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4 일차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동물원·시립도서관·농업기술센터

일 시 : 2006년 11월 29일(수) 14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14시10분 감사개시)

○위원장 최주만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36조 규정에 의하여 2006년도 동물원, 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수고가 너무나 많으십니다. 어제까지 위원회 소관 본청, 완산·덕진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고, 오늘부터는 우리 위원회 소관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서 증인선서 후에 동물원, 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은 후에 일괄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7조의4,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증인은 선서 후 허위증언의 경우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을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표하여 경제국장께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고 나머지 분들은 기립하여 선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국장 임민영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바라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06년 11월 29일
  경제국장 임민영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동물원장 라영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위원장 최주만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위원회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전주시 사업소 운영규정에 의하여 경제국 소속 사업소인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동물원장으로부터 받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원장 라영술   안녕하십니까. 동물원장 라영술입니다.
  평소 저희 동물원 업무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 최주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동물원의 팀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최현식 운영팀장입니다. 이용준 사육팀장입니다. 김성훈 진료팀장입니다.
  유인물이 당초에 경제국 총괄로 제작되어 있었습니다만 동물원 현황만 간략히 만들기 위해서 별지의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별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동물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통문화국 소속 사업소인 시립도서관의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도서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시립도서관장 이한진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계장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유영윤 운영계장입니다. 김민영 사서열람계장입니다. 4개의 분관장님들은 대민업무 처리때문에 출석을 못했음을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최주만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앞에서 업무보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시립도서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최주만   관장님! 수고하셨는데요, 간담회 시간이 여의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고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도서관 신축관련 BTL 사업에 대해서도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BTL사업은 민자사업으로 해서 민간의 자금을 투자건설 해가지고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관리운영권을 획득해서 정부에 임대하여 약정된 임대수입을 통해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 해서 민자투자를 해서 시민들에게 밀접한 근접성을 위해서 평화동권에 신성공원, 덕진구에 아중체련공원에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것은 5천만원의 용역계약을 실시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12월 26일경에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해서 일을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의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소장으로부터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광만입니다.
  평소 저희 기술센터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최주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현재 4개 팀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도기획팀장은 개인적인 일로 연가중에 있습니다. 나오신 세 분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력육성팀장 최재승 팀장입니다. 생활개선팀장 조영희 팀장입니다. 기술보급팀장 조한춘 팀장입니다.
  저희 기술센터는 8월 8일날 농업경영사업소에서 기술센터로 분리되어가지고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덕진구 장동에 구 경영사업소 자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농업기술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질의와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는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질의를 해주시고, 관계공무원도 주요 핵심만 요약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동물원, 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를 일괄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때에는 기관명, 직책을 호칭해서 발언대에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여성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규 위원   동물원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동물원 보고에도 나왔습니다만 금년에도 동물이 많이 폐사했네요?

○동물원장 라영술   예, 금년에도 많이 했습니다.

여성규 위원   작년에는 폐사가 몇 마리였어요?

○동물원장 라영술   작년에 8두

여성규 위원   올해 12마리로 네 마리 더 죽었네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렇습니다.

여성규 위원   폐사의 원인을 보니까 복막염, 장염, 장독혈증, 신장염 등 그런 병으로 죽었는데 우리가 오전에 동물원을 처음으로 답사를 해봤습니다만 동물들이 해마다 왜 죽는가 매년 감사 때마다 호성동이 바로 옆이고 해서 관심을 갖고 봤는데 저는 사격장 때문에 죽는다고 감사 때마다 말씀 드렸거든요. 총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죽는 것 아니냐고 그랬는데 오늘 가서 보니까 그것도 아니더군요.
  첫째 좋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훌륭한 수의사, 진료약품 등 그런 것이 갖추어져 있어야는데 진료소를 위원님들도 다 보셨겠지만 시골동네 농사짓는 처마만큼도 못해요. 왜 그러는지 말씀해보세요.

○동물원장 라영술   사실 진료환경이 열악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매년 동물병원을 신축할 수 있도록 예산을 요구하고 있는데 집행부 여건이 허락치 못하니까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이 적극 지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우리 전주시에 입장료 수입이 있는 곳은 동물원 하나뿐이죠? 어디 다른데 또 있어요?

○동물원장 라영술   동물원에서 입장료 받습니다.

여성규 위원   입장료 받는데에서 투자를 많이 해서 입장료를 많이 받아서 수입도 올리고 시민들이 주말을 멋있게 보내고 많은 외래 관광객도 유치하는 것이 원칙 아니에요?

○동물원장 라영술   예, 맞습니다.

여성규 위원   그런데 우리 시에서는 그동안 동물원을 완전히 내팽개치듯 한 이유가 뭐예요?

○동물원장 라영술   내팽개쳤다고 말씀하기는 좀 그렇고, 재정여건이 풍부하지 못하다보니까 순위에서 밀려난 것 같습니다.

여성규 위원   제가 내팽개친다고 방금 말한 이유는 완전히 한쪽에 제쳐놓은 거예요. 그래서 내가 내팽개쳤다고 그랬거든요. 그게 사실이죠. 그런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랬죠, 우리 시장께서.
  그런데 오늘 동료 의원님들께서 가서 보니까 너무나 낙후되고, 물론 지금 수도도 설치하고 여러가지를 하고 있습니다만 동물원 진료소나, 아까 위원장님께서 사육사들한테 애로사항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컴퓨터가 없어서 애로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사육사들한테 컴퓨터 한대 안사줘서 일하게 한다는 것은 기가 막히는 일인데 책상에 있는 것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사용 못하는 컴퓨터 째로 갖다 놨다는 말을 직원들한테 들었는데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물원장 라영술   노력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노력하겠다고만 말고 새 컴퓨터가 안되면 시청에서 쓰다 만 중고라도 달라고 해보셨어요?

○동물원장 라영술   저희들은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도대체 누가 안들어주는 거예요? 시장님이 안들어줘요, 기획조정국장이 안들어줘요?
  국장님! 왜 안들어주는 거예요? 답변한번 해보세요.

○경제국장 임민영   그간 과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제가 책임지고 바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꼭 시정하십시오. 오늘 국장님께서 같이 현지를 봤으니까 실상을 알겠지만 지금 초등학교 5학년, 6학년만 돼도 컴퓨터 다 사줍니다. 그런데 대학교까지 나온 사육사가 컴퓨터 없이 근무한다는 것은 말이 안돼죠. 이해가 안가고.
  하여튼 국장님께서 오늘 위원들한테 약속을 했으니까 수일내로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국장 임민영   예.

여성규 위원   물론 동물 폐사 문제도 있어서 원장님 이하 전 직원들이 폐사하는 동물 보기 안타깝죠. 내 식구가 하나 죽고 가족이 하나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까운데 호랑이 같은 동물, 캥거루, 타조 같은 동물이 죽을 때는 진짜 아깝죠. 열심히 사육한 동물인데 죽어가는 원인을 제가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원인을요?

○동물원장 라영술   전반적으로라기 보다는 저희 동물원 개원이 30년이 가까워지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동물의 수명도 있고 그런 부분도 일부분은 영향이 있습니다. 개원당시 입식한 동물들은.

여성규 위원   물론 폐쇄된 사육사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든 포유류 짐승이 총소리를 들으면 자다가도 깨요. 그런데 사격장이 옮겨지지 않아서 동물들한테 굉장히 위협이 되고 있어요.
  제가 지난번에 사랑의 집에서 동장님하고 회의를 하고 나오는데 총을 느닷없이 쏘니까 깜짝 놀랬어요.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그러는데 날짐승이나 포유류들이 제명대로 살겠습니까? 시장님께서는 빨리 사격장을 옮기는데 전력을 다하시도록 국장님께서 건의하세요.

○경제국장 임민영   위원님!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희 전주동물원의 폐사율이 타 동물원에 비해서 특이하게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은 아니고 어느 가축이든 자연폐사는 있는 것인데 진료나 이런 환경이 열악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특별하게 저희 동물원이 폐사율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원인중에 하나가 사격장인지 아닌지는 글쎄요,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는 것은 좀더 검토를 해봐야 될 것 같고, 그런 부분을 하여간 고려를 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본래 총소리는 만물의 영장인 사람도 놀래요. 그런데 동물들은 밤에도 시끄럽게 들려오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여튼 국장님께서는 사격장 이전 건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도서관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이한진 관장님께서는 도서관 운영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그동안 애 많이 쓰셨는데 전주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들어보면 자기 지역내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것을 첫째로 꼽아요. 우리가 선거때 우리 시민들의 여론을 듣거든요.
  물론 도서관이 있는 송천동이라든가 그런 곳은 그렇지 않지만 도서관이 없는 공동주택 단지내에 있는 주민들 그분들이 제일 원하는 것 1위가 도서관 건립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의원들이 주민들한테 도서관 설립을 공약하시는 분이 많거든요. 저도 했습니다만 저는 부지가 없어서 승마장 옮기고 해주겠다 그렇게 했거든요. 왜냐하면 승마장에서 여름에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주민들이 옮겨달라고 하기 때문에 그랬는데 그래도 이번 송하진 시장님이 취임하시면서 작은 도서관, - 전 시장은 큰 도서관을 설립했는데 송시장께서는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듣고 저도 박수를 쳤습니다만 공동주택단지내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그러한 지역내에 작은 소규모 도서관 설립을 어떻게 생각하시냐고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여성규 위원님 말씀에 저도 공감하면서 국립중앙도서관 차원에서도 작은 도서관을 많이 확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내년도에 세 개의 작은 도서관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금년에도 여섯 군데를 올렸었는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이 선 장소를 먼저 선정을 해가지고 예산이 안선 관계로 탈락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쉽게 생각하면서 내년도에 나와있는대로 공공도서관이 없는 동으로 해서 명기가 되었는데 그 중에 호성동도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방금 말씀드린 승마장쪽도 실사를 해서 타당성 조사 해가지고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저희 호성동 같은 경우에는 우아동, 호성동, 인후2동 쪽, - 저희가 금년에 주민자치센터를 110평으로 5층으로 지었어요. 3층이었는데 설계변경해서 5층으로 지었는데 우선 주민들이 제일 원하는 숙원이기 때문에 주민자치센터내에다가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관장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적극 동감합니다. 여성규 위원님께서 더 관심 가져주시고, 장소가 결정되면 저희들이 바로 가서 실사를 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모든 시민들이 아까 제가 말씀드린대로 도서관 설립을 원하고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하고자 하는 것이 시민들의 욕구거든요.
  그러므로 관장님께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셔야지 우리 시에서는 자꾸 전통문화센터, 한옥, - 사실 전주시민들은 그쪽에 눈도 안떠요. 외부에서 온 손님 자랑하려고, 외부적으로 알리려고 하는 그런 사업만 투자하고 있는데 우리 시민이 낸 세금으로 우리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해주는 것이 시장의 임무이고 공무원들의 임무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큰 예산도 들지 않는 범위내에서 관장님께서는 자부심을 갖고 작은 도서관 설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잘 알았습니다.

여성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박혜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남규 위원   동물원에 질의하겠습니다.
  관람객 숫자가 연도별로 몇 %나 줄고 있어요?

○동물원장 라영술   작년까지는 줄었는데 금년 10월말까지는 조금 늘었습니다. 작년대비 1만명 정도 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용객들이 노령화 되고 있죠? 어린이들보다는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 통계는 안내봤고 통상 내보니까 어른이 60% 정도 되더라고요. 유료입장객만 조사한 것입니다.

김남규 위원   동물들도 구경하지만 대개 체류 시간이 얼마나 되는 것 같아요? 그 통계는 안내봤어요? 왜냐하면 거기도 사실 관광지거든요.

○동물원장 라영술   특별히 안해봤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세 시간 내지 네 시간 정도 됩니다.

김남규 위원   꽤 많네요. 한옥마을이 세 시간에서 네 시간인데.
  하여튼 관람객이 줄어들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동물원이 해야 할 사업같고, BTL사업으로 생각은 안해봤어요?
  전주시가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고 있지 못합니다. 부채 문제 때문에.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민간자본을 투자해가지고, - 민자유치라는 표현은 아니고 특별회계 방법으로서 BTL 방법이라든지 이런쪽으로 돌파하지 않는 한 동물원의 향후 10년 이내의 장기적인 계획은 없을 것 같은데 이런 것들도 과장님께서 직접 기안을 하셔서 국에다 올리고 업무보고로 해야 되지 내부에서 이것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누가 받아주지 않거든요. 그런 계획을 한번 짜보시기를 바라는데요. BTL 방법.
  하수도도 특별회계로 하고 있는데 왜 동물원이 못합니까. 공공시설인데, 지금 도서관도 BTL로 하고 있어요. 그러면 동물원도 BTL로 할 수 있다 이거죠. 그래서 돌파를 찾아야 하는데 국장님 답변을 해주세요.

○경제국장 임민영   정책적인 부분이니까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BTL 사업은 대상사업이 열거주의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물원의 투자확대 사업이 거기에 포함되는지는 검토를 해 봐야되겠고, 다만 그 방향에 있어서 민자방식이라도 시 재정형편을 감안했을 때 민자방식을 적극 검토해야 된다는데 저도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기왕 말씀이 나왔으니까 정책적인 부분은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78년 6월 동물원이 개원한 이후에 28년동안 나름대로 전주시민에게, 나아가서는 우리 도민에게 휴식공간으로서, 또 볼거리로서 나름의 기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와서는 시설도 많이 노후화되고 낙후되고 보다 근본적인 것은 현대 컨셉에 안맞는다는 것입니다. 동물을 가둬놓고 보는 방식의 동물원은 경쟁력이 점점 없어지고 인근에 최신식 동물원도 들어서고 그런 저런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휘부에서 나름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된다, 뭔가 근본적으로 바꿔야 된다, 혁신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래서 나름대로 국내의 선진지 벤치마킹은 물론이고 해외 사례도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성안이 안되었습니다만 대강의 방향을 말씀드린다면 단기적으로, 중기적으로는 우선 응급한데 시설보수는 하고 나름대로 운영방식도 개선해 보고, 테마별로, 계절별로 볼거리도 늘려보고 이런 것이 되겠고, 장기적으로는 전주만의, 아니면 국내, 해외 유일무이한 그런 특성과 개성을 살린 컨셉으로 가야되겠다라는 것이 방향입니다.

김남규 위원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어린이를 위해서 하는 것이 뭐죠?

○동물원장 라영술   노리하우스해서 스통키하우스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것 이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아직 개장을 못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언제가 개장일자인데 왜 개장을 못했어요?

○동물원장 라영술   절차상 오늘 체신청에서 결재가 났다고 그러는데 그것이 정보영상진흥원이 재단법인이기 때문에 저희 전주시에 기부채납을 하려면 장관의 승인사항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늦어져서 오늘 연락을 받았습니다, 체신청장 결재가 났다고. 거기서 결재가 나서 승인이 떨어져야 전주시장 앞에 등기가 이전이 되어서, 그리고 저희들이 사용허가를 해줘야 하는데 절차에 의해서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조류 인플루엔자 때문에 방역체계를 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수고하셨고, 사육사님들이나 수의사님들 다 고생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동물들이 닭고기를 많이 먹죠? 닭고기를 많이 먹는 동물들이 맹수류, 맹금류들인데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린 먹이를 혹시 먹을 수 밖에 없거든요. 저것이 장기화되면.
  그랬을 때 육류사료 수급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수의사님한테 얘기 들어서 해주세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래서 저희들이 지난 23일날 그런 발표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27일부터 닭고기를 중지시키고 돼지고기로 대체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1일 추가되는 사료비가 2만원 정도 되고

김남규 위원   그것은 예비비로 쓸 수 있습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추경에 요구를 했거든요. 그래서 금년에는 가능합니다.

김남규 위원   왜냐하면 꼭 필요한 것이거든요. 재난에 의해서 먹이감이 없을 때에는 예비비를 쓸 수 있는 조항이 될 것 같으니까 거기까지도 적극 검토하시고, 동물중에서 같은 면역체계가 있지만 걸릴 수 있는 확률들이 있는데 수의사님 뒤에 있으니까 조언을 받아서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류들끼리 같이 인플루엔자 성향에 갈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

○동물원장 라영술   조류가 50종 정도 되는데 전부 해당이 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들은 면역력이 약합니다. 가둬놓고 키우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약해서 그런 위험성이 있는데 거기에는 아주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애들이 좋아하는 타조라든지 독수리라든지 여러가지 맹금류가 있는데 그런 것들에 각별한 신경을 쓰시고, 특히 사료에 있어서 검역체계, 통관체계를 잘 해야 할 과제인 것 같아요.

○경제국장 임민영   위원님! 그 부분은 이렇습니다. 지금 방역시스템 상으로는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린 닭이나 오리가 공급될 확률은 제로입니다. 그렇지만 동물원 입장에서 나름대로 소중한 가금류가 있기 때문에 만의 하나 때문에 닭에서 돼지고기로 바꾼 것 뿐이지 그럴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질병상으로 폐사처리 된 내용을 보니까 이렇게 죽었는데 실제로는 저도 동물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발바닥이 문제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체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 맞죠?
  발바닥에서 무좀같이 벌어지면서 곰이라든지 호랑이라든지 기린이라든지, - 왜냐하면 시멘트에서 평생을 살아요. 그래서 발바닥에서 문제가 되면 이것이 뇌로 와요, 부신피질호르몬을 타고.
  그래서 이쪽에 대해서는 치료한 것이 전혀 없는데 이것이 어떻게 되는지 수의사한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동물원장 라영술   그런 예는 아직은 발견된 것이 없답니다.

김남규 위원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발바닥에서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원인은 최초로 발바닥에서 생기는데 튀어나오는 것은 관절로 튀어나오고 머리로 튀어나오고, 그것이 임상으로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발바닥에 대한 대책, - 왜냐하면 시멘트 바닥이더라고요. 특히 포유류 계통에서 많이 나옵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수의사님이 세 분이나 계시는데 이런 체계를 신경써 달라고 주문하고 싶고, 아까 동물원 건물을 짓는 것을 봤습니다. 동물원의 건물은 상징적이에요. 동물을 위해서도 있지만 시민을 위해서도 짓거든요. 그러므로 될 수 있는대로 친환경 소재로 지어졌으면 좋겠어요. 한 두칸이라도 샘플링으로. - 그것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동물원장 라영술   아까 보시다시피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나중에 이것 문제있는 것 아니냐 해서 그런 것을 검토를 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꼭 그것은 집어넣어야 해요. 왜냐하면 특히 원숭이사에서 보면 그것이 많습니다. 시멘트 독이 굉장히 해로운데 아토피라는 것은 사람도 있고 동물도 다 똑같아요. 동물들이 오히려 더 민감해요.
  그러므로 그런 것들도 친환경적 소재를 썼으면 좋겠고, 특히 동물원이 낡아있죠?

○동물원장 라영술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맹금류나 맹수류는 탈출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용접 잘하십시오.

○동물원장 라영술   예.

김남규 위원   그리고 동물 사육사들 사기진작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 보니까 얼굴들이 굳어 있던데, 왜냐하면 동물원에서 제일 중요한 분이 원장님도 아니에요, 사육사들이에요. 그분들이 삽자루로 때려 버리고 똥 칠때 개판으로 해버리면 비싼 동물들은, - 그러니까 그 분들은 대우를 잘 해줘야 할 것 같아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래서 제가 이번에 간 뒤로 선진지를 반절 이상 보냈습니다. 견문도 넓히고

김남규 위원   잘하셨네요. 그분들은 주5일 체제가 되었든 휴가철이 되었든, - 왜냐하면 꼭 놀토하고 일요일날은 근무를 해야하거든요. 사고가 그날 나요, 사람 있을 때는 사고가 안나고. 그러니까 평일날 잘 하고 그 사람들의 급양체계라든지 휴무체계는 특별히 잘 짜줘야 할 것입니다. 맞죠?

○동물원장 라영술   예.

김남규 위원   그래서 그 분들의 사기진작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냉동창고가 없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거든요. 여름철에 35도 이상 되면, - 17도가 되면 온도변화가 생깁니다.
  내가 아까 사육사한테 물어보니까 오늘 아침에 들어온 것은 오늘 아침에 주는데 동물원에서는 잘하고 있는데 먼저 도축장에서, 도계장에서 냉동이 되어 있어요. 그것이 흐느적거리면서 온다고요. 그러니까 우리 동물원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냉동창고에서, - 동물원을 위해서 피빼서 바로 주는 것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보관 때문에 냉동창고가 필요해요. 그런데 그것이 없다는 것은 먹이체계에 문제가 있어요. 영양수준이 높아야 동물들이 오래 가거든요. 그것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이것 수의계약으로 다 되어 있는데 충분히 입찰할 수 있거든요. 길게 얘기않게 이것 개선좀 할 수 있겠습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예, 개선하고, 결과가 수의계약인데 처음부터 100% 수의계약은 아닙니다.

김남규 위원   여기 자료에 보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결과는 수의계약인데 공개해가지고 응찰자가 없거나 유찰이 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수의계약한 것도 있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김남규 위원   단가를 연동제로 둘 수 있거든요. 전체 입찰해서. 왜냐하면 고기라든지 야채라든지 이런 것은 등락폭이 높은 거예요, 고정 단가가 아니에요. 그래서 가격연동제를, - 그것은 도매시장에 나와 있으니까 가락동 농산물 시장 가격으로 나와 있으니까 그 가격으로 연동제로 해서 하면 큰 문제는 없어요.

○동물원장 라영술   참고로 한 말씀 드리면 과채류 같은 것은 농협 하나로에서 도매가격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다음 농업기술센터 소장님!
  수고하십니다. 농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데, 4,147세대 1만 3,920명이 우리 농업인구입니다. 여기서 경작농은 몇%, 몇 세대나 됩니까? 왜냐하면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것과 경작 인구와는 다르거든요. 대충 얘기해 주세요.
  그러면 그 부분 넘어가고 다른 질문 하겠습니다.
  소류지 관리를 어디에서 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생활경제과로 이관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여기에는 소류지 현황이 나와 있는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그것은 저희들이 농업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파악하기 위해서 넣어놓은 것입니다.

김남규 위원   농조에서 관리하는 것도 있을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농조에서 관리하는 것은 인교제 같은 곳이 농업기반공사에서

김남규 위원   소속은 농업기반공사로 되어 있지만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농촌공사로 바뀌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것은 알죠. 소류지가 농업기반공사로 되어 있지만 농민들하고 관계가 깊잖아요. 그러니까 농업기술센터하고도 관계가 깊을 수가 있죠.
  우리 소류지는 재무과에서 관리합니까, 환경청소과에서 관리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소류지는 농업부서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재산상태는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용도폐지가 되면 자산관리공사로 넘어가

김남규 위원   우리 전주시 소류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소류지도 일부는 시유지도 있지만 시유지가 아닌 경우도 많이 있어가지고

김남규 위원   제가 왜 소류지를 물어보느냐면 소류지에서 낚시하는 사태가 많이 일어나가지고 관리감독도 안돼요. 그런데 왜 요새 소류지가 중요한지는 알고 있죠? 열섬현상 때문에 소류지는 단순한 소류지가 아니라 실개천이 흘러들어오는 물줄기이고 하나는 강으로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열섬현상으로 이제 이런쪽까지 농업기술센터가 신경쓰는 단계가 와서 이쪽도, - 관리상태를 왜 물어보느냐면 몇 몇 지역은 무단경작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 과일을 심어놨어요. 그러면 이것은 지상권 때문에 나중에 재판에 들어가잖아요. 오송저수지를 여기서 관리하는지를 몰라도 그런 형편이 되어 있어요. 저수지 흙을 파내서, 준설작업하면서 올려놓으니까 그것이 굳어지니까 그러더라고요.
  이제 소류지 관리가 중요한 때가 되었으니까 농조와 전주시 재무과에서 할 것이고, 과장님 부서에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까 그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남규 위원   지금 5대 작물을 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남규 위원   요새는 제일 중요한 것이 브랜드거든요. 생산기술수준은 농민들이 다 뛰어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디자인 부분 같아요. 그러므로 전주시가 이런 것들은 공동브랜드, 바코드까지 다 해서 디자인을 시비를 들여서 포도, 사과, 배 등 이런 것을 같이 협동으로 주는 이런 생각은 못해봤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브랜드에 관해서 저희들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통일을 시켜보려고 노력하는데 각 작목별로 자기들 나름대로 아성이 있어가지고 그나마라도 내가 내이름을 갖고 있으니까 팔리지 이름이 통일되면 안팔릴 수도 있지 않느냐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전주시 로고가 들어가고 개인 이름은 들어가는 것이죠. 그렇지만 소비자가 봤을 때 아름다운 것으로, 그것을 시가 해줄 때도 되지 않았느냐 이거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통합브랜드를 말씀하시는데 예를들어 안성이면 안성, 천안, 나주 등도 되어 있는데 저희도 그것을 생각해봤는데 아직 농민들 사고가 너무 굳어있어가지고 그러는데 다행히 배품평회를 끝내고 나서 배가 여러가지 다양하게 있는데 배 농가들이 그것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배 한가지 만이라도 내년도에 통합브랜드를 시도해보고 그리고 나서 전체적으로 생각해 볼 단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브랜드 상품포장을 말하는 것은 아름다운 디자인, 몇 천만원 들여서 한 디자인은 그 효과는 보더라 이거죠. 이것을 농민들 개인이 하려면 힘들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디자인을 공모를 해가지고 아름답게 해서 주고 지적재산권은 농업기술센터가 갖고 있으면 농민들은 그것만 가지고 인쇄를 맡기면 된다 이거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그렇게 통합을 시켜서 하는 것은 좋은데 여러 작목반이 있어가지고 나름대로 자기들 고집이 있어가지고 그것을 통합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데 그런 방향으로 가야되는 것이 앞으로 발전이고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거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코드에요.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남규 위원   제가 여기서 디자인 상품포장을 경제국장님이 계시니까 연관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우리가 지역농산물을 사줘야겠다 강제할 수가 있잖아요, 백화점하고 마트한테.
  그런데 그 브랜드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나중에 그 브랜드 만들면 아마 비싸게 팔릴 거예요, 빈 상자만이라도. 그러면 우리도 우리 농산물이다라고 쓰게 할 수 있잖아요. 전주 하나로 마트가 되었든 그러면 전주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는 판로와 마케팅을 개척하기 위해서 브랜드가 필요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했을 때 여러분들 매출이 오르지 않습니까라고 해서 유도를 해줘야 한다 이거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친환경 농업쪽으로 가면서 포장도 같이 친환경쪽에 맞추는 그런 식으로 해서 브랜드를 통일 시키면서 고급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에 화훼농가들이 많이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남규 위원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화훼농가중에서 유리온실 하고 있는 농가는 수출 단가가 안맞아가지고 파프리카로 바꾸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수출하다가 중단했군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중단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원유가 오르고 인도, 베트남산이 일본으로 가면서 타산이 맞지 않으니까 작년까지만 해도 근근히 해왔는데 파프리카로 큰 유리온실을 바꿔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우아동에 있는 농가는 내수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나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출농가는 상당히 타격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특수작목반에 대해서는 경기와 정보에 민감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행정도 뭔가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 필요해요.
  완주군에 파프리카가 유행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남규 위원   도지사님이 거기를 방문해가지고 일본으로 연결시키고, 어느 때는 임실의 장미단지가 그렇게 하고 있고, 어떤 때는 안개꽃이 그렇게 하고 그러는데 우리는 5대 작물만 하다보니까 특수작물들이 실지로 틈새시장에서 아주 중요하단 말이에요. 그리고 근교농업에서는 꽃이 중요한데 그런 것들을 지도하는 한계를 나타낼 수 있거든요.
  그러므로 그런 농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농업기술센터가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시장님 공약사업으로도 5대 농특산물외에 다른 품목을 개발해가지고 더 추가시켜서 발전시키고 수출이나 내수 진작을 할 수 있도록 공약을 한 것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생활경제과하고 저희하고 같이 팀을 이뤄가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마지막으로 질문이라기 보다는 다짐을 받고 싶은데, 소류지 관리는 중요하거든요. 시장님 공약사업에도 있고 열섬현상 때문에요.
  그런데 농조하고 관련이 사실 많이 있어요. 근본적으로 다 농조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므로 소류지 관리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남규 위원   다음 도서관장님!
  도서관이 올해 도서환경개선사업으로 얼마 정도 들어갔어요? 여기 나와있는대로 1억 5천이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내년에는 더 많이 들어가겠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내년에는 완산도서관에 외벽 벽체 교체가 있어가지고 그것을 예산에 올렸습니다.

김남규 위원   송천, 삼천 빼놓고 평균 몇 년 되었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완산이 89년도이니까 17년 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자꾸 노후화되어서 도서관에 운영비가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경상비가 많이 들어가다보니까 압박을 받고 있죠? 예전에 비해서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1억 5천 정도면 도서구입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돈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은데 전통문화국장님 도서관좀 잘 해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본 질문 하겠는데요, 도서관이 특화별 도서관이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본위원이 자료요구를 했었는데 책을 15%정도 사고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런데 어떤데는 대출도 안해주는데도 있고, - 지금 공간은 가지고 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공간은 다 확보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특화도서관에 이용객들이 있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위원님께서 다 아시겠지만 특화도서관이 완산은 소리, 금암은 취업정보, 인후는 영상, 삼천은 음식관련 자료, 송천은 어린이 자료로 특화를 하고 있거든요.

김남규 위원   이것이 홍보가 되어 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도서관 사서들은 알지만 일반 시민들이 소리는 완산이다, 음식은 삼천이다, 취업은 금암이다 알고 있습니까? - 취업이 제일 중요한데 예를들어 전북대학교나 각 대학생들이 그 자료실에 와가지고 취업정보를 알아서 하는 예는 없을 거란 말이에요. 리쿠르트나 대학에서 소화하지.
  그러니까 형식으로 하지말고 진짜 이용을 해서, - 왜 제가 이야기를 하느냐면 도서관이 앞으로는 전문도서관 시대가 되죠. 특화도서관. 대중도서관에서 특화와 전문으로, 왜? 사회가 다양화되고 전문화 되니까.
  그런데 전주시는 이렇게 특화도서관이 다섯 개나 있는데도 이용률이 저조해요. 이것에 대한 예산도 거의 전무하고요.
  한 예를 들게요. 송천도서관이 어린이 도서관으로 되어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아주 잘 되어서 전국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송천도서관의 어린이 특화도서관이 잘 되듯이, - 거기는 다른 도서관에 비해서 지금 책도 엄청나게 사줬어요, 자료를 보니까요. 송천도서관은 도서구입을 어린이 것만 9,410건을 했어요. 그런데 완산의 소리는 66건, 금암의 취업은 122건, 인후의 영상은 260건인데 DVD가 729점 밖에 안돼요. 이것은 지극히 기초적인 거예요. 삼천의 음식관련 자료는 209권이거든요. 그냥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앞으로 각 특화도서관, 완산이 소리, 금암이 취업, 인후가 영상, 삼천이 음식 등 이런 도서관이 특화하려면 사서직이 하나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것만 특화해서 운영하는.
  그리고 지금 도서관에 사이트가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사이트에서 특화만 운영할 수 있는, - 요새는 도서관을 다 컴퓨터로 보고 인터넷으로 보지 직접 가는 것은 책 대출받을때나 가고 그렇잖습니까. 이것에 대한 로드맵을 얘기해 주십시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김남규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거든요. 사실은 도서관에 관심있는 의원님께서 어디가 어디라는 것을 확실히 모른다는 것은 저희들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언론홍보도 해서 전 시민들 내지는 학생들이 특화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홈페이지에 자료 검색해서 자료 위치는 알 수 있는데 삼천에 600, 영상 2,200, 완산에 3,600, 어린이 9,400 이렇게 나와 있는데 그런 식으로 올려놔가지고 저희들이 하고 있거든요.

김남규 위원   올려놓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은 죽어있는 박물관은 그렇게 되어 있고, 박물관과 도서관의 차이점이 있어요. 박물관은 그냥 꽂혀있지만 도서관은 움직이는 것 아니에요. 이용을 하고, 물론 박물관도 이용을 하지만.
  그랬을 때 여기에 전문 사서의 배치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금 사서가 몇 명이 있습니까? 도서관 전체에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21명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21명 중에서 한 명 정도는 특화도서관을 전문화 해가지고, 왜냐하면 도서관이 특화되어 가고 있으니까.
  본 위원의 의견에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 말씀에 공감하면서 적극 검토해서 특화관련 전담요원으로 해가지고 한번 뽑아 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컴퓨터 사이트도 그렇게 관리하고 책 구매도 그렇게 하고, 음식이 아주 중요해요. 음식박물관을 송하진 시장님이 테마로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도 주부들이 이용해요. 외국을 가면 주부도서관이 있어요. 주부들이 그쪽에 몰려가가지고 하는 거예요. 특화도서관이 발달되면 송천에다가도 음식을 집어넣을 수도 있고, 왜? 많이 이용하다 보면.
  그래서 이렇게 혼합해가면서 도서관의 수준을 올린다 이거죠.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국장님! 사서직을 앞으로 특화도서관에 배치할 수 있는 계획에 대해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한준수   예.

김남규 위원   중요한 문제 같아요. 앞으로 대중도서관은 잘 이용을 않습니다. 전문화 되기 때문에. - 맞죠?
  5대 테마 박물관을 만든다고 하길래 분명히 이것부터 잘 운영되어야 할텐데, 박물관도 도서관이 큰 차이도 있을 수 있지만 운영만 잘하면 박물관으로 갈 것을 도서관으로 올 수 있고 그렇잖아요. 아카이브 기능과 도서관 기능은 공존할 수가 있어요.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책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해요. 진짜 여기에 신선한 책들이 있어야 하는데 기본 책들이요,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특화도서관은 아주 전문적인 것을 요하는 거예요.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리고 분관이 몇 개가 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네 개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분관에 도서관 사랑모임이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것 몇 년도부터 만들었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금년에 발족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산은 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산은 없고 내년 예산에 조금 올렸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예산 유인해서 섰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유인 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사실은 도서관 운영위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네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운영위원회를 해가지고, 지금 도서관의 문제점을 알고 있죠? 사서들의 한계로 인해서 토요일 오후에는 무방비 상태죠. 청경들만 있고.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저희들이 직원 한 명, 청경 한 명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몇 천명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관리를 못하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 인원 가지고는 벅차죠.

김남규 위원   모든 도서관, 삼천, 인후 다 그렇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런 분들이 자원봉사를 해서, - 지금 자원봉사를 이용하는 도서관 분관이 어디어디 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특히 송천이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본위원 자랑 같지만 제가 다 조직해서 줬습니다. 사실은.
  그러면 도서관쪽에서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지금 자원봉사가 다 복지쪽으로 빠지지 문화쪽으로 오지를 않아요. 그것을 도서관장님이, - 그러면 도서관 운영위원 예산이 있어야 합니다. 안되도 사오백은 있어야 하고, 난 그 예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책을 구입하는 예산보다도 분관에. -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렇게 운영계획을 세우겠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세우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운영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답변했어요?
  그래서 왜 도서관이 요즘 중요하느냐면 논술교육 때문에 그렇더라고요. 알죠? 그래서 어머니들이 다 학습이 되어 있어야 되더라고요.
  하여튼 도서관 사랑모임이 올해 하느라고 수고하셨는데 진짜 가동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라고,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박혜숙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약 10분간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10분간 감사를 중지합니다.
(15시17분 감사중지)
(15시50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주만   감사를 속개합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입니다.
  동물원에 관련된 부분인데요, 동물원의 모든 여건들이 오늘 저희들 현장방문을 통해서 보게 된 부분들이 위원님들 생각이 모두 다 같은 것 같습니다만 열악한 곳에서 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서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저희들 가정에서도 그렇잖아요, 이사를 했다든지 새로운 변수가 있을 때에는 청소도 하고 가구배치도 이리저리 하고 하는데 건물자체가 굉장히 협소하고 사무실 자체가 정리정돈이 제대로 안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건물 자체가 낡은 건물이다 보니까 청소하는 것 자체도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육사들이나 직원분들이 환경개선을 해가지고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는데 예산에 적극적으로 원장님께서 신경을 써주셔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동물원 휴게실 문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입찰가격이 1억 5,200인데 후순위 입찰가액은 얼마였습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1억 2천정도였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분한테 임대료를 받은 액수가 얼마나 되는지요?

○동물원장 라영술   지금 계약하신 분하고요?

박혜숙 위원   예.

○동물원장 라영술   한푼도 못받았어요.

박혜숙 위원   그러면 전기요금이나 수도요금 같은 것은 제대로 내고 있나요?

○동물원장 라영술   사실은 그것이 어려움이 있어가지고 제가 얼마전에 단전 단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반절 이상은 받고 반절은 12월 20일까지 내겠다는 각서를 받고, 그때도 안주면 또 단전 단수를 하겠다 약속 받고 일단은 장사를 해야 하니까, 아무리 밉고 미울망정 연기를 시켜줬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분이 임대료를 그렇게 한푼도 안내고 장사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주 계획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거기에 대해서 대책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지금으로서는 대책이 있을 수가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왜 그러냐면 이런 것 저런 것 안했을 때 얘기인데 지금은 그쪽도 소송을 했고 우리도 명도소송이 제기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법원의 판결에 맡기는 수밖에 없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박혜숙 위원   그렇다면 차후에는 감정가 입찰이나 또는 보증금 제도 같은 것이 있잖습니까. 그런데 보증금 같은 것도 전혀 받지 않고 월 1,300여만원의 임대료를 내겠다고 약정하는 것은 계획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러므로 그런 부분들을 검토를 하셔서 감정가 입찰이나 보증금 제도로 하실 생각은 있으신지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래서 이 문제가 해결이 되고, 그 사람이 될지 다른 사람이 될지 차후에 새로 위탁자가 결정이 될 때에는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특별대책을 강구를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윗분들한테 보고도 안드렸고 그렇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제한경쟁을 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재력이 있는 분이 들어와서 장사도 잘 되고 이용하는 시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박혜숙 위원   본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재력이 많은 사람은 거기에서 휴게소를 영업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므로 보증금 제도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감정가 입찰 같은 것도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 휴게실 건물을 보면 아케이트 설치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것 설치하는 것은 알고 계셨습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그렇죠. 알고 있었죠.

박혜숙 위원   그런데 왜 그것에 대한 지도감독을 안하셨어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더 뭐라고 말씀 못드리겠는데요, 그 분 얘기로는 우리한테 승인 받았다고 그러고 우리는 승인 해준 일이 없고, 우리 행정의 행위는 서류로 하는 것 아닙니까. 말로 하는 것은 아니죠. 그런데 그 분 얘기는 그랬다고 그러니까 제가 그때 당시의 상황을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그러네요.

박혜숙 위원   아케이트 설치가 장사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입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꼭 필요하다기 보다는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낫죠.

박혜숙 위원   일단은 지도감독이 소홀했다는 판단이 드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물원장 라영술   아마 그 당시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어는 갑니다만 그 당시 그 분들의 생각이 어떤 생각이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그 분들보고 잘 했다, 잘 못했다 평하기는 그렇습니다.

박혜숙 위원   항상 직원분들이 바뀌다 보니까 그런 정확한 사항들이 전달이 안되고 해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요. 앞으로는 동물원 시설에 물론 관심도 많이 가지시지만 내살림이 아니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작은 것 하나에도 깊이 관심을 가지셔서 해결해 나갈 수 있고, 전주시 행정이 사실 열악한 재정형편 속에서도 저희 동료 의원님들이 그래도 동물원에는 예산을 지원해 주시려는 생각들을 갖고 계시잖습니까.
  그러므로 적극 대처하시고 앞으로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물원장 라영술   예, 위원님 말씀하신대로 노력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구성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은 위원   계속 동물원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우리 전주 동물원의 장점이나 특색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타 동물원에 비해서 시내에 근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원이라고 하는 개념보다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휴식공간, 공원이라는 개념이 더 있다고 봐집니다. 그리고 인근 광주같은데는 하마나 코끼리는 없거든요. 그런 것을 보면

구성은 위원   특색과 장점만 말씀해 주세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리고 숲이 아주 좋습니다. 초창기에는 어려웠습니다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아주 좋습니다.

구성은 위원   말씀하신대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숲이 있다고 하는 것은 그 만큼 오래 되었고 가꾸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데요, 또 체련공원이라든지 소리문화의 전당이라든지 이런 시설들이 같이 근접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같이 찾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입장객 증감 추이를 보면 계속 줄고 있단 말입니다.
  여기에 감소 사유를 열거를 하셨는데 본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물론 대전동물원 개원 이후의 문제라든지 출산율 감소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첫 번째 지적하셨던 노후화로 인한 관람 환경이 열악하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것들을 세우고 계십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그래서 노후된 동물사를 계속 보수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는 동물 위주보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숲가꾸기쪽으로 해서 더욱더 편의시설을 많이 만들고 와서 편히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원장님께서 답변하신 것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부분이 차이가 있어요. 11월 20일자 전북일보에 보면 동물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세미나를 열어가지고 지적했던 부분이 첫 번째는 동물원이 특색과 테마가 없다, 두 번째는 계절에 따른 볼거리가 없다, 세 번째는 어린이들이 많이 오는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예를들면 효율적인 현장학습이 가능할 수 있는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시설 자체가 없다 등 그런 부분들을 지적을 하셨어요.
  그랬는데 아까 국장님께서 좋은 답변을 하셨어요. 단기적으로, 중기적으로는 시설보수 및 테마별 볼거리를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전주만의 특성을 살리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동물원에서 하고 있는 이벤트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동물원장 라영술   현재로서는 없다고 보고

○경제국장 임민영   벚꽃

구성은 위원   벚꽃 야간개장 하나.

○동물원장 라영술   예, 봄에 야간개장 하고 있고, 아까 스통키 하우스라고 노리하우스가 개장이 되면 아마 어린이 입장객은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니까 이벤트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벚꽃 하나인데 벚꽃도 저희 위원님들이 가면서 같이 설명을 들었다시피 이미 지고 있단 말이죠. 이미 수명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것조차도 메리트가 없다. 그러니까 저희가 30년 가까이 되고 있는데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안된 상태에서 있다 보니까 입장객이 줄어드는 것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그런 단기, 중기, 장기 계획을 수립할 주체는 누구인가 묻고 싶어요.

○경제국장 임민영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외부적으로는 동물원이 주체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까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이번달 들어서 국내 5개소, 서울, 용인, 울산, 대구, 광주 등 이런데 선진지 벤치마킹을 했고, - 구위원님 지적이 맞습니다. 지금까지 어찌보면 수요자 중심이 아닌 관주도 운영 중심으로 컨텐츠를 채우는데 게을렀다는 지적 맞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장기비전이 수립된 이후에 재정적 부담이 뒤따르니까 투자는 하겠고, 단기적으로 큰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볼거리, 주제 이런 것을 당장 지금부터라도 고민하고 출장 갔다온 결과도 취합하고 예산사정도 봐가면서 1,2월달, 아니면 봄에라도 시작토록 하겠고, 하다못해 통일된 유니폼이라도 입혀서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든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런 쪽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본위원이 제안하고 싶은 것은 아까 동물을 사랑하는 모임같은 그런 민간, 그리고 전문가들, 그리고 행정이 같이 해서, 저희가 내후년이면 30주년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뭔가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별도의 TF팀을 구성을 해야 된다. 단기적으로 이벤트도 돈 얼마 안들이고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거든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들이라든지 5월달을 맞아서 어떤 것들을 하겠다 등 그런 것들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서 중장기 계획을 시민들과 같이 세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제국장 임민영   아주 당연한 말씀이고, 내부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 정해지면 여기계신 위원님들은 물론이고 사회단체 여론 수렴해야 되고, 필요하다면 용역도 검토를 해봐야 될 것이고, 아까 말씀하신 동사모도 사실은 시장님 지시사항으로, - 도서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것을 관주도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민간단체 여러사람의 의견을 한번 모아봐라, 관련 전문가들도 있을 것이고 관심을 가진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니나 다를까 그분들을 모아놓고 회의 딱 한 번 했는데 그런 여러가지 행정에 참조될 만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것도 노력의 일환으로 같이 가고있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만약에 동물원이 아까 국장님께서 답변하신대로 전주만의 특성을 살린 동물원이 된다면 이것은 관광상품으로도 연계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경제국장 임민영   항시 관광은 연결됩니다.

구성은 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집중투자를 해야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날마다 이정도 이정도 항상 이런식이 아니라 어느 선에 있어서는 질적인 변화를 가져올만한 충분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연구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국장 임민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창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길 위원   김창길 위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에 너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힘을 내주시고, 동물원장님께 여쭤볼게요.
  동물원의 정원기구표를 보면 직렬에서 수의직이나 축산직이 몇 명이나 되죠?

○동물원장 라영술   수의직은 네 명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직원현황을 자세히 해줬으면 좋았겠어요. 직렬을 표시해주면 좋겠고, 제가 생각할 때에는 이 분야는 정말로 전문 분야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인사를 할 때 여기에 국장님 계시니까 가급적이면 그 직렬에 맞는 전문가가 동물원을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인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원장님은 행정직이신가요?

○동물원장 라영술   예.

김창길 위원   물론 행정직은 전반적으로 다 할 수도 있는데 가급적이면 행정직을 보좌할 수 있는 수의직이나 축산직이 있으면 좋겠고, 지금 동물원 환경이 열악합니다.
  아까 구성은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저희 동물원에 비해서 대전이나 과천의 서울대공원 등 거기에 비해서 우리가 경쟁력이 미흡하죠?

○동물원장 라영술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 미흡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을 하면 좋겠어요? 일단은 동물원 이용객 감소도 감소지만 그 부분이 너무 도시화가 되어가고 있거든요.
  무슨 얘기냐면 동물원은 자연속에 있는 공원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 되는데 그 동물원 부지가 조성된 이후에 30여년이 흐르다 보니까 도시 중심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현재 우리한테 밀접하게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동물원 하면 웬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휴식공간처럼 설레임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적거든요.
  그리고 주차장 시설에 대해서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차장이 평소에는 문제가 없는데 대부분 동물원을 주말에 많이 이용하는데 주말에는 주차장을 이용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것을 많이 느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물원장 라영술   아까 오셨을 때에도 잠깐 그런 말씀을 제가 드린 일이 있는데 저희 동물원만 생각한다면 주차장을 유료화해서 관리를 하면 노점상 문제도 해결이 되고 여러가지로 해결이 될 것이라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만약 그랬을 경우에 인근에 있는 체련공원의 이용객들이 주차장이 없어가지고 불편이 아주 커요. 그래서 결국은 이것은 동물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주시의 문제인데 동물원 나 혼자만 생각해서 그렇게 할 수는 없지 않느냐, 그래서 사실은 아까 위원님들 오셨을 때 제가 제일 어려운 것이 주말에 주차장 관리입니다라고 그랬어요. 저희들 말을 듣지를 않아요. 참 어렵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러니까 주차문제 때문에 다녀간 사람이 다시한번 동물원을 오고싶다는 욕구가 안생기는 거예요. 와서 너무나 힘들게 주차전쟁을 치루다 보니까.
  그리고 우리들은 많이 아니까 체련공원 안쪽에 비포장된 주차장을 아니까 그쪽으로 가는데 외부에서, 특히나 우리 전주는 외지에서 많이 동물원을 이용했지 않습니까. 아까 여성규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인근에 이전이 안된, 과거에 사격장이 임실 사격장으로 집중이 되어서 옮겨졌잖아요. 그런데 일부 앞부분이 남아 있잖아요.
  그러므로 그 부분은 위에다가 보고를 해서 전반적인 사격장 이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도와 협의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래서 주차장 문제를 같이 병행해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열악한 여건속에서 동물들 관리하시느라 동물원장을 비롯해서 동물원 직원분들이 너무나 애쓰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주위 환경이 갈수록 동물원을 경영하기에 어려운 여건으로 돌아가고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예산도 사실은 부족해요. 동물원은 수영장과 마찬가지로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수익을 낼 수 있는 공간이란 말입니다. 그렇죠?

○동물원장 라영술   예, 그렇기는 합니다.

김창길 위원   예산을 더 투자를 해서 뭔가 낙후되어가는 부분을 살려야 된다고 생각이 돼요. 그동안 임시처방식으로 그때그때 얼마씩 받아서 고치는 처리가 되었었는데 그런 느낌이 들고, 또 하나 안전문제를 간담회때도 말씀했는데 현재 놀이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있나요?

○동물원장 라영술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김창길 위원   다행입니다. 타 지역에서는 났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관리를 잘 해주시고, 특히나 동물원은 어린이들이 와서 즐거우니까 마구 뛰어놀고 부모 통제를 벗어나고 싶어서 달리기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안전문제가 심각해요.
  그런데 들어올 때 출입문에서 인도가 인도블럭으로 되어 있나요?

○동물원장 라영술   예, 인도블럭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제안을 한번 드려볼게요. 안전상 이유도 있고, 뭔가 시각적인 효과도 있는데 그 부분을 친환경 고무로 된 블럭이 있습니다. 우레탄도 있을 수도 있고, - 고무블럭 있는 것은 아시죠?

○동물원장 라영술   예.

김창길 위원   그리고 호성동 대지마을에서 넘어올 때 보면 휀스가 있는데 그 휀스가 상당히 느낌이, - 원장님은 그 휀스를 볼 때 무슨 느낌이 들던가요?

○동물원장 라영술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김창길 위원   마치 군사시설을 방불케하는 느낌을 받아요. 물론 안전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안전은 축사라든가 계류사라든가 거기에 철저한 안전을 취하면 되고, 동물원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 되는데 외곽에 담장이 조금은 정서적으로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렇죠?

○동물원장 라영술   예.

김창길 위원   그리고 대지마을쪽에 보면 도로가 협소해서 사고위험도 높아요. 들어가는 대지마을 입구라든가.
  그래서 전반적으로 동물원을 시설개선을 하는데 다각도로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놀이시설도 조금 미약하다는 것을 느껴요.

○동물원장 라영술   저희들도 그런 것을 느낍니다. 작년에 새로 생긴 것이 바이킹 하나인데, 지금 공중화장실을 짓고 있는데 그 화장실을 지으면 현재의 화장실을 철거할 것이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공간이 생깁니다. 그러면 그것은 그쪽과 절충을 해보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동물원이 경쟁력이 조금 떨어지니까 사실 놀이시설도 많이 낙후되었거든요. 놀이시설도 더 보완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런 부분을 업무 맡길 때 적극적으로 요청을 하세요. 예산문제도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사실 수많은 돈이 그동안 30년간 투자되었다면 엄청난 돈이거든요. 살릴 수 있는 방도를 연구해 주시면 고맙겠고, 다음 도서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도서관의 시설규모가 날로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BTL 사업도 해야되고, 지금 BTL 사업이 시비 16억 4천만원을 부담해야 되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창길 위원   어떤 부분에 대해서 부담해야 되는가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이 자료는 10월말 현재로 뽑아졌는데, 16억 4천의 산출내역은 양쪽의 토지구입비 7억씩하고, 그러면 14억이 되겠죠. 그리고 타당성 적격성 용역이 5천만원, 사업평가액 6천만원, 협상비 5천만원, 제안보상비 8천만원 그렇게 해서 16억 4천인데 그 이후로 아중체련공원은 도시과쪽에서 특별회계로 해서 예산이 섰어요. 그래서 거기서 7억이 빠져요. 그렇게 되면 9억 4천이 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이 돈을 실질적으로 완공되고 난 다음에 리스비로 주는 것은 포함이 안된 거네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포함 안되었죠.

김창길 위원   완공 되기 전까지의 사업비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렇죠.

김창길 위원   민자가 100억이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50억씩 해서 100억입니다.

김창길 위원   잘 해주세요. 기존에 송천이나 삼천에 투자했던 사업비보다 금액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아마 민자로 하니까 더 그런 것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얼마전에 도서관이 독서진흥법에서 도서관법으로 바뀌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창길 위원   우리시에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발주한 사실 있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2003년도에 있었습니다.

김창길 위원   제가 들어오기 전인데 혹시 그 용역보고회 했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다 했습니다.

김창길 위원   현재 우리가 본관, 분관 포함해서 몇 개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본관을 포함해서 다섯 개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BTL로 앞으로 지어지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러면 7개, 서신복합센터가 지어지면 8개가 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시장님 공약사항으로 소규모 작은 도서관이 있고, 그렇다면 도서관의 기구가 다 알다시피 날로 증대해 가고 있는 현실이거든요. 그렇다면 그 기구에 맞게 직급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상향조정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중장기 발전계획에 그런 내용이 들어있었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들어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지역대표도서관 그런 제도가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지역대표도서관은 전주시에서 할 수 있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현재 시도 지역대표도서관은 도립 차원에서 있어야 되는데 도립이 없다보니까 전주시립 도서관이 대표도서관으로 되어 있어요.

김창길 위원   도가 도립을 하지 않고 있으니까 그렇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도서관장님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돼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지금 도 차원에서도 추진 검토중에 있거든요. 그래서 소프트라든지 모든 관계를 저희들이 같이 얘기도 해주고 건의사항이라든지 그런 사항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시립도서관 환경개선을 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창길 위원   앞으로 본관도 해야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본관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17년이 되다보니까 내부는 금년 상반기에 했습니다만 밖에 외벽이 백화현상이 일어나가지고 오래되다보니까 타일이 떨어져서 희뜩희뜩해서 보기가 싫어요. 그런 부분을 내년 예산에 세워서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김창길 위원   더구나 도 감사에 그 부분이 지적도 되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창길 위원   그리고 옥상 방수 문제는 어때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잘 되어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괜찮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창길 위원   인후도서관쪽에 설비 부분은 괜찮아요?
  (○집행부석 : 예, 다 괜찮고 고칠 것은 다 끝났습니다.)
  금암도서관도 양호하게 되었고요?
  (○집행부석 : 예)
  상당히 노후화가 심각하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어제 국장님 모시고 한바퀴 돌았거든요. 그런데 사실 금암도서관은 80년 4월 15일날 지어졌기 때문에 26년 되었잖아요. 그런데 그와 비례해서 리모델링 내지는 그 시설을 많이 확대시켜서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김창길 위원   금암도서관 매점 운영자는 결정났어요?
  (○집행부석 : 예, 결정났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사립문고 연합회라고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창길 위원   사립문고연합회에 보조금 주지 않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연합회에는 안주고 사립문고가 이번에 추가로 두 개 생겨서 현재 58군데가 있거든요. 현재 도서구입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 4백만원씩 10개소 해서 4천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종합경기장에서 행사하는 이벤트가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옛날에 독서문화 한마당을 경기장에서 했었거든요. 그런데 금년에는 경기전 수복청에서 했어요. 그래서 작년같은 경우에는 문화관광부 예산이 보조가 되어서 2,600만원을 지원했는데 금년에는 지원이 없어서 1천만원 가지고 간소하게 했는데 아주 짜임새 있게 잘 치뤘다고 평가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내년에도 이것을 확대를 해서라도 더 알차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도서관 본관의 위치가 타당한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관장님은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지금 다섯 개 도서관 중에서 제일 이용을 많이 하는 곳은 삼천도서관이에요. 그리고 중심으로 봐서도 완산이 타당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한편 생각하면 외저있기 때문에 그런 불편함을 느끼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너무 경사져서 학생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지장이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있거든요.
  그러나 일단은 완산도서관을 대표 본관으로 한 이상 현재는 그렇게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김창길 위원   완산도서관 건축연도가 금암도서관 건축연도보다 늦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늦죠. 4년 늦게 되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러다보니까 그 당시에는 완산도서관이 신축건물이다 보니까 본관으로 하고 갈수록 분관을 만들어서 했는데 어떻게 보면 도서관 역사를 생각해보면, - 지금은 본관이라고 하는데 시설의 낙후가 심해서 미약하다고 느껴져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내년에 외벽을 정비하게 되면 나름대로 특색있게 본관다운 시설을 해서 의원님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저 개인적으로 실망하는 것이 아니고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 특히나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수험준비생들한테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거든요.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그런 부분이나 올라가는 것이 너무 힘이 들어요. 도서관들이 대부분 고지대에요. 물론 송천과 삼천은 그렇지 않습니다만.
  그러므로 그런 장소 선정 문제라든가 접근성, - 공부하는 사람들이 미리 에너지가 빠져가지고 공부할 의욕이 떨어지면 안되잖아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제안사항으로 생각하시고 다각도로 관장님께서 능력이 좋으시니까 연구를 해서 뭔가 대표도서관이니까 그런 부분을 전주시의 발전 계획과도 병행해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을 도서관을 잘 이끌어 주십사 하는 말씀으로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알았습니다.

김창길 위원   다음 농업기술센터 소장님!
  센터 소장님도 너무나 애쓰시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봤을 때 참으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과거에는 아까 말씀한대로 그 자리가 농촌지도소였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농촌지도소로 96년도인가 97년도에 새로 신축했던 장소입니다.

김창길 위원   과거에 상수도사업소 자리에 있었던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옛날에는 상수도사업소 자리에 농촌지도소가 있었다가 97년도에 그리 옮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농촌지도소로 있을 때 도하고 업무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우리 시험포를 도에다가 많이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그랬죠? 도 생물산업진흥원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아니죠. 시에서 산업진흥원 유치하면서 제가 알기로 시비를 부담해야 되는데, 40억인가 얼마 부담해야 되는데 시비가 없으니까 땅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러면 현재 생물산업진흥원에 시 투자분이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제가 알기로는 시에서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을 현금이 없으니까 현물로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런데 현재 생물산업진흥원은 임민영 국장님 와 계시니까 아시지만 도에서 거의 주도적으로 하지 않아요?

○경제국장 임민영   예, 지도감독 권한이 도에 있다고 보여지고, 도의 출연기관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지분하고는 조금 다르고, 우리가 출연금을 협약에 의해서 내는 거죠.

김창길 위원   제가 몇 번 느낀 것이 뭐냐면 농업기술센터가 유난히 전주가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실망들을 스스로 하면서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어요. 현재 시험포가 없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현재 시험포 없습니다.

김창길 위원   시험포가 없으니까 뭔가 연구하는데도 미비하고, 혹시 연구사들이 그 조직에도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현재는 지도사하고 생활지도사만 있고 연구사는 없습니다.

김창길 위원   원래 직제에 없게 되어 있나요? 행정구조상 연구사가?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현재 우리 직렬에 연구사는 센터내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창길 위원   복수직으로 혹시 둘 수 없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가능할 것입니다.

김창길 위원   아마 가능할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가능할 거예요.

김창길 위원   뒤에 계장님 그렇죠?
  (○집행부석 : 예)
  가능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타 시군에도 있고 도에서도 여러가지 사업소들이 있잖아요.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이 뭐냐면 농업대학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친환경농업대학요?

김창길 위원   예, 혹시 이 부분은 도 농민교육원하고 연계할 수 없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도 농민교육원에서 교육시키는 것하고 저희들하고 친환경쪽이 중복될 수가 있어요. 또 아까 말씀하신 그곳에서도 농민들 교육을 많이 시키고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희들처럼 다양하게 강사 초빙하거나 이런 것이 어떤 면으로 봐서 그쪽은 획일적이고 저희들이 탄력있게 할 수 있지 않나 해서 한편으로는 강사의 질이나 이런 것이 저희가 조금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창길 위원   두 국장님들이 도에서 근무하시고 전주시로 오셨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농민교육원에 대한 노하우가 더 풍부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방금 소장님 말씀은 우리의 우월성을 얘기했는데 저희가 그런 기술 노하우가 얼마나 있습니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을 결국은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해야 되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면 이 사업이 사업비가 2천만원이 들어가는 사업인데 그렇다면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농민교육원에 이런 사업을 위탁을 하고 우리 자체적으로 다른데에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말씀드린 것이거든요. 예산이 없으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창길 위원   그것은 참고로 해주시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창길 위원   지역특화작목의 직거래를 많이 활성화 한다고 그랬는데 우리가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 실적이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직거래 장터는 저희가 복숭아 축제 때

김창길 위원   전주에서 만든 직거래 장터 말고, 전주에서 행사하는 것 말고 서울이나 수도권 유명 백화점이라든가 대형 농협마트라든가 양재동 같은데 그런데에서 직거래 장터 개설한 실적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저희가 양재동이나 그런쪽에다가 직거래 장터를 올해 개설한 실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아까 김남규 위원도 브랜드를 말씀하셨는데, 참고적으로 전주시장님이 인증한 농업특산물이라든가 농산물 등 농민들에 대해서 대책을 갖고 있는 것 있어요? 그리고 그런 브랜드를 만들면 어떨까요?
  우리가 TV나 라디오 광고를 보면 그러한 여러 CF를 많이 듣잖아요. 경상남도 지사가 인증한 무슨 물품이라든가 경기도 누가 인증한 무슨 물품이라든가 그것이 어떻게 보면 공신력이고 농민들의 판매 마케팅을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연구했다든가 노력한 부분이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그것은 저희 단일 브랜드가 예를들면 무주 반딧불이, 정읍 단풍미인이라든지 시 자체 브랜드가 개발되어가지고 전 농산물에 통용이 되면 좋고

김창길 위원   이것은 단일 브랜드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죠. 단일 브랜드가 아니라 품질을 보증한다는 그런 뜻이에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지방정부의 수장께서 인증한 농특산물, 그렇다면 그 농산물이나 농특산물에 대해서 품질에 하자가 있을때는 보증을 해주겠다는 그런 뜻이에요.
  참고적으로 임민영 국장님! 도에서는 이것 하고 있죠? 전라북도가 인증한 농특산물 최고 명품이라고 해가지고 상머슴 마크 넣어서 하고 있잖아요.

○경제국장 임민영   도에 있을 때 농정파트에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것은 있을 것입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라든지 무농약 인증 이런 것은 전문기관에서 검증을 거치고, 그것도 농산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1년 단위로 한다라고 상식적으로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농산물을 공공의 기관 장이 쉽게 인증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조금 어떨까 싶고요

김창길 위원   현재 도에서 하고 있어요. 품목을 선정해가지고 농산유통과에서 엄정하게 심사를 해요. 그래가지고 그 심사된 품목에 한해서 전라북도지사가 인증한 최고 명품이라는 마크를 찍어줘요. 마크를 찍어주면 왜 그러냐면 우리가 개별적으로 배나 복숭아를 파는데 있어서 한계성이 있잖습니까.
  얼른 얘기하자면 장수사과도 브랜드가 되어버렸잖아요. 장수만 사과가 나오는 것 아니거든요. 그리고 장수한우도 역시 브랜드가 되어버렸어요.
  그런데 우리 전주가 너무나 농업 부분에 대해서 취약하다보니까 소외된 것 같아요. 조금 안이하게 대처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제야 배라든가 복숭아에 대해서 품평회도 하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기존에 잘하고 있는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해주시면 고맙겠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그러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과수농가 지원대책에 있어서 저온저장고 지원한 실적이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저온저장고 지원은 국도비 사업으로 지원해가지고 해마다 물량을 배정받아서 하고 있는데 농가들한테 다 만족스럽게 해드리지는 못하고 내려오는 물량이 적으니까 해마다 선정기준을 정해가지고 선정해서 하고 있고, 그 업무는 생활경제과 농산유통계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올 7월달까지 제가 그 업무를 봤기 때문에 양은 흡족치는 않지만 그래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시설하우스가 전주근교농업으로 많이 하고 있잖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창길 위원   특히나 채소에 대해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창길 위원   재해보험 가입 여부는 어떻게 되고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시설하우스 재해보험 가입은 않고 과수에 한해서만 보험을 들고 있는데 과수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태풍오는 시기가 복숭아하고는 맞지 않기 때문에 복숭아 농가는 잘 하지 않고 배농가들이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이 규모가 일정 이상 되어가지고 들어가는 돈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물론 거기에 참여하는 농가도 많지만 생각보다 참여율이 갈수록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희 시에서 재해보험에 대해서는 지원도 해주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제가 생각할 때에는 과수농가 보다는 시설하우스 채소농가 피해가 더 클 것 같아요. 폭설이 왔을 때 이런 현상들이 생기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창길 위원   아마 보험회사도 수익성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자기들도 판단해가지고 분리한 것은 제도 도입을 않겠지만 이런 부분을 행정에서 도와줘야 됩니다. 농민들은 힘이 없어요. 요즘 가뜩이나 마음이 어렵잖아요. FTA다 그런 것 때문에.
  그리고 참고로 묻겠는데 저희가 얼마전에도 농업인 단체에 대해서 해외여행 가는 그런 문제 때문에 의회에서도 잠깐 논란이 있었는데 지금 현재 보조금 주고 있는 단체에 대해서 쭉 봤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일관성이나 나름대로 지원하는 기준이 있나요? 보면 제각각인 것 같은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뚜렷한 근거는 없었고, 예를들면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단체는 지원을 많이 했고 활동이 미미한 단체는 그보다 금액이 적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까 다른 단체들도 똑같은 금액을 요구하고 오히려 더 요청을 했기 때문에 내년 예산에는 거의 같은 수준에서 통일된 금액으로 예산을 책정해서 올렸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것도 문제가 있어요. 열심히 하는 사람하고 하지 않는 사람하고 일괄적으로 준다면 반발의 소지가 있으니까 제가 그래서 기준을 말씀을 드린 거예요. 나름대로 충분히 머리를 짜내면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돼요. 특히나 이런 단체들이 시 행정에 대해서 불신감을 가지고 시 행정에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성향이 강한 단체들이거든요. 그렇죠? FTA 일어나는 현상이 그렇잖아요. 조직적이고 상당히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해서 결국은 행정기관을 압박하고 행정기관을 상당히 침략을 하는 그런 차원에서 조직화가 되었잖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에는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어서 이 단체들에 대해서 여론을 잘 형성하고, 보조금 주는 근거도 어떤 단체가 활동을 어떤 교육을 통해서 한다든가 그런 기준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센터장님 그동안의 공직 노하우나 경륜을 봤을 때에는 이것을 충분히 해내고 남을 거예요.
  그래서 우리 전주시는 적지만 농민단체가 강한 곳이 정읍, 김제, 고창 이런데 아니에요? 서부권? 그러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창길 위원   우리 전주는 물론 숫자가 적지만.
  그것을 대책을 미연에 강구하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그래서 농민들한테, 단체한테 주는 보조금도 보조금이지만 실제 농사짓는 농민들한테 불편이 없도록 보조사업을 많이 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데 그런쪽으로 불만이 없도록, 예를들면 상토보조금 같은 것을 작년에 추경에 한 2천만원 세워서 농민들이 불만이 많은데 올해는 본예산에 전부 계상해서 그런일이 없도록 하고, 그런 식으로 농민들 불만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창길 위원   단체들이 입주해 있는 건물이 어디인가요? 서신동 농업인회관인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서신동 농업인회관에 저희 단체는 들어있지 않고 농업경영인이 중앙시장 있는데 농협, 위치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거기에 사무실 하나 가지고 있고

김창길 위원   고사동 농협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노송동 중앙시장 옆에 사무실을 하나 가지고 있고, 농민회는 동산동의 경전라이스라는데 그 옆에다가 가건물 하나 컨테이너 박스 놓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때도 보니까 해외여행 때문에 문제가 있었는데 해외여행 가는 것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보조금 주는 것을 신중하게 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김창길 위원   그 정도 말씀드리고, 제 질문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백현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현규 위원   백현규입니다.
  전주는 맛의 문화, 멋의 문화, 예술의 문화가 총 집약된 곳이라고 하고 있고 천년전주를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맛의 문화가 일단 발전이 되려면 전주근교에서 농산물이 잘 생산이 되어야만이 맛의 문화가 같이 지탱해 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새로운 획기적인 기술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자꾸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잘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해주고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의 이 자료로 봐서는 단체들 지원 조금 하고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설명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업무추진상황 보고에는 세세한 부분까지 안들어가서 그러는데요, 저희들이 예를들면 병충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시범포 같은 것도 운영하고 친환경 농업을 하기 위한 여러가지 자재도 지원하고 기술도 지원하고 있고, 과수농가나 이런 곳도 각 지도사들이 담당하고 있어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근교농업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친환경 농업이 화두로 되어 있는데 친환경 농업도 앞서있는 농민보다 저희 직원들이 앞서있다고 보지 못합니다. 노력을 많이 하는 농가들은 민이 관보다 앞서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지도사들도 그에 못지않게 공부를 해가지고 친환경 농업을 하도록 농가들을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친환경 농업을 하려면 농가들의 부담이 많이 따릅니다. 예를들어 벼농사 같은 경우에 무농약으로 가는데 수확기에 멸구가 왔다 그러면 상당부분 감수를 예상하고 농약을 안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친환경단지를 조성하려면 농약을 안쓰거나 똑같은 농법을 해야 되는데 가운데 농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자기는 친환경 농업을 못하겠다 하면 그것이 문제도 생기고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친환경 농업으로 가는데는 저희 직원들의 기술지도와 여러가지도 필요하지만 농민들간에 서로 믿음이 있어서 서로 상생의 정신이 있어야 친환경 농업도 가능하고, 또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면 생산된 농산물이 소비처를 찾아서 적정한 가격을 유지해서 받을 수 있는 소비체계가 구축이 되어야 되는데 어떤 면으로 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여러가지 농산물들이 제때 소비되지 못한다면 상당히 피해도 크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백위원님 말씀하신 내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만 저희 직원들이 그간에 여러가지 기술지도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친환경 쪽의 기술지도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시설물 개선사업이나 이런 것은 시에서 보조해서 해주는 것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많이는 못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도농가 위주로 해가지고 선정해가지고 그런 사업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백현규 위원   농업기술센터니까 모든 기술을 집약을 할 수 있는 곳이 기술센터 아닙니까. 그래서 예를들어 전주대학교에서는 'EM과 함께'를 케치프레이즈로 걸고 EM농산물, EM을 먹인 돼지, EM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미생물을 사용한 그러한 것들을 홍보전략으로 엄청나게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좋다는 것이 판명이 되었어요.
  그러면 그러한 교류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더 홍보효과도 있고 전주에서 전라북도를 선도하는 그러한 농업기술센터가 도청소재지에 있으니까 그렇게 되어야 될 것 같은데 다른데보다 뒤지면 안되잖아요.
  보면 열악한 환경이어서인지 몰라도 이번에 가서 보니까 뒤져있는,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는 곳이 아니고 뒤로 처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한 혁신을 할 수 있는, 활발하게 홍보매체를 통하고 기술을 집약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로 탈바꿈을 해봤으면 하는데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저희가 올 8월달에 센터로 업무가 분장되어서 독립했는데 제가 센터된 뒤에 기술원에서 하는 소장 회의에 참석했는데 그때 가서 제가 각 센터 소장님하고 원장님 있는데에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저희가 그간에 경영사업소라는 이름을 달고, 또 그 전에는 센터가 없었는데 다시 원상복귀 되었으니까 기술이나 모든 것이 시험포도 없고 여러가지 열악하니까 최우선적으로 국비나 도비 지원할 것이 있으면 지원해 주십사 하고 부탁도 했고, 앞으로는 저희 직원들이 새로 센터가 발족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간에 혹시 소홀했거나 했던 기술분야나 이런 것도 연구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하고, 저희가 지난달에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기술센터를 벤치마킹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술같은 것도 벤치마킹 해서 전주시 농업인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선도하는 농업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센터 소장님께서는 노력해 주시고,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자료가 많이 들어와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러한 것들이 가서 보니까 저는 기술센터를 처음 갔습니다만 더 많은 자료가 확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은 동물원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동물원을 관리하고 계시는 동물원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물폐사가 12두로 되어 있는데 폐사가 되면 처리를 원장님이 결정을 내려서 하나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러죠. 수의사들하고 상의해가지고

백현규 위원   그러면 예를들어 매몰이나 소각이나 기증이나 이런 결정은 수의사님들하고 상의를 해서 합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예, 수의사님들하고 상의도 하고, 기증같은 경우는 예를들면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쪽에 조율을 해서 그때그때 동물의 폐사시에 상의를 해서 받을 수 있으면 받고 그렇지 않으면 매몰을 하고 그렇습니다.

백현규 위원   여기 보니까 전북대에 기증을 했는데 사슴과 호랑이만 가져가는군요. 회색 캥거루는 돈은 비싼데 매몰을 하고 그랬네요. 연구대상이 캥거루 같은 것은 아닌가보죠?

○동물원장 라영술   그런 것은 아니고 아마 시기적으로 그쪽에서 어려움이 있다든가 아니면 필요없다든가 어떤 형태든지 그쪽에서 거절 의사를 표시하면 저희들은 않고 매몰을 원칙으로 합니다.

백현규 위원   거기서 거절을 하면요?

○동물원장 라영술   예.

백현규 위원   거절을 안하면 거기다 주고요?

○동물원장 라영술   그러죠.

백현규 위원   전염성이 되는 것은 무조건

○동물원장 라영술   그런 것은 가급적이면 매몰을 해야죠.

백현규 위원   이렇게 상품가치가 있는 것은 매몰 보다는 그러한 수의학과로 가서 연구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

○동물원장 라영술   예.

백현규 위원   전주 동물원 하면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다가 어딘지 모르게 시에서 운영을 소홀히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차츰차츰, - 저희가 어렸을 때 자녀들 데리고 굉장히 많이 거기에 갔었거든요. 그런데 보면 전주가 볼거리가 없다고 하는데 사실 볼거리가 있는데 없는 것처럼 되었거든요. 전주가 볼거리가 있는데 볼거리가 없는 것처럼 만들어졌어요. 그것이 한 예로 동물원이에요. 얼마든지 관광의 거리가 될 수가 있는데 관광상품화를 만들지 못한 것이거든요. 덕진연못도 마찬가지이고, 전주가 관광상품화 전략에서 사실 실패해서 살짝 스쳐가는 전주로 되었거든요. 이것을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동물원이나 경기전이나 할 것 없이 전체가 벨트화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로따로 각자 노는 것이 아니고 서로 한목소리를 내서 만들어야만이 같이 더불어 성장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보면 홍보가 빠져 있어요. 천년전주 해놓고 이쪽만 조금 하고 그런 쪽은 전혀 빠져있는 상황이거든요. 홍보를 할 때 같이 해주면 훨씬 더 효과를 나타내고 사기진작도 될 것이고, 예를들어서 거기 들어가는 입구도 한옥으로 잘 지어졌잖아요. 그러면 입장권을 받는 분이나 앞에서 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우리 천년전주에 맞는 복장을 하고 입장객을 받아들이고 해야 될텐데 가서 보면 그렇지가 못해요. 한마디로 관광상품화를 하는데 처음 들어가면서부터 안되어 있다는 거죠. 그런 것이 느껴져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물원장 라영술   위원님 지적에 동감을 하고, 참 안타깝습니다.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단기 대책, 중기 대책, 장기 대책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동물원 하나만 가지고 그렇게 해서는 안되고 그것을 천년전주와 벨트화 사업으로 만들어서 같이 병행을 해야만이 성공을 합니다.

○동물원장 라영술   그런 부분은 관계부서와 같이 협조를 해서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다음 도서관장께 질의하겠습니다.
  민선4기에 들어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을 하겠다, 각 동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겠다 해가지고 저는 안심을 했습니다. 왜그러냐면 지역구에서 도서관 건립하는 것이 첫 번째 숙원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송하진 시장이 새로 오셨으니까 작은 도서관을 하겠다고 동마다 다니면서 약속을 하시고 그래서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보니까 2007년도에도 예산이 안서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란 실정입니다.
  도서관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좀 해주시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작은 도서관을 중앙에서 할 만한 곳을 조사해서 올리라고 그랬는데 저희들이 여섯 군데를 올렸었어요. 그 여섯 군데 올린 가운데 중화산동 지역에도 두 군데가 해당됩니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이 선 곳을 중앙에서 선정을 해버렸어요. 그런데 우리는 예산이 안세워진 관계로 탈락되었거든요. 그래서 앗다 뜨겁다 해가지고 시장님께 보고를 했더니 당장 빨리 신경써서 하라고 해가지고 내년에는 4억의 예산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금년에 올라간 곳이 어디어디냐면 서원노인복지회관하고 완산청소년수련실 두 군데인데 그분들이 신청해가지고 해달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갔다 왔는데 일단 내년에 검토할 때에 포함시켜서 그 두 군데가 아니더라도 주민자치센터 있는 그런 시설이라든지 의원님이 관내를 보시면서 여기 말고라도 좋은 장소가 있다 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이 실무적으로 검토할 때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건물 지어서 다 해준다는 거예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아니요, 그 얘기가 아니죠. 보통 작은 도서관 규모라하면 30평 규모로 하고, 운영주체가 있어야 돼요. 그리고 기 시설된데를 리모델링 한다면 1억 정도 소요가 되고, 폐동사무소를 활용한다면 2억 정도 소요가 되거든요. 그런데 완산청소년수련실 같은 경우는 많이 접근성이 있어서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거든요.
  일단은 그 외 장소라도 새로 신축한다면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예산이 많이 들어가요. 그래서 작은 도서관 규모로 가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그런 것을 중화산동 관내에

백현규 위원   중화산동 뿐 아니고 각 동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들에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주기로 약속했으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약속했더라도 예산이 문제잖아요. 예를들어서 각 동별로 다 해달라면 그 예산을 어떻게 다 마련합니까.
  그러니까 일단은 내년도에는 세 개 장소를 목표로 하고 추진을 하고 있는데 일단 이 관계는 백현규 위원님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셔서, 내지는 장소 그런 것을 해서 하게 되면 사실은 서신 복합센터가 지어지는데 중화산동이 중간에 공백이 뜨다 보니까 주민들한테 많은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위원님이 그 소리를 많이 들으니까 괴로우시기도 하고 아마 그러시는 것 같아요.
  일단 그런 관계를 저희들도 충분히 검토해서 내년에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김창길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사립문고, 작은문고가 58개가 전주시에 있다고 하는데 2005년도에는 400만원씩 한곳에 지원했는데 그때는 예산을 어떻게 배정해서 했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시비가 4천만원 섰어요.

백현규 위원   2005년도에 4천만원?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2006년도에도 마찬가지고요.

백현규 위원   4천만원 예산을 세워가지고 58개를 어떤 방식으로 배정을 하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작년에 지원받은 곳은 금년에 빠져요.

백현규 위원   58군데면 400만원씩 주면 열 군데밖에 못하는데 그러면 5년만에 한 번씩 400만원씩 줍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평가는 6개 항목으로 해서 하는데 순서대로 돌아가는 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이용건수, 이용자수, 문고개방일, 문고행사, 종사자 수 등 이런 것들 관련해서 평가를 해가지고 거기에 타당성 있고 지원해줘도 좋겠다 하는 항목이 되면 10개를 선정해서 지원해 주거든요.
  내년에는 향상 차원에서 1천만원 올려서 5천만원 섰습니다.

백현규 위원   저는 그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왜 그러냐면 작은 문고가 생긴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예를들어 400만원을 지원을 한번 해줬다 그러면 그분들은 연속사업으로 알아요. 그래서 돈을 계속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2005년도에 주었으니까 2006년도에도 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다가 안주니까 동장이 무능하고 지역구 시의원이 무능하면 돈을 안준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런 부분들이 왜 어떻게 해서 58군데나 되는데 한군데에 400만원씩을 어떤 근거로 해서 지원을 하게 되었는가, 예를들어 그것 100만원씩 나눠주면 40군데를 나눠줄 수 있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한군데에다가 지원을 제대로 된데에 해주든지.
  그런데 방법이 400만원씩 열 군데를 하니까 이것 돌아간다면 5년이나 6년에 한번 돌아오는 그런 격이 되는데 선별 방식이 제가 봤을 때에는 안맞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개선할 생각은 없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 부분은 위원님이 걱정을 안하셔도 되는 것이 이번에 회의를 할 때 그 타당성을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어요.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번 지원받으면 계속 지원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한번 지원받은 곳은 그 다음에 지원이 없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고, 어떤 근거에서 위원님한테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관계는 저한테 말씀해 주시면 개인적으로라도 그것이 아니니까 제발 좀 위원님 귀찮게 하지 마라

백현규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고, 400만원이라는 자체를 예를들어서 200만원으로 하면 스무군데를 줄 수 있잖아요. 5천만원이면 스물 다섯 군데를 주고. 그러면 격년제로 하면 거의 올해 띄였다가 내년에는 줄 수 있는 그런 실정이잖아요. 그런데 400만원씩 열 군데에 나가게 되면 5년이나 기다려야 되는데 그러한 모순점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런데 사실은 자율적으로 하고 조금 보조를 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인데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검토해서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검토해 보시고 잘 분배해서 제대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예산배정을 한 1억을 받아서 200만원씩 주면 50군데 줄 수 있잖아요. 그렇게 하든지 준비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잘 검토해보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농업기술센터 소장께 질의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입니다. 친환경 체험농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5일제로 인해서 도시민의 여유시간을 농촌 체험을 통해서 자녀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특수성을 가르치는 친환경적인 체험농장의 확대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농촌의 세시풍속을 발굴하여 도시민들이 부담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화 시책개발이 필요하다고 본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위원님 말씀대로 도시민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저희가 올해 2,500만원씩 두 군데에 5천만원을 지원했거든요. 한 군데는 학전마을 참게쌀 생산하는 곳이고, 또 한 군데는 곡촌마을인데 거기는 유치원생들이나 학생들이 트렉터 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는데 금액이 너무 미미합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예산을 세워서 더 지원을 해가지고 그러한 인프라를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세시풍속 관계는 저희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2천만원을 계상해 놓았습니다만 그러면 두 개 부락, 또는 한 개 부락에다가 주말농장을 지원해서 주말농장하는 부락에서 정월 보름이면 정월보름에 달집태우기나 이러한 세시풍속을 해서 농민들하고 같이, 그리고 미리 주말농장 할 사람을 선발해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같이 참여해서 그러한 세시풍속을 월별로 할 수 있으면 월별로 하든지 하여튼 저희 세시풍속 시기에 맞게 내년에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농장 하는 농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도시민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앞으로도 확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혜숙 위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사실 어린아이들은 친환경에 대해서 잘 모르고 우리가 먹고 있는 밥조차도 쌀나무라고 표현하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더욱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광만   예,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도서관장님!
  전주시에서 사립문고 지원해준 곳이 몇 군데입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열 군데입니다.

김남규 위원   연에 한 200정도, 300정도 하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400만원입니다.

김남규 위원   책으로 다 사주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도서구입 차원에서 해줬습니다.

김남규 위원   총 몇 개 중에서 몇 개를 지원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58개 중에서 열 개입니다.

김남규 위원   효과가 어떻게 분석되었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새로운 신간도서가 들어가니까 이용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많이 이용을 한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희망도서관 운동이라고 압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전주에서 몇 군데가 희망도서관에 선정된 줄 알고 계십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한 군데입니다.

김남규 위원   어디입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송천동 뜨란채 아파트

김남규 위원   송천동 뜨란채 아파트가 5천만원의 사업비가 확정 단계에 있어요. 북 스타트 운동 쪽에서 하고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것이 한겨레 신문하고 삼성하고 또 어디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책읽는 사회

김남규 위원   예, 그렇게 세 개 단체에서 하는데 왜 송천 뜨란채만 되고 다른데는 소개를 못했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19군데가 신청했는데 해당 지역이 건물이 없고 뜨란채 아파트는 자기 건물이 리모델링이 가능한 건물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고, 특히 거기에는 김남규 위원님께서 활동을 많이 하셔서 그렇게 되었죠.

김남규 위원   내가 그 얘기를 물으려고 그런 것은 아니고, 전주시에 송천동 말고도 아중리라든지 평화동이라든지 서신동에 아파트가 많이 있어요. 특히 우성아파트 같이 대표적인 아파트가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여기서 건물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거든요.
  앞으로 우리도 이런 쪽으로 해서 건물을 자기화 해서, - 그냥 사람 명의만 도용해서 주고 교회라든지 단체라든지 줬잖아요. 이것을 개선해야겠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왜 그러냐면 이 사립문고 희망도서 찾기는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어요. 아주 좋은 사업이에요. 5천만원을 줍니다. 그러면 리모델링을 하고 책을 지속적으로 주고 아주 좋은 사업이에요.
  전주시내 학교에는 몇 군데 있습니까? 없죠? 그런데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적의 도서관이 아닙니다. 고산 삼우 초등학교는 했어요. 엄청나게. 며칠전에 제가 갔다 왔습니다.
  이런 좋은 정보가 있으면 아이디어를 주고 공문을 쏘아주라 이거죠. 스스로 신청할 수 있도록. 이것이 도서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행정 내부에서.
  건물 유지하고 사람들 관리하고 이것도 중요하지만 전주 시립도서관만 잘되면 안되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렇죠.

김남규 위원   학교도서관이 제대로 되는 곳이 있습니까? 전주시내 학교가 몇 군데인데. 그것도 사실은 행정이 책임져야 할 일이에요. 그렇죠? 교육자치하고 행정하고 통합이 안되어서 그렇지만 선도는 행정 책임이에요.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런데에다가 학교도 학부모들 수준도 높고 사서직들 다 있고 학부모 중에서 그런 열의가 있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이 홍보가 안되어 있어요.
  도서관이 1년에 신문기사에 몇 번 나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래서 저희들이 말씀하신대로 온고을, 옛날 반상회보 있죠. 그런데에 홍보와, 더불어사는 월간지와, 방금 말씀하신대로 학교에다가 공문을 보내고 홍보를 해서 그런 사업이 추진이 잘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전주시 일간지에 다른 국들은 다 홍보를 해요. 10대 시책이 되었든 경제살리기가 되었든. 그런데 도서관 홍보하는 것을 못봤어요. 그런데 도서관은 사람들한테 가장 필요한 거예요. 예를들어 특화별 도서관이라든지 희망찾기 도서관이라든지 꾸준히 해가지고 그런 것들을 홍보를 해줘야 주민들이 알고 찾아가고 그런단 말이죠.
  그래서 일간지 홍보대책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알았습니다.

김남규 위원   왜그러냐면 교육쪽에서 안움직이기 때문에 시가 선도해가자 이거죠. 무슨 말인가 알겠죠? 지금 학교 도서관 운동이 전혀 안되어 있어요.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전주만. 그런데 그 원인이 행정에도 일부 책임이 있습니다. 인정하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인정합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학교도서관의 교장선생님들이나 교무선생님들이나 담당들이 있으면 자꾸 공문을 쏘아가지고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그것이 전체 네트워크로 되어야죠?
  그 사업은 진행할 의사가 없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현재 그렇지 않아도 국장님 명으로 해서 일간지 신문을 서너가지 계획하고 있어요.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희망도서 거기를 추가해서 같이 포함시켜서 일간지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를들어서 뜨란채 아파트가 이번에 희망도서관 사업에 5천만원이 확정되면 전라북도에서 빅 뉴스에요. 그런 것들이 사실은 김민영 사서님이 그 동네에 사셔서 그래요. 사실은 지도를 해줬어요. 왜 그 동네만 해주냐 이거지. 그렇죠? 시의원이 그 동네 살아서가 아니라 사서님이 그 동네에 살아요. 그리고 2년동안 책을 도와줬어요. - 나는 이것이 좋은 사례라서 이런 좋은 사례가 묻히지 말고 각 아파트 동대표들이나 학교에서, 고산 삼우초등학교가 했어요. 가서 봤어요.
  그래서 각 초등학교에 다 도서관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확산시켜 내는 것이 행정이 해야 할 일이에요. 그래서 홍보를 하라는 것이에요. 그래서 분기별 홍보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4개 특화 도서관에 대해서 아는 분이 하나도 없어요. 내가 봐서는 도서관 위원 50명 정도나 알겠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남이 다 알고 있는줄 알아요. 그런데 그것은 착각이에요. 항상 반대 입장에서 봐야죠,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아까 구성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동물원 사랑모임을 하니까 좋은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도서관 사랑모임도 앞으로 그렇게 활성화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 그것이 제일 중요한 소프트에요.
  왜냐하면 과장님은 건물 짓느라고 정신이 없죠. 평화동하고 아중리 행정절차 BTL받느라고. 그러니까 그런 담당이 있어야 한다 이거죠.
  내가 왜 그러냐면 송하진 시장이 작은 도서관 운동을 하더라도 사람 네트워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소프트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알았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그런 분들이 북 스타트 운동을 해가지고 해야지 전라북도 전주가 제일 늦어요.
  왜 이것이 중요해졌느냐면 논술 때문에 아주 중요해요. 이제 공교육이 담당을 못해요. 사교육으로 가요. 그러면 도서관도 일정정도 그 역할을 해줘야 해요. 사실 온고을 시민대학 폐지했으면 좋겠어요. 도서관 본연의 업무가 어떤 것이냐면, - 농담 아니에요. 하도 감사때마다 지적했기 때문에 하기 싫어서 안하는데 학부모들 모임을 만들어서 책읽는 모임을 만들어서, 엄마가 읽어야 애들도 읽어요. 이것은 기본이에요. 그러면 그분들의 동아리를 만들어라 이거죠. 그러면 엄마들이 엄청나게 주민자치교실 안가고 노래교실 안가고 다 그리 모일 거예요. 그런데 그 유인책을 시는 한번도 제시해 본 적이 없어요. 그렇죠?
  지금 논술 광풍이 불었어요. 그것을 공교육이 책임을 못져요. 그러면 일정정도는 도서관이 전문부서이니까 해야죠. 그래서 어떤 책 읽기라도 한다든지.
  도서관에서 어떤 것을 지도해야 하느냐면 이번 주간에 나온 책들을 서평을 해서 줘야 해요. 그 정도는 능력 있어야겠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지금 홍지서림이나 교보문고가 하고 있지만 도서관에서도 전문적으로 책을 읽어서 서평 정도는 해서 줘야 해요. 그렇죠? 그것이 공공도서관이 앞서 나가는 소프트 프로그램 아닙니까? 왜 그런 것은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막판에 답답합니다만 그런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송시장이 말한 작은 도서관 운동들이 살아나요. 소프트가 없는데 어떻게 살아나겠어요. 면적만 차지하고 관리 운영비 타령하다가 끝나요.
  그래서 그 소프트 계획이 도서관 운영계획서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하여튼 이한진 과장님은 출중하니까, 또 시민을 항상 생각하니까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알았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역아동센터라고 동장님 하셨으니까 잘 알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꿈나무 학습교실도 알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이런 취약계층에 어떻게 도서 프로그램을 줄 것이냐 이것도 공공에서 해야겠죠? 문화와 복지가 결합되는. -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사실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서관이 그런 것을 지향하는 도서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도서관 사랑모임, 도서관 운영위원 모임으로 확산되어야죠.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하여튼 같이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좋은 아이템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면 본 위원장이 짤막하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아까 동물원에 대해서 다른 위원님들이 너무나 많은 질의를 해주셨기 때문에 본 위원장이 생각해 봤을 때 모든 것이 예산인 것 같습니다. 특화된 프로그램이 없고, 관리사무실을 앞으로 이전해야 되고, 진료실을 새로 신축해야 되고, 볼거리가 너무나 미흡하고, 직원들의 컴퓨터 한 대도 없고, 이런 부분들이 모든 것이 예산과 직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제국장님께서는 전문위원님과 상의를 해서 시장님과 간담회를 만드십시오. 우리 의원들이 주로 예산심의를 할 때 삭감을 많이 하지만 필요한 예산은 세울 수 있도록 저희가 촉구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유념해 주시고, 관장님! 짧게 질의하나 하겠습니다.
  관장님!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을 잘 해주신데 대해서 경의와 찬사를 보내겠습니다. 도서관 BTL 사업에 대해서 짤막하게 두어가지만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답변중에 부지매입비하고 협상비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해가 잘 안됩니다. 부지매입은 평화동 신성공원하고 아중체련공원인데 부지를 매입해야 됩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아중체련공원은 특별회계에 서가지고 그것은 확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성공원에 재경부 땅이 있어서 그 땅을 매입을 해야 돼요. 그 속에 일부가 들어 있거든요.

○위원장 최주만   양여를 받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닌가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매입을 해야 돼요.

○위원장 최주만   협상비는 뭐예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협상비는 뭐냐면 우리가 공고를 했을 때 여러 업체들이 들어오잖아요. 그러면 거기에서 타당성을 봐서 한 개 업체가 선정돼죠. 만약 다섯 개 업체가 들어왔을 때 한 개 업체가 되면 네 개 업체가 떨어지잖아요. 그러면 예산 범위내에서 제안심사한 것에 대해서 우리가 보상비를 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제안보상비를 줄 수 있는 것이 협상비입니다. 거기에 5천만원이 서가지고 합쳐서 금액이 나온 것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투융자 심사 했고, 타당성 적격성 용역계약도 했고, 그러면 공사 착공이 내년 10월이네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위원장 최주만   그러면 나중에 이것이 다 지어지면 임대료가 있을텐데 임대료에 우리 국고보조금은 없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임대료에 국비가 20% 지원이 됩니다. 시비는 80%인데 저희가 예산을 세워서 해야 할 부분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나중의 일이겠지만 그렇게 한다라는 얘기에요, 확보가 된 거예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아직 확보는 안되고 앞으로 한다는 얘기죠.

○위원장 최주만   그러면 중앙정치권이나 시장님이 노력을 많이 하셔야겠네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노력을 해야죠.

○위원장 최주만   그리고 도서관 관련 BTL사업이 타시도의 현황은 어떻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타시도가 도서관이 세 군데가 있는데 이미 공고가 끝난데가 한 군데인데 부산 해운도서관이 금년 6월 30일에 고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안 성정도서관하고 저희하고 세 군데가 있어요.

○위원장 최주만   BTL사업의 효과라고 하면 무엇을 들 수 있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 시설 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할 수가 있고, 시에서 일시적으로 돈을 마련하기 어려우니까 민자로 해서 빨리 지어진다는 것, 그래서 목돈이 어렵기 때문에 민자로 해서 적정 규모를 적기에 투자해서 행정에서 좋다는 것하고, 물가상승률 감안시 필수 시설을 조기에 시설하므로써 실질적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고, 시설임대료 지급액을 유지보수와 운영서비스 실적과 연계하므로써 양질의 서비스 유지가 가능하고, 그런 차원에서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시장님 공약중에 하나로 작은 문화공간 등 이런 것들을 많이 말씀하셨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위원장 최주만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BTL을 하는 것인데 동마다, 물론 평화동이나 인후동이나 이쪽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서 하는데 구도심권은 인구가 없어서 계획이 없습니까? 규모가 적더라도.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계획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위원장님 말씀하신대로 평화동 같은 인구밀집 지역에 큰 도서관을 짓기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힘들고 해서 BTL로 실시하잖아요. 그런데 농촌지역이나 팔복, 조촌, 동산 그쪽, 그리고 구도심권 중앙, 풍남, 노송동 등 그 차원도 사실은 도서관이 없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서 힘들잖아요. 그런 파트도 이번에 작은 도서관 계획서에 들어가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잘 알았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동물원, 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주신데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많은 질의를 해주셨는데 그 핵심 내용을 보면 여성규 위원께서 사육사에게 PC 공급을 해주라는 부분과, 동물보호를 위한 사격장 이전 건의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리고 작은 도서관 설치 운영을 요구해 주셨고, 김남규 위원님께서 동물사 신축시 친환경적 소재를 이용해서 건축하도록 건의를 해주셨고, 소류지 관리 대책에 대해서 강구를 하라는 지적이 있으셨습니다. 또한 도서관의 정보제공 및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셨고, 박혜숙 부위원장께서 동물원 휴게소 아케이트를 무허가로 설치할 때까지 왜 방치를 했느냐라는 지적을 하셨고, 또한 주말농장 확대와 세시풍속 발굴을 확대할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구성은 위원께서 동물원을 특색있고 테마가 있는 중장기 계획을 민간단체와 협의해서 대책을 강구하라는 주문이 계셨습니다. 또한 김창길 위원님께서 동물원과 시립도서관 노후된 시설물 개선을 요구하셨고, 농업인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의 지급기준이 불분명하다라는 지적과 투명한 지급기준 마련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백현규 위원께서 선도하는 농업정책이 되도록 센터의 기능을 발휘해 달라, 강화해 달라는 주문이 계셨고, 사립문고에 대한 보조금 지급기준 원칙을 세우라는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오늘 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 모두가 시정발전을 위하고 개선하여야 할 사항들이며, 63만 전주시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시정업무에 적극 반영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의거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질의하시고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채택하여야 합니다. 아울러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고서를 오는 12월 20일까지 본회의에 보고토록 되어 있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에 대해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에게 위임해 주셨으면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게 위임한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내용에 충실을 기하기 위해서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시 지적하신 내용을 배부해 드린 서식에 작성을 해서 내일, 그러니까 11월 30일 오전까지 제출하여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면서, 감사결과보고서는 12월 4일 월요일 우리 위원회에서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의사일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위원회 제1차 회의는 12월 1일 10시에 전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또 하나 평화·아중 도서관 BTL 투자사업 동의안, 그리고 200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2차, 3차, 4차 회의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3일간 개의되며, 안건은 내년도 본예산 심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2006년도 동물원, 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7시2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5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