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1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0년 07월 21일(수) 14시 01분
장 소 : 최명희 문학관 회의실

   의사일정
1.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심사된안건
1.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전주시장 제출)

(14시01분 개의)

○위원장 구성은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전부터 전주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본 현장 활동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러한 의원님들이 활동이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밑거름이 되어 꽃을 맺고 결실을 얻어 시민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금번 회기 중 우리위원회 의사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안은 의석에 배부해드린 바와 같이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현장 활동을 위주로 일정을 정하였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안대로 진행하겠으니 원활한 회의 진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

○위원장 구성은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의사일정대로 문화경제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문화경제국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함께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문화경제국장 임민영입니다.
  전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큰 뜻을 품으시고 제9대 전주시의회에 입성하신 구성은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축하에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문화경제국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등 시의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평소 존경하여 구성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서 저희 국 간부를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통문화과 정충영과장입니다. 한스타일 관광과 장경훈과장입니다. 지역경제과 은희영과장입니다. 친환경농업과 이용호과장입니다. 시립도서관 유금호 관장입니다.
  2010년도 문화경제국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 - 문화경제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구성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약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2분 회의중지)
(14시55분 회의계속)

○위원장 구성은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순서는 앞서 보고한 문화경제국 직제순서대로 부서별 일괄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통문화과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혜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오늘 전시실을 보여주셨는데, 온 브랜드 육성사업에서 공예품 전시관에 온 브랜드 전시관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지 체험관도 있었고 그런 것들이 아직 정립이 되어가는 단계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온 브랜드는 전주시의 야심작인 것 같아요. 공예품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가격 면이나 작품의 품질 면이나 그 사업구성이 상당히 야심찬 좋은 기획인데 전시실이나 이런 것들이 아직 우리 전주시에 정립이 안 돼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은 온 브랜드의 가치에 비춰볼 때 서울의 명품관에 여성핸드백 브랜드라든지 그런 것처럼 속히 전시실을 마련해서 큰 시장에 대비시켜야된다는 의견이 있고, 9쪽을 보면 전통 짜맞춤기법의 DB를 구축한다, 이런 것들이 있는데 점점 전주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슬로건도 구축하지 않았습니까?
  세계화를 대비해서 우리 공예품 전시관에 있는 작품이나 조그마한 상품까지도 또는 골목마다 스토리텔링을 해서 골목에 이야기를 자꾸만 자아내고 만들어내서 관광화 하려고 하잖아요. 작은 구석의 스토리에 관한 조그마한 제시로 영어 소개랄지 이런 것들이 있어줘서 스스로 알아갈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관광객들이 고가의 상품을 사는 사람보다는 저가의 상품을 쉽게 구매해서 전달하는 게 손쉽게 빨리 빨리 전달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작은 상품에도 하나하나 영어의 소개가 있어서 우리 한지면 한지다, 우리 도자기면 도자기다, 그런 것을 해서 세계화에 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8쪽에 보면 전주 학을 적립한다고 그랬죠? 지역정체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전주 학을 학문적으로 저희가 연구하고 있는데 오늘 돌아보니까 우리 전주시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전체적인 큰 그림이 제대로 그려진 가운데서 하나하나 실행을 하는 게 순서겠죠.
  전체적인 그림을 제대로 완벽하게 큰 구도의 틀을 짜야 된다, 그렇게 하고 거기에서 세부사항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실행해 나가야지 완성했을 때 전체적인 그림이 짜 맞춰져 가는데 그런 데서 약간의 오류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0쪽에 보고를 듣다보니까 유품을 기여 받은 것이 있잖아요. 유품을 모셔야 되는 명분없이 하나의 공간에 우선 그만큼의 물건을 그저 넣어놓는, 그러니까 체계없이 놓였다는 것이죠. 그런 것들을 유품전시실을 만든다고 했으면 그것에 관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곳, "여기는 유품전시실이로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공간에 그것이 잘 놓아져야 맞는다는 거죠. 관광객들이 볼 때도 한 바퀴 돌아보니까 재미는 있었는데, 체계성을 못 찾으니까 정체성 문제잖아요. 그런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면서 자료요청하고 이렇게 할 것은 점점 저도 공부를 하고 점점 많아지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자료요청까지는 다 못할 것 같아요.
  12쪽에 보면 한 스타일 진흥원 저희들에게 저번에 보여주셔서 봤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한지문화센터, 이것을 운영 조례하는 것도 마련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운영비 마련의 대한 것은 지금 대안도 없고 방법도 없다, 그것까지였는데 그 운영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안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을 관철시키도록 해야지 어떻게 되겠지 하는 것으로는 그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고 방대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에는 상당히 무리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 운영비에 대하는 것은 방법을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13쪽, 아태무형문화유산 전당 건립에서 제가 그곳을 가보지는 않았는데 전주에 국제회의 장소가 미약하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그런 것이 들어가 있는지 질문 드립니다. 그런 게 들어가 있습니까?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소규모 회의 장소는 있겠지만 국제회의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은 아직 없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래서 국제회의 장소를 시급히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 전주가 세계화 국제화를 부르짖고 있기 때문에, 국제회의장이 없기 때문에 어디 공간에 담아내는데 여기에 담으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만으로 되는 게 아니지만 이왕에 회의장이 있다면 그런 것을 갖춰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쪽, 문화예술단체 지원하고 예술인 역량을 강화하는 여러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국악, 무용, 미술, 음악 이런 것들이 있어서 지금 전통예술이 우리에 소리고 이렇게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은 좋지만 서양음악과의 연계성도 있잖아요. 세계 속에 우리 또 우리가 세계 속으로 이렇게 하려면 서양음악을 도외시만은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으로 그런 수업을 가는 학생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인재양성 측면에서 예술인 육성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예술인을 어떻게 육성 할 것인가, 그들에 대한 지원책도 있어야 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육성 지원책도 있어야 되지만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예술인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그런 것도 고려를 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곰솔나무가 지금 훼손돼서 저에 가슴을 한동안 아프게 했던 곰솔나무인데 한쪽은 많이 살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굉장히 궁금하고 지금 곰솔나무 옆에 새로운 싹이 나고 그런 가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지금 살아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외과적 치료를 통해서 굉장히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고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면 충분히 소생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곰솔나무가 훼손되었을 당시만 해도 6억의 지원이 있다고 신문 보도 상에서 봤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책정이 됐으면 지속적인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관계서류 부탁드려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문화경제국장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딱 집어서 답변을 요구하신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일단 제가 인식하는 정도로 말씀드리는 기회를 삼겠습니다.
  현장 활동 중에 나왔던 온 브랜드관련 문제인식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주 야심차게 전주만의 브랜드를 하나 크게 육성시키자고 출발한 게 온 브랜드고 그런데 제가 지금 알기로는 특히 서울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정작 이 고장 지역주민은 잘 모른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신경 쓸 거고요, 그와 연계해서 온 브랜드의 별도 전시관 문제, 지금은 이상스럽게 다른 것과 섞여 있어서 전시가 되고 있는 이런 것은 지금 보유하고 있거나 앞으로 들어서게 될 여러 문화관련 시설들이 있으니까 지혜를 모아서 전시효과도 높이고 관광효과도 높일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찾아보도록 하겠고요, 한옥마을이나 문화예술분야에 각종사업들이 큰 그림이라는 틀을 가지고 단위사업별로 체계적으로 내려와야 되지 않느냐는 말씀이 있었는데 이론상으로는 예를 들어 전통문화 중심도시계획 이런 상위계획이 있습니다. 전주시 장기 발전 10개년 계획 이런 사업들이 있습니다마는 솔직하게 단위사업으로 들어가면 앞뒤가 맞게 이런 것들과 연계된다고 자신 있게 말씀은 못 드립니다마는 대략적으로라도 큰 그림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스타일 진흥원에 운영문제, 저희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중앙부처가 의지가 없다고 할까요? 확고한 입장이라는 것은 특수법인형태로 만들든지 직영형태로 만들든지 어쨌든 운영의 주체가 특수법인이든 국가든 간에 지방비를 최소화 시켜야 되겠다는 것은 가지고 있고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연구를 해 나갈 거고요, 나름의 당위성 논리도 중요하지만 여기 계신 위원님들을 비롯한 정치권의 지원도 핵심관건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전당에 국제 회의시설 말씀드렸는데 담당과장께서 그런 시설은 없다고 하셨는데 지금 덕진 종합경기장에 도심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기가 바로 컨벤션에 수요제의가 있었기 때문에 시작된 사업이니까 그쪽 분야의 사업이 잘되면 아마 그런 시설도 갖춰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일종에 문화와 관광의 인프라로 보고 있습니다. 관심 많이 갖고 있고 따로 기회가 되면 그쪽의 자료도 의원님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혜숙 위원님께서 제기하신 문제 중에서 황욱선생님의 유품문제 같은 경우는 저희도 같이 봤지만 오랜 기간 방치되어있고 한국생활체험관도 그 공간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태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대안도 같이 찾아보셔서 저희 의원님들한테 말씀해 주시고, 김혜숙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자료를 말씀하신 게 있습니다. 좀 전에 말씀하셨던 곰솔 관련된 자료부터 시작해서 그 자료들을 차질 없이 반드시 찾아서 해 주시고, 그리고 의원님들께 안내말씀 잠깐 드리겠습니다. 너무 길게 말씀을 하시면 저희가 운영하는데 조금 복잡합니다. 너무 많으시면 끊어서 다음 위원님들이 하시고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고 가급적이면 1문1답 식으로 진행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송성환 위원   전통문화과 정충영과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현장방문하다 느낀 건데 온 브랜드 관련 전시실이 겹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어요. 한곳은 상설이고 한곳은 체험도 하고 그런 공간으로 활용을 하다가 비어있을 때는 전시도 하고 그런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그런 부분이 겹치지 않고 일관성 있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상설공연장은 온 브랜드 관에 있는 게 전시관이고 명인 관에 있는 것은 사실상 시민들과 같이 체험하는 아까 작업하고 있는 바느질 같은 것은 실내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방안에서 모여서 하기 때문에 그 공간이 비어있는 상태고 그게 목공이라든지 부채 만들기나 그런 것들은 그 안에서 작업을 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그 체험공간을 일시적으로 전시공간을 활용한 것이고 저희들도 가급적이면 상설전시장을 전시해서 거기에서 많은 관광객을 볼 수 있는 이런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송성환 위원   저희 같은 경우에도 공예품전시관에 온 브랜드 전시실이 있었고 또 명인관에 있더란 말이에요. 그러면 거기는 뭐고 여기는 뭐냐,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헷갈려 할 수 있고 그런 부분에서 일관성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고요. 그다음에 한 스타일 진흥원이 12년 완공 예정인데 김혜숙 의원님도 지적을 해 주셨지만 한지 지원센터는 지금 완공이 됐고 진흥원은 12년 완공예정인데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운영비 문제가 운영 주체가 어디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중앙정부에 상당히 미온적이고 소극적이기 때문에 지방에서 그것을 부담을 않는다고 보면 1년에 수십억 원의 운영비가 지출이 돼야 하는 그런 안타까운 현실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대처를 잘 하셔야 될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국장님께서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제가 실무자로서 문화관광체육부도 수차례 방문을 해서 담당사무원하고 많은 논의를 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그쪽에서는 시설을 일단 지어줬으니까 시 자체에서 알아서 해야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지만 저희들 논리로 이것은 국가적인 한 스타일 본부가 돼야 된다, 그래서 국가기관에서 운영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을 해서 어떤 용역이라든지 어떤 것을 해서 결과를 가지고 자기 문화관광체육부에서 끝나는 사항이 아니고 행자부도 설득해야 되고 국회도 설득해야 되는 이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차근하게 준비를 해줬으면 하는 그런 정도까지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송성환 위원   부모가 자식 낳아놨으니까 크는 건 너희들이 알아서 커라, 그런 논리인가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조금 전에 국장님께서도 생각하셨습니다마는 저희 행정부서의 힘만으로는 어렵고 실제적으로 정치적인 노력을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큰.

송성환 위원   저희들도 관심 있게 볼 테니까 실무 공무원님들도 관심 있게 봐주시고 그리고 아까 곰솔나무 부분, 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추진부분인데 곰솔이 사실은 거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문화재잖아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인근의 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곰솔 때문에 지가가 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고의로 죽이려고 했다는 그런 얘기들까지 있었는데 어쨌든 다행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곰솔나무가 있는 부근에 공터들이 있어요. 그 부지들을 매입을 해서라도 그 부분을 작은 형태의 공원화를 하는 그런 방안도 추진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가능합니까?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지금 그런 계획을 갖고, 저희가 금년 1억8천 갖고 있는 것들이 그런 소공원에 관람시설정도 만드는 것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내년 계속 비 사업으로 이어질 겁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도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형 위원   김도형 위원입니다.
  8쪽에 보면 전주 학이라고 있는데 사업비가 4년간 통틀어서 2억5천이라는 건가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예, 그래서 거의 매년 5천씩 가지고 분야별로 경제면 경제, 민속이면 민속, 이런 분야별로 연구를 해서 책도 내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김도형 위원   연구물이나 이런 것들은 위원회에서 하는 거예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전주 학 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연구진 구성돼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그분들은 자기일 하면서 중간 중간 일을 하는 건가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주로 대학교수님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기본적으로 학문의 체계나 이런 것들을 설립할 때 김혜숙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가장 좋은 것들은 전주 한옥마을 아니면 전주의 기본적인 안내나 이런 것들을 할 때 큰 틀 속에서 그림을 크게 그려놓고 그것을 세부적으로 각론에 들어가서 맞춰나갈 수만 있다면 가장 좋은 건데 그런 큰 그림을 그리는 게 이런 학이나 학문적 체계를 갖추는 것과 같은데 제가 볼 때는 이게 형식적으로 하는 게 아닌가, 하려고 한다면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저희도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많은 연구를 같이 해 가면서 하면 좋은데 실제로 저희 재정 형편상 이렇게 단계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책 발간된 것도 우연치 않게 봤는데 제가 볼 때는 책값만 해도 1년에 5천정도 들겠던데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지금 실제 연구하시는 분들이 전북대학교 하만희 교수님이라든지 전주대학교 홍성대교수님, 박물관 이동희 관장님 이런 분들로 주축이 돼서 구성이 돼있고 실질적으로 이런 분들이 지역을 위해서 거의 봉사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시립예술단 운영하는데 실질적으로 공연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이뤄내고 있지만 공연하면 이게 시민들이 많이 찾는 편인가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지금 찾아가는 음악회 형식으로 해서 예술단들이 마을에 초청돼서 어떤 행사하는데 가서 해 준다든지 실제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덕진공원에서 4~5일간 공연을 했었는데 좌석이 꽉 차고 상당히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편입니다.

이명연 위원   이명연입니다.
  송성환 부위원장님도 그런 말씀을 잠깐 해주셨는데 전시품에 대한 중복성, 다른 장소에서 유사한 내용들을 전시하고 관람케하는 이런 것도 있겠는데 우리 소리문화관, 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이게 곧 민간위탁을 시킬계획이라고 했는데 이 취지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요. 이게 보여주는 박물관처럼 전시품을 진열 해 놓는 그런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곳에서 실제적으로 만들어 보고 사가기도 하고 이런 취지를 갖고 있는 것인지, 예를 들어서 소리 같은 경우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와서 배우고 갈 수 있는 그런 곳인지 그 취지를 먼저 듣고 싶네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특성별로 지금 3대 문화관을 저희들이 지은 것은 당초에 한 스타일 분야가 6개 분야인데 한지는 지금 한 스타일 진흥원 앞에 한지진흥원이 있기 때문에 우선 저희들이 소리, 완판본, 부채를 지었는데 각 분야별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박물관 기능이 아니고 거기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도 담은 전시뿐 아니라 현장에서 체험도 하고 판매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시하고 체험하는 것까지는 장인들이 같이 나와서 하고 소리전문가 와서 시민들과 함께 마당소리 형태로 진행을 하고 이런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명연 위원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우리가 국비지원을 받아서 하다보니까 일단은 시설을 하는데 우리가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을 지어놨는데 운영하는 곳은 다 우리시 지자체에서 부담을 해야 된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여기서 수익이 나오질 않는단 말이죠. 그럼 자꾸 부담이 생겨요. 물론 문화나 복지가 그런 정책들이 수익구조와 연계해서 하기는 애매해요. 결국 우리시 재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그런 단초가 된다는 말이죠. 문화관 3개를 개 개인적으로 위탁시킨 게 아니고 총괄적으로 어떤 한 단체에 위탁시키고 싶다, 그러면 전문성이 떨어져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그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총괄위탁은 하더라도 실제 전문가가 상설, 그곳에서 소장형태로 근무를 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이명연 위원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이 중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중의 하나라고 보고, 그리고 장기적으로 위탁을 10년, 20년 하는 것도 아니고 2~3년 하고 다른 단체에서 재위탁을 받을 수 있잖아요. 위탁시설들에 문제점 중에 가장 큰 게 뭐냐면 시설보수는 누가하죠?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명연 위원   그러면 시에서 수익구조는 나지 않고 수탁을 받은 단체에서 운영을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으면 내고 그럴 텐데 결국 유지보수는 우리가 해야 돼요. 지속적인 투자는 우리시에서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 시설이기 때문에 할 수 밖에 없다는 그런 거잖아요. 유지보수 책임소재에 문제가 있다, 그것을 분명하게 해야 되는데 우리시에서 부담이 자꾸 커져가고 있다, 그런 어려운 점이 있다, 경기전이나 문화시설에 대해서 입장료 계획 있습니까?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현재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화경제국 국장으로서 제 개인적 소신은 저는 있어야 된다는 쪽입니다. 그래서 여러 전문가나 시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예민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추진하고 싶습니다.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우리 시민들한테 내가 몰매를 맞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정도의 시설을 가지고 전국 어디를 가나 이보다 훨씬 못한 문화재 시설을 놓고 입장료를 다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주시만 놀이터 만들어 놨어요. 그래서 많고 적고를 떠나서 일단은 입장료를 받아야 되고 그리고 거기에 물론 전주시민이라면 50% 입장료를 받는다던지 그런 세부적인 문제는 별도로 계획을 세우든지 해서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된다, 그래야 우리 문화재가 관리되고 보호되는 것이지 또 거기는 나오는 수익을 갖고 다시 문화재 보호하는데 관리하는데 투자를 해야 되고 이런 취지로 나가야지 시 예산을 계속 투입만 하고 거기서 나온 것은 없고 그러다보면 어떤 수익을 많이 올리고자 하는 목적보다도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받아야 된다, 앞으로 우리 문화경제국에서 문화시설에 대한 계획을 그런 쪽으로 잡아야 되지 않을까, 어떤 관광객이 왔어도 우리 시 재정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게 없어요. 그렇게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시설관리공단에 출범 취지도 그랬었고 전반적으로 이것뿐만 아니라 시 전반에 공공요금을 비롯한 여러 가지가 마찬가지로 걸려있습니다마는 특히나 요즘같이 재정건전성이 지방정부에 화두로 떠오를 때는 더욱더 필요성이 부각이 되는 것 같고요, 한바탕 폭풍이 예상이 됩니다마는 한번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9쪽에 전통 짜 맞추기 기법 DB구축및 디자인 지원, 어디 과에서 해요?
  2008년도부터 했는데 2008년도 결과물은 어떻게 나왔어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이사업은 지금 콘텐츠 진흥원에 공모사업으로서 3년간 계속사업으로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예를 든다면 장롱을 하나 만드는데 거기에는 어떤 기술들을 정리해서 데이터화해서 앞으로 하나의 교제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데이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장롱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고 싶다고 입력을 하면 거기에는 어떤 기술로 만들면 된다는 그런 자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김남규 위원   장인들이 하고 있어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장인들과 영상정보 진흥원, 전북대학교 산하기관 이렇게 같이.

김남규 위원   항상 여러 단체가 모아서 하다보면 그때는 좋은데 그 결과물이 이전이 안 되는 이런 부분이 있어서, 국비가 벌써 8억 2천정도 들어갔으면 상당히 뭔가 심혐을 기울인 결과물을 내놓으리라고 하는데 나눠먹다가 또 결과물이 없을 수가 있어서, 감이 안와서 그래요. 온 브랜드는 분명히 감이와요. 그런데 이것은 무엇인지 한 번도 업무보고를 못 받아봐서.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업무보고가 계속 들어있었고요, 결과를 연구를 해서 결과물을 저희한테 납품하는 것이고요,

김남규 위원   전주에서 장인들 한지 있고 전통가구 있고 한옥 있고 그런데 어떤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목공예부분이 주가 됩니다.

김남규 위원   그럼 소목에 조석진 씨가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은 온 브랜드도 하고 있고 여기도 하고 있고? 그러면 한지는 누가 하고 있어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한지 분야는 여기에 안들어 있고요.

김남규 위원   또 한옥은 누가 하고 있어요? -한옥은 대목장이 할 것인데-.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지금 이 부분이 우리 지역에 있는 무형문화재 선생님들만 하는 게 아니라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의 기술을 총집결하는 과정입니다.

김남규 위원   주최가 문광부에요? 주최가 어디입니까?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주최는 저희가 하는 것이고 예산은 콘텐츠 진층원에서 받아서 합니다.

김남규 위원   그럼 무형문화 전당에 들어갈 것을 대비해서 하는 것인가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아닙니다. 그것은 저희 사업입니다. 무형문화재하고는 관계없는 사업입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에 대해서 구체적인 제안서부터 다 갖다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문화경제위원을 하면서 오늘 쇼크와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3대 문학관 지하시설 다 있죠? 완판본 제가 아까 의도적으로 지하시설을 들어가자고 한 거예요. 지하시설 지어놓고 관리보수 하는데 의회에서 돈 엄청나게 드렸어요. 지금은 좋아졌는데 반복을 여러번 하고 있다는 거죠. 한옥마을 내 지하시설 수장고가 다 있어요. 수장고는 아니지만 지하에 시설물이 다 있고 그런데 여름철만 되면 탕이 나고 강제 휀으로 되지 않고 닥터시설이라고 강제 휀이 안 되고 그러거든요. 원래 문화재청에서 했습니까? 전주시에서 했습니까? 예산도 46억이에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이 사업은 전주문화재청 예산을 받아 전주시에 하면서 설계단계부터 계속해서 문화재청의 심의를 받아가면서 하는 사업입니다.

김남규 위원   누가 자문을 했는지는 몰라도 너무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어요. 물구덩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도서관, 수련실 많은 시설을 지어보면 지을 때 지표조사 하죠? 파일 박죠? 수맥검사 하죠? 그거 되어 있었어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최성인 계장님, 이거 파일 검사 했어요? 행정사무감사가 아니라서 말을 못하겠는데 건물 지을 때 파일을 박아서 지표조사도 하고 있고, 기본이에요. 근데 그것이 안 되어 있어요.
  국가적 건물 46억짜리 건물 지으면서 그런 것도 안하고 지나갑니까? 한옥마을 내에 수장고는 지하시설을 보면 이게 다 물구덩이에요. 지금 열 번째 건물이 될 거에요. 근데 이게 국가적 건물입니다. 문화재청에서 돈을 줬다는 것은 어진박물관 급도 지금 국가적 급으로 승격해야 될지 모르고 그러는데 건물 지하를 가보니까 엉터리에요. 아까 반차도 행렬을 원래 어디에 하려고 했어요? 경기장 돌담에 하려고 했는데 왜 그쪽으로 들어가요? 46억짜리 정도 건물을 지으려면 지표조사가 분명히 돼있고 문화재 지표조사 파일 받고 다 돼 있어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기본 토목의 절차도 이행을 안했어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 저도 많은 염려를 하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3대 문화관 건축하면서 지하를 파는 과정에서 방수시설에 대해서 현장 감독에 무수하게 쫓아다니면서 공공기관에 지하 침수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경우를 경험했다, 그러니까 이 부분만큼은 철저하게 해달라는 요청도 수차례 하면서 현장을 다녀왔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공사 보다는 심혈을 기울였을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런데 현제 소리문화관이라든지 완판본 문화관 지하실 같은 경우는 현재 열어서 사용을 안 하고 닫아놓고 보니까 일부 탕이 낀 부분은 저도 현장을 목격해서 확인을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조치를 할 것이고, 이 어진박물관에 대해서는 관광과에서 추진하다 이번에 저희한테 와서 제가 깊은 추진과정을 충분히 검토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사업으로서 진행하면서 설계단계부터 문화재청 승인을 받고 했다면 그런 절차들이 빠지진 않았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정확하게 판단을 알아본 뒤에 다시 설명을 드리고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봉안반차도가 원래는 경기전 돌담을 향해서 쭉 돼있는데 왜 갑자기 어진박물관 지하실로 들어가게 된 경위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한스타일관광과장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원래는 반차도 관계가 경기전에 처음에 돼 있다가 경관조성위원회에서 다시 중앙 초등학교 담장으로 하자고 해서 저희들이 거기에 설치를 하기로 했었는데 경관조성위원회에서 안 된다, 나중에 관리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되고 중앙초등학교에서도 저녁으로 관리하면서 돌멩이 하나 던졌을 때 그 유리 관리라든지 그런 것이 많은 문제점이 제기 되기 때문에 다시 어진박물관으로 들어 가야된다는 위원회의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따른 것입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자문위원이 누구고 어떤 사람이 말을 해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그게 국가적 문화시설입니다. 어진박물관 특수해요. 저도 전국에 박물관을 많이 돌아본 결과 어진 반차도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그 품격에 맞는지 그것도 의심스럽더라 이말이에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자문위원님들이 그 현장도 보시고 쇼 케이스로 해서 28m로 돼있는데 사람이 321명 가마 2개 현재 거의 제작이 완료돼서 보관 중에 있습니다. 어진박물관이 완공이 되면 저희들이 진열을 할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설계도면에 어진박물관 앞에 조경시설이 돼있습니까?
  건물을 지으면 항상 조경을 집어넣게 돼 있는데 조경의 시설이 어떻게 돼있나요.

○전통문화과장 정충영   조경계획은 돼있습니다. 건물을 짓게 되니까 당연히 조경이 들어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그 업무를 받은지 얼마 안돼서 구체적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들어가는 입구를 지하철 노면처럼 뒤쪽에서 해버리지 앞으로서 어진에 대한 기본적인, 제가 경기전 왕조실록을 보면 여기에 수문장이 임금님의 초상을 잘못 닦아서 곤장 몇 대를 때리고 죽었어요. 조선시대 때처럼 그렇게 했으면 지금 설계한 사람, 국장님 과장님들 파면 당하고, 자문위원들 일당을 받은 자문위원들 교수들 이름 다 압니다. 그분들 곤장 몇 대에 그 직을 파면해야 합니다. 왜, 어진은 왕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급이에요. 북사면에 했다면 이해가 가요. 앞면 남쪽에는 텅 비어 있어야 돼요. 그래서 엄숙하게 이곳에서 초상을 보면서 전주만의 유일한 진품이 남아 있는 곳인데 자문하는 교수들도 그렇고 누구하나 문제점을 지적하지도 않고 첫 번째 지하에 어진박물관을 하려고 했다가 물이 나오니까 2층으로 올라가고 이것은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요. 저, 문화경제위원장으로서 한 번도 안 갔어요. 나를 부르지도 않았고, 최찬욱 의장만 테이프 커팅식에 갔어요. 우리 위원회에 보고 한번 안했어요. 오늘 처음으로 현장에 가서 본거에요. 이것은 앞으로 국장님이 심여있게 대안을 제시해서 누구와 상의를 해야 하냐면 지방의 로컬교수들하고 상의 하지 마십시오.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처음에 와서 문제의식을 갖고 왔으니까 이건무 문화재청장님이나 유홍준 문화재청장이나 국가적인 문화재를 다루는 사람들의 자문을 받으십시오. 나중에는 국가적 박물관이 돼야 할지도 몰라요. 건물과 이런 것도 중요하니까 그렇게 자문을 받았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고, 오늘 많은 위원님들이 문화위탁시설에 대해서 말씀드리는데 혹시 국장님이 경제, 기획 모든 부서를 돌았기 때문에 종합행정을 다른 국장님들보다도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 위원으로서는 기대가 많이 됩니다. 문화시설공단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 -문화만 독특하게-. 서울시는 복지재단도 만들고 복지시설공단도 만들고 특성화 되어 있어요. 우리는 시설공단이 너무나 범주가 넓기 때문에 이제는 그렇게 해서 민간위탁의 효율성과 문화 쪽에 들어가는 예산을 우리 시설공단 형태로 만들어야하는 것 아닌가, 두 번째, 원문화재단이 요새는 문화위탁시설처럼 되어 있어요. 시에 많은 행사를 대행하는 대행사가 되어 버렸어요. 문화재단 본연의 정책과 방향이 못 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문화재단이 제대로 나가고 문화시설위탁을 이렇게 하는 그런 것에 대한 비전을 제시 해 주셨으면 합니다.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님, 문화 분야 행정이 갖는 어려움이나 이런 것은 새삼스럽게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마는 이것을 일거에 어떻게 하겠다는 비전은 없습니다.
  다만, 너무 어렵다고는 생각을 않습니다. 문화 분야 행정도 일정한 원칙, 행정이 가지고 있는 합리성에 기초한 균형감, 상식에 기초해서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면서 들어가면서 하면 가지고 있는 문제는 하나하나 풀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자세로 접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역설하신 각종 위탁시설에 관한 문제는 저희 국으로서는 핫 이슈고 4년 전에 시설관리공단 만들면서 엄청 고생해서 제 개인적으로는 또 공단 만들고 싶지 않은데 하여간 방안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진박물관 문제는 저는 행정가이기 때문에 이게 터파기 단계, 설계도면을 갖고 문제가 나왔으면 얘기거리도 안 되지만 가보셨지만 내일모레 준공 앞두고 어진 600주년 기념행사시기에 맞춰서 개관해야 될 시기에 저는 그런 인식을 못했습니다마는 어떻게 하면 빨리 해결할지라는 쪽에 답을 빨리 찾아서 위원님들과 상의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 문제와 관련해서 요즘 국지성폭우가 발달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들어가는 입구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그물이 다 지하로 들어가게 생겼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지붕가림막이 없잖아요.
  그래서 국지성 폭우가 발생했을 때 그물이 다 들어가는 것도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 그러면 지하에 유품에도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습도가 굉장해지잖아요. 제가 여기 화장실도 가보니까 벽면에 전부 습기가 서려 있어요. 우리나라 시설관리 특성상 매일매일 청소가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습기가 그대로 화장실에 가보면 있거든요. 벽면에도 쏟아지는 습기도 감당을 못할 건데 국지성 호우가 왔을 때 그대로 두면 지하 노래방 같은 곳에 물이 꽉 차서 통나무가 입구를 막아서 돌아가시고 그랬잖아요.
  저희는 예측 불허한 것을 예측을 해 나가면서 전문성을 갖고 그것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국지성 폭우가 올 줄은 몰랐다는 답이 나올 것만 같아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기술적인 전문성은 없습니다마는 램프시설을 단순히 차가 드나드는 곳 또는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 아닌 주요지하에 관람시설을 볼 수 있도록 주 동선으로 계획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까 의원님이 말씀하신 방수문제, 습도 문제 이런 부분은 더군다나 국고시설이고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의를 가졌다고 하니까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을 거라는 확신은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문제도 포함해서 기술적으로 검토를 받아보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입구가 폭우가 쏟아질 때는 그물이 밑으로 바로 배수가 되는지도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보통 사가의 창고도 아니고 상당히 심각하거든요. 조경상에 우리의 정체성을 얼과 혼을 훼손하는 큰 문제도 굉장히 큰데 박물관이 지금 당장 비를 피할 수가 없는 거예요. 국장님, 입구에 뚜껑도 해야 할 것 같아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기술적인 분야라 "하겠습니다. 안하겠습니다. 아닙니다"라고 나름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그래서 일단 정제된 의견을 드리기 위해서 공부도 좀 하고 당초 계획된 설계된 의도가 있을 거고,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봐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혜숙 위원   유홍준 청장님께서 어진을 서울에 모셔야 된다고 그랬었잖아요. 그런데 겨우 다시 모셔오게 됐는데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것을 갖고 있지 못하면 언제든지 또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거죠. 우리들이 지키려면 전문성과 그만큼의 문화정체성이나 문화인식을 갖고 문화경제국은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과 하고는 다른 것 같아요.

○위원장 구성은   국장님, 김혜숙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던 그리고 김남규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어진박물관 지하습도 문제, 어진박물관 지하통로 입구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직 파악을 정확하게 못하셨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정확하게 판단하셔서 우리 위원님들이 전부 납득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드셔서 저희들한테 배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 하실 의원님이 안계시면 제가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릴 건데 첫 번째는,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저희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의 관심사인 민간위탁시설에 운영문제에 대해 보고서에 전혀 나와 있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우리가 문화시설관련해서 어디를 민간위탁하고 있고 얼마에 어디 단체에서 맡고 있는가에 대한 업무보고에 기본이 나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 오전에 현장 활동을 통해서 쭉 둘러봤는데, -물론 술 박물관 경우는 못가 봤지만-. 그런데 이 보고서에 그게 빠져있습니다. 다른 의원님들이 큰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빠져있는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그리고 전주문화재단 운영과 관련해서 우리 김남규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그 부분도 빠져있습니다.
  지금 현재 전주 문화재단에서 행정에서 복잡하고 귀찮아하는 행사라든지 여러 가지를 많이 맡아서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안 나와 있거든요. 이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왜 빠져있는지 모르겠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해서 저희 위원님들한테 배포를 해 주시고요, 두 번째로는 부의장님도 지적을 하셨지만 본위원이 알기로는 소리, 부채 문화관들을 만들게 되는 취지 자체가 시장님께서 수학여행단이라든지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 그거에 비해 한옥마을에 볼거리가 부족하다해서 볼거리를 더 만들자는 취지에서 그것을 만들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수익구조에 대한 대안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운영비에 대해서만 많은 고민을 하는데 한옥마을 전체적인 시설에 대한 수익구조를 어떻게 할 것이냐, 물론 사람들이 많이 오면 그곳에서 식사도 할 것이고, 차도 한잔 할 것이고, 이 기본을 따르는 거겠지만 부의장님이 지적하셨던 입장료의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총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하나는 현장 활동을 통해서 둘러보니까 올 하반기에 개관하게 될 시설들이 굉장히 많아요. 동원이라든지 한지산업지원센터, 어진박물관, 3대문화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새롭게 개관하는 것들에 대해서 가장먼저 알아야 될 사람이 전주 시민들이거든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청, 구청 공무원들과 전주시민들이 가장먼저 알아야 거기에 대한 전령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홍보라든지 그런 계획들을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질의 하실 의원님이 안계시면 한 스타일 관광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명연 위원님.

이명연 위원   우리 한방 엑스포 효과가 뭐에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연초에 보고드릴 때도 차별화가 미흡하다고 해서 야단을 많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프로그램, 현대에 맞는 아토피라든지 비염 이런 관계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연계해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하자고 해서 지난번 자문위원회, 한방 엑스포 자문위원님이 많이 해 주셨는데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한방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효과입니다.

이명연 위원   축제가.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지금 발효식품엑스포에 저희들이 참가하고 있고 이번에 비빔밥축제 있고 그렇습니다.
  현재 비빔밥축제는 문화관광과에서 하다가 이번에 저희 한 스타일 관광과로 통합이 돼서 저희들이 인수를 받았습니다. 한방 엑스포 있고 전통음식조리 경연대회 있고 전통술대향연 발효식품엑스포에 저희들이 참가를 하고 있고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 스타일 박람회를 참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예산이 없어서 참가를 못합니다.

이명연 위원   전통문화과 질의에서도 그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 전주시 어려운거 다들 알잖아요. 재무구조가 열악하다고 다들 느끼고 있을 거고 빚이 2천2백억이 넘습니다. 재무구조가 굉장히 힘들어요. 그런데 비빔밥축제, 전통술향연, 음식경연대회 이런 거 합칠 수 있잖아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명연 위원   그 축제 내에 하나하나의 축제의 특성이 있고 살려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만은 가지고 가야된다고 고집할 수도 있겠는데 정말 섞어서 큰 하나의 축제 테두리 안에 한 파트별로해도 충분하다라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하반기 저희들이 자문위원 TF팀을 구성해서 부의장님 말씀하신 대로 의견도 수렴하고 해서 금년에는 어차피 계획된 행사니까 잘 추진하고 내년부터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모든게 계획이 돼서 홍보가 돼있고 지금 준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음식 조리 향연 대회 같은 경우는 국비를 5대 5, 3천만 원을 받아놓은 상태기 때문에 만약에 안한다면 반납을 해야 할 사항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명연 위원   심각하게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송성환 위원   한지산업지원센터 9월 달에 문 열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그렇습니다.

송성환 위원   민간 수탁하실 예정이시잖아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예.

송성환 위원   한지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통과하고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결정이 되면 결정을 하시는 거죠? 아직 결정된 거 아무것도 없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이번 주 23일 날 예정돼 있습니다.

송성환 위원   제가 듣기로 생물산업진흥원이라는 곳이 있습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있습니다. 저희 전주시 출현기관입니다.

송성환 위원   거기에서 수탁기관으로 결정될 거라는 소문이 떠돌던데 사실입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부위원장님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검토는 했는데 그렇게까지는 공개적으로 한바는 없습니다.

송성환 위원   과장님 들으신 바 있으세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저희들이 검토는 했었습니다.
  민간위탁을 주려고 보면 민간인한테 줘야할지 법인을 설립해야 되는지 아니면 직영을 해야 되는지 여러 가지 안을 갖고 장단점을 분석해서 검토를 하기 때문에.

송성환 위원   그쪽을 검토하게 된 이유는 뭐에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현재 부위원장님께서 한지 산업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하셨다시피 저진공 추라든지 현미경등 59종의 장비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장비가 현재 한지라든지 여러 가지 원료 검사 시험할 수 있는 장비가 유사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더 구비를 하지 않아도 같이 운영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있고 또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을 그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산이라든지 여러 가지 많은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검토를 한바 있습니다.

송성환 위원   실험장비라든지 그런 부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검토를 해 보셨다?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예.

송성환 위원   누가 저한테 우려를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무것도 결정된바가 없는데 소문에는 이미 결정된 것처럼 그런 얘기들이 떠돌고,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과장님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원료인 닥나무 관련된 그쪽과 한 가지만 연관이 있다고 그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그렇습니다. 닥나무를 연구하는 박사님이 한 분 계십니다.

송성환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을 거라고 믿고 어쨌든 저희가 민간위탁을 하면 시보조금이 나가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민간수탁기관에서 최대한 빨리 자립을 해서 수익을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실은 시 재정에도 도움이 되고 시민들한테 도움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조례가 어떻게 돼 있는지 모르겠지만 꼭 도내기관으로 한정이 돼있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전라북도 소재 연구소 법인으로 돼있습니다.

송성환 위원   그렇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꼭 도내 업체에 국한시킬 필요가 없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시나 시민한테 도움이 된다고 하면 정말 민간수탁기관으로서 적합한 그런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 옳지 꼭 도내업체로 국한을 시키고 단 한 가지 연관성이 있다고 해서 그런 업체를 검토를 해 보고 그런 소문이 선정이 되기 전부터 나돌아 다니고 그런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제가 방금 문제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진정성 있는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성환 위원   그리고 전주 홍보 마케팅 강화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열차관광 활성화 추진"이라고 해서 돼있는데 제가 보니까 강릉 같은 곳도 그렇고 전주에서도 무박 2일 코스로 열차로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한번 가면 주말마다 가는데 600명 정도가 간다고 합니다. 다녀오신 분 얘기를 들어보니까 저녁 10시 조금 넘어서 출발을 해서 7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도착을 하면 강릉소재에 어르신들 밴드연주하시는 분들이 환영 연주회도 해 주시고 그러는데 여러 가지 관광코스를 돌아보고 그 다음날 출발시간 비슷하게 해서 24시간 후에 도착을 하는 그런 코스인데 갈 때는 관광객들이 빈손으로 가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올 때는 짐 싣는 칸에 선물보따리들이 잔뜩 실려서 오는 거죠. 결국에는 물건을 사서 오는 건데 결국에는 600명이라는 인원이 가서 올 때는 그쪽에 돈을 쓰고 오는 거잖아요. 그런 마케팅들을 저희도 강화를 해야 되겠다, 열차관광 활성화 추진이라고 해서 6건이 있는데 계획안은 이렇게 나와 있지만 정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광객들이 전주에 와야 돈을 쓰고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돈을 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안 만들고는 차후문제라도 우선 사람들이 와야 되는데 올 수 있는 홍보 마케팅 강화를 조금 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 주십사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성환 위원   이상입니다.

김혜숙 위원   오늘 가보니까 동원이 구이 유 씨가 보존을 해 주셔서 잘 보존되니까 참 기뻐요. 소시민으로서 저에 큰바람이었습니다. 동원도 빨리 되고 감영도 빨리 돼서 우리 전주가 갖는 아름다운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저희가 슬로우시티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빨리 빨리 해야 되는데 왜 슬로우시티를 가입하고 그런 개념이 도입돼야 하느냐는 그런 것을 빨리 빨리 해서 빨리 보여주고 돈도 벌고 잘 살아야 겠는데 왜 슬로우 시티를 해야 되는가, 한옥마을에 브랜드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전주관광 활성화 촉구를 위해서 슬로우 시티를 가입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까 제가 전체적인 그림이 제대로 그려진 가운데 각론이 돼야 된다는 말씀하고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왜냐하면 동원은 4대 문화 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중심부였죠. 그런데 지금은 4대문 밖에 우리가 모셨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게 전혀 맞지 않는 거 잖아요.
  그런데 현재는 기업은행 자리가 동원의 자리였잖아요. 전라 감영 자리가 구도청사 거기에 있고 하나하나 가져가서 맞춰야 전체적인 4대문 안에 그림을 그려내야 하는 게 우리 전주의 살길이라고 문화적으로 하는데, 지금 동원이 4대문 밖에 계시니까 지금 모셔다 놓지 않으면 이게 유실이 되기 때문에 우선은 시기상으로 그렇게 모셔온 것은 어떤 측면에서는 다행인 것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헛 일을 했다는 거죠. 4대문 안에 있어야 할 곳에 모셔야 될 곳에 모셔 놔야지만 감영, 동원, 약령시, 약령시가 경기전 우측에 전체적인 게 있지 않습니까? -4대문 복원도 하려고 하는데-, 그러니까 제자리를 찾아가서 했더라면 4분의 1은 한 느낌이 나는 거죠. 벌써 전라감영, 동헌 4대문에 하나라도 하면 몇% 해낸 건데 떡하니 저쪽에 계시니까 제가 왜 건무를 자꾸 존칭어를 쓰냐면 그만큼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라는 거죠.
  문화유산은 어떤 건물의 개념이 아니라 살아계신 느낌을 주는 거예요. 그만큼 소중한 우리의 정신적인 건데 지금 상당히 잘 하셨는데 이게 엇박자가 돼버렸다, 그러니까 슬로우시티 개념과 이런 것을 잘 맞춰서, 우선은 그게 유실되지 않게 하기위해서 모신 것은 이해하겠어요. 그러니까 또다시 옮겨야 되는 이중의 세비가 낭비가 돼야 되니까, 빨리 가기위해서 천천히 간다는 개념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면에 입각해서 앞으로 우리 문화경제국의 일은 우리 전라북도에서 전주, 전통문화도시에 살길에 향방을 제시하는 국입니다. 가장 핵심센터라고 보고 있어요. 거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심각하다, 앞으로 문제는 그런 것을 고려해서 전체적인 4대문 안에 유형을 확보해 나가는데 더 이상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여쭙고 싶습니다.

김도형 위원   김도형 위원입니다.
  모주산업관련해서 이게 성과가 좀 있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현재 2009년도 농식품부 향토 산업 육성사업으로 공모를 해서 저희들이 선정 됐습니다.
  그래서 국비 15억 원 도비, 5천해서 민자 10억 해서 30억 원, 연차별로 2009년도 10억 내년도까지 마무리 되는 사업인데요, 이게 목표계획보다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에서도 우수 사업으로 선정이 돼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 모주를 산업화 세계화 하는데 노력을 하고 앞으로 전주의 전통술로 육성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판매가 많이 된다는 얘기인가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지금 현재는 판매는 아니고 시음하고 시판하는 그런 정도입니다. 2011년도가 돼야 정상 품이 나옵니다. 지금 현재는 한국식품연구원하고 전주생물소재연구소와 원주를 계속 개발을 하고 있고 개발된 원주를 시음을 통해서 평가도 하고 그렇게 해서 계속 보안해 나가면서 내년도 말이 되면 완성품이 나올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CJ하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CJ에서는 전주 생막걸리 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모주가 있던데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모주가 있는데 저희가 시판으로 나오는 샘플을 같이 시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샘플이 시판되고 있다는 건가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아직 모주는 완성단계는 아니라는 거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최종완성품은 내년에 나옵니다.
  하나의 원주를 개발하는데 여성분들은 조금 단것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면 평균적으로 모두가 다 좋아하는 그런 모주가 개발이 돼야만 산업화되고 세계화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단계를 지속적으로 시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원주가 개발이 됐다고 해도 이것을 완성품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중앙에서도 여러 단계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나온 완성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 사업이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완성품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최종적인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완성품이라고는 말씀을 안 드립니다.

송성환 위원   그렇게 계획을 잡고 가면 언제 완성된다는 거예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내년 2011년도에 나옵니다.

송성환 위원   스탠더드가 되는 한 가지를 먼저 만들어 놓고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모주를 거기에서 응용을 해서 개발을 한다든지 해서 점차적으로 제품을 하나씩 개발하는 쪽으로 가야지 한 번에 이렇게도 맞추고 저렇게도 맞추고 하려면 굉장히 힘들지 않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그런 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송성환 위원   그러면 일반인들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먼저 시판을 하세요. 상황 봐가면서 다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김도형 위원   기업유치라고 하니까 민간 함 부분이긴 하지만 모주가 과연 널리 통영 될 수 있는 술인가에 대한 부분, 제가 전주를 벗어나서 모주를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도 있고 또 하나는 모주라는 것이 우리 일상 속에서 콩나물 국밥집이나 가야 잠깐 만나는 술이었지 실제로 사람들이 찾는 술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떤 제품을 개발하는데 향토 산업을, 기업을 육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만 거기에 국비가 들어가고 도비, 시비까지 들어가서 이 제품개발이 끝나고 나면 이 통상적으로 제조나 유통하는데 업체들이 손익분기점을 도달하는데 최하 5년은 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 이후에도 관리 계획이 있는 건가요? 그런 것까지는 아직 없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현재 모주는 전주가 유일합니다.
  지금 콩나물 국밥집이 34곳이 있고 향토음식점 18곳 해서 52곳에서 모주를 판매를 하고 있어요. 자가 생산을 해서 1천원 받는 곳, 1천5백 원 받는 곳, 2천원 받는 곳 있는데 주세법으로 보면 이것은 불법입니다. 단속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합법화 하자고 해서 합법화하는 차원에서 이 사업을 발굴해서 농식품부에 응모를 하니까 좋은 사업으로 선정이 돼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모주 만드는데 제가 볼 때는 각 업체에서 어쨌든 그곳은 장사를 하는 곳이잖아요. 그런 곳에서 과연 제가 듣기로는 정확한 규격까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2천원씩 한다고, 그러니까 자기들이 만드는 모주보다도 공급받는 것이 비싸게 되면 안 쓰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거기에서 올 수 있는 괴리감들을 과연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인가, 예를 들면 과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현행법상으로 주세법에 걸리니까 앞으로 자체적으로 제작을 해서 판매하게 하면 고발조치하겠다는 방법밖에 없잖아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저희들이 그렇게는 안하고 생산업체, 우리 전주주조하고 우리시하고 소비업체와 간담회를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정한 가격을 얼마로 볼 것이냐라든지 그런 관계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고 현재 500ml짜리를 1천7백 원에서 2천원 정도 보고 있는데 그게 석 잔 정도 나옵니다.
  그러면 한잔에 천원을 받는다고 해도 3천 원 정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업체에서는 큰손해가 나지 않고 소비를 할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이 부분 좀 더 확인을 하고 나중에 질문 드리도록 하고요. 관광해설사 있죠?
  전주시에서 얘기하는 것은 3백만 관광객이 온다고 하는데 대상을 보니까 3만1천명이면 1% 한 거네요?
  위탁을 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전주시에서 주도적으로 해서 여러 가지 공간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다행히 저희 같은 경우는 전문가이신 공무원들이 함께하시고 김남규 의원님께서 함께하셔서 동헌이나 이런 곳에 대해서 실제 안내판에 나오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하다보니까 이런 의미가 있구나 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을 하려고 하면 각 공간마다 해설사를 배치한다든지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좋은 말씀이십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문화위원 해설사는 2001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시책사업이에요. 그때당시 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다든지 역사지리며 사회를 전공하는 선생님들이 정년퇴직을 하시면 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좋은 인적자원을 갖고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인가 그것을 정부에서 고민을 하다가 이것을 일정기간 교육을 시켜서 관광지에 배치를 하면 스쳐가는 관광이 아니라 배우면서 들으면서 스토리텔링을 해서 들으면 재미있고 흥미도 있고 그에 대한 관심이 있을 거라고 해서 그때부터 저희들이 문화유산 해설사를 육성을 했는데요. 저희가 15명을 배치를 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이상입니다.

이도영 위원   한옥마을 국제 슬로우시티 가입 추진의 건이 돼있던데요. 하동이나 라디오에서도 홍보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 하동, 완도 이런 지역은 자연경관이나 주변경관을 살리기 위해서, 보존하기 위해서 하는 건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한옥마을을 둘러보면서 안타까웠던 부분이 시간상으로 그랬는지 예산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는데 한옥 기와가 돌기와가 아니고 스테인리스 기와도 많이 있더라고요. 보기가 좋지 않던데 일단은 우리 전주도 슬로우시티 기준에 맞을 것 같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지난번에 국내 실사를 했었는데 오신 분들께서 자격이 100%는 아니지만 거의 100% 수준의 자격에 합당한 것으로 판정을 해서 빠르면 금년 11월 늦으면 내년 5월에 슬로우시티로 지정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옥마을이 708동 중에서 정식 한옥으로 된 곳이 543동이 한옥이고 거기에 문화시설이라든지 다른 기타 학교라든지 그런 것들을 보면 165동이 비한옥입니다. 그것을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한옥으로 전환시켜가고 있고 이렇게 도심지 내에 이런 전통적인 한옥이 조성돼 있는 곳이 유일하게 전주 한옥마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시민이 삶을 할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정부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관광객들이 그런 차원에서 한옥마을을 방문 하는 것 같습니다.

이도영 위원   그렇다면 좋은데요, 거기서 +α로 문제가 많이 있겠지만 시내같이 차 없는 거리가 추가된다든지 아니면 주말 같은 경우는 가족단위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전주에서 실외 금연지역도 묶여지고 있는데 전주부터 금연지역을 한옥마을에 설치를 해서 주말부터 시작을 한다든지 그런 방안을 가질수는 없는지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현재 신안군 증도면을 보면 금연지역으로 선포가 돼있습니다. 한옥마을도 금연지역으로 지정을 해서 운영을 해 보자고 해서 현장벤치마킹도 다녀왔는데 거기는 안내판을 다 설치했더라고요. "우리 집은 담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깨끗한 환경이 되겠습니다." 라는 안내판을 다 설치하고 시민 자율적으로 두더라고요. 강제로 못 피게 하는 게 아니라 그런 안내판을 보면서 시민들이 깨달음을 가질 수 있도록, 그래서 한옥마을도 전통한옥입니다. 목조로 된 건물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화재위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설득도 해가면서 금연지역으로 선포 하면 좋을 듯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이도영 위원   그리고 홍보 마케팅에서 전주를 찾게 되면 전주에서 외국인들이 차량을 렌트할 수도 있고 아니면 구보로 할 수도 있겠지만 차량에 1개국 정도 이어서 할 수 있는, 전주만의 프로그램을 넣어서 네이비게이션을 제작해서 구보로 다니면서도 한옥마을 자체에서 특별히 해설사가 필요 없어도 거기 자체에서 프로그램에서 나올 수 있게끔 한옥마을 자체에 임대설치를 해도 되고 그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을 텐데 네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엮어서 외국인들에게 홍보 마케팅 할 수 없는지?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그것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 한스타일 산업특구 운영인데, 한 스타일입니까? 한지입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한 스타일입니다.

김남규 위원   올릴 때는 지경부에 올렸죠? 지경부도 한 스타일로 해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특구 지정운영 관계는 지경부에서 담당합니다.

김남규 위원   그때 올릴 때는 한지만 올렸잖아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처음에 저희들이 한지만 특구로 하려고 전주대학교에 용역을 해서 특구를 지경부에 올렸는데 하나만 하면 효과가 없다, 전주의 강점인 한지, 한식, 한옥, 한소리를 묶어서 하나의 한 스타일 특구로 지정을 하지 왜 한지만 하냐고 해서 권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2009년 2월에 전문가들을 모시고 TF팀을 구성을 해서.

김남규 위원   특구지정이 5월 20일 날 되었으니까 지정된 지경부장관이 우리에게 한 것과 한지부분, 한식부분 어떤 부분까지 인지 우리 의원님들한테 깔아주세요. 이것은 국가적 사업이기 때문에 특구가 되었을 때 장점, 그래야 의원님들이 그것을 지속해서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것이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특구가 되었을 때 최대 장점이 뭐에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특구가 했을 때 최대 장점은 국가예산 확보가 용이합니다.
  그리고 각종사업을 개발할 때 규제가 완화되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특구관계 때문에 한 말씀드리면 전 위원장님이신 김남규 위원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해 주셨기 때문에 주민공청회 뿐만 아니라 지경부까지 했을 때 위원장님 아니었으면 어려울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해 주셔서 이게 지정이 됐습니다.

김남규 위원   또 질문하겠습니다. 복본화 사업이 예산이 부족한 것이 5억이 있네요. 이게 언제 완료하는 거예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2011년도 12월에 완료가 됩니다.
  지금 1차년도가 2009년도이고 2차년도가 금년까지 끝납니다. 그러면 3차년도가 내년1월부터 12월까지 완료가 됩니다.

김남규 위원   완료가 된 것들은 어디에 보관돼 있어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어진박물관에 전시해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자료로 활용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사고가 또 있어요. 사고에 투명하게 유리로 해서 그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서 관광거리로 하자는, 왕조실록이 아무 곳에나 있는 게 아니잖아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그 사항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서 적정한 장소를 선정해서 비치하는 게 좋겠다는 그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럼 복본화는 완료된 인쇄 판본을 뜬것은 나무로 판각이 된 것도 있고 종이로도 있고 그럽니까? 나무는 이산 안준형 선생님이 하고 있고 종이는 우리 것을 쓰고 있고 그렇죠?
  그러면 나무도 보관을 해야 되고, 그게 규장각으로 갑니까? 전주시에 남는 것입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전주시에 남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나무 완판본 왕조실록에 있는 것도 보여주고 종이도 보여주고, 이게 관광거리 아닙니까? 마치 그게 동헌에 새로운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완판본 유교문학관, 동헌 그런 곳에 조선왕조실록을 특별전이나 상설전으로 해서 3개월 한다든지 새로운 뉴스거리도 만들고 그래야 맞죠? 그런데 그게 어디 있어요? 장판 한 번도 안 봤네요. -나무로 판본뜬 것-. 시청 앞 로비에라도 한번 해 보세요. 그게 몇 년 만에 빛을 보는데, 이게 국가적 사업이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전시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한 스타일 진흥원을 짓고 있죠? 올해가 2010년도입니다. 도시계획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우측에 전일슈퍼에서부터 노송동 버드나무 있는 길까지 6m 이하의 도로가 있어요. 우측에 동쪽 사면을 인쇄의 거리라고 했어요.
  그런데 한 스타일 진흥원이, 한옥마을을 방문할 때 일단은 대형차는 거기에 다 바쳐놓고 와요.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한옥마을에 왔다가 다시 그곳으로 또 가요. 그러면 한옥마을이나 전주를 다 볼 수 있는 영상으로 20분짜리 할거에요. 향후 5년 이내에는 그거리가 활성화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도시계획을 미리 선점해 놓지 않으면, -이것은 약간 보완적 성격도 있는데-, 그 지역에 대해서 국장님도 고민을 해 주십사, 내년도에 방망이를 두들겨서 확정을 지으니까 전일슈퍼에서 동부시장 권역을 어떻게 활성화 할까, 남문 상가 활성화가 다 연계가 되는 거리니까, 그것을 도시계획을 검토해 보시라고 여러 의원님들과 고민을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한옥마을 명품경관거리조성과 관련해서 한옥마을에 대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아까 같이 돌아봤는데 주요문화시설, 민간문화시설입구에는 한옥마을 정보안내 시스템이 있습니다. 국장님이 해결해 줘야 할 문제인데 이게 정보영상진흥원에서 사실은 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 데 불편한 것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해요. 고장 나면 정보영상진흥원이 즉각적인 처리를 못해요. 과는 한 스타일 과에요. 일반관광객이 전주시 문제지 정보영상진흥원인지 한 스타일 과인지 따지지는 않거든요.
  왜 그러냐면 업그레이드가 안 돼 있고 스토리텔링이 계속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영어로도 읽고 중국어로도 읽고 그러는데 프린트까지 될 수 있도록, 그런데 마침 그 회사가 부도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껴안아서 해야 할 것 같아요.
  또 하나 국장님이 오셨으니까 기대되는 것이 재무과 소관에 한옥마을 내 관리하는 건물들이 있어요. 그 시설도 한옥마을에 인수인계를 해 줘야 해요. 한옥마을에 자꾸 짓지만 말고 우리 전주시 시유지라든지 임대시설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일원화 해야 할 것 같아요.
  위탁시설도 있고 임대시설도 있고 그래서 헷갈려요. 승강제 있는 곳은 위탁시설이고 황실문화보호재단은 거기는 일임씨가 하고 있는 찻집은 임대시설이고 형평성이 없어요.
  그리고 예가 앞에 있는 국비로 다 지었는데 전통소리체험관은 임대시설이에요.
  그러다보니까 한옥마을 내 많은 시설들이 임대와 위탁을 다시 재정립할 때가 되었다. 국장님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임민영국장님은 기획조정국도 있었고 많은 부서에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한옥마을 명품경관거리 조성에 대해서 국장님 제가 의도적으로 해서 오목대 그 길에서 리베라 뒷길까지 서쪽에 있는, 화강암으로 있는 보행자도로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 스타일 과장님 말씀 좀 해 주세요. 술 박물관 오목대까지 보행자도로에 화강암이 있어요. 앞으로 전동차도 지나가야하고 장애인도 지나가야하고 여자들이 하이힐 신고 왔을 때도 부드럽게 지나가야 되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그곳이 주차로 돼있고 한옥마을 내에서 가장 중요한 동선인데 차로 진입돼 있고 그래서 그 대책을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세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강구해 볼게요.
  슬로우시티도 있고 그런데 제 생각엔 다소 불편한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모든 편의 위주로만, 물론 차보다 보행자가 편해야 하고 모든 관광객을 최고로만 하는 게 아니라 운동화신고 배낭매고 와서 땀도 좀 흘리고 저는 그런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하여간 위원님이 문제를 제기하셨으니까 이미 깐 것을 금방 파헤쳐서 어떻게 하겠다는 답변은 못 드리겠고요. 연구해 볼게요.

김남규 위원   장대수 계장님, 과장님이 답변을 하는데 계장님 책임이 많아요. 한옥마을은 도로마다 옛날에는 흙길이었는데 이제 다 대리석으로 깔아버렸어요. 한옥마을이 마치 관공서 같이 돼버렸어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저희들이 경관조성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그 골목에 사시는 주민들 의견수렴을 합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처음에는 흙길로 하면 저희 시에 와서 항의를 하고 난리가 납니다. 왜 이것을 흙길로 하느냐고 해서 주민들의 공청회를 거쳐서 의견수렴을 한 다음에 저희들이 그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김남규 위원   은행로에 솟아난 돌을 뭐라고 하죠? 페이빙스톤 관리하느라 시청에서 고생 많이 하죠?
  주민들한테 그렇게 말을 해 주세요. -흙길이 좋다고-. 흙길에서는 정자생성도 많이 된대요. 아스팔트와 대리석에서는 정자형성이 안 되고 있고 불임과도 관계가 많고, 그렇게 생태적으로 얘기를 해 주시죠.
  밤마다 은행로 페이빙스톤이 다 날아가고 밤마다 관리를 해요. 그 관리비용도 꽤 무시를 못하죠? 요새 한옥마을 골목만 가면 대리석이에요. 여기 업무에 없는 건데 한옥마을 선거전후로 해서 갑자기 찻집하고 상업시설 엄청 늘어났죠? 40% 가 늘어났어요. 우리가 그 사람들 장사시키려고 한옥마을 조성했습니까? 문화예술인들이 살고 주민들이 잘살고 실제 사람들이 사람냄새베게 해야 되는데 인사동보다도 상업시설이 돼버려서 문제점이 왔어요. 빨리 조례 만들고 지구단위 계획을 만드는데 1년 동안 끌고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 답변 한번 해 주세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지금 조례는 저희들이 거의 안을 만들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문가 공청회 했어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지금 할려고.

김남규 위원   전문가 공청회 하고 주민공청회 하고 시장님 결심 받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시정발전연구원 협의하고 그 안이 어느 정도 나왔습니다.
  김남규 전 위원장님하고 협의하려고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8월초 안에 바로 주민공청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옥마을 지가가 몇% 상승했어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지가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앞으로 전주시가 거기에 돈을 집어넣어서 지가 상승분에 대해서 건축하려면 힘들겠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네, 그런 애로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 정도로 한옥마을의 지가가 엄청 뛰었습니다. 작년하고 올해 하고 또 틀려요.
  그러면 전주시는 이렇게 투자를 하고 결국 이것이 문화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상업화 쪽으로 가고 있어요. 시내에 있는 음식점과 좋은 찻집도 어떻게 하면 한옥마을 내에 들어 올까가 경쟁요소에요. 시내 공동화를 더 불러들이고 있어요. 시의 정책이 역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국장님이 이것은 잘 풀어줘야 될 것 같아요.
  한옥마을을 거점으로 해서 구도심을 살리자고 했는데 구도심에 있는 음식점들이 역으로 한옥마을로 들어오고 있어요. 갤러리들도 동문사거리라든지 한 스타일 진흥원이라든지 오거리 쪽 구도심으로 다 만들어서 한옥마을 통해서 서문, 동문, 남문 쪽으로 퍼지게 하는 것이 한옥마을 원 거점이었어요. 그런데 역으로 그런 게 빨려 들어와요.
  그러면 이것은 관광객들은 많아졌지만 전주시 구도심 대책은 문제가 심해지거든요.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옥마을 상업시설에 대해서 강하게 규제해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리내길 하고 있죠? 가리내길 쪽으로도 빨리 계획서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그쪽으로 음식 집단거리라든지, 저잣거리든지, 풍류가 있는 소리의 거리든지 해서 무형문화전당 지어지기 전에 빨리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야겠어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혜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음식세계화추진위에서 음식 장인 양성과정을 하고 계시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 반찬명인 양성과정은 끝났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지금 현재 전주대학교에서 교육 중에 있습니다.
  7주 과정으로 교육을 하고 있고 7월 26일 수료식이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리고 해외파견 한식전문 조리사 과정도 전주대에서 합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장경운   네, 그곳에서 합니다. 그것은 14주 과정으로 30명 인원을 모집해서 교육 중에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질의 하실 의원님이 안계시면 우리 의원님들께서 좋은 지적을 많이 해 주셨는데요, 반드시 그 부분 꼭 기억하셔서 관련된 자료들을 제출해 주시고, 먼저 우리 김남규 위원님께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 주셨는데 저희가 전통문화과에서 하는 여러 가지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자료에 민간위탁시설 말고 김남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던 임대시설이라든지 그런 부분들 있죠?
  민간위탁으로 저희가 자금을 지원한 시설 외에 위탁하는 시설과 임대시설도 함께 자료에 포함을 해 주셔야, 저희들이 임대시설 이런 곳은 많이 안 가봤기 때문에 시에 것인지 어디 것인지를 확실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포함하셔서 자료 배포를 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이도영 위원님께서도 좋은 지적해 주셨거든요? 차 없는 거리를 앞으로 했으면 좋겠다, 저도 슬로우시티에 우리가 가입을 했을 때 굉장히 중요한 것은 색다른 마을에 이미지를 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자동차가 쌩쌩 다녔을 때 슬로우시티 이미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실외 금연지역 같은 경우도 그렇게 민간으로부터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말씀이신데 더불어서 오늘 가보니까 한옥마을 체험관에서 자전거 임대해 주는 것을 봤어요. 특색 있는 자전거 있잖아요. 2인용 연인들 자전거나 아니면 부모와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자전거도 있죠? 그런 것들이라든지 특색 있는 달구지 같은 것, 유럽이나 그런 곳에 가보면 마차들을 운영하고 그러는 게 굉장히 특이하게 보이잖아요.
  그런 것들을 상품화할 수 있는 걸 장기적으로 해서, 장기적으로 볼 때는 자동차가 없는 거리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것도 같이 고민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구성은   의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약 5분간만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약 5분간만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44분 회의중지)
(16시55분 계속개의)

○위원장 구성은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지역 경제과 소관에 대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경제과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도형 위원님.

김도형 위원   김도형 위원입니다.
  몇 년 전에 대형 유통업체들 전주 입점과 관련해서 상당히 문제가 됐었고 그때 당시에 대형업체들이 전주에 들어오면서 내걸었던 여러 가지 내용 중에 지역사람들을 고용하는 문제와 지역의 품목들 전라북도 특성상 농산물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이용을 하겠다는 거였는데 그와 관련해서 사후에 관리하고 그런 게 있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전주시 유통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구성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고용이라든지 도내 상품 매입비율, 지역에 기여하고 있는 정도 그런 것들을 매 분기마다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따로 별도의 기준을 마련해 놓고 거기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 대책을 세운다든지 그런 건 아직 없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그렇습니다.
  강제조항은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정기준 수준까지는 도달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가이드라인은 자꾸 발표를 하다보니까 나타나고 있는데 작년 6월부터 시작했으니까 1년 이상 발표가 되고 그러다보면 그 자료들이 축적이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기준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마트는 좀 더 실적이 좋게 나오고 그래서 경쟁도 유도를 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김남규 전 위원장님께서도 같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위원장 구성은   하절기 연장영업 철회결정 대형마트 3곳으로 돼있는데 어디가 몇 시까지 했었는데 어떻게 처리가 되었죠?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롯데마트 송천점하고 효자점, 그리고 홈플러스 완산점이었습니다.
  그런데 3곳이 1시까지 영업을 하는 걸로 되어 있던 것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중재에 나서서 그것을 다시 환원시켰습니다. -12시까지-.

○위원장 구성은   12시까지는 의미가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더 줄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이것은 영업시간 단축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우리 현행법으로서는 규제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그렇죠.
  법적규제는 어려운데 실질적으로 같이 협의를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SSM 관련해서 실제 우리가 지역에 들어와 있는 SSM에서 우리가 받아낼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이 있나요?
  현재 영업하고 있는 SSM에 대해서 그 SSM이 지역에서 기여하는 것, 그런 것들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뭔가 받아낸 것이 있는지 아니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SSM은 사실상 등록조차도 대상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롯데슈퍼 송천점 같은 경우에도 하룻밤 사이에 간판을 갈아달았습니다. -작년 12월에-. 그리고 GS서곡점도 마찬가지로 작년 12월에 하룻밤 사이에 간판을 바꿔달았거든요. 등록사항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시가 알 수가 없고 사전에 협의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GS 리테일에서 호성점을 만들려고 건축허가가 난 상태거든요.
  그런 것들은 사전에 정보가 입수가 되면 사전조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조정이 이루어졌는데 여기 같은 경우에도 영업시간을 23시까지 한다, 동절기에는 20시까지 한다, 이렇게 미리 정했습니다.
  그다음에 우선구매 품목을, 지역에서는 고창수박이라든지 익산 방울토마토 고창 쌀 이런 것들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그런 사항들을 미리 정해 놓기는 하는데 이미 와 있는 SSM에 대해서 지역기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은 현재는 없습니다.

김도형 위원   서울 모 구청에 보니까 실제 내용은 그런 것 같아요. SSM과 관련된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보복성으로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영업점들을 살려내기 위해서 자꾸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제기를 하는 거잖아요.
  그와 관련돼서 행정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해 주는 것, 대책을 세우는 것이 전주시민들 기존에 계시는 분들에 생활을 보장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알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 건에 대해서, 지역 농산물을 수용해 주는 %나 이런 것도 파악은 안 되겠네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그렇습니다.
  SSM에서는 현재 지역농산물을 얼마치 들어오고 있는지 그런 것은 아직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전혀 관여할 수 있는 그런 게 없다는 거죠?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네, 며칠 전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아까 말씀올린 전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대형마트에서 우리 농산물을 얼마나 매입해서 유통시키고 있는지 거기에 대한 토론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유대근 교수께서 발표를 했는데 그때 주부님들이 대형마트를 일일이 다 다니면서 그 산지를 전부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발표하고 어떻게 하면 지역농산물을 더 많이 쓸 수 있을 것인가. 거기에는 대형마트 점장들도 다 참여를 시켜서 같이 토론회도 하고 그랬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랬더니 전혀 관여할 수도 없고.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아닙니다.
  같이 노력해 가기로 여러 가지 방안이 강구된바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어떤 방안인지 듣고 싶군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예를 들어 우리 행정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어떤 농가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정보를 마트 쪽에 주기로 했고 마트에서도 점장들이 가급적이면 우리 전주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매입할 수 있도록 총괄매니저들이 같이 소통을 해서 늘려가는 노력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김혜숙 위원   차후에 노력을 하신다고 했기 때문에 그것을 종용해야 되잖아요. 우리가 같이 논의를 했는데 무엇을 하셨는지 지속적으로 체크를 해서 상승효과를 노려야 될 것 같아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지속적으로 체크해가면서 할 겁니다.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이상입니다.

김도형 위원   36쪽에 보면 노사협력사업 지원이라고 돼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추진실적에 나와 있는 그대로 근로자 우수사업장 벤치마킹하는 곳이라든지 근로자 날 행사 이런 곳에 예산지원도 일부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윤근 의원님께서 발의해서 지난 의회 때 조례가 제정되고 그 후속조치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민간위탁을 위해서 모든 절차를 다 마쳤습니다. 그래서 7월 중에 센터 개소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제가 여쭙는 것은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에는 5천개, 노사협력 사업에는 예산이 더 많이 확보가 된 것 같아서 어떤 사업들에 대해서 지원을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여쭤보는 거예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4개사 56백만원 표시 되어있는데요. 비정규직이 5천만원, 두가지입니다.
  5천6백만 원으로는 근로자 우수사업장 벤치마킹 하는데 3천만원정도 배정해 놓고 있고 근로자 날 행사하는데 5백만원 정도, 기타 간부교육이라든지 근로자 체육대회에 조금씩 지원해 줄 예산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근로자우수사업장 벤치마킹은 한국노총만 하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한국노총만 합니다.

○위원장 구성은   이것에 대해서 김도형 의원님이 궁금해 하시니까 전년도 했던 거나 올해 했던 자료를 주세요. 4개 사업 5천6백만 원에 대한 계획과 거기에 대한 자료를 주셔야, 지금 김도형 의원님께서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짓고 계시기 때문에 자료를 주셔서 구체적인 것을 알 수 있도록.

김도형 위원   국장님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공무원 사회 특성상 자꾸 부서를 옮기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사업을 연속성도 없고 최근에 국도 통폐합도 되고 이러다보니까 답변이 어려우신 것 같아서 말씀 안 드렸는데 나중에 시장님께도 말씀은 드리겠지만 가능하다고 한다면 업무가 지속적으로 전문가적 식견을 가질려고 하면 지속적으로 연계가 돼야 나중에 가서 대안도 제시를 하고 그러지 업무가 통폐합되다 보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송성환 위원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관련해서 은희영과장님께 질문 드리겠는데요, 노인일자리 사업도 포함이 되는 거죠?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네, 일자리 사업을 총괄을 합니다만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민생활복지과에서 합니다.

송성환 위원   일자리 사업 같은 경우 시작하는 시간이 8시가 맞습니까?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아닙니다. 공식적으로는 9시가 맞습니다.
  그런데 노인일자리 사업 같은 경우에는 제가 동에는 운영을 직접 해봤는데 어르신들이 4시간 하도록 돼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9시부터 하자고 해도 일찍 나오십니다. 시간을 당겨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송성환 위원   특히나 요즘 같은 경우에는 날씨가 더우니까 제가 봐도 8시전부터 나오셔서 일을 하시는 것 같아요. 4시간 채우시고 들어가시겠죠? 일찍 시작하셨으니까 일찍 끝내겠죠?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이 법으로 정해진 근무시간 내에 일을 하시다가 혹시 사고를 당하신다든지 그랬을 때는 당연히 보험처리가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일찍 시작을 하시다 보니까 원래 근무시간이 아닌 때에 사고가 난다든지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 그런 때에 대한 보험처리라든지 보상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지 그것을 여쭤보고 싶어요. 원래 9시부터 시작을 하는데 날씨가 더우니까 7시부터 시작을 하셨어요. 그러면 9시전에 시작을 해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공익형과 근로형으로 나눠진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근로형 같은 경우는 대부분 동단위로 이루어지거든요. 그러면 동장들의 책임 하에 그것을 조정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송성환 위원   동별로 전체적으로 가능하다는 말씀이세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그 조정이 아직 안 된 걸로 알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안전교육을 실시를 하고 그러는 걸 봤거든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의원님 지적이 옳으신 말씀이고 제가 현장에서 직접 할 때도 저도 그렇게 실제로 했습니다. 제가 평화2동에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조를 짜서 그중에 한분을 책임자로 모셔서 "어르신이 맡으신 구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어르신 책임 하에 같이 모여서 충분히 쉬셔가면서 소기의 목적만 달성하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탄력적으로 하니까 효과도 굉장히 좋았어요. 아무 사고도 없었습니다.

송성환 위원   그분들이 사실 누가 "일을 하십시오"라고 말씀드리지 않아도 성실하게 일을 하고 계시고 원래 공공근로 일자로 사업 성격자체가 물론 청소를 하고 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분들의 급여를 지급하기 위한 성격이 강한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과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의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가능하다고 하면 그렇게 해 주시고 만약에 그게 안 된다고 하면 안정적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더 강화를 해서 그런 사고들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이명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명연 위원   지역경제과에서 전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가장 크게 노력하고 있는 게 뭐에요?
  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무엇을 가장 크게 하고 있어요? 기업유치는 별도잖아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대형마트등 대규모 유통시설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기존 소상공인들의 상권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업무에 더해서 전통시장까지를 아울러서 어떻게 하면 활성화할 수 있는지 시설을 개선하고 경영을 현대화하는 부분, 그리고 저희 1층에 일자리 사업을 총괄하고 우리 부서에서 직접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곳에 중점을 두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연 위원   지역경제과 명칭이 맞지 않잖아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크게 본다면 부의장님이 의도하시는 바와 같이 기업유치활동을 한다든지 산업을 육성하는 시책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 부서 업무로서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명연 위원   방어적인 기능이 강하죠.
  그러면 전통시장 경영활성화, 지금 전통시장에 우리가 지원하는 경영활성화를 위해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가 하고 있는 주 사업이 뭐에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이 사업은 2003년도부터 시행이 되고 있는데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2016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특별법에 의해서 중기청에서 매년 다양한 사업들을 공개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서 현대화와 사업, 경영, 지원 사업 이렇게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그동안 시설현대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투자를 많이 했었습니다.

이명연 위원   하고 있는데 본의원이 보기에는 시설현대화가 상인회사무실 신축, 운영 그런 쪽에 많이 치중돼 있다고 봐요. 실질적으로 상가도 현대화 한다고 하고 있지만 비중이 오히려 그쪽이 더 커야 되는데 반대로 상인회사무실, 상인회사무실 운영비도 우리시에서 주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아닙니다.
  상인회사무실은 고객지원센터로 명명을 하는데요. 고객지원센터는 신축을 할 때 자부담 10%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자부담 10%를 해서 신축이 되면 등기를 상인회에 내줍니다. 그리고 저희는 국비를 포함해서 우리가 지원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근저당 서정을 해서.

이명연 위원   우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가 뭐에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예산투자에 비해서 효과가 없다. 구멍 난 독에 물 붓기 식이다. 그런 비판도 때론 듣기도 하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이만큼이라도 유지해 온 부분에 있어서는 시설투자가 어느 정도는 주요했다, 특히 남부시장 주차장 조성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마는 그동안 몇 개의 주차장을 조성해서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이 개선되고 작년과 올해 하고 있는 앙케트사업, 중앙버드나무삼정과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효과가 있고 다른 도시에서 우리지역을 벤츠마킹 할 정도로 그런 것이 있습니다.

이명연 위원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이유, 예를 들어서 시장가요제를 한다고 5천만 원, 문화행사지원비 장보기 행사 4천9백만원 사실은 이런 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시장가요제 상인들이 물건을 파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것보다도 전통시장을 일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첫 번째가 불편하다는 거죠. 주차하기 불편하다, 그리고 깨끗하지 않다, 가장 큰 이유가 그런 거 아닌 가요? 가격이야 전통시장가면 덤이라도 있잖아요. 그런데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거예요. 깨끗하지 않다는 거죠.
  그렇다면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게 관건이다. 우리의 목표, 목적을 거기에 두어야 된다. 그러면 상인사무실 지어주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방향을 우리가 주차장을 좀 더 확보해 주고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확보해 주고 그곳을 깨끗하게 해 주고, 예를 들어서 대형마트처럼 대차라도 구입해서 지원을 해줘서 제가 생각할 때는 그래요.
  어차피 상인회가 있어서 상인회 주관으로 그걸 운영을 하고 관리체계를 갖고 있다면 주차장에서 돌아다니다 그것을 사용하고 반납하고 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 대형마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방향도 우리가 잡아주는 게 낫지 않나, 잠깐 지나가는 행사 그런 것 보다는 그런 게 낫지 않을까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마는 개별사업별로 나름대로 목표하는 바가 있고 성과가 일부 나기 때문에, 전통시장이 불편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형마트처럼 시설을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시장별로 특성화하는 것, 불편한 중에서도 그래도 그 시장에 가야 순대국밥을 먹을 수 있고 비단을 살 수 있다, 또 반찬 가게가 활성화 돼 있다, 모레내 시장을 가야 싱싱한 채소를 싼값에 살 수 있다,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고정화 될 수 있는 특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서 카트기라든지 그런 중에서도 쇼핑하는데 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카트기를 비치한다든지 그런 노력을 계속 해 가고 있고 금방 지적하신 시장가요제 그것은 도비가 있어서 매칭해서 하는 사업이거든요. 방송사와 같이 전북상인연합회, 전라북도 그리고 각 시군 그렇게 하는 것인데 상당히 좋아합니다.

송성환 위원   시장가요제를 하면 그 시장에 매출이 좀 올라가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작년에 모래네 시장에서 했는데 그날 순댓국밥집이랑 다 동났습니다.

이명연 위원   하여튼 방향을 그렇게 잡아 나갔으면 좋겠네요. 상인회사무실에 투자해 주고 그런 것보다도 하루하는 행사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 예산들을 실질적으로 우리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게 관건 아닙니까? 하루 음식이 조금 더 팔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그래서 전통시장을 살린다고 다니고 전주시에서 투자를 해 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통시장 장사하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장사 어떻습니까? 하면 나죽겠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계속 나오는 얘기에요. "월세내기도 힘듭니다." 이런 얘기가 태반이라는 말이죠. 살리려면 살리는 방향을 모색해 줘야죠. 시민들이 찾아가게끔 그런 방향이 더 주안점이 돼야 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재래시장 경영 활성화사업에 많은 돈을 퍼부었는데 혹시 젊은 세대들 맞벌이 세대를 상대로 해서 여론조사 모니터링 조사를 해 본적이 있어요? 어떤 것들이 불편하고 왜 이렇게 되는 가, 그 조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싶습니다. 제가 젊은 세대들과 술집에서 술을 먹으면서 요새 전주 시내에 있는 곳곳에 광고탑을 보면 도에서 재래시장 이용하자고 계속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 왜 이용을 안 하는지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술집에서 술을 먹으면서 젊은 세대들한테 물어보니까 그분들도 정말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싶다, 그런데 아주 불편하다. 마트를 왜 가냐고 했더니 "마트는 밤에도 하니까 근무가 끝나고 12시까지 이용하는데 재래시장은 문을 빨리 닫는다." 그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항상 사고 싶을 때 못산다." 이런 구매의 행위 속에서 벌어지는 이런 것이 있고 두 번째 문제가 편익시설 문제인 것 같습니다. 백화점 가면 카트기가 있어요. 몇 개를 집어넣어서 한곳에서 계산할 수가 있는데 이곳은 짐을 손가락으로 몇 개 하다가 어깨가 아프다고 그러는데 그것도 현실적이거든요? 지금 카트기 보유대수가 몇 대나 되요? 모래네, 중앙시장, 남문시장, 동문시장 이런 곳이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충분히 있기는 있는데요. 범위가 넓기 때문에 눈에 잘 안 띄어서 이용을 못하십니다. 쓰시는 분들은 꼭 그 자리 가셔서 찾아서 쓰시는데.

김남규 위원   시장의 지도. 마트도 1층에 가면 뭐가 있고 2층에 가면 뭐가 있고 그런 재래시장에 대한 지도를 만들어서 젊은이들이 쉽게 내가 살 것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것들, 가장 간편한 것이 있지만 저는 더 모르니까 젊은 세대들을 향해서 왜 마트를 가야하고 안 가야하고 이렇게 해서 모니터링을 해서 시가 주도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 시장상인들의 대표들을 보면 자기 이익적인 것만 생각해요. 전체의 이야기가 하나도 안 나오는 거예요. 모래네 시장 대표, 남부시장 대표, 동문시장 대표, 중앙시장 대표를 보면 주차장이라든지 이런 것을 연차별로 어떻게 개선해 가겠다고 한다면 실제 모니터링을 해서 조사를 해서 일단은 젊은 세대들이 찾아야하거든요. 나이 먹은 사람들이나 이런 사람들은 찾기에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요즘과 같이 라이프사이클이 야간까지 가는 사람들한테는 어떻게 되는가, 그것을 보완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장보기 도우미가 있어요. 장보기 도우미 좀 생소한 말인데 그 앞에는 장연정이라고 해서.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이게 택배도우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남부시장에 와서 물건을 샀는데 짐이 많아요. 그러면 세창아파트 사는데 여기로 보내달라고 하면 이도우미가 차로 배달해 줍니다. 배달해 주는 사업입니다. 시장마다 다 있습니다. 물건을 많이 사셨으면 거기서 택배도움을 요청하면 집에 실어다 드립니다. -3만 원 이상 샀을 때-.

김혜숙 위원   그럼 9천2백만 원은 그 운영비인가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인건비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22명에 대한 인건비 차량운영비랑.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그렇습니다. 도에서도 비로 지원받아서 하는 사업입니다.

김혜숙 위원   그럼 그 차량이 시장마다 몇 대씩 있어요? 차량은 한 대씩이고 인원은 7~8명씩 있겠네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예.

김남규 위원   동문, 풍남문, 상점가 문화 관광형 시장 조성, 39쪽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동문 문화센터 설계용역발주가 2010년 4월에 완료되는데 위치가 어디입니까?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동문사거리에서 조약국 사거리 사이입니다.

김남규 위원   평수는 몇 평입니까?
  동문문화센터 금액은 얼마정도 들어갑니까?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토지매입비까지 해서 약 15억 정도.

김남규 위원   누가 운영을 해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상인 회에서, 이것은 별도로 국비가 6억이 온 사업입니다. 6억을 매칭 하니까 10억이 됐는데 그것까지 합쳐서, 원래는 이게 문화관광형 사업이 총 예산이 83억인데 동문문화센터 건립 예산 10억을 합쳐서 93억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규모가 큽니다.

김남규 위원   문화센터에 어떤 기능들이 들어갑니까?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아래층은 판매시설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기본적으로 주차면에는 야시장, 벼룩시장을 구성하고 있고, 2층은 상인회 조직사무실이라든지 회의실, 교육장 그런 것들이 들어가고 3층은 지역 내에 있는 문화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83억중에서 10억은 빼버리고 동문 상가가 몇 억입니까? -상점가 총예산이-.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작년에 기본계획 용역하면서 처음에는 옥신각신도 많이 했습니다마는 협의가 잘 돼서 제가 구분해서는 예산을 안 빼봤습니다. 지역이 겹쳐 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동문 쪽은 테마가 뭡니까? 인프라시설, 벼룩시장, 야시장, 지중화사업 이런 게 있는데 그래도 이게 문화예술이라고 했는데 테마가 있어야 된다는 거죠. 여기는 한옥마을과 한 스타일진흥원 사이가 연계돼 있는 곳이고 이쪽은 동문에서 옛날 홍지서림에서 구 전북은행정문까지 책방거리가 있고 그래서 테마는 뭔가.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며칠 전에 중기청에서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을 하고 있는 담당과장들 회의를 소집했어요. 12개가 지정이 됐는데 우리만 이렇게 상점가에 이 사업이 지정됐습니다.
  예를 들면 주문진 수산시장, 정선 5일장 해서 간이 건물 하나 짓고 그 건물을 관광객들이 많이 오게 내부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인가, 그렇게 돼있거든요. 그래서 아주 쉬운데 우리는 상점가도 1개가 아니고 2개를 연합해서 사업을 하게 돼있습니다. 그래서 콘셉트를 어떻게 잡아야 할 것인지,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한옥마을, 경기전, 풍남문을 끼고 있고 길 건너에 걷고 싶은 거리가 있고 이쪽에 보면 노송천과도 연계가 돼 있기 때문에 또 영화를 거리를 새로 조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까지 다 아울러서 기본 콘셉트를 잡기위해서 디자인 설계를 하려고 플러스 개별사업 실시설계까지를 협상에의한 계약으로 사업자를 어제 결정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진안을 가보니까 진안 인삼센터가 있습니다. 건립할 때는 좋았는데 건립을 하고 나니까 건물이 텅 비어버리더라고요. 진안 터미널에서 남쪽으로 빠지면 진안인삼센터를 했어요. 그래서 5일장 같이 돼 있어서 평지에서는 인삼을 팔고 고추를 팔아요. 그런데 내부를 가니까 텅 비어있어요. 그것과 똑같거든요. 테마가 있어서 아기자기하게 가야지 상인들한테 맡겨놓으면, 2층은 잘 사용하겠죠. 3층 지역문화인센터, 1층 판매는 어떻게 할까, 판매는 임대를 내주는 것인지 그런 것은 묻지 않겠는데 테마가 뭔가, 한옥마을사람들과 동문 사람들이 뭐라고 말 하냐면 옛날에 거기에 홍지서림도 있고 쭉 책거리가 있었으니까 책거리를 임대하는 시설로 리모델링해서 싸게 해 달라는 말도 있고 하나는 한옥마을 경유했다가 왱이집으로 가는 음식거리가 있으니까 골동품 성화점들이 올 수 있도록 해서 문화예술을 볼 수 있도록 해 달라, 이런 요구들이 있어서 거기가 앞으로 혹 전주시에서 예산이 있으면 사대문 중에 하나인 동문이 홍지서림 거리에 만들어질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그게 연결되면 그 거리가 활성화 됐을 때 그 테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모래네 시장, 중앙시장, 남부시장과 다르게 여기는 한 스타일 진흥원에서 인쇄의 거리가 있고 그러니까 책방들, 인쇄의 거리 그리고 골동품거리, 거기에 문화예술인들이 많기 때문에 문화예술 스튜디오 창작실, 이런 주제들은 널려있는데 이런 것을 잘 흡수해 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풍남문 남부시장 주변이니까 잘 활성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동문은 시장이 적어서 양쪽 큰 도로를 내서 산제되어 있기 때문에 슈퍼인지 상가인지 모를 정도로 돼 있기 때문에 잘못해서 테마가 없어버리면 90억중에서 3분의 1만 잡자고 해서 30억 정도가 화장실 만들고 동문문화센터 만들면 끝이 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국비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중간 중간 임대 리모델링해서 도심 재생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위원장님 말씀대로 기본취지가 한옥마을에 오는 관광객들에 동선을 이쪽 동문까지 넓혀가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특성화 점포를 또 먹을거리 시범점포를 이 안에 집어넣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골동품이라든지 떡볶이 가게라든지 막걸리집이라든지 계층별로 수학여행 오는 학생, 어른들, 노인 분들 계층별로 유인할 수 있는 특성화 점포 계획도 갖고는 있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이 사실은 중기청에 회의를 가서 보니까 중기청에서 얘기하고 있는 사업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금방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1층에 동문문화센터 판매점이 있다면 상인들한테 줘봤자 싸움만 일어나고 그러니까 1층에는 바이전주상품이나 바이전북을, 공예품 전시관에 있었는데 그것을 그쪽으로 유도해서 상가와 밀접하게해 주는 것들이 좋을 것 같고 지금 동문 상점가에서 야시장 문제가 제일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요.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저녁에 잠을 잘 때 어디 갈 때가 없다고 말하거든요. 동문거리에서 은행로를 가는데 야시장을 잘 활용해서 한옥마을 관광객들이 저녁에 멀리 못나갔을 때 그 근방에서 저잣거리가 되었든 쇼핑을 하든 그렇게 연계하는 한옥마을과 꼭 연계를 해서 전주에 역사성과 해서, 헌책방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골동품과 책방, 야시장을 잘 활용해서 테마는 조금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과장님이 좀 더 신경을 써서 주민들의 목소리라기보다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위원님 말씀은 센터 건물을 신축한다는 거죠?

김남규 위원   지금 하고 있어요.

김혜숙 위원   그런데 우리과장님께서는 십자가형으로 해서 기존에 있는 상점을 활성화시킨다는 말씀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건가요? 기존 거리에 있는 상점을 활성화 한다는 말씀인가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종전에는 시장현대화 사업이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면 주차장을 만든다든지 아케이트를 설치한다든지 화장시를 만든다든지 그런 것들이었는데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은 2008년도에 중기청에서 새롭게 계획한 사업인데 이것은 주변에 있는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서 시장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우리시도 공모를 할 때 한옥마을과 경기전, 정동성당, 풍남문을 양 상점과 끼고 있으니까 그것과 병행해서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고 그럼으로 인해서 상점가가 돈을 잘 버는 거리로 육성하겠다고 사업계획을 제출했고 그것에 의해서 선정이 된 거에요.

김혜숙 위원   93억에 관한 것은 센터 짓는 비용과.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당초에는 그게 각각 구분 돼 있었습니다. 센터 짓는 비용이 6억의 국비가 왔고 국비 6억을 주면서 4억을 매칭 하도록 해서 10억이 확보가 돼있었고 우리 문화관광 시장사업은 83억으로 계산이 돼 있었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사업결정시기가 같아서 또 사업내용이 같아요. 동문문화센터를 하나 지어줘야만 해요. 그런데 10억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합쳐서 한사업으로 하는 게 낫겠다는 말씀입니다.

김혜숙 위원   문화센터 짓는 비용은 10억이군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10억에 문화관광형 시장사업해서 예산이 반영된 것을 합쳐서 좀 더 보태서 짓습니다.

김혜숙 위원   83억은 동문사거리에서 십자가형으로 상점 활성화 하는데 83억이고 센터는 10억인가요?

○위원장 구성은   의원님, 10억에 처음에 말씀하실 때 15억 정도 된다고 과장님이 말씀하셨거든요. 이사업을 덧붙여서 5억 정도 붙이신 것 같고요. 주요사업 내용에 보시면 동문에 관해 말고 풍남문 상점가까지 전체적으로 거리조성이 다 돼있습니다. 주요사업내용에 문화센터 신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내용들이 있으니까 전체 통틀어서 93억으로 이해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김혜숙 위원   이게 산발적으로 돼 있어서 사업실행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잘 나타나기 어렵겠어요. -2009년도에 26억-.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와 있는데 돈을 하나도 안 쓰고 그것을 명시 이월시켜서 금년에 쓰고 있습니다. 현재 합쳐서 51억 6천만 원 있습니다. 41억이 내년에 올 거고요.

김혜숙 위원   93억을 현재 갖고 계시는군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아니죠. 현재는 51억 6천만 원 갖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래서 주제에 대한 디자인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실행을 못하신다는 말씀이시네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개별사업들을 실행시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빨리빨리 대처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예.

김혜숙 위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특화거리를 해 가면서 그것에 대한 안이 있으시겠네요? 마련된 안은 있으신 거죠? 그것 좀 제출 부탁드립니다.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예.

김도형 위원   청장년 취업활성화 해서 행정인턴제, 후반기에도 하고 있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개인적인 생각는 인턴제에 대한 부분이 하는 분들도 보고하니까 실제로 하고 나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을 교육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로 대체를 해서 활용하는 게 훨씬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었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한번 3월에 했습니다.

김도형 위원   혹시 취업하고 그래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행정인턴제는 작년부터 생겼어요. 국비지원을 받아서 하고 있는데 우리한테 예산 배정된 부분에 한해서 하반기에 43명이 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박람회는 전북 릴레이 그랜드 박람회로 도에서 명칭을 붙여서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가 하도록 도에서 보조금을 줬어요. 일자리 관련해서 붐을 일으켜보자는 뜻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 시에서 조금 매칭을 해서 전북대학교 지술당에서 한번 했습니다. 그런 박람회를 함으로서 언론홍보도 되고 그런 효과도 있어요. 실질적으로 거기서 많은 정보제공도 되고 하는데 실무자가 생각하기로는 그런 것보다는 노동부에서 고용지원센터 건물이 진북동에 있습니다. 거기에 상설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돼 있기 때문에 거기서 그 시설을 이용하면 작은 돈을 갖고도 박람회를 여러 번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돈이 들면서 1회 밖에 할 수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김남규 위원   사회적 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과장님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전주시가 전국 최초에 조례를 만드는 아주 우수한 걸로 해서 국비도 타고 그랬는데 2008년도에 1천만원 2009년도에 5천만원 올해 예산은 얼마에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2008년도 2009년도에 지원한 것은 순수 시비였습니다.
  이렇게 적은 돈이지만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갖고 한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금년도는 7억 1천9백만원이 1회 추경에 이번 추경에 반영이 됐어요.

김남규 위원   7억중에서 시비가 얼마에요? 9천 8백만 원이죠? 국비가 6억7백만 원이고 그렇게 되네요?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예.

김남규 위원   국비로 지원도 많이 받고 했는데 최초로 출발은 전라북도와 전주시에서 했습니다.
  전국 지자체 사회적 기업 육성에 보니까 우리가 수위를 달리다가 지금은 중간단계인 것 같아요. 과장님께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문화적 접근, 복지적 접근, 청년실업적, 일거리 해서 이게 상당히 모티브가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신문에서 시리즈도 내고 있고해서 이것을 통해서 전주에 청년이라든지 다른 일자리라든지 여러 계층들을 갖다 활성화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위원회가 우리 시에도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TFT를 구성한다든지 사회적 기업 창업아카데미를 대대적으로 대학교 학생들과 문화, 복지 쪽과 같이 연계해서 더 활성화시키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과장 은희영   이번 추경에 굉장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의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금방 말하신 아카데미 할 수 있는 예산 3천만 원을 순수 시비로 확보했습니다. 이 돈을 가지고 알뜰하게 2회에 걸쳐서 아카데미를 해 볼 계획이고요. 또 이미 우리 사회적 기업 육성계획을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는데 거기에 TFT팀을 어떻게 구상한다는 것까지는 다 포함을 해 놓고 있습니다. 외부에 있는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하는 문제 그런 것들도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전주가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서 일자리 창출로 최고의 도시가 돼서 취약계층이나 청년실업문제가 많이 해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으로서 노동과 자본 사이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회적 기업이 새로운 대안사업이라고 대안적 기업이라는 말로 흐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홍보를 잘 했으면 좋겠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인터넷이라든지 전주시 게시판이라든지 각 대학에 홈페이지라든지 이것을 홍보를 잘 해야 많은 사람들이 우수인재가 오고 우수인재 한두 명이 여러 사람을 먹여 살리는 사회적 기업 창업센터정도 까지도 발전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앞으로 이렇게 가야되지 않을까. 앞으로 이게 10년 이상의 트렌드가 된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데 국장님도 이 부분은 더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구성은   더 이상 질의 하실 의원님이 안계시면 지역경제과에서 상당히 어려운 파트 내용들을 많이 맡고 계신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SSM이나 대형마트 같은 경우는 우리 시민생활에 굉장히 직결돼 있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역량을 많이 고려해서 이후에라도 지역 기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 말씀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그것을 찾아보려고 하는 노력도 굉장히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재래시장 살리기 마지막으로 김남규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사회적 기업 같은 경우에도 보노보 혁명이라고 하는 책에 보면 굉장히 창의적인 새로운 제3의 기업, 그동안에 있었던 기업과는 전혀 다른 형태에 그런 사회적 기업 같은 경우가 굉장히 뜨고 있는 내용들이 자세하게 많이 나와 있는데요.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는 시각으로만 봐서는 절대로 새로운 것들을 발굴해 내지는 못하고 창의적인 것들을 이끌어내지도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역경제과가 내용들을 보면 방어적인 입장에 있는 부분들이라든지 국비나 이런 내려오는 것 중심으로 해서 하는 게 있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창의성을 발휘해야 될 과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내용들을 발굴해 내고 육성을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의원님들이 오늘 자료요구를 많이 하셨는데 반드시 꼭 제출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이상으로 지역경제과 소관에 대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고 다음은 친환경농업과 소관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친환경 농업과에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보면 너무 좋은 업무보고가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전주시는 4~5년 전부터 친환경농업에 대한 대비를 해왔고 유기농산물에 대해서 준비를 해 왔고 쌀을 빼놓고는 농약을 제대로 안하는 쪽으로 준비를 해 온 것 같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고요. 계장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무상급식 문제와 관련해서 새로운 시장의 블루 오션이 열리고 있는데 전주시 농민들이 전주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된다고 했을 때 우리농산물이 가까이서 학교 급식소에 갈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을 마련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북전주 농협을 통해서 중간매개를 하다보니까 문제점이 많이 있습니다.
  전주시 농민들의 농산물을 싼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구매를 해서 쌀 몇 개를 빼놓고는 그렇게 해서 학교에 줬던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그 유통 질서도 바로 잡아주셨으면 하고 과장님 얘기 듣고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무상급식에 대비해서 도시 로컬 푸드, 순환농업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우리도시에서 생산한 우리 밀부터 친환경적인 많은 것들이 우리학교에 급식소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대형병원, 35사단 급식소 그래서 전주시 농민들도 잘 살고, 마트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며칠 전에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런 유통구조를 전주시 친환경농업과는 생산하는 인프라와 지도에는 많은 신경을 썼는데 유통 쪽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래서 유통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순환농업에 대해서 연구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그 대안에 대해서 과장님의 생각만 듣고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현재 쌀은 학교급식단지를 260ha 정도 지정을 해서 북전주 농협을 통해서 학교에 급식이 되고 있습니다. 타작물 밀이나 콩 특화작물을 육성해서 국비지원도 받아서 밀 같은 경우에는 타 도시에 없는 제분공장도 현재 유치를 해서 8월중 가동예정에 있고요. 콩나물공장도 현재 전주가 콩나물 재배의 최적지라고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콩나물공장도 지금 현재 금상동에 유치를 해서 건립해서 학교급식으로 대부분 납품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품목들을 친환경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학생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질의한 핵심은 생산인프라가 아니므로 유통인프라고 순환농업에 대해서 앞으로 연구와 용역을 해 달라는 말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장기적으로 볼 때는 우리시에서 전체적으로 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도 차원에서 급식센터 이런 것들이 같이 지어지면서 해결해야 될 문제인데요. 그것에 대한 계획을 세우라고 한 의원님의 의견인걸로 생각이 듭니다. 이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전국적으로도 로컬 푸드라고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게 우리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것을 우리가 직접 먹을 수 있는 그런 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추세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염두 해 두시고 좋은 사업들이 말이 올라와 있으니까 장기적으로 전주시가 주도해서 그런 부분들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염두 해 두시라는 말씀을.

김남규 위원   최근에 임정엽 군수에 2010 희망보고서를 읽었습니다. 완주군 어두리 삼기면에 있는 로컬 푸드 단지를 이미 완성했습니다. 그래서 순환농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잘 알겠습니다.

이명연 위원   친환경 학교급식단지가 별도로 지정이 돼있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돼있습니다.

이명연 위원   그러면 거기에서 생산된 우리 쌀만 갖고 학교에 지원을 해 주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현재 260ha가 지정돼 있는데요. 거기에서 나온 쌀은 전량 학교 초중 고등학교까지 급식이 되고 있고 현재 그면 적이 부족합니다. 금년에 30ha저도 늘리고 있고 그래도 부족해서 부족분은 타 시군에서 납품을 받아서 북전주 농협을 통해서 학교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이명연 위원   부족분을 타 시군에서 받고 있어요? 그러면 안 되죠. 우리 전주시 소재에 있는 아이들한테 밥을 먹이는 건데 타 시군에서 받으면 안 되죠.
  친환경 학교급식단지 지정을 누가해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급식단지 지정은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 되거든요. 농산물 품질관련이라든지 그렇지 않으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민간인증기간이 있어요. 그 인증기간에서 인증을 받아야 쌀이 적합한 걸로 됩니다.

이명연 위원   전주시 소재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한테 친환경인증을 받도록 하라고 통보를 하고 그중에 인증된 곳이 여기란 말인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현재 그 면적이 단위가 커야 지정이 되거든요. 1ha, 2ha 이렇게 해서는 지정이 안 되고 단지로 해서 30ha 이상이 돼야 지정이 됩니다.
  그래서 금년에 기존에는 조촌 동산지역에만 있었는데 금년에 평화동에 있는 석구동지역이 30ha 정도 추가로 지정을 할 계획입니다.

이명연 위원   그 단지가 변경될 수는 있네요? 매년 똑같을 수는 없는 거네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예, 그렇습니다.

이명연 위원   그리고 학교 우유급식지원해서 축산경쟁력 제고사업, 사업개요에 1만6천6백 명에 12억6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돼 있거든요?
  그런데 밑으로 내려와서 추진상황을 보면 1만8천48명에 6억3천4백만 원, 원래 계획이 위에 것이고 밑에 것은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인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그렇습니다.

이명연 위원   마지막으로 우리 밀 생산 제조공장이나 이런 곳들은 시에서 지원해 줘서 잘 갖춰놓고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 전주에서 생산된 밀을 갖고 만들어진 제품들이 있죠? 건빵, 국수, 라면 이런 등등이 있죠? 이 공장들은 다 어디 있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공장은 완주군 소양면에 새롬식품이라고 있어요. 우리밀로 만드는 전주지역에서 일부 납품되는 부분이 새롬식품이 있고 우리 밀을 제품 만드는 회사에만 납품하는 게 아니고 장류회사라든지 강동호케익이라고 빵 만드는 공장이라든지 중화요리 집에 납품을 하고 있거든요. 현재로서는 우리밀이 작업률이 1%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부족한 실정에 있습니다.

이명연 위원   완주군 소양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품목이 뭐에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라면도 있고 과자류가 있습니다.

이명연 위원   그러면 전주에서 생산된 밀이 다 그쪽으로 가는 겁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전체가 아니고 일부만 갑니다.

이명연 위원   거기에서 받아쓰는 것은 여기서 생산된 것만 받아씁니까? 아니면 다른 곳에서 받아쓰고 있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CJ에서 하루에 2천t정도 재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거든요. 전주 같은 경우는 재분공장이 완공이 됐지만 하루에 8천t밖에 재분이 안돼요. 그렇기 때문에 전주밀이 CJ로 가서 제분돼서 다시 내려오는 경우 있고, 밀은 지금 계약재배를 하고 있거든요. 저희들이 550ha 했는데 4개 영농조합이라든지 이런 곳과 계약재배를 했어요.
  그래서 생산량이 나오면 그쪽으로 가져가서 제분을 CJ에서 대부분 다 하고 있거든요. 전주 우리 밀 영농조합도 CJ에서 밀을 올려서 제분해서 전주로 갖고 와서 다시 납품을 그렇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명연 위원   그 공장을 전주에 유치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사실은 새롬식품을 전주에 유치하려고 했는데 당초에는 지식경제부에서 국비지원이 되고 했었는데 작년에 갑자기 제도가 바뀌었어요. 성장산업과에서 MOU 체결까지 했었는데 지식경제부에서 국비지원이 안 된다고 해서 유치 못했던 부분입니다.
  저희들은 조촌 동산 지역에 농업분야 클러스터화를 시키려고 해서 제분공장, 강동호케익, 막걸리공장, 새롬식품을 유치해서 우리 밀 생산에서 소비까지 될 수 있도록 당초 계획을 했었어요.

이명연 위원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런 게 연계해서 같이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는 거예요. 그런 루트를 더 발굴하고 찾아나가는 게 옳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에 안됐으니까 끝이 아니고 어떤 방식이 됐든 국비를 지원받는 방식을 찾아나가는 게 옳지 않나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앞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새롬식품을 이전한다는 것은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운 실정이 있습니다.

이명연 위원   이상입니다.

송성환 위원   축산경쟁력 제고사업, 사업개요에 보면 우유 급식 지원이 1만6천6백 명에 12억6천1백만 원이었잖아요. 추진 상황을 보면 1만8천48명에 6억3천4백만 원에요. 인원은 더 증가를 했는데 지급된 것은 절반 정도밖에 안 되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매월 지급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우유 먹고 나서 대금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6월까지만 집행이 돼 있기 때문에 금액은 그렇습니다. 숫자는 1만8천여 명 정도 계속 다달이 우유를 먹고 있고 연간계획 우유납품이 될 거에요.

김도형 위원   48쪽에 보면 소형관정, 아직도 관장을 하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금년에 20공했습니다.

김혜숙 위원   연계해서 48쪽에 보면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 사업이 있어요. 거기 121명에게 1억2천만원이 지원돼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신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현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에서 만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학부모에게 지원되는 금액입니다.
  현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과 다니지 않는 아동과 구분해서 금액이 다릅니다.

김혜숙 위원   유치원 비용을 보조해 주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그렇습니다.

김혜숙 위원   다니지 않는 아기에게는 실 수령액으로.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다니지 않는 아동에게는 예를 들어서 0세 같은 경우에는 13만4천 원 정도 지원이 되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은 26만 8천 원 정도, 그러니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으로 가는 금액입니다.

김혜숙 위원   그렇게 해서 3자녀, 2자녀 지원액수가 틀리죠?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농업인 자녀에 대해서는 똑같습니다.

김혜숙 위원   아동 한 명당 그렇게 되는 거죠?
  보면 요즘 다문화가정시대여서 다문화가정에 있는 여성과 아동들에게 지대한 관심이 있을 때 마다 제가 느끼는 거였는데요. 진작 농촌에 계시는 한국 어머니와 어린아이들도 이런 관심을 주셨더라면 농촌을 떠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한국인이 한국농촌에서 어렵게 사는 것은 당신의 능력이니까 당연시 했던 거죠. 그런데 다문화 가정에 대대적인 지원을 하는 건 우리가 사회적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지만 우리 자국민에게도 똑같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타 지역 어머니들과 아이들만큼이라도 잘 지원이 돼서 그러면 출산장려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 게 실질적으로 잘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이용호   의원님 말씀대로 다문화가정 농촌에 거주하고 농업인이면 다 지급이 됩니다.

○위원장 구성은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계시면 이것으로 친환경농업과 질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 소관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 소관에 대해서 질의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도형 위원님.

김도형 위원   제일 애로사항이 무엇입니까?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시립도서관의 애로사항은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예산과 인력이 가장 큰 애로사항입니다.

김혜숙 위원   매년 도서구입비가 마련돼 있죠?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매년 5억 정도 도서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이것으로 여러 도서관에 나눠서 해야 되는 거죠?
  그러면 매년도서구입 내력이 있겠네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5억이면 한건을 1만원 정도로 잡고 5만원 내지 6만권 정도 됩니다.

김혜숙 위원   5만권이면 우리가 몇 지역으로 나눠야죠? 6개로 나누면 한 지역에 8천권씩?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5만권에서 6만권이고 또 기증도서도 있기 때문에 1만권 정도 잡으면 될 겁니다.

김혜숙 위원   매년이니까 책이 굉장히 많이 불어났겠어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전주 현재 우리 시립도서관에 전체 장서보유량은 70만권 정도입니다.

김혜숙 위원   6지역에 70만권이 있다는 얘기죠?
  매년 이렇게 하는 것을 다 해 주시려면 머리아프실텐데 올해 거라도 어떤 책을 구입했는지 볼 수 있을까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목록이 5만권을 만들 수는 없고 분류를 한 것, 문학류, 철학류 이런 형태로 해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렇게라도 주시면 시립도서관에 가면 그것에 내용은 다 파악할 수 있죠?
  완산시립도서관에 어린이 도서관이 있잖아요. -기업에서 만들어주신-. 완산도서관에 인표 어린이도서관에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지원비를 계속 주십니까?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기업지원이 없어져서 2004년도에 이미 탈퇴를 해서 자체적으로 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2003년도까지만 운영을 해 주셨고요? 인표 도서관 됐을 때 어린이 도서를 많이 해 주셔서 굉장히 좋았잖아요. 다문화가정을 전주시에서도 그런 사업이 있는데 찾아가서 한국어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계시잖아요.
  그래서 다문화가정에 도서를, 아이들이 태어나면 바로 도서관의 회원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그래서 다문화가정에 찾아가는 한국어 선생님에게 책을 들려서 보내주는 거예요. 그편에 보내주고 다음 주에 걷어오고 이렇게 하는 방법이 생각났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산에 반영과 연차별 계획을 만들어서 많은 샘플링도 하고 실제로 계획서를 만들어서 지역구 의원들이 됐든 문화경제위원들과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철저히 조사하고 선정을 해서 그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제는 효자4동 지역에 도서관만 되면 인구비례해서 분관형태는 완성된 형태죠. 이제는 쌈지형, 작은 도서관과 동사무소, 터미널 많은 코너가 되는데 그런 곳에 추진계획이 너무 빈약해요. 어제 시장님의 시정보고에 그렇게 돼 있으면 여기에는 더 자세히 나와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리고 또 하나는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숲속의 도서관, 제가 다른 타 지역에 가니까 강서구 그쪽과 송파구를 가니까 도서관이 수영장이 있는 곳도 있고 어디든지 도서관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숲속에도 도서관이 있고 해안에도 도서관이 있고 계절도서관도 있고 그래서 앞으로 도서관은 생활 속에 있다, 공감하죠? 그것을 업무보고에 구체화해서 넣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질문 내용이고, 두 번째 질문은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도서관은 특화해야 한다.
  바로 밑에 보면 삼천도서관은 음식이고 송천은 무엇이고 서신은 재테크고 이렇게 되었는데 이런 특화도 있지만 다문화가정들, 제가 해운대 해수욕장을 가니까 해운대 해수욕장에 가장 중요한 코너에 다문화도서관이 있었어요. 외국인들, 필리핀사람이면 필리핀, 스리랑카가면 스리랑카, 인도사람이면 인도가 자기나라 책을 보는 거예요. 전주에 다문화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와 있습니까? 중국, 조선변, 러시아 계통등 어머님들도 그 언어를 보고 싶어 해요.
  그런 것들을 특화하는 것들도 섬세해졌다, 콤팩트하게 가는 시대가 되었다는 흐름을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문화도서관을 특화했으면 좋겠다.
  또 장애인 도서관 얘기하겠습니다.
  장애인 중에서 제일 책을 많이 읽어야 할 사람이 정상인인데도 노아라고 알고 있습니다. 노아들이 사회적 능력이 가장 뒤떨어져요. 지체나 뇌병변이나, 그런데 이분들은 모든 것이 정보가 소외돼 있어요. 진북동에 있는 농아 전라북도 그곳에 책을 많이 가져다 줄 수 있었으면 해서 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 도서관 6개 분관에 전주학에 대해서 전주의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전주에 역사에 대해서 전주코너가 하나도 없어요. 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서점에 첫 번째 눈에 보이는 곳이 프랑크푸르트 도서관을 보면 프랑크푸르트의 지역 역사편이 제일 먼저 있습니다. 자기역사에 성벽이 어떻게 쌓여있고 도시가 어떻게 형성됐고 문화가 어떻게 됐는지, 이건 서점에서는 못하니까 도서관에서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4~5학년 때 우리 지역알기에 나오는데 엄마들이 시청에 물어보면 대답을 잘 안 해 주니까 시의원들한테 물어봐요. 그러면 우리도 우서두세하죠. -어느 수준에 알려줘야 할까-. 지금 지역학이 부산, 인천 최근에 많은 도시들이 김도형 의원님께서 지역학을 말씀하셨는데 학자위주의 지역학이고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적이고 만화적인 지역학, 시장님께서 터미널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도서자리를 놓으라고 했는데 전주한옥마을이라든지 전주 전라북도 여행관광지도라든지 이런 책들, 전주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기다리면서 볼 수 있어서 그런 것들도 구체화 할 때 가 되었다. 도서관의 임무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하고 있고 아파트 문고 300세대 이상은 의무화 돼있는데 아파트 동 대표나 부녀회 그 아파트에 경제적 특별 충당금 문제 때문에 하여튼 어떻게 하면 대표도서관 하나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주시 아파트 300세대 이상은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서 인프라를 확대하는 쪽으로 도서관정책이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민감한 문제 또 하나 건들겠습니다. 온고을 시민대학 예산이 1년에 얼마입니까?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8천만 원 정도입니다.

김남규 위원   6개 분간에 문화예술프로그램도 8천만 원인데 전주는 온고을 시민대학이 1998년도에 생겼습니다. 10년이 됐습니다. 이제 평생학습 센터가 생기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면서 도서관 본연의 기능으로 돌아가서 지금부터 1~2년 이내에 정지작업을 해서 온고을 시민대학은 다른 부서에서 맡고 도서관 직원들이 거기에 너무 골머리를 안 썼으면 좋겠는데 민감한 문제입니다마는 준비를 해가시라는 얘기죠. -내년예산을 자르면 시의회에 쳐들어오니까.- 이런 내용에 대해서 과장님에 답변을 짧게 듣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업무보고에 빠져있는 시장님이 말씀하신 공약사업은 사실이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나온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 별도로 공약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해 드리고 싶은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책 읽는 공간조성은 저희들이 계획서에는 공공이라든지 시청로비에 기다리면서 손님을 만날 때 북 카페 형태로 서가를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차도 한잔하면서 잠깐 누구를 기다릴 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자는 취지로 저희들이 공공기관 50개정도, 민간 예를 들어서 전북은행이라든지 기업체 공공기관 성격으로서 로비가 북 카페정도로 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해보겠다는 게 민선5기 시장의 공약사업이기 때문에 그것은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현재 검토된 사항이 있어서 별도로 자료를 드리든지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전주에 대한 자료는 향토자료나 행정자료는 따로 코너를 만들어서 완산도서관에 비치돼 는 것을 말씀드리고 다만, 전주를 주제로 한 전주에 지역작가가 450명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전주 지역작가와 만남 행사를 하면서 책을 하나 만들었는데 전주를 소재로 한 산문, 수필 이런 글을 쓴 것을 책으로 금년에도 만들었습니다. 전주팔경이라든지 전주 한옥마을라든지 전주에 관한 모든 것들을 소재로 해서 이번에 150명 정도 작가가 참석을 해서 전주를 널리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를 만들어줘서 저희들이 우리나라에 있는 640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또 필요로 한 기관단체에 배포한 사실이 있고 현재 기구 도서관에도 보관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파트 문고활성화 부분은 의원님들께서 이미 내년 5천만원정도 예산을 확보해 주셔서 현재 마을문고라고 하는 사립 작은 도서관이 시내에 60개가 있습니다. 1년에 약 10개정도를 선별해서 현재 실적 운영사항을 점검해서 1개의 작은 도서관에 5백만 원 정도 도서구입을 할 수 있도록 평가를 해서 지원을 해 주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다만, 이 부분이 더 활성화 된다고 한다면 아파트 관리소 자원봉사라든지 부녀회 이런 곳에서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교육을 시킨다든지 별도로 그런 활성화 대책을 좀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차별 계획이라든지 여러 가지 다른 부분들은 나중에 시간이 되면 자료를 만들어서 제출해 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명연 위원   아파트 작은 도서관 지원에 대해서 연간 5천만 원씩 예산을 세운다고 했잖아요. 5천만 원씩 세워서 주는데 추진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가, 60개가 있는데 60개를 골고루 나눠주는 목적으로 그 예산을 세워서 지급을 해야 될 것인지 아니면 정말 잘하는 그런 곳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서 다른 나머지들도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만드는 것이 관건인지 목표가 뚜렷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작년까지는 저희들이 경년제 정도로 계속해서 주면 운영은 안 되지만 거기도 나름대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왜 시에서 책 한권도 안 사주냐, 이런 것 때문에 저희들이 경년제나 2~3년에 한 번씩 지원을 해 줬었는데 금년에 저희들이 평가를 해보니까 부실 운영하는 곳이 많고 반면에 너무 잘되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금년부터는 저희들이 잘되는 쪽 위주로 줘야 맞지 않나 방침을 그런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송성환 위원   작은 도서관 부분은 제가 식사할 때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김남규 위원님도 말씀 하셨고 이명연부의장님도 말씀을 하셨으니까 그 부분 참고를 해 주시고 바라겠고요.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삼천 3동에 가면 한 달에 한 번씩 독서아카데미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 전주시내에서 유일하게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전주시내 독서동아리가 20개가 있습니다.
  리더스클럽 이라든지 여러 가지 단체가 각 기관 단체도 있고 동아리로 자기들끼리 친목형태로 만나서 우리 전주시청에도 아모라고 해서 독서동아리가 있습니다. 동아리는 전주시내에 20개 정도가 있고요. 삼천3동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동에서 그렇게 하는 경우인데 동에서 주관해서 하는 동은 삼천 3동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송성환 위원   저도 한번 참석해 봤는데요. 제가 잠깐 설명을 드리면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선정해서 그 책을 읽고 그 다음 달에 책에 대한 토론 비슷하게 대화도 나누면서 그렇게 하고 헤어질 때는 또 다른 책을 한권씩 구매를 해서 한 달 동안 읽고 다시 만나고 큰 요지는 그렇습니다.
  이런 행사들이, 독서아카데미라는 그런 부분들이 약간은 강제성을 띄더라도 다변화가 돼야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자꾸 유도하고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필요하다는 건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동에 적어도 아까 말씀드린 독서동아리가 현재 20개가 동별로 있는 게 아니고 기관, 단체, 자기 들 마음에 맞는 친목 형태로 했기 때문에 저희들 계획은 동에 하나정도는 인위적으로 도서관에서 말씀드린 대로 동아리를 형성해서 독서를 하는 시민들이 범시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송성환 위원   거기에 보면 직원들도 참석을 하고 효자동, 서곡에서도 오시고 전주시내에서 많이 참석을 하세요. 홍보도 많이 됐고 삼천 3동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그러니까 이렇게 관심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약간의 홍보, 그리고 유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면 다는 아니더라도 절반정도의 동에서는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 하거든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참고로 20개 독서동아리 포럼을 엊그제 개최했어요.
  전주시내에 독서동아리 참여한 단체가 20여개 되는데 전체 회장단 포럼을 해서 20개 단체의 또 총회장 연합회 회장을 뽑아서 전체적으로 그렇게 독서문화를 활성화 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송성환 위원   지역 아동센터들 있잖아요. 도서관 이용운동 전개해서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하시겠고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데 혹시 지역 아동센터 같은 곳에 도서지원도 해 주시고 그렇게 합니까?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그렇습니다.
  아파트 단지라든가 지역 아동센터에 일주일에 두 번씩 이동도서관 버스가 있어요.

송성환 위원   몇 대나 되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금암도서관에 대형버스가 하나 있습니다. 그 한 대로 일주일에 2번 정도 계속 아동센터들을 순회하면서 책을 빌려주고 회수하고.

송성환 위원   한 대 갖고 운영이 가능합니까?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책을 보통 한번 빌려 가면 2~3일씩 걸리니까요. 일주일에 2번 정도 가면 큰 문제없이 무리 없이.

송성환 위원   한 대로 전주시내 전체를 다 커버하시는 거예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그렇습니다. 아동센터 위주로, 한번가면 1백여 권씩 주니까 자주가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송성환 위원   지역 아동센터가 전주시내에 몇 개정도 있어요?

○시립도서관장 유금호   47개 정도 됩니다.

○위원장 구성은   도서관이 사실은 저희가 굉장히 많아졌죠. 민사 4기 들어서면서 송하진 시장님이 도서관을 많이 지으셨고 앞으로도 지을 계획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계신데 본의원이 몇 년 전에 질의를 한번 한 적이 있어요. 시청 자료실 문제와 도서관 이런 부분들을 용역에 관해서 질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시의회 같은 경우는 6층에 도서관이 있지만 시청 같은 경우는 도서관이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는 공무원직원들이 책을 많이 읽어야 되고 자료들도 자주 접해야 되는데 얼마 전에 성남시청이 호화 시장실을 도서관으로 완전히 바꿔서 신문을 통해서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런 사례를 본 것처럼 시청이라든지 이런 곳에서, 우리 시장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셨는데 우리 시청이 공간이 굉장히 좁기 때문에 어떤 계획도 못 세우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마는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리 시청 내에서 도서관이라든지 자료실을 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도 하고 계획도 세우는 부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현재 시립도서관이 있는 곳은 송승헌 의원님이 제기하셨던 독서토론이 진행이 되고 있어요. 작년부터 해서 서신동에서도 그런 독서동아리를 모집을 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굉장히 바람직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런 작은 도서관 하고 계속 생기고 있는 작은 도서관과 현재 있는 시립도서관과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그런 부분들을 연계해서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책 읽는 전주를 만들 것인가 하는 분에 있어서 사실 시립도서관이 어떻게 보면 1개의 사업소가 아니라 국으로 갈 정도로 굉장히 중요하게 인원들도 정말 많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 지금 조직이 축소되다 보니까 그렇게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할 일은 더 많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새롭고 창의적인 내용들을 다른 시도의 상황도 보시고 해서 계획도 세우시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시립도서관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경제국 소관에 대한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7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내일 7월22일도 오늘처럼 10시부터 신성장산업본부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 활동을 하고 난 후에 업무보고가 있음을 말씀드리며 제27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33분 산회)

○출석위원(7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6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