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5회 전주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4년 11월 18일(화)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315회 전주시의회 (2차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과장 송재현)

(10시02분 개식)

○의사과장 송재현   지금부터 제315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현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현규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1900여 공무원 여러분! 오늘 2014년도 의정을 총결산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시의회에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구현을 위해 질력해 오고 계시는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 그리고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부푼 희망과 설렘으로 갑오년을 맞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와 한 해의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6·4 지방선거를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서 제10대 전주시의회가 개원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국제슬로시티이자 한국관광의 별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이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자랑하며 그 입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전북혁신도시의 본격적인 가동과 탄소산업밸리 발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써의 발돋움 등 전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었습니다.
  그간의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대해서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큰 도약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립니다.
  또한 항상 이맘때면 더욱 어려워지는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전주시의회에서는 '급여끝전 떼기 운동’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정성과 따뜻한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 많은 분들과 유관기관 등이 동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총 32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4년도 시정과 의정을 총결산하고 우리 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당면한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에 있습니다. 특히 예산 심의에 있어 우리가 주의 깊게 살피고 논의해 볼 필요가 있는 대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간 대통령선거를 치르면서 그리고 각종 총선을 치르면서 남발된 복지예산 증가로 전국의 자치단체가 더 이상 복지예산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르고 있습니다. 전주시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예산으로 전주시의 가용예산 집행이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복지예산만큼은 입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전부를 부담하든지 아니면 세제개편을 통해 국세를 지방세로 전환해서 각 기초단체의 숨통을 틔워주든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각 지역 균형발전이 국가경쟁력이며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사는 평범한 진리를 정부는 다시 한 번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거듭 촉구합니다. 자치단체 예산 확충에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최근 민선6기가 들어선 후 각 사회단체들의 예산확충 요구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데 있습니다. 한 번 편성된 복지예산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재정형편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현실적으로 우리의 재정여건을 감안한 예산심사가 이루어지기를 거듭 당부드면서 효율적인 예산 심사와 함께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검토해 주시고 또 한 차원 높은 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이번 정례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제출은 물론 질문에 성실히 임하여 효율적인 회의 진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옛말에 무신불립(無信不立) 즉, 정치나 개인의 관계에 있어 믿음이 아니면 일어설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오직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토대로 나아가야 하는 만큼 한 해의 마무리에 있어서도 시민과의 약속과 기대라는 사명에 최선을 다해 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여러분 모두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과장 송재현   이상으로 제315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출석의원(31인)

○출석공무원(13인)

○기타참석자(1인)

○회의록서명(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