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회 전주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2년 11월 21일(수)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296회 전주시의회 (2차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과전몰호국용사및민주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과장 이규수)

(10시03분 개식)

○의사과장 이규수   지금부터 제296회 전주시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명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명연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과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 2012년도 의정을 총 결산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시의회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 구현을 위해 진력해 오신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뜨거운 희망과 설렘으로 맞았던 임진(壬辰)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참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우선으로 한 지방자치 발전과 살기 좋은 전주 건설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왔을 뿐 아니라, 각종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탄소 산업 구축, 아트폴리스 프로젝트 등 크고 작은 현안 사업에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서 기울여온 우리의 노력은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으며, 대형마트의 의무 휴일제를 최초로 지정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조례는 상생에 대한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킨 신호탄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대형마트의 규제와 소상공인의 보호는 단순한 양보와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소비 진작, 지역 실업난 등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통합적 측면에서 바라봐야할 것입니다.
  계속되는 법적소송으로 시민의 신뢰를 잃고 영세상인들을 절망케 하는 대형마트는 이제 갈등의 행보를 중단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과 지역산품 구매 등을 통해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주기를 바라면서, 기업의 목적이 이익만을 추구하고 이에 전념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기업윤리를 되새겨 더욱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주기를 간곡히 당부합니다.
  지난 1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는 대규모 유통업체 규제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습니다.
  영업시간 등의 제한을 받는 대규모점포의 종류를 시행령이 아닌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 개설 시 상권영향 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를 첨부하도록 한 것입니다.
  또한 영업시간 제한의 범위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로, 의무휴업일을 매월 1일 이상 3일 이내의 범위로 확대하고, 영업시간제한 및 의무 휴업 명령 위반시 현행 3천만원이었던 과태료를 1억원으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식경제위원회의 법률 개정안에 대해서 전주시의회는 적극 환영하고 지지하는 바이며, 전주시장께서는 위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즉시 전주시 조례를 상위법에 맞게 개정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고, 현행 대형마트 및 대규모점포들이 지역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두가 합심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살기 좋은 전주시를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항상 이맘때면 더욱 어려워지는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2년도 시정과 의정을 총 결산하고 우리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당면한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장기간의 일정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무엇보다도 내년도 예산안은 시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효율적인 예산 심사와 함께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검토해주시고, 한 차원 높은 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번 정례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제출은 물론 질문에 성실히 임하여 효율적인 회의 진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알찬 결실을 맺기를 소망하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과장 이규수   이상으로 제296회 전주시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출석의원(33인)

○출석공무원(1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