다 낭비에요. 그러면 지도감독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거든요.
  하여튼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해주십시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김남규 위원   그리고 스포츠 산업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본위원이 조사를 해보니까 올해 65개 대회를 유치했군요. 맞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시 예산은 8억이 들어갔고 분석효과를 보니까 80억으로 추산했어요. 그리고 2004년도 통계를 보니까 9억의 예산이 투자되었고 51개 대회에서 생산유발효과가 69억으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향후 2007년도부터는 국민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통합되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준비중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국내·외경기를 유치하려면 아주 치열해질텐데 이에 대한 대책을 얘기해 주십시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경제성이 있는 것을 중점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있는데 사실상 국제대회는 예산이 여의치 못해서 3개 정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국제대회를 올해 5개 치뤘는데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15개 중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것 같더라고요. 돈이 되는 것을 하고. 그리고 내년부터는 아주 치열할 것 같아요. 그래서 경기단체에다가 인센티브를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일률적으로 돈을 주다 보니까 선심성이고 낭비성이 있으니까 잘하는 대회는 관객수나 숙박 등 이런 것 보면 다 알잖아요. 그런것까지 계산의 틀을, 분석의 틀을 과학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스포츠도 경제활성화에 돈이 되는 산업이거든요. 그러므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신있게 했으면 합니다. 경기를 치루는 행사성 쪽이 아니라 스포츠 마케팅 쪽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그럴 의사가 있습니까? 생활체육하고 엘리트체육이 합쳐지면 엄청나게 치열할 거예요. 지방자치단체 234개가 하느라고. 그러면 전주는 또 여기서 밀려나요, 돈이 없고, 부지가 없고, 경기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러면 어떤 틈새를 노려야 할 것인가 이런 전략들이 나와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세 번째 문화관광과하고 상의를 해서 국장님께서는 족구대회가 되었든 인라인이 되었든 전주마라톤대회가 되었든 많은 분들이 오는데 경기를 하기 전에 가방을 들고 나오면 전주를 홍보할 수 있는, 한옥마을이 되었든 전통문화가 되었든 이런 홍보대책이 추석명절 때 톨게이트에서 하는 것 빼놓고, TV용 빼놓고 실제로는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지자체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한옥마을을 들렀다 간다든지 비빔밥을 한 그릇 먹고 간다든지 이제는 뭔가 구체적이어야 될 것 같아요. 이것을 공무원이 직접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자원봉사 조직을 해가지고 그런 분들이 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시에 자원봉사 조직 많은데 다른 쪽만 가지말고 이런 쪽도 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견인책을 냈으면 좋겠는데 과장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경제적으로 유발효과가 큰 대회를 유치하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고, 인센티브 부분에 대해서는 우수하다고 평가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표창상신이라든가 여러가지 인센티브로 예산반영도 가급적이면 삭감추세에 있는데 거기는 제대로 하고 그런 것은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 후백제 문화 재조명사업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올해 예산 3억인가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2007년도 예산에 6억을 세웠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전라감영 관련해서 6억 세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도비 3억, 시비 3억 해서 그쪽에 6억을 세웠어요, 발굴용역으로.
  그런데 후백제는 본위원이 미리 자료를 주었다시피 예전에 전영래 박사가 했는가 이것 발굴을 1차 했어요. 그래서 건물지도 나왔고 성벽도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올 겨울에 시작해서 내년에 나오게 되겠지만 그것하고 이것하고 차이점이 뭐예요? 건물은 그대로이고 그 땅을 또 파는 거예요.
  제가 고고인류학과 교수님하고 얘기를 하니까 후백제에서 쟁점은 이것이 국가사적이냐 지방문화재냐 이 차이에요. 그런데 고고학 인류학과의 발굴의 흔적이 있어야만이 국가사적지로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예전에 발굴했었고 이번에 2차 발굴이에요. 또 이것이 안되면 3차 발굴에 들어가고 이렇게 되는데 증명은 안되는데 계속 이렇게 하면, - 제 질의의 핵심은 뭐냐면 그러면 지방문화재로 해가지고 후백제 왕도는 아니었고 도읍이었다 해서 개발을 하든지 성곽을 하든지 해야지 시가 쟁점이 없이 휘말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역사학계와 고고인류학계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해야 한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현재 동고산성은 도 기념물 44호, 그러니까 도 차원에서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인데 북문지 발굴조사가 내년초에 완료되면 그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해서 지방문화재 상태를 국가지정사적지로 승격 신청을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만일 반영이 될 경우에는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해서 사업규모를 넓혀보고자 하고, 만일 그러지 못할 경우는 도 단위 사업은 도지정문화재 사업에 그치니까 아무래도 규모를 축소해서 내실있게 추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전라감영지도 복원계획 발굴조사를 하고 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거기에서도 후백제 유적이 나왔어요. 그렇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지금 전문가들은 동고산성에서 전라감영지까지 한옥마을, 경기전 이쪽이 다 후백제 지대라는 거예요. 그러면 왕도가 어디 있었느냐 이런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야 국가사적이 될 수 있습니다. - 내가 전문적으로 들어가서 죄송한데 왜그러냐면 예산이 자꾸 있어서 시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초점은 전라감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제2청사 문제가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데, 제2청사 대토 문제 때문에 우리가 돈 받은 것 아닙니까. 시는 아무런 대책이 없어요. 복원계획을 세우든지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넣든지, 그것도 못하죠, 옛날 유종근 지사가 도청사 지으면서 예산을 다 가져갔으니까.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도비 달라고 할 수도 없고, 국비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이미 다 써버렸고, 시는 봉 되어 버렸어요.
  그런데 그 구도심은 어떻게 해서든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그것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한옥마을 많이 하지 후백제 많이 하지 다 하는데 그쪽만 조용해요. 웬지 행정에 결함이 있거든요. 그 대책은 무엇입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감영도 역시 마찬가지 맥락에서 후백제 복원차원에서 일단 발굴용역 결과가 내년 상반기에 나오니까 현재도 구1청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도 기념물 108호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국가지정사적지로 신청을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복원 범위와 관련해서는 전라감영을 완전히 복원하려면 도청 주변까지를 포함해서 1만2천평을 매입해서 해야 하는데 이것은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고 그렇기 때문에 관계 전문가들은 거기에 있는 전라감영의 대표적인 전라감사 집무지였다고 판단되는 선화당을 비롯해서 그 인근의 건물 5,6동 정도를 복원하는 규모로 해서 역사공원화 하면 어떻겠느냐 이렇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완전 복원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지 않는가 하는데 어쨌든간에 내년 발굴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토대로 해서 국가지정사적지로 승격 신청을 해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 더 질의하겠습니다.
  시립예술단 오디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디션이 뭔지 알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오디션 잘 좀 하십시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오디션 하고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전문가가 누가 와서 합니까? 그 자체내에서 하는 것입니까, 외부에서 실력가가 와서 하는 것입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외부에서 대학교수님이

김남규 위원   평점 잘해가지고 잘 좀 해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장태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영 위원   수고하십니다. 편하게 앉아서 자료도 봐가시면서 답변하세요.
  민선 2,3기에 가장 많이 변화가 있었다면 전주의 한옥마을을 얘기를 하고 있고 그 만큼 많은 예산투자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통문화중심도시 지정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 전통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하는 계획하에서 여러가지 한브랜드 사업이나 무형문화유산전당, 하여튼 커다란 한옥마을을 주축으로 한 사업들이 전개가 되고 있는데 기본계획이 철저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런데 현재 사업들을 쭉 보면 밑그림이 분명하지를 않아요. 기본계획이 나와 있는 것이 거의 없어요. 국장님! 맞습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문광부 차원에서 기본계획은 나와 있는데 보다 실질적인 차원에서 나와야 할 것은 국토연구원에서 용역발주 중인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그 결과가 내년 8월달에 나옵니다. 그래서 국토연구원측 연구진들을 저희들이 보름에 한 번 정도 부르고 있습니다. 현지와서 이런 사업들은 반영해야겠다, 장기적으로 검토해야겠다 등 이런 것들이 보다 현실성 있게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전통문화도시에 대한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용역 조차도 나와있지 않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한국무형문화유산전당에 관한 내용도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추진 계획하고 있잖아요. 이 납품시기를 보면 2010년도로 다음 지방선거 이후더라고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용역결과는 내년 3월

장태영 위원   그 용역 이후의 일정을 보면 공사가 2010년도로 완공이 2010년 이후로 되고 있는데 업무보고 자료에 나오는 주요시설 부대시설로 얘기되어 지는 것이 확정이 된 내용인가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아니죠. 아까 말씀드린 종합연구용역 거기 안에 기본시설 배치계획이 나옵니다.

장태영 위원   이런 종합계획 연구용역도 마쳐지지 않고 하는데 지금 전주시가 생각하는 무형문화유산전당하고 문화재청이 생각하는 무형문화유산전당의 컨셉의 맞지 않는다, 전주시가 생각하는 이용자 시설 내지는 체험 시설로 가는 부분하고, 원래 문화재청이 무형문화유산전당 사업을 하는, 무형문화유산전당을 통해서 어떠한 사업을 하려고 하는가, 이것은 주로 연구·보존·연수 시설들이에요.
  본위원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전에 업무보고 때에도 제가 지적한 바가 있는데 부지나 그 시설에 대한 컨셉 자체가 정리되어 있지 않아요. 저는 틀림없이 이 계획과 다르게 종합용역이 진행이 될 것이다, 거기에 따른 혼란과 대책은 어떻게 할 것인지.
  전체적으로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의 유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국가적 차원에서는 한국으로 일단은 정해져 있는데 그것을 어느 지역에다 배치할 것이냐 이 문제가 남았다고 보겠습니다. 저희들도 무형문화유산전당이 바로 인근에 유치될 수 있도록 활발히 노력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하여간 이런 밑그림이 분명치 않고 여러가지 진행상의 변경 내지는 그런 문제들이 예상이 되고,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전통문화중심도시 지정을 받아야 되는데 국회에서 지역문화진흥법이 통과가 되었습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통과 안되었습니다. 이번

장태영 위원   전통문화중심도시 지정에 관해서도 국회에서 지역문화진흥법이 통과가 되고 그것을 기반으로 문광부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사실은 저희가 지금 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라는 여러가지 전통문화중심도시 선도사업을 포함한 나머지 사업예산 지원이 가능한 것 아니에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지역문화진흥법에서 나오는 것은 각종 분야별로, 국무총리 산하에서 문화도시 지정위원회가 설치가 됩니다. 그런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서 전주가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지정되면 상당히 상징적 차원에서 중요한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국회에서 입법과정에서 정치적인 상황상 이번에는 안된 것 같은데 계속해서 저희들은 국회에서도 많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님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일단은 제일 중요한 것은 내년도 국토연구원에서 나오는 연구결과 중에서 2008년도 국비예산 사업부터 저희들이 본격적으로 연구결과를 가지고 문광부라든지 각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문제가 가장 현안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그것이 예산지원과 관련되니까요.

장태영 위원   이런 전체적인 전통문화중심도시 관련 시설이나 사업에 관한 전주시의 비전과 계획이 반영이 될 수 있도록, - 용역결과가 전주시의 계획이나 대응전략이 다르게 되면 그것에 따른 피해랄까 그것을 다시 계획하고 추스리고 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가 있다.
  지금 전주의 전통문화 육성과 관련된 용역이 시도된 것 알고 계신가요? 전주에 전통문화에 관련된 육성계획 용역에 대해서 알고 계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것은 문광부가 지난번에 한 기본계획 용역은 2005년에 해서 그 연구결과는 나왔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것 말고 제가 책자를 안가져왔는데 '전주비전' 해가지고 2001년도에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것은 문화비전 2010이라고 해서 전통문화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문화정책 전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장태영 위원   제가 그것을 여쭤보는 것은 그런 연계성이나 이런 부분들을 고려를 충분히 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알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다음은 한옥마을 관련해서 두어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전주의 한옥마을을 보존 정비하겠다라고 하고 있는데 제가 지난번에 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국보토론 '전주한옥마을 이대로 좋은가'에 참석을 해서 여러가지 시사받은 부분들이 많이 있고, 제가 그 자리에서 느낀바는 전주의 한옥마을이 보존되고 정비되는 것이 아니라 해체되고 있다 이런 현장의 소리를 들었어요.
  한옥마을과 관련된 지구단위계획이 조속히 시행이 되어서 사업지구나 이런 부분들이 확정이 되어야 되겠고, 무엇보다도 지금 저희 한옥마을에 한옥이 있느냐, 없다는 거예요,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적인 한옥구조나 이런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저희가 산업화 되면서 여러가지 변형되어서 그야말로 일본식 내지는 퓨전 한옥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우리 전주의 한옥마을인데 그나마도 그것이 소중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전주시가 한옥마을 보존 정비로 해가지고 민간인 건물 한옥수선 보조금을 지원을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리모델링 수준의 골조를 유지하고 수선을 하거나 이것이 아니고 다 허물어버리고 있어요. 다 밀어버리고 그나마 남아있는 돌담이 되었든 대문, 한옥 전체의 가치로 보는 것이 아니라 부분별로라도 건물이 되었든 담장이 되었든 대문이 되었든 이런 나름대로 보존가치가 있고 그것을 보존하고 정비해야 할 한옥들을 헐어가지고 없애버린다니까요. 없애고 기와만 얹은 한옥을 짓고 있어요.
  이렇다면 이것이 우리 전주 한옥마을이 보존되고 정비되는 거냐,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정말 정체불명의 한옥으로 채워져 가는 거예요. 역설적으로 얘기하면 전주의 한옥마을이 해체되고 있는 것이라고요. 시가 거기에 앞장서서 민간인 건물 한옥마을 수선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아무런 지침이 없어요. 그냥 돈만 건네주는 거죠. 그 사람들이 어떻게 고치든 좌우간 기와만 얹는 한옥만을 계속 양산하고 있는데 그것도 지구단위계획이 뒷받침이 되지 않아가지고 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까 이번에 연립주택이 들어섰어요. 소위 원룸이 들어섰더라고요.
  저희가 어차피 다른 지역하고의 경쟁력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다 할 수 없다, 전주만의 것을 한다고 보면 골목길이 되었든 그런 부분들을 강조하는 것 아닙니까. 테마 민박촌 부근의 돌담이 되었든, - 세상에 골목길에 대리석을 깔았더라고요. 한옥 골목길 바닥에 대리석을 까는 경우가 어디가 있습니까.
  사업의 목적에 맞게 이 부분에 아무런 계획이나 모델이라든지 이런 것이 전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민간인들이 한옥을 제대로 고치고 지으려고 해도 표준 모델들이 없어요, 건물 구조가 되었든 하다못해 대문이 되었든 담장이 되었든.
  전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테마 민박촌이나 이런데에 보면 골목길에 대리석을 깔고 있는 것이 우리 수준이에요. 그것은 보존과 정비가 아니라 해체하는 거라니까요.
  저희가 한옥의 현대화를 생각을 해보면 그래도 전통한옥에 대한 원형 정도는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것을 표준 모델이든 기준으로 해가지고 그것을 양산하고 신축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이라든지 한옥마을에 들어오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뭔가 표준모델들, 국민주택으로서의 도시형 목조건물이다, 그것을 한옥 모델로 제시를 한다든지.
  그리고 그나마 현재 있는 7백여채의 한옥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가 되어 있어야 돼요. 전주의 자생적인 한옥 건물 구조나, 필요하면 골목이 되었든 담장이 되었든 그나마 근대 한옥의 구조가 되었든 몇 가지 모델들을 정해가지고 하나의 코스로도 제시가 되고 해야 되는데 그나마 지방에서 많이 주목하는 것이 그거에요. 건물 전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담장이나 골목길 이런 것을 많이 보고 있거든요. 한옥마을 교동 지역에 정말 특이한 돌담, 흙담집들이 있다고요. 그런 부분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이 한옥에 관련해서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지구단위계획을 가급적 조속히 시행해서 한옥마을의 지구를 정하고 여러가지 전주 한옥에 대한 표준 모델들을 개발을 해서 전주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가야지 지금과 같이 골목길에 대리석 깔고 하면 오히려 한옥마을의 남아 있는 생명력을 죽이는 결과가 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한옥마을 보존 정비에 만전의 대책을 가져주시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전 유물전시관 건립계획에 대해서 본위원은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지금 경기전 복원이나 보존에 많은 예산을 투여해 왔는데 어느때부터인가 경기전이 시민공원이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지금 경기전은 건물 복원사업을 계속적으로 할 계획이에요. 그렇죠? 경기전 내에 건물 복원사업.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현재 다른 건물 복원사업은 계획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전 내에는요.

장태영 위원   지금 현재까지 서측에 있는 부속건물들을 복원을 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장태영 위원   그러면 더 이상 복원계획이 없나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장태영 위원   저는 경기전의 복원사업이 진행이 되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필요가 있겠다, 그런데 경기전내에 유물전시관을 건립하는 발상 자체가 그런 복원사업하고 배치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되고 있는 태조어진에 관한 것이나 기타 유물의 전시는 전주역사박물관이나 국립박물관이 있어요. 저는 그동안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반성하고 그 대책을 생각한다면 지금 경기전내에 그런 상태로 어떻게 유물을 보존할 수 있어요. 우리가 박물관을 지어서 운영을 하는 이유가 뭔대요. 어진 같은 경우도 국립박물관에 모시면 돼요. 모사본 갖다가 전시하면 되는 거라고요.
  이 사업에 관해서도 용역승인신청을 낸 것으로 되어 있는데 문화재청으로부터 어떤 답변이 왔나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타당성 설명회를 11월 21일날 해서 아직은

장태영 위원   저는 경기전내에 유물전시관을 건립하겠다 이런 부분은 별도 보존체계나 기존 박물관 시설을 활용을 하시고, 그것이 장기적이고 우리가 후손들에게 유물에 대한 가치를 보존해주는 최선의 대책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것은 심각하게 제고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덧붙여서 경기전의 보존대책을 강구를 해야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공원처럼 그냥 열려있는데 앞으로 경기전내하고 경기전 밖의 행사를 금해야 돼요. 거기는 사적지에요. 그리고 거기는 조경묘나 어진전이나 예종태실이나 굉장히 정적인 공간이에요. 우리 유적이에요. 사적지라고요. 그런데 거기를 열어놓고 이벤트들을 하고 있어요. 제가 기억하는 경기전은 옛날 '아'자형, 지금은 돌담식으로 변형이 되긴 했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사적시설이었다고요. 그런데 제가 한번씩 가보면 이게 오래전부터 지적이 되고 있는데 세상에 전통문화중심도시를 대내외적으로 표방하는 2005년도 문화의 달 행사 주 이벤트를 경기전 안에서 무대 깔아놓고 했어요.
  저는 진짜 부끄러운데 외지인들이 봤을 때 전통문화를 얘기하고 있는 전주시가 경기전 안에 들어가서 행사를 한다니까요. 최근의 각종 문화행사가 그 안의 구분이 없어요. 그 안에서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고 아무 경계가 없잖아요.
  저는 심각히 경기전에 대한 보존대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예산 들여서 거기에 건물 복원도 하고 있고, 거기가 옛날에는 다 녹지였어요. 그리고 돌담길 수준으로 해가지고 사람들이 정적으로 경기전에 대해 느끼면서 했다고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거기가 공원이에요.
  제가 신문고에서 그것에 관한 민원인의 지적이 있어서 봤더니 민선 2,3기에 들어서 시장님 방침에 의해서 개방했다는 거예요. 전주시 문화정책이 시장이 방침을 정하면 사적지를 시민들한테 무단으로 개방을 합니까? 사적지 관리지침이나 이런 것이 없나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문화재청 지침이 있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저는 경기전내의 행사에 대해 국장님이 시장님한테라도 보고를 하셔서 경기전 보존대책을 세워야 된다니까요. 경기전에 외지인들이 와서 봤을 때, - 제가 기억해보면 우리가 외국의 유물 같은 것 보러 갔을 때 보수나 보존을 이유로 해가지고 관람을 개방 안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철저하다고요. 그래서 경기전내에서 행사를 개최하는것은 불허해야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일환으로 경기전의 유료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뭔가 격을 세워서 우리 시민이나 외지인들에게 경기전에 대한 위상, 한옥마을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역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진원지가 되고 있는 경기전을 우리 전주시에서부터 아끼고 보존을 해야 된다.
  저는 우선 개선안으로 행사를 불허하고 유료화에 대한 부분을 검토해 주시라는 주문이고, 덧붙여서 저도 여러차례 생각을 했는데 태조로 구간 정도라도 차가 통행하지 않는 부분까지도 함께 검토를 해서 경기전 태조로가 한옥마을의 초입으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도록 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답변해 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님 지적사항 잘 알겠고,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중에 무분별한 행사가 경기전에서 있지 않도록 경기전 관련 조례가 있는데 그 조례 개정을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언론에도 많이 나왔는데 유료화 문제도 저희들이 검토할까 합니다. 단, 유료가 너무나 입장객들한테 지장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민들의 문화재 보존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선에서 경기전 관련 조례의 개정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전주시가 운영하는 전주한옥마을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경기전 복원대책에 대해서 써놓은 것이 있어요. '경기전 보존 및 시민참여의 중요성' 해가지고. 제가 그 내용을 보면서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여기 보면 우리시에서 '경기전의 복원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복원보다도 더 어려운 일이 경기전을 보존하는 일이다'라고 적어놨어요. 이것이 전주의 경쟁력을 높이는 문제라 해가지고. 그래서 경기전 주변에 경관보존 계획도 수립해야 된다 등 이런 것을 시가 발표를 해놓고 있다니까요.
  그래서 이것은 아까 국장님 말씀하신 조례 개정이나 보완을 통해서 저희 위원회와도 상의를 하고 저도 필요하면 이 부분에 대한 보존대책이나 이런 부분을 연구를 해서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본 위원장이 짤막하게 두어가지만 확인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장변호 과장님 발언대에 서주시기 바랍니다.
  용역비 집행내역 1천만원 이상 내용을 보면 전라감영 발굴하고 동고산성 발굴이 있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위원장 최주만   그런데 1천만원 이상 다른 부분을 보면 금액이 3억에 낙찰률 87.74% 해서 계산기로 두드려가지고 수의계약을 두 건을 유일하게 했어요. 감사자료 13페이지입니다. 확인이 되었어요? 이정도 금액이면 과장님 머리속에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죄송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다른 것은 다 입찰을 했는데 금액이 큼에도 불구하고 재단법인 전북문화재연구원에 두 건을 동시에 수의계약을 한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죄송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몇 건 되지도 않는데 이 내용을 과장님 모르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자료를 확인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계장님이 뒤에서 도와주세요. 3억씩이나 되는 용역비 계약한 것을 모른다니 말이 됩니까? 국장님! 내용 아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자료를 찾아서 정회시에 보고드리겠습니다만 저희들이 생각할 때에는 이것은 두 번 유찰을 했을 경우에 수의계약으로 가거든요. 그 수의계약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자료 파악하는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유찰이 되었을 경우에?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두 번 경쟁입찰을 붙여가지고 유찰이 될 경우에, 예를들어서 그 업체 하나만 응모를 해서 유찰이 되었을 경우 그 업체가 낸 견적하고 다른 견적하고 비교해 볼 때 그것을 가지고 평가해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있거든요.

○위원장 최주만   그것은 말이 안되는데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재무과와 자료를 확인해서 확실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유찰이 되어서 수의계약 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됩니다. 특수한 요인이기 때문에요.

○위원장 최주만   그러면 이것은 감사 끝나기 전에 보고해 주십시오. 과장님 아셨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한브랜드 박람회를 서울에서 개최했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국장님 업무보고 때 홍보관을 24평 운영해서 아주 호평을 받았다라는 얘기를 하셨어요. 거기에 대해서 어땠는지 박람회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 보시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우선 전주 홍보관은 바로 옆에 경기도 홍보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홍보관이 저희보다 네 배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설치를 했습니다만 한브랜드 취지에 맞지 않는 양식으로 아주 현대적으로 지어서 화려함은 있었겠습니다만 저희 것에 비해서 훨씬 떨어진다는 여론들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냥 자체적으로 우리 전주시에서 자평하는 것 아닙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특히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시장님하고 같이 행사를 치뤘는데 그 정무부지사가 경기도 관련 국·과장들을

○위원장 최주만   금년도에 처음 했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예산이 얼마였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한브랜드 박람회 참여 예산 말씀이시죠?

○위원장 최주만   예.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1억 6천 들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예산은 충분했나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충분하지는 않았어도 규모있게 써서 나름대로 참가한 업체들도 괜찮은 박람회였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아까 국장님 보고 때 전주에서 내년도에 하려고 했는데 못하겠다, 서울에서 한 번 더 한다고 그랬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문광부 국어민족과장님이 전주의 경우를 빼놓고는 이번 한브랜드 박람회는 크게 성공한 것이 없다 그래서 직접 문광부가 다시한번 행사를 관장을 해보겠다 그래서 저희들한테

○위원장 최주만   내년 예산은 요구했나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내년 예산은 저희가 2억을 신청해놨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러면 참가업체는 전혀 부담을 않는가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자부담으로 가는 업체도 있겠습니다만 전주에서 가는 영세한 한지업체라든지 이런데는 저희가 지원을 해서 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참여 업체들의 매출액이 얼마나 돼요? 거기서 계약이 이루어졌다거나 그런 부분이 있습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때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물론 거기가 판매하는 장소는 아니었습니다만 판매금액이 1,900만원, 바이어 상담 건수와 상담액이 88건에 약 1억원 정도, 계약성사가 가능한 금액이 49건에 약 7천만원 정도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한브랜드 사업에 대해서 전략적으로 타시도에 빼앗기지 않도록, - 예를들면 한지나 한식이나 지금 많이 뺏기고 있는 실정 아닙니까?
  계획을 잘 수립해서 대회를 치루시기 바랍니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다음은 권기열 과장님 발언대로 서주시겠어요?
  기금운용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청소년 자립지원기금이 8억 581만 1천원으로 되어 있는데 2006년도 잔액이 6억 6,910만 6천원으로 되어 있어요. 거기에 이자수입 2,943만원을 합하면 6억 9,854만 6천원이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런데 2007년도 기금운용계획을 보게 되면 금액이 약 1억 7백 정도가 차이가 나요. 그래서 계산기로 두드려 보니까 1억 726만 5천원 차이가 나는데 어떤 것이 맞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현재 기금 예치를 해놓은 것이 정기예탁으로 6억 4천을 해놓았고 보통예금으로 3,200 해서 6억 7,200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현재 조성액이 8억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8억은 전체적으로 86년 10월 23일날 그 기금조례가 제정이 되어서 계속 관리를 한 것이고 거기서 총 출연금이 3억 2천이고 성금이 2천만원 정도 들어오고 이자수입이 4억 6천 정도 해가지고 총 조성 총액이 8억 500만원 정도 됩니다. 거기서 그동안 지원한 것이 1억 3천정도 되어서 현재 기금이 6억 7,200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계획이 아니고 현재 기금이 그렇다는 얘기입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기금잔액이 현재 6억 7,200인데 그 기금을 저희가 정기예탁 해가지고 이자수입이라도 올리기 위해서 6억 4천을 정기예탁으로 해놓고 보통예금으로 3,200정도 갖고 운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계획과 잔액이 일치한다는 얘기에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알았습니다.
  그리고 김남규 위원님이 질의를 해주신 내용인데 우슈대회가 뭐예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쿵후라든가 그렇게 이해를 합니다. 국제적인 용어인데 쿵후라고도 하고 중국말로 표현해서 우슈인데 무술이라고 이해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전주에 우슈 인구가 얼마나 돼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15개 클럽에 430명 정도 회원으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꽤 되네요. 본위원이 그쪽에 참석 안해봐서 그러는데 다른 위원님들 많이 아십니까?

백현규 위원   이 대회하는데 한번 가봤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9월달에 화산체육관에서 했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런데 아까 김남규 위원님 지적에 의하면, - 제가 중요한 부분이라서 다시한번 질의를 하는데 아까 여성규 위원님도 전반적인 보조금 문제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셨는데 - 5개국에 11명이 참석했다고 그랬는데 이게 대회입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5개국에 11명에다가 국내 참가 선수들도 있고, 외국인들만 가지고 중국에서 4명, 대만에서 4명, 일본에서 1명, 캐나다 1명, 헝가리 1명 해가지고 그 대회를 했는데 우슈교류대회를 하는데 대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술대회

○위원장 최주만   국제대회라는 명칭이 어울리지 않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거기에 대해서는 동감을 합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저희가 한 개 국가라도 교류를 한다거나 하면 국제대회라고 명칭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위원장 최주만   아까 과장님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라고 답변하는 것을 들었는데 내년 예산요구 했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지 않아도 4천만원 가지고 올해 행사를 치뤘는데 그런 여러가지 질타도 많이 받고 그래서 최대한 억제해서 올해 한 번 더 지켜보자 해서 30% 가까이 삭감해서 3천만원 정도 예산을 반영해 놓은 상태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계산기 두드려서 30% 삭감한 거예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런 것은 아니고 저도 공교롭게 그 행사만은 참석을 못했는데, 그때 갑자기 외국을 나가는 일정이 있어서 그 행사에 참석 못한 것이 아쉽고 여러가지 질타성 있는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그대로 다 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족하면 자부담을 더 한다든지 이 대회를 더

○위원장 최주만   과장님! 내년에 이것 자진해서 예산 철회할 의사는 없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한 번은 더 지켜봐야 된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그동안 우슈대회를 쭉 해왔는데 처음에 2004년도에도 2천만원 정도 해가지고 계속 올려서 2006년도에는 4천만원까지 올렸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2005년도 수준으로 일단 한 번 더 지켜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3천만원을

○위원장 최주만   지금은 문화경제 위원입니다만 제가 사회문화 위원으로 처음 와서 잘 모르겠는데 이런 예산이 자꾸 올라가야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비교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만 예를들면 김장축제 같은 것은 4천만원 가지고 시민들이 얼마나 참석하고 저장식품에 대해서 홍보도 하고, 같은 4천만원인데 비교가 많이 됩니다.
  권고하겠습니다. 물론 예산심의를 할 때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이것 재검토 해봐야 될 사안인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현재시각 12시 15분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2시15분 감사중지)
(14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주만   감사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계속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창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길 위원   김창길 위원입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드셨죠? 어제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제가 몸 컨디션 관리를 잘 못해가지고 약간 몸이 아픈 시기에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문화경제위원님들한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전통문화국에 근무하시는 국장님을 비롯해서 관계공무원님들한테 심려 끼쳐서 죄송하고 하루빨리 회복해서 열심히 시정에 같이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라고 하니까 딱딱한데 편안한 마음으로 임해서 서로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지난번 간담회를 통해서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 추진하고 있는 전통테마시설 추진사업이 있죠? 구 제2청사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서 얼마전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시켰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창길 위원   그 시설에 공유재산 취득하는 금액이 얼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작년까지 잠정 감정가액이 157억으로

김창길 위원   그러면 매입을 연차적으로 예산 확보해서 하려고 하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지금 협상중에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러면 금호건설 측하고는 잘 협상이 되었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3년 할부금은 최소로 확보해놓고 있고 4년, 5년 최대로, 지난번 의회 본회의에서도 시장님께서 5년까지 연부로 하려고, 그래야 매년 부담이 최소화되니까 5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지가상승을 예상해서 부담금을 생각한다는 얘기죠? 157억인데 건물 토지분을 일시에 지급하지 않고 관공서 특성상 연차로 나누어서 그 금액을 주다 보니까 민간회사 측에서는 차입한 이자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준비를 별도로 한다는 얘기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이자분 보다도 기본적으로 그쪽에서 4년급으로 해 줄 것인가 5년급으로 해 줄 것인가 그쪽 정책판단이 소요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창길 위원   아직 확정이 안되었군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그 문제는 조금 시간이

김창길 위원   그러면 금호산업과 전주시가 구 전북도 제2청사 부지를 매입한다고 업무추진 한 것이 몇 년 몇 월부터 시작했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2005년 8월달에 그런 잠정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형문화유산전당으로.

김창길 위원   당초에 그 부지에다가 여러가지 개발계획을 업체측 자체적으로도 연구도 많이 해보고 그런 것들이 용이하지 않으니까 우리 시에 매입을 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2005년 8월달에 얘기를 했다고 그랬잖아요? 그렇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아니, 저희가 무형문화유산전당 터가 필요하니까 저희들이 그쪽과 컨텍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무형문화유산전당 터는 현재는 그 터가 아니라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부지로 결정이 되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창길 위원   그러면 금호산업이 전북도청을 신축을 한 연도가 몇 년도였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신축 완공요?

김창길 위원   아니요. 신축 작업이 시작된 연도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2001년도인가

김창길 위원   2001년도죠. 그 당시 유종근 지사님 계실때 도청 이전계획에 의해서 진행이 되었죠. 그러면 도청하고 금호그룹하고 계약을 할 때 현재 우리가 사고자 하는 부지는 도청 신축자금의 대물변제 건이거든요. 그렇다면 전북도청은 2001년도에 그 공사를 발주하면서 이미 금호하고 그 건물에 대해서 대물로 줄 것을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렇죠?
  그렇다면 금호가 당초에는 전북지역에 와가지고 뭔가 청사를 마련하면서 금호가 기업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협찬하는 그런 모습이 비춰졌는데 결국에는 그것을 157억이라는 돈으로 사들이므로서 그것이 시민들의 세금이잖아요. 그렇다면 우리가 157억을 주고 경원동 그 부지를 사들이는데 금호한테는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이 된 거예요. 그것을 놓고 봤을 때에는.
  물론 우리시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니까 그렇게 업무를 추진한 것은 이해를 하겠어요. 무형문화유산전당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당장은 부지가 없으니까 제2청사를 활용해야겠다 하는데 도청도 이사간 시점이 2005년도 6월달인가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정식일자는 7월 1일이고요.

김창길 위원   그러면 도청 입주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우리가 시하고 긴박하게 그 일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어요, 시기적으로. 그렇지 않아요? 2005년도 6월달에 도청은 이사가서 신청사에 입주했고 우리시와 금호건설은 무형문화유산전당 관계로 우리가 매입을 추진한게 2005년도 8월달이라고 그랬잖아요.
  그러면 이미 그 기간안에 물밑작업이 충분히 되었다고 우리가 상상할 수가 있거든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런데 대물변제 할 때 그때 가격 환가액은 243억원인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물론 그렇죠. 200억이 넘었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구도심이 상당히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서 지가가 많이 하락되었죠. 하락되고 감정평가를 하니까 부동산 가치가 떨어져서 금액이 낮아졌어요. 그런데 그것으로 그 부분을 이해하려고 하면 본말이 전도가 되어 버려요.
  저는 얘기하고자 하는 목적이 뭐냐면 우리 시에서 금호건설에 너무나 많은 혜택을 준 것이 아니냐 하는 그 부분을 얘기하고 싶어서 그래요. 왜냐, 금호가 다 알다시피 월드컵경기장을 공동으로 해서 성원과 쌍용과 컨소시엄 해가지고 주관사로 일을 했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금호가 아닙니다. 성원, 쌍용, 동부입니다.

김창길 위원   그런가요? 그러면 혹시 금호가 전주시에 와서 한 일이 그것 말고 또 있나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공사 관계는 아파트를 지은 것으로 압니다.

김창길 위원   물론 인후아파트 재건축 했어요. 그리고 송천동 메가월드도 했고.
  그러면 그 부지에 전통테마시설을 유치하려고 하는데 혹시 꼭 그 부지여야만이 가능합니까? 예를들면 6천여평의 땅인데 꼭 그 땅을 사야만이 전통테마시설을 유치할 수 있냐 그것도 중요한 문제잖아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일단 저희 전주시로서는 전통문화중심도시로서 앞으로 문화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면적이 소요되고, 차제에 어차피 거기가 원래 문화 인프라 유치 부지로서 무형문화의전당 부지로 되었고 그것으로 공유재산을 득한 상황에서 그런 부지는 필요하고 실제적으로 볼 때 한옥마을과 동선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문화중심도시의 핵심사업이 한옥마을 인근 부지와 관련되기 때문에 그런 6천여평 규모의 대규모 부지를 전주시내 권역에서 확보하기가 쉽지 않고 기왕에 그런 문화 인프라 부지로서 공유재산을 득한 상황이고 그래서 그렇게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 부지만큼은 큰 면적을 얻기가 어려울 거예요. 그런데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은행로가 아직 미개설 되었죠? 현재 공사중에 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창길 위원   은행로 구간이 동부시장 앞으로 떨어지는 그 도로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창길 위원   그렇다면 제2청사 부지하고는 거리가 멀지 않아요? 제2청사 부지 주위가 KT 전주지점 그 건물이나 과거에 봉래원 예식장 부지라거나 전북대학교 사회교육원 등 그런 건물이 주위에 있잖아요. 그래서 한옥마을이라든가 전통문화시설하고는 사실 거리가 있어요. 왜냐하면 관통로가 중간에 거쳐가고 있기 때문에 거리상 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있는데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관통로 그 점은 있는데 지리적으로 볼 때에는 아주 가깝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 구도심권이 팔달로를 중심으로 해서 서쪽 오거리 쪽은 그래도 발달되어 있는데 동부시장으로 동쪽은 완전히 낙후되어 있지 않습니까.

김창길 위원   낙후 정도가 심하죠. 그래서 드리는 얘기예요.
  우리가 도시계획을 계획적으로 해야 되고 정말로 구도심을 살리려고 하면 문화공간이 조성되면 경기활성화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요. 어떻게 조성할지는 용역이 나와야 되고 용역이 상당히 심도있게 다뤄져야 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같이 고민하도록 제가 특별히 부탁드리고, 점심때 식사하면서도 잠깐 얘기 나왔지만 그러한 전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있어서 집적화, - 모아야 된다는 거죠.
  현재 한벽루를 중심으로 전통문화센터라든가 태조로 근처 오목대 부근에 기존에 전주의 역사성을 자랑할 수 있는 문화재가 있기 때문에 그 쪽에 전통문화가 집중화가 되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전통테마시설도 꼭 크기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쪽 문화센터 그쪽 위주로, 아니면 한옥마을 쪽, 교동 쪽, 그런 쪽으로 모아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현재 제2청사 부지는 행정학상으로 경원동이잖아요. 그렇다면 경원동 쪽에는 전통문화를 연상할 수 있는 건축물이 있다든가 문화재가 있다든가 얼른 생각이 안들어요.
  앞으로 그러한 단점이 있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잘 조성을 해야된다, 그 점을 강조하고, 제가 잠깐 예산을 봤더니 기존에 2006년도까지 전통문화시설에만 약 540억이 투자가 되었어요. 민간위탁으로 넘긴 비용은 빼고 시설쪽으로 540억이 되었는데 지금 전주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건물이 전통문화센터라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한옥형은 아니기 때문에 기능 자체는

김창길 위원   그 부분을 말씀을 드리려고 그래요. 전통문화센터 건물을 추진하면서 이분법적으로 나눠졌어요. 현대식 건물과 과거를 연상할 수 있는 한옥건물이 두 개가 같이 있으면서 분수를 중심으로 해가지고 나눠졌잖아요.
  그런데 전통문화센터라고 사실 저부터도 인식이 안들고 우리 전주시민들 몇 사람들한테도 앙케이트 조사를 해보면 알겠지만 거기가 전통문화라는 느낌이 든다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이 건물은 이미 지어졌지만 뒤늦게라도 반성을 해야되고, 앞으로 전통문화를 조성하려면 우리 전주시에서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라든가 공공기관 건물들에다가 누가 봐도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와형 한옥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설물이 추가로 더 이루어지면 어떻겠는가 그 부분을 여쭤보고 싶어요.
  예를들자면 우리가 차를 타고 돌아다닐 때 유개승강장 많이 봤죠? 유개승강장 중에서 어느 승강장은 한옥형 지붕으로 해놓은데가 있고 어떤데는 그렇게 안한데가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을 봤을 때 전주의 전통문화를 생각할 때 다분히 한옥이 먼저 연상이 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잘 추진해 주시기 바라고, 아까 한브랜드 박람회를 얘기하셨는데 일산 킨텍스에서 했는데 우리가 한브랜드 박람회에서 테마로 삼은 것이 바로 한옥이라든가 한브랜드를 느낄 수 있는 한지 등 그러한 제품을 활용해서 디스플레이를 했잖아요. 그러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창길 위원   그래서 호평이 좋았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지금 전주 문화재단을 통해서 일괄로 그 부분을 일을 수행하게 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창길 위원   그 일을 수주한 업체는 지역업체에요 외지업체에요? 우리가 전주문화재단에다가 사업비 1억 6천을 줘서 전주문화재단이 그 사업을 시행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시다시피 전주문화재단은 시공능력이 있는데가 아니잖습니까. 업체도 아니고.
  그러면 그 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업체에다가 일괄 위탁을 주거든요. 위탁이라기 보다도 시공을 할 수 있도록 주죠. 혹시 그 업체가 어디 업체인지 알 수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서울시에 소재하는 주식회사 작품 오늘로

김창길 위원   서울시 거예요. 우리가 8대 들어와서 업무보고 할 때 이미 한브랜드 박람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한다고 내용을 들었었어요. 그래서 제가 국장님 오시기 전에 다른 국장님 계실 때 부탁을 했었어요. 왜 부탁을 했느냐면 킨텍스나 코엑스나 그런 홍보관을 가보면 협력업체로 등록을 해서 협력업체로 등록한 업체만이 시공을 할 수 있게끔 상당히 특약조항이 있어요. 그때도 그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래서 이 수많은 돈을 집행하면서 지역업체의 참여기회가 박탈이 돼요. 그래서 미리 이 부분을 충분히 논의를 하고 생각을 하자고 몇 달 전부터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제안서 몇 군데 받아보고 형식적이 되어 버렸죠. 그 준비가 제대로 안되면 모든 작업들을 다 외지에다가 뺏깁니다.
  참고적으로 우리 전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들이 대형공사는 우리지역 업체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제가 왜 이런 부분을 강조하면서 말씀드리느냐면 지역의 사업비가 전부다 외지로 빠져나가고 전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전통문화도시를 육성하려고 하는데 아까 백위원님이 잠깐 얘기했지만 빈곤층들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우리한테는 전통문화만 너무 투자하면 안맞다 이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아까 말씀 드렸던 것이라고 생각이 돼요. 지역 업체에도 충분히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업체가 있습니다.
  국장님께서는 그런 중요한 사업들을 일괄로 문화재단을 통해서 하는 부분을 관심있게 보시고, 제가 정산서를 요청할게요. 그래서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충분히 돕겠어요. 의원의 역할이 그런 좋은 일을 하려고 하는 단체를 괴롭히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지역도 살고 서로 윈윈 하려고 그래요.
  그리고 전주문화재단에서 얼마전에 좋은 행사도 했어요. 그런 행사들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봐요. 무형문화재는 아마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앞으로 전라감사 행차도 하려고 그러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끝났습니다.

김창길 위원   두 가지더군요. 그 두 가지가 뭐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전라감사 행차와 망궐례로 같은 것입니다.

김창길 위원   그게 같은 거예요?
  (○집행부석 : 전라감사 행차라는 것이 하나 있고 망궐례라는 행사가 하나 있는데 그 두 개를 하루에 진행을 했습니다. 두 번을)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두 번 했다는 것입니다.

김창길 위원   그것을 동시에 일요일날에요.
  저도 알기로는 망궐례하고 전라감사 행차가 틀린 것으로 알고 있어서 말씀드린 거예요.
  그래서 문화재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잘 하고, 문화재단에서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적인 부분인데 전주문화원하고는 어떻게 정립을 해야하나요? 전주문화원과 문화재단 두 기관이 양존하고 있는데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문화원은 전국 각 지역에 모두 다 있는 특수법인 형태로서

김창길 위원   지역적으로 있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특성을 얘기하잖아요. 전주문화재단과 전주문화원이 하고 있는 일이 극히 다르지 않다 이거죠. 문화원에서 이미 하고 있는 일을 문화재단에서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전주문화원은 주로 민속역사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전주문화재단은, - 문화재단이라는 것은 지역적으로 문화도시를 시민이 스스로 결집체를 만들어서, 조직체를 자발적으로 만들어서 운영하자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문광부 차원에서, 정부 차원에서도 민간경상보조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할 때에도 각 지자체한테는 지자체 보조가 아니기 때문에 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문화재단을 만듦으로서 그러한 문광부 사업요구에도 충족할 수 있고 그래서 문화정책 연구사업도 하고 문화예술단체 교류사업도 하고 전주시 업무 수탁사업도 하고 많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만나면 많은 일을 하도록 예산을 더 해달라고 요청을 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일부는 있어요.
  지금 문화재단의 운영 취지가 우수문화행사 발굴, 지원, 문화행사 통합, 홍보 등 이런 부분이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 전주에서 4대축제를 하지 않습니까. 운영주체가 다 틀려요. 그런데 문화재단이라는 구심점을 통해서 그런 4대축제가 잘 운영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나올 수 있으려나요?
  그러니까 문화재단은 이 지역사회에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커요. 왜냐하면 이사장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분이 그 만큼 역량이 출중하기 때문에 문화행사의 통합이 어떤 인위적인 통합이 아니라 정신적인 통합도 될 수가 있어요. 풍남제전위원회도 얼마전에 이사장이 바뀌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창길 위원   그러한 지역의 문화의 유지급들이 서로 잘 연계해서 이러한 문화행사를 잘 했을 때 그때 관광객이 또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제가 보니까 풍남제 행사 때 90만명이 왔다고 되어 있는데 국장님! 이게 가능한 숫자에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 내용은 문화관광과장으로 하여금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저희들이 각종 문화축제를 마치고 나면 첫 번째로 전문가를 통해서 컨설팅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김창길 위원   이 부분은 숫자에 대한 것을 여쭤본 것이고 그런 것을 여쭤본 것이 아니니까 제가 물어보는 숫자가 통계학적으로 맞냐 안맞냐 그것을 여쭤보는 것이니까 그것을 얘기해 주시면 됩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총 숫자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매 시간당으로 표본조사를 했거든요. 그렇게 한 추정치이니까요. 표본조사를 통한 추정숫자입니다.

김창길 위원   사무감사자료 36페이지를 보면 풍남제도 참석인원이 90만명이고 한지문화축제도 90만명으로 되어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같은 기간이 같이 하다 보니까 별도로 관람객 숫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김창길 위원   이 정도 인구라면 납득하기가 어려운 숫자 같아요. 90만이면 전주시민의 1.5배에요. 1.5배가 이 행사를 다녀간다는 것은 너무나 과장된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연 인원이겠죠.

김창길 위원   같은 행사 기간에 두 번 오면 두 번 잡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것은 알겠는데 불과 1주일 사이에 전주에 90만명이 다녀간다는 것은 물론 시민도 가겠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보고서에 너무 많은 숫자가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부풀려지면 전라북도에서도 나왔지만 기업유치 실적을 과다하게 부풀려가지고 지금 현재 언론의 많은 지탄을 받고 있고 우리 시도 마찬가지에요. 이런 부풀리기는 지난날 행정이에요. 뭐가 부족하면 오히려 대책을 연구해서 해야죠.
  전국에 수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우리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가 풍남제에요. 물론 지금 새롭게 국제영화제가 예산 규모는 커서 그러는데 전통과 뿌리는 풍남제 아닙니까. 그리고 그때 덕진공원에서 단오제를 같이 했는데 날씨가 더운 탓에 행사 기간도 앞당긴 것이거든요. 음력 5월 5일이 원래 풍남제 행사날이었다고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5억이면 사업비는 많지 않아요. 행사의 역사성으로 봤을 때에는 이 정도 사업비는 많다고 생각 안들어요. 그런데 다녀간 인원이 너무나 과장되게 부풀려져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우리 전주시가 상당히 미약하게 추진되는 것이 뭐냐면 문화관광에 대한 홍보에요. 홍보시설물에 대한 것인데 지금 수많은 지자체들이 고속도로 주변이든 큰 도로든 그 지자체 축제를 홍보하려고 대형 야립간판이든 서울 양재로 사거리 중요 부분이라든가 태평로 서울신문사 같은데에다가 전광판 광고를 상당히 많이 해요. 제가 그동안에도 타지역을 다니면서 많이 느꼈는데 우리 전주지역은 그런 홍보가 너무나 미약한 것 같아요.
  다 아시겠지만 천안-논산간 민자도로에 전주를 알릴 수 있는 이정표가 없다고 그래요. 그 얘기 들으셨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들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88고속도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익산-장수간 도로 등에 전주를 알 수 있는 표지판이 하나도 없어요. 전주에 대해서는 없다니까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것을 요구해서 일부는 수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2007년도 예산서도 봤는데 예산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오히려 서부신시가지 도청 앞에다가 전주시 상징조형물을 크게 만들겠다라는 것은 있어요.
  그런데 시민들이 보는 것도 물론 중요한데, 고속도로를 한번 타보세요. 다른 지자체들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전주가 양반의 도시이고 점잖음이 미덕이고 그래서인지 너무나 행동이 더뎌요.
  우리가 4대 축제를 홍보할 때 홍보의 수준은 어느정도입니까? 그 4대 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어느정도까지 하냐고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저희들이 언론이나 지역을 찾아다니면서까지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언론이라고 하면 신문광고라든가 방송광고 잠깐 내는 것이잖아요. 방송은 3초 광고라고 합니다. 찰칵이에요. 사람이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시설물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인식이 되는데 왜 대기업들이 CF에 많은 돈을 투자하겠어요. 서울 올라가서 서울에 있는 지하철이라든가 용산 민자 역사라든가 공항이라든가 다 가보세요. 그러면 우리 전주보다도 재정자립도가 훨씬 낮은 시군도 와이드카라 하나 만들어놓고 공항에다가도 와이드카라 같은데 설치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해서 그 시설은 축제와 연관된 홍보를 할 수 있어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축제를 먹고 놀자판으로 하려고 하는 것 아니잖아요. 외부의 다른 손님들을 유치해서 전주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려고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전라북도와 협의해서 강한 추진력으로 관광산업을 일으켜보세요. 지금 우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이 관광산업 아니에요. 전주가 아시듯이 타 시군에 비해서 제조업체가 얼마 없잖아요. 그리고 전라북도의 중심이 전주잖습니까.
  그렇다면 한옥마을에 와서 체류형 관광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래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하루 이상 숙박을 하고 가는 여행사에는 보조금을 지급해주고 있고

김창길 위원   그렇게 여행사에 돈 주는 것은 물론 여행사에서 과도한 실적을 유치하는 부작용도 있어요. 왜냐하면 중국에서 우리 대한민국 관광이 싸구려 관광이 되어 버렸어요. 한 번 오고 난 다음에 다음부터는 안온대요. 왜냐, 방금 그와 유사한 것처럼 어떤 실적으로 하게 되면 돈을 주기 때문에, 성과금을 주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대요. 참고로 하시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면 한옥마을에 우리가 많은 돈을 투자했어요. 540억이라는 시설비도 투자했고 민간위탁을 하면서 돈도 많이 주고 있어요. 그러면 한옥도 와서 보고 가면서 그 인근 오목대라든가 한벽당이라든가 이목대라든가 우리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벨트, 그것 하나만 보고 가지 말고 뭔가 연계되도록 해서 정말 관광산업이 살 수 있는 산업이 되고, 또 하나 우리 전주에서 앞으로 새만금까지 생각을 해야 돼요. 지금 전라북도에서 관광순환버스 운행하는 것 알고 있죠? 관광투어 하는 것 알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김창길 위원   전주시도 마찬가지에요. 인근에 있는 금산사라든가 문화유적지와 연계를 시켜야 돼요. 그런 부분에서 과장님이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얘기를 드렸습니다.
  제가 질의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 정도로 해서 질의를 마치고 다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구성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은 위원   문화관광과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여위원님께서 시립예술단 운영에 대해서 잠깐 문제제기를 하셨었는데 감사자료 9쪽 감사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보면 시립교햑악단 외부출연에 따른 공연 수익금 집행이 부적절해서 1,686만원을 회수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이것은 우리 예술단이 공연을 하면 1회에 3만원씩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를들면 교향악단에서 합창단과 같이 협연을 하게 되면 3만원을 주었어야 되는데 외부인사와 같이 돈을 주었고, 리허설이나 이런 것을 하게 되면 1회 공연에 앞서서 몇 번씩 연습을 하고 그러거든요. 그럴 때 3만원이 지급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1회 공연이면 리허설 몇 번을 했든 3만원 줘라, 그래서 나머지 금액은 회수하라고 해서 전액 회수를 했습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시립예술단이 행사에 참여할 때 공연비를 받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공연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1회에 3만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그동안 시립예술단에서 자체적으로 평가를 하거나 아니면 외부에 용역을 줘서 평가를 한 적이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오디션을 통해서 하고 있는데 연 1회 하고 있고, 극단의 경우는 연 2회 하고 있고, 국악단도 연 2회 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그래서 그 결과가 어떻게 반영이 되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수당을 차등해서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4단계로 차등지급 하고 있고, 1등급 20%, 2등급 40%, 3등급 40% 이렇게 구분해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외부에서 평가를 받아본 적은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평가를 할 때 교향악단의 경우에는 외부 3인씩이 참여를 하고 있고 국악단의 경우에도 외부 5인이 참여하고 있고 합창단도 외부인사 4명, 그리고 극단도 외부인사 4명으로 각각 외부인사들을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수당으로 해서 차등지급 한다고 했는데 본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이러한 자체평가라든지 외부평가가 아까도 잠깐 거론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위탁업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자주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기준을 굉장히 엄밀하게 해가지고 위탁을 주지 않든지 이렇게까지 하는데 시립예술단을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평가 자체가 적고 제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들고, 현재 정기공연이 있는데 정기공연 할 때 관람객의 참여인원이 대충 어느정도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교향악단의 경우에는 평균 8백명 정도 오고 국악단의 경우에는 5백여명 오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합창단은 5백 칠팔십명 오고 극단이 5백여명 오고 그렇습니다.

구성은 위원   실제로 시립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저희 시민들이 피부로 많이 느끼는 부분들은 이런 정기공연들도 많이 참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찾아가는 행사들이 많이 있어야 되는데 찾아가는 행사 했던 것을 쭉 보니까 예를들자면 전체를 다 해서 스무군데를 했거든요. 보니까 덕진구청에서 틈새음악회를 했는데 그때 음악회때 교향악단이나 국악단이나 합창단이 전부다 한 번씩 찾아가는 행사를 했어요. 그런데 찾아가는 행사가 주로 요청이 와서 찾아갑니까 아니면 여기서 자체적으로 기획을 해서 찾아갑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하는 것은 기획공연으로 하고 있고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에서 지역축제나 지역행사가 있을 때 저희들한테 요청을 합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그 지역에 가서 공연을 합니다.

구성은 위원   저희가 50억 정도 되는 돈을 들여서 시립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시립예술단이 이렇게 4개 단이나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많이 못느끼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때에는 외부에서 요청이 올때 물론 가는 것도 좋지만, - 여기 보니까 동별로도 가는 계획이 쭉 잡혀있는데 동별 순회공연은 얼마나 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11월 20일 현재까지 55회를 시행했습니다.

구성은 위원   동별로 찾아가는 순회공연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그렇습니다.

구성은 위원   본의원이 자료 요청한 바에 의하면 동별 공연은 계획만 나와 있고 동별로 간데가 별로 없어요. 각 동별 순회공연 해가지고 찾아가는 음악회 9월에서 11월 중으로 동별 순회공연 4회 이런 식으로 예정이 되어 있거든요. 55회나 찾아갔다고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찾아가는 음악회가 거의 동에서 지역행사가 있을 때 저희들한테 요청이 오거든요. 그러면 저희들이 그 동 행사때 가서 공연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사실상 동별로 순회하면서 하는 공연이 되고, 저희들이 미리 예정을 해서 하는 것들은 기획공연이나 정기공연으로 합니다.

구성은 위원   제가 이 질의를 드리는 이유는 실제로 동에서 요청을 했을 경우에 보면 이런 것들을 자주 하는 동이나 자주 접할 수 있는 동도 있고 그렇지 못한 동들이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물론 그런 차이는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그랬을 경우에는 정말로 여기에서 말씀하셨듯이 소외계층에 대한 정서순화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생각하신다면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하는 동들을 주로 해서 그런 부분들을 시민들이 피부로 더 느낄 수 있는 그런 기획공연을 주로 많이 해주십사 해서 말씀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다음은 전통문화진흥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의 집 운영 내실화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주민자치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동이 몇 개인지 아십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전체 동중에서 문화의 집이 5개가 있으니까 나머지는 다 자치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문화의 집은 5개가 운영되고 있고 문화의 집 말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여러가지 문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데가 전주시내에 몇 개 있는지 아십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동마다 거의 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33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의 집이었다가 평생학습센터가 된데가 한군데가 있습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습니다. 인후3동.

구성은 위원   그런데 그 세군데의 프로그램상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일반적으로 중복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고, 다만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은 가급적이면 문화쪽에 치우치는 그런 것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대로 중복되는 부분이 다소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은 위원   과장님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전주시에서 9월 1일날 이 토론회를 했어요.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나중에 결과를 들었습니다.

구성은 위원   주민자치센터가 복지환경국 시민생활지원과에서 지원을 받고 있고 문화의 집은 전통문화국에서 관할하고 있고,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여성작은동우회, 실버동우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그 부분을 지적을 했어요, 프로그램 중복의 문제.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래서 전반적으로 기획국에서 조정을 하면서 우선 1차로 개선방안을 내놓은 것이 각 권역별로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저희 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은 아까 말씀하신대로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의 집도 있고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버동우회도 있고 복지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현재 많은 중복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과제로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주민자치센터, 복지센터, 문화의 집을 전부 아울러서 영역을 달리하는, 프로그램을 달리하는 이런 것에 대한 개선방안을 만들어볼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프로그램만 같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수준이 같아요. 전부다 기초적인 수준이에요. 물론 주민들이 가까운데서 편이성 있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은 좋다고 생각되는데 질적인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평생교육센터에서의 기능이 어떤 기능이 있겠는가라는 의문이 들고, 여기에서 제안된대로 전주시에서도 다 관할하는데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잘 협의가 안된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이것을 수준을 나눠서 초급은 어디에서 하고 중급, 고급으로 나눠서 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다만 한가지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의 집은 차별을 가져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준도 일반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수준과는 다르다고 보고 있고 일부 중복되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아까 말씀하신대로 차별화해서, 또 기능을 나눠서 권역별로 나눠서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구성은 위원   그래서 제가 이 질의를 드리는 것은 이것을 다른 해당과에 질의를 드릴 수도 있겠지만 과장님이 주축이 되어서 그런 부분은 나눠야 되지 않는가 해서 질의 드리는 것이고, 또 하나, 현재 보면 문화의 집이 1개소당 월 4만 3천명 정도가 이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현재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니까 1개소당 8,600명의 전주시민이 이용을 하고 있거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충분히 그렇다고 봅니다.

구성은 위원   그런데 여기 컴퓨터 업그레이드 사업으로 2,500만원 가지고 도대체 뭘 하시는 것인가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5개 문화의 집 전체를 다 해줄 수는 없고, 일부 한 두 군데 부실하다거나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는 일부분을 했다는 말씀입니다.

구성은 위원   2,500만원 가지고는 1개소도 못했을 것 같은데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사실은 문화의 집에 투자하는 금액이 정말 작습니다. 알고계시다시피 한달에 500만원입니다.
  그런 시설개선 문제라든지 프로그램 개선하는 문제는 앞으로 전반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구성은 위원   저는 이 부분을 지적하고 싶어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있고, 뿐만아니라 방금 과장님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6천만원을 지원하는데 그 중에 운영비와 인건비가 다 들어있다는 거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구성은 위원   직원들의 평균 인건비가 얼마정도 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관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1백 이삼십만원 정도, 그리고 거기에 같이 하는 직원들이 1백만원 내외로 받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현재 전체 직원들로 해가지고 평균 연봉을 내면 1,230만원입니다. 그러면 관장님까지 다 해가지고 세 분이 하고 있는데 아까도 김남규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저희 전주시가 앞으로 새롭게 지어야 될 곳이라든지 아니면 이런 부분들만 너무, 그리고 전통문화중심도시라고 얘기를 하면서 한옥마을에다만 너무 많이 쏟아붓고 있는 거예요. 실제로 보면 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고 문화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부분들이 바로 여기에서 그런 것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실제 복권기금 사업도 중단된다고 하는데 내년 예산을 보니까 올해와 똑같이 6천만원을 세우셨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복권기금 그 말씀은 다음에 드리기로 하고, 예산을 사실 증액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다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체적으로 역할을 분할해서 차별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보고, 어떻게든지 그 사람들의 신상에 관한 문제도 책임져야겠죠. 그러면서 문화의 집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서 할 수 있도록 해보고, 아까 말씀하신대로 복권기금 문제는 기금이 없어지므로 인해서 문화관광부가 별도의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 증액 문제요.
  그리고 또 하나는 문화관광부가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것들을 우리 문화의 집으로 하여금 일반 사업들을 국가사업을 받아다가 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저희들이 연계를 시켜 줄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문화의 집이 자구노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문화라고 하는 부분들 때문에 청소년 문화의 집 같은 경우도 보면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다 와서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문화의 집도 마찬가지로 토요일날 9시부터 5시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일에도 9시에서 10시까지.
  그런 것들을 생각할 때 꼭 있어야 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너무나 전주시가 등한시하고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향후 계획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을 세우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서 새롭게 뭔가 시작하는데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박혜숙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한옥마을 김장축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위원장님께서도 노고에 격려를 해주셨다시피 저 역시 김장축제를 하면서 관계자분들이 굉장히 어렵게 행사를 추진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노고에 저 역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모든 사업들이 한옥마을로 해서 전주시에서 행사 홍보를 하다보니까 김장축제도 거기에 연계되어서 하게 되었는데 추진상황을 보니까 적은 돈으로 다양한 사업을 했어요. 축제 프로그램에 국내홍보까지 해가면서 사업을 하셨는데 그 사업에 대해서 만족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적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들이나 외래객들이 와서 실제로 체험도 하고 김장도 담가가고 하는 일들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예산에 비해서 성과는 컸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혜숙 위원   본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축제라는 것은 항상 훈훈한 맛이 있어야 되고 축제분위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산이 적다고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예산이 적은 행사를 하다보니까 조금 썰렁한 분위기가 보였어요. 본위원이 참석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사업을 봤을때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 전주시에서는 다른 국과 서로 동조역할을 하고 있지 않아요. 그런것에서 전주시 예산이 낭비가 되고 있는 부분들이 지적되고 있거든요. 다른 부서에서 여성단체들과 연대를 해서 겨울이 되면 김장을 해서 불우한 이웃에 나누주는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그런쪽에 사업을 차라리 주든지 아니면 그쪽과 연대를 해가지고 좀더 활성화 시키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내년도에는 좀더 키워서 할 예정이고, 음식축제를 내년도에는 개최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축제의 일환으로 할 계획입니다.

박혜숙 위원   그런데 본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김장축제는 차라리 여성단체에서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분들한테 나눠주는 김장들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같이 연대해서 하는 사업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전주시 행사도 축제 분위기가 이루어지고 예산도 절감되고 하는 부분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적극 권장하고 싶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위원님 말씀대로 그렇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체육지원과의 학교 조명시설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45쪽입니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학교 조명시설은 2005년도부터 시행된 사업입니다. 학교가 119개 학교가 있는데

박혜숙 위원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총 119개교 중에서 87개교가 설치가 되었으면 굉장히 많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학교의 어두운 곳이 있는데도 전기요금 부담 때문에 학교측에서 조명시설하는 것을 꺼려하는 일부 학교가 있어요. 그리고 전주시에 문의를 했을 때 전기요금을 학교측에서 내라고 하니까 설치하려고 하다가 중단해 버렸다고 하는 소리를 제가 들었거든요.
  그래서 학교측에서는 조명시설을 하므로서 지역주민들이 많이 활용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체육기구들이 부서지고 하는 부분들이 있나봐요. 그러면 그것을 수리하는 과정들에 비용이 들어가고 전기요금이 들어가고 하기 때문에 학교측이 굉장히 부담감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 금후계획에도 보면 한전과 가로등 전기요금 적용 협의해서 한다는 등 이런 부분들도 계획을 하고 계시는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십시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진하면서 상당히 애로사항도 갖고 예산도 지원해볼까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데 사실상 전기요금 같은 경우는 가로등 차원에서 하면 한 달에 5천원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1년에 6만원 이쪽저쪽 되는데 그 정도는 학교에서도 큰 문제가 없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 그 시설물 자체도 실상 화장실 개방해놓고 보면 여러가지 불편한 점은 있는데 그런것도 학교측에서 조금 이해를 하면 그렇게 큰 어려운 점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도 개별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측에다 양해를 구하고 할 수 있게끔 하는데 올해도 6개 학교가 신청이 들어와서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의원님들의 협조가 되면 그대로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박혜숙 위원   본위원이 조사한 바로는 모 학교의 조명이 어둡다 보니까 청소년들 폭력사태가 자주 일어났다고 그래요. 그래서 조명시설을 하려고 했다가 전기요금을 학교측에서 내라고 하니까 다시 중단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서 우범지역 같은데는 우리시에서 도와줘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한테 개별적으로, 어느 학교인지는 몰라도 제가 직접 방문해서 교장선생님하고 서로 이해를 구하고 우선적으로 내년 예산에 반영해서 설치하게끔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교장선생님이 새로 부임해 오시면 교장선생님의 성향에 따라서 불을 못켜게 하는 학교도 있어요. 그러니까 전주시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학교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파악을 한번 해보시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가 직접 방문하고 애로사항 같은 것도 듣고 최대한 그분들한테 이해를 구할 것은 구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한지축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상식선만 질의하겠습니다. 어차피 과장님이 오신지 얼마 안되니까.
  한지축제가 두 개로 나눠져 있거든요. 한지패션쇼가 있고 한지축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에서 사무국 예산을 별도로 줬어요. 2005년도에도 줬고 2006년도에도 줬고요. 그러니까 한지패션쇼는 1,020만원을 2005년도에 줬고, 2006년도에도 1,020만원을 줬어요. 그래서 사무국을 별도로 독립시켜 준거예요. 그리고 종이축제도 2005년도에는 1,800만원 주고 2006년도에는 1,514만원을 주었어요.
  그런데 축제를 하다보니까 약령축제에서도 그런 말이 나왔는데 사무국이 없다보니까 결정이 혼잡해서 사무국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사무국 인건비를 준 거예요, 100만원씩 해가지고 열 달이면 열 달, 왜냐하면 쉬는 달도 있으니까.
  그런데 사무국장이 1년에 한 번씩 바뀌어 버려요. 2005년도에는 이동희 역사박물관 관장이 한지문화축제 사무국장을 했고 2006년도에는 선기현씨가 했어요. 그러다가 문화재단으로 가버렸어요. 그러면 내년에는 누구에요.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서 시 예산을 첨부할 때, - 그래서 한지축제가 예산이 증액된 거예요. 저는 이 위원회에 있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계속 사람이 바뀌어요. 그러면 이런 예산 주지 말아버려야죠. 이것 어떻게 조직을 관리할 것이냐.
  그런데 며칠전에 11월 28일날 이사람들이 모여서 '한지축제 민간주도로 해야한다', 시에서 크게 개입한 것도 없어요. 예산 쓴 것 보니까 도 감사에서 지적받았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김남규 위원   이렇게 축제를 시가 컨트롤 못하면, 이 사람들이 스스로 민간주도로 한다고 했으니까 이분들한테 맡기면 우리 예산 적게 줘도 되겠죠? 이분들이 민간으로 한다고 학술대회같이 세 개 단체가 발표를 했으니까요. - 예산하고 관계가 있어서 확인하느라고 그래요.
  조직도 1년에 자꾸 한 번씩 바뀌고, 지금 한지조직위원회는 해산해 버렸어요. 본인이 이사인가 뭔가 되는데 통지서도 안받고 해산되어 버렸어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한지조직위원은 임기가 3년입니다. 그래서 금년도로 임기가 끝났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하면 다음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자진사퇴를 하자라고 위원회에서 결의를 해가지고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한 두 사람이 그렇게 한 거예요. 이사가 열 명 정도 돼요. 그런데 7,8명한테 통보도 않고 그런 위원회가 있어요.
  이렇게 전주시가 제전위원회가 종이가 되었든 약령이 되었든 허술한지를 본위원도 몰랐어요.
  또 하나 물어볼게요. 2005년도에 독도전을 했어요. 그래서 지등을 1,100만원의 상금을 걸어서 했어요. 그것 어디있어요? 그것은 전주시 것이에요. 전주시가 공모를 해가지고, - 2005년도에 여기 부서에 있었을 거예요, 공예품전시관 잔디밭에다가 한 것 1,100만원짜리 그것 어디있어요? 온고을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탄 것은 다 시청앞에 있어요. 다 있어요. 그런데 그것은 어디 있어요? 조직위가 하도 안움직이니까 내가 여기까지 건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것 시 것이에요. 한번 물어봐요. 아니면 변상조치 하든지. 이 사람들이 지맘대로에요. 조직위가.
  그래서 국장님! 민간주도로 하지만 돈 주는 만큼 개입해야 합니다. 이것은 시민의 혈세니까 그래요. 돈 주는 만큼 개입해야지 돈만 주고 가만히 있으라고요? 그것은 시민들을 누가 대리합니까? 시 공무원들이 대리하는 것 아닙니까. 의회는 중간에서 소통하는 것이고.
  그래서 나는 조직위 구성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이것이 한 부분의 조직위를 말하는 거예요.
  과장님 생각은 어때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그런 염려하시는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구성을 잘 해서 앞으로는 견실하게 운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한지패션쇼 같은 경우도 전문가들은 한복패션쇼를 하라고 그래요. 왜 그러냐면 이것 정책감사인데, 한지패션쇼는 예술성이에요. 전주가 예술을 위해서 하는 것은 종이축제 가지고 그 안에서 하고 한복축제는 남부시장에 있는 한복을 입어서 한복도 브랜드가 될 수 있고 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자생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한복이 더 낫다는 거예요. 일본 가나자와에서 오신 유명한 오바상이라고 하는 가나자와 예술 총감독이 얘기를 했습니다. 한지패션쇼 하는 것 모델료만 들어갔지 아무 의미가 없다 이거에요. 모델들 엄청나게 돈 주는 것 아니에요, 미스코리아 같이. - 요즘 모델들을 살뺀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도 해서 멋있게 해서 할머니들도 있고 꼬마들도 있고 해서 그런때에 한지패션쇼 하고 한복패션쇼 하고 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이거죠. 그렇게 개선할 의지는 없어요?
  한지패션쇼를 하다보니까 돈만 5천만원씩 계속 했는데 기본만 하고 패션도록, 경진대회도록 책자 만드는데 얼마씩 들어갔느냐, 이것 다 책자에요. - 현실적으로 합시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내년도에는 별도의 패션쇼 예산은 없앴습니다.

김남규 위원   패션쇼 예산이 아니라 한지공예대전, 한지조형전 등 한지축제하고 한지패션쇼를 보면 협회가 해야 할 일들이 있어요. 이런 것만 계산하더라도 5천만원 들어가요. 그 예산으로 한복패션쇼를 넣자고요. 있다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남부시장 재래시장 한복도 활성화하고 한복이 우리의 전형적인 전통문화의 의식주 형태도 되고, 그래서 개발을 하는 거예요. 한지패션쇼는 보기는 아름답지만 모델료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개선을 해줘야죠. 답변을 받고 싶은데요. 국장님! 완벽한 답변은 아니더라도 한복패션쇼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현 예산에서 한지패션쇼 예산은 뺐지만 현 올려진 예산에서 한복패션쇼를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독도 지등도 한번 찾아보세요. 그것 1,100만원짜리에요. 왜그러냐면 조직위가 해산을 하면서 너무나 무참하게 시의 공유재산에 대해서 개념이 없는 것 같아서 말하는 거예요. 본위원한테 보고해 주세요.
  고언기 과장님 나오세요.
  지금 전주문화재단이 있고 전주문화원이 있고 전주박물관이 있어요. 문화원부터 얘기를 하겠습니다. 서천의 일개 읍의 문화원은 국가공모사업을 1년에, - 면 단위에요, 읍 단위이고, 삼례같은 동네에요. 그런데 공모사업을 9억 가까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공모사업이 무엇인지 알죠. proposer 사업이라고 자기가 제안서 만들어서 문광부 복권기금이나 이런 것을 타서.
  그런데 우리 전주 문화원에서는 그것이 한 건도 없었을 거예요. 전주가 전통문화를 지향하면서 그렇게 아이템 있는 사람들이 하나 없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재단에서도 전주학 한다고 하고 박물관에서도 전주학 한다고 하고 문화원에서도 한다고 하고, 물론 다 할 수는 있어요. 차별성이 있으니까. 그런데 이런 것들도 정리해주셨으면 좋겠고, 재단과 문화원과 박물관의 업무를 꼭 구분을 할 수는 없지만 성격들을 서로가 세 기관들이 어차피 정액보조단체같이 정확히 되어 있기 때문에, 재단은 조례가 되어 있고 문화원도 조례가 되어 있고 박물관도 조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기관은 차별성과 특성화 사업이 정확히 있어야지 안되면 예산 1억 가지고 3천만원씩 나눠주는 꼴이 된다고요. 그런예가 비일비재 하죠? 말은 못하지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일부 중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재단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재단이 정책을 하는데입니까, 사업부서입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조례와 정관에 의하면 정확하게 네 가지 사업이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우리 지역문화단체의 지원, 문화단체와의 교류, 연구개발, 그리고 우리 자치단체 지원사업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원래 경기도문화재단이나 서울문화재단을 본따서 공무원들이 행정행위는 잘하지만 창조적일 수 없기 때문에 R&D 기능, 연구개발 기능 때문에 해놨는데 재단이 다 사업을 하고 있어요. 이런 것 있으면 문화원도 하라고 하고 박물관도 하라고 하고 다른 사회문화단체도 하라고 하고 그래서 제일 처음에 재단을 본위원이 반대한 것이고 시의회에서도 반대한 거예요. 그런데 그 피해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요.
  재단에서 하는 사업을 다 보니까 독식을 하고 있어요, 국가문화사업을. 제가 지금 재단 운영을 보면서 하고 있어요. 거기다가 국박 토론하지, 민간경상보조로 해야 할, - 감영행차는 해야 할 사업인데 참 이것 그렇습니다. 다 해요. 그러니까 밑에서 위에까지, 초식동물에서 영장동물까지 재단이 다 하고 있어요. 재단 사람이 알면 나 내일 아침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이것 구분해줘야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정확하게 지적을 해주셨고, 이제 재단이 출범한지 1년이 못되었습니다. 금년 3월달에 출범을 했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전반적인 문화단체들과의 연계, 문화단체들과의 차별성, 전주문화재단의 역할 이런 것을 정확하게 정립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남규 위원   왜그러냐면 문화의 기본은 다양성이고 잔뿌리가 많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한 단체가 독식하는 것 보다. 그래서 문화는 생산자가 많아야 하고 창조자가 많아야 하는데 권력자가 많으면 안되거든요. 권력은 아니에요. 그런데 재단이 일을 너무나 많이 하면서, 또 재단내 인사구조를 들어가보면 시민 PD들이 엄청나게 있어요. 그러면 그분들 다 일당 줘야하고 인건비 줘야 하고, 또 파벌 같은 것 있고, - 전주시내 문화정책을 하라고 한 거예요. R&D 기능인데 너무나 오버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통제가 안되니까 누구도 어떻게 못하잖아요, 지역사회에서.
  그래서 그런 것들도 양성적인 쪽으로 잘 갈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지 하루아침에 거기 하면 또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불안하네요.
  그래서 재단운영을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김남규 위원   그리고 재단이 이번에 국가사업을 받아서 하고 있는 것이 몇 개나 돼요? 아시아문화동반자사업, 학교문화예술, 사회취약계층 등 많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몇 가지 됩니다.

김남규 위원   다 국비사업들이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김남규 위원   국비를 문화관광부가 몇 개 과에서 주느냐면 문화정책과에서 줬죠, 문화예술과에서 줬죠, 지역문화과에서 줬고, 공간문화과에서 줬고, 복권기금에서 줬고, 관광기금에서 줬어요. 여섯 개 부서에서 이렇게 많이 따왔어요. 그것은 전주시와 문화관광부가 협력을 잘 해서 사무관, 서기관급이 내려준 돈이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습니다. 많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향후에는, 2007년도 이후에는 둘이 불화가 있는가 힘들 것 같다는 전망이 있어요. 전주시와 문광부간에.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하여튼 그런 것은 저희들도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으리라고 보고, 아까 말씀하셨듯이 재단이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된 것은 재단으로서의 기능, 재단으로서의 위치, 예를들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조례와 정관이 정하고 있는 재단이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고, 또 이런 것들을 앞으로는 저희시가 정확하게 정립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왜냐하면 국가가 이런 예산을 준 것은 전주가 잘 할 수 있다, 그리고 전주시에는 전주시가 못하니까 전문성이 없으니까 재단도 주고 박물관도 줄 수 있는 거예요. 향토사 같은 그런 것은 박물관이 하는 것이 훨씬 낫겠더라고요. 그런데 박물관이 해야 할 것을, 문화원이 해야 할 것을 다 재단이 해버려요. 그러면 그 가래는 타줘야 할 것 아니에요. 그것을 시에서 해야지 의원이 합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문제는 아시아문화동반자사업 같은 경우는 국가가 중심으로 해서 타도시보다 전주가 잘 할 것 같아서 영화인들하고 무형문화인들을 데려다 하고 있는데 이것 기록하고 있습니까? 책자도 내고 있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지금 전반적으로 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김남규 위원   왜냐하면 이것은 재단에 맡겼지만 백서를 내야 할 거예요. 그래서 문광부에서 돈은 줬지만 납품도 하고 우리 시의원들도 보고 이것은 기록으로 남아야 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정확하게 보고가 될 수 있도록

김남규 위원   그런데 그냥 행사 위주로 이렇게 했다, - 저는 아시아문화동반자사업 하는데 한번도 해본 적 없는데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저희가 계속해서 참여합니다. 그분들하고 대화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해요. 이것은 우리의 자산입니다. 다음에 연계되어야 하니까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은 기록으로 남고, - 이것이 국제영화제하고 비슷한 성격 아닙니까.
  그리고 전주부사, 전주시사를 만든지 몇 년 되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저도 연차적으로 두 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거의 6,7년, 7,8년에 한번씩 만들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10년 되었어요. 지금 만들때가 되었어요. 옛날에는 법제적으로 강제했었어요. 전주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거예요. 천년역사를요. 관선시대때에는 강제조항이었어요. 그것 만들때가 되었는데 그 예산은 서 있지도 않아요. 이것도 때가 온 것 같아요. 총체적으로 전주의 인구부터 문화·역사·지리까지 이렇게 두껍죠? 예전에 있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있었어요.

김남규 위원   그런데 내가 한번도 의원 돼서 받아본 적이 없어요. 8년 되었는데.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 분야에 대해서 조금 설명 드릴까요?

김남규 위원   예.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을 저희 시장님께서도 공약사업으로 말씀이 계셨지만 전주학, 전주의 이미지 확립이라는 여러가지 큰 틀을 놓고 전주학 정립을 해보자는 것이 그런 것을 총망라해서 한번 해보자는 뜻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내년에 정말로 기본적으로, 우리 전주가 가지고 있는 모든 분야의, 어떤 분야를 할 것인가를 정리를 하고 그 분야를 가지고 모든 분들을 모시고 확실하게 우리 전주가 가져가야 할 전주학이 어떤 것인지 정리를 해놓고 그 다음부터 해나가기 위해서 우선 예산에 일부 편성을 했습니다. 위원님들 도와주시면 그것을 가지고 내년에 확실하게 어느 부분까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립을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고맙습니다.
  전주문화원 같은 경우는 다른 문화원에 비해서 아주 취약합니다. 거기도 사람을 더 쓰던지 그래서 공모사업을, - 문화원에 엄청난 공모사업들이 많이 있어요. 충분히 자기 밥벌이 할 수 있는데 그냥 놓고 있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도 챙기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과장님 고맙고, 다음은 한브랜드 과장님! 한브랜드 관련해서 한꼭지만 하겠습니다.
  한옥마을 한옥 등록제를 추진하고 있죠? 향후 2007년도에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앞으로 시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옥마을에 792채가 있는데 아까 장태영 위원님이 오전 감사에서 했지만 전수조사가 제대로 책자로는 안되어 있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아직 없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한옥마을은 벌써 2002년도부터 4년이 경과되었어요.
  전수조사라는 것은 집의 가옥, 집안의 내력, 건축 양식 등을 사진으로 찍고 기록으로 해놓고, 골목길, 그리고 건축을 나타내는 특징들이 있어요. 1920년대에서 40년대, 일본식 가옥, 대표적인 아홉개의 건물이 있죠. 학인당, 토담집, 변호사집, 최씨 300년 가옥, 양사재, 향교, 이것 다 외국가면 그림이 그려져 있잖아요, 세밀하게.
  이것 올해 예산 섰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못세웠습니다.

김남규 위원   기획예산과에 올렸어요, 못올렸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올리지 못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올리지도 못했잖아요. 기초작업이 이것이잖아요. 우리가 한옥마을을 설계를 할 때 이런 역사에 의해서.
  건축의 양식도 중요하고 한옥마을에 540억 두드려 박은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집은 자랑스러운 집도 있어요. 그분들이 자부심으로 가지고 삽니다. 그것을 보고 조금 어려운 말로 휴먼스토리라고 해요. 집의 살아온 내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자원이 되는 시대에요. 토담집도 그렇고 여러가지 집들이, 특히 학인당이 그렇죠. 학인당도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선 후기의 궁중양식이잖아요. 그런데 그 집을 보면 좋기는 한데 관광객들이 무엇인가 알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 예산을 해야 할 것 아니에요. 관광오는 사람들한테 일어, 영어 등 몇 가지는 있어서 대표적인 건물은 해야 할 것 아니에요. 토담집도 마찬가지에요. 토담집은 알려드릴게요. 거기가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신문을 찍었던 곳이에요. 부안최씨 집안이고 아주 유명한 집이에요. 우리나라 최초 서재필 선생이 만든 독립신문을 그 집에서 찍었대요. 그 집의 후학이 연세대학교 최정우 교수라고 울산대 석좌교수 최정우씨에요. 부안최씨 집안입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 '아, 전주가 옛날에 이런 것들을 했구나, 독립신문도 여기서 찍어내고', 왜, 돈이 풍부하고 독립군 군자금을 대준 도시가 여기다 그거에요. 학인당도 그렇고 다 대표적인 곳인데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했는데 등록제 세미나만 하고 뭣만 했지 이런 기본이 안되어 있어요.
  그래서 792채 전체를 다 전수조사를 해야 하는데 이 예산계획을 짜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올해 추경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국가예산이 막 내려오기 시작하면 이것 안되어 있으면 안되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전주시 사진협회에서 이 일을 하고 싶다고 그러다라고요. 본인들이 무료로라도 사진을 찍어주고 싶대요. 항공촬영도 할 수 있고 위에 가서 할 수도 있고 옆에도 할 수 있고, 그래서 그 집이 부서지면 그대로 가서 다음 후세가 지어줄 수 있도록, 석가래라든지 이런 것 할 수 있도록, 그것이 자료 아닙니까. 그래서 시의원들도 보고 시사에도 집어놓고 한옥마을 박물관에도 집어넣고 그래서 그것만 딱 보면 어떤 집의 내력이 다 나오는 거예요. 집의 내력도 나오고 건축양식도 나오고 이 집에 몇 대가 살아온 얘기도 나오고, 그래서 이것이 300년 된 것은 300년 집이고 500년 된 은행나무골은 500년 되었고 한벽당 이것은 최담의 집이고 향교는 어떻고 양사재는 어떻고, - 양사재 얘기를 할까요? 양사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조문학이 탄생된 가람 이병기 선생이 살았던 집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시조문학이 나타났다는 거예요. 전주초등학교 부속건물이고, - 이것이 아주 전주시사에서 중요해요. 왜냐하면 요새는 국가의 역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향토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있으면 구전되는 것을 채록할 수가 없어요. 할아버지들이 다 살아가지고 우리시대로 넘어오면 알지도 못해요. 그래서 채록을 해야 한단 말이에요. 이것이 더 중요한 것이단 말이에요, 한옥마을 보다도. 한옥마을은 돈으로 지을 수가 있어요. 하지만 채록은 지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것을 CD로도 만들고 다양하게 만들어서 팔 수가 있거든요. 관광상품으로.
  그리고 또 하나 물읍시다.
  공예품전시관에 가면 전주를 상징하는 그림이 하나도 없어요. 나는 전주공예품전시관이 되었든 4대문화시설, 역사박물관이 되었든 한옥박물관이 되었든 술박물관이나 전통문화센터에 오목대 그림이 있든 한벽루 그림이 있든 전주의 아름다운 그림이 있는 흑백사진 8경 정도는 팔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동유럽을 이번에 갔다 왔는데 유명 명소에는 다 흑백사진이든 사진을 팔고 있어요, 그것이 비싸든 싸든 그 지역을 선전하기 위해서. - 우리 그런 노력 했습니까?
  문화는 작은 것이 계속 퍼져나가는 거예요. 큰 것 왕창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건설업자가 하는 것이고.
  그런데 그런 것도 안되어 있고 그래서 한옥마을 예산은 직상정해서 수정예산이라도 편성해서 올렸으면 좋겠어요. 이 등록제 지금 안하면 할 수도 없어요.
  그리고 은행로가 확장되면서 옆에 담벼락 디자인들 다 무너지고 있는데 그것 어떻게 할 거예요. 그 대책 한번 얘기해 주십시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우선 위원님 말씀에 대부분 공감을 표시하고 수정예산으로 혹시 저희가 하게 되면 저희 과나 국에서 자체적으로 삭감하고 하라는 우려가 되어서 이번 수정예산은 곤란할 것 같고 내년 추경예산에 꼭 반영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대표적인 건물들과 일본식 가옥들도 해야 합니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남규 위원   792채가 다 빠지지 않게 하고, 전당포 건물하고 삼인당 건물은 아주 중요한 양식이거든요. 이것에 대한 보존대책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그것은 어떻게 되었는지 김낙주 계장한테 답변받아서 해주십시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국비사업 중에 전통가옥에 관한 예산이 있거든요. 그것을 활용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꼭 해주시고, 속기록에 답변 되었습니다.
  고언기 과장님! 빠진 것이 있어서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가족사 박물관 부지 샀는데 그것은 앞으로 어떻게 할 거예요? 어렵게 공유재산 해서 했는데, 거기에다 5대 테마 박물관 집어넣으면 안돼요? 혼불문학관하고 연계해서?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래서 우선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혼불문학관 최명희 문화관과 연계되어서 이미 계약이 된 상태이고 부지는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뜯어내는데 돈이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그것도 내년 예산에 계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건물이 상당히 고가가 있기 때문에 가족사 박물관 짓는 문제는 저희들이 여러가지 도에서 투융자 심사도 받고 우리 시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대로 꼭 전체적으로 한옥마을 컨텐츠를 확충하는데 어떤 것이 우선 필요한지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시 검토를 한 후에, 지금 현재 용역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결정되면 그때 다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전통문화국장님께 한가지 주문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께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감사진행 부분이라든지 조금 있으면 예산심의를 할텐데 예산심의 해서 어떤 의원이 어떤 발언을 해서 힘들게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국장님! 이것 아주 기본 아닙니까.
  이 부분이 복지환경국하고 나눠줘서 조금 덜하겠습니다만 장애인단체라든지 체육단체라든지 각종 위원회 이런 쪽에서 힘들게 하는 전화를 위원들이 많이 받습니다.
  이런 부분이 외부로 유출 안되도록 국장님 이하 과장님, 계장님들 꼭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고,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약 20분간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5시35분 감사중지)
(16시05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주만   감사를 속개합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백현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현규 위원   백현규입니다. 국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전주를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 도시로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통문화 관광도시로 하기 위해서, 또 천년전주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수고하고 계시는데 전통 한옥가옥을 짓고 있는 가운데 시가지에 태조로가 있습니다. 그 태조로에 가로수가 어떤 나무가 식재되어 있습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회화나무입니다.

백현규 위원   회화나무를 언제 식재한지 아시는가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태조로 개설 당시에

백현규 위원   2002년도에 개설했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2001년도

백현규 위원   개설하고 나무는 2002년도에 식재를 했다고 하는데 왜 그 나무를 선정하게 되었는지 아시는가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도시개발 부서에서 식재를 해서 그 경위는 잘 모르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일반 시민들이 그 나무 이름을 잘 몰라요. 회화나무라고 문헌에 보니까 나와있는데 원산지가 중국산이고 그 나무를 심으면 과거에 급제를 해서 정원수로 심었다고 하는데 그 나무를 보면 아카시아 이파리처럼 생겼습니다. 그것이 태조로에 다른 나무는 일체 없고 75그루가 식재되어 있어요.
  그런데 경기전에 보면 은행나무가 주로 많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많죠.

백현규 위원   은행나무가 저희 전주시 시목이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백현규 위원   그러면 은행나무는 온화함과 선비의 정신으로 일컬어지는데 제가 봤을 때에는 한옥마을에 이름도 모르는, 시민들이 잘 모르는 회화나무를 왜 식재를 했을까 하는 의아심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소상히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지금 경위를 몰라서 말씀드리기가

백현규 위원   그래서 전주의 시목인 은행나무를 태조로 일대나 한옥마을 보존지구에 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님 의견이 일단 지당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백현규 위원   서울이나 이런데에 보면 대부분 은행나무나 정자나무, - 정자나무가 우리나라 정서에는 많이 부합되어가지고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거든요.
  그리고 효자동에서 쑥고개로 넘어가는 곳에 역사박물관, 전주박물관이 있잖아요. 거기가 관광코스로 되어 있거든요. 여기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대부분 역사박물관, 전주박물관을 가는 길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거기는 참나무로 심어져 있어요. 참나무가 상수리 나무인데 그것이 장작용 나무거든요. 거기도 전주시목인 은행나무가 심어져서 어차피 관광객들이 여기 문화를 알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왜 거기다는 참나무를 심었는가, 그것이 관광테마로 어울리는 나무인지 거기에 대해서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전주 시목이 은행나무이고 향교나 이런 주변에도 은행나무가 많고, 동서관통로도 보면 은행나무가 많거든요. 그런데 거기가 왜 그렇게 틀리게 심어져 있는지, 은행나무로 않고 다른 나무로 식재되어 있는지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저희들은 위원님 의견처럼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백현규 위원   그래서 전주의 시목인 은행나무나 좋은 나무로 식재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고, 경기전 주변을 보면, 경기전 북쪽 뒷담길에 보면 방범순찰대 컨테이너 박스가 있어요. 그런데 컨테이너 박스하고 경기전하고는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관광객이 봤을 때 좋은 이미지를 줄까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렇지 못합니다.

백현규 위원   그런데 컨테이너 박스를 꼭 거기에 놔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협의해서 그쪽에서 이동되도록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방범 순찰이면 그쪽의 시민의 치안이나 이런 것을 경찰쪽에서 해줘야 될 것을 못해주니까 거기에 사시는 분들이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복장에서부터 컨테이너 박스나 이런 부분들이 전통 한옥마을에 맞는 복장을 해줬으면 좋겠고, - 어차피 하면 - 그리고 컨테이너 박스 같은 것은 집을 지어주든지, 한옥마을 쪽에 맞게끔 순찰대나 이런 것을 별도로 해서 집을 지어주든지 해야지 컨테이너 박스를 경기전에 놓아가지고 있는 것은 한옥마을 분위기에 부합되지 않을 것 같은데 이것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검토해서 위원님 의견을 반영해서 그런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리고 한옥마을 전체 집을 짓고 있는 것을 쭉 다니면서 보니까 벽이나 담을 거의 시멘트로 다 하고 있는데, 새로 짓는 숙박시설도 마찬가지이고, - 페인트 칠해가지고 흙으로 된 것처럼 표방을 많이 해요. 그런데 그것이 전통한옥에 맞는 것입니까? 시멘트로 전부 짓고 있는데.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아주 고전적인 전통한옥이라고는 볼 수가 없죠.

백현규 위원   거의 시멘트로 짓고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런데 다 옛날 재료를 찾아서 하는 것이 지당하신 말씀이고 그런데 하다 보니까 재료가 다 온전히 갖추어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까 장태영 위원님도 지적해 주셨습니다만 관련 조례가 담장이라든지 대문이라든지 전반적인 것을 용역중인데 이것이 빨리 나와서, - 내년 초에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한옥보존조례에도 반영이 되어서 그런 규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이미 시행을 하고 있는데 태조로도 마찬가지이고 은행나무길도 마찬가지이고 한브랜드 한옥보존지구의 길을 가운데를 넓히고 있어요. 본위원이 봤을 때에는 거기보다는 경기전을 외곽으로 해서 리베라호텔 뒷담길로 해서 한바퀴를 2차선으로 확충을 해서 그 길을 넓히고 그 안의 길은 걸어다녀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컨셉을 한가운데 길을 넓혀서 차가 다니게끔 만든단 말이에요. 거기를 한옥으로 한다면 그 안은 걸어다니게 하고 밖의 외곽도로를 관광버스가 들어올 수 있게끔 그러한 컨셉으로 설계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않고 보면 경기전 담길 뒤 같은 경우도 전부 차를 받쳐놓고 주차장이고, - 그 길이 제대로 버스가 다닐 수 있게끔 갖추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경기전 외곽과 리베라호텔까지 연결되는 버스이동 도로 확보를 말씀하시는 거죠?

백현규 위원   편도 2차선 정도로 가운데에 한옥마을을 두고 한바퀴를 돌 수 있게끔 만들어야죠. 그렇게 해야 한옥마을이 제대로 될 것 아니에요.
  지금 전부 가운데만 길을 넓히고 외곽은 없어요. 외곽도로를 제대로 한바퀴를 만들어줘야만이 이 안은 한옥마을이다라는 것이 되죠. 동학혁명기념관 같은 경우도 한옥 아니에요. 기와만 위에다 올렸지 2층으로 지어가지고. 그러면 그러한 것도 다 한옥으로 바꿔야 되거든요. 말로만 한브랜드 해가지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만든다고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보면 밑에는 양복을 입고 위에는 한복을 입은 현상을 연출하고 있어요. 그러면 어울리지 않죠. 한복을 입었으면 위에서 밑에까지 한복을 입게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100% 지당하신 말씀이고, 경기전 외곽하고 리베라호텔 외곽도로 확보 문제는 한옥보존위원회가 있거든요. 전문가, 마을주민과 토론회를 여는 위원회가 있는데 거기에 정책안건으로 올리겠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검토를 해보도록요.

백현규 위원   본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가운데 도로는 그 정도로 내려면 수십만명씩이 같이 지나다녀야 그렇게 넓혀야 될 것 같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 가운데 도로를 넓힐 필요가 없고 외곽도로를 넓혀서 외곽에다 주차하고 그 안에서 관람을 하게끔 해야된다는 거죠. 그런 시스템을 앞으로 국장님께서 구축할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알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리고 전통문화센터나 안내소를 보면 안내하시는 분들도 양복입고 거기서 안내를 하고 그러는데 말만 한옥보존지구 해놓고 왜 양복을 입고 안내를 하나요?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개량한복이든 한복 입고 하면 안됩니까? 어차피 전통 한옥이고 한브랜드, 한국적인 것을 한다고 하면서 다 양복입고 하더라고요. 전통문화센터장도 양복입고 하고 있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가급적이면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백현규 위원   한복도 편리한 한복이 있다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저렴한 개량한복도 많으니까

백현규 위원   그리고 민박테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옥민박을 이번에 입찰을 해가지고 했죠? 지금 현재 한옥테마민박을 하고 있는데 입찰과정에서 거기에 민박테마로 소화를 다 시킬 수 있는 사람을 가급적이면 선정을 했어요. 거기서 전통국악을 배운다든가 다도를 배운다든가 서예를 배운다든가 이러한 테마학습으로 잘 할 수 있는 사람, 전주를 잘 알릴 수 있는 사람으로 선정을 했었는데 지금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나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최근에 임대로 결정된 그곳 같은 경우는 직접 그분이 국악을 하시는 분이어서 굉장히 평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별도의 요금을 받지 않고 자신이 직접 창을 하기 때문에 평이 아주 좋습니다.

백현규 위원   테마학습이라고 하면 2박3일, 3박4일 거기서 숙박을 할 것 아니에요. 숙박을 하게 되면 거기에서 장점도 있고, 또 전통문화센터나 다른 곳에서 못하는 부분들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그 주위에서 컨셉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런 매개체가 안이루어지는 것 같은데요. 그냥 잠만 자고 가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제가 몇 번 가봤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모르고 안내도 잘 안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주거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도록

백현규 위원   그렇죠. 포괄적인 것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미흡한 것 같아요. 그러한 것을 최대한으로 활용을 해야 되는데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저희들이 민박체험 업체들 전체적으로 불러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다음은 풍남제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풍남제 컨셉을 제일 중요한 것을 어디에 놓고 하시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렇지 않아도 저희들이 금년도에 48회째를 맞이했습니다만 풍남제가 그동안 개최되어 오는 과정에서 주요 컨셉이 없다라는 시민들의 여론이 있어서 여러 계층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풍남제의 컨셉을 어떻게 정하면 좋겠느냐라는 그런 개선방안에 대해서 들었는데 전주하면 음식이니까 음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다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는 풍남제가 단오제 행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2000년도에 5월 1일로 날짜가 바뀌면서 단오제적 성격의 행사는 사실상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일반적인 시민대동제로서의 축제로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서 내년도에는 주요 컨셉을 음식쪽으로 한번 해볼까 계획중에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니까 문화관광 상품으로 만드는데 음식을 주제로 해서 풍남제 행사를 한다고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음식과 단오제적 성격의 행사로

백현규 위원   시민들이 풍남제 행사를 하면 영업이 안되고 오히려 경제가 더 어려워진다고 말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음식으로 돌렸다는 것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고 지금은 축제가 꼭 보여주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경제적으로도 뒷받침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우리 전주의 축제를 특화시키기 위해서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백현규 위원   음식은 먹는 것이니까 그것은 필수요건이고 전주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풍남제 행사기간 동안에 널리 알려서 많이 팔아야 되는데 그러한 것들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만 팔리지 거의 없어요.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만 팔리고 음식도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여기에서 영업하시는 분들은 팔지 못하고 거의 놀고 있고, 풍남제에 가서 다 먹어버리니까.
  사실 전주의 부채라든지 전주의 합죽선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대대적으로 홍보가 되어서 전주에서 생산하는 물건을 많이 파는 축제 행사로 만들어야 되고 시민이 같이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어야 되는데 기관에서 예를들어 국악단도 50명 나와라, 어디에서 30명 나와라 해가지고 길거리 행사 한번 하고는 거의 끝나 버리는데 시민이 같이 축제의 분위기로 참여할 수 있게끔 컨셉을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외국에 가서 보면 맥주축제 하나 하더라도 맥주 하나만 가지고도 전체 시민이 난리를 치고 재미있게 하는데 그러한 특색이 있는 풍남제 행사로 만들어주고 전주는 예술의 도시이고 문화의 도시이고, 예술을 돈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러한 길을 풍남제 행사 때 열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다음에도 보러가야 되겠구나, 관광버스 100대고 200대고 대서 보고 갈 수 있는 그러한 자리매김을 해야 되는데 그러한 자리매김이 풍남제와 연결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풍남제 며칠로 끝난다는 거죠. 연결을 시키는 방안을 말씀해 주세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런 축제를 그냥 노력만 하면 되는 것입니까?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대안 제시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공연이나 이러한 문화가 진정으로 관광객들이 버스 10대, 20대, 30대 대놓고 공연문화를 보고 전주비빔밥 먹고 테마로 한옥 체험관에서 자고 이러한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한 것을 잘 해야만이 진정으로 전주시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 아닙니까?
  그리고 풍남제 행사 때 보면 대사습을 하고 있죠? 매년 저희들이 1억 5천씩 대사습에다 지원을 하고 있는데 대사습 하면 일반 시민들이 무엇을 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시민들이 대사습 대회 하면 국악관련 대회라는 것은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방송 위주로 편성을 하고 관람객들이 관람하기에는 조금 부적절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내년도에는 바꿔서 할 계획에 있습니다. 관람객 위주로 대사습 대회를 진행해서 많은 시민들이 와서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장태영 위원   그전에 문헌에 보면 대사습 하면 국가적인 명창을 등용하는 문이었는데 이 문을 축제화로 승화시키려면 그 대회하는 것 별개로 대사습에서 축제를 해야돼요. 이것은 풍남제 행사의 축제이니까.
  그런데 대사습이라고 딱 말만 된 것은 등용문만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대회를 축제로 만들면 오히려 힘들어요. 그래서 대사습에서 배출된 사람들이 축제로 만들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컨셉을 전혀 안해요. 그러니까 대회하는 것 가서 명창 누가 되는가, 1등 누가 되는가 그것만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사람들이 축제에 와서 과연 전주에 오면 대사습에서 이러한 것을 볼 수 있다하는 그러한 것이 보여져야 되는데 전혀 무관되어서 안보여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러한 컨셉으로 가기 위해서 소리축제 기간중에 같이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거든요.

백현규 위원   풍남제하고 소리축제하고 별개로 하고 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아니죠. 풍남제와 대사습대회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4대축제로 같은 기간에 개최하다 보니까 이것이 확연이 구분이 안되었었는데 대사습대회와 풍남제는 전혀 다른 대회입니다.

백현규 위원   풍남제 기간동안에 꼭 대사습을 하고 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 기간에 동시에 개최하다 보니까

백현규 위원   그 기간에 안하면 사람이 안오니까 그렇게 하는 것 아니에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백현규 위원   그러면 풍남제때 왜 대사습을 해요? 다른때에 해야지.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당초에 2000년도에 이렇게 같이 4대축제를 하게 된 배경은 4개 대회를 같이 개최하므로서 대회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서 많은 시민들이 와서 관람도 하고 우리 행사의 효과도 높이기 위해서 5월로 통합해서 개최를 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아까같이 좋은 효과가 있는 반면에 동시에 개최하다 보니까 어느것이 주된 행사이고 어떤 것이 부대 행사인지 확연히 구분이 안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내년부터는 동시에 개최하지 않고 분리 개최할 계획입니다.

백현규 위원   날짜를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분리해서 4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에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대사습은 돈만 지원하고 장소도 계속 옮겨다니고 체육관에서 하는데 원래 체육관에서 등용을 시켰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체육관에서 하게 된 배경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것을 생방송으로 진행을 했었어요. 그러다보니까 생방송을 하기 위한 적정 장소를 찾다 보니까 체육관을 찾게 된 것이고, 지금은 관람객들이 체육관에서 보려면 굉장히 멀리에서 봐야되는 단점이 있거든요. 그리고 방송장비나 이런 것들한테 가려져서 실지로 그분이 노래하는 모습이나 공연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는데 이제 내년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고 소리문화의 전당이나 이런 좋은 시설에서 관람객도 편안히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백현규 위원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만든 그곳에서 대사습을 해야될 것 같은데 소리문화의 전당이 거기에 적합한가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런 장소적인 것보다는 지금 소리축제 하고 있는 것이나 우리의 국악이나 같은 장르에 속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을 동시에 개최를 같이 하게 되면

백현규 위원   대사습을 하는데 가장 한국적인 곳에서 대사습대회를 해야 되는데 소리문화의 전당이나 체육관이나 이런 곳이 거기에 적합하냐고 그것을 물어봤어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장소만 봐가지고는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거기에서 소리관련 축제가 개최가 되고 있으니까 저는 그 장소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백현규 위원   전주의 대사습 하면 우리나라의 국악을 이끌어간다고 외부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악이면 우리나라 예술의 뿌리를 이끌어간다고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부합되는 건물을 만들어서 대회를 100억이 들든 200억이 들든 해야 이것이 진정으로 상품가치로 해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것에 걸맞게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자리가 없어가지고 이리 옮겨다니고 저리 옮겨다니고 하다가 소리문화의 전당에 가서 대사습대회를 한다고 하니까 가장 한국적인 건축양식으로 해서 이것을 세계적으로 알릴 필요성이 있다는 거죠.
  그런데 공연을 치룰만한 자리가 하나도 없어가지고 이리 다니고 저리 다니고 한다는 것은 시에서 지금까지 돈만 1억 5천씩 계속 주었지, 대사습도 마찬가지에요. 엄청난 예산을 그 사람들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분들도 돈을 안써요. 대사습에 돈 많이 가지고 있어요. 안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이리 모으고 저리 모으고 몇 십억씩 가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그러한 컨셉을 제대로 갖추어서 가장 한국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하고 한국적인 행사를 할 수 있게끔 시와 대사습보존회와 같이 협력해서 창출을 해야 돼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알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말만 한브랜드 해가지고 한다고 할 것이 아니고 그런 시스템을 같이 공존해서 해야된다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백현규 위원   예만 할 것이 아니고 그러한 대안을 납득이 갈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기 바라고, 다음 전통문화진흥과의 문화의 집 운영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문화의 집 다섯군데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세군데, 두군데는 놀이패 우리마당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놀이패 우리마당은 풍물, 농악을 전공으로 하시는 분들인데 그분들한테는 농악 전수관 하나 지어줘서 별도로 내줄 의향은 없나요? 그분들이 문화의 집을 꼭 운영을 해야 되나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시내는 사설적인 문화단체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백여개 이상 있다고 보고, 각 단체마다 특징이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기능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여러가지를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부분도 일부 그럴 수 있겠으나 아까 말씀드린대로 그런 사람들의 기능은 상당히 다양하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문화의 집 운영 자체는 공모를 통해서 위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백현규 위원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면 놀이패 우리마당 같은 경우 오후에는 거기가 놀이패 우리마당의 개인 연습장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분들은 제가 봤을 때에는 농악전수관을 하나 지어줘가지고, 풍물전수관이죠, 각 시군에는 풍물전수관이 다 있어요. 그런데 전주시만 없어요. 풍물 농악을 하는 전수관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옛날에 유종근 도지사 계실때 제가 전주시에 풍물 농악 전수관을 하나 지어달라고 그랬더니 그분 말씀은 그런 것 안지어줘도 옛날에 농민들이 다 잘했다고 그렇게 말을 해서 웃고 말았습니다. 내가 20분동안 면담 요청을 해가지고 말하는 과정에서 전주시에 농악전수관이 하나도 없으니까 농악전수관을 지어서 기접놀이같은 이러한, - 농악이 소리가 커요. 그래서 농악전수관이 별도로 있어야 되는데 지금 도립국악원에도 농악전수관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옆에서 장구치고 꽹과리치고 북치면 엄청나게 시끄러워요. 말만 문화와 예술을 엄청나게 지원하고 하는 것 같지만 농악전수관이 하나 없어요. 농악이라고 하면 농민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풍물이라고 하더군요. 풍물전수관.
  여기도 보니까 놀이패 우리마당이라고 나와 있는데 놀이패 우리마당 같은 경우에는 풍물전수관을 하나 지어줘서 이분들한테는 풍물 양성하는 그런 것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문화의 집은 농악 뿐 아니고 다양하게 우리나라의 진짜 한국적인 문화를 보급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조금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단체의 이름이 놀이패 우리마당일 수 있고 기능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하여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여기다가 다시 농악전수관을 지어서 준다고 하는 것은 조금 그렇습니다만 앞으로 다시 위탁이 될 때 그런때는 전반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리고 다섯군데 문화의 집이 동사무소에서 안하고 별도로 집 지어줘서 운영하고 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동사무소에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동사무소에 가장 한국적인 문화의 집으로 지어져 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은 아니고요, 이것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문화관광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을 저희들이 진행해 오고 있는 것인데

백현규 위원   문화의 집이면 우리나라 전통 정서에 맞고 우리나라 예술에 맞는 그런 곳에서 문화의 집을 해놓고 해야 되는데 동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예를들어서 효자문화의 집이면 효자동, 삼천동, 중화산동 전체를 효자문화의 집에서 다 커버를 해줘야 되거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그렇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백현규 위원   그런데 여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아서 하면 그 동에서만 할 수 있지 다른 동이나 그 주위의 분들은 여기에 가서 할 수 있는 홍보가 되지 않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조금전에 말씀드렸듯이 문화의 집을 개설하는 것은 문화관광부가 자기들 특색사업으로 해가지고 전국을 대상으로 해서 했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기능을 가지고 각 자치단체들마다 경쟁적으로 유치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또 하나 그때 유치될 때부터 이런 것들은 지역별로 잘 안배가 되어서 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되었어야 맞다고 보고, 다만 이 유치된 부분을 제가 조금은 압니다만 그때 유치할 때 완산과 덕진을 안배는 하면서도 사실은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해서 잡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효자동과 삼천동이 밀집되어 있고, 덕진쪽에도 우아, 인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만 아까 구성은 위원님께서도 말씀이 계셨지만 앞으로도 그런 기능들은 권역별, 내용별 이런 것들이 조금은 분산되어서 여러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확대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현재 다섯군데 문화의 집은 동사무소에서 세로 얻어가지고 하고 있는 것입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시설은 우리시가 제공을 하고 문화관광부가 예를들면 1억 5천, 2억, 2억 5천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그 시설을 하고 그 이후부터 자치단체가 맡아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그 건물은 문화의 집으로 되어 있는 것 아니죠? 동사무소로 되어 있는 거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죠. 시설은 동사무소

백현규 위원   그러면 엄밀히 따지면 동사무소에 세들어서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러니까 시설 자체는 동사무소 건물을 활용하고 있지만 문화의 집이라고 하는 기능 자체는

백현규 위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하니까 동사무소에 있는 시설물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맡겨주고 정상적으로 한다면 문화의 집은 별도로 집을 지어서 문화의 집을 운영해야 된다고 본위원은 보는데 지금 어떻게 보면 주민자치프로그램하고 문화의 집하고 같이 하고 있으니까 예를들어서 효자문화의 집은 효자1·2·3동, 삼천동을 다 커버를 해줘야 하는데 그 동사무소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다른데는 여기를 사용 못한다는 것 아닙니까. 거의 그 동만 조금 사용하고 말지, 결국에 가서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럴수는 있겠으나 그래서 앞으로 그런 것을 조정할 필요는 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백현규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을 기획을 제대로 해가지고 문화의 집을 별도로, - 동에서 하는 프로그램 속에 할 것이 아니고 별도로 집을 짓든지 나오든지 세를 얻든지 가장 한국적인 문화의 집을 지어가지고 거기에서 문화의 집 운영을 제대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야만이 홍보가 제대로 되고 문화의 집에서 50만, 100만, 여기보면 몇 십만이 이용했다고 나오는데 진정으로 그렇게 할 수 있게끔 문화의 집 운영을 분리를 해서 해야 될 것 같은데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장기적으로는 그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동사무소는 동사무소 기능에다 주고 문화의 집은 별개로 운영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그렇게 준비를 하실 의향은 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래서 지금 현재 위탁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위탁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저희들이 검토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다음은 체육지원과에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체육계통에 지원하는 것이 불만의 목소리가 이구동성으로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는 것 알고 계시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그렇습니다.

백현규 위원   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그것을 감안해서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예산을 최대한 낭비성 있는 것은 지양하고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지원하는 쪽으로 갔기 때문에 여러가지 통폐합이라든가 그런것도 우려가 되고 해서 지난 금요일날 12시에 시장님을 모시고 사회단체 불만요인이 제일 많으신 분 열 대여섯분 모시고 간담회식으로 설명을 했어요. 예산문제라든가 통합문제 그런 것을 이해할 부분은 이해를 해주시고, 우리 위원님들이 우려하는 바와 같이 언론에서도 질타를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예산문제라든가 그런 것이 너무나 낭비성 예산이 많다 뭐한다, 체육행사에 그렇게 편중되어가지고 지원해준다 해서 이번에는 30%도 넘게 되고 신규사업은 아예 안준다 그런 내용으로 설명을 쭉 해드렸어요. 그랬더니 상당히 공감대는 많이 가더라고요. 그분들도 언론도 보고 나름대로 새로운 시장님 체제가 그렇게 되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도 2004년도 수준으로 예산을 계상해서 이번에 편성을 했고, 위원님들 예산서 다 보셨겠지만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본위원은 돈만 지원하는 것이 지원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체육시설이 시에서 가지고 있는 것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전부 조기축구고 배구고 할 것 없이 학교시설물을 이용하고 있어요. 알고 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백현규 위원   그러면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나 도교육청이나 시교육청이나 여기하고 시에서 연대해서 예를들어서 체육관을 빌리겠다 하면 같이 보조 맞춰서 시에서 뭐 해준 것 한번이나 있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요청이 들어오면 학교 가서 그 애로사항을 말씀드리고 저희도 가급적이면 최대한 개방할 수 있게끔 지원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지금 거의 안주려고 그래요. 그런데 돈 주면 줘요. 체육관 이용하는데 돈을 달라고 그래요. 제가 배구연합회를 맡고 있습니다만 체육관을 빌리려고 하면 100만원을 달라고 그래요. 학교에서. 그러면 100만원을 만들어서 줘야 돼요. 다 그러한 실정이에요. 배드민턴도 마찬가지이고 배구도 마찬가지이고 다 마찬가지인데 이러한 협의체를 시와 교육청이 유대를 잘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부분들인데 교장의 권한이다 해가지고 빌리려고 하면 이것 못준다고 안줘요.
  이러한 것들을 시 집행부나 시에서 교육청하고 원만하게 타결을 해서 개방을 할 수 있게끔 서로 협조체제를 이룰 수 있게끔 집행부에서 일을 해주셔야 되는데 거의 않고 너희들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그리고 예산만 필요없는데에다 낭비를 하다 보니까, 안줄데에다가 줘버리고 그러다 보니까 체육지원과가 좋은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욕만 먹고 있지 않느냐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교육청에다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가서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충분히 관철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체육관 빌린다고 하면 시에서 지원해줄 거예요? 체육관 빌리는데 100만원씩 달라고 그래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현재는 그것을 집행할 수 있는 여건은 없고요, 일단 저희도 한번 가서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거기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책을 세워보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한 것들이 지금 현재 계속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체육관 빌리는 난맥상, 화산체육관도 마찬가지이고 실내체육관도 마찬가지이고 빌리려면 엄청나게 힘들고 돈은 비싸고 시의 행정하고 걸맞지 않아서 체육인들이 불만이 많고 필요없는데 예산을 많이 지원을 해줘서 문제점 발생이 되고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적절히 잘 해줘서 집행부가 질타를 안당하는 체육지원과가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이 지적하신대로 교육청하고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야만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도 별도로 방문해서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를 시키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100만원이고 얼마고 그것은 사실상 저희도 부담이 되는 입장이고 학교측에서 최소한 경비만 가지고 할 수 있다든가 그런 것을 저희도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과장님이 하실 거예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제가 직접 뛰어보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같이 동원해서 교육청하고 유대를 할 수 있게끔 부탁합니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게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속해서 장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영 위원   국장님! 전통문화국이 이번에 새로 신설이 된 국인데 각 계별, 과별 업무분장이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본위원이 보기에도 전통문화진흥과, 한브랜드과, 문화관광과 해가지고 전체적으로 유기적이면서도 정리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데, 특히 전통문화진흥과와 한브랜드과의 분장사무가 조정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문화재 관리나 후백제 문화사업 이런 부분들은 전통문화진흥과에서 해야 될 것 같고, 오히려 한브랜드과 같은 경우가 한브랜드 사업 추진이나 여러가지 시설 관련 해가지고 문화정책 수립이나 추진 등 이런 부분들은 수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한브랜드 관련해서 정책추진은 한브랜드과에서 하고 있고, 한지, 한옥, 한식 이런 부분들도 한브랜드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다른 전반적인 전통문화 시책에 관해서는 전통문화진흥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지적하시다시피 때에 따라서는 이것이 업무분장을 어떻게 바꾸든지간에 그 경계 영역이 모호한 부분이 많습니다. 상호 넘나드는 부분이 많아가지고 예를들어서 한옥마을내에 5대 테마박물관을 짓는다면 한브랜드과에 한옥마을계가 있고 또 박물관이라는 전통문화적인 요소가 있어서 경계를 넘나들기 때문에 어쨌든간에 서로 안에서 실제적 운영과정에서 협력분담이 잘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분장사무에 관해서 계속적으로 업무추진에 효율적인 방향으로 조정이 되어야 될 것 같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알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체육지원과 같은 경우 시설과 운영이 통합될 수 있도록 직제가 조정이 되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이후 기구개편이나 이런 때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사실 전통문화국이 무게중심이 굉장히 전통 이런쪽에 있어서 과부하가 많고 부담스러운 것 같은데 본위원의 제안으로는 문화관광국 이런 정도로 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그래서 전체적으로 문화가 산업화 되고 돈이 되는 방향쪽으로 관광상품화 되고 이렇게 간다면 다음 직제개편이나 이런 부분에 검토를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알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5페이지에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있어요. 이것이 사업기간이 완료되었다는 것인가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2004년 7월달에 발족했는데 그 당시 지역혁신협의회에서 의결했는데 전통문화중심도시를 시민 중심으로 진행하겠다는, 그 당시 민선3기때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지정받겠다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니까 이것이 사업기간이 있었냐고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한시 기구로 운영되어서 추진상황에서 보면 상당부분 기능이 전주문화재단에서 하는 기능과 유사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절감 차원도 있고 조직 간소화 차원도 있고 그래서 저희들은 어차피 한시기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시한은 정하지 않았지만 금년도 말로 조직운영을 갈음하고 이러한 기능을 해왔던 기능은 전주문화재단이 이관받아서 이행토록 하면 어떨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전통문화중심도시 사업을 해가는데 있어서 이 추진단을 발족했을 당시에는 민간추진 기관이라 해서 여러가지 전통문화중심도시 사업 기획이나 운영, 홍보 등 이런 부분들을 산·학·민·관 등 이런 유기적인 협력체계라고 해서 홍보도 해왔고 여러가지 사업들을 추진했는데 이런식으로 종료되는 것은 대단히 근시안적이었다라고 생각이 되고, 제가 다음에 문화재단에 대해서도 얘기하겠지만 문화재단의 설립취지와 무관하게 그쪽에 다시 예산이 실리기 때문에 그쪽으로 다 모든 업무를 치중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산은 그대로, 예산은 오히려 깎였고, 그 예산 형태 안에서 이 기능을 수행토록 오히려 거꾸로 저희들이 전주문화재단한테 많이 주문하는 형태입니다.

장태영 위원   저는 이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을 포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생각을 갖고, 문화재단 말씀을 하셨는데 문화재단에 전주시 위탁사업을 추진하고 계시잖아요.
  이런 사업들이 별도의 사업비가 있어요. 8페이지에 전주시 위탁사업 추진사항 다섯 개인가 되어 있는데 문화재단에서 주고 있는 사업비로 이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위탁을 주는 것이잖아요. 전주시가 이것은 자의적으로 판단을 해가지고 문화재단에 사업비와 함께 위탁을 주는 것 아니에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장님! 상세한 것은 과장이 설명드릴 수 있도록

○위원장 최주만   예.

장태영 위원   답변은 편하게 하세요. 국장님이 하시든 과장님이 하시든 앉아서 자료 봐가면서 하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오전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문화재단에 관한 사항들은 전주시가 직접 위탁해서 하는 경우도 있고 국가사업과 연대해서 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문화재단이라고 하는 재단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전반적으로 기능 조정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먼저 드리고, 추진단에 대해서 좀더 설명을 올리면 그동안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민간기구로서의 기능을 많이 했는데 금년 9월달에 전통문화조성위원회라고 하는 위원회가 문화관광부 산하에 발족하면서 거기 기능도 이 기능과 유사한 그런 부분이 있고 그래서 이런 기능들을,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2억 7천이라고 하는 큰 돈을 집행하면서 해왔는데 일부 조성위원회를 운영하는 기능과 똑같기 때문에 일부 조성위원회 기능을 시가 수용하고 나머지 홍보나 이런 부분들은 문화재단에서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그 문화재단의 기능도 같이 살릴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연구가 될 것입니다.

장태영 위원   저는 그것을 행정에서 판단할 부분이 아니라고 봐요. 그것은 조정이 아니고, 이것은 사실상 이런 민간 추진단체를 거의 강제적으로 해산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보고, 지금 문화재단의 정원이 10명인데 현원이 6명이에요.
  그래서 여러가지 전주시 위탁사업의 추진을 보면 이런 어떤 주요 문화사업의 수탁에 따른 인원 운영이 과연 적정한 것인지, 정원이 10명인데 그 정원에도 못미치는 6명을 가지고 이 사업을 다 할 수 있다? 저는 불가능하다고 봐져요.
  그리고 이것이 우회적인 예산지원으로도 볼 수 있는 거예요. 지금 문화재단 예산이 전년도와 똑같다고 얘기하지만 사실상 용역에 해당되는 사업이 되었든 이런 부분들 다 하는거죠.
  지금 전주시 위탁사업으로 얘기되고 있는 전주문화서비스센터 구축사업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은 현재 이러한 사업입니다. 전주권 문화

장태영 위원   알고 있으니까요 그 추진일정이 왜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지금 홈페이지 구축을 하고 있고 제반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리모델링이 다 끝나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말경부터는 오픈해서 내년 1월 1일부터는 서비스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것 운영주체가 어디인데요? 그리고 장소는 어디이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구 교동사무소입니다.

장태영 위원   전주권 지역문화서비스센터에 대해서 의회에 보고하신 적 있나요? 추진현황에 대해서?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아까 말씀드렸지만 그 이전에 이루어진 사항이고 아직 보고를 못드렸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 운영주체가 누구에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문화관광부가 일부 지원금을 주면서 도와 시가 같이 부담을 해서 하는 사업인데 이것도 직접적으로 시에다 줄 수 있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문화재단과 연계해서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장태영 위원   과장님! 이 지역문화서비스센터를 교동에 리모델링 해가지고 국비 4억이 와 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장태영 위원   이 대응 시비는 얼마에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1억입니다.

장태영 위원   1억 세워졌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세워져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현재 2006년도 예산에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장태영 위원   그러면 국비 4억중에 시설비가 있나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국가에서 주는 4억은 리모델링하고 집기, 장비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홈페이지라든지 홍보라든지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비용으로 쓰고, 도가 1억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만 도가 1억 출연해주고 저희 시가 가지고 있는 1억 해서 일부 운영비에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 운영주체가 누구냐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문화재단입니다.

장태영 위원   문화재단 사람들이 이리 나가가지고 근무를 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래서 별개로 여기에 소요되는 인력은 현재 문화재단으로 하여금 공개모집을 하도록 인터넷 공개모집 절차를 밟고 있고, 거기에 소요되는 인력은 별도로 충원할 계획입니다.

장태영 위원   이 지역문화서비스센터 사업을 문화재단이 해야 된다고 누가 판단을 한 거예요? 여기 보시면 중앙부처 주관 프로그램을 유치했다는 것 아닙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그렇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것을 시가 다 핸드링을 해가지고 문화재단에서 하라고 판단한 근거가 뭐냐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왜냐하면 문화관광부 사업으로서 자치단체가 수행할 수 없는 그런 사안이기 때문에

장태영 위원   이런 사업들은 공모해야 되지 않아요? 이 지역문화서비스센터 사업에 걸맞는 운영주체를 공모를 하든가 찾아가지고 이 사업에 적합하게 맡겨야죠. 문화재단에 아까도 말씀하신 여러가지 사업이 있고, 문화재단을 처음에 설립할 때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고 문화재단이 자리잡는 1단계, 2단계, 3단계 단계별로 봤어요. 문화재단이 지금 자리하고 있지 못해요. 정체성의 문제나 방향에 있어서도 아직 정리하고 있지 못하다고요.
  그런데 문화재단에다가 이런 사업을 다 해가지고, 지금 인원 가지고도 예산문제로 인해서 기본적인 업무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이런 사업들을 어떻게 문화재단이 다 책임지고 운영을 할 수 있냐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실제로 할 수 있는 기능만을 하게 하고, 지금 금년에 1년정도 해봤는데 사실은 소규모, 행사성 등 이런 행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전부 지양하고 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살려서 정말 전주권의, 전주의 문화를 총괄할 수 있는 그런 기능으로, - 총괄이라는 뜻은 다 가지고 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문화단체의 지원이라든지 문화단체 관련, 정책개발 등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입니다.

장태영 위원   하여튼 저는 전통문화 진흥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생활패턴이나 모든 것하고는 달리 우리가 어떻게 보면 거꾸로 가고 있는 거예요. 거꾸로 가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지는데 저는 문화재단의 설립 취지도 사실은 민간주도로 문화적인 여러가지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서 문화재단도 출범시킨 거예요.
  그런데 다시 권력화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 우려했던 대로 모든 사업이 문화재단으로 다 집중이 되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을 정확하게 정립할 것입니다.

장태영 위원   제대로 여기서 처리할지 어쩔지도 모르는데 그냥 여기다가 사업내용을 묶어놓고 할 정도이고, 제가 보기에는 이 지역문화서비스센터 방향이 없어요. 구체적인 운영계획이 되었든 이런 부분들이 없다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어느정도 다 마련되어 있는데

장태영 위원   그것을 누가 할거냐 이거에요. 문화재단 여섯명 근무자들이 나가서 할 거냐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별개의 인원을 충원해서, 이것은 문화관광부가 전국의 시범사업으로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별개의 센터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니까 이 사업은 문화재단 사업하고는 별개의 사업이에요. 애초 출발부터 문화재단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전주시가 이런 중앙부처 주관 프로그램을 유치를 했으면 여기에 적절한 운영주체, 운영계획을 확보를 해서 운영을 하는 문제라고요. 문화재단 활동하고는 무관한 사업 아니에요. 서로 상호 보완이 되고 정보를 공유하고 그럴수는 있을지 몰라도.
  여기 문화의 집을 통해서 문화바우처 사업을 하셨는데 그 사업내용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문화바우처 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공연이나 이런 부분들 입장권 지원이나 이런 것 하는 것 아닙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장태영 위원   1억 8,700만원의 문화공연 지원사업 내용이 뭔지 과장님 파악해 보셨나요? 이 수요층이 선택을 했다고요. 선택을 한 문화사업 내용이 뭐였는지 그 통계 한번 보셨나요? 우리가 전통이라고 얘기하는 소리라든지 이런 것이 전혀 없어요. 뭐냐, 뮤지컬, 우리 것이 아닌 일반 문화공연.
  그런데 이것이 전주에서 이루어진 문화바우처 사업이에요. 전통문화 진흥을 하시고자 하고 존경하는 백현규 위원님께서 여러차례 강조하셨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에서 이루어진 바우처 사업의 내용이 전통문화 내용은 한 건도 없었다니까요. 우리 수요자들이 선택하지 않아요.
  그래서 본위원은 이 전통문화 진흥사업이 참 어렵기도 하겠지만 그래서 이 사업의 기조를 행정이 문화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으로, 이것이 좀 더디고 시간이 들더라도 그런 쪽으로 가지 않으면 우리 자체적인 경쟁력이 없다고요.
  전에 문화클러스터 사업 한다고 해가지고 정보영상 쪽에서 우리 소리를 벨소리 만들고 어쩌고 했는데 우리 지역에 보급되어 있는 것 아무것도 없어요. 사업에 따른 연계성이나 연관성이 하나도 제대로 있지 못하다고요.
  그래서 저는 내실있는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물론 이것이 왜 늦어지고 여러가지 사유는 있을 수 있겠지만 원래 사업 성격에 맞도록 추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정확하게 판단해서 진행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공예품전시관 옆에 전통문화마당이 있죠? 그것이 원래 청소년 문화마당인가로 조성이 되었던 시설 있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공연장요.

장태영 위원   그것이 활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과장님! 그것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해요. 원래 그 공연장 조성할 때도 못들어도 수억은 들어간 시설인데 그 관리 주체도 없고 현재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최근에 전통 한국춤을 하는 분과 연계해서 그런 것을 개발해 볼 수 있도록 연계해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것도 원래 공예품전시관하고 시설이 공유되어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을지 몰라도 관리업체를 선정하시라고요. 이 공연장 시설에 맞게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럴 계획입니다.

장태영 위원   그래서 이 공연장에 맞게 관리주체가 있어야 널리 홍보도 되고 '아, 이런 시설이 있구나' 해가지고 이 시설을 필요로 하는 단체들이나 개인들이 활용을 하실 것 아니에요.
  과장님! 하여튼 이 전통문화공연장은 전혀 관리되지도 않고 활용되지도 않고 있어요.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 자기 단체 내지는 자기 필요한 것으로 활용하고 있지 거의 사장되다시피 하고 있다고요. 그리고 여기에 몇 가지 엠프시설이나 공연시설 같은 것도 있는데 제대로 작동도 되지 않고 관리되지 않고 있다니까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제가 틀어보지는 못했지만 거의 나갈때마다 거기를 들러봅니다만

장태영 위원   그리고 공예공방촌이 두 법인에 임대되어 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두군데가 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아직도 제대로 문을 열어서 운영되고 있지 못하잖아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한군데는 잘 되고 있고, - 한지 지담은요. 그런데 칠공예는 사실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고사를 해요, 경영이 어렵다고 해서. 그래서 저희들이 그 시설을 장인들이 정말 거기와서 후진양성 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금 진행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태영 위원   그래서 이런 시설들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오전에도 질의했던 것이 전체적인 기본계획이나 여러가지 전수조사나 이런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이 되고, 어떤 시설에 투자를 떠난 이것을 향유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통문화를 진흥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저희가 전통문화중심도시 기본계획 용역이 보고되고 했을 때에 전주가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한옥마을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한옥마을 가지고는 전통문화중심도시 절대 안된다는 것 아닙니까. 전주가 커다른 판이 되어서 권역별로 자기의 기능과 우리 전주 나름의 전통문화가 있어야 된다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습니다.

장태영 위원   전주를 다 담아낼 수 있는 컨셉과 계획이 있어야만이 전통문화중심도시의 타당성이 높여지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전통문화진흥과가 여러가지 업무도 물론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진흥해야 돼요. 발굴해서 육성해야 된다고요.
  그런데 자료에도 보면, - 아까 풍물전수관도 나오고 하는데 전주의 풍물가락이 있을 정도로 전주굿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싸전다리 밑에서 각종 예인들이 모여서 기와 예를 뽐내면서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까 대사습 놀이가 되었든 여러가지 이런 부분이 전주의 전통문화를 발굴하는 유인책이 되고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해줘야 돼요.
  그런데 실제 예산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전혀 그러지를 못해요. 시설이네 이런데에만 다 집중되고.
  그래서 제가 이 말씀만 하고 다음 분 질의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하겠지만, 대단히 외람된 말씀이지만 국장님! 개인적으로 즐겨 부르시는 민요 한가락이라도 알고 계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아리랑, 언뜻 그것밖에는 생각 안납니다.

장태영 위원   그래서 어렵다는 거예요. 저희들 스스로가 전통문화에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소양이나 관심이 있어야 된다고요. 자기가 자기 생활속에서 유지하고 있는.
  전주시 풍물동아리가 얼마전에 어느 대회에서 우승을 했어요. 그것 누가 주목하지 않은 사건이지만 저는 굉장히 의미있게 봤어요. 시청 공무원님들의 풍물동아리가 임실인가 어느 사선문화재 풍물대회인가 나가서 1등을 했어요.
  저는 그런 부분들이 진작되어야 되고, 시설투자도 중요하지만 아까 말씀드린대로 전주시민들의 문화적인 전통문화에 대한 지표나 지수가 다른데에 비해서 뛰어나지 않다는 거예요. 그것이 어쩌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고 그런 시민들의 작은 관심들을 끌어냈을 때 우리가 이것을 상품화도 하고 돈이 될 수 있는 관광문화유산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를 위해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20분 감사중지)
(17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주만   감사를 속개합니다.
  구성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은 위원   보충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님!
  좀전에 장태영 위원님께서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해소 대비책에 대해서 질의를 했을 때 부분적으로는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만들어져서 그쪽에서 담당하는 부분들이 있고 전주문화재단에서 그 역할들을 많이 수용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대비책은 없다는 말씀이시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이렇습니다. 일방적으로 저희가 해단하는 것이 아니고 물론 충분히 협의를 해서 기능 자체가 그동안 2년 6개월동안 해왔던 자체가 우리 전통문화도시 조성하는데 기초가 되었고 초석이 되었고, 추진단의 역할이 그동안 상당히 많았다. 다만 금년 9월달에 문화관광부가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위원회라고 하는 기능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문화관광부 산하에.
  그 기능속에는 대부분 이런 기능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이 기능을 맡으면서 그러면 그 조성위원회를 누가 보좌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는데 크게는 일반적인 행정업무는 우리시가 가져오고 홍보나 이런 전략적인 업무는 문화재단으로 하여금 진행하도록 하겠다 이런 것이 저희 방침입니다.

구성은 위원   2006년 9월달에 만들어진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그동안 회의는 몇 번이나 열렸고 어떤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문화관광부가 조성위원회 운영규정을 만들어서 했는데 창립총회를 하고 그 이후에는 회의는 아직 못했습니다. 그래서 12월을 기해서 문화관광부가 할 예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본위원이 보기에는 그게 바로 문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희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문화관광부의 입장에서 볼때는 이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수가 있고 본위원도 신문기사를 통해서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들이라든지 봤습니다. 봤는데 너무 명망가 중심으로 되어 있고 추진주체가 문광위다 보니까 그동안 저희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 같은 경우는 민·관이 협력하여서 중심적으로 진행하는 추진주체가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들은 부족한 부분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이 속에서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를 직접적으로 이끌어갈만한 동력이 별로 없다, 그리고 이것을 견인해 낼 만한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래서 나타나는 기능적 측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아까 우려하신 것처럼 조성위원회가 문광부 산하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으나 저희 의지는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용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과 연계해서 우리 지역분들이 많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래서 저희 시 의지는 확실하게 조성위원회는 문광부가 갖고 있지만 저희시가 직접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제로 갈 수 있도록, 물론 협의를 해야겠죠. 그래서 정확하게 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일부 문화재단에 이관되어 있고 시에서 강력하게 추진하신다고 하니까 일단 저희가 지켜보겠지만 2년 6개월 동안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성과들을 냈는데 그 부분들이 이어갈 만한 그런 부분은 굉장히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고, 이 부분에 있어서 좀더 구체적인 계획들을 수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창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길 위원   김창길 위원입니다. 체육지원과장께 여쭤보겠습니다.
  2006년도 전주시에서 국제대회 유치해서 경제유발효과가 얼마가 났어요? 페이지는 49페이지입니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전체적으로 79억 정도 경제적 유발효과로 분석을 해봤습니다.

김창길 위원   금액이 안맞는데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국제대회가 34억이고 전국대회가 28억

김창길 위원   49페이지 경제유발 효과를 보시라니까요. 집행부에서 제출한 업무추진상황보고 49페이지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2억 6,500정도

김창길 위원   과장님 다섯 개 대회 더해보세요. 한 대회만 하더라도 13억 5천만원 나왔는데 2억 6,500이면 말이 안돼죠. 업무보고서 만들면서 숫자 같은 것 무성의하게 합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죄송합니다. 검토를 제대로 잘 못했습니다.

김창길 위원   저도 더해보니까 25억 8천만원 나왔어요. 맞아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계산이 잘못 되었습니다.

김창길 위원   2006년도에는 국제대회를 다섯 개 유치했는데 2007년도에는 대회를 몇 개 정도 유치할 계획이에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현재는 저희가 예산이 그렇게 여의치 못해서 꼭 필요한 것만 여기에다

김창길 위원   몇 개 대회를 유치할 생각이에요? 현재 여기는 두 개로 나와 있는데 몇 개를 할 계획이에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추경에 확보해서 최소한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과장님! 의욕을 가지세요. 국제대회가 우리 전주지역에 경제를 유발하는 효과가 많다고 나왔잖아요. 그렇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김창길 위원   그런데 현재 상당히 국제대회라든가 전국대회를 유치를 많이 해서 해야 되는데 조금 미온적이지 않습니까, 이번 예산 편성한 것을 봤을 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산서를 봐가지고는 그러는데 저희가 조사한 것 자료를 보면 7,8개 정도의 국제대회를 하려고

김창길 위원   내년도에 체육단체에다가 지원하는 보조금 같은 것이 많이 삭감되었잖아요, 올해에 비해서. 그렇지 않아요? 2004년도 수준으로 맞추라고 시장님이 지시를 하셨다면서요. 그렇죠? 체육단체에다가 보조금을 줘야 일을 할 것 아닙니까. 그 사람들이 선수도 육성하고, 돈이 없는데 무엇으로 하겠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일반 시장기 대회라든가 통상적으로 하는 것은 2004년도 규모로 하고,

김창길 위원   시장기는 우리 돈 가지고 우리가 쓰고 마는 거예요. 솔직히 전주시장기는 우리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소화하고 끝나는 거죠. 제가 말하는 것은 국제대회라든가 전국대회를 얘기하는 거예요.
  이번에 쇼트랙 대회 해가지고 상당히 효과가 좋았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상당히 좋다고 평이 있었습니다.

김창길 위원   화산체육관을 이번에 개보수 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김창길 위원   빙상경기장 개보수 하면서 했지만 유발효과가 4억 5천만원 나왔다고 되어 있어요. 그렇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맞습니다.

김창길 위원   아시아는 1억 8천만원 나왔고, 그러면 두 대회를 합치면 6억 3천만원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결과가 나왔죠? 이것 집행부에서 제시한 자료이니까, 그렇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김창길 위원   그러면 적극적으로 국제대회라든가 전국대회를 유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업무보고 때는 3개 대회만,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대회만 해놓았는데 조사한 것은 7,8개 됩니다. 여기에 수록은 안해놓았습니다만.

김창길 위원   그런 부분 수록 하셔야죠.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셔야 하는 부분 아니에요? 그렇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수영이라든가 컬링 같은 경우는 전주를 먹여살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종목이에요. 수영도 얼마전에 굉장히 좋은 성적 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김창길 위원   컬링도 그렇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수영 선수들이 혹시 몇 명인지 아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영선수는 네 명이고

김창길 위원   네 명이 몇 종목을 하시는지 아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다섯 개 종목을

김창길 위원   수영의 종목이 총 몇 개인줄 아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경제국도 마찬가지인데 실무과장님들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더라고요. 모르기 때문에 예산을 무조건 일괄적으로 2004년도 수준으로 맞추라고 하면 누구 오더에 그대로 따라가고 그렇게 하지 마세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제가 그 정도까지만 얘기하고 뭔가 전주에 도움이 되는 종목이나 사업들은 적극 권장하시고, 아까 말했던 우슈대회 같은 겉치레가 화려한 그런 것들은 다소 지양하고 그런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도 적극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려고 하고 있고, 국제대회나 전국대회가 경제적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상당히 파급효과가 큰 것은 추경에 최대한 반영해서 많이 유치하도록

김창길 위원   제가 제안을 하나 드릴게요. 전라북도 전주가 국제적으로 강세 종목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목이 양궁이에요. 그렇죠? 그리고 배드민턴 등은 세계적으로 전북이 강세 종목이단 말입니다. 그러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습니다. 배드민턴 대회도 내년 3월이나 4월달 중에 전국대회 수준으로 해서 1억 5천 계상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아까도 얘기했지만 우리가 강한 종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유치를 해보라 이거죠. 그랬을 때 뭔가 관광도 살아나는 것이니까.
  다음 한브랜드 과장님!
  한브랜드에서 제가 아까도 잠깐 얘기했는데 2005년도 이월사업을 보면 전동성당 보수 정비사업이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이 사업은 진척이 늦어진 이유가 뭐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보수공사 기간이 24개월 정도가 필요한데 문화재청하고 협의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해서 11월에 착공을 했습니다.

김창길 위원   문화재청 국비가 여기에 내시가 되어 있는 거죠? 이 사업비 속에는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우리 문화재는 대부분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70%가 국비입니다.

김창길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을 안했더라면 다른 사업을 더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기회비용적인 성격을 가지고 봤을 때에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이것은 충분하게 검토가 안되었다고 봐야 돼요. 제가 업무보고 때에도 얘기를 했었는데 전동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창호를 바꾸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맞아요, 르네상스 양식의 창호 바꾸는 그 사업이에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이제 협의가 다 잘 끝났어요? 문화재청하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이것은 2005년도의 사업인데 협의가 다

김창길 위원   그러니까 2005년도 사업이 이월되었기 때문에 여쭤보는 거라니까요. 지금이 2006년도인데 지금 현재 사업 하고 있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지금 현재 새로 착공을 했냐고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10월달에 발주를 해서 내년 1년간 공사를 하게 됩니다.

김창길 위원   10월달에 발주했으면 업체 결정 났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업체는 아직 파악을 못했는데 파악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19페이지 한옥마을 테마관광로 조성사업을 비롯해서 폐기물 처리용역, 전기공사 등이 있는데 부득이하게 공사한 것 설계변경 얘기를 해서 죄송하게 되었는데요 참고로 여쭤보겠습니다.
  폐기물 처리용역이 1,600만원 정도가 늘어났는데 이것 맞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물량이 증가되면

김창길 위원   그러면 처음에 설계할 당시 어떤 식으로 설계를 했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설계 당시에는 추정을 해서 설계를 했는데 시행을 해보니까 폐기물량이 많이 증가가 되어서 부득이 설계변경을 하게 되었고 당초 공사범위내에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창길 위원   현재 전주시에서 그런 사례가 많이 있나요? 폐기물 용역을 발주했는데 가령 폐기물량이 당초 양보다 많이 있어서 설계변경한 사실이 많이 있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가끔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계약업무는 물론 이쪽이 아닙니다만 그렇다면 이런 부분은 단가계약을 해야죠. 사업부서에서 단가계약을 하자고 의뢰를 해야죠. 그렇지 않나요? 사실은 폐기물은 계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가계약을 해야될 성질이 많아요. 설계를 한대로 원칙적으로는 업체가 대개 다 받아들이게 되어 있어요. 단서조항에 '단, 실제 중량과 많은 차이가 있을 때에는 관련부서와 협의한다'고 그런 조항이 없으면 이것은 업체가 수용을 해야 합니다.
  폐기물은 그렇다 치고, 혜전건설에서 수행한 테마관광로 조성사업이 6,300만원 정도 늘어났잖아요. 이 부분도 물량이 늘어난 거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테마관광로 첫 번째 것 말씀하시는 거죠?

김창길 위원   그렇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여기도 역시 물량이 증가되어가지고

김창길 위원   관광로는 도로 아닙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아닙니다. 골목길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김창길 위원   골목길도 도로죠. 그런데 보면 '물량증감, 임시주차장 설치'라고 나왔거든요. 그렇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임시주차장 설치가 나왔고, 79쪽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한옥마을 주차장 조성해서 60억을 해놓았어요. 그리고 올해 전주시에서 10억을 했어요. 이 책자 없으세요? 제가 그대로 보고 부른 것이니까 맞아요.
  이것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 10억은 토지매입비입니다.

김창길 위원   60억 안에 포함된 것은 토지매입비 포함해서 공사비까지 다 포함했을 거예요. 토지만 계속 60억 사들인다는 것은 아니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렇다면 서로 부서간에 업무협의가 제대로 안되었다고 생각이 돼요. 아까 장태영 위원님이 말했듯이 기본 인프라를 구축 할 때 큰 테두리 밑그림을 그리고 시작했어야 하는데 다소간에 봤을 때에는 어떻게 보면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그것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위원님 지적 당연한 말씀이고, 앞으로는 부서간에 협조체제를 더 강화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현재 한브랜드에서 조성한 사업을 보면 설계변경해가지고 금액이 증액이 되었어요. 과장님 아시다시피 문화재는 문화재 면허를 가진 업체만이 공사를 한다는 것 알고 계시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혹시 도내에 문화재 업체가 몇 개인지 알고 계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정확한 숫자는 모르고 면허를 가진 업체만 할 수 있다는

김창길 위원   제가 알기로는 불과 10개 이내에요.
  (○집행부석 : 9개입니다.)
  9개에요. 그래서 이것이 특혜의 소지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과장님! 무슨 얘기인줄 아시겠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그리고 설계된 금액에서 설계변경 할 때 어느 금액 이상이 되었을 때에는 감사실에 내용도 받고 그러죠? 그 금액이 얼마에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2천만원이 넘어가면 감사실에서 사전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김창길 위원   다 받았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의회에 보고했어요? 한옥마을 테마관광로 6,300만원.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보고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김창길 위원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단일건 6,300만원 설계변경은 적지않잖아요. 그렇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그 정도로 하고, 다음 전통문화진흥과장께 여쭤볼게요.
  아까도 잠깐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감사 보고자료 20페이지를 보면 용역비 집행내역 해서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해서 예산이 10억이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에서 수의계약을 했는데 국토연구원에 수의계약한 배경을 설명해 주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설명을 드리면 이 사업은 문화관광 정책연구원에서 이미 했던 사항으로 기획예산처로부터 우리가 예산을 따오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하다 보니까 문화관광 정책연구원은 국책 연구원이 아니다 해서 국책 연구원을 통해서 용역을 새로 해야 한다 그래서 문광부가 국비 10억을 내려주면서 용역을 해라 이렇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직접 한 것은 아닙니다만 계약부서에서 조달청에 의뢰를 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유찰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여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책연구원이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도 모르겠습니다, 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국토연구원이라고 하는 비중있는 연구원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고 사실은 일부는 우리가 간곡히 부탁한 부분도 많이 있었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김창길 위원   두 번 유찰이 되었다면 과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유찰시에는 수의계약 할 수 있어요. 그 자료를 요구할게요. 관련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알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전통문화센터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릴게요.
  전통문화센터가 용어부터가 맞지 않는다고 다들 그래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이 용어를 공모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제가 여기 오기전부터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민이면, 또 시에 있는 분이면, 우리 의원님들 다 공감하고 계시겠지만 건물과 이름 이런 것들이 지금 전통문화를 자꾸 지향하고 있고 전통문화도시로 가기위한 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절실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저희가 구체적으로 해야겠다는 계획은 안내놓았지만 명칭과 시설을 전반적으로 전문가 모든 분을 통해서 의견을 결집해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이름에 걸맞는 시설물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전통문화센터 내에서 수익사업을 하고 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일부 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음식을 팔고 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김창길 위원   그리고 문화재보호재단이 서울에 있는 한국의 집을 운영했던 사람인데 이 지역 정서와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저도 많이 손님으로서도 가보고 직접 주인으로서도 가보고 그렇습니다. 가서 느낄 때 그 사람들이 여러가지 전국적인 시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마인드는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마인드는 있다고 하지만 우리 전주의 정서에 맞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솔직히 얘기해서 깊이 점검을 해본 일이 없습니다. 앞으로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전통문화센터 내부에서 시설이용을 할 때 전통문화하고 관계가 전혀 없는 다른 행사를 유치하는 것을 몇 번 봤습니다. 혹시 보신 적 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저는 통상적으로 전통혼례, 회중놀이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김창길 위원   거기는 예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고, 거기에 대강당 비슷한데가 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전통문화하고 부합되지 않는 그런 행사를 하는 것을 저는 더러 봤어요. 그 강당에서. 그것에 대해서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하여튼 정기적으로는 전통문화센터가 주관이 되어서 전통문화에 관련된 공연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었고, 일반적으로 시가 필요로, 또 회의 내지는 강연 이런 것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그 사람들 스스로 아닌 행사를 하는 그런 것은 크게 못봤습니다.

김창길 위원   여기도 9억이면 적지않은 돈이 들어갑니다. 시설비는 147억으로 적지 않은 돈이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김창길 위원   전통문화센터에 지원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 없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시설별로 전반적으로 저희들도 정확하게 분석은 못해봤지만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9억을 준데 대해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 조금전에 문제가 되었던 강당 쪽에서 많은 적자가 발생되고 있고, 일부 편의시설이 있다고 하지만 시설도 넓기 때문에 운영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김창길 위원   음식도 팔고 자체적으로 수익사업을 여러가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정도 예산을 계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전통문화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자가 되고 있다고 생각이 돼요.
  제가 아까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니까 한옥마을에 앞으로도 600억이 들어야 돼요. 기존에 들어간 것이 500억이고, 또 앞으로 전통문화육성도시 들어가면 6천억이 들어가기 때문에 20년간 매년 300억씩 들어가야 돼요.
  이것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전통문화센터가 기존에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지어진 모든 건물을 대표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 전통문화센터에 대한 정산서를 요구하고, 아까도 백현규 위원님 얘기했지만 의복이라든가 마음자세라든가 대하는 태도라든가 이런 것은 기본입니다.
  제가 왜 얘기를 하느냐면 우리지역 사람들이 아니다보니까 여기 있다가 잠시 거쳐가는 정거장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그 사람들은 아닐지라도.
  그래서 전통문화센터에 대해서 전주문화재단과 마찬가지로 자료를 부탁드릴게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알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체육지원과장님! 아까 모르신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우리 계장님들이 성의가 없으신 것 같아요. 위원님들이 질의하시는데 그냥 모르는 것으로 하고 넘어갑니까?
  아까 김창길 위원님이 수영종목을 물어봤죠?

김창길 위원   수영선수가 4명이 있는데 타이틀이 걸려있는 종목을 물어봤죠.

○위원장 최주만   계장님들 중에 아시는 분 계시면 과장님한테 알려주세요. 모르십니까? 체육지원과에서 그 정도는 아셔야죠.
  공부하는 차원에서 본 위원장이 알려드릴게요.
  수영동호인들이 전주시내에 엄청 많습니다. 어느 종목보다도 수영종목에 많아요. 그래서 공부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면 경영이 있고 싱크로나이즈드가 있고 수구가 있고 다이빙이 있고 이렇게 네 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경영속에는 접영, 배영, 평영, 자유영의 종목이 있는데 체육지원과에서는 그러한 종목 정도는 아셔야겠다는 것을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아까 거론이 되었었는데 보고 자료에 보면 2억 6,500이 어떻게 나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에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심도있게 검토를 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위원장 최주만   앞으로 전통문화국에 대한 자료가 불성실하거나 그러면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국장님 아시겠습니까?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제가 잘못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장태영 위원님 보충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영 위원   문화시설 관련해서 질의를 드렸는데 보충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센터에 수백억이 들어갔고, 2002년도에 느닷없이 음향반사판이 떨어지는 바람에 전주시의회가 조사특위도 한 바가 있고, 아직도 시설 하자나 이런 부분도 제대로 이행되지도 않고 있는 전통문화센터에요. 우진문화재단이 초기에 수탁업체로 운영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문제가 생겨서 현재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중대한 문제가 발생이 되었었어요.
  지금 문화시설운영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수탁조건이 완화되면서 실은 외지 문화단체가 전주를 대표하는 판소리전용극장, 외지인들에게도 언제든지 전주를 찾았을 때 전주의 소리와 맛을 접할 수 있도록 지어진 시설을 사실은 본 위원도 부끄럽게 생각을 해요.
  전통문화국 전체적인 감사의 기조가 전통문화중심도시로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전주가 거듭나고 자리하는데 가장 큰 시설을 외부문화단체가 하고 있다는 거예요.
  다음 수탁에 관해서는 당시 문화시설운영위원회가 결의했던 지역연구문화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가 방침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도에 흐트러져 버린 거예요.
  그래서 이 점은 하나의 우리 전주 문화예술인들의 자존심일 수도 있고, - 저는 물론 다른 도시나 외국이 되었든 저희가 교류하고 그런 노하우를 알아오고 그것도 중요하다고 보지만 이 시설을 운영할 만한 단체가 없다는데 저는 문제의식으로 보고, 차기 수탁하는데 있어가지고 제대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알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리고 각 문화시설들이 전주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맞추어서 사업계획서나 협약에 명시된 자부담이 있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으로 해서 행사출연이라는, 그러니까 금액이 아니라 자기네는 행사로 자부담을 하겠다 이런 경우가 있는데 올해년도 같은 경우에 협약에 명시된 자부담이나 행사출연이 제대로 이행이 되었는지 과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래서 당초보다 사실은 금액도 줄여서 제안을 해서 계약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철저하게 매년 평가할 때 챙기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지금 문화시설 평가를 분기별로 한다는 거죠? 민간위탁시설 평가를.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1년에 한 번 하는데 두 가지 파트에서 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것을 1회 하는데 가급적이면 평가시스템을 상반기, 하반기라든지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수시로 할 수 있는 여건은 됩니다.

장태영 위원   그렇게 해야될 것 같고, 이것이 반드시 다음 민간위탁 선정 때에는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박물관 문화시설지구가 폐지되지 않았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안됐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거예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습니다.

장태영 위원   여기 매입에 따른 주차장 진입로 확보 관련해서 예산은 반영이 되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부끄럽게도 반영 못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올해 반영 안되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못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리고 한옥생활체험관 확장공사는 예산이 서 있는 것인가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도 못세웠습니다. 다만 우리 예산을 올리기 전에

장태영 위원   한옥생활체험관 확장하는데 고려하실 것이 사무실 기념품 판매관 창고 그것은 아니라고 봐요. 거기 이용객들의 필요한 편의시설 등이 여러가지로 많이 개선되고 갖추어져야 되고, 기념품 판매공간 같은 경우도 지양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공예품전시관이라든지 이런데하고 연관해가지고.
  사실은 전통문화센터도 내부에 기념품 판매가 되고 있는데 공예품전시관 판매에 있어서도 거기서 취급하는 품목들이 최소한 상품에 대한 인증체계가 갖추어지거나 이러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시설간의 이해관계에 의해가지고 적절치 않은 상품들이 유통될 수 있다는 문제도 있거든요.
  저희가 전주시에서 이런 문화시설 관련해서 아까 김남규 위원님이 건물에 관련된 사진, 도록 등 이런 것도 상품으로 얘기하셨지만 우리 전주시는 문화상품이 개발되어 있는 것이 없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고 있죠.

장태영 위원   그래서 이런 기념품 판매공간은 시설과 관련해서 고려해 볼 사항이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체육지원과장님!
  시에서 관리하는 체육 경기단체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몇 개 단체나 있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시체육회에서 관리하는 곳이 21개이고 생활체육협의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

박혜숙 위원   전주시에서 하는 체육경기단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직장경기부가 3개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무엇무엇이 있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수영하고 싸이클, 태권도 등 세 가지입니다.

박혜숙 위원   경기단체는 큰 기업체 소속으로 있어야 선수한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본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회사에서 마케팅 일환으로 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전주시청 소속으로 경기단체를 운영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전주시를 홍보하는데도 상당히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이 되고,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서 각 자치단체에 배분해서 도 체육회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주시에 아까 말씀드린 세 개의 경기 선수를 저희가 관리를 해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시에서 소요되는 예산은 어느정도나 됩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2006년도에 4억 5,800만원 정도 되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금년도 경기실적은 좋았나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이번에 전국체전 가가지고 세 개 부문 다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올해 선수들이 상위그룹에 있는 선수들이 다 전주시에 배치되어서 전국에서 금메달을 확보한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선수들의 불만사항 같은 것은 없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제일 불만이 저희도 예산에 계상을 못했는데 싸이클 부문 같은 경우 도로주행 할 때 싸이클 자전거가 한 대에 1천만원 정도 된데요. 그런데 그것을 예산에 계상요구했는데 저희 예산형편상 어려워서 저희도 여러가지 난감하게 생각하고 있고, 싸이클부 선수들이 그렇게 도로 연습을 한다든가 할 경우에 갑자기 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책이 없어요. 그래서 싸이클 부문에 봉고차를 정수요청까지 다 해가지고 했는데도 그것도 예산이 여의치 못해서 못했는데 5천만원 정도를 위원님들이 배려해주신다면 수정예산을 올리려고 그렇게까지 마음먹고 있는데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하는데도 예산이 빈약해서 계상이 안된 상태입니다.

박혜숙 위원   전주시 홍보에 기여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본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선수들을 대기업 소속으로 이관시켜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그렇게 하면 우리 시비도 절약이 되고 그러는데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서 그런 단체에다 너무나 부담을 준다 해가지고 우리 시에서도 일개 부분은 저희가 하고 있고, KCC같은 경우 농구를 하고 현대는 축구를 직접 하고 있는데 이런 것은 선호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안가져가기 때문에 법에 명시가 되어서 우리 전주시에서도 세 개의 직장경기부를 관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혜숙 위원   계획은 전혀 없으시겠네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지 않아도 태권도공원이 무주에 조성이 된다고 하기 때문에 만약에 조성이 된다면 그쪽으로도,- 예산에도 계상이 되었지만 퇴직금 부분도 한 5천만원 정도, 선수, 감독까지 포함해서 다섯 명인데 그리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사실상 그것도 현재 입장에서는 아직은 확정이 안된 상태라 그렇게 못가고 있는 그런 입장입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구성은 위원님이 중요한 지적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보충질문을 짧게 하겠습니다.
  전통문화중심도시로 그간 발주한 사업은 문화관광부에서 한 것이죠? 문화관광부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 이번에 용역 납품한 것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지난번에 나온 것요.

김남규 위원   그것은 쉽게 말해 월드컵으로 말하면 예선전이죠? 본선이 더 중요하잖아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국책연구원

김남규 위원   국토개발연구원이 더 중요하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이제까지 전통문화추진에 대해서 그 추진단이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1차 납품이 합격한 것이나 마찬가지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경주와 심하게 싸움을 하고 있죠? 우리 자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그런데 아까 고언기 과장님께서 그랬거든요. 향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이것이 납품의 성과가 금액으로 하면 1조 5천억에서 8천억 사이를 왔다갔다 하죠? 20년동안요. 이 계획서의 금액으로 하면?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문광부 것으로는 그렇고 국토연구원쪽이 나오면 조금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그 수준에서 하려고 하는 것이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이것이 20년동안 전주시의 문화쪽에 예산투자가 되는 아주 핵심사업이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사실 국토개발연구원하고 하는 것이 본게임이니까 더 중요하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추진단은 해산되었거든요. 그러면 논리적으로 가장 중요한 때 해산된 것은, - 본위원은 거기에 소속되기 때문에 사실은 안타깝지만 말은 못했어요.
  그러면 연구재단이 문화재단이 한다고 하는데 문화재단에 그런 전문가가 없어요. 여기 추진단에는 다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와 있어요. 디자인 분야, 생활문화 분야, 문화기획 분야 등이 다 있었는데 그쪽에는 이사장님 빼고 사무국장 빼고 한 사람이에요. 있다고 한다면 현재 이태우씨 하나뿐이 없어요. 그렇죠?
  왜냐하면 제가 그 실무를 하다 보니까 국토개발원은 전문적인 용역업체가 아니에요. 건교부 것을 하는 거예요. 원래는 KDI가 맡으려고 했는데 손을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가 어떻게 잘 리드를 하느냐가 돈이 몇 천억이 왔다갔다 해요.
  그럴 때 더 중요해서 민간단체의 전문가들이 더 붙어줘서 그 예산을 증액시키고 그래야 되는데 이런 것에 대한 대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전통문화추진단장님이 문광부하고 전주시 공동으로 발족한 전통문화조성위원회 위원장이 되셨습니다. 원래 이것이 한시기구로 되어 있는데 저희들이 생각하게 된 것이 가급적이면 조직을 효율적으로 기능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 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종윤 단장님인데 그 단장님이 문광부가 주도하는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이 되셨습니다.
  저희들이 현재 문광부 담당 지역문화과에 제안하고 있는 것은 본 위원회는 조성위원회로 되어 있는데 거기 안에 실무적인 기능을 할 수 있게, - 우리가 본회의 있고 상임위원회가 있듯이 실무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전통문화추진단이 좀더 실무적인 기능을 갖듯이 실무적인 기능을 갖는 실무위원회 구성을 제안할 것이고, 저희 국 관련과는 그에대한 일종의 사무국 기능을 하겠고,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러한 추진단이 갖고 있는 밑의 예하의 각종 그런 기능들은 필요하다면 현재 전통문화추진단에서 실무를 봤던 인력을 전주문화재단에 고용을 승계하는 것도 어떨까 그것도 검토중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분들은 2년 6개월동안 엄청나게 노하우가 쌓인 집단이에요. 재단하고는 성격이 달라요. 아까 재단으로 한다고 했는데.
  제가 왜 그러냐면 정말 이번 국토개발연구원에 의지가 더 많이 들어가야 된다는 것이죠, 본게임이니까. 그런데 전문가 집단이 없고, 2차로 꾸려진 조성단도 서울과 전주가 50대50으로 들어갔어요. 옛날 문화관광부가 할 때에는 TFT라고 해서 그때도 50대50이에요. 그 기능은 똑같아요. 그런데 그때는 추진단이 있었어요, 똑같이 있고. 그때도 조성단 있고 지금도 조성단 있고, 그런데 그때는 TFT라고 했고 지금은 조성단이라고 하고.
  그런데 그 중간 허리가 없어가지고, 실무진이 없어가지고 우려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과오로 생길 수도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님 지적하신대로 그 기능 그대로 원활하도록

김남규 위원   공무원은 문화행정을 하기에 바쁘지 문화기획은 한계가 있죠. 문화행정과 문화기획은 엄밀히 구별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이것이 돌이킬 수 없는, - 어느 누군가 책임질지 모르겠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다음 권기열 과장님!
  청소년 시설에 대해서 몇 번이나 방문했어요? 6개 기관에 한 번이라도 방문했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제대로 한 번은 했고, 그 다음에 또 한 번 갔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예산은 어떻게 편성해요? 한 번 봐가지고.
  본위원은 과장님하고 똑같은 기간으로만 세 번 이상 한 기관에 갔는데. 그래서 내가 자료 다 얻어왔어요. 그래서 그 자료를 국장도 주고 위원님들도 주려고 가져왔어요. 국가에서 돈 얼마받는가, - 나도 힘들어요. 토요일날 일요일날, 노는 토요일날 갔다 왔어요. 청소년들이 얼마나 놀이터에 많이 있는가, 밥값하려고.
  그런데 이번에 민간위탁 평가 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평가 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통보서를 보내야하는데 못보냈죠? 못보냈어요. 여기 그대로 있어요. 내가 보고 하고 있어요.
  박용수 선생님이 누구세요? 박용수 계장님 아니십니까?
  (○집행부석 : 직원입니다.)
  민간위탁시설 등급을 매겼는데 다 A학점만 나왔어요. 그러니까 평가가 안되는 거예요. 98점 나왔어요. 그러니까 통보서를 안보냈어요. 기획예산과에서 했어요. 알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이 기획예산과에 있는데 엉터리 자료가 되었어요. 왜? 전주시민이 제일 불만이 나온 것이 청소행정인데 청소행정이 A학점 나왔어요. 그리고 청소년 문화시설도 학생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불만은 제일 많은 곳인데 거기도 A플러스 나왔어요.
  그러니까 평가결과를 통보를 해야 되는데 부끄러우니까 통보를 못했어요. 그러니까 이 평가는 시 자체 스스로가 잘못 평가했다는 것이 나와요. 그런데 그 책임자가 박용수씨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위탁평가하는 담당을 뽑을 때 잘못한 거예요. 이것 시비 낭비한 거예요, 행정력 낭비하고.
  이것을 왜 했느냐면 중요한 사항인데 예산때 인센티브를, - 시장님께서 하라고 하니까 잘하는데는 인센티브를 주고 못하는데는 채찍을 하려고 그 기준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그 기준점이 안되어 버렸어요.
  이것 한 번 읽어 보셨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도 그것을 봤는데 저희 자체적으로 박용수 그 실무자가 혼자 한 것이 아니고 담당 전문교수님들이라든가 그분들이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행정공무원 담당을 써놨을 때 그분이 책임자죠. 그러면 유도를 할 수 있는 거예요. 과업지시서가 중요하잖아요. 어떤 일을 할 때 과업을 시에서 줘가지고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 아닙니까. 방향은 여기 담당자 박용수씨가 써 있으니까 그분이 해줄 것 아니냐 이거죠. 제가 이름을 지칭해서 모니터 보고 계실텐데 죄송합니다만 그렇잖습니까.
  그러면 이 평가가 객관적인 평가가 되어야 하는데 과업지시를 잘못하고 심부름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 평가가 문제가 되었다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통보서가 안갔어요. 어떤 통보서가 갔는지 몰라도.
  그리고 전통문화국 업무보고서 50쪽 펴보세요. 청소년 문화시설 활성화로 되어 있는데 제가 사회문화위원회에서 4년전에 이 조례에 준하는 규칙을 만들었어요. 분기별로 한 번씩 4회를 하라고. 그래서 제가 그것을 했는지 확인하니까 1년에 한 번 했어요. 이것 한번이라도 지도감독 해봤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어제 저도 서류를 검토해봤는데 네 번 다 한곳도 있고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대로 한 번만

김남규 위원   덕진 문화의 집만 네 번 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 한 번이고 형식적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것이 덕진에 청소년 수련실이 있고 태평동에 있어요, 거기는 취약계층에 있는 아이들요. 그리고 송천동에 있고, 중화산동에 있고, 팔복동에 청소년 쉼터가 있고, 맞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다 그 동네사람들을 될 수 있는대로 집어넣으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위탁받은 업체의 청소년 운영위원 명단이에요. A라는 재단이 받았으면 A라는 재단사람들만 다 받았으니까 이게 회의가 됩니까? 이것이 위탁받은 이후에 5년 동안 그래요. 이것 한번 끊을 때가 되었어요. - 정권섭 계장님 어때요? 제 말 틀려요?
  (○집행부석 : 맞습니다.)
  맞죠? 그 동네 시의원도 안집어넣어요. 내가 시의원 안들어가서 서운한 것이 아니라 팔복동이면 팔복동 의원은 집어넣고, 왜냐하면 민심의 귀는, 촉수는 시의원님들이거든요. 기본이에요. 그런데 안집어넣었어요. 중화산동 다 그래요. 그리고 재단이 다 했어요. 그러니까 이것은 관리감독을 못하는 것이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반드시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참 아니할 말을 감사장에서 하는데 이번에 위탁심사를 하면 3년에 한 번씩 하죠? 지금 1년차씩 지났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경쟁이 하나도 없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팔복동에 있는 자유센터는 3개 단체가 들어왔고

김남규 위원   이제까지 경쟁이 없었어요. 청소년들이 표가 안된다고 해가지고 누구든지 관심을 안써요. 그런데 노는 토요일날은 엄청나게 아이들이 여기를 가고 싶어해요.
  그래서 이 시설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주의 미래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평가 기준을 줘서 예산을 차별화 했으면 좋겠어요. 집행부가 못한다면 우리 시의회에서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자료를 가져왔어요. 효자 문화의 집에서 문화 다솜회 할 때에는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해서 특별상을 받았어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그래서 2천만원을 받았어요. 1년내내 40주를 활동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문화 꿈나무를 키운 거예요. 그래서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육성기금을 받았어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요. 덕진에서는 영상으로 받았어요. 영화촬영을 다 해가지고 내용이 다 나와 있어요. 좋은 영화 보는 것.
  이렇게 민간시설을 아마 청소년시설이 제일 잘 할 거예요. 문화시설 보다도 더. 공모사업 해가지고.
  그리고 전주도 이번에 또 받았어요. 며칠전에 개원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김남규 위원   갔다 오셨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갔다 왔습니다.

김남규 위원   3억 받아서 지하 개조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다 개조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올 예산에 집기나 뭐도 사줘야 하는데 프로그램비가 하나도 없어요. 그렇죠? 예산에 못올렸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런 급하지 않은 것은 추경에 검토해가지고 위원님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국비는 괜히 국회의원님이 내려보낸 것 같아요?
  내가 세 개 기관 아주 잘하는데만 뽑아왔어요. 이런데는 인센티비제를 줘야 할 것 아니에요. 국장님! 나 답변받고 싶어요. 수정예산이라도 해가지고, - 지금 제일 문제가 되는 곳이 현장을 가보니까 덕진이 제일 문제에요. 덕진은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데 공간이 적어요. 그리고 거기는 구도심이에요. 그래서 슬럼이에요. 학원 못가는 애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여기는 예산을 지원해줘야 하는데 선생 세 명이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인력이 부족해요. 그래서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나 이쪽 청소년 담당 애들이 와서 케어로 보호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전주 문화의 집도 태평동 구도심이에요. 이런데는 해줘야 할 것 아니에요. 같은 값이면.
  그래서 현장을 다녀야 예산이 적절히 배분되는가를 알 것 아니에요. 그분들끼리, 다섯 개, 여섯 개 기관들끼리는 못해요. 왜, 다 원장들끼리 속셈이 다 있어요. 그러니까 못해요. 그러니까 시가 칼자루를 잡고 여기는 인센티브를 주고 여기는 내년에 바라보자 이렇게 해야 경쟁체제를 유도하면서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완전히 사회주의에요. 평등하게 주면 말썽 안나는 조건이에요. 그러니까 잘하려고 하지를 않아요. 어차피 민간위탁에 시장경제를 도입해야 할 것 아닙니까. 사실 민간위탁은 경영의 효율성이에요. 시장경제에요. 그래서 뉴질랜드부터 제일 먼저 시작되었는데 우리는 문화가 되었든 청소년이 되었든 복지가 되었든 다 사회주의에요. 균등과 분배에요. 경쟁은 하나도 없고. 그러면 공무원들이 직영하지 뭐하러 민간위탁을 해요. 본질을 국장님 잊어버리고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답변 한 번 해주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님 말씀대로 창의성과 경쟁원리가 시장원리이니까 반영해서 실적평가를 감안한 인센티브가 지급되도록 수정예산안에 올려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덕진이 제일 문제에요. 예산도 제일 적어요. 의욕은 제일 많고 학생수도 제일 많고 그 지역의 특성이 그렇고, 그런데는 예산 인센티브 줘야겠더라고, 어떻게 해서든지.
  그런 곳과, 태평도 줘야겠어요. 왜냐하면 태평도 아주 구도심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갈데가 없어요. 어머니들은 다 시장이나 포장마차가서 일하고. 그러니까 있는 기관이라도 잘해줘야 할 것 아니에요. 그래야 원장들이 힘이 납니다.
  하여튼 과장님! 그것 예산때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게 하겠습니다. 덕진은 위원님이 지적하셨는데요, 예산이 제일 적다는 것은 규모가 너무가 적거든요. 그래서 강사도 세 명 밖에 안되고 어려운 점이 있어요, 거기가 위치가 도로변에 있는데 저도 그런 것을 느꼈고 이용객도 많더라고요.
  위원님께서 많이 지적해 주셨는데 저희도 참고해가지고

김남규 위원   그분들은 1천만원, 2천만원만 줘도 커요. 다른 기관하고 다르더라고요. 지금 사람이 없어서 관리를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청소년들이 표없다고 무시하지 말고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여성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규 위원   문화의 집 운영 내실화에 대해서 질의하겠는데 다섯군데 중에서 세군데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아서 하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습니다.

여성규 위원   두군데, 삼천하고 효자만 나누는 사람들하고 놀이패 우리마당에서 하고 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그렇습니다.

여성규 위원   한 번 평가 해보셨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조금전에도 말씀 올렸지만 실질적으로 평가단 구성해서 하고 시민평가단대로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평가가 어떻게 나왔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저희는 사실은 평가 방법이 이번에 했던 평가방법하고는 다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 것이 있는데 예를들면 그 사람들하고 위탁을 할 때 저희는 정확하게 몇 점 사이는 인센티브를 주고 몇 점 이상은 플러스, 마이너스를 주겠다 이렇게 했는데 이번에 똑같이 평등하게 해버리니까 사실은 조금 손해본 감은 있습니다만 저희들은 정확하게 평가했는데 크게 높지는 못했습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제가 보고드리겠습니다.
  평가 시설별로 평가 위원단이 틀리고 평가 난이도가 틀립니다. 그래가지고

여성규 위원   그러니까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문화의 집끼리 평가를 해야 하고 여기 문화의 집은 문화의 집 다섯 개만 가지고 비교를 해봐라 이거에요. 청소년 문화의 집하고 대하지 말고 다섯 개만 가지고 평가를 해보라 이거죠. 해보셨냐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게 상대평가는 못했습니다.

여성규 위원   상대평가 안해봤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여성규 위원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이 평가했어도 그것은 빼놓고 다섯 개만 해보셨냐 이말이에요. 안해봤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다섯 개는 했죠. 그러나

여성규 위원   대조를 해봤냐 이말이에요. 안해봤어요?
  왜냐하면 지원금에서 똑같이 줬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똑같습니다.

여성규 위원   아까 덕진 청소년의 집은 다른데 반절도 안줬어요. 그런데 평가는 같이 했잖아요. 아까 김남규 위원님이 질의했을 때에는. 그런데 여기서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평가를 했습니다.

여성규 위원   얼마씩 줬어요? 3억 3천만원 가지고 똑같이 다섯 개 나눠줬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똑같습니다.

여성규 위원   똑같이 나눴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습니다.

여성규 위원   그러면 하기가 더 좋죠. 어떤데는 돈 많이 주고 어떤데는 돈 적게 주고 평가하면 나같아도 돈 적게 주는데 뭐하러 일을 많이 해요, 조금만 해야지, 인원도 적게 써야 하고.
  그러므로 다섯군데를 똑같이 평가해봐가지고 대조를 해봐서 어디가 A인지, B인지, C인지 봐야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은 나오죠.

여성규 위원   몇 년 동안 한 번도 안해봤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은 나옵니다.

여성규 위원   나오는데 왜 말씀을 안하세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담당자가 자료를 놓고 가가지고 바로 못찾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여기 나와 있어요. 나와 있는데 사실은 다섯 개 단체를 순위를 공표하기가, 사실 그 사람들도 상당히 자기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있다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는데

여성규 위원   의원들이 알면 안돼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효자 문화의 집이 가장 우수하게 나와 있고, 그 다음에 삼천 문화의 집, 그 다음에 인후 문화의 집, 우아 문화의 집, 진북 문화의 집 이런 순으로 평가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원인분석을 해보셨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여러가지 평가항목이 있습니다만 저희들은 절대적으로 이용자 편에서서 평가를 했기 때문에 물론 프로그램 운영면이라든지 사람 참여하는 문제라든지 이용자의 편의 문제라든지 이용자의 요구사항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항목은 대부분 다 같거든요. 그래서 그 순위를

여성규 위원   제 말은 왜 평가를 물어보고 왜 순위를 물어보는가 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하는데하고 단체에서 하는데하고 차이가 있지 않느냐 그것을 물어보기 위해서 물어본 것인데 자꾸 왜 이렇게 대답을 안하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그러니까 나누는 사람들하고 풍물패 우리마당이 앞섰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그렇습니다.

여성규 위원   그 이유가 뭐예요? 그 이유가 나왔잖아요, 정답이.
  그런데 물론 전문적인 그런 단체하고 주민자치위원회하고는 다르죠. 사람들 모여서 하는 것 아닙니까. 맡겨서 하잖아요. 그러면 주인없는 공사에요.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장이 거기서 상주하는 것도 아니고 감독하는 것도 아니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다만 한가지 애로는 있습니다. 주민자치센터가 맡게 된 것은 당초 취지는 주민자치센터에다가 우선적으로 하도록 하는 기준이 마련되어 있었고, 두 번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운영비가 넉넉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하고자 하는 단체가 없습니다.

여성규 위원   지난번에 제가 용역 심사하러 갔더니 나누는 사람들도 오고 몇 개나 왔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러니까 그때죠.

여성규 위원   그때 몇 개나 왔어요? 네 개?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제가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겠습니다만 여하튼 그때는 경쟁이 있었습니다.

여성규 위원   삼천 문화의 집은 네군데 들어왔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여성규 위원   그런데 왜 하려고 하는 업체가 없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최근에 저희들이 한번 해보니까 인후 문화의 집을 금년에 위탁을 새로 했습니다만 경쟁자가 없었습니다.

여성규 위원   그런데 삼천 문화의 집은 네군데나 들어왔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때는 조금 시간이 경과되고 그런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여성규 위원   해보니까 인기가 떨어져서 그러는가요?
  그러지 마시고, 지금 각 동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여성규 위원   거의 비슷하죠? 여기가 더 많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물론 문화의 집하고는 차원이 다르기는 합니다.

여성규 위원   국비 와요 안와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국비는 없습니다.

여성규 위원   아까 김남규 위원님이 평등하게 하자고 하는데 각 동 주민들은 다 평등해요. 그런데 어떤 동은 돈 많이 받고 하고, - 문화의 집들은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돈을 더 내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습니다.

여성규 위원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보다도 여기가 더 많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일부 프로그램에 따라서 다릅니다.

여성규 위원   더 많아요. 그렇게 하지 마시고 이제 국비도 안나오고 하니까.
  지금 몇 년씩 계약했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3년입니다.

여성규 위원   제가 봤을 때에는 시비 없는 예산 들이지 마시고 계약기간 돌아오면 자동으로 주민자치센터 스스로 운영하도록 하시는 것이, 그리고 주민자치센터를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는 좋은 안을 우리시에서 발굴해가지고 맡겨서 하셔야지 돈 대줘가면서 하면서 인후 문화의 집은 하려는데가 없다면서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위원님 방금 지적하신대로 문화의 집은 민간위탁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주민자치센터로 이관하는 문제를 검토하라고 위에서도

여성규 위원   시장님이 그랬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저희 내부적으로 시장님 주재 회의 때 그게 좋겠다라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여성규 위원   저는 이번 감사를 통해서 지적사항을 하고, 앞으로 그렇게 해 나가는 것이 적정하다, 타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보다 먼저 국장님께서 답변하셨는데 앞으로 그렇게 해 나가셔야 된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같은 생각입니다.

여성규 위원   말썽 많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다만 중복되는 부분이 서로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조정하려고 하는 의지는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시 예산도 줄이고 전주시민이 똑같이 문화생활을 누려야지 돈 더 내가면서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잖아요. 동사무소 새로 다 짓고 없는데는 사무실 얻어서 하고 하니까 그렇게 하시는 것으로 국장님 아까 얘기하셨으니까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태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영 위원   한브랜드 과장님!
  16쪽 업무보고에 보면 전주판 한브랜드 지원전략 수립 해서 한브랜드 허브도시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이 전주판 한브랜드 추진분야 6개 분야는 저희 전주시 TF팀을 통해서 자체적으로 선정을 한 것이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문광부 사업하고 세 개 분야는 같지만 춤과 소리, 한방은 전혀 다릅니다.

장태영 위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섯 가지 브랜드 한스타일 사업을 해서 문광부는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여섯 개 브랜드를 육성을 하는데 저희는 다른 것이 한춤하고 한방,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저희가 한복이 없습니다.

장태영 위원   한글, 한복이 없는거죠?
  이것이 세부 실행계획이 올해말에 수립이 되는건가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장태영 위원   용역을 하고 있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가장 중요한 것은 아까 업무보고때 국장님이 말씀드린바 있습니다만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최종적으로 전략을 수립해서 하도록 하고, 세부 실행계획은 앞에 있는 6개 분야 59개 사업에 관한 세부실행계획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장태영 위원   전통문화중심도시 기본계획에 포함되어가지고 용역을 하고 있다는 거죠?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한브랜드 허브도시

장태영 위원   5대 전략사업중에 하나로.
  그런데 저는 이것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야 된다. 자칫 전주판 한브랜드 사업이 허브도시를 조성한다고 보면 한 분야 분야만 하더라도 인프라 구축이라든지 이런 것이 막대하다고 보거든요.
  저는 이것을 더 집약할 필요가 있다. 나열식으로 자칫하면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장태영 위원   선택과 집중을 해야지 적어도 저희가 기존에 관심을 가져왔던 한지, 한식, 한옥 이 세 개 분야에 집중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세부계획이 세워지면 예산이 들어가야 될 것 아니에요. 각종 인프라 구축을 해야되고. - 적절한 표현은 아니지만 이것 절대 할 수 없습니다. 한브랜드과 부서가 이 사업만 다 매달린다고 해도 아마 다 못할 것 같아요.
  이것을 자칫 한꺼번에 하려고 보면, - 저는 마스터플랜이라든지 개발전략이나 세부 실행계획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이런 부분도 더 장기적으로 봐서 구축을 해서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무엇부터 놓을 것인가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으면 이 사업은 용두사미 될 소지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전주판 한브랜드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마련을 해야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18페이지 닥무지 공동사업장 조성사업이 있는데 공동사업장이 12월이면 준공이 되나요? 전주대학교내에?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것은 운영은 누가 합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전주대가 맡아서 할 것입니다.

장태영 위원   전주대학교가 이것에 대한 사업단이 따로 있던가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장태영 위원   이것을 누리산업 일환으로 하고 있는가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닥무지 공동사업장은 행자부 지역개발사업으로 처음 시작이 되어가지고 전주시가 닥나무를 심고 하는 것을 따다가 위탁을 준 것입니다. 전주대학교가 심고 재배하고 닥무지 공동사업장까지 지어서 운영하도록.

장태영 위원   저는 이것을 시범사업 개념으로 보고 이것이 제대로 인프라로서 작용을 하려면 직접 생산업체하고 연관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돼요. 그러니까 닥무지 공동사업장의 부지가 한지업체라든지 단지하고 연계가 되어야, - 저는 이것을 단순히 공동사업장 개념이 아니고 단지화 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사실은 닥무지 재배지도 현재 진안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 가급적이면 전주근교에 자리를 해서 어차피 이것이 닥무지 생산과 조성으로 해가지고 수익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일종에 예산을 투자하는 개념이라면 공동작업장이 아닌 단지조성계획으로 접근을 해야 아까 말씀드린 한브랜드 한지산업의 생산기반이 구축될 수 있다는 점을 하나 말씀드리고 싶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는데 문화관광과장님! 시립예술단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시립예술단이 올해는 특별히 쟁점 없이 되어지고 있는데 본위원이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에 쭉 참여를 하면서 2006년도에도 시립예술단 예산편성을 단별로 편성을 해달라고 주문을 했었고 그것이 현재 시립예술단 운영조례에도 반영되어 있어요. 그런데 올해도 예산서를 보니까 그렇게 되어있지 못해요.
  계속 개선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내년도 예산은 단별로 편성을 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제가 예산서를 봤는데 그렇지 않다니까요.
  그렇게 과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대로라면 이전에도 그렇게 편성이 되어 왔어요. 여기에 일반운영비에 해당되는 여러가지 경상비나 이런 것 조차도 완전히 분리를 해야된다는 것이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사무실 운영비나 이런 것은 단별로 편성을 하면서 예산액은 같이 편성을 했습니다. 이것은 계량화된 근거 자료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했고 대관료나 이런 것들은 공연실적이나 이런 것을 저희들이 집계를 해서 거기에 맞도록 단별로 편성을 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과장님! 단별 예산편성이 되어야 된다는 얘기는 예술단의 내년도 여러가지 공연계획이나 이런 부분이 사전에 사업계획화 되어가지고 넘어와야 된다는 얘기에요. 그래서 거기에 기초해가지고 예산을 편성을 해줘야 된다는 것이거든요.
  지금 예산편성 내용을 보면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80% 가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공연제작비용하고 기타 사무실 운영비, 일반운영비 이렇게 편성이 되어 있어요. 예술단이 할 수 있는 예산이 이미 인건비 비율이 거의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면 시립예술단을 운영하는 취지와 목적하고는 실제 예산내역을 보거나 운영을 보면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예술단이 왜 존재를 하는 건지, 시민의 혈세를 거의 50억 가량 계속 해년마다 증액되어가지고, 인건비 상승되고 증액되어가지고 50억을 쏟아붓고 있는데 아무리 문화 투자라고 하고 그러지만 거기에 따르는 전주시민들의 문화지수나 이런 것을 높인다라고 했을 때 체감의 정도를 보면 굉장히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산편성전에 시립예술단도 뭔가 그런 평가나 내년도 운영계획, 그런데 이것이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극단이 매체가 다 달라요. 이것을 n분의1로 볼 수 없는 각기 매체별 차이가 있다고요.
  그래서 저는 전에도 의회에서 여러차례 행정사무감사때마다 각 단의 단장 책임제로 운영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제가 예산을 분리하라는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우리가 여러 보조금 단체가 쭉 얘기되고 있는데 거기에 맡겨야 된다니까요, 예산과 모든 권한을 줘가지고. 그리고 시가 평가하면 돼요. 그 계획에 따라서 되고 있는지, 그래서 그 다음년도에 예산 인센티브나 패널티나 이런 것을 적용을 하는 것이고.
  그런데 지금 예술단 담당하고 계시는 분 정산하고, 공연지원팀도 새로 했는데 전에보다 그것이 나아졌는지 모르겠어요, 상대적으로 집행부에서 예술단 관리하는 부담이. 공연지원팀이 생겨서.
  저는 그래서 단별로 예산을 여러가지 공통비가 되었든지 확실히 구분을 해주라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내년도 요구안은 전부 단별로 편성을 했고, 전체적인 예산에 비해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정원보다 훨씬 낮게 80% 이하로 현원을 유지하고 있고, 적은 예산으로도 최대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정기공연이나 기획공연이나 아니면 찾아가는 음악회 같은 것을 횟수를 많이 늘려서 가급적이면 시민 모두에게 고루 공연예술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저희들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예술단 운영에 대해서 일부 개선도 이루어지고 단원들도 노력이 있고 그러겠지만 본위원이 판단했을 때 예술단이 전주시 차원에서 4개 단을 운영하는 것이 적정하게 운영하냐라고 했을 때 누구나가 아니다라는 거예요. 이것이 창립시기를 달리하면서 하여튼 4개 단까지 늘었는데 단원들 얘기를 들어보면 처우도 굉장히 열악하다라고, 지금 호봉제 전환 이런 문제가 노사문제의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고, 이런 예산편성 가지고는 그런 획기적인 예술활동을 기대할 수가 없다고요. 공연제작비라든지 이런 것이 일체 없으니까.
  모든 단들이 정원을 유지하고 있지도 못하고 그래서 제대로된 공연을 못해요. 교향악단도 이를테면 제대로된 소리를 못낸다고요. 단 구성이나 악기 문제도 그렇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공연 성격에 따라서는 객원단원을 공연때 초청을 해서 공연에는 지장이 없도록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제가 이번에 대한민국 페스티발이 있고 그래서 신문기사 잡지를 봤는데 서울시향 같은 경우는 돈을 벌어들이고 있더라고요. 물론 단순비교하기는 그렇지만. 그리고 제주시향 같은 경우도 서울시향을 능가하는 예술적 기량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원인을 들여다보면 어떤 문제가 있냐면 그만큼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질 높은 공연이 가능한 거예요.
  그런데 저희는 예술단을 끌고 관리하는 정도이지 전주를 대표하는, - 저는 사실 이 예술단의 기능이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다른 도시에 가서 전주의 문화적 지표를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는 것이고.
  전주에서만 모여가지고, - 물론 여기서 시민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그럴 정도의 의지가 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술단에 대해서 뭔가 변화를 시도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 그간에 계속된 지적이에요.
  그리고 제가 정리를 드리면 단별로 정기공연하고있지 네 개 예술단을 운영하는 뭔가 특별화된 차별성이, 그러니까 통합공연을 한다라든지, - 지난번에 무슨 작품이 있었죠, 혼불인가? 한번 통합공연을 시도한바가 있는데 레파토리를 많이 할 것도 없고 공연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전주와 관련된 통합공연 작품들 두세 개 정도 레파토리를 가져야 외부로도 나가고 그래요.
  우리가 여러 문화사업을 하는데 시립예술단을 전혀 투여하지 않아요. 예를들어 이번에 문화재단이 주관했던 망궐례 행사 이런데에 우리 국악단이라든지 극단도 있다고요. 제가 알기로 전혀 협의하지 않아요. 우리 풍남제가 되었다든지 여러 문화행사에 시립예술단이 전면에 서지 않는다니까요.
  어떻게 보면 시민 입장에서는 이게 우리 예술단인지 돈주고 초청한 예술단인지 별로 구분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귀를 열 수 있는 소리를 제대로 내주고 실력있는 예술단을 원하고 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망궐례 행사 때 취타대가 운영을 했거든요. 내년에는 국악단하고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취타대는 약령축제때 보니까 우석대 국악과 거기서 돈주고 항상 불러오던데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다음에는 시립국악단하고 한번

장태영 위원   그런 마인드도 필요하겠죠. 전주문화재단같이 우회적으로 예산지원 하는 것처럼 예술단이 애로로 내세우고 있는 여러가지 공연기획이라든지 그런 비용들을 전주시가 준비하고 있는 문화행사로 지원을 한다라든지 그 주체로 세운다라든지 이런 계획이 전혀 없는 거예요.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에 나서는 예술단원의 만족도를 한번 알아보세요. 그분들이 내켜서 공연하는 것인가.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앞으로 우리시가 주관하는 행사에서는 우리 시립예술단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서는 내년에는 단별로 브랜드화하는 특화작업을 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과장님! 항상 예산에도 보면 예술단 사무실 개보수 비용, 연습실 하고 있는데 우리 수백억, 수십억 들여서 건물 시설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은 우리 예술단이 제대로 입주하고 있지도 못해요. 특히 교향악단이 되었든 전용극장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못하고.
  지금 덕진예술회관 같은 경우도 조립식에 입주해 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렇습니다.

장태영 위원   옆에 조립식 건축물에 들어가 있어요. 교향악단도 겨우 건물을 찾아 들어가기는 했는데 연습공간으로 볼 수가 없다고요.
  저는 그럴 것이라면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예술단을 운영하는게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연관해서 마지막으로 질의드리면 감사자료 37페이지 보시면 덕진예술회관 사용현황 중 무료사용 환산값 해가지고 적어놨더라고요.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것 세입으로 잡았습니까?
  여기 보면 유료사용 해가지고 2,700만원, 무료사용 해서 3,500 해가지고 환산값이라고 적어놓은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요? 그냥 참고로 적어놓으신 것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이것은 저희들이 덕진예술회관을 대관을 해주고 있는데 유료가 있고 무료가 있고 그렇거든요. 공익목적으로 우리 관에서 사용할 때에는 무료로 사용을 하고 있고 일반 단체에서 사용할 때에는 유료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유료로 사용해서 수익한 금액이 2,700이고, 무료로 사용한 것을 환가해보면 약 3,500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밑에 환산값하고 실제 저희들이 징수한 사용료하고 합했을 때에는 6,300정도의 사용료가 받아진 셈이다 그런 뜻입니다.

장태영 위원   덕진예술회관의 무료사용이 굉장히 이용도가 많다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나마 예술단이 연습하고 무대를 활용하고 이럴 수 있도록 일정기간은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풀로 할 것이 아니라. 그러므로 그 기준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고, 지금 덕진예술회관에 입주해있는 단체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어디어디가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자유총연맹만 들어와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국가정보원은 나갔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거기는 나갔습니다.

장태영 위원   대공상담소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장태영 위원   자유총연맹이 거기에 입주해있는 근거는 뭐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당초에 반공회관으로 건립을 했습니다. 건립당시에 자유총연맹에서 기금을 모금을 했거든요.

장태영 위원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기부채납 해가지고 계약기간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끝나서 연장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시 연장계약 여부는 검토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저는 예술회관의 여러가지 공간들을 시립예술단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위원님 말씀대로 우리 예술단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창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길 위원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아쉬움이 있는데 한브랜드 과장님한테 여쭤볼게요.
  아까 장태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닥무지 공동사업장이 전주대학교 내에 어디에 있는지 과장님 아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저도 현장에 가봤습니다.

김창길 위원   어디에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뒷부분에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전주대학교 본부가 천잠산이라고 하거든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천잠산 밑에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러니까 본관 건물 뒷쪽에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큰 돔이 있잖습니까. 그 옆에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러면 산하고 거의 접경지대겠네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산 바로 밑에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다른 시설들도 조금 옆에 있고요.

김창길 위원   제가 와서 느낀 것이 뭐냐면, 물론 제 느낌만인지는 몰라도 전주대에다 너무나 많이 애정을 주시는 것 같아요. 여러 사업을 많이 봤는데 물론 장태영 위원님 말씀이 공감이 가는 것이 뭐냐면 한지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협동화 단지를 조성해서 뭔가 편리성 있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물론 이게 2004년도에 된 사업이고 전주대가 자비가 8억 3천이고 국비와 시비가 7억 아니에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아까 과장님 말씀은 거의 전주대가 돈 내는 것처럼 말씀하셔서 여쭤보는 거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아니요, 그렇게

김창길 위원   이것 엄연히 국가사업이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전주시 사업이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국가에서, 말하자면 행자부 지역개발사업으로 들어갔다고 했잖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지금 팔복동에 있는 한지업체들이 굉장히 열악하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한지는 한브랜드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한브랜드중에 하나입니다.

김창길 위원   물론 대학교의 학술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현재 실물경제를 하고 있는 업체들도 중요하지 않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한지 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고

김창길 위원   이것이 공동 사업장이니까요.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이것을 산자부에서 관학 협력사업으로

김창길 위원   그렇죠. 관에서 돈주고 대학에서 하는 것이니까 말 그대로 관학 협력이죠. 그러면 부지선정이 중요하죠.
  한지업체들이 뭔가 도움을 받기 위해서 전주대까지 왔다갔다 하는 그 경비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학교에서 그 업체들을 도와줘야 할 입장이잖아요. 학문적인 연구를 해서. 사실 노하우는 업체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동안 자기들이 생산하고 손수 만들었기 때문에.
  이 부지 선정이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업체들한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전주 맛 산업화 교육의 사업비가 4,500만원이네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결과보고서를 보니까 향토음식 73개 업소 해서 4,500만원 지원했네요? 이것 주로 어떤 것으로 들어간 거예요? 대략 계산해보니까 업체당 70만원 정도가 되는데.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업체당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김창길 위원   물론 그래요. 여기 보면 교육, 벤치마킹해서 현장 적응력 강화 등이 나와 있는데 이것이 무슨 교육인지 구체적으로 얘기해 보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이 사업은 올해 3회째 이루어지는 사업인데요 음식 업소의

김창길 위원   올해가 3회라고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아까 얘기한대로 모범음식점이 전주에 220개이고 향토지정업소가 19개인데 3회면 지금 거의 끝났다는 것인가요? 한해에 73개 정도 하면 대상업소들은?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아니요. 모든 업소를 다 한 것은 아니고 모범업소도 있고 향토업소가 있는데 향토지정업소는 연1회씩 교육을 받도록 조례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위생적인 그런 차원 말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 예산이 집행된 내용을 알고싶다니까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커리큐럼을 말씀하시는 거죠?

김창길 위원   주로 어떤 교육을 해서 이 예산이 집행되었는가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커리큐럼을 말씀드리면 점포의 경쟁력 높이기, 전주 맛의 성공화 전략, 영양적인 면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맛의 조리법 표준화 등 이런 것이 있고, 한식당에서의 서비스 및 고객 응대하는 요령, 푸드 코디네이션,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하는 요령이라든지, 한정식 메뉴를 직접 조리실습도 해보고 아주 다양한 커리큐럼으로 강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주로 강연을 통한 교육인가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강연이 위주이고 실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러면 주로 강사들 강사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겠고만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혹시 백현규 위원님이 운영하는 백송회관도 해당되었어요?
  (○집행부석 : 해당은 되었는데)
  아직 교육을 안받았어요?
  얼른 이해가 잘 안갑니다. 왜냐하면 음식을 하는 업소는 자체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과장님 어떠세요? 생업이니까.
  그렇다면 지금 한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시에서 이 업소들에게 교육을 하는 차원이단 말이에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그렇다면 아까 말씀하신 위생교육을 통해서라도 별도로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돼요. 그런데 문제는 강사료 때문에 그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 투자된 돈이 적지 않아요.
  그리고 여기 보면 우수업체 벤치마킹을 통한 현장 적응력 강화(타시도)가 있는데 타시도도 방문해서 갔나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아까 말씀드린대로 강연도 있고 실습도 있지만 토요일 같은 때 광주라든지 서울에도 가서 벤치마킹을 하고 돌아오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항간에 광주가 한정식을 우리보다 더 잘한다고 그래요. 그런 얘기 혹시 들어보셨나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전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가 음식으로 많이 부각을 받고 있어서 저희는 곧 원상회복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음식은 음식물쓰레기로 바로 연관이 되어버리거든요. 한정식은 반찬 가지수가 많잖습니까. 그런 부분도 연구를 해보세요.
  지난번에 보면 한정식을 해외 체인을 만들려고 식품개발연구원에다가 용역을 주려고 그러더라고요. 앞으로 그것을 계속 추진하려고 그러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런데 우리가 기내식을 먹어도 비빔밥도 사실 호응이 약해요. 음식은 각 지역마다 특성이 있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이것을 외국에 현지화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에요. 상당히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래서 전문기관인 한국식품개발연구원하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 부분 잘 해주시고, 다음은 문화재 관리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문화재 발굴 학술용역에 대해서 과장님 잘 알고 계시죠? 감사자료 40페이지 보세요.
  우리 전주 또는 전북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 발굴 학술용역기관이 몇 개나 됩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것도 역시 10개 이내로 알고 있습니다. 9개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 내용을 봤을 때 민간아파트 부지라든가 BTL 하수관거사업 하는데까지 전주시에서 용역비를 부담하는 것이 맞습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이것은 저희과에서 하는 것은 아니고 그 사업을 하고 있는 해당 부서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지금 이 사업이 시에서 직접 하는 사업이 있고 민간아파트 짓는 부지도 우리가 시에서 용역비를 주어서 하는 사업이 맞냐 이거죠. 시에서 하는 것은 공공의 목적을 띤 사업이고 아파트 부지내 유적발굴 하는 것도 우리시가 부담을 해야 되느냐 이말이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여기에 써 있는 것은 시가 직접 했다는 뜻이 아니고 문화재 발굴 현황이기 때문에 당연히 회사에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자기비용을 들여서 하는 것입니다.

김창길 위원   그렇죠. 그런데 이 자료를 봤을 때에는 마치 우리시가 돈을 내서 하는 것처럼 느낄 수가 있어요. 그렇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그리고 우리시에서 발주한 금액들이 적지 않아요. 참고로 다 아시겠지만 문화재 발굴 학술용역은 문화재 시설업체나 마찬가지로 독과점이나 다름없는 기관들이 많아요. 아시겠지만 대학의 고고인류학과라든가 역사학과, 사학과 이런데의 교수님들이 주축이 되어가지고 운영을 많이 해요. 그러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참고적으로 한브랜드과니까 문화재 발굴용역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셔야 돼요.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우리 전주시에서 현재 하고 있는 사업중에서 35사단 이전 사업하고 앞으로 조성될 만성동, 중동 혁신도시 사업들이 많이 있는데 문화재 발굴할 수 있는 학술용역 인원들이 많이 없다고 그래요. 과장님! 혹시 이것에 대해서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아직 자세히 파악하고 있지 못합니다만 도내에 전북문화재연구원과 호남문화재연구원이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독과점식으로 많이 하고 있는 형편으로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아까 얘기한대로 문화재 유지관리는 문화재청에서 사업비를 줘서 국비 받아가지고 하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그런데 우리만 받는게 아니에요. 다른 지자체도 다 받아요. 그러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그래서 잘 선택을 해야되고, 서부신시가지 같은 경우도 문화재 발굴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잖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지연이 되고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거기 뿐만이 아니에요. 여러군데가 그렇거든요. 참고로 그런 부분도 알아주시고, 다음 문화재 안내판 여쭤볼게요.
  42페이지 보세요. 안내판 네군데가 사업비도 틀리고, 문화재 안내판은 일반 안내판과 틀려서 상당히 로열티가 필요합니다. 기술력이 필요하거든요. 이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세요. 어떤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작업이 진행되었는지.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우선 밑에 있는 객사하고 경기전은 문화재 안내판을 설치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기와서 설치했기 때문에 아는데 그것은 금액은 얼마 안되는 1백만원 정도 되었고, 윗 부분에 선충사는 예수병원 뒷길에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 휘하 장수였던 이영남 장군이 아마 전주태생인 것 같습니다. 그분의 공적이라든지 이런 것을 기리기 위해서 전의이씨 문중인 선충사에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김창길 위원   안내판에 대한 CI 규격이 있나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특별한 규격은 없는 것 같고

김창길 위원   없어요. 그러다보니까 각 문화재를 가보면 제각각이에요.
  우리 전주시에서 전주시를 상징하는 로고도 만들고 모든 것을 만들었듯이 문화재 부분은 잘 보존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돼요. 그러므로 안내판의 글자 하나, 소위 영어 철자 하나라도 틀리면 민원이 들어와요.
  그러므로 안내판에 대한 CI 로드맵을 나름대로 전주시에서 만들고 앞으로 계속적으로 해야돼요. 그렇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정비를 지속적으로 해나가야되니까 어떤 기준을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잘 알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다음 한브랜드 사업 발굴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한브랜드 사업 발굴이라는 것은 주로 무슨 내용이에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전주가 하고자 하는 여섯 개 분야 한브랜드 사업 중에 한식과 한옥, 한지는 그런대로 시민들도 알고 의원님들도 많이 아시지만 특히나 전주의 독특한 한춤, 소리, 한방에 관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김창길 위원   여섯 개 다 하시려고 그래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물론 여섯 개를 다 하기는 하지만 우선은 1단계로서 앞에 언급한 세 개 분야를 우선적으로 하고, 나머지 전주의 독특한 세 개는 1단계 사업이 정착되고 난 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저희 시가 문광부로부터 지정받은 품목이 여섯 개 중에 뭐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꼭 지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김창길 위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한지와 한옥입니다.

김창길 위원   여섯 개 다 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를 것 같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시간을 두고 해야 합니다.

김창길 위원   다 아시다시피 경북 안동을 가면 하회마을도 있고 서울에 종로구 인사동도 그런 전통의 맛이 있고 한지도 마찬가지이고, 그래서 다 하기에는 무리이고 집중을 해주세요. 한브랜드 박람회 갔다 오셨다고 그랬잖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거기에서 한옥에 대해서 상당히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아까 말씀드린 것은 저희 전주시 홍보관을 한옥 형태로

김창길 위원   부스를 꾸미는데 부스 형태가 한브랜드 박람회이니까 한옥 형태로 했다는 거잖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그래서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잖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김창길 위원   한옥마을이 대개 몇 세대, 몇 가구 정도 돼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약 700가구 정도 됩니다.

김창길 위원   그렇다면 단일 한옥마을 집성촌 치고는 전주가 브랜드가 괜찮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김창길 위원   그러니까 한옥을 육성을 잘 해주시고, 제가 시중에 얼핏 듣기로는 한옥에 대해서 보상금을 준다고 하니까 민간이 사고팔고 하는 이상한게 있다고 그래요. 실무 과장님이시니까 여론에 촉각을 기울여 보세요. 지금 시에서 그 부분을 사들이잖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매수청구된 땅은 저희가 일부 예산의 범위내에서, 또 필요한 정도를 봐서 사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한옥마을내에 민간인 건물을 시에서 사니까 예를들자면 약간의 투기현상도 일어나는가봐요. 무슨 얘기인줄 아시겠죠? 한옥마을 지가로 봤을 때에는 금액이 크지 않으니까 약간 돈이 없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돈이 있는 사람들이 가가지고 그런 일도 일어나는가봐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참고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래서 부동산 등기가 언제 보유가 되어 있는가 그런 부분도 잘 보시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참고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전주시의 신뢰행정하고도 연관이 되거든요.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고맙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전통문화국 소관에 대한 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주신데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많은 질의를 해주셨지만 그 핵심 내용을 보면 박혜숙 위원님께서 김장축제를 축제로만 끝낼 것이 아니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단체와 연계해서 그 효과를 높여달라는 주문과, 학교 운동장 조명시설을 활용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협의를 해주라는 주문이 계셨습니다.
  또한 여성규 위원님께서 민간위탁 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과다하다, 그 축소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적을 해주셨고, 김남규 위원께서 체육단체 등 보조단체 보조금 집행시 클린카드를 이용하는 등 투명한 예산집행이 되도록 대책을 강구하라는 주문과 아울러서 시립예술단 오디션을 투명하게 해주라는 주문이 계셨습니다.
  장태영 위원께서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의 기본계획이 뚜렷하지 못하다는 지적과 그 원인이 무엇인지 대책은 무엇인지 물으셨습니다. 한옥마을의 정체성 있는 모델과 경기전 보존대책을 촉구하셨고, 또한 시립예술단의 내년 운영계획에 있어 단별로 분리운영해서 평가후에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줄 수 있는 계기를 주문해 주셨고, 김창길 위원께서 전통테마시설 부지로 구 도 제2청사 금호건설 소유 토지를 157억으로 매입하려는 것은 특혜가 아닌가라는 지적과 함께 고속도로 주변에 전주의 이미지를 제고할 광고판이나 안내판을 설치해서 관광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달라는 주문과, 구성은 위원께서 시립예술단의 운영상황에 대하여 외부평가가 필요한 것 아닌가, 찾아가는 음악회를 소외된 지역과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해 달라는 주문을 해주셨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문화의 집 운영의 지원을 확대할 의지는 없는가라는 주문을 하셨습니다.
  또한 백현규 위원께서 한옥마을 역사박물관, 전통박물관 부근의 가로수가 참나무로 식재가 되어서 어울리지 않는다, 시목인 은행나무로 수종갱신을 요청하셨고, 경기전에 컨테이너 박스 방치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경기전에 어울리게 시설물을 설치하라는 요구가 계셨습니다.
  아울러 오늘 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 모두가 시정발전을 위하고 개선하여야 할 사항들이며 63만 전주시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시정업무에 적극 반영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내일 11월 29일 수요일은 10시에 동물원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현장활동을 하고 오후 2시부터 위원회 회의실에서 동물원,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06년도 전통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9시20분 감사종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