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1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7년 02월 06일(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10시03분 개의)

○위원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신 소망 모두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금번 의사일정안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바와 같이 오늘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가 있고 2월 7일 화요일에는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간담회 및 출연기관 업무보고, 2월 8일에는 신성장산업본부 및 출연기관 업무보고, 2월 9일 목요일에는 양 구청과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를 하는 것으로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하였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오늘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해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처음으로

○위원장 이기동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 소관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문화관광체육국장의 개요설명이 있은 후 직제순으로 질의와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입니다.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장님과 서난이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항상 전주시 문화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유년 활기차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리면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관광체육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정책과 김병수 과장입니다.
  관광산업과 이성원 과장입니다.
  전통문화유산과 박화성 과장입니다.
  한옥마을지원과 임익철 과장입니다.
  체육산업과 안동일 과장입니다.
  친환경농업과 노한형 과장입니다.
  U-20월드컵추진단 장봉근 단장입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 심규문 소장입니다.
  참고로 지난 1월 16일 자 인사발령에 의거 황권주 관광산업과장은 사회적경제지원과장으로, 김창권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교통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1항 문화관광체육국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직제순에 따라서 문화정책과에서부터 예술단운영사업소까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 순서대로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문화관광체육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직제순에 의거해서 문화정책과에 대한 업무부터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를 준비하시는 동안에 이번에 직제가 과 명칭이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바뀌었는데 그러면서 전통문화유산과가 새로 편성이 되고 우리 문화정책과 명칭이 이렇게 바뀌었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과별로 문화정책과라고 하면 어떤 문화의 정책에 관련된 부분들이 여기에 다 들어와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드는데 어떤 특성화되는 부분이 있는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문화정책과는 기존의 전주시 문화정책을 수행하고 있고요. 이번 조직개편으로 다만 문화재의 업무 중심으로 전통문화유산과가 새로 신설이 됐고 또 영화제의 업무가 저희 문화정책과로 왔습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문화정책을 종합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기존부터 해 오던 업무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문화정책과 이름이 정책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라든지 슬로시티라든지 우리가 전주시의 어떤 문화에 대한 미래비전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문화정책과에서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문화정책의 업무는 저희가 문화진흥기본법이라든지 지역문화진흥법이라든지 문화예술법에 관련된 내용의 전반적인 국가에서 하는 시행사업, 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전반적으로 하고 있고요.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슬로시티나 음식창의도시는 저희 과에서도 할 수도 있고 다만 관광산업과에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마는 하나의 정책으로써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시행사업으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다 보니 과 명칭을 보고 여기에 대한 어떤 특성을 찾아 나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그동안 우리 문화재단에서 했던 사업들이 우리 과 부서로 들어온 사업들이 있는 것 같아요.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이.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마을조사사업 같은 경우는 저희가 출연금으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 과하고 같이 연대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을 넣어 놨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이게 어쨌든 그동안 해 왔던 '아나 옛다, 배갈라라'나 이런 모든 부분들이 문화재단에서 출연금 줘서 시행을 한다는 얘기죠?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위원장 이기동   자칫 잘못하면 업무보고가 두 번 나올 것 같아서. 그런다고 보면 문화재단 업무보고에 이게 들어가 있는 게 더 낫지 않겠어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아니요. 거기에 들어 있는데 다만 저희가 공연을 넣은 것은 전주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는 방안을 저희가 연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지금 6년 차, 7년 차 접어들고 있습니다마는 마당창극, 주말극이나 평일에 하는 거에 대해서 저희가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마당창극으로서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저희가 부서에서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를 넣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알겠습니다. 참고해 주시고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순정 위원님.

김순정 위원   페이지 10쪽 보면 제가 금방 말씀드렸던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에 대해서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이거 지금 계속해 왔죠?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2012년도부터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런데 이거 프로그램 바꾸면 안 되는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이게 매년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하고 '아나옛다, 배갈라라'라고 거의 격년제로 하고 있고요. 그동안에 춘향의 경우는 도에서 콘셉트를 갖고 가기 때문에 두 가지를 갖고 해 왔습니다.
  그래서 2016년도 같은 경우에는 수궁가를 모태로 한 '아나옛다, 배갈라라'를 했고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는.

김순정 위원   그러니까 3년 동안 두 가지 프레임밖에 없었잖아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3년이 아니라 그 전에 맨 처음에 '해마달'을 했었는데 춘향전을 모태로 해서 했었고요. 그 이후에 춘향전은 도에서 뮤지컬 형태로 춘향전 콘셉트를 갖고 가기 때문에 저희가 항상 매년 똑같은 건 아니고 극을 새롭게 시나리오를 편곡을 해서 가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지금 받았나요,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또다시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이거 또다시 할 거 아니에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지금 연출자를 뽑았고 바로 2월 중에 정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2월 중에 도에서 공모하는 공모사업에 신청을 해서 거기에 선정이 되면 도비와 국비를 지원받게 되고요. 일정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행사를 하는 데 계속 가보니까 거의 그 수준밖에 안 되더라고요, 항상. 조금 기다리라고 하는데 역시나 거기서 머무르는 것 같아서 이것 조금 활성화를 시키면 그리고 확대되게끔 그 정도 기반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11쪽 보면 재외동포 청소년 전통문화체험 있잖아요. 이게 어떤 프로그램이 나와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지난해 처음으로 2016년도에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전통문화체험 그리고 한글교육 등등 그리고 전주문화를 체험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서 일주일씩 작년 여름과 겨울방학 때 했는데 겨울방학 같은 경우에는 외국 학기제가 저희하고 틀리기 때문에 그래서 금년도에는 여름방학 때 두 차례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프로그램은 나와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 프로그램은 나와 있어도 대상자가 별로 없잖아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대상자는 저희가 예산에 맞춰서.

김순정 위원   홍보를 어떻게 했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홍보는 해외문화홍보원에서 한글학교들이 있습니다. 한글학교 공관이라든지 한글학교를 갖춘 학교 수가 거의 1885개 해외에 있고 공관도 160여 개가 있고 대상으로 해서 홍보를 하고 저희가 재외동포재단 이런 데와 협력을 해서 접수를 받아서 호응이 굉장히 지원율도 높고 여기 나와 있습니다마는 작년도에 60명 정도를 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러니까 여기 나와 있는 거 보면 24명, 26명 이렇게 했는데 지금 첫 번째 한 거죠?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작년에 처음 했습니다.

김순정 위원   문제점은 뭐가 있었나요? 그리고 잘되고 했던 것들은? 했을 때 어려운 점이 뭐가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저희가 어떻게 하면 전통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도시가 전주라는 것을 홍보를 하고 다만 재외동포재단에서 프로그램 속에 전주로 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 것들이 지금 참여하고자 하는 것들은 해외공관이나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를 하면 참여자가 하고자 하는 세계적으로 지난해도 봤습니다마는 미국, 아프리카까지 유럽 대상국은 굉장히 많이 호응이 높고요.
  예산이 작년에 7000에서 올해 1억으로 확보해서 하는데 특히 재외동포재단에서도 예산이 별로 없고 다만 우리가 재외동포재단하고 같이 하려고 하는 것은 전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가고자 하는 내용이고요. 어려움은 뭐.

김순정 위원   아니,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요점은 처음 실시하는데 이 사람들을 재외동포들을 상대할 수 있는 통역이 거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와서 이렇게 하는 게 서로가 커뮤니케이션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통역이 문제가 아니고 여기에 참여할 수 있는 원칙으로 뽑는 게 한글을 그래도 할 수 있는 학생들을 뽑습니다. 외국인이 아니고 재외동포 3세, 4세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외국에서 한글학교를 통해서 굉장히 한글을 잘하는 애들도 있고 조금 서툰 애들도 있습니다마는 한글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뽑고 있고요. 그리고 여기 선생들은 전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선생들로 하고 그리고 전주시의 문화시설들과 연계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계속 지속해서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이건 충분히 한글교육연합회라든가 이런 데에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순정 위원   예, 프로그램 받겠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하고 왜 그러냐면 여기에 외국인이 참여하더라도 그렇게 단기적으로 끝난다고 하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린 거고요. 우리 국제영화제 그냥 바로 또 여기서 한다고 하죠, 옥토주차장에서?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김순정 위원   작년에 너무 추워 가지고 좀 그런 문제도 없지 않아 있었죠?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김순정 위원   그랬는데 제가 더 욕심을 낸다고 보면 지금 우리 국제영화제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 기간에 영화제를 보고 이어지지 않아가지고 그냥 다 사라져요. 그러니까 지역경제를 살리는 게 원칙으로 지금 우리가 원도심까지 왔잖아요.
  그러면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잠깐 머물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하는데 그 이어지는 행사가 없더라고요. 그냥 가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그분들이 와서 보는 것과 연결해서 야경이라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와 프로그램이 개발이 되어야 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드리고 간단간단 하게 할게요.
  다 겪었고 지금 사업을 해야 되겠고 이 사업비들을 정말 어렵게 땄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걸맞게끔 하기 위해서 제가 지적을 합니다.
  좀 두 가지만 더 해도 될까요?

○위원장 이기동   아니요. 잠시만요. 또 다른 위원님 계시면 하시고.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형배 위원님 먼저 하세요.

박형배 위원   오늘이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거든요. 그런데 주요업무 보고가 지난 금요일 본회의장에서 시장께서 보고했던 2017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어요. "전주는 아시아문화 심장터입니다." 여기에 보고서가 있고 거기에 보면 2017년도 시정운영 방향 및 추진전략이 4대 목표, 20개 핵심전략으로 해서 나오거든요.
  그럼 보고서도 거기에 맞게끔 보고가 되면 시장이 얘기한 거나 우리 집행부들도 이런 계획은 쭉 갖고 있구나라고 하는 일목요연한 체계가 세워져야 되는데 시장께서 보고했던 PPT 자료하고 우리 부서에서 제출하신 한글파일 자료하고는 전혀 매칭이 안 되고 있어서 시장이 하는 얘기가 우리 부서까지 제대로 전달이 되고 집행이 되는지 전혀 이게 연관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의 소관 업무들을 우리 시장께서는 가장 핵심목표로 세웠거든요.
  아시아문화 심장터,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하는 목표로 구도심을 아시아문화 심장터로 조성하겠다, 전통문화 원류를 복원하겠다, 문화예술 재생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겠다, 핸드메이드시티 본격화하겠다,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하겠다라고 하는 정말 어마어마한 목표의 핵심전략 5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이 오늘 이 자리에서 보고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들이 보고되기보다는 기존에 해 왔던 보고형식 그대로 보고가 되고 있어서 참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왜 이게 연계가 안 되는 건지? 여기에서 아시아문화 심장터의 가장 큰 내용에 역사도심 재창조와 관련된 전라감영 문제가 빠질 수 없는데 전라감영이 빠져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전통문화유산과 업무에 다 들어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전통문화유산과에?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박형배 위원   각자 커뮤니케이션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문화재생과 관련된 선미촌.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선미촌은 공동체지원과에서 하고 있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보충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적을 잘해 주셨고요. 시장님께서 연초에 발표한 아시아문화 심장터의 핵심사업을 큰 틀에서 보면 구도심, 그다음에 전라감영 중심으로 한 부분이 주요 키워드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업무계획에 보고를 드렸던 거는 단위 세부사업들을 보고를 드렸던 거고요. 시장님께서 발표하셨던 아시아문화 심장터의 전체 큰 틀이 저희 문화관광체육국 소관이 많기는 하지만 전 부서가 다 그 부분에 망라돼서 포함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총괄적으로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해서 TF가 꾸려져서요. 그래서 각 부서별로 추진을 하고 있고 문화관광체육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그냥 단위사업으로 업무보고에 그렇게 보고를 드렸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데 이 핵심전략이 문화관광체육국에서 주 되게 고민하고 있었던 사업들이 거의 대다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기획조정국들이 그걸 갖다가 주도적으로 TF를 구성해서 진행하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4대문 복원이라든가 그다음에 선미촌 재생사업이라든가 이런 사업들은 여타 다른 부서들에서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기 때문에 그래서 여러 부서가 일단 큰 틀에서 TF는 총괄 부서를 중심으로 해서 추진하고 있고 핵심 단위사업들은 저희 문화관광체육국에서 주로 추진을 많이 하게 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더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오정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오정화 위원   재외동포 청소년 전통문화체험 초청 연수 관련해서 2월 중에 사업자 대상자 선정 및 세부계획 수립하신다고 하셨는데 자세한 계획이 나오면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6페이지에 전주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관련해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 있어서 질의드리는데요. 아마 비장애인 문화예술 실태조사를 했던 내용과 비슷하게 진행을 하실 거죠?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그때는 전문기관을 통해서 했는데 이것은 자체적으로 직원들이나 TF팀을 꾸려서 생활복지과의 협조를 받아서 일단 장애인 현황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그때 저희가 일반예술인 조사를 했던 내용을 토대로 해서 자체적으로 할 계획에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자체적으로 하시기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왜냐하면 예산편성이 안 됐던 걸로 생각을 하는데 이걸 하신다고 하시기에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 중에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조례를 만들 때도 고민했던 게 그거였어요. 이 예술인에 대한 지원만 필요한 건지, 아니면 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는 것까지 포함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좀 있었는데 어차피 실태조사를 하실 거면 문화예술활동인이라고 하는 것도 아마 범위가 비장애인과 좀 다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재활 때문에 하시는 것도 계실 거고 직업으로써 하고 싶은 분, 취미생활로써, 조금 더 영역도 다를 거기 때문에 그리고 특히 예술활동인까지는 아니지만 문화 향유권에 대해서 장애인분들이 고민하는 내용은 굉장히 깊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여기 있는 대로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소외되거나 제외되지 않도록 권리를 같이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이 나와야만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거는 조금 이미 추진계획이 실태조사 실시가 2월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하면 아마 자체적으로 한다면 단체 구성돼 있는 데 몇몇만 하거나 이렇게 진행이 될 소지가 커요. 그런데 재가 장애인분들 같은 경우도 계시고 그룹홈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거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예산을 세워서 하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제가 말씀드리면 저희가 이렇게 자체적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지금 전발연에서 도 단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도에서 과업이라든지 모든 내용들이 전달될 것이고 다만 여기서 실태조사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만약에 기관의 협조를 받게 된다면 하겠습니다마는 전반적인 도의 지원계획이 나오는 것은 아마 10월경쯤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서두르지 않고 어차피 도와 연계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도가 또 시의 협조를 요구할 겁니다. 그런 내용들이 있어서 그렇게 계획을 잡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도에서 과업지시서 내용 나오는 거는 확인을 해 보시고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문화예술활동인에 대한 지원이나 계획만 있다면 제가 언급한 내용들, 문화 향유권이나 다른 부분들은 전주시는 추가 보완해 가지고 진행하시는 걸로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7페이지 보면 종교문화관광시설 건립 지원이 있거든요. 불교는 지금 계획이 어떻게 돼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불교는 지금 황방산 서고사를 중심으로 해서 불교세계평화명상센터를 건립하기로 해서 5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0억 원, 그리고 국비가 금년도에 7억이 확보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단 국비만 확보된 상태고요.
  도비나 시비는 추경 때 반영이 가야 할 것 같고 금년도에 기본계획 수립을 하고 본격적인 착수는 내년 정도부터 갈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중간 정도에 나와 있는 도비 확보현황이 국비 확보현황이 17년도이고 또 18년도나 차기 연도로 넘어가면서도 계속 국비가 들어오나요? 어떻게 되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그렇습니다. 천주교 같은 경우도 전체 사업비가 280억 중에 30%가 국비고, 35%가 도비·시비, 나머지 35%가 자부담이거든요. 현재 사업비 모두 종단별로 하는 사업은.
  그래서 전체적으로 540억 중에 시비 부담은 94억 정도 됩니다. 5개년에 걸쳐서.

○위원장 이기동   알겠습니다.
  그리고 핸드메이드시티 올해 계획을 자세하게 말씀을 해 주십시오.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핸드메이드시티 내일 간담회 때도 보고가 있습니다마는 우선 저희가 지난해 위원님들의 관심과 배려로 예산 9억을 확보해서 시범사업 7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스터플랜 수립은 이미 완료가 됐고요.
  시범사업에 대해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저희가 공예품전시관, 그리고 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요. 이날 첫 번째로 개회식을 20일에 실시를 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는 디자인 공예, 디자인 크래프트캠프를 개최해서 예술가, 그리고 동네 전주시민들과 공방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동네손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저희가 준비하고 내일 자세한 상황은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내일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영화영상과가 문화정책과의 팀으로 왔어요. 그 한 과가 없어지고 팀으로 오면 그만큼 그 전에 해 왔던 업무가 위축돼서 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당초에 영화영상산업과의 영화팀, 영상팀, ICT팀이 있었는데 영화와 영상이 한 팀으로 왔고 ICT는 탄소산업과로 분류가 됐습니다. 그래서 다만 팀으로 나뉘어서 2개 과로 갔습니다마는 업무가 축소되거나 절대 그런 일은 없습니다.

박형배 위원   주 되게 과에 항상 위원님들이 말씀하시고 얘기했던 내용들 중에 그 부분이 있거든요. 국제영화제와 관련된 내용들은 영화제조직위원회와 같이 협력해서 추진하는 문제가 주로 있었고 하나는 전주 영화제작과 관련된 영상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영화제작과 관련된 내용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한 축을 얘기했었고 그런데 실질적으로 지역의 영화영상을 위한 업체들의 발굴육성 그 부분과 관련된 내용에는 어떻게 보면 콘텐츠 분야이기 때문에 산업 분야 쪽으로 지원하거나 이런 부분은 과의 역량들이 집중이 안 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저도 아직 구체적인 부분은 파악 못 했습니다마는 영화영상 관련된 업체들은 영화제작소에도 7개 실이 입주할 수 있는데 현재 5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또한 후반 작업이나 할 수 있도록 음향 마스터링을 통해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쪽에 1인 기업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업체 발굴이라든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는 있는데 그동안에도 보면 우수한 시설을 해서 많은 업체들을 유치를 하고 했는데 앞으로도 현재 시간이 흐르다 보니까 벌써 2009년, 2010년 이후에 많은 시설들이 노후화되고 있는 그런 면들도 있습니다.
  거기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할 것 같고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노후되는 그런 시설들에 대한 보완작업들도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아요. 그 기간이 10년 이상돼서 그런 부분도 필요하겠고 또한 전주시에 영화관이 거의 대부분 대기업에서 들어온 프랜차이즈가 아닌가? 딱 전주에 2개의 관이 하나는 지역업체고 하나는 독립영화관 시에서 운영하는 그 2개만 지역에서 운영하는 거지 나머지는 전부 프랜차이즈이지 않습니까?
  그런 대기업과 경쟁하는 지역업체들을 보호하고 육성해 주는 부분도 반드시 좀 필요하겠고 자체적인 독립영화관도 나름대로 시민들이 정말 찾기 좋고 찾기 쉬운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야 되는 부분도 필요하겠는데 거기에 대한.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지역업체가 하고 있는 영화관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독립영화제라든지 국제영화제라든지 이런 때 같이 참여를 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독립영화관 역시 저희가 모든 것이 예산하고 통하다 보니까 시설들에 대해서 한 단계 높이다 보면 어차피 국비 확보를 통한 영진위의 기금이라든지 해서 지금 독립영화관도 1개관 정도가 더 필요하지 않냐? 현재 96석짜리가 하나 있고 또 하나는 50석 정도 되는 영화관이 하나 더 있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영진위에 국비 확보를 통해서 금년도에는 어떻게든지 해 보려고 하고 있고요. 나름대로 아까 시설장비라든지 독립영화관에 대한 재배치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금년도에 필름스퀘어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전주의 영상산업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무엇이 시급한 건지 선순위를 통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필름스퀘어 구상은 다 마무리가 됐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아직 지금 개요만 나와 있는 상태고요. 그래서 올해 용역을 통해서 위치라든지 그리고 규모라든지 그런 내용들을 자세하게 정해서 2018년도 국비 확보를 통한 사업으로 가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용역비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이미 영상산업과 때 5000만 원의 용역비가 편성돼 있고 지금 과업을 그때는 필름스퀘어만 건립하는 거에 대한 용역이었는데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용역과제 심의하는 과정에서 그러지 말고 아까 말씀드린 영화영상산업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그 속에 한 과제로 했으면 좋겠다 해서 그 내용의 과업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필름스퀘어에 대한 내용들이 보고가 안 되어 있어서.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용역과제 수행하는 과정에서 계속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문화정책과 질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정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관광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오정화 위원님.

오정화 위원   19쪽 보면 한복문화 활성화사업 있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지금 다울마당이 구성됐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다울마당이 구성돼 있고 3월 중에 마당 회의를 할 겁니다.

오정화 위원   그러세요? 그럼 한복다울마당 위원 명단 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매월 한복의 날 해서 행사를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 있나요? 19쪽입니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행사를 하고요. 혜택으로는 경기전 관람료를 50% 감면해 주는 그런 정책이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행사 계획이 지금 수립이 돼 있는지 여쭤보는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현재 용역을 금년 2월 중에 기본방향을 만들어 가지고 3월 중에 용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거기에서 기본정책과 시행방법을 구상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오정화 위원   그러면 그 계획서 나오면 자료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전주시 설날에서 가장 가까운 날 본회의장에서 한복 입기 제안도 하고 그래서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한복문화 활성화사업도 중요하고 이런 이벤트나 행사도 중요한데 한복 입기가 생활화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벤트해서 그냥 행사장에서 입고 행사 끝나면 딱 벗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까지 연계해서 용역수립 하실 때 추가를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김순정 위원님.

김순정 위원   24쪽 보시면 명품김치 산업화사업 추진이 있어요. 여기 보시면 부지매입은 별도인데 우리가 김치에 대한 과거부터 오래전부터 해 왔거든요. 그런데 이 사업은 목적이 김치를 만들어서 김치공장 운영을 하고 이렇게 하다 보면 너무 늦지 않나? 이런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우선 먼저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전에 체험, 문화 이런 것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서 우선 한옥생활체험관 그 자리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거기 먼저 개통을 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김치문화에 대해서 알리는 작업을 할 겁니다.

김순정 위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실 때 국비를 받아오게 되면 국비만 받아오면 그게 굉장히 큰 효과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국비 받고 우리가 시비 같이 매칭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더 들어간다는 말이에요. 그런 것도 생각해 주시고요. 이런 사업들은 현재 어디나 다 하고 있어요. 그렇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물론 많은 지역에서 하고는 있지만 전주는 전주만의 특화가 되어 있고 음식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국비 공모에도 당첨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말씀을 깊이 얘기하고 싶은데 과장님이 아직 인수인계도 덜하고 파악을 하기에 시일이 걸릴 것 같아서 제가 더 이상 말씀은 못 드리겠고 어쨌든 추진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계획대로 해서 큰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형식에 그치지 말고 그냥 일일성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보충 질의하겠습니다.
  명품김치 산업화사업의 부지 지난번에 우리 위원회에서 같이 위원님들하고 함께 보셨지 않습니까? 공유재산 심의계획 때.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저도 부지를 가 봤습니다. 처음에 시에서 했던 지역은 부결된 걸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 2차 부지로서 그쪽에 주유소 옆에 있는 데 그쪽을 가 봤는데 거기는 위치는 좋지만 너무 부지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지금 다시 한 번 새로운 적지를 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선정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아직 정해진 데는 없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아직은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22페이지 보면 유네스코 창의도시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유네스코 창의도시나 슬로시티나 이런 부분들이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먼저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보면 해마다 이게 3억, 4억 정도 이렇게 쭉 돼 가지고 오는데 어떠한 창의도시 사업비를 투자해서 최종적으로 뭔가를 끌어내기 위한 이런 부분들이 없어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라는 그러한 부분만 이끌어가기 위한 겨우 명맥만 가기 위한 사업비만 집행하고 있거든요, 해마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제가 업무를 파악하면서 보니까 음식창의도시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내용들을 준비하고 있고 공부할 게 많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전통문화전당 3층에 전주음식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거기에 따른 자료 전시 또는 기록 보존 이런 작업을 할 거고요.

○위원장 이기동   아카이브가 어떤 뜻이에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3층에다가 그동안의 기록, 전시 이런 것을 하는 것인데 전주만의 음식에 대한 특징, 또는 자원에 대해서 원형을 보존, 또는 발굴, 모형을 제작해서 기록을 보존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이런 부분들이 작년에도 아카이브 구축을 하고 음식모형을 한다는 사업들이 들어가 있었거든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작년에는 제가 파악을 안 했습니다마는 금년에는 현재 시설공사가 2월 중으로 마무리돼 가지고 3월부터는 아마 내부까지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음식모형 작년에 어디까지 되어 있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작년에 했던 작업은 금년에 실질적으로 해야 될 작업의 조사 리스트를 작성하는 내용을 연구하는 그런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렇게 된다고 하면 우리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가 등록이 됐다고 하면 전주의 어떤 음식창의도시의 지향점, 목표점 그런 것을 뭘로 가야 돼요?
  왜 전주 음식창의도시인지? 최종적으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어떤 것인지? 그것을 생각해 주셔야 돼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 거 감안해서 더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래야 어떤 사업이 나오고 구상이 나오고 그러는 거지 이건 계속 해마다 5억 정도의 사업비를 투자해서 해마다 아카이브 구축하고 운영하고 네트워크 관리, 홍보 이 정도라는 얘기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명인·명가·명소 이런 거를 발굴해서.

○위원장 이기동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명인·명가 이런 부분들은 작년에도 우리가 조례적인 문제점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실제로 발굴하더라도 우리가 집행을 못 하잖아요, 사업비를.
  그래서 이것을 고민을 해 주셔야 된다는 얘기예요. 왜 전주가 음식창의도시인지? 그러면 거기에 대한 부분들을 거기에 맞게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에서 사업계획을 해서 짜 나가야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슬로시티도 마찬가지예요. 전주 슬로시티가 명맥만 가꿔가기 위한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얘기죠. 그러면 슬로시티면 정말 걸어 다니는 슬로시티가 뭔가? 음식도 천천히 먹는 음식이 뭔가? 그래서 한쪽 구석을 슬로시티 음식을 갖다 지정을 해 놓는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슬로시티에 관련된 어떤 명소길을 더 홍보를 해 준다든지, 왜 슬로시티를 하고자 했는지, 여기에 대한 최종적인 목표가 뭔지를 생각해서 거기에 하나하나 사업들을 발굴해 가지고 이것을 관광상품화 해 나가야 되는 부분들이 있어야 되는데.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말씀드리자면 제가 와서 본 용역이 금년에 끝났더라고요. 거기에 대해 보면 세부사업이 있고 그다음에 각 중점 사업해 가지고 금년에는 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고 또 72개 세부사업이 있어 가지고 그러한 목록들이 다 정리가 돼 있습니다.
  내일 슬로시티사무처장이 오시면 같이 간담회를 해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또 세부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연차적인 사업 이런 것들을 논의하고 해서 더 자세한 그림을 만들어 가지고 위원장님한테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그렇게 해 주세요. 여기 두 가지의 사업보고를 보면 거의 국제교류 행사 참석, 연례 회의, 홍보, 슬로시티도 마찬가지예요. 조례 제정, 프로그램 교육개발, 공동체사업 추진, 파트너십 발굴 추진, 이게 그냥 일상으로 한 번 해서 끝나는 일상적인 그런 행사라는 얘기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지금이 연초니까 더 연구를 하고 다른 사업을 줄여서라도 미래에 어떤 관광 상품화가 될 수 있는 음식창의도시, 슬로시티, 관광 상품화가 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야 되고 그런 것들이 올해가 1월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비전을 여기에서 업무보고 시간 때 해 줘야 돼요. 그렇게 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오정화 위원님.

오정화 위원   위원장님 말씀 이어서 하겠습니다. 음식창의도시 전주 브랜드 가치 제고 22쪽 밑에 보면 계획 중에 전주음식자료 구축, 음식모형 제작, 온라인 자료실 구축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음식모형 제작해서 놓는 거는 어떻게 보면 죽은 거거든요. 재료를 어떠한 재료로 만들죠? 모형 만들어서 전시하는 게 지금 모형 제작하는 거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그것도 포함이 되어 있고 여러 가지 자료들을 조사해서 발굴해 가지고 전시하는.

오정화 위원   자료들을 어떻게 전시하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내부시설은 거의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래 가지고 문헌적인 거, 또는 기구적인 거.

오정화 위원   그럼 그 자료들을 외국인들이 와서도 볼 수 있나요? 통역 없이?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외국인들이 볼 수 있도록 같이 표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어떻게 표기하실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이제 그 음식에 대한 인터넷에 하반기에 온라인도 구축해 가지고 외국인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오정화 위원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음식모형을 그냥 플라스틱이나 이런 걸로 해서 모형을 만들어서 그냥 딱 제작하는 거보다 그 음식의 완성품을 3D로 제작해서 음식 완성품에 QR코드를 대면 그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영상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딱 보일 수 있게 그렇게 만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여기 지난주에 우리가 정보영상문화원 거기 가니까 전주의 어떤 표지판이나 이런 것들을 코드를 대면 자기나라 언어로 바로 번역이 돼서 바로 볼 수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간판에 한국어, 미국어, 중국어 다 쓰지 않아도 한국어만 써 놓고 정해진 앱을 대면 자기나라 언어로 바로 통역해서 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활용해서 우리 한국의 전주의 전통음식 품목이 선별이 되어 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한 걸 3D로 제작해서 거기에 앱을 대면 여기 온라인 제작도 하신다고 했는데 간단하게 입체적으로 요리 과정이 보일 수 있게 그 나라 언어를 포함해서 이렇게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방금 위원님 말씀대로 전주음식 이야기에 또는 전주 10미 식자재, 24절기 음식 이런 것들을 키워드로 해서 만들어 가지고 과정들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되어 있고요. 외국어가 같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제가 다시 한 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예, 그거 한번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과장님! 아까 한복 관련해 가지고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한복 입었을 경우에 한복의 날에 어느 어느 시설의 입장료가 감면된다는 거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한복의 날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행사를 하는데요. 감면은 경기전 관람료 50% 감면해 주는 것입니다.

서난이 위원   경기전만 감면이 되고 있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서난이 위원   이 기준이 조례를 근거로 해서 하시는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작년에 해 가지고 전통문화과 때 조례에 시장이 특별히 정할 수 있는 그 근거에 의해서 부시장님까지 결재를 맡아 놓은 감면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니까 경기전 조례에는 마지막 항목이 사용료 감면액 기준이 시장이 인정, 정할 수 있는 날은 그렇게 감면할 수 있다로 돼 있고 한복 관련 조례에서는 실제로 감면할 수 있어요, 거기도. 그런데 감면에 대한 기준은 시행규칙에 명시하도록 해 놓았었거든요.
  그 이전에 제가 대표발의 해서 내용을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 그러면 이 기준으로 할 게 아니라 이미 한복 조례가 있으니까 시행규칙을 만드시는 게 맞는 거죠. 그래서 거기에 50%의 감면율을 명시하셔 가지고 진행하시면 더 확실한 거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임의로 진행을 하시는 거고 실제 그때 조례할 때도 시행규칙이나 이런 내용의 협의가 어려웠던 거는 그럼 얼마를 감면할 거냐,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내용들 때문에 좀 문제가 있었는데 저는 이 내용은 조금 더 고민하셔 가지고 꼭 한복이 한옥마을 안에서만 결국 경기전만 가는 감면이 아니라 다른 시설, 동물원이나 다른 시설도 확장할 수 있다면 확장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서 시행규칙을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검토하시지 마시고 꼭 하셔야 돼요. 거기 시행규칙에 해야 된다고 쓰여 있어요. 그런데 시행규칙을 1년이 넘도록 안 만드셨으니까 답답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김순정 위원님.

김순정 위원   20쪽 보시면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에 추진사항에 보면 공원에 음악분수 설비 재정비해서 푸른도시과에서 할 것이고 금후계획에 보면 활성화 관광 프로그램이 이벤트에 있는데 지금 나와 있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활성화 프로그램 그게 안에 수벽을 만들어 가지고 거기서 영화도 상영하고 산책길 만들고 그러한 프로그램이 나와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아니, 거기 덕진공원 잘 아시잖아요. 덕진공원 잘 아는데 거기다 더 추가해 가지고 한다면 거기서 그거 하나밖에 안 될 텐데 그게 활성화가 될 것이며 또 여기에 관광상품은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관광상품 개발을 한다는데 그거는 어떻게 합니까?
  덕진공원에 지금 썰렁하게 말이야 4월이나 5월에 우리 행사 하는 그거 외에는 크게 볼 것도 없고 그 좋은 자원을 가지고 여기다 분수쇼를 한다는데 어떤 식으로 분수쇼를 할 것인지 오히려 그게 폐가 되지 않을까? 이런 염려도 되는데. 그리고 관광상품은 어떤 관광상품을 만들어서 홍보를 한다는 건가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거기에 상설공연 또는 나룻배 행사, 이벤트, 아까 보셨겠지만 워터스크린을 만들어 가지고 하는 거, 그리고 제방길에 정자 같은 거 만들고, 그런 내부적인 시설들을 지금 정비하고 있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용역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데 내일 용역보고회가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우리는 시에서 실시하는 사업들이 언밸런스인 것 같아요. 전통이라는 앞에 꽃심이라는 그 마음, 그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는데도 기존에 있는 연못 같은 데는 덕진공원 같은 데는 그대로 보존을 하면서 연꽃이 유명하잖아요. 연꽃으로 해서 축제도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다가 파손을 시키면서까지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인고? 그리고 그 주변을 보면 도로가 굉장히 막히고 있잖아요. 그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떻게 활성화를 거기에서 이어질까? 이것이 되고요.
  또한 금방 말씀하신 대로 보트를 한다는데 그건 일시적이잖아요. 추운 겨울에도 할 수 없는 것이고, 사업이라는 것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서 활용을 하게끔 하는 것이 사업이지 딱 봄, 여름, 가을, 겨울 4회만 한다는 것은 사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여기 덕진공원에는 더 개발하려야 개발할 수 있는 퍼져나가려면 차라리 연계를 해서 해야 되는 건데 전통으로 예술인과 함께하는 그런 걸 연계를 해야 되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내일 나온다고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내일 설명회가 있고요.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한옥마을과 연계해서 상품을 만들고 있고 공연상품 이런 것을 열차 상품과도 연결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열차요? 그 안에 모노레일을 한다는 얘기인가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아니, 그게 아니고 전주역 코레일과 협의해서 관광상품 개발하는 겁니다.

김순정 위원   그리고 여기에다가 천년의 카페 이런.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천년의 카페는 아까 말씀드린 제방에 정자 설치하는 겁니다.

김순정 위원   그러면 야간공연은 어떤 식으로 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는지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야간공연은 다른 공연이 아니고 수벽 아까 워터스크린에다가 영화를.

김순정 위원   비치는 걸로?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김순정 위원   그러면 그게 주제가 프로그램이 자꾸 바뀌어야 되고 그다음에 계절적으로 굉장히 힘들 텐데 그게 가능할까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그건 1년 내내 하는 게 아니고 여름철 중심으로 운영이 되겠습니다. 겨울철 같은 경우는 성탄절 이벤트랄지 청사초롱 트리 제작 이런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어집니다.

김순정 위원   그러면 과장님! 금후계획에 나와 있는 팸투어를 한다든가 이벤트를 한다든가 이런 등등이 내일 나온다는 거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물론 이걸 다 포함해서 하고요. 이것은 용역에도 물론 언급이 되겠지만 우리 행정적인 차원에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알리고 또 전주역 코레일하고도 협의해서 상품을 개발해서 관광토록 하는 그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그 부분은 총괄적으로 해서 제가 보충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은 1시군 1대표 관광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저희 시에서는 덕진공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고요. 그 관련한 브랜드를 확정해서 가져가는 것을 내일 보고한다는 그 말씀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고 카페라든가 사랑길 조성사업은 푸른도시조성과에서 추진하는데 덕진공원하고 건지산하고 그다음에 이쪽 동물원하고 연계하는 이런 길들을 전북대학교 측하고 같이 연계해서 일종에 마실길처럼 걷고 싶은 관광 루트 길을 개발하는 사업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야간공연 콘텐츠 개발하고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이 공연은 야간공연 관련해 가지고 금년에 U-20 월드컵이 있어요. 그 월드컵에 맞춰가지고 저희가 5월부터 월드컵 개최 마무리 시점까지 해 가지고 전체적인 월드컵을 문화월드컵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그 지역의 한 거점을 덕진공원을 선정해서 야간 3D 워터스크린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일종에 한국형 퓨전 뮤지컬로 제작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고요. 그래서 한 20회 정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준비 중에 있고요. 도하고 그다음에 콘텐츠진흥원하고 그다음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하고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준비를 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 거고 여기에 관광상품은 저희가 덕진공원은 계절별로 시기별로 대응해야 될 방법이 각각 다 다릅니다. 그래서 사계절 계속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할 수 없고 그래서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해서 관광공사 코레일 그다음 우리 시·도하고 연계해서 그런 열차프로그램이라든가 테마프로그램을 같이 개발해서 운영하겠다. 그런 계획으로 보고를 드린 겁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리고 팸투어는 국내입니까? 해외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팸투어는 국내도 있고 해외도 있고 그렇고요. 월드컵 기간에는 해외에서 오는 프로그램들을 스포츠마케팅하고 연계해서 그 프로그램들도 투어프로그램을 같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러면 여기가 지금 덕진공원 대표관광 조성에 대해서는 한정해서 우리만 하는 게 아니고 전북대나 이런 각 도나 연결해 가지고 종합적으로 한다는 얘기인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연계해서 하는데 그 핵심 주체가 전주시가 주관이 돼서 끌어간다고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순정 위원   전에 우리가 사업비 주면서 했던 것들은 없잖아요. 제가 이런 걸 보완하게 되면 겉으로만 하는 거고 그래서 사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덕진예술회관 그것이 지금 거의 조금씩만 리모델링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한다는 것은 또다시 경비만 낭비가 되지 않나? 그래서 근본적으로 우리가 진짜 후손들한테 물려줄 수 있는 근본적인 것을 하나를 만든다든가 말 그대로 진짜 거기다 야외공연장이라고 딱 크게 시드니처럼 한다든가 분수도 하게 되면 그런 식으로 해야 되는데 그렇게 큰 틀에서 보면서 생각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이렇게 조금조금 돈만 버리면 계속 쳇바퀴 돌듯이 돌 것 같은데 우리 국장님이 답변을 하셨으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중요한 지적이신데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큰 대규모 공연하고 싶고요. 그렇게 하고 싶은데 현실적인 여건이 못 돼서 그런 부분을 못 해서 아쉽고요. 덕진공원은 전체적인 바운더리로 보면 그것을 체계화해서 하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수질에 관한 부분인데 늘 예산 말씀해 주시고 수질에 관한 거 말씀해 주시는데 그런 부분을 한꺼번에 다 해결을 못 하고 부분적으로 하는 것이 문제고 또 덕진공원이 전체적으로 보면 면적 대비해서 어떤 콘텐츠나 이런 프로그램들을 넣을 수 있는 것은 공간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북대학교하고도 협의를 해야 되고 단지 전북덕진공원만 가지고 문제를 풀어가기는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전북대학교, 덕진공원, 그다음에 건지산, 동물원까지 연계하는 그런 큰 그림의 콘셉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은 더 고민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게 굉장히 안타까운데 그 면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사실은 이렇게 말씀드린 거고 이렇게 조금씩 하는 것들은 그렇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24페이지 명품김치화 산업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여쭐게요. 명품김치화 산업의 사업이 부안하고도 연계를 해서 진행하는데 부안군의 역할은 뭐고 전주시의 역할이 어떻게?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부안의 곰소젓갈 이게 공모사업을 할 때 부안과 엮어서 했는데 부안의 곰소젓갈 문화관을 만들고 판매관을 만드는 사업이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거기에 총 사업비 68억 중에 부안이 5억 투자를 해서 젓갈은 부안에다가 하고 그러면 전주는 김치유통종합센터만.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에 공모할 때 연계 시군으로 부안과 같이 했었는데 부안에 대한 몫은 부안에서 또 국비와 나머지 자부담을 들여서 곰소젓갈에 대한 홍보체험관을 만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럼 68억 중에 부안이 5억이 빠지면 63억짜리 사업을 전주에서 한다는 거예요? 아니면 국비에서도 반절이 빠져나간다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제가 보충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당초 공모를 할 때 그냥 일개 자치단체가 독립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고요. 어떤 상품을 가지고 인근 지역하고 연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2개 시군 이상이 같이 연계해서 추진을 해야만 가능한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희가 당초에는 진안이라든가 여타 임실 이런 시군하고 같이 연계해서 고민을 했었는데 최종 부안군하고 연계해서 부안의 젓갈을 활용해서 하는 것으로 그렇게 해서 연계 공모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부안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비는 5억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전체 국비가 가는 것은 매칭해서 가는 거기 때문에 5 대 5로 가기 때문에 부안군에서 투자하는 만큼만 국비가 가는 거고요. 나머지 국비는 전부 전주시로 온다고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부안에 5억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국비가 거기에 배정이 될 거고 나머지는 김치를 생산하는 전주로 올 거라는 얘기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매칭하는 금액만 국비가 가게 됩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데 이 사업 추진이 시가 관 주도로 사업단을 구성해서 운영하신다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표현이 관 주도라고 해서 아마 관에서 직접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이해를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관 주도라는 표현을 그렇게 해서 썼는데요. 그동안에 관련한 식품이라든가 지역 전략산업 관련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쭉 추진을 해 왔어요.
  추진을 해 오면서 한 가지 드러난 병폐가 단일사업으로 했었으면 아마 그런 거를 저희가 캐치를 못 했을 텐데 계속해서 10여 년 이상에 걸쳐서 이런 사업들을 해 오다 보니까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 그겁니다.
  의회에서도 계속 지적을 해 왔던 건데 이 사업을 초기에 국가예산을 가져와 가지고 사업이 잘 진행됐는데 결국은 이 사업이 어떤 당초에 일자리라든가 이런 부분에 일정 부분 기여를 하는데 결과물이 특정기업에 가져가는 형태의 사업이 되더라 이런 것들에 대한 지적이 쭉 의회로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최소화해 보자라고 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민간자본이 대거 참여해서 나중에 사업이 끝나고 나면 이것을 그냥 민간기업이 개인 사유화하는 그런 게 아니고 나중에 공공재적인 성격으로 저희가 이 사회에다 환원하겠다는 그런 취지에서 관 주도라고 하는 그런 표현을 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데 2018년 김치가공유통종합센터가 하고 체험판매관이 구축되면 이거는 또 민간한테 위탁을 한다는 얘기는 과연 그러면 사업단하고 위탁법인하고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저희가 재산은 전주시 소유가 되는 거죠. 그 운영위탁을 전문성을 가진 민간법인이 위탁 운영을 할 수 있게 하겠다, 그런 취지고요. 예전의 사업 형태는 그게 개인, 법인 소유로 전환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개인 소유로 가는 것을 우리가 막겠다는 그런 취지고요. 그거를 사회에다 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박형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사업 추진을 명품김치화 사업단을 구성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러고 난 결과물이 김치가공유통센터고 체험 판매관인데 그 센터와 판매관은 또 별도의 법인에게 민간위탁을 하겠다라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업단은 해체가 되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그렇죠. 그 사업이 끝나고 나면 사업단이 해체가 되는 거죠.

박형배 위원   이걸 사업을 구성하는 것까지만 사업단의 역할이고 그러고 나서는 사업단을 해체하겠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박형배 위원   조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거기에 투여되는 인력들이 그 사업을 하나 추진하면서의 인력들이 상당히 나름대로 어떤 퀄리티를 갖고 있는 재원들일 텐데 일 부려 먹고 그냥 팽하는 것밖에 안 되는 것.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이제 그 사업을 추진했던 구성원들은 사업을 추진한 과정이나 이런 부분들은 세세하게 잘 알지 않습니까? 이런 과정이나 노하우들을 다 알기 때문에 저희가 위탁할 때 고용승계라든가 이런 부분은 저희가 반드시 조건으로 제시해서 그분들이 계속적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그렇게 하지는 않도록 그런 부분들도 저희가 고민을 해서 대응 방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다른 질의?
  김순정 위원님.

김순정 위원   국장님! 여기가 전부 우리 문화관광 계시니까 제가 말씀드립니다.
  올해 2017년도가 전북 관광의 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그렇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런데 우리 전주시에서는 여기 보면 21쪽 홍보마케팅 했는데 우리 전주시에서는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 듣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2012년도에 전북 방문의 해가 있었어요. 그것이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해서 방문의 해를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2017년도 전북 방문의 해는 정부에서 지정한 전북 방문의 해는 아니고 도에서 자체적으로 전북 방문의 해를 지정했습니다.
  그걸 지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017년도에 전라북도에서 대규모 국제행사가 큰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U-20이 있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있습니다.
  이런 큰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고 또 내년에 새만금 잼버리대회까지를 유치하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서 이참에 큰 국제대회를 앞두고 전북 방문의 해를 지정해서 국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하자라고 하는 것이 스포츠 마케팅하고 연계해서 계획을 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제 그 관련해서 작년에도 우리 의회에서 그런 스포츠마케팅 관련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에 마케팅은 U-20 월드컵을 앞두고 말씀하셨던 아까도 저희 팸투어 이런 부분들을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문화행사 프로그램들을 전부 전진 배치하는 것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계획들을 전진 배치해서 스포츠하고 우리 전통문화하고 관광하고 이런 것을 같이 연계하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상품화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 U대회가 끝나고 나면 바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무주에서 개최가 되는데 무주에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도 우리 한옥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도하고 같이 연계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세부 프로그램들이 진즉에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 거기까지는 나오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하여튼 이 부분이 잘 전북 방문의 해하고 우리 스포츠 마케팅하고 잘 연계돼서 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순정 위원   국장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그런 가장 키포인트는 작년부터 이어지면서 U-20, 세계태권도 열리잖아요. 도에서 지정할 정도로 우리 전북 방문의 해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오늘 같은 경우는 이제는 U-20은 계속해서 지난번에도 지적했습니다.
  홍보가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 홍보에 대해서 제가 알고 싶어서 지금은 들떠 있어야 되거든요. 지금 2월입니다.
  5월이잖아요. 그런데 1년 전부터 모든 것들이 이렇게 이루어져서 우리가 인식할 수 있도록 아, 전주시는 지금 U-20이 개최되고 태권도하고 이게 지금 모든 전국적으로나 전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못할망정 우리가 전주시에서도 그 들뜬 마음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 계속해서 전주 덕진공원하고 계속 이어지는 홍보마케팅 이런 쪽으로는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시잖아요.
  작년에 사업들을 이렇게 한다고 해서 와 닿는 것이 하나도 없잖아요. 음식도 그렇고 제대로 만들어내는 음식 하나 없다고 맨날 여기서 추궁하잖아요, 제가요. 비빔밥 제대로 된 것 없고 그리고 전통음식 명인·명가들 취소했는데 거기가 알려지지 않았고 몇 군데 가보니까 있고 도대체가 뭔가 이렇게 계속 추궁을 하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도 너무나 말씀드리기가 죄송하다는 우리 국장님이 말씀하셔서 저도 마찬가지예요. 죄송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하는데 뚜렷하게 뭐 작품 하나, 상품 하나 내 놓는 것이 되지 않나? 다 열어 놓지 말고. 저는 그렇게 하고 있는데 색깔이 있어야 되잖아요.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색깔, 전주시가 얘기하고 있는 여기 말씀한 대로 전주답게 세계 속으로 시민 곁으로 가는데 몇 군데 가면서 시민 곁으로 간다 하고 세계 속으로 간다고만 하지 마시고 정말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것도 연결이 안 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국장님 탓 한다고 뭐라고 하지 마시고 앞으로를 남기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앞으로 실수를 않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적극 직접 관여 좀 하셔 가지고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오늘 국장님하고 토론을 해야 되는 자리인 것 같아요. 명품김치 산업화 사업에 대한 국장님 답변이 이 명품김치를 전주에서 생산해서 이것을 산업화하자라는 건데 그러면 충분히 어떤 민자유치도 필요한 부분일 수도 있고 그리고 민자를 통해서 운영을 요청할 수도 있고 결국에 그 재산권이나 소유권은 전주시가 유지를 할 수 있는 방안들이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아예 처음부터 차단을 하면서 명품김치 산업화사업은 전주시가 운영하고 그냥 일반 조그마한 농업법인에게 맡겨서 운영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 전주김치를 산업화하지 않고 그냥 간단하게 전주에 이런 김치명인들이 있다는 그런 정도의 수준밖에 홍보가 되지 않나? 그런 체험관과 유통센터를 운영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정말 명품김치화 산업을 산업화하겠다고 하면 민자도 유치하고 MOU 체결해서 운영도 그 사람들한테 경영권들을 어느 정도 주고 가급적이면 대기업이면 좋죠. 대기업들을 유치해서 대기업들이 김치산업에 투자하고 전주김치에 대해서 투자하고 여기에서 생산하는 것을 자기네들의 정보망을 통해서 전국에 뿌리고 이런 것들까지 고민하면서 전주김치를 널리 알리는 방향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국장님은?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조금 시각이 다른데요. 김치는 굉장히 대중화돼 있고 그다음에 김치라고 하면 어느 도시든지 김치를 얘기 안 할 도시가 없습니다. 그다음에 표준화된 그런 레시피를 가지고 하는 것은 일반 중소기업에서 하는 그런 김치를 가지고 이미 대기업이 다 점령을 해서 다 납품하고 전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전주시가 가져 가고자 하는 그런 김치를 현재 대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그런 형태 그다음에 이를테면 기계화된 완전 기계화돼서 그렇게 가져 가고자 하는 그런 김치를 가져 가고자 하는 게 아니고요. 아직은 계속 논의를 하고 있고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 김치세계연구소하고도 같이 계속 논의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얘기하는 전주김치라고 하는 것은 다른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런 김치의 공정이나 제조과정 이런 것에서 차별화하자라고 하는 것이 주된 콘셉트입니다. 그게 접근 방식부터 조금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박형배 위원   국장님!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이런 대기업의 생산방식이 다양화, 대량생산 그래서 대량유통 이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우리 전주에서 전주명인들의 방식대로 담그는 방법을 일단 하면서 가공유통센터의 경영이나 운영을 얘기하는 거지 거기에서 제조방식을 얘기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우리 전주명인들이 생산을 하고 그것에 대한 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민자에서 대기업에서 유치를 해서 그들의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고민할 수 있겠다라는 거예요, 본 위원은.
  그냥 대기업의 생산방식으로 하자라는 것이 아니라 이 생산방식은 우리 전주전통의 전주명인들이 생산하는 방식 그대로 그러면 소규모의 생산방식이 되겠죠. 소규모의 가공이 되겠죠.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 사람들이 이것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그런 노하우들은 어떻게 보면 지역에 있는 이런 조그마한 법인회사보다는 대기업에서 갖고 있었던 자기네들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시스템들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를 해 보자는 이 말씀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진행해 가면서 적극적으로 같이 연구 논의해 가면서 추진해 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강동화 위원님.

강동화 위원   박형배 위원님 거기에 대해서 보충질의.
  사실은 명품김치 산업화가 전주 같은 경우에는 뭐든지 만들면 재료가 풍부해야 하잖아요. 아까 우리가 한지사업 하려면 전주에 닥나무의 원료가 많아야 그 사업이 성공하고 그러는데 김치를 예를 든다면 거의 전주 내에 있는 김치들은 잘 안 써요.
  왜, 기온이 맞지 않고 고랭지 배추가 보관이나 모든 게 좋기 때문에 그런데 이런 전주에다 시설을 해서 모든 것을 전주 이외에 벗어난 재료를 다 가져와야 되는 거잖아요. 배추가 있어야 되는 거니까.
  제가 얼마 전에 TV를 보니까 중국산은 kg에 김치가 680원인가 되고 국산은 4000 얼마 차이가 있어서 요즘에 음식점 같은 경우에 거의 중국산을 다 쓰는 거 알고 계시죠?
  담아서 직접 하는 데는 몇 군데 안 될 거예요. 그런 저런 하면 우리나라 김치를 위해서는 당연히 이 사업해야 된다고 봐요. 그렇지만 뭐든지 이런 사업하려면 연계성이 있어야 되고 그런 재료가 풍부해야만 그 사업을 했을 때 저는 성공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조금 성공하기가 어렵지 않냐? 현재 부지는 확정이 됐나요? 아직 확정 안 됐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아직 안 됐습니다.

강동화 위원   그러니까 부지매입비가 9억을 한정해 놓고 부지매입을 하는 거예요? 아니면 일단 부지가 정말 그 지역의, 아니면 사업하기에 좋은 부지를 염두에 두고 하는 건지? 사실은 돈 액수를 정해 놓고 부지를 찾다 보면 여러 가지로 만족할 만한 부지를 선정하기도 어렵잖아요. 그런 부분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그렇습니다. 이게 양면성이 있는 건데요.
  당초 저희가 검토했던 것은 예산을 최소화해서 적정 부지를 찾고자 했던 거고요. 좋은 입지를 찾자고 그러면 거기에 맞게 상대적으로 매입가가 비싸기 때문에 예산이 더 추가적으로 수반이 될 것 같습니다.

강동화 위원   그리고 이 사업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연차사업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5개년 연차사업으로.

강동화 위원   사실 이렇게 이런 게 장기적으로 간다는 것은 어쨌든 또 내년에 지방선거도 있고 여러 가지로 이런 부분들이 힘에 부쳐질 수밖에 없다. 이게 사실은 해도 지자체 단체장이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서 이런 부분들은 참 이끌고 나가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 연도에 딱 끝나면 좋은데 이런 부분들을 조금 여러 가지 방법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방법을 찾아야 된다. 너무나 이렇게 장기간으로 해서 이런 국비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지방비도 투자가 되고 우리가 전부 염려하는 부분은 차후에. 처음에는 관 주도 해. 나중에는 농업법인이나 그런 데 넘기다 보면 전주시의 소유면 운영비도 전주시에서 다 부담도 해야 되잖아요.
  상품화시켜서 경쟁력을 갖춰 가지고 정말 전주시민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게 활성화된다면 좋죠. 요즘에 보면 학교급식 그 전에 보면 부귀김치가 많이 학교급식으로 들어가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계획도 세워서 이게 어떠한 명품화김치 산업을 했을 때 성공했을 때 각 학교급식도 전주시 그런 넣을 수 있는 계획까지도 수립을 해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그런 부분까지도 계획을 넣어서 할 수 있도록. 저번에도 우리가 몇 군데 업체 방문했지만 사실 가보면 정말 열악하고 몇 분이서 운영하고 사실 모든 게 시에서 지원해 주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그냥 팔짱 끼고 그런 경우도 많이 생겨요. 그래서 어쨌든 이런 부분들이 잘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계획도 잘 세워서 시행을 하는 게 맞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우리 국장님, 여기에 대해서 답변.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지적해 주신 대로 해야 되고 저희가 이 김치산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일부 성공할 수 있을 건가에 대한 회의적인 그런 시각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관점을 달리 해서 전주가 적어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면서 음식을 가지고 얘기를 합니다.
  가장 김치가 보편화돼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대한민국 누구나 김치를 얘기할 수가 있고 그러나 앞서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전주가 가지고 가는 그런 김치들이 어떤 일반적으로 보편화된 그런 것들이 아니고 좀 더 차별화되고 그렇지 않으면 이 김치산업은 위원님들 지적해 주신 대로 실패할 것이 아마 뻔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구태여 이렇게 실패가 일정 부분 예견이 되면서도 김치산업화 부분은 전략산업으로 해서 저희가 추진을 하려고 하는 것은 그래도 저희가 음식도시로서의 뭔가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가야 되는 그런 부분들, 또 저희가 끌어 가야 되는 이런 부분들이 반드시 있어야 될 거라고 봅니다.
  그중에 하나가 김치라고 보고 있고요. 하여튼 기대 우려하시는 거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사무국 인력은 구성했나요? 여기 사무국 인력구성이 17년 2월로 되어 있길래.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아직 구성 안 했고요. 17일 위원회가 열리면 그때 검토할 겁니다.

○위원장 이기동   17일에 위원회가 열린다고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명품김치사업단 사무국 위원회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거기에서 그러면 인력을 채용하겠다? 이것이 결정이 되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그날 각종 운영규정, 또는 사무국에 관한 인원, 이런 거에 대해서 안을 통과시킬 겁니다. 사람을 선정하는 건 아니고요. 하겠다는 안을 통과시키는 겁니다.

○위원장 이기동   아직 인력은 특별히 채용할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거기 한옥생활체험관에 사무국이 만들어지고 한옥생활체험관에 먼저 거기에 체험, 홍보, 그런 걸 운영하려면 사람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현재 한옥생활체험관은 어떻게 돼 있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현재는 디스플레이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위원장 이기동   빈 걸로 되어 있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현재는 비어 있습니다. 사무국 직원이 채용되면 그 사람들 중심으로 해서 한옥생활체험관을 먼저 판매홍보관을 만들고 그다음 일을 추진할 겁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럼 리모델링 작업이나 이런 부분들도 싹 끝났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리모델링은 안 했고요. 있는 시설을 거의 그대로 쓸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김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그대로?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현재 있는 시설을 가지고.

○위원장 이기동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지에 관련된 것도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지도 제조시설이 확정이 됐나요, 부지가? 한지제조시설 18페이지에 보면.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부지는 확정이 되어 있죠. 흑석골.

○위원장 이기동   그게 확정이 됐고만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거기에 제조시설을 만들어 놓고 그러면 거기에 한지를 계속적으로 생산해내는 그런 건가요? 아니면 체험관?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한지도 생산하고 또 문화관도 만들고 거기에 종합적인 시설을 만들 겁니다, 거기다가.

○위원장 이기동   그럼 거기에 민간업체가 위탁이 되겠네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그렇게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렇게 해야 되겠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현재는 한지조합을 상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래서 어떻게 보면 한지가 참 전망이 안갯속인 것 같아요. 보일 듯 말듯 하면서 안 보이는 게 한지인 것 같고 이것을 꼭 우리가 지켜나가야 되는지 그런 것들도 상당히 의아심이 많이 들면서 어떻게 보면 위에서는 끌어당기고 이렇게 투자를 해서 제조시설도 만들어서 하려고 하는 의욕도 있는데 앞에가 상당히 불투명한 것 같아요.
  그래서 작년에도 농업기술센터 소관이지만 닥나무 재배단지에 관련된 것도 의회에서 부결된 부분도 있어요. 그러면 닥나무 재배단지에 대한 부분들도 어느 정도 연구를 해 줘야 되거든요. 예전에 국장님한테도 거기에 대한 부분들을 얘기도 했지만 그런 부분들을 관광산업과에서 농업기술센터하고 서로 협의를 해서 닥나무를 우리가 어떻게 재배할 것인지 그런 부분들도 연구를 해 줬으면 좋겠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만나서 얘기했고요. 또 현지에 갔다 와 봤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하나는 왜 이게 더 안갯속인가 하면 이게 산업화하는 데에서 굉장히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올해 시장님이 모든 어떤 상장인가요? 상장을 한지로 한다고 그랬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상장, 인허가 이런 것은 한지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이 상장 한 품목만 해도 한지업체들이 굉장히 살아남을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그러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우리가 각 초·중·고등학교가 전부 상장을 한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이런 어떤 협력을 교육청하고 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그래서 지금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전화로 우선 협의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걸 협의를 해야 되고 또 그다음에 하나는 전주시에 한지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몇 개나 되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팔복동에 공장 세 군데가 있고요.

○위원장 이기동   한지 생산하는 게 아니고 한지를 원료로 해서 상품화할 수 있는 업체들, 한지를 원료로 해서 상품화해서 만들어내는 업체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9개소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9개 품목이 뭐뭐 있어요, 리스트가? 9개가 주로 양말, 손수건 그런 건가요?
  업체를 한번 주시고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이기동   왜 그러냐면 그 업체나 이런 부분들도 과에서 신경을 써야 되고 한지가 왜 활성화가 안 되는가? 이 이유를 자꾸 생각을 하다 보면 산업화 문제가 딱 걸려요, 거기서. 주로 할 수 있는 게 지우산, 한지등 이런 정도거든요.
  그러면 이것을 판매를 어떻게 할 것인가까지 연구를 집행부에서 해 주셔야 이게 한지가 활성화가 되어 가지 전혀 이것만 해 가지고 제조시설 구축하고 닥나무 안정적 공급시스템 구축하고 이런 정도로 해 가지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얘기죠. 그렇다고 보면 이 한지를 이용해서 상품화할 수 있는 업체를 우리가 양성을 해야 된다. 이게 나오는 거죠.
  이따 얘기를 해 주시고요. 한지를 원료로 해서 생산할 수 있는, 상품화할 수 있는 업체를 만들어내야 된다, 그런 거죠. 종이인형 같은 것도 상당히 갖고 싶은 그런 부분들도 메리트가 많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파악해서 그 기업체의 중소기업 육성기금들을 활용해서 쓸 수 있는 그런 방법까지 한지 활성화 추진에서 과장님이 연구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것을 계획을 잡아주셔 가지고 저에게 꼭 얘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이기동   예,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우리 전주의 브랜드가 관광브랜드라고 말씀드려야겠죠. 보통 한옥마을을 얘기하고 그다음에 초코파이를 얘기해요. 그러고 난 뒤에 우리 전주를 대표할 만한 브랜드 상품이 뭐가 있느냐라고 할 때 막히거든요.
  거기에 대한 계획이 우리 관광산업과에서도 전주의 브랜드상품 이런 것들에 대한 요구를 기존에 계속 우리 위원님들이 요청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딱히 없습니다. 거기에 대한 행정에서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라고 보거든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그래도 한옥마을에 가서 보면 한지 넥타이랄지 스카프랄지 양말이랄지 이런 것은 상당히 많이 구입하는데 이것이 더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전주하면 떠오르는 상품이 처음 말씀드렸던 한옥마을, 그다음에 초코파이, 한지 양말, 한지 넥타이, 한지로 만든 그런 제품들이라고 하면 그게 전주하면 떠오르는 상품이냐 했을 때 그게 매칭이 잘 안 돼요. 연계가 안 되는 거죠.
  우리 과장님은 한지상품이라고 말씀을 하시지만 그게 한지상품들이 전주의 상품이냐, 전주하면 떠오르는 상품이냐 했을 때 매칭이 연계가 안 된다는 거죠. 우리 시에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고 거기에 한지상품들이 전주의 상품이다라고 하는 브랜드를 연계를 시켜야 되는 것들이 아직 과정이 안 이루어졌다라는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그런 대안은 브랜드를 개발해서 전주의 이미지를 갖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한지 양말, 한지 넥타이 이런 부분들을 우리는 한지로 만들었다고 얘기를 하지만 타 지역에서는 그게 무슨 한지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제가 얘기하는 한지라고 하면 그 한지는 일단 저는 한계를 지었어요.
  그것 말고 정말 순수한 우리 한지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느냐? 그런 부분들을 더 중점적으로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하나 더 말씀을 다른 걸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면 우리 전통문화전당 같은 곳들도 관광산업과 소관이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넓게 보면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거기에 자체적인 운영은 그 사람들이 한다고 해도 전통문화전당의 큰 그림 안에서 활용적인 부분들은 과장님 소관에서 이게 어떻게 운영이 돼야 되겠다 하는 것을 가닥을 잡아주셨으면 좋겠다. 왜 그러냐면 홍보관 같은 데도 어떤 사람들은 거기 들어가서 VR 체험관을 집어넣는다. 영상정보진흥원에서는 그런 얘기들도 있는 것이고, 또 3층에다가는 한식에 관련된 리모델링해서 다른 걸로 운영을 하고 그러잖아요.
  그리고 온브랜드 전시관도 거기 들어가 있고 또 여러 가지가 종합적으로 막 들어가고 있는데 거기에 전체적인 건물의 활용적인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다. 이런 구상들은 연초에 과장님이 그것을 가닥을 잡아주셔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그런 면에서 저도 그쪽으로 가면서 전당이 어떠한 시설들을, 콘텐츠는 상당히 그래도 있는데 그런 것이 있는지를 외부에서 모른다는 게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 가지고 사무국 또는 원장님과 대화를 하고 있고요. 이것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알릴 수 있는가에 대해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홍보 알린다는 차원이 아니고 그 건물 공간 활용을 정말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 막 공간이 모자라서 전당으로 들어간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전당에 건물 공간구성의 활용 방법을 쭉 더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 생각이 드는 거죠.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님.

오정화 위원   지난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는데요. 국제영화제 기간하고 한지문화축제 기간이 같았어요. 그 전에 어떤 의도로 했냐고 제가 질의를 했을 때는 국제영화제에 오는 사람들을 같이 흡수할 수 있는 방안으로 했다고 했는데 작년 행사를 보니까 국제영화제 폐회식하고 한지문화축제하고 행사가 겹쳐서 폐회식 때도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한지문화축제에 사람이 없어요. 몇 명 앉아 있는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올해 일정을 계획하실 때 국제영화제하고 한지문화축제를 어떻게 잘 살려서 할 것인지 그 일정을 잘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지난번에 집행위원회의 내부적으로 논의사항인데요. 결정 난 건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논의사항인데 전통문화전당 길 건너서가 영화의 거리고 그래서 그 길을 어떻게 하면 연결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신용보증기금과 완산주차장 있는 데 그 길을 어떻게 활성화를 시켜보자. 그런 논의도 있고 현재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예, 이상입니다.

서난이 위원   내일 간담회할 때까지 직제개편 되면서 민간위탁 시설들이나 각 부서에 있는 시설들이 혼동이 되거든요. 표로 만들어 가지고 위원님들께 제출을 해 주세요. 민간위탁 담당 시설하고 출연기관도 협업부서 해서 표로 만들어 주시면 이해하기 편할 것 같고 내일 간담회하기 전에 미래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오늘 조례를 제출해 주시면 검토해 보고 내일 간담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자료 오늘 부탁드리고요.
  또 관광산업과 소관에 대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현재 시간이 12시 3분 되었습니다.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4분 회의중지)
(14시0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전통문화유산과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33페이지 세계무형유산 프리포럼 어떻게 추진하고 계시는지?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세계무형유산 포럼은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고요. 2018년도 내년 1회 대회를 앞두고 미리 한 번 소규모로 해 보는 사업을 프리포럼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전액 국립무형유산원 국비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우리 시에서 하는 것은 어떤 것을 해 주는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이제 전주시가 할 사항은 내년 세계무형유산 포럼 대비해서 전주시가 미래 무형유산 도시라는 것을 조금 나타내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포럼할 때 전주시 세계무형유산 어워드도 개설을 하고 해서 일부분 무형유산 도시가 전주시라는 것을 세계인들한테 심어주기 위해서 무형유산원하고 저희하고 계속 간담회를 하면서 전주를 강조하도록 무형유산하고 협조할 그런 계획입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내년도 10월에 대회를 치르고 대신에 프리포럼은 올 10월에?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무형유산원에서 프리포럼 대비해 가지고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서 4월 중에 용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때 전주시 의견도 많이 반영해서 저희 시 의견이 최대한 많이 반영되도록 그렇게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전국적으로 전주시가 무형유산 자원이 제일 많지 않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제일 많죠.

박형배 위원   그분들을 어떻게 보면 드러내는 건가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한마당 행사할 때도 저희 자원이 제일 많기 때문에 참여하기가.

박형배 위원   이런 포럼을 개최하면서의 어떤 성과를 우리가 또 봐야 되는데 그 성과를 봐야 되는 내용들은 뭘로 잡아야 되는 건가요? 포럼 개최했다라고 해서 전주시가 그냥 이런 무형유산이 많고 이 포럼을 개최했다라고 하는 그런 선언적인 거 말고 실질적으로 포럼 개최하면서 우리 전주시가 갖고 가야 될 어떤 기대치, 목표.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세계적으로 무형유산들이 자원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런데 세계 각국하고 같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거 그게 가장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죠.

박형배 위원   네트워크 구축해서.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서로 각국 나라의 특유한 무형유산들을 공유할 수도 있고 공연도 같이 할 수 있고.

박형배 위원   무형유산원에 대한 어떻게 보면 이게 후대 양성 이것과 관련된 내용들이 포함이 돼야 무형자산이 연로하신 분이 굉장히 많으시잖아요. 그분들 돌아가시고 나서 그걸 어떤 기능이나 그분들의 노하우를 전수하지 않은 후대 양성이 안 된 상태에서 이런 포럼이 그 한 시기가 지나면 단절되어 버리면 현재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는 그런 행사일 수도 있는 부분이다라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전주시가 2017년도 무형유산 도시로 선정이 됐잖아요, 네 번째로. 올해가 전주시가 무형유산 도시로 선정된 그 해인데 지금 국립무형유산원에서도 무형유산에 대한 영상이나 기록화 사업 이런 걸 추진하고 있고요. 전주시도 위원님 염려하시는 것처럼 전수자나 후계양성 거기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박형배 위원   그 내용에 대해서 못 본 것 같은데.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뒤쪽에 무형유산 도시에 나옵니다.

박형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32쪽에 보면 미래유산 지정 및 보전 되어 있거든요. 미래유산 지정이라고 하면 향토문화재 이런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되나요? 개념을 어떻게 잡아야 되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거는 아니고요. 이게 작년에 조사해 놓은 사항을 보면 생활유산도 있고 건물도 있고 그러니까 무형의 것, 유형의 것 이런 것이 다 포함이 되어 있고 인물까지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로 하나 몇 개만.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를 들어서 무형유산이라고 하면 생활유산으로는 진미반점이나 중앙회관, 삼양다방, 이런 게 조사가 되어 있고요. 왱이집 콩나물국밥도 지금 조사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무형유산이라고 하면 보통 제각, 여각, 비석 이런 게 많이 있어요.
  길영당이라고 전주시에 가장 오래된 경로당 있잖아요. 길영당도 포함이 되어 있고 취향정도 포함이 되어 있고, 그리고 나무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동네에 있는 느티나무, 보호수, 지정되지 않은 보호수,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 게 많이 조사가 되어 있더라고요.

○위원장 이기동   이런 게 미래유산이라 칭할 수 있다는 얘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그러니까 현재 지정되어 있지 않은 그런 유산 자원 중에 보호 가치가 있거나 저희가 소장할 가치가 있는 그런 자원을 미래유산이라고 칭합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미래유산이라는 그러한 용어는 우리 전주시에서만 쓸 수 있는 걸로 봐야 되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아니, 서울에서 최초로 시작을 했습니다. 서울시에서 조례까지 제정을 해 가지고 이걸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래서 우리도 조례로 만들어 나가려고 하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미래유산하고 우리 향토문화재하고의 차이점이나 개념적인 차이를 어떻게 봐야 되죠, 이 두 개를?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향토문화재는 시 지정이나 도 지정으로 해 가지고 딱 지정된 문화재고 지금 미래유산은 문화재 지정되지 않은 이야기나 건물이나 이런 모든 게 다 포함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범위가 굉장히 넓다고 봐야죠.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문화재도 미래유산으로 들어갈 수도 있겠는데.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문화재는 포함이 안 되어 있죠. 그러니까 건축, 이야기, 제각, 이런 게 다 포함이 되는데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를 저희가 미래유산으로 보존을 하려고 하는 거죠.

○위원장 이기동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길영당이라는 것도 향토문화재 정도의 가치는 있잖아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그것은 향토문화재로 승격을 시켜야 되는데.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저희가 관리하다가 일단 문화재는 지정이 안 됐잖아요. 그러니까 미래유산 목적이 관리하다가 그거를 문화재로 승격시키는 그런 목적도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이게 동네이야기하고 좀 연계가 됐겠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미래유산에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알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위원장님 말씀 연계해서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예전에도 제가 한 번 여쭤봤는데 미래유산이 그러면 개인 소유든 상관없이 다 하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오정화 위원   그러면 개인 소유일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미래유산으로 지정이 되면?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현재 전주시 계획은 이제 조례 제정되고 그다음에 위원회도 구성이 되고 하면 지정을 하잖아요. 그러면 저희가 일단은 개인들한테 지원해 주는 이런 거는 아직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건물이 만약에 지정이 됐든 이야기가 지정이 됐든 표식해 주고 저희가 관리하는 그런 차원으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오정화 위원   관리를 한다고 하면 예를 들어서 유형의 건물이다. 그게 지정이 되면 개인이 자기의 의지에 따라서 개보수를 할 수 없다거나 아니면 훼손이 됐을 때 그때 그 기준에 맞춰서 보수를 한다든가 이런 걸 다 조례로 만든다는 말씀이에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그런데 강제적인 조항은 없습니다. 그게 조금 애매한 사항이기는 한데요.

오정화 위원   근현대 유산해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예수병원 맞은편 쪽에 근대 건축물 있어요. 공원 옆에.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알아요.

오정화 위원   그게 예수병원 쪽 소유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앞에 근대역사박물관을 새로 앞쪽에다 짓잖아요. 그런데 기존에 있던 건물에 역사박물관 내용이 있는 거하고 신축 건물에 그때 그 시절의 물품이 들어가 있는 거하고는 굉장히 차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어요. 기존에 있던 그 건축물 그대로 살려서 거기에다 박물관을 했어야 더 값어치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안에 들어가 보면 수목이나 건축물, 그리고 그때 그 건축물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이런 것들이 다 이야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 앞에 종교문화 시설과 연계해서 미래유산과 함께 그쪽을 보존·개발을 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현재 신일아파트 있던 자리를 원래 동네를 살려놨으면 굉장히 한옥마을 이상 가는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걸 그냥 다 없애고 아파트를 지었잖아요. 그런데 어떤 우려가 생기냐면 그 옆에 공원 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들, 선교사님들이 썼던 거, 의료인들이 어떤 용도로 썼는지 이런 것들이 다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그 앞에 도로 확장하느라고 거기 없애는 것처럼 그렇게 사라져 버리고 나중에 다시 복원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전주시에서 신중하게 이쪽을 접근해서 근대 건축물 미래유산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정말 이거는 제가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34페이지 질의드리겠는데요. 휴관 없는 어진박물관 운영이 지금 전주박물관하고 역사박물관이 다 연중무휴 돌아가고 어진박물관도 이번에 저희가 예산 세워가지고 연중무휴로 가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서난이 위원   그럼 이제 한옥마을에 있는 다른 민간위탁 시설들도 월요일에 휴관하는 시설들도 다 점차적으로 월요일도 다 시설을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가요? 최종적으로 그렇게 가는 계획인지, 아니면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끝나는 건지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어진박물관은 일단 예산을 저희가 세워서 그동안 경기전을 개방했는데 월요일마다 어진박물관을 못 보니까 그게 문제점으로 도출이 됐었잖아요. 예산 세워서 이제 365일 휴관 없는 어진박물관으로 가는 거고, 옆에 한옥마을지원과장님 계시지만 제가 전임이잖아요. 그런데 문화시설은 휴일에 쉬는 것은 예산이 검토가 안 됐습니다. 안 돼서 별도로 아마 문화시설 관장들하고 따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서난이 위원   지금 당장 시행이 아니라 저는 어쨌든 점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이걸 진행하시는 건지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어쨌든 부서가 지금 바뀌어서?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부서가 틀려서요.

서난이 위원   실제 그전에는 그것까지 검토가 안 된 상황으로 진행을 하신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서난이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통문화유산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한옥마을지원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과장님께서 바뀌셨으니까 제가 이거 예전에 민간위탁할 때도 협약서를 쓰기 전에 한 번 상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협약서를 검토하다가 좀 혼동되는 부분이 있어서 확실하게 얘기를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들이 있는데요. 이걸 과장님하고 좀 드리겠어요, 협약서를?
  자부담 내용이나 이런 것 때문에 혼동이 돼서 그러는데요. 헙약서는 어쨌든 수익시설 기관 아니면 민간위탁 기관들은 대부분 똑같으니까 다른 기관도 다 똑같이 적용이 돼서 그러는데 운영비에 수익금을 수탁자 수입으로 잡을 수 있도록 해 놨어요.
  그리고 밑에 내려와 제7조2항을 보면 당해분기 자부담 확보내역을 제시해야 하고 자부담 확보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탁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럼 당해분기 자부담 확보내역을 4분의 2분기로 신청할 때 4분의 1분기의 수익금이 생겼으면 그 수익금을 자부담으로 대신할 수 있는지 여부가 헷갈리거든요.
  왜냐하면 자부담이라고 했을 때 자부담은 그냥 위탁받을 때 내는 돈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사업계획서 받은 내용을 보면 자부담이 운영수입하고 단체지원금이라고 해 놔서 다 해 놨어요. 그럼 시설 받을 때 내가 얼마를 내겠다, 이거랑 수익금 둘 다를 자부담 볼 수 있는 거라서 나중에 되게 혼동될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을 하실 건지 기준을 묻고 싶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제가 전임이라서 그냥 말씀드릴게요. 제가 알고 있는 사항이니까 말씀드릴게요.
  자부담하고 수익금하고는 엄연히 틀리고요. 수익금은 수익금이 생기면 통장에 바로 입금을 시켜서 그거를 사업비로 계속 다 쓰게 돼 있고요.
  자부담은 본인이 위탁을 받을 때 내가 1년에 얼마를 내겠다고 자부담 표시를 해요. 신청을 해요. 그러면 그 돈을 그 시설에 운영하는 통장에 입금을 시킵니다. 입금을 시키면 그거 우리가 확인을 한 뒤에 그다음에 보조금을 저희가 지급을 해 줘요.

서난이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그러면 사업계획서에 명칭을 다 바꿔줘야 되는 거예요. 사업계획서는 자부담을 운영수입하고 단체지원금 다 해 놓으면 나중에 이렇게 해도 협약서상에는 아무 해당이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정말 그 말씀대로 단체지원금, 운영수입이라는 용어를 쓰면 안 되는 거고 그래야 사업계획서하고 협약서하고 똑같이 가야 나중에라도 혼동이 없는 거지 기준이 없어요. 이렇게 따지고 보면 솔직히 수입 받아가지고 이거 정산해서 낸다고 한들 협약서상으로는 가능한 거잖아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아니요. 그거는 우리 실무진에서 수익금인지 자부담인지 그걸 분리를 해 가지고 저희가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고 사업계획서도 그렇게 받고 있어요.

서난이 위원   아니, 제가 사업계획서를 받았는데 여길 보고 질의를 드리는 거고 여기에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제가 어떻게 실무를 알겠어요. 되어 있으니까 혼동이 되니 그런 부분들은 사업계획서를 일괄적으로 정리해서 용어를 명확하게 쓸 수 있도록 해야 예산 집행할 때 혼동이 없고 일단 그럼 수탁자의 수익금은 무조건 사업비로만 쓸 수 있다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인건비로는 쓸 수 없고요.

서난이 위원   그러면 운영비도 안 되고 사업비로만 쓸 수 있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서난이 위원   그러면 4분의 2분기에 수익이 잡히면 분기마다 그거를 정산하시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분기별로 정산하고 있어요. 정산서를 저희가 받죠.

서난이 위원   그러면 분기별로 이번에 300이 되면 그거를 삼사분기에 사업비로 쓸 수 있다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서난이 위원   일단은 무조건 가이드라인 기준은 사업비로만 쓸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서난이 위원   아니, 이거를 제가 계속 봤는데 너무 혼동되게 하고 사업계획서도 기준이 없어요. 다 다르고 이래 가지고 이거는 시설마다 얘기하는 게 다를 수 있겠다라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번에 사업계획서 한꺼번에 받았을 때 다시 정리를 해 주시고, 또 하나는 청명헌하고 전통문화음식관은 1월 5일 협약서를 하셨는데 사업계획서 제출이 아직 안 됐다고 제가 받았거든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현재 거기는 리모델링 하고 있어 가지고 아직.

서난이 위원   리모델링 여부와 다르게 협약하고 15일 이내에 제출을 받아야 하는데 1월 20일까지 받으셔서 제출되어 있는 상태여야 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 신규시설들이 아직 절차나 이런 게 기준에 맞게 날짜대로 진행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신경을 제가 쓰고 있는 이유는 어쨌든 이번에 인건비나 여러 가지 부분들의 변동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것도 있어서 초기에 과장님도 새로 오셨고 하니까 관리하는 부분이나 지원하는 부분들이 철저하게 진행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있으십니까?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중앙초등학교 담장 문제요. 이게 한옥마을에 있는 경관에 어울리지 않다고 조적으로 쌓아 놓은 것을 한식담장 바꾸자라고 하는 건데 이게 과연 바꿀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있는 거예요. 조적담장이 한옥 경관에, 한옥마을과 어울리지 않다?
  3억이라고 하는 큰돈을 갖다 들여서 그 담장을 갖다가 싹 다 헐어버리고 바꾸는 거죠?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그렇죠. 전체를 조적담장을 다 없애고 전통담장으로 이렇게 바꾸는 사업이에요.

박형배 위원   기존에 전주시내에 있는 아파트나 아니면 개인 집이나 이런 담장 허물기 차원에서 새로운 것을 없애고 그것을 사람들한테 개방해 주고 이런 것들이라고 하면 없애기도 하는데 그런 차원의 개념이 아니라 이게 그냥 담장이 어울리지 않으니까 그거를 갖다가 한식담장으로 바꾸자라고 하는 개념이 어떤 도시재생 차원에서 접근을 하더라도 지금 추세는 기존에 있는 시설물들을 활용해서 이거를 전체 없애지 않고 약간의 기능을 전환시키는 방향으로 해서 역사를 계속 유지를 시키는 거죠.
  좀 전에 계속 미래유산도 지정하고 이럴 때 과거로부터 쭉 이어져 내려오는 것들을 잘 살리고 근현대 건물들이라고 하더라도 살리고 그걸 미래유산으로 지정하려고 하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조적담장이 한옥마을과 어울리지 않으니까 무조건 전체를 다 헐어내버리고 한옥마을과 어울리는 새로운 담장을 세우자고 하는데 새로운 담장이 전주 한옥마을에는 그게 역사성이 있는 것이냐?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지금 중앙초등학교 담장을 보면 위원님께서도 잘 알다시피 조적담장으로 되어 있고 그 옆에는 경기전이 있는데 거기는 사석담장으로 돼 있고 또 중앙초등학교 주변에는 전부 한옥으로 다 구성이 돼 가지고 모든 담장이라든가 이런 대문 등이 전통한옥은 아니지만 근대 한옥식으로 지어졌고 담장도 다 그렇게 변화가 되어 있어요. 단지 중앙초등학교만 벽돌로.

박형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중앙초등학교는 기존부터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중앙초등학교로 자리를 하고 있어 왔어요. 초등학교면 초등학교 아이들의 보안 문제 때문에 담장이 필요한 부분은 사실이겠죠.
  그러면 그 담장의 역할을 처음 지어질 당시부터 한옥으로 해야 되겠다라고 하면서 그게 뭔가 나름대로 울타리 개념이라도 세워놓은 그런 것이라고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그 조적으로 그 당시에 반듯하게 세웠어요. 현재 건축물하고 조적담장하고 전혀 다르지 않아요. 건축물하고 조적담장하고 똑같은 개념으로 세웠단 말이에요.
  그런데 본 건축물, 중앙초등학교는 전혀 어떤 리모델링이나 그런 개보수 없이 그대로 놓아둔 채 담장만 바꾼다고 하는 것으로 그게 이루어지는 부분이 저는 굉장히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도시재생 하는 분들하고 몇 분 얘기를 하다 보면 유럽에 300년이 넘은 담장이 있어요.
  그 담장은 담에 있는 벽돌 모양으로 이게 다 달라요, 모양이. 색깔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지만 그걸 한꺼번에 헐고 새롭게 쌓지 않고 기존에 있는 것을 활용해서 덧대고, 덧대고, 덧대고 하는 그런 방식으로 담장을 쌓아왔던 모습들을 보면서 이 부분은 역사가 계속 이어져온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그냥 다 헐고 이런 거보다는 이러한 전환들을 고민하실 필요가 있지 않냐? 그리고 지난번 우리 의회 위원님들하고 같이 서울에 있는 북촌한옥마을을 가면서 거기 무슨 초등학교였죠?
  그 담장을 보면 학교의 연혁을 학교가 세워진 때부터 학생들이 활동하는 모습들의 사진을 동판에 새겨서 조적담장에 다 붙여놨는데도 북촌한옥마을에 딱 어울리는 그런 모양을 갖고 있어요. 거기가 한식담장이 아니에요. 사석담장이 아니고 거기도 똑같이 조적담장인데도 불구하고 거기는 그런 형식으로 학교의 역사를 갖다가 표시를 해 주면서 그 동판의 기능 하나만 갖고도 거기가 오래된 서울 북촌의 명맥을 극히 잘 보여준다는 그런 생각들이 들더라고요.
  그러면 굳이 여기 3억이라고 하는 예산을 가지고 이걸 싹 밀고 새롭게 사석담장을 세우기보다는 학교 안에는 학교의 역사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럼 중앙초등학교는 중앙초등학교의 역사가 있을 거고 그런 내용들을 담장 밖에 전시하는 모양을 충분히 갖춰도 한옥마을에 어울리는 담장이 될 거다. 굳이 한식담장이 아니라.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지금 중앙초등학교 담장도 역사가 있는 그런 담장이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박형배 위원   한 80년대에 세워졌겠죠.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그 정도는 안 되고요. 거기가 96년도에 학교가 신축이 된 걸로 알고 있고 외벽도 별도로 만약에 이번에 우리가 전통담장으로 설치를 하게 되면 중앙초등학교 외벽도 한번 우리 전통한옥에 버금가는 식으로 리모델링하는 그런 것도 검토를 해 보려고 그러거든요.

박형배 위원   우리 시비 들여서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아니, 시비가 아니고요. 국비 확보를 저희들이 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조금 더 고민을 해 보시게요. 김남규 위원님도 계속적으로 이걸 얘기를 하고 계셨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집행부에 침투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위원장 이기동   어느 정도 의견은 공사설계나 이런 부분들이 마무리되지 않았겠어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예, 지금 설계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요.

○위원장 이기동   추후적이라도 이런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부분들을 우리가 자꾸 연구를 해 나가고 옛 것을 그대로 두는 그런 분위기들도 굉장히 많이 있으니까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손댈 기회가 있다고 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같이 고민하고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애매할 것 같아요.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옥마을 중심 시설물 정비사업 있는데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문화시설이나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노후된 것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먼저 선정을 해서 수리를 해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우리 전통생활체험관 이런 부분들도 굉장히 외부적으로 보면 니스라고 그래야 되나요? 건물이 굉장히 퇴색되어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들 그리고 군데군데 보수되어야 될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데를 먼저 중점적으로 해 나가고 또 예산이 필요하면 추경 때라도 더 해서라도 우리 관광객이 천만이 오는데 정말 깨끗하고 깔끔한 건물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예, 알겠습니다. 사실상 이번에 가서 보니까 그동안 한옥마을 안에 차도나 인도도 그렇고 경관조명도 그렇고 여러 가지 시설물들이 진짜 오랜 세월이 지나다 보니까 많이 노후화가 돼 있고 파손도 되어 있는 부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동안에 유지관리 사업비가 제대로 확보가 안 되어 가지고 손을 못 댄 것 같아요.
  그래서 다행히도 이번에 1억 정도가 확보가 돼서 추진을 하고 있는데 예산도 3억 이상 정도는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데 부족한 부분은 추경 때 확보를 해서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어떤 부분들이 필요한지 그런 것들을 명확히 우리 위원님들에게 알려주시면 추경 때 전혀 지장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이 돼요. 그렇게 하고 문화시설에 대한 위탁현황이나 사업계획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지원시설, 수익시설 해 가지고 우리 위원님들에게 자료 쭉 정리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강동화 위원님.

강동화 위원   시설물 거기 현재 공공화장실이 몇 개 있죠? 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화장실이. 현재 한옥마을에 화장실이 굉장히 부족한 걸로 나오죠?
  예를 들어서 업소에서 개방형 화장실을 개방해 주지 않으면 아마 오는 관광객까지 해서 보면 거의 굉장히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업소에서 전부 개방해 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 손님 받기도 저기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현재 화장실은 한옥마을 안에 25개가 있고.

강동화 위원   화장실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는 거예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아니요. 문화시설에 딸려서 쓰고 있는 것이 18개가 있고 그냥 화장실만 개방화장실로 사용하고 있는 데가 7개소가 있습니다.

강동화 위원   대개 화장실 가보면 사람이 관광객이 왔을 때 단체로 사실은 거기 딸려 있는 화장실은 어렵잖아요, 그 부분 사용 자체가.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그런데 문화시설 같은 경우는 상시 개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강동화 위원   그래 가지고 화장실이 전혀 부족하지 않다는 얘기죠? 본 위원이 알기로는 거기에 화장실이 굉장히 없어가지고 그런 부분 또 이게 그렇다고 해서 뭐라 그래야 되는가, 갖다 놓는 임시화장실 있잖아요.
  그러면 냄새라든가 간이화장실 문제가 생기고 사실 관광객이 1년에 천만 정도 온다면 매일 주말 빼고도 약 1만여 명 이상 오나요? 1만여 명 되나요?
  30만 명, 거의 뭐 그렇게 되겠네요. 통계 천만이라는 통계를 어떻게 내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그거는 빅데이터로 내가지고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요. 빅데이터 전에는 보니까 770만 오는 걸로 돼 있고 저희들이 잡고 있는 통계는 그런데 행자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빅데이터로 통계를 낸 것은 구백구십몇만 정도 됩니다.

강동화 위원   좌우지간 전주를 많이 찾는 것은 좋은데 거기에 보면 공공화장실이 굉장히 부족하고 그래서 사람 오는 저기에 비해서 문제가 많이, 그런 시설물도 어떻게 보면 관광버스나 차가 왔을 때 그렇잖아요. 예를 들어서 관광버스가 왔어.
  거기에 주차장 있는 데 서서 사람 내려주고 버스는 치명자산 쪽으로 가잖아요, 주차장으로. 가면 그 사람들이 차에 내리면 우리도 흔히 어디 외국 가든 어디든 가면 버스가 서면 화장실을 일단 가잖아요.
  누가 거기 구경하면서 예를 들어서 술박물관 가서 내가 여기서 화장실 가고 그렇지는 않잖아요. 그런 부분이 더 협소하다는 뜻으로 제가 얘기하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공감을 하세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예, 공감합니다.

강동화 위원   그 부분이 너무나 미흡하고 어차피 주차시설도 많이 없는데 그 근방에는 없잖아요. 내려와 나와야 있지.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아니, 우리 주차장 있잖아요. 주차장 안에는 그런 식으로.

강동화 위원   몇 개나 되어 있죠? 몇 개 안 되잖아요, 거기.
  그런 부분도 대책을 세워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봐요. 우리 임익철 과장님께서 처음 들어오셔서 바로 오셔서 여러 가지 업무파악이 다 안 됐을 텐데 그런 부분을 잘해서 노후시설물도 정비작업 해야겠지만 부족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추가적으로 위원장님도 하다못해 안 되면 추경에라도 세워서 그런 부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어쨌든 외지인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도 같이 사용하는 화장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보완을 할 거 있으면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예, 알겠습니다.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화장실 문제가 진짜 심각한데 가장 큰 문제는 시설들이나 개방한 업소들이 직원 한두 명은 계속 화장실만 치워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쌓이고 지저분하고 또 민원 들어가고 그런데 그러면 문화 인력들 1명이 전담으로 화장실밖에 주말 내내 1명 화장실을 청소해야 되는 거예요.
  차라리 그럴 거면 5개 시설이고 몇몇은 묶어가지고 화장실 청소만 계속 순환해서 할 수 있는 청소인력을 뽑아서 지원을 하시든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속 더러운 화장실만 보고 가실 거예요, 관광객분들은. 그거 하나랑요.
  또 하나는 전주 부채문화관이나 최명희문학관이나 우리가 지원하는 시설들에서 어떤 푯말이나 이런 건 없죠? 팻말 같은 거 붙여 놓은 거.
  그러니까 "전주시가 지원하고 문화연구창이 운영하는 시설입니다." 이런 식으로 앞에 붙여놔서 공공성을 확보하면 어떨까 싶거든요. 그럼 시민들도 이 시설의 이 프로그램은 전주시가 운영하는 거구나, 그리고 지원하는 거구나 하면서 훨씬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아요.
  그거는 예쁘게 잘 만드셔 가지고 앞에 들어가는 입구에 붙여주시면 훨씬 좋을 것 같고, 하나는 홈페이지 관련해서요. 민간위탁 시설이 이번에 바뀌는 데는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게 되나요? 어떻게 진행을 하시죠?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다 별도로 구축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런데 그걸 제가 저번에 한번 제안드렸을 때는 그러면 3년 동안 5개가 다 운영되고 위탁이 바뀌면 바뀌는 데는 중간에 끊기거나 문제가 많아서 차라리 전주시가 운영하는 한 가지 홈페이지, 내가 부채문화관을 검색해도 한옥마을시설 이렇게 나올 수 있도록 해서 거기 들어가면 부채문화관, 소리문화관 이걸 다 볼 수 있도록 해 놓으시면 그게 훨씬 더 좋을 것 같고 홈페이지 질이 유지가 될 것 같아요. 어디는 업데이트를 하는 데가 있고 안 하는 데가 있는데 같이 운영을 하다 보면 자기네들이 느끼기 때문에 계속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할 수밖에 없고 관광객도 찾아볼 때 한 곳에서 다 일괄적으로 프로그램을 검색해 볼 수 있으니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시청 홈페이지에서는 바로 연결해서 들어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해 보니까. 그런 부분들을 하셔서 한 곳에서 하면 예산도 훨씬 절감될 거예요. 구축비용을 마련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게 해서 관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임익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옥마을지원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체육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45쪽에 있는 99회 전국체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실 게 있을 것 같은데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전국체전이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2018년도에 개최가 되는데요. 46개 종목 중에서 11개 종목이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관련해서 저희들이 예산이 들어가서 개보수를 해야 될 곳이 완산수영장, 인공 암벽장, 테니스장 이런 등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비·도비·시비해서 3·3·3 비율로 개보수비가 투자가 되는데요. 기금과 도비는 관외에서 통보가 됐고요. 저희 시비가 아직 확보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추경에라도 확보가 돼서 전국체전을 치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을 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완산수영장의 경우는 2004년도 3월에 개장을 하고 그동안 특별히 유지보수를 못 해 왔기 때문에 체전과 관련해서 전광판이라든지 터치패드 이런 등등 개보수해야 되는 시기가 왔기 때문에 전국체전을 대비해서 개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이기동   완산수영장은 주차장까지 지금 다?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주차장은 금년에 정비를 확보를 많이 해 놓았습니다. 기존에 없던 면적을 주차장으로 확보를 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주차장 부분은 16년도에 끝났고만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예.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볼링장은 전주시내권에 볼링장 3개소인가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예, 전주시내에 있는 볼링장으로 미성볼링장, 라온볼링장, 효자동에 있는 신광볼링장 이 세 군데에서 열리는데요. 여기는 좀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보수를 해 줘서 최대한 열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동화 위원   잠깐만요, 위원장님!

○위원장 이기동   예.

강동화 위원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주최를 했어요. 주최를 했으면 주최 도시가 책임져야죠. 이런 거 책임지지 않을 것 같으면 주최 포기를 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그렇죠?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익산시에서 하는 건 아닌데요.

강동화 위원   뭔 소리예요. 유치 신청을 익산시에서 했고 3년 전 당시에 유치될 때 송하진 시장님이 전주시장 할 때 사실은 올해 2017년도에 전주에 했으면 좋겠다. 유치 신청을 했는데 떨어졌어요.
  그러니까 대한체육회 쪽에서 그러면 2018년도에 해라. 안 된다고 그랬어요. 2018년도에는 지방선거가 있어요.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준비하기가 사실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유치한 데가 익산시예요.
  익산시에서 책임지고 예를 들어서 익산시에서 거기가 경기장이 없는 것은 당연히 다른 타 시도에다가 분산 개최가 가능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들은 본인들은 익산시에 있는 시설만 쓰고 나머지는 전부다 다른 데 맡기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봐요.
  도비나 시비나 국비 저기 해서 하는 건 가능하지만 사실 볼링장도 마찬가지고 전부 민간업체 사업단인데 거기다가 지원해서 저기 해 준다? 또 여러 가지로 저번에 테니스장 문제도 아마 얘기 나왔을 거예요. 전면적으로 있는 시설 쓰는 것도 아니고 우리 전주시도 다시 신축 구장을 만든다면 전적으로 저기를 해 줘야죠, 그것도. 전주시도 난색을 표해야죠.
  그리고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체육회 산하단체가 책임지는 거지 전주시가 책임질 부분은 아니다고 저는 봐요. 저는 체육인으로서 당연히 이거 해 주면 좋지. 그렇지만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들은 우리가 저기 없으니까 다른 데 타 도시에다 분산 개최 아니에요. 익산시에서 했는데 다만 분산 개최라는 건 뭐냐면 익산시에 그런 체육시설이 없는 것은 다른, 저번에 정유라 나왔잖아요.
  제주도에서 전국승마체육대회 하는데 정유라가 메달 딴 데는 인천밖에 없어가지고 인천만 고집해 가지고 원래 상주가 더 좋은데 정유라가 메달을 땄다고 해서 제주도에도 있어요. 돈을 그때 원희룡 지사가 많이 돈을 들여서 승마장을 해 놨는데 못 했어요.
  고집해서 인천에서 했잖아요. 그래서 메달 딴 거 아니에요? 똑같은 저기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정말 전문가나 토론해서 해야지 전주시내에 있는 시설 그대로 그냥 간단하게 보수해서 하는 것은 좋다니까요.
  그렇지만 신축해서 해야 되는 것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야죠. 그럴 것 같으면 거기 익산시에서 포기해서 전주시에서 유치해서 하면 가능하잖아요.
  모든 것은 메인은 익산시에서 하고 나머지 저기 하는 것은 전주시에서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봐요. 저는 전체적으로 통괄로 해서 어느 종목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통괄돼서 얘기하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그래서 어차피 주최 주관은 대한체육회, 전라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에서 주관 주최를 하고요. 장소가 익산시에서 개최가 되는데요. 저희들이 신규로 시설을 하는 부분은 완산수영장은 기존에 있는 시설을 개보수할 시기도 돌아왔고.

강동화 위원   저는 어떤 종목을 얘기하는 건 아니고 신규하는 것도 문제지만 보수하는 것도 익산시에서 아니면 경기단체가 체육회 지원을 받아서 그 경기단체가 유지보수 해서 해야지 왜 전적으로 전주시가 모든 예산을 예를 들어서 100억이 들어간다면 33억을 내야 되는 거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예, 그래서 저희들이 참고로 자전거경륜장의 경우는 개보수 비용이 워낙에 70억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안 되고 익산에 규모가 없는 종목에 한해서 각 시군별로 조금씩 분담을 해서 체육대회를 치르는 건데요. 경륜장 같은 경우는 그래서 과다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제척을 했고요.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강동화 위원   당연히 옛날 같은 경우에는 17개 시군이 돌아가면서 하니까 17년 만에 한 번 돌아올까 말까 하잖아요. 사실은 이런 부분이 전라북도청 소재지는 전주잖아요. 전주가 유치 못 했다는 것은 전주의 창피도 돼요.
  그렇잖아요. 그랬는데 그런 부분들의 책임을 전체적으로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책임을 떠넘긴다는 것은 문제가 있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어쨌든 있는 시설 쓰는 건 좋다니까요. 간단하게 유지보수 하고 하면 좋은데 사실 그리고 전에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전국체전 한 번 유치해서 지원받아서 그 지역에 체육인프라도 깔고 그 도시가 10년 앞당겨졌네, 몇 년 앞당겨졌네 하면서 서로 유치경쟁을 했어요. 그런데 대개 그때는 보면 도청 소재지가 많이 했고 그러면 익산시도 처음부터 익산시가 아닌 전주·익산시 분산 개최라고 해야죠. 사실 전주는 분산 개최도시가 아니라니까요. 그걸 과장님, 아시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저희들이 전주시가 소유하고 있는 체육시설뿐만 아니고 전주대, 전북대, 비전대 이런 체육관들도 다 이용하고요.

강동화 위원   그러니까 냉정하게 보면 전주시가 시설해 놨으면 시설비를 받고 사용료를 받고 빌려줄 수 있으나 국가적인 차원이고 도적인 차원이기 때문에 무료로 우리가 해 주는데 그런 부족한 저기를 전주시한테 유지보수 해서 하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 말이죠. 그렇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그래서 어쨌든 국·도·시비가 거즘 30%씩 부담해서 하고요. 신규로 신축을 하거나 만들어서 하는 체육시설은 없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테니스장은 어디 걸 쓰나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테니스장 경우는 24면 정도가 필요한데 완주군에서 16면을 신규로 체육시설을 만들고요. 전주는 현재 8면이 있는데 완산체육공원에 거기를 이번에 체육대회 계기로 새롭게 정비를 하는 차원에서.

○위원장 이기동   완산체련공원 치를 쓰고요?

강동화 위원   좌우지간 완산체련공원에 있는 테니스장은 그때그때 너무 하는 것 같아.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규격에 맞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이번 계기로 규격에 맞게 정비도 하고 체육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동화 위원   과장님께서는 앞으로 전에도 소순명 위원도 그런 얘기 많이 했는데 거의 전주시에 있는 체육시설이 규격에 맞지 않다. 파악 다 해 보셨어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지금부터 하는 경우는 규격에 맞도록 잘해 가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지금 시비가 확보돼 있는 상태가 아니고 추경에 세워야 되는 거죠?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예.

박형배 위원   위원님들 설득할 자신 있으세요?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위원님들이 많이 갖고 계시는 것이 강동화 위원장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있거든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이번 계기가 아니면 완산수영장의 경우는 저희 예산만 투입해서 개보수하기가 사실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국비·도비가 60%가 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해를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우리 시비가 여기 사업비의 규모로 보면 40%가 해당이 돼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정리를 좀 할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기재는 되는데요. 최종적으로 아직 정리가 조금 덜 된 부분이 있어서.

박형배 위원   그런다고 하더라도 수영장 개보수하는 비용으로는 이 비용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완산수영장의 개보수 비용으로 거즘 다 예산이 42억 정도가 수영장 예산.

강동화 위원   수영장 어디 개보수하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완산수영장이요.

강동화 위원   그러니까 아는데 어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그 내부적으로 계측기, 전광판도 오래되고 터치패드 등등이.

강동화 위원   그러니까 그 부분을 자꾸 완산수영장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를 매년 하는데 왜 전국체전 하는 거하고 대통령배 대회하는 거나 뭔 상관이 있다고 그게 이렇게 돈을 많이 들여 갖고 하냐고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월드컵 U-20과 관련해서도 거즘 20억 정도가 전광판.

강동화 위원   아니 U-20하고 수영장 얘기만 해야지 뭔 상관 있어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전광판 자체가 가격이 비쌉니다.

강동화 위원   그래서 현재 거기가 고장이 나서 사용을 못 해요? 그러면 전국대회를 거기서 못 하는 거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할 때마다 보수를 해 가고 있습니다.

강동화 위원   저는 우리 과장님 거기를 직접 보고 거기서도 전국체육대회를 하는 자리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모르겠어요. 이제 유효기간이 다 됐는가는 몰라도 그런 부분들을 좀 물건을 너무나 금방 저기 했다가 또 저기 한다고 다시 그런 저기까지는 꼭 필요하면 해야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웬만하면 고쳐서 사용할 줄도 알아야지 내가 보면 전체적으로 전주시는 무조건 한 번 저기 했다가 좀 이상하면 다시 뜯고 하지 말고 유지보수를 잘해야 한다고 봐요.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시에서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수영장 하나로 볼 수 있나요? 수영장하고 테니스장 두 군데, 11개 종목 중에?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인공 암벽장이라고 해서 완산체육공원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세 군데를 주로 쓰게 되는고만요. 그리고 나머지는 민간?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예, 대학교하고 민간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마무리하시고요.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44쪽을 보면 스포츠산업 육성지원 사업 돼 있는데 2017년 1월까지 해서 스포츠산업 추진계획 수립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게 어느 정도 설립이 돼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저희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보는 단계에 있고요. 금년 상반기 중으로 용역을 추진하고 거기에 따라서 추진계획도 내용이 바꿔져야 되고요.
  관련해서 저희 조례도 제정을 해야 되고 관련해서 대학과 기업과 저희하고 같이 각종 사업추진에 따른 공모사업도 해 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추진계획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 계획이 구체적으로 약간 어느 정도 큰 테마 정도로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서.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그래서 우선 금년에 예산이 3900이 섰는데요. 2000만 원은 저희가 용역을 할 계획이고요. 각각 1000만 원씩에 대해서는 박람회라든지 전시회, 각종 체육대회가 있을 때 대규모 대회에 저희 관내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제조되고 있는 스포츠 관련 용품들 이런 것들을 전시도 하고 홍보마케팅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용역과제는 어느 정도로 어떤 주제로 해서 주실 생각을 하고 계세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지금 과업지시서 초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여기 이 페이지 내용으로만 보면 스포츠용품 산업에 관련된 부분들만 쭉 나타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에 너무 국한돼 있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지금까지는 체육대회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했다면 앞으로는 그뿐만 아니고 관내에서 생산, 제조되는 스포츠 관련 기구용품들도 마케팅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알겠습니다.

강동화 위원   또 물어볼게요, 아까 전국체전에 대해서.
  내가 딱 자료를 보니까 볼링장 하나 국비 받고 도비 받고 시비 받아서 한 40레인이나 50레인 하면 1년에 20억 정도 벌겠네요, 내가 보니까.
  볼링장 괜히 저기에다 할 거 없잖아요. 우리 전주시에서 관리하는 거 없으니까 내가 이거 하면 사업성 있다고 봐요. 거의 대전 같은 경우에 그런 저기에서 운영하는데 거의 1년에 20억 이상 흑자 나온다고 그러더라고 우리 월드컵골프장처럼 이건 난 가능하다고 봐요.
  골프장 해서 우리가 시설관리공단이든 아니면 직영하면 요즘에 굉장히 골프장이 저기 하니까 해야지. 개인 업소가 몇 개야. 내가 보면 신광도 거의 20년 넘은 볼링장이고 미성도 그렇고 라온은 어디 라온인지는 몰라도 여기는 한 지 2년밖에 안 됐잖아요. 그런 데에다가 예를 들어서 핀이나 이런 걸 왜 시에서 그런 예산을 국비 갖다가 개인한테 앞으로 뭔 사업하면 다 지원해 줘야겠네요?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저하고 같이 대전월드컵경기장 유성을 다녀온 데가 있는데요. 유성에는 대전에 독지가가 시설을 다 전체적으로 해 주고 20년 기부채납 조건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강동화 위원   저는 그건 모르겠는데 이번 기회에 국비 받아 가지고 전주시에 체육시설을 하나 만들어 놓은 건 참 좋은 일이잖아요. 이런 기회에 체육시설을 하나 정도는 깔아주는 것은 좋다고 본다니까요.

○위원장 이기동   진짜 좋을 것 같아요. 강동화 위원님 말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우리도 대전에 가서 봤지만 굉장히 넓은 볼링장에서 하고 있는 것들이 시민들에게도 건전한 여가생활이고 상당히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보면 우리도 월드컵경기장 지하에 어떤 한 공간이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거기에 없어지는 것들이 있으니까.

○체육산업과장 안동일   하여튼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이런 부분은 상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체육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간이 3시 정각 되었습니다.
  잠깐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1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59분 회의중지)
(15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친환경농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61페이지 질의를 드릴게요.
  여기서 얘기하는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보호소를 포함하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유기동물보호센터입니다.

서난이 위원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원래 전라북도에 없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없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래서 원래 광역사업으로 도에서 중점적으로 해야 되는 사업이기는 한데 그러면 지금 이렇게 해서 사업비로 만약 시설을 지으면 운영 주체가 어떻게 되는 거죠? 전주시가 되나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전주시가 됩니다. 다만 운영방법에 있어서는 우리 시가 직영을 할지 아니면 위탁을 줄지 그런 거는 나중에 별도로 검토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서난이 위원   센터 짓는 비용은 국·도·시비지만 그럼 결국 운영비는 전주시가 전체 부담을 하겠네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현재 상황에는 그렇지 않아도 그 문제 때문에 사실 동물보호센터 같은 경우는 다른 지역에는 광역 개념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우리 전주시가 지금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운영비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도의 지원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그 문제는 건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니까 사실은 센터의 부지나 여러 가지 여건상 전주시보다는 다른 지역이 훨씬 여건이 나을 수도 있는데 이거를 본 위원은 유기동물센터가 전적으로 필요하다 생각은 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해서 짓고 운영비나 이런 모든 것을 과연 다른 지자체는 광역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지자체가 이것까지 감당해서 해야 되느냐의 여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맞는 말씀입니다.

서난이 위원   일단 협의는 하고 있으나 다른 대안은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현재 상황으로는 그렇습니다.

서난이 위원   혹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하는 것도 국비 받을 때 사업계획서에 다 내용이 포함되어서 진행이 되나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이거는 별도사업으로 진행을 할 계획인데요. 그렇지 않아도 본예산에도 일단은 요구를 하기는 했었는데 반영이 안 돼서 추진을 못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이거는 6억 900만 원 사업비 안에 일단 이 놀이터 조성은 들어가 있는 예산은 아닌 거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안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오정화 위원님.

오정화 위원   한 가지만 부연해서 여기 명칭이 동물복지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복지라는 개념이 뭔지 명확하게 말씀을.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사실 그동안에는 우리가 동물에 관해서 동물보호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보호라는 패러다임을 넘어서 복지의 차원으로 그렇게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됩니다. 현재 세계적인 추세도 그렇고 국가적으로도 그렇게 전환을 해 가고 있는 상황에 있죠.

오정화 위원   이렇게 용어가 되면 사람과 동물이 동격이 되거든요. 사람들에게 해당할 때 복지라는 말 쓰잖아요. 그런데 동물복지 하면 사람과 동물이 종이 다른데 동격이 되어 버려요. 굉장히 위험한 거거든요.
  그래서 용어를 좀 바꾸든지 이게 동물 물론 반려동물도 있고 여러 가지 해서 사람을 대체하는 그러니까 사람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동물이 인간에게 관계를 맺게 하는 그런 차원으로까지 발전이 됐지만 종이 다른데 동물에 동물복지라는 용어를 쓴다는 거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신중하게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 부분은 저희들이 이 용어를 보완해서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요.

오정화 위원   물론 정부에서도 복지라는 용어를 그대로 쓴다는 말씀인가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물론 지방정부에서도 용어 통일을 해야 될 필요성은 있지만 이 부분은 신중히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56쪽이요. 농산물 유통조직 전문화 및 시설현대화 사업인데요. 전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만들어서 농산물 거점 유통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이 되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FTA사업 관련해서 정부에서 지원을 하는데 정부지원이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서 출하를 한다든지 하는 품목에 한해서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3개 법인이 11억 원을 출자해서 법인을 설립해서 거기를 통해서 각종 특화 품목들을 출하를 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출하를 하는데 그러니까 농산물 거점 유통센터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유통센터는 전주농협에서 농식품부에 공모를 해서 선정이 돼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박형배 위원   전주농협 단일?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이 센터를 만들게 되면 전주농협 소유가 되겠네요? 우리가 지어주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자부담이 상당히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형배 위원   예산 배정이 어떻게 돼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산 배정이 APC 권리로 가는데 전부 60억 예산인데요. 그중에 국비가 18억 원, 도비가 5억 4000, 시비가 12억 6000, 자부담이 24억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그거는 전적으로 전주농협이 센터를 운영을 하고 거기 외에 있는 다른 조합원들은 활용을 못 하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일반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아니요,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납품부터?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박형배 위원   그러면 우리 전주푸드 사업과는 농산물 거점 유통센터하고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우리도 전주푸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지 않습니까?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센터 건립했죠.

박형배 위원   그런데 그것과 농산물 거점 유통센터하고의 관계는 어떤 관계?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이 거점유통센터는 사실 거기에서 각종 과수, 딸기 이런 것들을 선별해서 수출하고 납품하는 APC에서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니까요. 이게 진행이 됐을 때 우리 공공급식센터는 농민들한테 직접 물건을 갖다가 납품을 받아서 공공급식을 이루는 그런 목적으로 우리가 활용을 하는데 우리 시에서 하는 그런 사업이 농산물 거점 유통센터는 농산물을 갖다가 대규모 출하반, 공공반들이 쭉 물건을 집하할 거 아닙니까?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래서 이 사람들이 물건을 집하해서 선별해서 판매를 하려고 각 시장에 내거나 각종 유통망들을 활용해서 유통 활동을 할 때 여기에서 우리 공공급식센터하고의 관계 맺음을 어떻게 진행할 건지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우리 공공급식센터하고는 별도 연계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농가들로부터 직접 받아서 거기에서 처리를 해서 수요처에 납품하는 그런 형식입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그 시장이 서로 경쟁 관계에 있지 않냐 이게 우려가 되는 거예요. 농산물 거점 유통센터도 나름대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들을 할 거고 우리는 분명하게 우리의 거점 급식처한테 공급을 해야 될 때 서로의 시장이 중복되는 경우들도 있고 경쟁 관계에 있는 경우들도 있을 텐데.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여기에 있는 APC는 일반 유통방식으로 유통이 되고 거기에는 대부분 대규모 농가들이 참여를 하게 되겠고요. 우리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일반 중소농들이 직접 납품을 해서 저희들은 공공급식 분야, 그리고 학교급식 분야, 푸드매장 이런 쪽으로 출하가 되기 때문에 겹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현재 전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렇게 같이 공동사업법인을 만들어서 활용하는 것은 무엇 때문에 어떤 역할까지 하는 거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정부 차원에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도록 하고 FTA 관련 사업들은 이 조직을 통해야지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재 우리 정부에서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2014년도에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래서 여기서는 통합마케팅을 하는 거고 그다음에 통합판매, 그러니까 통합가공.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선별해서 판매 그런 식으로. 가공은 하지 않습니다.

박형배 위원   아니, APC하고 제가 자꾸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APC는 거점유통센터고 그다음에.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선별해서 판매하는 그런.

박형배 위원   전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법인에서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마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정부에서 FTA 관련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공동법인을 통해서 하도록 그렇게 국비를 지원해 주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들이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박형배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농산물 거점 유통센터는 농산물들이 여기에 다 취합이 돼서 생산자가 여기 센터로 납품하게 되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센터에서 APC에서 선별을 해서 판매, 수출 기능까지도 거기서 해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그 센터를 운영하는 게 법인이고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농가는 생산해서 출하를 하고 이른바 조합공동법인에서는 APC를 활용해서 선별.

○위원장 이기동   그 법인이 농가에서 수매를 하는 거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수매를 해서 센터에서 가공, 포장.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가공은 하지 않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가공은 하지 않고 선별, 포장, 분류를 해 가지고 수출도 하고 그렇게 된다는 얘기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국내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렇게 해서 이것은 일반 공공급식이나 이런 데로는 들어가지 않고 큰 매장이나 이런 쪽으로 왔다 갔다?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일반유통이 되죠, 그거는요.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아까 제가 질의드렸던 내용에 조금 더 언급해서 과장님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에 있어서는 계속 추진 의지가 있으신 것 같아서 저는 덧붙여서 염려스러움을 표현하고 싶고요. 어쨌든 한정된 예산을 쓰는 입장에서 반려동물 놀이터가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닌데 우리 전주시 수준에서 이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이게 정말 타당한지의 여부는 저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유기동물보호센터도 우리가 이제 짓기 시작하고 여러 가지 차원에서 과연 우선 과제로 이거를 추진해야 되는지 여부가 염려스러워서 그런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알겠습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럼 유기동물보호센터도 여기에 짓게 되면 수의사나 이런 부분들이 여기에 들어가나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래서 운영의 방법은 저희들이 아직 결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들이 직영을 하게 된다면 수의사까지도 필요하겠고 위탁의 형식으로 한다면 위탁업체에서 수의사를 확보하도록.

○위원장 이기동   그런 기능을 하기 위한 보호센터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여기에서 야생동물들이 다쳤을 때 이쪽으로.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이른바 개하고 고양이가 주가 됩니다.

○위원장 이기동   이쪽으로 입식을 해 가지고 거기서 치료를 해 준다든가 이렇게 되는 거고 어떻게 보면 센터 건립하는 것이 4억 4000만 원 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한 어떤 협의를 끝내놓고 운영에 관련된 부분들 그것을 도하고 협의를 끝내놓고 난 다음에 사업을 진행하는 게 어때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현재 저희들이 이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10억이거든요, 동물보호센터 건립 예산이. 그런데 10억 속에는 부지매입비가 안 들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부지를 마련해야 되겠는데 별도 예산이 없기 때문에 공유지라든가 이런 부분을 찾다 보니까 바로 적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아니 왜 그러냐면 아까 얘기한 것처럼 이게 도 단위에서 이것을 설치하고 운영을 해야 된다고 하면.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광역 개념으로.

○위원장 이기동   그러니까 광역 개념으로 해야 된다고 하면 굳이 전주시에서 이것을 나서서 센터를 건립해야 될 의무사항도 없잖아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사실 의무사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위원장 이기동   더구나 예산도 지금 총 10억 드는데 국비, 도비해서 4억 4000만 배정돼 있는 상황이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저희 시비는 아직 계상이 안 된 상태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거기에 더구나 운영에 대한 부분도 도에다가 사정을 해서 너희들이 운영비를 달라 이렇게 해야 되는 입장이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어차피 광역 개념으로 이것이 다른 지역에도 설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도에서도 더 많은 예산을 지원을 해 줘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런데 도에서는 그것을 들은 척도 않는 정도로 되어 있다고 하면 굳이 전주시에서 이걸 막 나서서 부지도 없는데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어느 정도 확답을 도에서 너희들이 평생 운영비에 대한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내 놓아라 해 가지고 이걸 사업을 진행해야 되지 않아요? 한다고 하면 최소한이라도?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위원장님 말씀 또한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아무튼 도하고 유기적으로 협의를 해 가면서 추진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현재 상태에는 그러면 도면이나 이런 부분들이 설계가 되어 가고 있나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렇지 않습니다. 부지 자체가 아직은 선정이 안 되었기 때문에요.

○위원장 이기동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끔하게 도하고 협의하고 난 다음에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국장님, 어떠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알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작년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임신한 미혼모시설이 법이 바뀌면서 전주시에 그 시설을 새롭게 마련해야 되는데 결국 전주시가 포기했어요. 미혼모시설을 이거 운영비와 시설비 감당 못 한다고 그래서 그걸 군산으로 보낸 적 있거든요.
  그러니까 가끔 시에서 어떤 가치를 중요시해서 사업을 진행하는지 정말 혼동될 때가 있어요. 그때 당시에서도 도비 지원이나 이런 부분이 협의가 잘 안 되니까 전주시가 사업을 포기해 버리더라고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 미혼모시설 같은 경우가 그렇게 되는 걸 저는 보고 다시 또 이런 사업들이 진행하는 과정들에 있어서 뭐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되고 뭐를 선택해야 되는지 정말 인간의 도시, 인권의 도시를 지향한다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꼭 있어야 되는 그런 부분들인데 이게 썩 사업 주체가 그런다고 봤을 때는 거기에 대한 연구를 분명하게 해야 될 것 같아요.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과장님! 재작년부터 우리 전주푸드에 대해서 설립부터 전주푸드를 갖다가 기획하고 쭉 관리해 오던 계장님 한 분이 최근 사직을 하셨어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데 그분이 전주푸드의 실장으로 다시 지원해서 채용이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왜 그랬을까요? 왜 행정에서의 어떤 역할이 전주푸드는 끝난 건가요? 아니면 전주푸드 법인에서 하는 일이 막중해서 그러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거는 어디까지나 본인 의사에 의해서 사직을 했습니다. 본인이 여러 가지로 깊이 있는 고민을 해서 그런 결심을 했지 않았겠나 그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데 전주푸드 실장을 뽑는 인사에 우리 과장님도 거기 담당자로 참여를 하셨지 않습니까?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저는 당일에 다른 일이 있어서 직접 참석 못 했습니다.

박형배 위원   참석을 못 했는데도 인사가 됐네요. 우리 행정에서 전주푸드 플랜은 내실화 사업이라고 해서 55페이지에 나와 있는데 더 이상의 행정은 전주푸드와 관련돼서는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 거예요? 이걸 더 확대하고 정책적으로 진행을 하려고 하시는 것인지?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푸드플랜은 저희들이 이른바 푸드플랜2025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2025년도까지는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데 지금 거기에 어떻게 보면 계획들이 차질이 생겼지 않습니까? 의회 위원님들 설득하지 못해서 4호점 개설이 무산이 됐고 그리고 4호점이 무산됐기 때문에 더 확장이나 이런 것들이 막혀 있는 상황인데.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4호점을 계획했었습니다마는 그게 올해는 추진을 못 하게 됐는데 아쉽게 생각이 되고요. 가장 최근 들어서 전주농협에서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그와 관련해서 우리 시하고 경쟁 관계로 이루어지면 안 되지 않겠느냐? 위원님들께서 그런 의미로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우리 전주농협과 상생 협력해 가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공동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전주푸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경쟁 체제로 가지 않고 상생을 해 가야겠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상생을 하는 길이겠느냐? 과연 우리 전주시에 푸드매장의 적정 개수는 몇 개 정도나 될 것인지? 농협하고 우리 전주시하고 협력을 한다면 농협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며,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겠느냐? 그리고 함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겠느냐? 이런 것들을 용역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담아내서 그걸 가지고 거기에 맞춰서 추진을 해 보자. 그렇게 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자. 그렇게 추진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용역이 발주가 됐나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용역이 아직 발주까지는 안 됐고요. 지금 계획 세우고 있는 단계입니다.
  용역과제 만들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렇게 해서 거기에 관해서는 우리 위원님들, 그리고 그 외에 소비자들, 생산자들, 우리 시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깊이 있게 논의를 해서 방안을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박형배 위원   예, 그래요. 지금 어떻게 보면 중요한 축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분이 빠졌다 하더라도 차질 없이 일을 잘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좀 이따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전주푸드에 관련된 부분들은 우리 계장님이 자료를 2025라든지 1호점, 2호점, 3호점에 관련된 매출액 현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진작 깔아주셨어야 돼요. 오늘 여기까지 오기 전에.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내일 푸드센터 출연기관 업무보고가 있는데 그래서 좀 더 상세한 내용은 그때.

○위원장 이기동   물론 내일은 내일이지만 우리가 하루 전에 자료를 보는 거하고 이틀 전에 보는 거하고 일주일 전에 보는 거하고 내용이 틀려요. 그리고 당일에 회의를 하면서 그 자료를 보는 거하고 엄청 틀려요.
  보든지 안 보든지 그것을 미리 주셨어야 되고 우리가 작년에 예산을 심사하면서도 얘기했던 부분들이 1호점, 2호점, 3호점에 대한 경영실적이 어느 정도 나오고 거기에 대한 효과성이 나오지 않는 한 4호점은 앞으로 없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으면 이 업무보고 전에 과장님이 이것을 저희들한테 얘기를 해 주고 전주농협에서 하는 전주 로컬푸드에 관련된 사항들하고 회의를 몇 차례 했습니까?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회의를 세 차례 이상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세 차례 이상했으면 한 차례 한 거라도 거기에 요점을 해서라도 이런 정도를 회의를 하고 어떻게 가겠습니다. 이런 것을 얘기를 해 줘야 돼요, 보고 전에라도.
  우리들이 엄청나게 걱정을 하고 이게 과장님은 아쉽다고 하지만 과장님이 일을 못 해서 그렇게 했다고도 봐요. 우리 책임이 아니야. 설득을 해서 이것을 끌고 갈 수 있게 해야죠. 우리는 안 보이니까.
  그런데 용역을 아직 발주도 안 한 상태에서 전주농협은 계속 매장을 늘려나가요. 평화점에도 오픈을 하고 있고 음식점도 개설하고 그러면서 거기에 어떤 브랜드 이름까지 정한 것 같아요, 내가 볼 때는 평화동 사거리에.
  그렇게 해 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협의를 하겠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러고만 있다는 얘기죠. 그러면 이제 우리 또 뒷북 쳐요. 또 뒷북 치면 이것을 의회에서 못 하게 했다. 이렇게 할 것이에요, 또 분명히.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아니요. 그렇지는 않고요. 사실은 농협 측에서 먼저 저희들한테 협조 요청을 해 온 그런 상태였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이게 용역해 가지고 이것이 어떤 결과물의 합의점을 찾는다.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농협하고 우리 시하고 직접 만나서 담당관끼리 만나서 어떤 좋은 결과도 분명히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쉽게. 그렇지 않아요? 저는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농협에서는 당신네들 전주권에 있는 조합원들, 생산자들, 당신네들이 교육을 시키시오. 우리는 매장 운영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면 되는 것이고 그 대신 당신네 매장, 우리 매장 서로 어떻게 해서 같이 만들어나가서 이득금만 분배해 나가면 되는 거 아닙니까?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런 방법도 있겠습니다마는 용역을 하는 거는 좀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보고 우리가 협력을 해 나가자는 그런 차원에서 저희들 용역을 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런 상태에서 완주푸드는 400억을 매출액을 냈네, 몇백억을 냈네 그렇게 가는데 상당히 걱정이 많이 돼요. 일단 내일 주려고 하는 자료를 오늘 싹 주세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알겠습니다. 작년 한 해 매출액 현황을 위원님들께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없으시면 마무리해도 될까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친환경농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U-20 월드컵추진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체적인 현황에 대해서 지금 몇 개월 남지도 않았는데 전체적인 줄거리라도 말씀을 해 주시죠.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저희가 위원님들이 세워주신 예산 120억 활용해서 현재 시설정비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시설정비 중에서 전광판은 교체가 완료돼 가지고 시험가동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는 음향시설도 전에는 운동장 옆에 있는 음향시설을 전부 위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또 조명도 2000룩스 이상 마쳤고요. 현재 바닥에 잔디는 다 걷어내고 모래를 포설하고 있습니다.
  2월 중에 저희가 잔디를 입힐 예정이고요. 그렇게 하고 나머지 홍보 분야는 저희가 지금 아쉽겠지만 방송이나 일반 언론사를 통해서 많이 홍보를 하고 있고 더군다나 홍보탑이나 여러 가지 시설을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서 나름대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JTV에서 나오는 월드컵홍보가 우리 지역에만 나오나요? 아니면 전국방송으로 나가나요?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전주 전북 지역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건 광고비가 얼마나 들어가 있죠?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지금 알기로는 1개월에 100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전국으로 나가는 것은 언제 정도나?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현재 전국방송은 저희가 물론 6개의 개최도시가 있기 때문에 각 도시마다 특성이 틀리니까 아마 이것은 조직위 차원에서 그쪽에서 홍보를 해야 될 걸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지금 미진된 사항이나 굉장히 힘든 사항들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나요?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현재는 크게 없습니다. 저희가 어제 2월에 직원을 6명 정도 보충을 받아서 개최도시운영본부를 운영하고 있고요. 당초에 4개 팀의 34명으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시에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가지고 숫자를 줄였습니다.
  대신 저희들이 충분히 그 부분은 커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이제 얼마 안 남았잖아요.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예, 103일 남았습니다.

박형배 위원   우리 각종 그러니까 시의 부서와 의회에서 디데이 전광판 있지 않습니까? 디데이 전광판만 있다고 해서 홍보가 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고요. 우리 의회에서도 같이 공유를 할 수 있게 홍보면 홍보, 조직이면 조직, 서포터즈 어떤 로드맵이 날짜별로 디데이별로 다 있지 않습니까?
  어떤 일정을 갖고 갈 거다. 홍보는 언제는 무슨 홍보, 언제는 무슨 홍보, 서포터즈는 언제 교육하고 언제 서포터즈 발대식하고 이런 일자별로 된 로드맵 가지고 있잖아요. 그거를 같이 공유를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의회도 이때는 뭔 행사들이 있겠구나라고 나름대로 짐작을 하고 그렇게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걸 요청을 드리고요. 지금 안타깝게도 6월에 있을 U-20 대회에 모든 총력을 기울여야 되는 시점에 딱 겹쳐서 거의 대선이 이루어질 것 같은 그런 가장 중요한 정치 일정이 겹치다 보니까 오히려 자칫 U-20 대회의 홍보가 잘 안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옳으신 말씀이고요. 저희도 제일 염려되는 부분이 벚꽃대선 해 가지고 보통 4월 말 정도나 5월 초에 대선이 계획되고 있으니까 저희 나름대로 한창 홍보를 할 시기에 대선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상당히 저도 염려스럽습니다.
  조직위 차원에서도 나름대로 여러 후원사들한테 협찬을 받아야 하는데 기업 총수들이 불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후원을 많이 못 받고 있어요. 그런 부분도 조직위 차원에서 힘들고 저희들 입장에서 관중 확보가 제일 중요한데 이 시기에 대선을 한다고 하면 저희들 나름대로는 특별히 노력을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우리 5월 20일 개막전에 한국이 이겨줌으로 인해서 붐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 생각은 들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일단은 처음에 본 위원이 말씀드린 그런 일정과 관련된 로드맵은 같이 공유할 수 있게끔 수시로 보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U-20에 대한 부분들은 120일 남았으니까요. 우리 전 직원들도 굉장히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단기간에 끝나는 사업인 만큼 열정을 가지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U-20월드컵추진단장 장봉근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U-20 월드컵추진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예술단운영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과장님! 68페이지 금후계획 하단을 질의드리겠는데요. 예술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술단운영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고 1월부터 운영을 하신다는데 이게 조례상에 있는 운영위원회와 다른 운영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는 건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예, 그렇습니다. 조례상으로는 운영협의회가 있어서 부시장님이 위원장으로 해서 있고요. 예술단운영협의체는 어떻게 보면 실무적인 예술단의 운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예술단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지휘자라든가 단무장, 기획자 이런 분들과 저를 비롯해서 실무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들끼리 실무협의를 위한 협의회입니다.

서난이 위원   이미 회의를 한 번 하셨나요? 구성을 하셔서?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제가 온 지 얼마 안 됐는데요. 일단 협의회보다는 개별적으로 지휘자 분들, 단무장 분들과 개별적인 회의를 했습니다.

서난이 위원   저는 오히려 이해가 안 돼서 왜냐하면 이미 조례가 있고 조례운영위원회에 그런 실무진들이 원래 거기 들어가서 회의를 하는 게 맞고 그분들이 심의하는 내용들이 운영계획이나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어떤 걸 중점적으로 할지 그리고 그 안에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들을 하는데 새롭게 구성을 할 필요성을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이미 제10조에 운영위원회에 15인 이내로 구성을 할 수 있고 당연직 위원, 위촉직 위원 할 수도 있는데 그걸 왜 새롭게 하실까요?
  저는 오히려 2006년에 이 조례가 만들어지고 개정이 한 번도 안 됐으니 조례를 새롭게 개정해서 실제적으로 이 조례상에 있는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게 맞지 조례에 운영위원회 있고 운영협의체를 두면 어차피 비슷한 사람들이 또 중복으로 들어가면 굳이 그렇게까지 위원회를 열 필요가 있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운영위원회가 조례상의 조직으로 저희 예술단의 기본적인 종합계획과 연관계획이나 이런 것들을 심의하고 수립하는 바탕이 되는 위원회고요.
  예술단운영협의체는 그렇다기보다는 실무자들끼리 각 단별로 좀 더 어떻게 보면 운영위원회에 저희들이 회부할 종합계획이나 이런 것들을 수립하기 위한 실무적인 협의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실무적인 협의내용이 실기평가 계획이나 연간 공연계획 다 이런 것도 운영위원회에서 해야 되는 역할일 텐데 오히려 그러면 누구의 얘기를 들어줘야 되냐 이런 얘기도 했을 것 같아요. 실무는 이런 의견을 개진하는데 운영위원회는 만약 다른 결정사항을 한다면 그러니까 지금 얘기하신 실무단을 그냥 운영위원으로 위촉을 하시면 되는 거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지휘자분들이나 이런 부분들은 운영위원회에도 포함이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운영협의체에서 거론됐던 그런 사항들이 운영협의회에서 거론될 사항이고요. 실제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예술단 운영 관련 조례가 개정된 지 아주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금년 상반기 중으로는 조례개정을 할 계획이거든요. 그래서 그 조례를 개정할 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포함될 수 있는 거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저는 이미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라면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굳이 운영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별도로 구성을, 그러니까 간담회 형식으로 실무진을 모아놓고 회의를 하는 거랑 협의체를 구성하는 건 다르다는 말씀인 거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예.

서난이 위원   그렇지 않나요? 굳이 이렇게 또 구성할 필요가 전혀 없는데.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운영위원회가 현재 열세 분인데요. 일단 위원장님이 부시장님이시고 외부에 교수님들이나 이런 분들도 네 분 정도 포함돼 있고 또 우리 의회도 포함돼 있고 한 번 소집하기가 수시에 소집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위원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실무적인 협의를 수시로 하기 위해서 협의체가 있는 건데요. 이것이 중복된다고 볼 상황은 아닌 것 같긴 한데요.

서난이 위원   그러니까 이 협의체의 역할이나 이런 것들을 말씀하신 거로는 운영위원회랑 똑같은 역할인 거고 계획을 사실 그럼 협의체에서는 계획을 수립하거나 그런 게 오히려 어렵죠. 운영위원회가 그거를 심의하고 결정해야 되는 건데 운영위원회의 해야 되는 역할을 여기서 훼손하는 경우일 수도 있을 거고 여러 가지 문제가 염려가 돼서 왜냐하면 예술단이 그동안 조금 자리 잡거나 여러 가지 갈등 관계가 계속 증폭됐기 때문에 저는 항상 그런 거예요.
  조례나 여러 가지 기준안에 있는 거를 잘하면 된다. 그래서 이것도 되게 다울마당처럼 보이는 거예요. 이런 실무진 구성이 필요하다는 말씀인데 상시적으로 늘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하는 건 얼마든지 간담회로 가능하다는 거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명칭이 운영협의체라고는 되어 있습니다마는 실제로 내부의 관계자들끼리 그런 협의 형식입니다.

서난이 위원   일단 과장님 오셔가지고 의욕적으로 조금 더 개선할 방법들을 찾아보겠다는 그런 취지인 것 같으니까요. 조례를 개정하거나 이런 내용들은 좀 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서 다듬을 부분들이 굉장히 많으니까 같이 협의를 잘해서 진행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박형배 위원   이거 마이크 안 켜 놓고 얘기할게요. 방금 우리 서난이 위원님 말씀하신 ······협의체가요. 꼭 그런 느낌이 들어요. ······협의회에서 사측을 대변하는 사측의 모임이지 않느냐 그런 느낌이 확 드네요, 그게.

○위원장 이기동   또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시립예술단에 대해서 작년에 김창권 과장님께서 굉장히 수고도 많이 하시고 마음고생도 엄청나게 하셨는데 추후적인 문제점이나 해결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으신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제가 파악할 때 해결해야 되는 문제점 말씀이십니까?

○위원장 이기동   예.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지금 예술단의 상황 파악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볼 때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말씀드리면 예술단에는 세 가지 정도의 앞으로 우리가 노력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판단을 합니다.
  현재 예술단은 정원이 234명인데 실질적으로 62명이 결원이 돼 가지고 172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휘자분들이나 단무장분들 얘기를 들어봐도 가장 기본적으로 교향악단이나 이런 연주를 한 번 하는데 꼭 객원출연자들이 그런 부분이 있어서요. 특히 노조나 이런 데하고 인원 부분에 대해서 많은 갈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저희들이 협의를 통해서 좋은 방안을 찾아봐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저희 예술단이 가지고 있는 시립예술단으로서 특성상 시민과 좀 더 가까이 가면서 예술단으로서 수준 높은 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이끌어내는 그런 부분을 저희들이 고민해야 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저희가 예향전주의 시립예술단이기 때문에 예향전주가 추구하고 있는 그런 가치의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고 하나의 가치를 더 부가시킬 수 있는 그런 예술단으로서의 존재를 찾아가는 거 그런 부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기동   혹시 예산적인 부분에 대해서 좀 어떤 문제점이나 이런 부분들은 없나요? 어디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술단 운영할 때 100억 이상 넘으면 안 된다. 이런 규정도 있는 것 같은데 지자체의 총 예산의 10%를 넘어서는 안 된다라든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심규문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그런 부분은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국장님! 혹시 그런 거 없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아직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저도 아직 파악이 안 됐습니다. 예산의 범위라든가 총액 한도 이 부분들은 아직 저도 확인이 안 됐고요.
  말씀하신 그 부분은 담당 사업소장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작년에 어렵게 저희가 핵심적인 평가제도와 관련한 부분은 최종 타협을 이루어냈고 이 부분을 단체협약 그다음에 조례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을 해 주셨지만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여야 되는데 그 시스템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례, 단체협약서 두 가지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시 입장에서 보면 조례가 움직이고 있는 각종 제도나 그다음에 규정들을 갖다가 잘 반영을 하고 있어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이 잘 반영이 되고 있지 않아서 금년에는 작년에 협의했던 이 내용들을 조례에 반영을 해서 거기에 제도적으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작년에 다 못다 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몇 가지 핵심적인 것들이 있는데 좀 전에 얘기했던 정원에 관한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그것을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전체 예산과 가장 직접적으로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은 중장기적으로 시간을 두고 검토를 해야 될 것 같고요. 현안으로 당면해 있는 근무 체계와 관련한 이런 부분들을 금년에 잘 협의를 끌어내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금년에 해야 될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스템들 잘 갖추는데 올해 노력을 하고 그동안에 갈등이나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 왔었는데 그래도 부딪히면서 대화하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여지들을 많이 남겼다고 봅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새롭게 공연 기획이라든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찾아가는 예술활동에 시립예술단이 조금 새로운 본보기를 한두 가지라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매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제 생각으로는 시립예술단 운영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짜 용역을 한 번 해 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술단을 운영하기 위해서 어떤 정도의 규모의 예술단이 필요한가? 우리 시의 총 1년 예산 대비 예술단 운영할 때 어느 정도 규모가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이 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운영하는 것이 굉장히 적절한 것인지? 서울 시향을 예를 들고 또 어디 타 지방자치단체 예를 들어서 거기에 대한 비교를 해 가면서 최적화된 예술단을 운영하기 위해서 이런 것이 좋다. 이런 용역이 진짜 필요하지 않은가?
  그래서 정말 시 집행부나 예술단에서 압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정말 건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예술단 운영할 수 있는 방법, 정말 4개 단이라고 해서 234명을 다 충원을 해야 되는지, 아니면 그때그때 우리가 필요한 인원들을 뽑아서 그냥 예술단 운영하고 해야 되는 것인지?
  그런 부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을 것 같고 공연비에서도 굉장히 절약할 수 있는 부분들, 기획이나 이런 데에서도 절약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이런 것들이 정말 용역을 통해서 한번 건의가 된다든가 실행이 안 되더라도 건의 용역을 통해서 그런 거라도 연구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의지는 혹시 없으신가?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굉장히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같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술단 노조에서 반대 의견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그것이 우리가 시행하고 안 하고는 우리 판단에서 하는 것이고 그러면서 서로 고민하자는 얘기죠. 예술단 그쪽에서도 자기들 살 길도 있어야 되고 우리도 시에서도 살아야 되니까 항시 계속 인건비를 높여가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잖아요.
  그런 부분이니까 정말 투명하게 해서 용역을 하나 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힘든가 보네요.
  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마무리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예술단운영사업소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3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9분 산회)

○출석위원(6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9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