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3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 07월 20일(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안건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01분 개의)

○위원장 김승섭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83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의석에 배부한 의사일정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순서에 따라 문화관광체육국,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순으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김승섭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입니다.
  존경하는 김승섭 위원장님과 송영진 부위원장님을 비롯해서 항상 전주시 문화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관광체육국 간부를 먼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정책과 서배원 과장입니다.
  관광산업과 김성군 과장입니다.
  관광거점도시추진단 정명희 단장입니다.
  전통문화유산과 조문성 과장입니다.
  한옥마을지원과 허갑수 과장입니다.
  체육산업과 김성수 과장입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 장진영 소장입니다.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 강숙희 단장입니다.
  의사일정 제1항 문화관광체육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직제순에 따라 문화정책과에서······.

(참 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문화관광체육국
(부록에 실음)


송영진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지금 보고할 사항이 굉장히 많은데 책에 다 나와 있으니까 이걸로 대체를 하고 질의답변부터 먼저 하자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좋습니다. 그러면······.

송영진 위원   한 가지 더.

○위원장 김승섭   예.

송영진 위원   예술단사업소 같은 경우는 2페이지밖에 안 되니까 먼저 마무리했으면 하는데.

○위원장 김승섭   아, 직제순을 바꿨으면 좋겠다?

송영진 위원   예.

○위원장 김승섭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국장님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술단사업소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술단사업소 66쪽부터 67쪽입니다.
  이기동 위원님.

이기동 위원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운영, 올해 많은 계획들을 하고 있을 텐데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는지 어쩐지 한번 말씀 좀 해 주세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운영 관련해 가지고 올해 같은 경우에 현재 정기공연 같은 경우에는 일정상 실내에서 거리두기를 두고서 특별하게 제한없이 거리두기를 지키는 상황에서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실제 동에서도 요구하고 이러한 곳들이 있었는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취소된 공연들도 있고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도 엽순공원 같은 경우에 하려고 했었는데 현재로써는 9월로 미뤄진 공연들도 있고 코로나로 인한 여파들이 조금씩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공연들 같은 경우 공연장에서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거의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추진상황에 기획공연, 인형뮤지컬 이게 지금 다 치러진 거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맞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계획대로 한 80% 정도는 다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공연들 같은 경우에 실제로는 현재 저희 단에서······ 그러니까 각 단별로 하는 공연들은 그렇긴 한데 기획공연 같은 경우에는 상당수 외부로 나간다거나 전주를 알리는 공연이라든가 이러한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상당히 예산 소모가 많이 됐을 텐데 예산이 조금 많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정리해서 저희가 9월 추경 때 정리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코로나 상황이라고 그래서 그냥 너무 의기소침해서 공연도 취소하지 마시고 관객이 없더라도 최소한의 관객을 유지하든지, 아니면 야외로 나가서 공연을 하든지 하면서 문화예술에 관련된 분들도 최대한 많이 섭외를 해서 운영을 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수고하십니다, 예술단장님.
  예술단 수준이 무척 올랐는데 직접 대면으로 못 보니까 비대면으로 보게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현재로써는 저희가 SNS나 여러 가지 준비된 그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공연들을 준비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대면 콘서트 같은 경우에는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해 가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에 1회씩 저희가 준비를 해서 올리고 있는데 실제 시민들이 저희 예술단 자체가 가지는 어떤 브랜드 가치 그러한 부분들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직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실제 들어오는 숫자들을 살펴보면 한 700회, 저희가 유튜브 영상으로 올려놓은 상황에서 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 그리 높지는 않지만 어쨌든 간에 저희가 충분히 현재 코로나로 인한 대면공연들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또 시대가 바뀌어서 이미 비대면 공연들이 일상화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급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비대면 유튜브 이런 SNS를 활용해서 시립 4개 교향악단, 예술단을 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코로나 시대에 대책을 갖다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미흡한 대책 같아서 재차 촉구하니까 그렇게 알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소장님께 질의드릴게요.
  67페이지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에 관련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게 어떤 사업인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민간단체, 문화예술, 보조금 지원사업이고 두 번째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은 저희가 지방재정법 제17조하고 보조금 관리 조례 15조에 의거해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에 대해서 저희가 지방자치단체 사무와 관련한 사업비를 예산 편성해 가지고 단체들에게 500만 원 이하의 비용을 가지고서 한 68개 단체 정도 올해 지원하고 있고 총액은 한 1억 6000만 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각 단체들이 현재로써는 22개 정도 보조금 지원이 되고 있고 하반기에 나머지 단체들이 활동할 예정이고 저희 이전 코로나 상황 대비해서 실제로 여러 가지 공연단체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그러한 부분들이 조금 위축된 모습들, 그러니까 비대면 공연으로 조금 바꾼 그런 단체들도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같은 경우에는 올해 이전에 전주문화재단에서 전체적으로 관리를 했었는데 올해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이라는 민간단체가 선정되어서 이전에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숫자에 비해서 많이 줄었습니다. 그 이유로 첫 번째는 주관단체 변경으로 인해서 개인정보 동의를 해 주어야지, 그러한 부분들이 연락을 할 수 있고 그러한 상황인데 현재로써는 기존 동호회들이 전주문화재단 생문동 팀에서 협조를 해 주셔야 전화를 할 수 있나 봐요. 그래서 등록을 해 주셔야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현재로써는 동호회가 78개 정도 되고 향후에 아까 말씀드린 전주문화재단 측에 동호회를 관리했던 팀과 연계해 가지고 그러한 부분들은 조금 노력을 할 예정이고 어찌 보면 생문동 같은 경우에도 동호회들이어서 아마추어 동호회들, 전주시 거주 5인 이상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들에 대한 지원입니다.
  사실 액수 자체는 그리 크지······ 300만 원 이내인데 한 100만 원 이내로 일반적으로 지원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고 지원 내용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저희가 동호회 활동이나 교류 및 프로그램비 지원이 이루어져서 동호회별로 나중에 9월 정도에는 축제 같은 자체 발표회 같은 경우 도 차원이나, 시 차원에서 하는데 참가를 하고 또 동호회들이 경비나 예를 들면 장소나 그러한 것들을 임차하거나 강사들을 섭외해 가지고 하는 것들, 간접비 지원 형식으로 해서 지원을 하고 있어서 동호회들을 활성화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질의했던 이유는 생활문화동호회 같은 경우 전주문화재단에서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예술단사업소와 같이 하는 건가요, 아니면 넘어 온 건가요? 이 생활문화동호회 업무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저희가 전주문화재단에서 2016년 이후에 관리 자체를······ 공무원들이 직접 하게 되면 지원하는 어떤 과정에 있어서 공무원 인력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간접비 지원 방식이기 때문에 일일이······.

송영진 위원   아, 지원은 예술단사업소에서 하고 실행은 문화재단에서 하는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전주문화재단에서 했었는데······.

송영진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는 이해를 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지역에 있는 동호회라든지 민간단체들이 모르겠어요. 저는 이제 좀 생소해 보여서 이런 부분들이 지역에 있는 시민들의 동호회라든지, 문화단체들한테 좀 홍보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게 있는지도 모르는 단체들이 더러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당부 좀 드리면 이분들의 금전적인 지원도 좋지만 시가 보유하고 있는 예술공간 같은 데를 청주에 가보니까 그런 일들을 하더라고요. 연초제조창을 예술공장으로 만들어서 음악이든, 연극이든 시민들이 방과후가 됐든, 저녁이 됐든 이렇게 쓸 수 있게끔 하는 것을 봤어요, 저희 위원님들 같이 가서. 앞으로 그렇게 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가지만 더 당부드릴게요. 지금 교향악단 지휘자가 공석이시잖아요, 장기간?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송영진 위원   좀 좋은 분으로 잘 뽑아주시길 부탁드리고 또 향후에 지역인재가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에 뿌리내려서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례에 맞게끔 잘 선발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덧붙여서 잠깐 말씀을 드리면 소규모 동호회 활동이라든가 또는 우리 전주시내에 예술단체들이 소규모로 할 수 있는 공연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적은 것들이 나중에 모아지면 큰 것을 이루듯이 얼마 전 토요일에 이 코로나 상황인데 얼마나 그런 것을 보고 싶어 했는지 제가 절실히 느꼈어요. 토요일에 어떤 공원에서 조그마하게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시민위안 잔치라고 그래 가지고 행사하는데 제가 가봤더니 사람들이 한 사오십 명 정도 숲 속에 다 앉아서 보고 공원에서 하니까, 앞에 의자 만들었는 데도 앉아있지만 거리두기를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못 들어가니까 방역대책을 철저히 하면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숲 속에 이렇게 나무 밑에 앉아서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너무 좋아하시는 거예요.
  아까 송영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그런 공간을 만들어놓은 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전혀 사용을 못 하다가 거기서 사용을, 아마 첫 번째 한 것 같아요, 그것 만들어져 가지고.
  끝나고 나서 주민들이 전화가 굉장히 온 거예요, "정말 이런 것 자주 해주면 안 되냐?"고. 한 4시부터 시작을 했는데 날씨가 더운데도 사람들이 가지 않고 그늘 밑에서 그걸 보더라고요. '아, 이런 게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산이 뭐 그렇게 크게 필요하지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으니까 그런 것은 좀 장려해서 앞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이윤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윤자 위원   코로나19로 공연하는 데 어려움이 많으시죠? 저는 찾아가는 시립예술단에 대해서 두 가지가 있잖아요. 테마가 있는 공연 "봄" 이거하고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공연 "책 읽어주는 남녀" 있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이윤자 위원   이것 사업계획서를 한번 줘보세요. 도서관하고 한번 제가 비교해서 보려고요. 이것 한 부만 주세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테마가 있는 공연하고?

이윤자 위원   아니요. 테마가 있는 공연은 빼고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공연······.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공연이요?

이윤자 위원   예.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알겠습니다.

이윤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일찍 끝날 것 같았는데 처음 하시니까 질의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님에 이어서 질의를 드리자면 지난번 상반기 때 우리 업무보고할 때도 홍보 부족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답변이 화면 활용이나 유튜브 활용을 많이 하겠다. 그리고 관광거점도시하고 연결해서 이런 부분의 활성화를 시키겠다고 했는데 그 사이에 어떤 부분에 노력을 하셨는지 얘기를 해 주세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실제로 저희가 온라인을 통한 홍보들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예를 들면 유튜브를 활용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남숙 위원   아, 그러니까 그전보다는 온라인이나 페이스북이 한 10회였으면 20회로 늘렸다 수치로 대답을 해 주세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수치적으로 현재로써는 저희가 특별하게 뭔가 예를 들면 저희 공연이 있을 때마다 올리는 거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은 수치적으로 명확하게 단별로 공연이 있을 때마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활용해서 올리는 거라서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관광거점추진단과 함께 무언가 관광객들을 위한 그러한 작업들을 해 봤으면 좋겠다."라는 김남규 위원님 말씀 같은 경우에 저희가 전라감영에서 "연향"이라는 공연들을 두 차례에 걸쳐서 낮에 했습니다.
  그때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향후에 콘텐츠들을 마련하기 위해서 영어통역을 동반한 사회를 준비했었고, 외국인들이 와 가지고 어떤 반응들을 보이는지에 대해 관광거점추진단과 함께 그러한 작업들을 해봤고 향후 하반기에 야간에 그러한 관광과 연계한 공연들을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감영이나 향교나 이러한 곳들을 연계해 가지고 거점추진단과 어떤 여행코스로써 그러한 것들을 잡아서 아까 얘기했던 영어 통역과 같이 동반해서 무언가를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예, 항상 답변에 대해서 뭔가 진전이 있고 이렇게 해야 저희들도 질의한 것에 대해서 또 시민을 위해서 발전사항이 있으니까 좋은 건데 답변에서 끝나지 않고 노력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그다음에 연습공간이 부족해서 남부시장에 공연장을 조성하겠다 이런 계획을 하셨는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고 조성계획이 되어 있는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조성하는 그러한 부분은 저희가 아닌······.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그 부분은 문화정책과에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문화정책과에서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이남숙 위원   모르고 계시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이남숙 위원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 이거인 거예요. 그러면 지난번에 설명을 하실 때 음향부터 시작해서 아주 최대한 하기로 하겠다고 했는데 예술인들이 또 더 많이 아실 수도 있는 부분이 있고 판소리를 하기 위해서, 아니면 무용을 하기 위해서 음향 이런 차이도 있을 것 아니에요. 그럼 그런 것들을 서로 공조하면 좋은데 그런 공조가 안 되다 보니까 판소리를 하기 위한 음향은 왼쪽, 오른쪽 이런 부분이 있을 것 아니에요, 무대부터 시작해서 아니면 조명이랄지. 이런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계가 안 되다 보니까 나중에 다시 뜯고 다시 설치하고 이런 부분이 있더라 그런 것들이죠. 그래서 남부시장 어제 설명을 했을 때 시에서 지금 공간을 사 가지고 리모델링하면서 판매장도 하고 공연장을 아주 잘 짓는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도 같이 연계해서 한번······ 어차피 예술인들이 공간도 부족하고 해서 할 것 같으면 우리 소장님이 함께 참여하셔서 윈윈 해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좋은 공연장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말씀드립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알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이기동 위원   간단하게 우리 상설공연장 있잖아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이기동 위원   아퀴인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이기동 위원   거기에는 우리가 예술단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어떤 내용을 지원해 주는 건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공간을 지원해 주는 것 하나하고요.

이기동 위원   공간?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교육을 할 수 있는 지하에 있는 공간······.

이기동 위원   이게 전당이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아니, 저희 덕진예술회관 지하에······.

이기동 위원   아, 덕진예술회관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지하에 공간 하나하고 저희가 공간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무료공연을 시민들을 위해서 6회 정도 올해는 예정되어 있고 6월 30일에 첫 번째 공연을 올해 같은 경우에 좀 늦게사 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 공연장 같은 것을 이게 전주시내권 어디나 지금 다 이게 어떤 단체나 지원을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이잖아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맞습니다. 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같은 경우에······.

이기동 위원   그렇게 되면 우리 한벽당에 있는 것도 한벽문화관도 그 공연장도 어떤 상주단체와 연결할 수 있고 전당도 연결할 수 있고 기타 여러 가지 시내 전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연장들을 이 상주단체하고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사업들이거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그런데 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도에서 지정들을, 덕진예술회관에 대해서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가능한 부분이고 다른 공연장 같은 경우에는 상황이 어떤지는 제가 정확하게······.

이기동 위원   여기 덕진예술회관을 예술단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여기에 써 있네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 부분은 제가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예.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상주단체 사업은 공연장으로 등록이 된 그 공간에 지원하는 사업인데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연장은 한벽문화관하고 덕진예술회관 두 군데입니다.

이기동 위원   전당은?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전당은 아직 공연장으로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기동 위원   예전에는 전당 상설 상주단체에 사업을 했었는데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래서 지금 전당······ 현재 한벽문화관 같은 경우는 강명선현대무용단이 상주단체로 등록이 됐습니다.

이기동 위원   (청취불능)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거기서 운영을 하고 있고 덕진예술회관은 아퀴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민간단체나 이런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 준다고 하면 전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연장 같은 부분들을 상주단체하고 연결하면 시민들이 문화혜택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사업을 많이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예술단운영사업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시립미술관 하고 있는데 제가 전당에서 하는지 과에서 하는 데 보니까 전주미술사연구편찬회 김선태, 이문수, 최병길, 김도영, 김혜원, 강정이@(29;47) 여섯 명이 들어갔어요. 전주미술사를요. 그런데 너무나 한국화 쪽에 치우쳐 있다. 그리고 김선태 원장과 관련된 사람이 편향적이다. 김도형@ 교수, 강정이 전통문화전당 이사, 이분들이 전주미술을 갖다가 다 포용할 수 있는가? 왜 한국화 위주로 되어 있는가? 서양화는 비록 김선태 씨가 있지만······.
  그래서 조금 급하게 한 것 같아서 유감이다.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그간 토론을 하고 몇 차례 절차를 거쳤는데 공개화하고 투명화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과장님 자리에 고창국립미술관 건립에 대해서 7월 19일 자료에는 고창같이 작은 동네도 국립미술관건립추진회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전주시는 추진위도 안 만들고 시하고 전당하고 미술관 만드는 거예요? 이럴 수가 있어요? 이 금액이 무려 얼마짜리냐면 317억짜리예요. 앞으로 국비는 안 받지만 국가타당성 용역도 거쳐야 되고 문체부에서도 타당성에 있어서 최병식 교수가 지금 공문을 내려보냈잖아요. 최병식 교수라고 하지는 않고 소장품 수집계획 및 추진계획에 대해서 이렇게 하라고 했어요.
  미술관이 이게 300억짜리인데 정말 진짜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용히 골목길 가서 하고 싶은 얘기인데 공개적으로 못 하겠어요, 추잡스러워서. 추잡스러워서, 전라도······ 앞으로 유의해 주시고 그거에 대해서 할 말이 있으면 항변해 주시기 바라고 두 번째, 하도 업무가 많다 보니까 예술벙커 사업 지금 재고하고 있어요, 시설보조사업에 국비가 와 있는데도.
  그리고 서서학동 예술마을, 교대부속초등학교에 있는 예술전문도서관, 그분도 진행이 전혀 안 되고 있고 5%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늦어지고 있는가? 그리고 치명자산, 세계평화의전당은 아주 훌륭하게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신부님이 너무나 열심히 하고 있어서. 그런데 기독교근대역사관은 어떻게 되는가? 서고사는 아예 실패했으니까 말도 꺼내지 않고······ 그래서 문화시설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술관은 말 안 해도 돼요, 궁색하니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미술사 연구에 대해서는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희들이 사전에 최병식 교수님하고 미팅을 해서 거기에서 어느 정도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것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술벙커 관련 공간, 예술전문 도서관은 현재 설계하고 착공하기 전 단계 지금 행정절차 진행을 하고 있고 둘 다 팔구월이면 업체가 선정돼서 예술전문 도서관 같은 경우는 1차로 올 12월이면 완공이 되고 2차는 내년 6월까지 완공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예술벙커 사업도 8월에 설계공모가 나가거든요. 사전절차 다 진행하고 공모가 나가고 업체가 선정이 되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같은 경우는 현재 자부담이 6억 7000 정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그쪽이 지하에 있다 보니까 국도비, 시비만 가지고 현재 지하 암반 부분을 파서 지상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도 자부담과 이제 지상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공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여지고 자부담이 되면 더 공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고사 부분은 연말 안에 모두 완공이 되는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송영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조경이나 녹지 공간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현재 2억 원을 확보해서 축대부터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것으로 지금 설계를 진행하고 있고 나머지 비용도 사찰 측에서 더 확보를 해 가지고 어쨌든 숲으로 가려질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도 행정지도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완산벙커 문제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벙커도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8월에 저희가 설계공모를 할 겁니다. 설계공모를 하면 설계 업체 선정하고 설계가 들어가면 적어도 내년 1월이면 착공을 하는데 벙커 안에 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공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상반기 안에는 오픈할 예정입니다.

김남규 위원   이 완산벙커와 서학동 예술도서관은 공모방법을 한다든지 전국 공모를 한다든지 좋은 설계가 나와서 정말 핫플이 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어요. 완산벙커가 첫째는 접근성이 뛰어나지 못해요, 힐링으로는 아주 좋은데. 그래서 건축이라도 아름다워서 사진 찍으러 가야겠다 이런 핫플이에요. 내용은 운영관리가 좀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워낙 공간이 크고 그래서 건축으로써 요새는 많이 커버하는 것을 제가 봤고 서학동 입구 어린이예술전문관도 그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작가가 선정됐어도 다른 건축가들이 참여해서 보완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것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벙커 같은 경우는 저희가 상반기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전문가 자문을 여러 군데 받았는데 핵심 관건은 그 안에 있는 습기와 온도였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면 미디어 쪽을 구현하려면 습도와 온도가 어느 정도 이하로 내려가야 되는데 그걸 예를 들면 많은 시설들이 들어와서 공조기를 돌리면 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연간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저희들이 시간이, 전문가 자문을 많이 받았다는 거고 어쨌든 그 안에서 요새 핫플이 되기 위해서는 SNS에 많이 올라와야 되고 또 이제 사진도 잘 찍혀야 되고 그런 콘텐츠적인 부분들을 저희들이 같이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설계건축 시공하는 분들을 보고 고성에 가면 DMZ평화센터가 요새 DMZ 내에서 이런 시설들이 벙커가 많아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런 데 가서 눈 좀 크게 뜨고 구경 좀 하고 오라고 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설계공모도 저희가 전국 공모로 해서 설계를 할 때부터 정말 최고의 설계팀들을 선정하려고 하고 있고 물론 벤치마킹을 통해서 충분히 그런 걸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예술전문도서관 같은 경우는 여기도 안쪽에 있는 구 한약방으로 사용했던 공간과 카페로 사용했던 공간을 리모델링합니다. 밖에 있는 공간은 철거 후에 다시 재생을 하는데 서학동 예술인마을 콘셉트와 맞게 리모델링과 그런 걸 하다 보니까 여기도 좀 많은 자문이 필요했고 건물 자체가 굉장히 오래되다 보니까 들어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어쨌든 그런 것들은 현재 다 마감이 됐고 바로 진행을 해서 연말 안에 1단계 사업을 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하여튼 과장님, 고생하셨고 평화의전당에 대해서 칭찬하자면 신부님이 지속 가능하게 감독을 했었어요. 천장은 막 그림을 갖다가 하고 한지를 쓰고 유물도 기증받고 그랬어요. 기독교역사관도 기독교인들을 통해서 집에 소장된 기독교와 관련된 그림이라든지 천지창조 같은 벽화를 갖다가 그린다든지 "아, 여기가 미술관이구나, 역사관이구나." 할 수 있도록 내부 실내장식에 신경을 잘 쓸 수 있도록 목회자들하고 상의를 해서 대답도 주시고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에요. 제가 나춘균 선생님 만나서 약간 소식도 들었는데 정말 감독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국장님도, 여기도 기독교가 전주에 들어온 지 127년 가까이 됩니다, 서문교회 역사와 비슷하니까.
  역사성은 있는데 이런 것이 없다. 대표적으로 호남에 보면 광주 양림동에 있어요. 양림동은 정말 잘되어 있어요, 선교사 묘역이. 여기는 부끄러울 정도로 안 되어 있는데 이 건물 하나 지어서 그 양림동을 뛰어넘었으면 좋겠다,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과장님!
  김남규 위원님에 앞서서 지난번에 저희들이 예술인벙커 나왔잖아요. 습기, 아까 금방 또 말씀하실 때 온도 이게 문제이긴 한데 산 밑으로 벙커가 있기 때문에 습도, 온도 잡는 건 정말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시겠지만 습도, 온도가 문제인 거에 대해서 예산이 많이 투입되어야 되는 부분인데 저희들한테 상반기 업무보고하실 때 하고 지금 업무보고할 때 보면 예산이 한 20억 가까이가 줄었어요. 왜 이렇게 예산이 줄었는지 설명 좀 해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당초 문체부에서 기본구상 용역을 할 당시에 적시됐던 금액이 68억 정도 되는데요. 저희들이 올해 실질적으로 이 사업으로 확보된 예산이 40억 정도 확보가 됐고 이 안에서 저희가 진행을 할 계획입니다. 다만 68억에 대한 부분은 벙커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완산공원까지 해당되는 금액이 포함되어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외부 금액은 우리보다도 공원녹지과에서 세워서 예를 들면 사방사업이랄지 이런 것들을 또 공원에 관한, 예를 들면 벙커만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완산공원 위쪽으로도 뭔가 공원녹지과에 계획이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한빛마루 사업이라고 해서 거기에 스카이워크도 들어가고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나머지는 그쪽 사업비로 들어가 있는 겁니다.

이남숙 위원   그러면 이게 그냥 아까 68억에는 외부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이 40억 받고도 충분히 온도, 습도를 잘 잡으면서 처음에 계획했던 빛에 관련돼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업비가 되는가요? 나중에 추경에 이 부분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모자라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아니, 충분하다기보다는 지금 많은 장비들이 그 안에 들어가서 구현을 하게 되면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연간 운영비를 저희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적정한 선을 저희들이 하려고 하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우선 올해 사업비가 40억 정도는 되겠다라고 지금 판단을 한 거고 그렇습니다.

이남숙 위원   예, 아무튼 예산이 줄을 때는 그것에 따른······ 항상 처음 설계보다는 예산이 더 많이 소요되는 게 일상적인 관례처럼 되어 있는 거잖아요. 갑자기 예산이 20억이나 줄었어요, 삼사 개월 사이에. 그러면 이건 또 사업이 축소되는 건지?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아니, 그건 아니고요.

이남숙 위원   제대로 온도, 습도가 안 잡힐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렸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건 아니고 이제 외부사업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예, 그렇게 할 것 같고 그다음에 전주독립영화의집 건립 이 부분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조금만 해 주세요. 잘 되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독립영화의집 같은 경우는 올해 상반기에 저희들이 진행했던 것은 토지 기반을 했고 저희가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서 현재 그쪽 독립영화의집 외곽으로 부성이 지나가는 것을 확인했고 그다음에 내부적으로는 저희가 중앙투자심사를 상반기에 조건부 통과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절차대로 진행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 현재 국비도 59.5억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남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께 질의드릴게요.
  6페이지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부지가 또 바뀌었어요? 원래 이 부지였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원래 법원·검찰 부지였고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한 4년 전에 완산 지역은 구도심 아시아문화심장터 해서 100만 평 사업을 하고 덕진 같은 경우는 덕진뮤지엄밸리 조성사업이라고 해서 종합경기장부터 해서 소리문화의전당, 동물원, 팔복예술공장, 법원·검찰 부지로 이어지는 그런 섹터를 정해서 저희들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고 덕진뮤지엄밸리 안에 핵심사업이 시립미술관과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이었습니다.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같은 경우는 법원·검찰 부지로 당초에는 저희들이 확정이 돼서 현재 국비 10억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고 다만 로파크 사업이 똑같이 지난해 말에 확보가 되면서 로파크 사업이 2억 7600인가 확보됐는데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입니다.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사업은 국비 70%, 시비 30%, 로파크는 100%. 그래서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고 현재 법원·검찰 부지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로파크가 들어가면 로파크 부지가 작다라는 법무부의 의견이 있어서 저희들이 부득이하게 문체부 동의를 얻어서 같은 동 구역 내에 지역으로 이전을 했고 올해 4월에 문체부에서 기본계획을 승인해 줬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로파크 때문에 부지를 변경했다. 로파크도 우리 과장님 담당이신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로파크는 기조국에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것도 잘 따져봐야 될 것 같아요. 법조 3인 중에서 친일 행각을 했던 분도 계시는데 꼭 그걸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본 위원은 좀 유감스럽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사업 내용에 법조 3인을 기린다기보다는 지역별 로파크가 있더라고요. 부산도 있고 대전도 있고 서울도 있는데 법조인에 대한 연수시설도 되고 또 어린이들이 법원·검찰 이런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체험하고······.

송영진 위원   전주는 고등법원도 없고 가정법원도 없는데 지으려면 가정법원을 지어야 되지, 로파크가 중요합니까?
  본인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로파크는 우리 과장님 부서가 아니니까 그렇게 하고 본 위원이 질의하는 의도는 뭐냐면 전주시의 모든 정책이 경기장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간 뭔 정책만 있으면 다 경기장에다 몰아넣는 거예요, 지금? 숲 조성, 미술관,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관. 제가 볼 때는 포화상태인 것 같아요. 롯데백화점도 지어야 되고 뭣도 지어야 되고 그 부지가 그렇게 큰지?
  자, 그러면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종합경기장 야구장 소유가 어디예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전주시로 되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전주시 소유예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전주시 소유로 알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전라북도 소유고 전주시가 관리하는 것 아닌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전주시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전주시 소유가 확실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건 시민의숲1963추진단에서 하고 있는데 저는 그렇게 들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니까 현재······.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현재 맞아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송영진 위원   그러면 경기장 전체가 지금 다 전주시 소유로 온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지금 저는 시민의숲1963추진단에서 그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송영진 위원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제가 뭐 과장님한테 질책하는 건 아니고 본 위원이 알기로는 아직도 전라북도의 소유고 운영 관리를 전주시가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시끄럽고 전주시는 "하겠다.", 전북도는 "해봐라." 이런 식인데 좋습니다. 미술관이 됐든,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관이 됐든.
  그런데 왜 꼭 아직 개발의 주체와 또 방식과 그런 부분들이 정해지지 않는 이런 땅에다가 이걸 추진해야 되는지? 물론 과장님 말씀대로 행정절차에 문제가 없다면 타당성조사를 거쳐서 이게 진행이 되겠지만 만약에 본 위원이 말씀드린 것처럼 경기장 부지 소유 자체가 아직도 전라북도이고 운영 관리를 시가 한다고 전제했을 때는 사상누각의 행정이지 않을까? 모래 위에다가 성을 짓는······.
  또 다음 시장님이 지속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왜 꼭 전주시가 행정을 하는 데 있어서 뭐만 있으면 큰 사업만 있으면 경기장에다가 몰아넣는지?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차라리 이런 걸 하겠다면 다른 에코시티라든지, 만성지구라든지 문화체육시설 부지들이 있잖아요. 그런 데다 해야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러고 한말씀 더 덧붙일게요. 이건희 컬렉션이라고 들어봤어요, 과장님?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들어 봤습니다.

송영진 위원   최근에 이건희 회장께서 고인이 되시고 소장했던 2만 3000여 점의 미술품을 기증한다고 했습니다. 혹시 전주시에서는 그것에 관련해서 어떻게 추진해 봤든지 생각을 하신 바가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걸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장소 예를 들면 시립미술관이나 도립미술관 정도······.

송영진 위원   그렇죠. 그 장소가 있어야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송영진 위원   물론 그렇습니다. 우리가 시립미술관도 없고 전라북도 도립미술관은 전라북도 소관이고 전주국립박물관이 있죠. 거기서 해야 될 일인데 저는 왜 이런 질의를 드렸냐면 좀 안타까워요. 홍라희 여사 이름이 전주에서 태어나셔 가지고 전라도에서 얻은 딸의 기쁨이라고 그래서 라희라고 지었답니다, 원불교 신자시고. 이런 연고를 가지고 아버님이 전주에서 법관으로 근무하실 때 출생을 했다고 그래요.
  이런 연분을 가지고 얼마든지 접근을 해서 우리가 차라리 이건희컬렉션박물관을 짓겠다, 미술관을 짓겠다 이런 의도로 접근했다면 우리가 미술관 사업도 그러고 문화원형 콘텐츠 사업도 그러고 저는 그런 부분이 좀 안타깝다. 2만 3000여 점의 금액을 환산하면 이삼조 원 된답니다.
  그래서 광주, 전남 또는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또 현대미술관에 골고루 나눠준다는 거예요. 조금이라도 국보급, 보물급 되는 이런 것들을 우리 전주가 어떤 방법으로 해서든지 미술관을 짓는다든지 이런 걸 계획을 세워서 우리가 도전해 봤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아쉽습니다, 그런 부분이.
  그리고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관도 창작, 전시, 체험, 교육공간, 공연장이라고 하는데 문화원형, 본향의 고향이라는 뜻이고 콘텐츠는 정보 내용인데 저는 한국전통문화전당하고도 비슷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시립미술관이 됐든, 콘텐츠체험관이 됐든 요즘에 대세인 유럽처럼 실물이 아니라 디지털박물관으로 한다든지 아니면 아까 말한 이건희컬렉션 같은 것을 유치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갔어야 되지, 조금 문제가 많고 서로 격론이 오가는 그 땅에다가 또 이런 중복성이 있는 전통문화전당하고 물론 내용은 틀릴 수 있겠지만 본 위원이 무지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부분이 아쉽다.
  고생하셔서 이렇게 추진하고 계시는데 향후에라도 본 위원이 드린 말씀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시고 그런 것에 대해 유치나, 아직 다 소장품들이 배정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한번 적극적으로 나서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위원님. 이건희컬렉션에 대해서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희들이 문체부 동향도 잘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이건희컬렉션에 대한 전체적인 큰 부지는 서울 용산과 경복궁 옆 부지로 두 군데가······.

송영진 위원   7월에 결정된 것 같아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두 군데가 되어 있고 최종 후보지는 두 군데 중에 하나가 돼서 크게 하나 하고 나머지는 일반 지역으로, 연고가 있는 데로 몇 점씩은 지자체하고 협의해서 간단한 동향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도 문을 한번 두드려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알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은 잠깐 제가 전당하고 다른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원형이라는 것은 다양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맞이하고 있는 것들이 다 문화원형이고 전통적인 문화자원을 문화원형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박물관은 유물에 대한 전시나 또는 연구 이런 것들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박물관 같은 경우도 전국에 지역박물관이 13개가 있는데 지역보다는 수도권에 이런 내용들이 많이 편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의 유무형 전통문화 자원에 대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이고 그리고 연구개발 이것을 또 콘텐츠화하고 확산하는 것은 이곳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이라고 명명이 되었고 이런 콘텐츠 자원으로 한류를 홍보할 수 있는 영화랄지 애니메이션이랄지 미디어아트랄지 또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여기에 연구소가 들어가서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많은 연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이런 콘텐츠들을 확산해서 한류 붐을 계속 이끌어가는 데 좋은 공간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 마지막으로 한말씀만 드릴게요. 종합경기장도 사실 제 지역구입니다. 제 지역구에 미술관이 됐든, 콘텐츠 체험관이 됐든 해 준다는 것에 감사하죠. 그런데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안정감 있게 사업이 가려면 이런 문제가 격론이 있는 부지보다는 다른 부지를 선택할 필요성이 있고 형평성에 맞게끔 다른 지역에도 골고루 배분할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마무리드리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당부의 말씀 좀 드리겠는데 8쪽 보면 손의 도시 전주 있는데 지금 어느 정도 상황을 보면 전주공예품전시관이 굉장히 자리를 잡고 있고 많은 상품들이 거기에서 수공예의 도시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사업이나 이런 부분들도 온라인 플랫폼 운영이나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계시는데 실질적으로 소규모 수공예 업종이나 이런 부분들을 하고 있는 업체들에게는 큰 혜택이 가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를 테면 한옥마을에도 한 30개 정도의 수공예 공방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한옥마을에 수공예 공방들이 굉장히 소중한 역할들을 해나갈 수도 있고 또 해야 될 필요성도 있고 그러거든요.
  저희들도 저번에 관광거점도시로 해서 강릉하고 안동을 갔는데 안동 같은 데도 구름에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거기에 있는 물건들을 어떤 한 공간에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체험하고 경험했던 물건들을 그러한 판매장에서 다 구입해서 가는 것도 굉장히 마음으로 참 괜찮겠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우리 한옥마을은 30개 업체나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애정을 갖고 있는지? 수공예 도시면 애정을 줘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말씀드리겠습니다.
  수공예 한옥마을에서 다 다른 데로 이주하고 몇 남지 않은 수공예 업체들이 입점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도 저희들이 공예품전시관 중심보다는 생활 속에 수공예 문화 확산이나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 예를 들면 온라인 판매를 할 때 공예품전시관에 있는 제품을 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한옥마을 내에 있는 박금숙닥종이인형 거기서 하는 공방들, 그런 분들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 프로모션도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고 또 맞춤형 공예디자인 매니지먼트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디자인을 하는데 일반 개인 수공예 업체를 대상으로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있고 또 공예페어를 하는데 이분들도 저희들이 서울에 올해 계획이 되어 있어서 모시고 갔다 오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기동 위원   그 정도면 됐고 어떻게 보면 온라인 판매나 이런 부분들도 있고 금방 말씀하신 상품개발이나 이런 부분들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분들은 굉장히 열악한 것 같아요. 온라인에 올릴 수 있는 그러한 능력도 굉장히 열악한 것 같고 또 상품판매나 여기에도 그렇게 큰, 디자인 개발이나 상품 개발이나 여기에도 어떤 굉장한 의욕이라고 할까? 이런 것들도 부족한 것 같고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게 어떠한 판매장이나 공동판매장이나 이런 부분들을 형성해 준다든지 그런 부분들이 더 실질적이고 또 한번씩 그분들이 모여서 한옥마을 안에서 행사할 수 있는 그러한 여건들을 마련해 주고 이 관광객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그러한 여건들도 충분히 마련해 주면 한옥마을이 할 게 없다. 이런 얘기들이 덜 나올 것 같아요. 혹시 의견 있으신지?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충분히 공감하고 어쨌든 저희들이 이제 공예품전시관을 거점으로 한 그런 데에 지역에 있는 소규모 업종보다 조금 더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그런 쪽으로 좀 더 사업범위를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자칫 잘못하면 그분들이 공예품전시관으로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공예품전시관의 수준이라고 할까? 그런 것들이 하락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도 드는데 이분들이 한옥마을에 왔으니까 한옥마을에서 진짜 생산하고 있는 것, 수공예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어디 가면 다 볼 수 있고 작품들의 이름하고 작가들의 이름을 써놓고 그분들의 판매장을 만들어 주고 활성화시키고 또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이 어디 가면 있다 이런 것을 해주면 굉장히 효율적이지 않을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위원님, 방금 말씀하신 그 사업은 현재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전당 앞쪽에 예전에 옥성······.

이기동 위원   전당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전당 앞쪽에 옥성 건물이 있습니다. 옥성 건물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서 매입을 했는데 그중에 2층, 3층을 공예인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진행했고요.

이기동 위원   그런데 거리감이 많이 있네요. 한옥마을에서 옥성까지 찾아가기가 힘들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분들은 이제 개인별로 소규모 점포를 하고 있는 분들을 저희들이 모집해서 이분들이 지난 2년 동안 교육을 하면서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에서 판매하고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지금 만들어 놨습니다.

이기동 위원   어쨌든 우리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에 와서 한옥마을에서 끝날 거예요. 아마 거기까지 이동해서 가기는 힘들 것 같고 한옥마을 안에서 소화할 수 있는 것들도 한번 구상 좀 부탁드리고 7쪽에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 조성 이 내용은 어떤 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앞서 잠깐 언급이 됐었습니다만 예전에 남부시장 풍년그릇마트가 화재가 나서 그 공간 1층은 지금 일자리청년정책과에서 남부시장 공동판매장을 하려고······.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원예공판장이라고 써 있길래 거기하고 거리가 먼 줄 알았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2층은 저희가 서브컬쳐 공간으로······.

이기동 위원   거기에 단어가 덕후 문화라는 것이 약간 부담스럽더라고요. 덕후 문화가 무엇인지 한번 찾아봤는데 이게 일본 오덕후라는 것을, 오덕후 문화를 갖다가 한국말로 표현한 게 덕후 문화라고 써 있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마음적으로 거리감이 느껴져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단어는 저희들이 한번 하겠습니다. 어쨌든 서브컬처는 마니아들이 굉장히 충성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취지로 표현한 것 같은데 저희들이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수고 많습니다.
  우선 우리 국장께 한 가지 다시 건의말씀을 드리고 관광산업과 소관 두 가지만 말씀 올리겠습니다.
  방금 우리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님께서 질의했던 내용 중에 나왔던 서브컬처도 그렇고 우리 문화경제위원회에서 앞으로 우리말, 우리 글을 실생활에 접목시키기 위해서 우리부터 앞장서야 된다라는 주제로 해 가지고 외래어, 외국어 표현을 지양하자라고 두 차례에 걸쳐서 강력히 요청한 바 있었습니다. 기억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지금 18쪽 같은 경우도 글로벌 웰컴센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전주의 문화심장터인 우리 한옥마을 거기에서 꼭 외국어, 외래어를 다 쓰지 않으면 표기할 수 없을 것인가라는 것이 큰 고민거리 중에 하나였거든요. 앞으로 정말로 전주문화가 한국문화를 대표한다고 봐서는 이제는 과단성 있게 탈바꿈할 준비를 해 주십시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연말 행정사무감사 때 본 위원이 심도 있게 준비해서 다루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좋은······.

김윤철 위원   제가 그날 감사 때 지적이 아니고 협조 요청도 아니고 당부도 아닌 칭찬 일색으로 나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가능하겠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김윤철 위원   18쪽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저기, 지금 문화정책과 하고 있으니까······.

김윤철 위원   안 넘어갔어요?

○위원장 김승섭   예, 아직 안 넘어갔습니다.
  문화정책과 끝나고 난 다음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아까 마지막으로 알고 있었는데······ 문화정책과 하실 분 있으면 하시죠.

○위원장 김승섭   문화정책과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승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승진 위원   한승진 위원입니다.
  현장에서 수고 많으시고 국장님께 말씀드릴게요. 뭐냐면 제가 요청드리고 싶은 건 다른 게 아니고 전반기에 행정위원회에 있을 때부터 그 당시에 우리 미소식당 건물이랑 옥성 건물 구매할 때 공유재산 과정에서 문화정책과 쪽에서 창작공간 조성하는 것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었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국장님이랑 과장님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다른 부서에서 기존에 옥성과 미소를 조성하는 가운데에서 기존 성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공간을 다른 부서에 어떤 정책사업에 하나의 공간의 일환으로 검토 중이다라는 식으로 올라온 경우가 있어요, 성격이 잘 맞지 않는데.
  그러니까 이제 다른 부서에 청년청 관련된 문제거든요. 저는 예술인들 관련돼서 어떤 공간의 문제는 사실 국장님, 과장님 지금도 저희 문화경제위원회에서는 통과시켰지만 공유재산 통과 안 됐던 동문 관련돼서 조성하시려고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공간의 부족한 문제도 있고 공간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니까 그런 움직임을 계속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부서에서 어떤 유휴공간을 검토한다는 서류를 받을 때 되도록이면 이런 게 또 올라오지 않도록······ 왜냐하면 혼란이 생기거든요. 다른 상임위도 마찬가지고 여기 위원도 공간에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을 꼭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다음에 아까 서배원 과장님 말씀하실 때 제가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님 말씀에서 전통문화전당 상주단체 말씀하신 거는 전당 상주단체가 지금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아마 올해 코로나 때문에 신규로 뽑지를 않아 가지고 작년에 했던 곳이 아마 실적이 없어 가지고 한 번 더 연장해준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면 시민들께서 계속 피로감을 느끼시는 부분이 이제 어차피 건립되겠지만 영화의집 건립할 당시에 우리 공유재산 대토했던 문제 있죠? 그것 때문에 계속 기사로도 다뤄지고 이러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거랑 원래 우리가 애초에 검토했었던 이번에 아주 큰 금액으로 매각된 호성동 분묘 지역 있잖아요. 거기 매각되면서 사실은 그런 과정들까지 이 독립영화의집 건립하는 장소가 다시 한번 주목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가능하면 어차피 이 국제영화제는 3년을 넘었고 계속 진행돼야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기존에 있는 다른 곳들도 있겠지만 옥토주차장을 선택했던, 기존에 거기가 영화산업의 가치를 상징하는 그런 장소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저는 가능하다면 문화정책과 쪽에서 그런 거를 홍보하고 시민들께서 뭔가 언론에서 말하는 그런 내용, 또 물론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실제 그거는 시민들께서 당연히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거래되고 나서 반년도 안 돼 가지고 거래돼 버리고 많은 차액이 남았고 어떻게 보면 그런 피로감이 줄어들 수 있도록 가능하면 영화의집 건립에 있어서 어떤 상징적 의미가 있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건지에 대해서 시민들이 알 수 있게 콘텐츠라도 제작해서 홍보에 사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윤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윤자 위원   전주대사습청 조성에 대해서 한번 여쭤볼게요. 작년에 저희들이 전문가 의견수렴이랑 다 해서 민간단체 심의로 넘어갔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이윤자 위원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수탁자가 선정되고 계약심사가 완료됐는데 이게 어디로 선정됐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로 되어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대사습놀이보존회에서 받았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이윤자 위원   그러면 대사습청에서 민간위탁한 의미가 별로 없겠네요, 그냥 그대로 넘어가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아닙니다. 대사습놀이보존회는 그동안 대사습놀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었고 오히려 대사습에 대해서 다른 신규단체보다 이해도는 조금 더 있었다고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현재 새로운 관장 같은 경우는 중앙에서도 굉장히 인지도가 있는 분으로 아마 대사습에 대해서 향후 문화재 등록까지 잘할 수 있는······.

이윤자 위원   중앙에서 오신 분이에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중앙에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이윤자 위원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유영수 관장님입니다.

이윤자 위원   중앙에서 오신 분이 지금 맡고 계신다는 얘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관장님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관장으로 지금 계신다는 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이윤자 위원   앞으로 할 게 많네요. 공연장 무대도 하고 시설도 하고 이게 올해 다 끝난다는 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1차 시설에 대한 것은 마쳤고 조명과 음향에 대해서 저희들이 지금 공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럼 12월이면 이게 다 끝나는 거네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그 안에 마무리됩니다.

이윤자 위원   그럼 공연이 내년부터 시작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래도 음향시설이나 조명 같은 경우는 임차를 해서 공연은 그 안에서 계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윤자 위원   그럼 지금도 하고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요일별 프로그램에 의해서 지금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이윤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이기동 위원님.

이기동 위원   대사습청에서 수요일에도 지금 공연을 하고 있더라고요. 한번 가봤었는데 공연하는데 옆에 있는 오정숙기념관 거기가 잠겨져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지금······.

이기동 위원   6시 넘으니까 잠근 것은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공연을 할 때는 열어놔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주의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자물쇠가 딱 채워져 있으니까 조금 거부감이 들고 한편으로는 또 오정숙 그분이 저도 어떤 분인가 자세히는 모르는데 거기에 기념관까지 만들어 놓을 정도면 그래도 상당히 스토리텔링화해서 상품화해야 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이 민간위탁 단체에게 그런 것들도 한번 의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잘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정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관광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를 하는 데 있어서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고 답변도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장황하게 질의하지 마시고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제가 하다 말았잖아요. 관광산업과장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글로벌 웰컴센터에 대한 명명 관계 일단 다시 검토해 주시고 그 사업과 관련해서 지상 1층, 야외전망대 누마루, 관광객 휴게공간, 스마트관광 안내소 이렇게 나와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김윤철 위원   이 사업과 관련해서는 본 위원이 한옥마을 심의 때 내용을 검토해서 알고 있고 지상 1층, 야외전망대 누마루 그랬어요. 여기에 관련해서 본 위원이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한옥마을이 그림으로 말하면 그림 전체 인물화를 다 그렸는데 오른쪽 눈까지도 다 그렸어요. 그런데 눈 하나, 왼쪽 눈이 안 그려져 있어요. 혹시 그게 뭔지 아십니까? 실무 과장으로서.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제가 이해를 못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면······.

김윤철 위원   한옥마을에 인물화를 그리는데 다 완성됐는데 오른쪽 눈까지 싹 그렸어요. 왼쪽 눈 하나만 그리면 인물화가 완성돼요. 그 왼쪽 눈이 현재 무엇인지 혹시 아십니까?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잘 모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여기 다 나와 있어요, 18쪽에. 그만큼 고뇌의 흔적이 없다는 얘기죠, 관광산업과장으로서. 한옥마을 전망대가 없잖아요.
  본 위원이 5분발언 한 내용 혹시 아십니까, 근자에?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럼 본 위원이 얘기하는 왼쪽 눈이 빠져 있다는 것 공감하십니까? 관광산업과에서는 현재 한옥마을 전망대에 관해서 1000만 관광객 시대에 걸맞게 여기 지상 1층 건물에 전망대 누마루라고 표현하면서 전망대에 대한 개념은 전혀 없으세요. 그래서 제가 질의드리는 거예요.
  현재 민선 6기, 7기 거치면서 이제 7기 마무리 1년 남았습니다. 아무리 1년밖에 안 남았지만 전망대에 관해서는 민선 6, 7기 시장의 공약사항인데 여기서는 언급이 하나도 없어요. 지금 1년 남은 업무보고서 책자에 흔적조차 없어요. 거기서 어떻게 되는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일단 위원님께서 전에 5분발언하신 전망대에 대한 사항은 지금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고민만 하면 뭐합니까? 여기 책자에 흔적조차 없는데. 그리고 어먼 데다가 1층 건물 지어놓고 거기다가 전망대란 표현을 쓰면서. 다시 한번 보세요. 1층 공간에 야외전망대 자격이 됩니까? 실제로 자격이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이것은 지금 야외전망대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아니, 역할이고 뭐고 전망대라고 이름을 붙일 수 있냐고요? 전망대라는 것이 그 전망대가 돼요, 1층이? 고쳐주시고 거기는 근처 지붕에서 한옥마을 지붕을 관망할 수 있는 관광객 옥상 휴게공간으로 정정하세요. 그만큼 업무에 관해서 놓고 가시는 거예요. 시키는 일만 하시는 느낌이 들어요. 과장급 되면 창조적,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준비하셔야 됩니다. 물론 부서 직원들 지휘도 하시지만. 본 위원이 지금 과단 질책하고 있습니까?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우리 한옥마을지원과도 계시지만 시청 부서에 공원녹지과도 있는데 오목대 가보셨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김윤철 위원   관광 개념으로 오목대 가보셨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가봤습니다.

김윤철 위원   좀 바뀌었습니까? 오목대에서 한옥마을이나 전주천 볼 때 조망 가능합니까? 안 가보셨고만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전망대가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무슨 전망대가 따로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조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별도로 설치를 해놨잖습니까?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것은 오목대 건물 정자 주변에서 한옥마을이나 전주천을 조망할 수 있냐라고 질의드렸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없습니다.

김윤철 위원   안 가보셨고만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아니요. 가봤습니다.

김윤철 위원   가봤으면 결과가 뭐예요? 한옥마을 보여요, 안 보여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안 보입니다.

김윤철 위원   그럼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아무 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관광객들의 요구가 빗발쳐서 공원녹지과에 전화를 해 가지고 나무 가지치기를 신청했어요. 그럼 공원녹지과에서 한옥마을 관광객들을 위해서 찾아가 가지고 가서 가지치기를 할 수 있도록 일을 해야 됩니까, 관광 차원에서 요청을 먼저 해야 맞습니까, 유기적인 업무 차원에서 어느 것이 먼저예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김윤철 위원   관심 좀 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마치 중차대한 관광산업과 업무를 지시하는 내용을 갖다가 복명하는 그런 부서로서 자리매김하면 안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오목대 가서 한옥마을이나 전주천을 조망하면서 보면 수벽이 아니라 장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손을 댔는가 모르겠는데 제가 삼사일 전 내에는 확인을 못 했어요. 5일 전에 확인했으니까 확인해 주시고 수벽이 아닌 장벽이에요. 보이지 않아요.
  두 가지 중에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전주천 여행광장 조성을 위해서 애쓰고 계시는데 지금 존치 점포 280m에 관해서는 현재 리모델링 형식인가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맞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죠? 전면 철거가 아니고. 5m 정도의 보행로를 개설하면서 지중화 사업도 현재 병행을 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본 위원 지역구이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압니다. 알고 있는데 문제는 지금 이 사업 예산은 명확히 관광거점도시 사업예산에서 지원받은 거죠?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선도사업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죠?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김윤철 위원   그럼 여기에 여행광장이 조성되는 것은 가설점포를 철거한 일부 구간, 그러니까 120m 보행공간을 활용해서 여행광장을 조성하는데 전주천변 하단부는 어떻게 조성을 마무리할 거예요? 과장님, 업무파악 전혀 안 되셨어요? 실무 팀장님 계십니까?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하단 부분은 벽면을 판석으로 붙이기로 하고 그다음에 보행공간하고 동일한 느낌을 주면서 등나무랄지 능소화 식재를 해 가지고 포인트를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나름대로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더불어서 야심 차게 준비한 사업인 만큼 조박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한전주 지중화 사업까지 펼치면서 나름대로 제목을 여행광장이라고 거창하게 한 만큼 거기에 어울리게끔 남부시장 활성화도 이루어내고 나름대로는 한옥마을 관광객들이 여행광장을 경유해서 전주천도 다시 살피면서 서학동 예술촌까지 연계할 수 있는 요충지가 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사업에 더욱더 밀도 있게 치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죄송한 말씀인데 본 위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과장님께서는 전혀 준비가 안 되셔 가지고 좀 섭섭합니다. 업무 파악 좀 더 하시게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죄송합니다.

김윤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제가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비빔밥축제 총감독 위촉되셨네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됐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그럼 올해는 계획적으로 10월에 정상적으로 하려고 준비는 하는 거죠?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지난 6월 14일에 총감독을 위촉했고 저희가 10월에 종전하고는 다르게 위크제로 해서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 가지고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4주에 걸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천천히 준비해서 대표적인 우리 전주의 비빔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윤철 위원   제가 그 내용 질의드리려다가 너무나 길어지는 것 같아서 간략히 했는데 위원장님이 지적하시면서 마무리를 안 지어주시니까 비빔밥축제와 관련해서 총감독 분도 선정됐고 준비가 됐으니까 6월 14일에 위촉되셨다고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김윤철 위원   그동안에 파행적으로 비빔밥축제가 쭉 진행되어 왔고 많은 지적들을 받았잖아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김윤철 위원   그러기 때문에 이번에 비대면으로 계획하고 계신가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비대면과 대면 지금 혼합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예, 혼합형으로?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김윤철 위원   또 앞으로 9월 정도 찬바람이 불면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니까 이제 두 가지 방향으로 일단 준비를 해 주셔야 맞을 것 같고 국장님께 나름대로 내부 보고드린 연후에 그 내용을 가지고 국장님 배석했을 때 앞으로 2021년도 비빔밥축제와 관련한 문화경제위원회 간담회를 신청합니다. 가능하시겠죠?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지금 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다음 회기 때 저희가 충실하게 준비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비빔밥축제에 대한 것 다음 회기 때 꼭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20페이지 보면 서학예술마을 아트로드 조성 있잖아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이남숙 위원   이게 지금 전동성당, 남부시장, 서학예술마을인데 서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거기 이름이 정확히 뭐더라? 거산황궁아파트에서 내려오는 길 있잖아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제가 정확히 잘 모르겠는데요.

이남숙 위원   예, 아무튼 여기 거산황궁아파트에서 남천교 다리 쪽까지 내려오는 부분에 서학예술하고 연관되어 있어서 도로가 개설이 되고 있는데 현지인들하고 예술인들하고 조성하면서 싸움이 되고 있어요. 현지인들은 상권을 방해하는 부분이고 신도시재생과에서 하고 있는 부분이긴 한데 예술인들하고 연관이 되어 있어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가 다시 한번 말씀 나누시면 될 것 같아요, 아직 업무가 안 되신 것 같아서.
  이상이에요.

○위원장 김승섭   한승진 위원님.

한승진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존경하는 이남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인데 싸전다리 교차로 오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된다는 게 어떻게 변경이 되는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그게 저희가 전동성당에서 싸전다리까지 교통체계 운영분석을 해 가지고······.

한승진 위원   여기 나와 있으니까 거기가 어느 쪽 부분이 어떻게 변경된다는 건지? 아니면 그거를 차차 나중에 자료로 해서 한번 설명을 해 주세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그것은 도면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승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기동 위원님.

이기동 위원   22쪽에 음식창의도시 있는데 얼마 전에 우리 송승용 의원님께서도 5분발언을 통해서 전혀 예산이 없다 이런 얘기를 하셨었는데 굉장히 공감이 되는 얘기고 또 지금 십몇 년 째 음식창의도시로 우리 전주 브랜드를 알려나가고 있는데 정말 타지를 쭉 다니다 보면 관광거점도시 목포도 그렇고, 강릉도 그렇고, 안동도 그렇고 우리가 비교시찰을 가다 보면 각 지역에서 음식을 가지고 상품화하고, 스토리텔링화하고, 교육화하고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목포도 그렇고 지금 다 그래요, 3개 도시가.
  그래서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전주가 정말 맛의 고장, 음식창의도시 선두주자인데 굉장히 위축되고 위압감을 느끼고 그러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이대로 음식창의도시 브랜드를 가지고 가야 할지, 이 고민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올해로 해서 반납을 해버리든지.
  저는 전주의 10미 같은 것들도 바꿔야 될 필요성이 있다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앞으로 올해 12월에 예산편성을 하겠지만 이대로 갈 바에야 음식창의도시를 그만 하고 다른 데에 더 중점을 주든지 아니면 추경이라도 예산을 더 편성해서 우리 전주의 음식창의도시가 가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 그것을 연구를 한번 해 본다든가 그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위원님 말씀에 동감을 하고 저희가 2012년도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에 지정된 이후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기반구축 사업을 그동안 쭉 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희가 한 성과에 대해서 무엇이 잘못됐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는 한번 용역을 통해서 짚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그런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기동 위원   그래서 요즘 음식관광도 많이 하고 그런다고 하니까 정말 한번 심도 있게 전국적인 부분들도 체크해 보고 우리가 음식창의도시, 큰 국제적인 행사만 할 게 아니고 자체적으로 반성하고 미래를 위해서 설계할 수 있는 그러한 연구를 해주고 만약에 그게 안 된다고 하면 연말에는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아시겠죠?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과장님, 저도 한말씀 드릴게요.
  전주에 음식 하면 너무나 옛날 음식, 길거리 음식에 치중되어 있어 보여요. 혹시 그런 느낌 갖고 계시나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송영진 위원   그러다 보니 옛날 음식의, 물론 이제 수년간 걸쳐온 가업으로써 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런 분들이 너무나 주를 차지하다 보니까 우리 청년 셰프들은 설 자리가 없어요. 즉 무슨 말이냐면 명인, 명장 이런 분들이 너무나 옛날 음식이나 이런 데에서 우리가 너무 비중을 두다 보니까 진짜 우리 청년 셰프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강릉에 가면 연미소 김세경 씨라는 원장님께서 저한테 하신 말이 전주 하면 우리 음식계 쪽에서 벌써 인정한다. 그런데 자기는 여기가 시댁인데 강릉에 와서 삼선비빔밥을 만들었다는 거예요. 하늘, 땅, 바다를 재료로 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강릉 오죽헌 옆에를 가면 거기 와서 다 체험하고 먹어요. 그러면서 청년들이 새로운 셰프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것에 따라서 소득을 올리고······.
  우리 전주도 바뀌어야 되지 않나? 그래서 외부에서 보는 시선은 아직도 전주가 음식 하면 1인자인데 안타까워하는 솔직한 심정을 저한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향후에 우리 전주음식도 앞으로 지속하려면 전주비빔밥에만 국한하지 말고 각 지방에 비빔밥 콘테스트를 연다든지 청년쉐프 선발대회를 한다든지 해서 새롭게, 다이내믹하게 변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주문을 우리 과장님께 드립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이번 비빔밥축제 때 위원님께서 말씀한 사항도 반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특히 그 지역의 기득권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뭐한데 그런 분들이 너무나 쟁쟁한 분들이 버티니까 우리 입맛은 자꾸 변했잖아요. 젊은 세대들도, 관광객들도 변하고 그래서 저는 강릉에 가서 삼선비빔밥, 삼선짜장 있듯이 강릉 육지에서 나오는 재료와, 하늘에서 얻는 재료와, 바다에서 나오는 이런 재료 가지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관광객이 오면 그걸 삼선비빔밥이라고 만든다고 해서 체험도 하고 "아주 좋다." 그래서 그분이 해주신 말씀을 제가 적어와 가지고 오늘 말씀드립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거점도시추진단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승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승진 위원   단장님, 너무 수고 많으십니다.
  지난번에 김남규 위원님이나 제가 얘기했던 내용이 업무보고니까 지금 청년 리빙랩 관련돼서는 예산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지난번에도 같은 질의를 주셔서 저희가 지금 그거는 공모사업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올해 로컬관광 일자리 육성사업과 청년크리에이터 양성사업으로 예산이 세워져 있습니다.
  저희가 5월에 관광거점도시에서 했던 토론회에서 청년들을 1차적으로 모았는데 저희가 두 가지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하나는 리빙랩의 형태처럼 소규모로 실질적인 크리에이터의 상품을 해볼 수 있는 사업과 이거를 전체적으로 큰 틀에서 케어해 가면서 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은 사업비의 규모가 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공모의 형태로 저희가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승진 위원   이 부분은 저한테 한번 와서 저랑 자료로 해서 얘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고······.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알겠습니다.

한승진 위원   그다음에 제가 중앙부처 관련돼서 확인을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우리 관광거점도시 진행되는 것에서 중앙부처랑 공문 나눴던 내역 있잖아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한승진 위원   그것 간단히 공문 수발신 내역 한번 정리해서 주시면 그것만 제가 확인하고 나머지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알겠습니다.

한승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단장님, 지금 우리 관광거점도시 관련해서 문체부에서는 처음에 예산을 지원하려고 했던 부분이 기재부에서 막혀 있잖아요. 어떤 상황인가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문체부에서는 올해 65억의 관광기금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행정절차 사전적정성 검토에 대한 부분 때문에 기재부에서 지금 막혀져 있는 상황이고 다만 경상사업에 대해서 올해는 3억 5000, 그러니까 교부되어져 있는 책정된 예산 중에서 실제로 저희가 교부받은 것은 3억 5000 예산이 받아져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사전적정성 검토가 9월 중에 끝날 예정으로 저희가 순기를 잡고 있어서 끝나는 대로 집행할 수 있게 해 주겠다라는 게 이제 문체부와 저희가 확인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어제 문체부하고 기재부가 2차 내년도 예산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고 저희가 내일 문체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내년도 예산에 대한 부분들은 지금 부처 단계에서는 올해 예산의 절반 정도를 일단 반영해 놓은 상태고 사전적정성 검토가 끝난 9월이나 10월 정도에서 예산들은 추가적으로 반영을 하겠다라는 게 문체부의 입장입니다. 현재는 KDI의 사전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지금 말씀하신 내용대로 우리는 문체부 상위기관에서 어떻게 보면 돈을 줄게, 일을 해라 해서 이렇게 세팅을 해놓은 상태고 지금 기재부하고 문체부 사이에서 서로 이견이 있어서 우리에게 예산이 안 내려오는 거잖아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송영진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했으면 쓰겠어요. 우리 전주시 단독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강릉, 안동, 전주, 목포가 함께 대응하시고 그 지역의 국회의원들도 나서셔서 기재부나 문체부에 압박할 수 있도록 이렇게 가야 되지 않나? 그래야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우리 전주만의 목소리를 가지고는 기재부에서 들어주겠어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위원님 지적해 주신 말씀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저희 문경위에서 안동시의회하고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일정 의견을 나눠주신 걸로 알고 있어서 저희가 어제 기재부와 문체부의 2차 예산에 대한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가 내일 문체부를 방문해서, 사실 나머지 4개 도시들과도 공동대응에 대한 부분들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문체부와 기재부에 대한 협의의 결과를 보고 저희가 공동대응에 대한 계획을 세워서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래요. 그렇게 우리 지자체의 대응도 대응이지만 지역 국회의원님들, 또 여기 지역구에 계신 분한테 부탁을 해서 대응하시기 바라고 하나 더 물어볼게요. 지역관광 편차를 지금 줄여야 되잖아요. 외부 관광객들이 오면 다 서울, 부산 이쪽으로 가버리잖아요, 제주나.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송영진 위원   물론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만 그런 계획을 앞으로 세우시고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고 DMO 사업이 지금 지역관광협의체잖아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DMO 사업이 민간협의체에서 잘 구성되도록 우리 단장님이 관심을 가지셔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서울에서 강릉, 서울에서 전주 가는 거리는 비슷합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강릉 가는 기차는 새 거예요. 서울에서 전주, 여수 오는 기차는 헌 거예요. 그런데 금액은 더 비싸요, 거리는 비슷한데. 시간은 전주 오는 게 더 빠릅니다. 이런 부분도 관광객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서 교통요금이 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했을 때 실질적으로 제 기억으로는 왕복으로 강릉이 5만 5200원 정도 되고 전주가 3만 4000원, 6만 8000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럼 만 원 차이면 관광객 입장에서는 고민해 보잖아요, 어디로 갈 것인가?
  그래서 이런 것도 우리 관광거점추진단 거점도시가 된 여수와 함께 해서 전라선 가격을 왜 니네는 저기는 저렇게 새 차를 싸게 주고 우리는 더 비싸고 헌 차를 주냐? 따질 필요성도 있다. 한번 이런 부분은 고려해 보세요. 그래야 관광객들이 선택했을 때 전주 들렀다가 저기 가야지, 여수 가야지, 아니면 강릉 갔다가 안동 가야지. 이렇게 하듯이 거리는 비슷하고 시간도 더 가까운데 우리는 더 헌 차를 타고 돈을 더 내야 하는지 이런 것도 한번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감사합니다. 지적해 주신 내용을 포함해서 코레일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두 가지만 당부 겸 질의드리겠습니다. 관광을 하게 되면 우리가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보고, 먹고, 즐기고, 쉬고 이러한 네 가지 사항을 체험하는 대상이 관광 아니겠습니까?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김윤철 위원   거기에서 우리가 앞으로 전주관광 안에 지속성을 유지하는 축 중에 공연 소재, 즐길 거리 그것하고 먹거리 음식 두 가지 부분 가지고 제안을 좀 드릴게요. 존경하는 우리 송영진 위원님, 그리고 이기동 위원님께서도 먹거리와 관련된 제안들을 많이 해 주셨었는데 조선팝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세계만방에 이번에 큰 성과를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감사합니다.

김윤철 위원   인정을 받고 있고 그래서 이것을 한 축으로만, 그 공연팀에게만 딱 국한시키지 말고 조선팝이라는 형태를 우리가 지속 가능한 공연 소재로 활용하고 관광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경쟁구도를 만들어서 이를 테면 대회를 유치한다든지 해 가지고, 다들 모여라 해 가지고 이런 주제로 한번 공연을 해 보라고 해 가지고 선발하는 그러한 경쟁적 참여를 유도해서 더욱더 창의적인 작품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합니다. 가능하시겠습니까?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감사합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그 내용으로 저희가 올해 조선팝 페스티벌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국내에서 20팀을 선발해서 다만 나중에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글로벌하게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윤철 위원   예, 그 부분은 우리가 더욱더 짜임새 있게 기획하고 준비해 가지고 성과를 많이 도출시키면 우리의 무기가 되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죠?
  두 번째로 먹거리 문제인데 최근에 본 위원이 부산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어요. 이를테면 "전주육전이 저번에 내고향 맛자랑에서도 나오고 뜨던데 어디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 제일 좋겠냐?"라고 요청을 받았거든요.
  육전도 한식의 부류 아니겠습니까? 나름대로는 그런대로 접목을 시켰어요. 성공적인 소재 중에 하나거든요, 음식 소재 중에서.
  그래서 이번에 비교견학을 통해서도 이것은 꼭 우리가 받아들여야겠다 하는 먹거리 중에 하나가 뭐냐면 전주는 전통과 한식만 고집했지, 젊은 층을 겨냥한 한식 먹거리가 좀 부족하다. 그래서 외부에서 오히려 그걸 지적하더라고요.
  전주는 관광의 주체가 가족관광도 있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와야 그래도 관광의 크기가, 즉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지 않겠어요? 그들이 돈을 많이 쓰니까. 그래서 젊은이들을 향한 먹거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오히려 요청하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고민하신 적 있으세요, 혹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위원님 지적해 주시는 부분이 올해 저희 관광 DMO에서 집중적으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음식이나 먹거리 부분들을 민간들이 직접 하는 거다 보니까 행정에서 일괄적으로 바꾸기는 좀 어려움이 있지만 지적해 주시는 것처럼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형태로 저희가 관광 상품화하고 쿠킹클래스를 만드는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기사에도 나왔지만 저희가 복숭아를 가지고 레시피를 하는 동영상을 지금 만들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채식주의자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친구들이 비건쿠킹클래스를 상당히 많이 신청을 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을 보다 더 확대해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예, 더욱 깊이 있게 체계화하시고 그것이 딱 안착될 수 있도록, 이를 테면 그 부서의 공무원들 즉 과장급, 팀장급이 교체된다고 할지라도 그 중요한 골격을 갖춘 사업들은 연이어져 갈 수 있도록, 그래서 제대로 전통이 개발되고 창달될 수 있도록 방점을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단장님께서도 쿠킹클래스 쓰지 마세요, 요리교실 하세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왜냐하면 본 위원이 칭찬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관광명소들을 갖다가 시장개척을 하기 위해서 고민한 흔적이 나오잖아요. 전주 특화상품으로, 여행상품으로 태교 및 반려견을 배려하는 그런 관광상품까지도 우리가 개발한 차제에 우리가 꼭 아까 말씀드린 젊은이를 향한 요리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라고 제안을 드리면서 더욱더 깊이 있게 노력해 주십시오.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감사합니다.

김윤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남숙 위원   이번에는 관광거점도시 시군 연계사업을 추진했네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이남숙 위원   이게 지금 우리 DMO하고 같이 연계해서 한 건가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아닙니다. 시군 연계사업은 저희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13개 시군과 전주뿐만이 아니라 전라북도와 주변에 있는 인접 시군들하고 관광공동체를 맺어가겠다라는 약속의 일환이고 관광의 파이를 키워가는 사업입니다.

이남숙 위원   예, 이것 보니까 아무튼 잘 짜여져 있긴 한 것 같은데 이제 1박 2일 상품 같은 경우에 그럼 숙식을 어디서 하느냐? 이런 부분이 중요할 것 같아요. 여기 전주동물원, 한옥마을, 완주, 정읍까지 했을 때는 1박 2일 상품인데 숙식은 어디서 하는 건가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위원님, 저희가 13개 시군하고 연계사업을 구상하면서 주변의 시군에서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 숙박에 대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특히 저희는 이제 이 상품을 팸투어가 아니라 돈을 받고 관광객들한테 판매를 하는데 인접 시군들이 그런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관광을 해본 경험이 적기 때문에 저희 관광거점도시 사업 역할 중에 하나가 주변에 있는 도시들과 그 경험을 같이 개발해 나가자라는 측면에서 시군 연계사업에서는 가능하면 숙박을 그 해당 시군에서 하는 걸로 저희가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1차로 개발했던 완주, 정읍하고 연계하는 사업은 관광객들이 굳이 원하셔서 전주에서 숙박을 했고 이번에 개발된 익산하고 전주 개발하는 상품은 익산에서 숙박을 하는 걸로, 왜냐하면 익산에서 밤에 하는 디지털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이 핵심의 한 축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익산에서 숙박을 하는 걸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러면 이 프로그램이 연계성이 계속 있는 거예요, 11월에 끝나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일단 현재는 11월까지 계획이 되어져 있고 익산시에도 이 사업을 위한 예산이 한정되어져 있고 저희도 익산에만 무한정 예산을 배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은 예산 소진 시까지 계획이 되어져 있고 사업기간은 11월까지로 지금 잡고 있습니다만 조기에 마감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조금 호전이 된다면.

이남숙 위원   지난번에 제가 DMO 설명을 잠깐 들어보니까 사실 전주의 관광자원은 한계가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숙박을 하기 위한, 그러면 놀이시설이랄지 문화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익산 같은 경우에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밤에 하는 빛의 축제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숙식을 하는 부분이 생기는 거고 실질적으로 점심, 저녁을 드시는 것하고 저녁하고 숙박하고 아침을 먹는 것하고 관광에 쓰는 비용이 5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하고 밤에는 음주문화도 있고 이런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또 우리가 앞부분에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이런 것들의 사업이 확장되는 부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것들이 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전주 내에 정말 계속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필요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천주교에 평화의전당 건립이 됐잖아요.
  거기에 많은 공간들이 사실 1박 2일을 기점으로 해서 그곳에서 유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신부님들이 말씀하신 부분이 있어서 거기도 같이 관광을 해서 내연을 확장하면 굉장히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말씀을 드리고 아무튼 지역관광 추진조직하고의 연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지난번에 우리 위원회에서 몇 분 가신 위원님들이 DMO에 관련돼서 연계된 곳에 관광을 가다 보니까 비용도 훨씬 저렴하지만 좋은 곳으로 갈 수도 있는 거고 많은 것을 배워갖고 오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의 활성화를 잘 시켜줬으면 좋겠다 이런 요구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제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조선팝 프로젝트 이거를 했는데 반응이 어땠나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지금 조선팝은 사실 한류에 대한 전 세계적인 흐름을 저희가 선도하기 위해서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집중 육성하고 있고 실제로 저희가 조선팝 TV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는데 늘어나는 비율은 굉장히 높습니다.
  사실 저희가 코로나 상황이어서 어제 비대면으로 KBS하고 조선팝 공연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이틀에 걸쳐서 녹화를 했는데 결합하는 여러 가지의 유형에 따라서 굉장히 새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저희 부서에서는 조선팝 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써의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본 위원장이 조금 관심 갖고 봤더니 지금 유튜브 조회수 같은 경우 여기 나온 게 잘못되지 않는가 생각이 드는데 제가 파악했을 때는 굉장히 높더라고요, 유튜브 조회수가.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조회수가 굉장히 높아서 참 관심이 많고 지난번 촬영할 때 내가 잠깐 한번 가서 보기는 했는데 유튜브를 제가 보니까 굉장히 재밌고 새로운 장면이 있어서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생각을 굉장히 많이 깨우치게 하는 그런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KBS하고 연계해서 방송도 새로 촬영했다면 더더욱 잘해서 우리 전통음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화할 수 있도록 더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감사합니다.

이남숙 위원   이렇게 새로 만든 것들은 우리 상임위원회라도 한번 보내주셔 봐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 정명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전통문화유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에 대한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수고 많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감사합니다.

김윤철 위원   한 가지만 제안하겠습니다.
  풍패지관 서익헌 해체보수 발굴조사 사업과 관련해서 지금 마무리 단계죠?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11월에 준공 기점을 잡으셨는데 가능하시겠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현재로써는 가능합니다.

김윤철 위원   예, 본 위원이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궁금한 사항도 있어서 말씀드리는 사항이 다른 것 아니고 풍패지관이 현재 말 그대로 본래의 목적으로 보면 외부인을 위해서 배려하는 공간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말 그대로 외지에서 오신 손님들 접대하는 공간이고 열린 공간이에요. 그동안에는 사실 열린공간의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서익헌 보수공사 마무리가 잘 되면 열린공간의 역할을 좀 해야 되겠다라는 것이 전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망이거든요. 그럼 열리려면 뭐가 있어야 되냐? 부대시설이 있어야 하는데 그중에 지금 빠진 것을 확인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화장실 시설에 관해서 어떻게 교체하실 예정?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현재 화장실 신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은 없고 주변의 화장실을 일단 개방화장실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안내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사실 문화재 규모로 볼 때 작은 규모는 아니거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일단은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었는데 거기에 이를 테면 해우소 설치가 안 됐다는 것은 나름대로 걸맞지 않지 않을까요? 그래서 물론 그것이 이미 기존에 계획이 다 완결되어서 진행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봐서는 대체 방안을 세우셔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의 수요가 폭증이 된다고 봐서는 거기에 걸맞은 부대시설 중에 사람이 관광 요소 중에 가장 예민한 게 뭐예요? 화장실 문화거든요. 그래서 우리 한국이 세계적으로 제일 각광받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깔끔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제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잖아요.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거기에 열린공간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예산을 투입해 가지고 확장을 해서 이번에 보수 마무리하는 것 아니겠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예.

김윤철 위원   그런데 거기에 화장실 대책이 없다고 봐서는 이건 좀 문제가 심각한데······.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지금 문화재 구역이기 때문에 아시다시피 서편 공간이 있습니다. 서편 공간이 내년도에 사업을 정비하려고 문화재청과 협의 중에 있고 그 공간 또한 말씀하신 대로 개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런 공간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있어서 화장실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재청과 긴밀하게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습니다.
  다른 부분 같으면 모르는데 거기에 관련된 부대시설을 외부에 있는 열린 화장실을 활용한다는 그런 표현은 제가 공감할 수 없고 내부적으로 국장님께서 잘 보고 드리고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그 부분은 꼭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사료됩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자료만 요구하겠습니다.
  행복주택 있죠?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예,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행복주택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다음에 입주 소외계층은 어떻게 됐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하니까 자료 준비해 주셔서 설명 한번 해 주세요.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알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41쪽 시민과 함께 하는 한문화행사 개최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예.

송영진 위원   지금 한지문화축제, 한지패션대전, 한복문화주간 이렇게 나뉘어져 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 예산의 집행은 어디에서 각각 하는지, 아니면 한 곳에서 하는지?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지금 한지문화축제 같은 경우는 전통문화전당에 조직위원회가 꾸려져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쪽으로 교부해 가지고 집행을 하고 있고 한지패션대전 같은 경우도 지금 전당에서 한지패션협회에서 진행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쪽으로 교부해서 패션협회에서 집행하는 걸로 이렇게 되어져 있고 지금 한복문화주간 역시 저희가 5개 단체가 뭉쳐서 만들어진 그런 형태로 집행기관이 꾸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으로 지금 교부를 해서 집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송영진 위원   이 부분에 있어서 명확히 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무슨 내용이냐면 행사명은 각각 틀린데 참여하는 인원들이 중복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불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한 일인데 내가 주도해서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생색내버리는 경우, 또 우리가 주인데 일은 다 했는데 다른 사람이 스포트라이트를 다 받아버리는 경우 물론 개인의 불만일 수 있지만 해당 과에서 그분들 말도 옳은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어요. 한쪽 말만 들어선 안 되겠지만 예산의 집행을 차라리 명확하게 나눠서 집행처에 나눠주든지, 아니면 일원화를 시켜 가지고 총괄해서 우리 과에서 다 하든지 이래야 될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서로 고생하고 서로 서운해. 과장님, 이해 가요?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래서 양쪽에 다들 그분들 의견 수렴해서 어떤 게 최선의 방법인지 봐서 그렇게 원한다면 자기네들의 독자적인 영역을 보전해 주고 그러면 당신들이 이거에 대해서 집행하고 회계 처리까지 마감해라,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게 나눠주든지 아니면 확실하게 우리 과에서 주도해서 일원화시키든지 당부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잘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마지막으로 제가 하나 부탁을 드리고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전주부성을 현재 하고 있는데 여기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하고 앞으로 진행할 거에 대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조문성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통문화유산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현재 한옥마을지원과하고 체육산업과 두 과가 있습니다. 오전에 다 마치고 식사를 할 것인지, 아니면 중식 시간이 됐으니까 정회했다가 오후에 다시 할 것인지, 우리 위원님들?

송영진 위원   오후에 하시죠.

○위원장 김승섭   그럼 두 과는 오후에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8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승섭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한옥마을지원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유인물 나눠준 우리 한옥마을 한벽문화관 별관 운영 방안에 관한 검토자료가 있습니다. 이거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한옥마을 한벽문화관 별관 운영 방안인데 기존에 의회 간담회 때 지금 1층 별관을 전시실과 음식관으로 한다는 계획으로 의회에 보고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변경하는 전시실과 세미나실, 사무실은 한옥마을지원과가 이전한다는 얘기입니다.
  변경 사유로는 지금 기존 한옥마을지원과가 계단이 너무 급경사다, 그다음에 위에 턱이 있어 가지고 머리가 부딪히는데 기존의 직원이 작년에 두 명이 다쳤는데 이번에 또 다쳐서 발목이 부러져서 입원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고위험이 많으니까 사무실 이전이 필요하고 그러면 현 사무실을 어떻게 운영하냐? 이 사무실은 글로벌 관광도시 대표 관광안내소로 일이층을 전부 리모델링해서 사용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그러면 현 사무실을 다시 리모델링하면 현재 위험스러운 계단 같은 건 전부 다 새로······.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예, 그런 부분도 완벽하게 보수하고 그런 부분을 다 리모델링해서 사용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럼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45쪽 관련 부분도 되고 연장선상에서 국장께 제안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주민주도형 한옥마을 재생 2.0 프로젝트를 갖다가 심도 있게 검토하고 추진을 많이 하고 계시고 관심 가져 주신 데에 대해서 상임위원회를 떠나서 지역구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함을 표시하고 현재 비빔공동체하고 별별체험단 외에 한옥마을에 현재 마을기업이 5개가 있어요. 그 내용 아시죠? 다른 동에 비해서 인구 대비 마을기업 숫자가 좀 많아요.
  여기서 본 위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사실 민선 6, 7기만 관찰해본 경우로 봐도 한옥마을 원주민들에게는 사실 여러 가지 거주 문제에 관한 제재, 그리고 차량 운행에 관해서 통제 그러한 부분만 있지, 원주민들에 대한 배려는 미미한 것이 사실이었잖아요.
  그런 연장선상에서 민원도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무언가를 공동체적인 삶을 갖다가 융성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될 측면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행정과 지역주민들과 서로 간에 합의 내지는 권유를 전제로 하고 언급을 안 하려고 했었는데 문제는 베테랑칼국수 근처에 한옥이 아닌 양옥 형태의 건물을 소지함으로 인해서 그 건물 자체가 영업권도 가질 수 없을뿐더러 순수한 거주만 하다 보니까 관광객들로 하여금 발생되는 소음이나 각종 피해만 고스란히 떠안고 나름대로 혜택은 누리지 못하고 세금은 많이 내고 지가상승으로 인해서······ 그런 불합리한 측면을 고려해서 너무나도 관광요소 때문에 피해가 극대화되다 보니까 떠날 준비를 한단 말이에요, 그 당사자는. 그래서 본 위원의 기억으로는 그 부분을 민원도 해소하고 가능하다면 적당한 예산을 편성해서 매입을 하게 되면 한옥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배려할 수도 있지 않냐? 다시 말씀드려서 아까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한옥마을 원주민들, 물론 비빔공동체 활동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마는 나름대로는 그들에게 부여되는 혜택이라고 하는 것은 눈에 띌 만큼 어떤 성과가 없어요.
  그래서 그러한 융화 차원에서 행정과 현지 주민과의 화합 차원에서 서로 간에 원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필요하다. 민원도 해결하고 공동체 지원책으로 뭔가를 마련하자는 취지의 얘기가 있었는데 국장께서도 그 내용을 알고 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문제는 본 위원이 왜 이 문제를 제기하기까지 이르렀냐면 지역구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 문제를 방치하는 느낌, 방관하는 느낌이 스스로에게 자괴감을 불러왔어요. 잘 아시지만 서배원 과장 시절, 김용태 과장 시절, 현재 허갑수 과장 시절까지 왔는데 나름대로는 앓는 이 같은 현안 문제였었는데 담당 과장만 바뀌어버리면 다시 새잡이이고 그래서 육칠 년을 그냥 허송해 왔어요. 문화정책과 주무과장께서도 그 내용을 잘 아시잖아요. 그때도 내용 파악을 하셨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저 있을 때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죠? 그래서 세 분 과장님이 오신 관계까지도 해결책은 없고 그냥 자꾸 모면하는, 시간만 어떻게든지 때워나가면 책임이 면해지는 그런 양상으로 보여지더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장께서 답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말씀하신 대로 소음이라든가 관련한 민원들이 계속 제기가 됐던 건 알고 있고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안해 주신 대로 저희가 검토를 해서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해서 그 대책대로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다행스러운 것은 현재 한옥마을 일대 공시지가가 많이 하락된 측면이 있더라고요, 눈에 띄게. 어떻게 보면 이런 때에 조화롭게 잘 접근하면 가능하지도 않겠냐? 그럼 주무과장께서도 덜 힘들고 주무과장 입장에서는 현재 너무나 시달림을 많이 받거든요, 노골적으로. 왜냐하면 그들은 악밖에 안 남았어요. 영업도 못 하지, 그런다고 해서 이사 갈 돈도 없지, 살자니 노인 어르신들 두 분은 10여 년 전에 제가 알던 분들인데 지금은 병만 앓고 있고 여러 가지로 진퇴양난이란 말이에요.
  그런 것은 그분 개인을 위한 게 아니라 전체적인 한옥마을의 현안을 놓고 행정과 우리 주민들 간에 갈등 요소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되지 않겠냐 생각을 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김윤철 위원   깊이 있게 접근해 주셨으면 고맙겠고 두 번째로 마저 하겠습니다.
  쌍샘우물 복원과 관련해서 현재 사실 주무부서에서는 열심히 하신다고 하지만 사업이 시작된 연후 벌써 5년 이상이 경과되다 보니까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졌거든요. 왜냐하면 사실 잘 아시지만 이 코로나 사태만 아니었으면 한 2년 정도 앞당길 수 있었는데 보상하려고 세워진 예산조차도 싹둑 잘라 가지고 재난지원금으로 편성을 해서 써버렸잖아요. 어떻게 보면 국가적인 재난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어요.
  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속도감 있게 진행을 해야 된다고 보고 거기에 준해서 기왕에 쌍샘 복원이 이루어지면 거기에 하나의 스토리텔링과 더불어서 나름대로 전주의 8미를 갖다가 홍보하는 중요한 요체가 되지 않겠어요? 그렇죠?
  그래서 그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바로 옆에 잘 아시겠지만 한옥을 지으려고 골조만 올렸다가 지금 7년째 방치하고 있는 뼈만 남은 앙상한 건물 있잖습니까? 흉물 중에 흉물이죠. 그다음에 바로 옆에 땅은 우리 시유지인데 위에다가 집을 불법 건축해 가지고 종교시설같이 되어 있고 어떻게 보면 쌍샘 사업이 완료되는 단계에서 주변의 모습들은 환경상도 그렇고 한옥마을 정체성과도 배치되는, 그리고 또 마치 흉물스러운 한옥 골조만 있다 보니까 마치 전주시에서 관심 부족이나 일에 대한 열정 부족으로 비춰질까 감히 우려스럽고 그래서 기왕에 진행이 되는 입장이고 마무리를 공사 시행이 곧 이루어질 것 아니겠어요? 금년간 사업 착수가 되겠네요, 철거만 되면. 그렇죠?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9월 추경에 6억 5000 그것만 있으면 금년 내에 공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마무리될 것 같죠?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예.

김윤철 위원   그러면 거기에다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흉물스러운 것 철거에 이를 수 있는 방안을 갖고 나오고 그다음에 모 종교시설, 조그마한 것 불법건축이잖아요. 그 땅은 우리 시유지하고 하게 됐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보상해서 철거해서 그 주변을 나름대로 공간이 쾌적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마무리를 했으면 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김윤철 위원   그 부분은 주무과장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버거운 입장에 있으니까 국장께서 문화정책과와 같이 협의해 가지고 틀을 잡아줬으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당초 기본계획 안에 되어 있던 공사는 여름 지나면서 바로 사업을 진행할 거고 제안해 주신 두 가지 권역에 대해서는 저희가 추가적으로 협의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그런 부분도 같이 정비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사업 끄트리 양사재길로 진입하는 바로 그 옆이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이제 그것 공사를 마무리해 놓고 나면 흉물 아닌 흉물로 더 눈에 확 띄어버린다고요. 그러면 관광객도 그렇지만 현지인들한테도 나름대로 혐오감이 들 정도로의 시설이다. 그래서 꼭 우리가 피할 수 없이 해결해야 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김윤철 위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허갑수 과장한테 질의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지금 관광거점추진단에 대해서 한옥마을은 이해도가 높아야 할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앞으로 향후 5년 동안 전주시가 관광거점추진단이 2년 더 연장돼서 할 것 같은데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오게 할 수 있느냐 이게 관건인 것 같아요. 그래서 목표는 30만으로 정했지만 10만 이상만 와도 대성과로 보고 있는데 최근 한옥마을에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과장님도 봤고 국장님도 저랑 같이 하루 종일 봤는데 2시간 동안 외국인만 봤으니까.
  그래서 외국인 수용태세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인프라 측면에서? 과장님은 인프라가 중심이잖아요. 그리고 교동 자장면집을 보니까 또 외국인들만 오는 아지트가 있더라고요. 맞죠? 봤죠?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수제맥주 하는 집들. 그렇듯 한옥마을의 빈 점포를 활용해서 시가 개입할 일은 아니지만 외국인들이 어떻게 접근하게 하는 것 이것도 한옥마을의 업무 중에 하나다. 그래서 이게 총체적으로 갔으면 좋겠다, 관광거점추진단만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옥마을사업소도. 그래서 그런 쪽에 각별히 힘을 써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입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예.

김남규 위원   그리고 쉼터 조성이라든지, 악취라든지, 비가 많이 내린다든지 환경개선 사업들 이런 것을 많이 하고 요새 육전이 또 유행이죠. 트렌드가 있다 보니까 송영진 위원님이 말씀을 드렸는데 비대면에 대비해서 소독하는 것 있었잖아요. 주요 문 앞에 안심하고 우리 관광객들이 들어올 수 있다 이런 것들을 갖다가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제가 동료 의원들하고 강릉을 갔다 왔는데 코로나 이후에 관광객이 제일 많이 늘어난 데가 강릉이래요. 그래서 해안이라는 것과 설악산이라는 자연······ 전주 한옥마을에 오목대도 있고, 전주천도 있고 밀집도는 뛰어나지만 그래도 주변을 5분만 벗어나면 바로 자연이 있거든요.
  그래서 코로나 안전지대를 만드는 그런 방안을 직원들하고 상의해 가지고 안심하고 올 수 있도록 거기에 대해서 한번 평상시 소신대로 답변 한번 해 주십시오.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우리가 토요일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잖아요. 11군데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서 관광객들의 열 체크를 다 하자. 그러면 안전할 것 아니냐? 그런데 그렇게 할 경우에는 인원이 너무 과다하게 투여되기 때문에 한번 그런 좋은 방안이 있는가 상의해서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주출입구가 지금 풍남문광장이 있고, 주차장 있는 쪽에 있고, 남천교 있는 쪽에 있고, 태조로가 가장 메인이고 그래서 그런 데는 코로나 방역과 관련된 도시명으로서 우리가 안전은 아니지만 안심하고 기억될 수 있는······ 왜 그러냐면 이게 지금 델타 변이로 코로나가 급속도로 번질 수 있어도 좀 안전할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을 우리가 선제적으로 하자, 사후조치하지 말고. 이런 의도예요, 제 얘기는. 거기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해 달라 이 말이에요.
  지난번 회의 때 송영진 위원이 그런 말을 했었거든요. 소독기를 이렇게 대 가지고 4개의 주출입구라도 좀 해서 분무소독이라도 하고 통과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해서 그게 가격이 4500만 원인가 얼마인가 되는데 내년 긴급 추경예산에라도 코로나는 추경이 가능한 것이니까 대책을 세워달라 이 말입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알았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다음에 국장님한테 한옥마을과 관련돼서 가벼운 질의를 하겠습니다.
  뭐냐면 오목대 밑에 한옥마을이 내가 왜 그러냐면 과장님한테 말을 하니까 과장님이 귀가 먹은 것 같아요. 그래서 맑은물사업소에다 할까 하다가 국장님이 행정과 행정끼리 하는 거니까 한옥마을이 비가 오면 침수지대예요. 특히 오목대 공예품전시관이 그래요. 그래 가지고 이게 배관을 레이저로 한번 봐야 할 것 같아, 약한 것 같아.
  그래서 주요 지역, 사람이 많이 붐비는 지역은 맑은물사업소에다가 공식 공문을 띄워 가지고 집수정이라든지 배관을 다시 한번 봐야 할 것 같아서 비가 오더라도 빨리 물이 안 막히고 전주천이나 하수관거로 갈 수 있도록. 왜 그러냐면 한옥마을은 가로수가 웅성해 가지고 낙엽이 그냥 하는 경우도 있고 쓰레기가 막 넘치는 경우가 있고 물이 배수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과장님 빽으로는 안 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국장님 빽으로 해 가지고 안 되면 내가 시정질문을 해 드릴게요.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한벽극장 바닥, 전통문화전당도 무용수들이 지금 막 뛰어다니는, 머리가 아파서 젊은 무용수들이 연골이 다 아프대요. 그런데 이번에 한벽극장 개관한 데도 시멘트 바닥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도 고무매트라든지 그래서 진짜 공연하는 사람들이 장애인이 안 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전주시 한옥마을 내 공연시설에 전수조사를 해 가지고 그런 매트에 대해서 대비책을 세워줬으면 좋겠다 이 말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좋은 제안 감사드리고 한옥마을이 전체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저지대여서 어려움이 있고 특히 가장 심각한 데는 경기전 경내가 한옥마을보다도 더 저지대여서 경기전은 저희가 실시간으로 비가 오기만 하면 강우량을 보면서 바로바로 조치를 취하고 있고, 말씀하신 대로 공예품전시관 이쪽에서 전체적으로 저희가 지금 준설이 필요로 한 데 이런 부분들은 맑은물사업소하고 협의를 해서 바로바로 준설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연장 관련해서 많은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주시는데 지금 한벽극장, 그다음에 우리 전통문화전당 공연장 이런 데, 전통문화전당 공연장은 현재 준비를 해서 다음 공연이 올라갈 때는 아마 이 부분이 개선될 것 같고 한벽문화관 극장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개선을 해서 거기에서 공연을 하는, 특히 무용 쪽에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나 개인들이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한 재료들을 저희가 보강해서 대응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김남규 위원님에 이어서 지난번에도 한옥마을의 방역체계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고 했거든요. 손목으로 체온 재는 것만 있고 그런 부분이 안 되어 있어서 시정을 하겠다 했는데 시정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죠? 더구나 델타 같은 경우에는 스치기만 해도 전염력도 굉장히 강하다고 하는데 지난번에 이걸 할 때도 저희들한테 설명하시면서 또 요구했던 부분이 한옥마을에 이런 방역체계가 손목으로만 하는 부분만 있으니 이런 부분에 시급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했는데도 되어 있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빠른, 더구나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고 하면 이 문제에 대해서 대처가 바로 되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한옥마을 한벽문화관 별관 운영 방안 검토에 대해서 잠시 질의를 드릴게요. 원래는 음식관이 있었잖아요?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예, 음식관이 있었습니다.

이남숙 위원   음식관이 있는데 그러면 사무실로 다 되면 음식관은 없어지는 건가요, 어디로 이전이 되나요?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그전에 함씨네가 있었는데 함씨네가 지금 나가고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전시실과 음식관을 해 보려고 했는데 우리 한옥마을이 이전 문제가 있어 가지고 제일 이전하기 좋은 공간이 여기 한벽문화관 별관이 한옥마을 사무실 쪽으로는 맞고 그래서 그쪽으로 이전하는 걸로 그렇게······.

이남숙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 음식관을 대체하는 곳이 다른 곳에 있는지, 여기서 함씨네밥상이 다른 곳에 가면서 이곳에 음식관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한옥마을과 연계해서 음식체험도 하고 그다음에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하기 위해서 음식관을 여기서 하겠다고 했는데 부득이하게 직원들이 다치는 이런 위험한 공간에서 이리 이전하겠다고 하는 것은 좋은 건데 그러면 음식관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한 건지, 이 자체를 없애는 건지 여쭤보는 거예요?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자체는 없어지고 지금 별관 2층에 조리체험실과 체험학습실이 있어요. 현재 코로나 때문에 먹는 것은 안 되기 때문에 좀 쉬고 있는데 지금 2층에 조리체험실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조리체험실은 그쪽으로 하고 나머지 음식관은 없는 걸로 하고 사무실로 하는 걸로 그렇게 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리고 처음에 계획했던 것보다는 한옥마을 기능이 축소될까요, 피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왜냐하면 한옥마을지원과가 그쪽으로 이사 가면 우리 주민들이 그쪽으로 오게 되고 우리 직원들은 그쪽으로 가기 때문에, 왜냐면 향교 쪽이 어느 정도 활성화될 거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고 직원들도 근무여건이 좋아지고 그러기 때문에 그게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남숙 위원   원래 계획이 있다가 없어지면 그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없애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런 대안 없이 그냥 막연히 계획했던 부분에 대해서 없어진다고 하니까 좀 우려되는 부분도 있고 그나저나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이런 형국에서 음식관이랄지 이런 부분이 없어진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는 고민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다른 대책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48페이지에 보면 건축행위 예찰활동 강화가 있어요. 그런데 지난번 2016년도에는 강제이행금이 남아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다 받은 건가요? 강제이행금이 다 회수됐나요?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지금 미납이 있는데 작년도에 175건에 대해서 이행강제금 2억 8000을 부과했는데 그래도 150건 정도는 수납을 했어요. 수납률이 한 70% 정도는 되고 나머지는 현재 미납으로 있는데 미납이 되면 압류를 하고 그러한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독촉하기 때문에 독촉하고 아니면 철거를 하든가 해서 지금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러니까 아무튼 몇 년 이내에 없어지고 소멸되고 그러지는 않고 지속적으로 압류를 시키거나 철거를 하거나 해서 받긴 하네요?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예.

이남숙 위원   그런데 금액을 보니까 2020년도에 갑자기 금액이 늘어났어요, 이행강제금이. 시정 완료하고 미시정하는 곳은 똑같은데 이행금만 금액이 확 늘어나서······.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규모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1평의 이행강제금과 10평의 이행강제금은 다르기 때문에 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이남숙 위원   그러니까 지난번에 보고했던 금액하고 달라서 물어본 거예요. 건수가 시정이 돼서 이런 것도 아니고 378회 때 저희들한테 보고했던 내용하고 오늘 보고했던 내용이 시정완료나 미시정 개소 이런 것들이 똑같은데 강제이행금만 금액이 늘어나서 숫자 오류인지, 아니면 이것 늘어난 이유가 뭔지?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숫자 오류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남숙 위원   숫자 오류예요?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예.

이남숙 위원   아무튼 이 부분이 있어서 숫자가 틀렸는지, 아니면 늘어난 것에 대해서 궁금해서 문의했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허갑수   아니, 오류는 아니고 이제 시정하고 납부한 금액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 부분이.

이남숙 위원   예, 그러면 이것은 왜 차이가 나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라고 그다음에 음식관이 없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랑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국장님, 이 음식관 없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에 이렇게 국장님이 좋은 제안으로 하셨을 텐데 없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대안이나 아니면 한옥마을이 추구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을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한벽문화관이 맨 처음 개관하면서부터 현재 그 자리는 계속 음식관으로써 자리를 쭉 지속적으로 유지를 해왔고 거기의 특성이 한옥마을의 음식이라든가 기타 규제가 한식 이외의 것은 저희가 여기에 허용을 해주지 않은 그런 한계가 있어서 그동안 좀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여기 음식관들이 쭉 재단에서도 하고, 위탁해서 운영을 했었지만 민간에서도 운영을 했고 그렇지만 이제 위원님께서 기대하는 만큼의 좋은 성과를 사실 내지를 못해서 그 부분은 대단히 아쉽고 어떤 형태로든 이 부분을 저희도 활성화시켜야 되겠다 해서 음식관 관련돼서 유명한 셰프를 초청해서 한다든가 여러 가지 다양하게 고민들을 많이 해 봤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한옥마을지원과가 전동성당 맞은편에 있는데 그 공간에서 벌써 우리 직원들이 계속해서 사고가 발생을 해서, 한옥마을에서 전부 현장업무를 하는 직원들인데 이런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우리가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사무실에서 계속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좀 온당치 못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가능한 대안을 찾은 곳이 현재 비어 있는 공간을 한벽문화관을 임시 공간으로 활용하면 충분히 그거를 충족할 수 있겠고 또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되면서 사실은 경기전 앞에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관광안내소가 저희가 경기전 문화재 지정 때문에 사실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총체적으로 한번 수정을 가할 필요가 있겠다 해서 현재 활용을 하고 있는 한옥마을지원과, 경기전 앞에 있는 관광안내소, 현재 비어 있는 한벽문화관 이 세 가지 공간을 전체적으로 저희가 다시 한번 고민을 했고 우선적으로 사무공간을 확보해서 직원들이 현장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봤고 그렇게 고민을 했고 비어 있는 공간을 계속 놔둘 일은 아니고 관광안내소로 거기를 다시 저희가 보수해서 활용을 하고 그 안에 있는 아까 마을공동체 방송국이 있습니다. 마을 방송국을 저희가 면적이라든가 현장을 확인해 보니까 오목대 관광안내소였어도 오히려 더 기능을 잘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게 방송인의 실제 현장 의견도 저희가 수렴해서 그 공간을 조성하면 전체적으로 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그렇게 해서 검토를 했던 거고 그 부분은 오늘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면, 앞으로 저희 한옥마을지원과가 현장에서 일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남숙 위원   뭐든지 직원의 안전이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이걸 보면서 한옥마을이 외연을 확장해야 되는데 자꾸 축소한다는 그 안으로만 응집돼서 그러다 보니까 좁아지고, 작아지고 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국립무형유산원부터 연계시켜서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없거든요, 그쪽에서 공연을 한다랄지 여러 가지 행사를 하게 되면.
  그런데 그나마 여기 음식관이 생겨서 뭔가 연결이 되고 해야 되는 부분이 되어야 되는데 사무실이 생기게 되면 직원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위한 공간이 여기여서 직원들은 또 출퇴근하는 그런 공간도 되긴 하겠지만 외연 확장이 안 되는 부분, 한옥마을의 여러 가지 콘텐츠부터 시작해서 문화체험부터 축소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의견 제시를 했습니다. 염두에 주시고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위원장 김승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옥마을지원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체육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다른 분들 준비해 주시는 동안에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김윤철입니다.
  우리 문화관광체육국으로 부임하시게 된 걸 마음 깊이 환영합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예, 간략히 하나만 제안드리겠습니다.
  현재 인봉복합문화관 아시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윤철 위원   노송복합문화공간으로 한 2년 가깝게 사업을 진행하는데 그동안에 이영섭 과장 시절부터 시작해서 안재정 과장을 거쳐서 우리 과장님까지 세 분이 또 공직을 하시네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윤철 위원   그러다 보니까 연계성이 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었어요. 사업의 실효성은 나름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현재 1층은 11억 단일 공사잖아요, 대략?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윤철 위원   그런데 이삼사층은 사회적연대지원단에서 하는 공사이고 하다 보니까 전체적인 마무리 단계인데 서로 교감이 잘 안 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그래서 본 위원이 한 가지 말씀드리는 것은 1층 공사에서 경로당하고 그다음에 체육복합공간으로 헬스클럽 아시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거기하고 시조방하고 해서 마무리가 되는데 사업개시 단계에서 본 위원이 분명히 사업 내용을 놓고 얘기할 때 원래는 헬스클럽의 운동기구, 이를 테면 노후된 것들을 전체 교체해 주는 조건이었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윤철 위원   주무과장이 세 번째 바뀌시다 보니까 엊그저께 확인해 보니까 아무 내용이 전달된 게 없어요. 부득불 예산의 한계 때문에 그렇다고 봐서는 주민을 기만하는 거거든요. 그 내용을 주민의 대표인 본 위원이 알고 있으면서 그것을 갖다가 실렁실렁 넘어가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판단도 들고 그래서 하다 못해서 벨트가 오래된 것은 갈아주는 것도 좀 관심을 갖고 잘 눈여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행정의 아픔이 더 큰 것 같아서 사실 어느 정도껏 현재 멈칫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초기단계에서는 노후된 운동기구들을 싹 전면 교체해 주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놓치고 가더라. 그러니까 노송동 같은 경우는 젊은 분들이 많이 안 계세요. 거기에 활용하시는 분들도 평균 연령 65세 이상이 활용을 합니다. 그런 분들이 얼마나 말씀을 크게 하시겠어요? 너무나도 쉽게, 가볍게 여기고 가면 정말 아까 말한 대로 기만을 떠나서 주민 무시현상이 올 수 있으니까 관심 갖고 봐주시고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윤철 위원   사회적연대지원단에서 이런 공사를 하면서 그 공간을 갖다가 딱 보니까 계획이 또 없어요. 1층은 주민 순수공간이잖습니까? 그래서 골조를 세워서 공사를 하다 보니까 건물과 골조의 사이가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더라. 그래서 본 위원이 제안해 가지고 화단을 떡하니 다 그었는데 기존에 있던 나름대로의 조경시설도 있었거든요. 화단을 졸속으로 하지 말고 나름대로는 사람이 거쳐야 하고 사람이 활용하는 공간인 만큼 예우 차원에서 화단답게 만들라고 했어요. 1년생 화초 막 심어 놓고 대충 형식적으로 하다 보면 죽어버리고 나면 풀밭 되거든요.
  그러지 말고 다년생 수목을 식재해서 정말 그 공간이 주민편의공간으로써, 주민복지공간으로써 다시금 재탄생되는 그런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관심 있게 해 주시고 마무리 단계에서 아까 말씀드렸죠? 체육시설 문제, 화단조성 문제 전체적인 마무리 문제에서 사회적연대지원단 팀하고 우리 체육산업과 팀하고 함께 점검하고 마무리하시게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저희 과하고 사회연대지원과랑 같이 현장을 한번 출장 가서 부족한 것 예산이 있다고 그러면 보완하고 예산이 없다고 하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같은 과랑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부서의 과장이 바뀌면서 서로 간에 업무 인수인계가 단절된 것은 확인을 했어요, 본 위원이 이미. 그건 탓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현재 건너와 버린 강이에요. 그런 만큼 잘 마무리하고 봉합하는 것이 우선이니까 서로 주민도 행정도 아픔이 없는 단계에서 잘 마무리되길 소망합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잘 좀 살펴주시길 소망합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윤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 체육산업과장님으로 부임하신 걸 환영합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몇 가지 간단간단하게 질의할게요. 58페이지 국제·전국대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라고 되어 있어요. 제가 과장님한테 질의가 아니라 부탁의 말씀을 드릴게요. 우리 전주에서 행해지는 국제대회가 2개 있습니다. 그러죠, 태권도하고 인라인?
  본 위원은 3년째 이 대회를 지켜보면서 대회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우리 전주시 자체적으로 국제대회를 인정하는 기준을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즉, 무슨 말이냐면 국제대회라고 하면 세계연맹이 인정하고 또 대한체육회가 공인하고 이런 대회를 갖다가 해야 되는데 공교롭게도 제가 볼 때 이건 2개 다 오픈대회예요. 오픈대회라는 것은 참가의 자격이 제한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그래도 많이 바뀌고 좋아졌는데 우리 전주시 체육행정이 돈을 들여서 버스를 보내서 예를 들면 데려와서 먹이고, 재우고, 입히고 갈 때 기념품까지 주는 이런 대회란 말이에요.
  이게 어떻게 바뀌어야 되냐면 스스로가 '내가 저 대회를 출전해서 우승을 하고 메달을 따면 내가 랭킹 포인트가 올라가고 아시안게임,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런 자양분이 된다.' 이렇게 해야 이 사람들이 자기 돈으로 와서 먹고, 자고, 쓰고 간다는 거죠. 명실공히 국제대회인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데려다가 옷 입혀서 입장시켜서 국제대회하지 말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기준을 한번 세워보셔라.
  예를 들면 공인대회인지 아닌지, 이게 랭킹 포인트가 있는 대회인지, 아닌지? 진짜로 출입국이 몇 개 국에서 이런 걸 해야지 쉽게 말하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의미가 없는 대회다 이 말이에요. 내가 여기 나가 가지고 메달 따고 우승을 하면 나에게 어떤 신분의 상승과 자격이 주어지는 이런 대회가 랭킹이 올라간다든지 이런 대회를 유치해야만이 그런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와 가지고 먹고, 자고 한다는 거죠. 이해 가시죠? 과장님, 이해 가세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이해됩니다.

송영진 위원   그걸 좀 한번 고민해 주시고 59페이지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에서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이건 우리 전액 시비로 지어지는 체육관입니다. 그래서 제가 5분발언을 통해서 말을 했지만 굳이 길게 말을 안 하겠습니다. 이것은 다목적체육관으로 설계되어야 되는 게 맞는 거예요. 기업에 체육관을 지어주면 안 됩니다. 물론 지역 연고가 여기 KCC도 쓰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쓰려면 우리 전주시민이 납득할 만한 어떤 사회 공헌이 필요하다, 이 부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제가 발언했듯이 KCC구단에서 자꾸 이전한다, 이전한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전하라는 게 아니에요. 최근에 KT소닉붐이 부산에서 수원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KCC구단이 만약에 전주에서 자기네들 개인 사비로 이전해 버리면 이 체육관 어떻게 씁니까?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다목적으로 설계해서 농구도 쓰고, 다른 실내종목도 쓰고, 다른 마이스 산업이랄지 컨벤션 이런 것을 써야 된다를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혁신도시 다목적체육관도 어제 제가 현장에 가보니까 우리 전병구 팀장님께서 애쓰셔서 어제부로 펜스를 치고 드디어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거기에 기존에 주차장으로 설치가 되어 있던 몇백만 원 들여서 했던 바 같은 것이 높이제한 박았던 것이 옆에 해체되어 있더라고요. 그런 것들은 교통안전과하고 협의해서 필요한 데들이 있어요. 만성동 주차장 같은, 카라반들이 들어오는 주차장 그런 데다가 쓸 수 있도록 업무 협조를 부탁드리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협조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 더, 내가 과장님 오신지 얼마 안 돼서 답변 안 받고 권유를 드리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감사합니다.

송영진 위원   63페이지 나비·파크 전용골프장이 있는데 파크골프장은 지금 환경단체에서 이의제기 중이잖아요. 그건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실 거라고 보고 마스터즈 대회 때 여기에서 파크골프를 하나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죠.

송영진 위원   파크골프 2024년 앞에 마스터즈대회 때 여기서 지금 경기를 하게 되어 있냐고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지금 유치하려고 하는데 확정은 안 됐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렇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송영진 위원   그 반면에 평화동 한바탕체육관에 우슈대회를 유치한 것 같아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송영진 위원   그런데 실무자들이 와서 체육관 규격이나 이런 것에 있어서 조금 적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이게 엘리트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협회 측하고 서로 노력하면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혹 안 되면 우리 같은 상임위에 계신 이남숙 위원님이 애써서 유치하셨는데 인근에 전주교대라든지 이런 데에 협조해서 대회 치르는 데 차질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한 가지만 덧붙여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님께서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에 관해서 관심 갖고 말씀해 주셨고 본 위원도 3년 전에 배드민턴 세계화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으로 와서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체육관의 구조를 배드민턴도 언제든지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국제 규격 규모로 같이 가야 된다라고 제안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상주 실내체육관을 우리 위원회에서 갔었어요. 배드민턴 전용구장, 전용체육관 갔을 때 이를 테면 벤치가 쭉 위에 있지만 배드민턴 관람객의 수요를 갖다가 더욱더 극대화시키고 관람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체육관이 있으면 저쪽에서 의자를 쭉 잡아당기면 계단 식으로 탁탁탁 나오더라고요. 쭉 밀어버리면 또 딱 수납공간으로 들어가 버려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관람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있더라고요. 한번 시간 되시면 상주도 갔다 오시고 설계가 지금 완료돼서 변경을 못 하는가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아니, 지금 기본설계 기초단계이기 때문에요.

김윤철 위원   시간 내셔서 모름지기 전주는 배드민턴의 메카 아니겠습니까?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윤철 위원   거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께서 5분발언한 내용을 다시 한번 보시고 본 위원이 5분발언한 내용도 배드민턴 메카의 도시로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고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실내체육관으로써 역할까지도 겸용되도록 해야 된다는 주제로 5분발언한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상주 한번 꼭 갔다 오시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상주하고 이쪽에도 또 나름대로 우수한 시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전용 실내체육관을 한번 보시고 522억에 달하는 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정말 그 역할과 기능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초기 단계에서 다잡지 않으면 나중에는 덧붙이기가 어렵거든요. 고생스럽지만 꼭 배드민턴이 제대로 접목될 수 있도록 출장을 한번 다녀와서 공부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워낙 과다한 예산이니까 설계를 중간 상임위원회에 한번 브리핑했으면 좋겠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기본설계 끝나면 한번 간담회를 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예, 꼭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   추가로 잠깐 1분만 하겠습니다.
  과장님, 국제·전국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다고 했잖아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슈대회가 전국으로 확정된 부분을 다시 전주로 오게끔 만들었고 그 부분을 한바탕체육관에서 여지껏 하고 난 이후로 뭔가에 대한 대회랄지 이런 것들이 한 번도 진전이 없어서 정말 어렵게 평화동 시민들하고 또 우슈협회 회장님이랑 해서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런데 이제 확인해 보니까 국제대회 정도 기준은 안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안재정 과장님이 계셨을 때 그 기준에 의해서 "되냐, 안 되냐?" 했을 때 의자랑 이런 부분은 충분히 놔두겠다고 했는데 최근에 국제대회 심판관이 오셔서 보시고 규격은 좀 작은 것 같다. 그런데 이게 꼭 평화동만을 위한 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런 대회가 사실 의원들이 아니라도 행정에서 이런 전국대회랄지 유치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굉장히 많은 저기잖아요.
  보통 그 대회하니까 한 2000명, 3000명 정도는 오신다고 하고 아까 인라인이나 이런 것은 돈을 써가면서 하는 건데 이분들은 돈을 와서 쓰시는 거예요. 그리고 한옥마을하고 연계해서 관광까지 인프라가 굉장히 좋겠다고 했는데 아직 이런 부분에 관심도 없고 안 가져 주셔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슈 관계 협회자랑 같이 한번 만나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래서 제대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최락기 국장님이 애써 주시고 계시긴 한데 또 이제 과장님이 바뀌시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아까 김윤철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수인계 부분이 아직은 덜 된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기도 하고 그다음에 오전에 제가 체육회 쪽하고 관련해서 여쭤봤더니 전국대회나 이런 수준은 충분히 치를 수 있는 공간이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시장배, 전국대회, 그리고 거기 기준에서 모자라는 부분이 있으면 23년도에 이 대회를 하니 그때까지 충분히 보완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한승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승진 위원   한승진 위원입니다.
  과장님, 업무파악하시느라 수고 많으실 텐데 64페이지에 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 있잖아요. 여기 보면 지금 월드컵경기장 웨딩홀 구간 시설정비가 여기 이 사업에 들어가 있어요.
  국장님, 이 사업은 원래 각 사업 내용별로 개별 예산으로 세워진 건가요, 아니면 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으로 따로 세워진 건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저희가 이번에는 국비 기금을 받아서 사용하는 사업인데······.

한승진 위원   진흥기금인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각각 개별사업으로 저희가 예산을 받은 겁니다. 그래서 보시면 수영장에서부터 시작해서 체육관, 월드컵경기장이 있는데 그때그때 저희가 개보수가 필요한 예산들을 신청하고 그다음에 공모를 해서 예산 확정이 되면 저희가 매칭 해서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는 예산입니다.

한승진 위원   전체적으로 기금 받고 균특은 그거에 맞게 SOC 공모하신 거고 그리고 나서 전체적인 틀 안에서 필요한 거에 맞게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산은 각각 시설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한승진 위원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계획을 세워서 올려서 받으신 그런 개념인 건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그때그때 단위사업······.

한승진 위원   단위사업인 건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단위사업으로 저희가 올린 것인데 전체적으로 지금 환경개선으로 해서 자료는······.

한승진 위원   어쨌건 환경개선 이것하고 왜 여쭤봤냐면 월드컵경기장 웨딩홀 구간 시설 정비한 내용이 원래 환경개선사업 주목적대로 그냥 정말로 시설공간이 노후화돼서 이걸 개선을 한 건지, 아니면 다른 우리 시에서 활용하려고 한 이런 부분이 있는 건지 이런 부분도 의문이지만 사실 이제 유휴공간이 생기고 나서 지금 어쨌건 드론축구가 일부를 사용할 거고 나머지는 석면이나 이런 것 때문에 공사를 진행하셨겠지만 원래 기존에 그전 체육산업과장님 계실 때는 제가 이걸 말씀드리는 게 월드컵경기장이 워낙 수익이 안 나는 구조고 그러다 보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여러 번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그때 당시만 해도 그 전 과장님이 "전주시체육회가 여기로 들어오는 게 확정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셔서 확정을 하기 전에 그래도 체육회 관련해서 예산 이런 건 상임위랑 또 심의하니까 상임위 위원님들의 의견도 한번 들어봐야 되지 않냐라고 했는데 확정됐다고 들었다가 이번에 인사 끝나고 나서 다시 또 수소경제 쪽이랑 해서 얘기를 들었을 때는 확정이 아니라고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어쨌건 공간이 나중에 활용될 때 물론 행정 이런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희 상임위랑도 꼭 대화를 한번 나눠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승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윤자 위원님.

이윤자 위원   건강증진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거기에 보면 주말리그하고 동호인하고 체육 이게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즐거운 주말리그는 배구하고 게이트볼은 운영 중에 있고요.

이윤자 위원   배구하고 게이트볼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이윤자 위원   예.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그리고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도 지금 축구, 테니스, 족구, 볼링, 당구까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족구 같은 경우에는 전부 운영돼요? 족구장이 전부 다 운영되나요, 아니면 일부 폐쇄되어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지금 족구 같은 경우는 덕진 체련공원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 외에는 다 폐쇄됐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기존에 지곡배수지라든가 그런 데는 다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운영하고 있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이윤자 위원   그리고 생활체육광장은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지금 생활체육광장은 최근에 마스크를 안 쓰고 민원도 있고 그래서 저희들이 체육회 쪽에다가 중지를 요청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중지를 요청만 했지, 지금 하고 있긴 한 거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7월 말까지 중단시켰습니다.

이윤자 위원   7월 말까지 중단이에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이윤자 위원   그리고 그 밑에 생활체육교실, 저소득층 자녀 이건 어떻게 운영하고 있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지금 저소득층 자녀는 집행률을 말씀드리면 한 40% 정도 하고 있고 앞으로 나머지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추진하겠습니다.

이윤자 위원   예, 생활체육교육은 지금 다 잠정 연기된 거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이윤자 위원   그러면 앞으로 코로나가 이렇게 계속 갈 건데 어떻게 대처해 나갈 거예요? 주민들, 시민들의 민원이 좀 많아 가지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지금 2단계가 갑자기 또 확대가 됐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국내대회 그런 것도 제대로 음성 확인이라든가 그리고 KF94 마스크라든가 선수 외에는 출입을 못 하게 그런 경우로 해서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생활체육 관계도 대회하는 그런 기준으로 해서 방역을 철저히 해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운영하고 또 방역에 문제가 된다고 그러면 취소를 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러니까 족구장 같은 경우 있잖아요. 거기 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어떻게 해요? 회원들이 회장한테 맡겨서 하는 거예요, 아니면 여기서 점검을 나가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자체적으로······.

이윤자 위원   자체적으로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야외에서 하는 거니까 자체적으로 마스크 쓰고 저희들은 믿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러니까 자체적으로 하게끔 하는 거예요, 여기서 관리도 나가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제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체육시설은 실내하고 실외가 있는데 방역 단계에 따라서 저희가 전체 구장을 폐쇄한다거나 개방을 한다거나 이런 형태로 운영을 하는데 단계에 따라서 방역수칙을 지키는 걸 전체로 해서 저희가 인원이라든가 이런 거를 제한합니다.
  예를 들어서 1단계, 2단계, 3단계, 1단계 같으면 거의 다 모든 걸 실내체육시설`까지 오픈하는 거고 2단계 같으면 실내체육시설은 더 엄격하게 제한을 하고 2단계도 오픈은 하되 저희가 인원수 제한을 하고 거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는가, 안 지키는가는 일단 해당 단체가 우선 지키는 걸 전제로 하고 그 수칙을 잘 지키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 해당 과에서, 그리고 또 우리 체육회를 통해서 현장 점검을 하고 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그렇게 계도하고, 지도하고 이게 이제 수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결국은 이용 단체라든가 그다음에 그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이라든가 이용제한을 저희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러니까 체육회를 통해서 한다는 얘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이 과하고 같이 하고 있다는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이윤자 위원   이거를 철저하게 지켜줘야지, 어디는 가서 하고 있고 어디는 못 하게 하고 이렇게 해서 민원이 엄청 발생하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그래서 저희가 코로나가 작년부터 올해 장기화되면서 체육시설에 대한 민원이 저희 부서로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 핵심은 주로 야외체육시설, 실내체육시설 같은 경우는 좀 개방을······.

이윤자 위원   그렇죠. 야외가 많이······.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해 달라고 하는 그런 민원이 굉장히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전체적으로 다 수용하기는 어렵고 저희가 단계에 맞춰서 그렇게 차근차근 대응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예, 아무튼 방역수칙이랑 코로나19 여기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운동장이나 체육시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제가 솔내경기장 가서 축구를 했는데 정말 잘 지켜야 되고 사용하신 분들이 들어가면서 전부 다 연락처부터 시작해서 다 적고 손소독제 다 쓰고 그걸 운동을 계속 하고 있으면 관련된 부서에서 나와서 또 점검을 한번 합니다. 요즘 제가 봤을 때 철저하게 잘하고 있는 것 같고 더더욱 경각심을 갖고 할 수 있도록, 꼭 독려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김승섭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제가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물어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전주에 파크골프장이 몇 개나 있습니까?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지금 파크골프장이 2개 있는데 도청 대한방직 옆 하천에 조성이 되어 있고 만경강에 있는 삼례교 밑에 9홀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마전골프, 파크골프장이 대한방직에 있는 그거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그게 원래 처음에 축구장으로 지어졌다가 나중에 변경이 됐는데 혹시 거기 가보셨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거기는 제가 고수부지는 안 가봤고 차로 다니면서 제가 한번 봤고 3년 전에 여기 체육조성팀장으로 있을 때 진행된 건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현 상황이 지난번에도 우리 부서 담당자한테 내가 잠깐 전달은 했는데 민원이 들어와서 제가 가 봤어요. 회원이 한 100여 명이 넘고 운동장 사정이 너무 안 좋아요. 잔디가 군데군데 다 파여 가지고 거의 없다시피 하는 데가 많아······.
  지금 전국적으로 추세가 노인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추세거든요. 우리 전라북도 전주가 유독 적어요, 파크골프장. 대구나 이런 데 가면 굉장히 잘되어 있어요.
  저희 그때 체육시설을 돌아보면서도 한번 가 봤는데 대구 같은 데는 굉장히 천변이 잘되어 있고 하물며 우리 시내에 그나마 마전교에 있는 게 하나 있긴 한데 주변에 화장실도 멀리 있어 가지고 노인분들이 화장실 가기 싫어서 버려진 현수막을 주워다가 다리 밑에 조금 지나면 갈대숲이 굉장히 높이 되어 있어요. 거기를 뺑 둘러서 쳐놓고 거기서 남자건, 여자건 실례를 하는 거예요. 그럼 거기는 전주천이에요, 오염이 되면 안 돼.
  이런 것 관리를 못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제가 가서 그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물론 지도를 하고 아무리 해도 그분들이 안 들으면 듣게끔 해야지······.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김승섭   그리고 화장실이 부족하면 어디 화장실을 지어서라도 전주천 자연생태계를 보존하려고 그렇게 노력하는데 거기서 말이 안 될 소리예요. 노인분들한테 제가 그분들한테도 이래서는 안 된다고 말씀은 드리고 왔지만 들을 분들이 아니에요. 왜, 갈 곳이 없어.
  정말 이거는 철저하게 조사를 더 해 주시고 환경개선 좀 해 주시고 운동장 잔디 보식도 좀 해서 예산이 없어서 못 한다, 우리 그때 담당은 지금 어떻게 할 길이 없다, 또 뭐가 대립이 돼서 안 된다. 뭐든지 제대로 갖춰놓고 요구를 해야지, 해주지도 않으면서 요구한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우리 파크골프장이 노인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스트레스 풀고 해소하려면 그런 데라도 나가서 해야 되는데 그게 부족하니까 그분들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요. 잔디 깎는 것도 그분들이 직접 싹 잔디도 깎고, 정리도 하고, 풀도 뽑고 전부 관리를 하더라고.
  그런 것들을 파악해서 잔디 보식도 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체육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것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5분만 휴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06분 회의중지)
(15시1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승섭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옥선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주고 계시는 존경하는 김승섭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송영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올해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을 지원하기 위해서 예술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는 문화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강도 높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재단 소속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용선 사무국장입니다.
  성영근 한벽문화관장님이십니다.
  박소영 경영지원팀장님이십니다.
  김선정 미래전략팀장입니다.
  김정경 문예진흥팀장입니다.
  박종진 생활문화팀장입니다.
  변재선 팔복기획운영팀장입니다.
  김주희 예술놀이팀장입니다.
  나유미 창작기획팀장입니다.
  김철민 한벽운영팀장입니다.
  김민성 콘텐츠사업팀장직무대행입니다.
  다음은 전주문화재단 소관 2021년도 주요 사업만······.

(참 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송영진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추진사항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지금 송영진 위원님으로부터 나눠주신 유인물로 설명을 대체하고 주요 사항에 대해서 질의만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동의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우리 백옥선 이사님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고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에 앞서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현재 야외마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연 요즘 잘되고 있는지?

○전주문화재단한벽문화관장 성영근   지금 우천 때문에 야외공연장에서는 못 하고 지금 실내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고 6회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제가 첫 회 때 가서 봤는데 굉장히 좋아서 한 번 더 가려고 했는데 못 갔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좋고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이걸 지속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뭔가 찾아서 앞으로, 지금도 잘 만들어졌지만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한벽문화관장 성영근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이기동 위원님.

이기동 위원   23쪽에 보면 생소한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 우리 동네 생활문화 매개 프로그램 간단하게 설명 한번 해 주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우리동네 생활문화 매개 프로그램은 풀뿌리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서 지역의 소소한 문화공간에서 제안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저희가 심의를 거쳐서 각 팀당 250에서 3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동네서점이라든가 그다음에 체험공예나 이런 걸 체험하고 있는 예술단체가 이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 단체 공간명은 어떻게 되어 있는데 이 사업이 공연인데 그러면 이 플리커라는 단체명의 공연장이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플리커 공연 콘텐츠를 가지고 교육을 한다라고 하는?

이기동 위원   공연 콘텐츠를 가지고 한다는 얘기죠? 그럼 어디 가서 하는 거죠, 공연 장소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지금 이 김현정 플리커라고 하는 게 책방 운영자고, 책방 이름이고 공연예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주당 커리큘럼을 짜가지고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조금 생소해서 그러는데 제목을 보면 우리동네 생활문화 매개 프로그램해서 이렇게 보면 34개 동네 중에 좀 많이 퍼져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11개 단체명을 살짝 보면 삼양다방이나 책방 하면 동문사거리 그 근처에 단체들이 많은가, 그 근처에서 주로 하는가 이런 느낌도 들고 그런 차원에서 여쭤봤거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골고루 지역에 있는 거점공간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심사 때 지역 안배를 두면서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지역에 몰리고 있진 않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고래의 꿈이나 이런 게 지금 단체명이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기동 위원   단체명이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동문 사거리는 두 곳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런 단체가 여러 군데 동네에 들어가서 체험이나 교육, 강연을 하게 되겠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기동 위원   혹시 자세한 내용 있으면 자료를 하나 넣어주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기동 위원   11개 팀이 3500만 원이면 350만 원 정도밖에 안 되는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250에서 350 차등을 둬서······.

이기동 위원   사업비로 적절할지 모르겠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자료 한번 주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우리 백옥선 대표이사님 취임하신 이후로 전주문화재단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공연에서부터 전시에서부터 굉장히 고맙게 생각을 하는데 업무 추진상황을 보면 한지, 한문화, 한식 이게 문화정책과에서도 하는 일이고 또 전통문화과에서 하는 비슷비슷한 일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제가 제안을 드릴게요. 우리 얼마 전에 했던 한벽문화관, 성영근 원장님이 계시는데 작년이었던가요? 현악기 관련해서 우수한 연주자들이 와서 그 공연이 비바체였던가요? 그런 공연이라든지 얼마 전에 세계적인 고성현 바리톤이 와 가지고 강의했던 이런 게 너무 울림이 컸던 것 같습니다. 진짜 전주문화재단에서 잘하고 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제안을 드리고 싶은 건 우리 TV 프로그램 보면 비긴어게인처럼 소수의 음악가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전혀 상상 못 하는 공장 같은 데를 찾아가서 공장 굴뚝 앞에서 근로자를 상대로 해서 공연을 한다든지 이런 걸 보면서 꼭 무대가 화려하고 좋아야 되나? 이게 아니라 예를 들어 팔복예술공장 인근에 있는 삼양사 공장 광장이라든지 전주페이퍼라든지 이런 데에 우리 코로나로 힘든 문화예술인들이 연극이 되었건, 연주가 되었건 크게 거창하게 할 것이 아니라 삼사인 연주팀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찾아가서 우리가 예산을 수립할 수 있게끔 해서 그분들이 공장의 삭막한 이런 분위기보다는 그 굴뚝을 배경으로 예를 들어서 베로나 광장에서 박정현 씨가 아베마리아를 부르듯이 그 정도 수준은 아니겠지만 우연치 않게 공단을 지나다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공장 근로자들을 위해서 뭔가 우리가 문화적으로 재생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또 우리 팔복예술공장에도 좋은 공간들이 많습니다. 크고 화려해야 되는 게 아니에요. 저쪽에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콜로세움처럼 생긴 그런 부분이라든지 여러 부분에서 주말이나 금요일에 테마가 있는 공연, 큰돈 들일 필요 없습니다. 비올라, 첼로, 바이올린 정도 와서 하고 또 수요일 저녁에는 카페 써니에서 음악회를 한다 이런 것들이 진짜 우리 시민들의 문화적인, 감성적인 상상을 주지 않나?
  그래서 물론 책 속에 있는 업무 이것 다 좋습니다. 그런데 오전 내내 들었던 이야기이고 그래서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우리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예술가들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또 우리는 매일 힘든 노동에만 시달려야 돼 이런 분들한테도 찾아가 가지고 그 공장 마당 주차장에서 해도 저는 아름답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그런 공연이 활성화되도록 대표이사님을 비롯해서 아니면 우리 국장님부터 말씀드려야 하는데 그래서 그런 공연이 큰돈 안 들이고 그런 인건비 정도 들여서 할 수 있는 공연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공장도 찾아가고 또 우리가 기업도 찾아가고 국가기관도 찾아가고 또 건지산에도 찾아가고 이렇게 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가능할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감사합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이팝프렌즈라고 하는 후원회를 만들어서 그렇게 지금 위원님께서 제안하시는 근로자를 위하거나 지역민들을 위하거나 또 소외된 예술가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에 열심히 후원을 모집하고 있으니까 기대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링컨 대통령이 말했어요. "국가가 날 위해 무엇을 해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국가를 위해 뭘 할 것이냐?" 일단 해 보시면 향후에 전주페이퍼가 됐든, 삼양사가 됐든 거기서도 할 수 있을 겁니다. 또 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해 보고 우리 위원장님이나 다른 위원님들도 다 도와서 꼭 대기업이 뭘 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 작은 중소기업이라도 함께 마음을 모아서 하면 우리 진짜 전주문화재단을 비롯한 팔복예술공장이 더 크게, 진짜로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지 않을까?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님께서 저번에도 몸소 저희 재단에 찾아오셔서 기업도 소개를 해 주시고 그래서 저는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믿습니다.

송영진 위원   소개만 하면 뭐해요, 돈을 내야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다리를 놓아주시고 계셨기 때문에 전 든든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저는 질의가 아니고 우리 문화재단이 주축이 되어 가지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북돋고 그리고 또 침체되어 가는 도심권의 거리거리마다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노력하셔 가지고 이번에 그 금액을 떠나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지고 우리 도시갤러리 전주사업 그것도 나름대로는 동문거리 중심으로 해 가지고 생활문화 거점지원 사업 이렇게 명칭을 정해 가지고 아주 깊이 있게, 예술인과는 더욱더 밀착되게 접근하시고 또 거리 활성화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민들과 밀착되게 접근하시면서 나름대로 코로나 시국에 정말로 산소와 같은 일을 하고 계시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렇게 더욱더 서로 간에 가까이 호응하면서 전주시정 발전도 도모하고 그럼으로 인해서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하고 그리고 그들의 생활의욕을 북돋을 수 있는 그런 계기 마련에 우리 문화재단이 더욱 더 앞장서 주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시면, 응원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윤자 위원님.

이윤자 위원   거기 보면 예술선물배달 웃어요하고 우리동네 생활문화 매개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여기 보면 예술선물배달 웃어요에 700만 원을 가지고 13개 팀을 지금 선정했다고 그랬잖아요. 그럼 이게 얼마씩을 하는 거예요? 28개 팀이 접수도 많이 되었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웃어요 선물배달은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사업이거든요.

이윤자 위원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600만 원은 택시비 지원입니다. 교통비 지원이고 저희가 올해 아까 스물몇 개 단체에 선정된 거는 독거노인들한테 가서 공연 실현을 하거나 시각 캐리커처 같은 것 초상화를 그려주는 예술가 단체를 선정해 놓은 거고, 인력풀을 선정한 거고 저희가 노인지원센터 이런 데에 MOU를 해서 거기에서 추천하는 동별로 안배를 해 가지고 우선 급한 독거노인 먼저 순차적으로 8월부터······.

이윤자 위원   그럼 8월부터 시작을 하면 7월 2일에 마감해서 며칟날 뽑은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6월에 공모를 해서 일주일 전 정도에 저희가 단체를 선정했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리고 협약식을 복지관이랑 이렇게 해서 8월에 할 계획인가 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게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거라 저희가 상반기에 하고 싶었어도 노인복지센터나 동사무소 이런 데서 오시면 안 된다고 그래 가지고 저희가 하지를 못했었습니다.

이윤자 위원   예, 여기 보면 28개가 접수해서 13개 팀이 접수를 했다는데 이렇게 교통비만 받고 할 수 있는 단체들이 어떤지 알고 싶으니까 자료 좀 한번 주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윤자 위원   그리고 16쪽에 마을조사단 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윤자 위원   여기는 지금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 좀 해 주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마을술사가 그간에 8개 동이 개발이 안 됐었거든요.

이윤자 위원   아, 8개 동이?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 밑에 보시면 서신동, 금암동, 진북동, 인후동, 팔복동, 조촌동, 여의동, 효자동. 올해 8개 동에 대한 마을해설사들이 선발돼서 교육을 다 마쳤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35개 동에 동마다 마을술사가 배치되는 그런······.

이윤자 위원   우리가 책자를 그때 다 발간했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윤자 위원   했는데 8개 동은 안 됐다는 거네요. 그러면 그때 동심찾기가 8개 동은 없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건 있었는데 마을술사는 없었어요, 마을해설술사.

이윤자 위원   마을술사단이 8개 동이 없었다는 얘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건 지원자가 없어 가지고요.

이윤자 위원   마을술사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윤자 위원   그렇게 해서 지금 진행 사항은 어디까지 되고 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마을술사 양성을 끝냈고 지금 선정된 8개 동의 마을술사를 해설문이나 여행지도나 마을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은 이미 끝냈고 지금은 현장에서 교육청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마을해설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마을해설을 우리 관광가이드처럼 지역마다 마을술사가 배치돼서 교육청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오면 그 마을술사가 나가서 동마다 돌아다니면서 그 마을에 숨은 이야기들을, 마을 자원 이야기들을 해설해 주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러면 교육청에서 아이들이랑 많이 나와요, 현재? 몇 팀이나 오셨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지금 코로나 때문에 많이는 못 했지만 4월 22일에 장동초등학교가 나왔고 그다음에 5월에 용소초등학교, 그다음에 중앙초등학교, 6월에 반월 교육공동체, 6월 12일에 군산 도시숲 미디어에서 학생들을 모집······.

이윤자 위원   5개 정도 와서 했다는 얘기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안 나와서 그리고 9월부터는 교사 대상으로 마을여행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저희 마을술사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그쪽으로 나온 것을 설명해 준다는 얘기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교사들이 마을이야기를 알고 있어야 학생들한테 지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 교육을 저희가 먼저 하고 있었습니다.

이윤자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게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이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이것은 지금 꽤 된 걸로 알고 있는데 마을조사 사업이······.

이윤자 위원   전주문화재단에서는 처음 한 게 아니고 그전에도 계속했다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2017년도부터 이어진 사업입니다.

이윤자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우리 문화재단이 부서 변동이 있는 건 아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부서는 저번에 조직개편을 해서 팀명을 바꿨고 직원들도 적재적소에 다시 재배치를 했고 한벽문화관에 브랜드공연팀이 하나 신설됐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런데 이제 저희들은 그걸 사전에 미처 확인하지 못해서 보니까 부서가 변동이 됐어요. 부서별 사업이 또 변동됐어요. 그래서 이제 7개의 사무국에 문학관이 3개에 전부 한벽문화관에서 3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 부서가 변동은 안 되어 있긴 하지만 부서별 사업이 이리저리 옮겨져서 변동이 되어 있네요.
  그런데 경영지원팀에서 승광재하고 그다음에 지역문화예술 현장탐구를 했어요, 사업을.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맞습니다.

이남숙 위원   이 사업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저희가 주요 핵심사업만 보고를 하게 돼서 그 두 가지가 빠졌는데 승광재 운영사업 같은 경우에는 공공요금을 매달 조금씩 지원해 주고 있어서 전체 예산이 1200만 원이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상반기에 보고드릴 내용이 특이사항이 없어서 뺐고 지역문화 현장탐구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때문에 아예 현장탐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연초에 보고한 내용과 변동사항이 없어서 뺐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래도 사업기간이 1월에서 11월까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소진이 됐거나 예산이 반납됐거나 하는 부분이 아니라고 하면 그대로 되어야 되는데 책자를 보면서 "어, 이 사업이 어디로 갔어?" 이렇게 봐지는 거고 그다음에 사무국은 그대로 있는데 그래서 누락이 됐는지, 빠졌는지, 이 사업이 이관이 됐는지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시간을 줄이려고 제가 했는데 다음부터는 연초에 업무보고했던 순서대로 그대로 넣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셔야 저희들이 이것 예산에 대해 어떻게 사용이 됐는지, 금후계획에 대해서 실행이 됐는지, 차후의 계획은 또 뭔지, 이런 것들이 연관돼서 저희들이 살펴볼 수 있고 제대로 실행이 됐는지, 예산은 적절히 사용했는지를 보는 부분인데 경영지원팀에서 했던 사업이 갑자기 없어졌고 아무리 찾아봐도 또 여기저기 섞여져 있긴 했는데 그 사업이 없어서 질의드렸거든요. 다음에는 그렇게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꼭 시정하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 40쪽을 한번 봐주시고 아까 내가 카피해서 드렸잖아요. 이팝프렌즈 펀드 이런 것 향토기업을 한 것들 좋은 사례를 전당이 했으면 좋겠어요. 문화재단은 시동을 걸어서 금액을 하고 있는데 전당도 이렇게 해야 하지 않느냐? 전당은 특징이 돈은 못 갖고 오고 MOU 체결만 많이 해요. 여기는 MOU는 않는데 돈을 줘야겠다예요.
  경제적 비즈니스를 막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를 말하는 것이고 발품을 그 정도로 뛰었다는 말이겠죠. 이분은 온 지가 1년도 안 됐고 그분은 온 지가 2년에서 연임을 하고 있고. 그래서 작은 고추가 맵다 이렇게 말하고 싶고 39쪽 국가공모사업도 자신 있으니까 당당하게 써놓는 것 아니에요? 전당은 남이 한 것 다 베껴다가 갖다 놓은 곳이에요, 전주시가 한 것들.
  위원님들, 39쪽 봐봐요. 국가공모사업 이게 기초지자체는 주기가 힘들고 대개 국가가 할 때는 도라든지 특별시, 광역 중심으로 가는데 기초지자체 이렇게 많이 딴 사례는 전주가 인구 대비해서 많은 도시니까 해당은 되겠지만 어느 정도로 발품을 사무국장 이하 직원들, 또 전당 원장님인가? 문화재단 이사장님이 이렇게 뛰었는가 알 수 있겠죠.
  그래서 이런 것은 좋은 사례니까 같은 출연기관끼리 서로 수장들끼리, 과장, 국장님들이 같이 해서 좋은 사례를 공유, 공감했으면 좋겠다 이 말을 드리면서 이제 안 좋은 사례를 얘기하겠습니다.
  보면 문화재단이 어른들 세대한테는 잘하는데 MZ세대한테는 못 하고 있어요. 백옥선 이사장님, 이해하고 있어요? MZ세대가 뭔지 알아요? 알죠? 나도 배우고 있어요, 요새 젊은 세대. 그 세대를 위해서는 무엇을 했어요? 청년세대 예술인들이 됐든, MZ세대한테 문화재단은 무엇을 했냐? 요새 MZ를 잡지 않고는 아무것도 안 된대요. 동의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동의합니다.

김남규 위원   좀 부실했죠, 그간 너무나 다른 일 하느라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청년작가나 신진작가를 위한 사업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아니, 나는 세대를 말하는 거예요. MZ한테 그다음에는 유튜브를 한다든지 좋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자기들만 알고 있어요. 자인전은 의원들한테 한번도 홍보가 안 됐고 유튜브로도 홍보가 안 됐고 크리스 조던도 그렇고 예를 들어서 그렇다 이거죠. 방송에 한번 자막으로만 흘렀지. 그렇죠, 환경운동연합이 교육청하고 했기 때문에.
  유튜브를 활용한 이런 것들을 해라. 제가 이번에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유튜브를 갖다가 6개를 만들었는데 몇만 명이 왔냐면 3만 명이 왔어요. 6개의 유튜브를 만들었는데 예산은 4500이 들어갔어요. 그래도 무대비 2000만 원에 6500 들어가는 행사에 조회수가 3만이에요. 정확히 통계를 냈어요, 유튜브로는 거짓말을 못 하니까. 한지축제는 몇 명이냐면 2680명 왔어요. 그 예산은 억대예요. 이따가 전당 할 때 말도 안 할 참이여, 또 그런 말 하면 삐치니까. 잘하는 데나 이렇게 요구하지, 못하는 데는 아예 기죽을까 봐 내가 이 얘기도 못 하겠어요. 내 가슴이 벌렁벌렁, 벌렁벌렁도 속기해요.
  그리고 또 하나 완주문화재단을 보면 여행작가를 초빙해서 팔복예술공장에 계속, 완주문화재단을 완주에 이렇게 하는데 이런 것들도 좋은 것 같아요. 사진작가나 카피라이터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팔복예술공장에 대해서 계속 글로써 통신원을 쏘게, 문화의 발신지죠, 생산지이면서. 이해 갔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나, 하라고 하는 과제만 지금 계속 하는 거예요. 그리고 팔복예술공장 사계절 참 잘하는데 휴가철에는 못 해요. 인정합니까? 여름휴가가 됐든, 겨울휴가가 됐든. 그래서 도심 속에서 여유를 더 지킬 수 있도록 왜 그러냐면 백옥선 관장님은 벌써 30년 이상 문화의 달인이기 때문에 제가 이 말을 하면 무슨 생각을 할 것 같아서 한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그리고 지금 레지던스는 과감히 없애버리면 안 되겠어요? 몇 명이나 청년작가가 있고 얼마의 예산이 들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지금 일곱 명의 작가가 레지던스를 하고 있거든요.

김남규 위원   1년 예산이 얼마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1억 4000 정도······.

김남규 위원   꽤 많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그럼 전주의 작가들은 몇 프로 정도 레지던스를 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일곱 명 중에 두 명이고요.

김남규 위원   레지던스 서로 영화 보는 것에 달인이 하나 있고 중견이 있고 초보가 있어 가지고 서로 콜라보해 가지고 해야잖아요. 그래야 견습도 하고 배워서 작품전시도 하는 것 아니에요? 그냥 거주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거죠. 이해가 갑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지역작가하고 협업도 하고 지역사람들하고도 오픈 스튜디오······.

김남규 위원   그럼 레지던스에 대해서 올 연말에는 평가서를 하나 내봐요, 어떤 효과가 있었는가. 홍대아트센터 다녀왔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거기는 어떻게 되었는가 비교하면서 한번 해봐요. 지금 레지던스를 하는 도시가 광역도시만 하고 있어요. 제주도, 부산시, 대전광역시. 왜냐하면 돈을 많이 줘야 레지던스가······ 평균 3억 이상은 들어가요. 그렇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그럴 거예요. "예." 했고만. 그러니까 그렇고 동문예술거리 이것 없애버렸으면 좋겠어요. 과감하게 얘기하는 거예요. 왜? 이제 꼬리 자르기 할 것 하자 이거죠. 김윤철 위원 앞에 있음······ 만약에 도시재생으로 가든지 그래야지, 동문예술거리에 시민예술촌이 이리 옮겨왔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동문 60 하다가 잘 안 되고 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지하 언덕은 습도 유지를 못 하고 있고 조명도 안 좋죠? 총체적으로 부실해요. 그런데 동문예술거리 뭐하려고 생활문화팀이라고 해 가지고 직원이 몇 명이 있더라? 박종진, 이은정, 장미, 김종수, 국호범까지 있고만, 다섯 명.
  이런 인력을 다른 데로 보내 가지고 국장님과 과장님께서는 동문예술거리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국비도 안 오고, 도비도 안 오고, 문화재단이 전주시에서 예산도 안 주는데 그리고 괜히 생활문화팀 거기 가서 가만히 있는 건 좀 그래요.
  그래서 동문예술거리는 근본적으로 다시 시작할 때가 되었다. 그것은 고민을 해야 한다. 왜 그러냐면 이 좋은 인력들이 거기 가서 괜히 좀 그래요. 말이 무서운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아무리 의정활동이지만 말씀은 가려서 하실 부분은 가려셔 하셔야죠.

김남규 위원   예, 가려서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여기는 농담하는 자리도 아니고······.

김남규 위원   예, 속기 다 됩니다.

김윤철 위원   방금 존경하는 모 위원이 하신 말씀은 귀담아듣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그런 열정을 더 쏟을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하라는 주문 같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윤철 위원   그렇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윤철 위원   개떡같이 말씀하시면 찰떡같이 알아들으면 됩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럼요. 애정 많으시고요.

김윤철 위원   이것 인력이 나오면 팔복예술공장 쪽으로 인원을 배가해서 그쪽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것도 방안을 연구해 보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아마 김남규 위원님께서는 동문 사거리 활성화를 위해서 부시장님 주재로······.

김윤철 위원   더 잘하시라는 어떤 그런 얘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윤철 위원   이렇게 미진하게 하는 척하는 것은 안 한 만도 못 하다. 그러니까 뭔가 진짜 결과물을 멋있게 내놓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는 강력한 주문 같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맞습니다.

김윤철 위원   거기에 동의하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럼요.

김윤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아까 김남규 위원님께서 여러 지적을 하셨는데요.

○위원장 김승섭   예, 간략하게 해 주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 아까 유튜브 MZ세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 27쪽에 보시면 팔복예술TV 운영이라고 해서 저희가 현장 갔다 오면 원래 카톡 안에도 팔복예술대학 3분 순삭도 저희가 제작해서 하고 있고 저희가 전북대 링크플러스사업단하고 유튜브를 짤 영상으로 계속 만들어서 송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희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보시면 1월에서 6월까지 23만 3670명이 들어왔거든요. 그리고 매월 보면 적게 들어오는 1월, 2월만 3만 7000명이 왔고 현재는 보통 평균적으로 4만 5000명이 홈페이지를 찾아서 저희 각종 공연 콘텐츠, 그러니까 유튜브를 다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MZ세대를 위한 온라인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 이런 걸 안 하고 있다라는 말씀은 조금 억울해서 제가 이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승섭   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도착 안 했어요. 배달사고를 내서 그래요. 배달사고에 책임이 귀하에게 있어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반성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저희 위원님들도 굉장히 관심 갖고 항상 유튜브 보고 들어와 있는 숫자 보고 다 체크합니다. 그러니까 하여튼 뭐······ 우리 한승진 위원님 질의······.

한승진 위원   짧게 하겠습니다.
  MZ세대를 자꾸 언급해 주셔 가지고 제가 MZ세대니까요. 사실 이사장님 오시고 나서 최락기 국장님이나 서배원 과장님도 노력해 주시지만 문화계에서 엄청 좋은 얘기가 많이 들려요. 젊은 사람들이 얘기를 많이 하고 그런데 이제 하나 더 끝까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코로나 이후로 보아하니 문화계에는 특히 잘 아시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경쟁 구도를 추구하지만 경쟁 구도가 더 드러날 수 없는 줄이 보이지 않게 존재하고 그에 따라서 관이 이 경쟁체계에 과연 얼마나 접근할 거냐라는 부분은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요.
  물론 관이 감독하는 역할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이해관계를 잘 풀어나가게끔 만드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그런 부분을 잘 유지하셔서 젊은 사람들일수록 이런 발언이 젊은 사람들한테 해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주가 어쨌건 전남이라는 광역단체에 비해서 예술가들이 많은 도시니까 전주의 미래를 위해서 과감하게 경쟁시장을 많이 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단순히 실력이 안 돼서 이 관에서 하는 것을 못 들어오는 사람들은 이해하지만 그것과 다른 어떤 걸로는 제가 얘기하지 않으니까 그런 것만 앞으로 이사장님이 잘해 주시면 다른 업무와 관련된 얘기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한승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아까 백옥선 이사장님이 23쪽 유튜브에 대해서 말했는데 제가 말하는 유튜브라는 것은 서로 아까 뭐라고 읽으면서 몇 쪽이라고 했죠? 무슨 과에서 잘하고 있다고. 그건 몇 쪽이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27쪽이요.

김남규 위원   바로 반격을 하려고요. 팔복예술TV 운영 이런 전주시청 공보실에서 하는 그런 유튜브를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저는. MZ세대한테 팔복예술공장
  의 새로운 프로그램, 자인전, 어떤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잖아요. 이런 것들을 피드백하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내가 말하는 것은. 무슨 말인가 알겠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그런 새로운 창조성을 요구하는 것이지, 맨땅에다 헤딩하는 그런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히딩크처럼 창조적인 플레이어로서 상대를 압박하는 그런 유튜브를 말하는 거예요, 제가. 그냥 맨땅에서 공격하고 수비하고 옛날 70년대식 새마을운동 시대 축구를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제가 유튜브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계속 다른 데 조회를 하니까······ 팔복예술공장의 값어치를 높일 수 있는 유튜브를 하라는 말이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그리고 전주수목원이 전주에서 가장 핫플레이스예요, 최근에 뜨고 있는. 그럼 전주수목원과, 팔복예술공장과, 덕진공원과, 소리문화의전당을 어떻게 연계할까? 팔복예술공장만 다루지 말고 장소의 융합도 하라 이거예요. 무슨 말인가 알겠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팔복예술공장에 오는 관객들의 체류시간이 몇 시간 돼요? 1시간 반에서 2시간 사이예요. 대개 그렇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그럼 그 사람이 전주수목원 왔다가 꼭 팔복예술공장을 들려야겠다. 그리고 소리문화의전당이 됐든, 덕진공원이나 국악원을 들리고 아니면 전주예술단에서 어떤 공연이 있으면 들려야겠다 이런 연계 프로그램을 이제 해 드려야 할 융합의 시대가 되었다 이 말을 제가 유튜브를 말하는 거예요.
  내가 단순 보도기자성 유튜브를 말하고 홍보를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내 말이 그거죠. 다음에 일대일 학습을 합시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남규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제안이나 제언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잘 인지해서 꼭 더 발전할 수 있는 우리 문화재단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김승섭   우리 전체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서는 모두가 다 오늘 질의보다는 어떤 제안이나 제언을 하신 것 같고 또 다들 응원하는 그런 응원들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문화재단이 더더욱 잘되기를 바라면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자리를 정돈하겠습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안녕하십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김선태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전당을 지원해 주시는 김승섭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송영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전통문화전당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서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영기획본부 박봉균 본부장입니다.
  전통문화진흥본부 이영욱 본부장입니다.
  경영기획팀 최재형 팀장입니다.
  공간진흥팀 김범수 팀장입니다.
  시설관리팀 유관희 팀장입니다.
  전략사업팀 최용관 팀장입니다.
  한지산업연구팀 임현아 책임연구원입니다.
  한지융합개발팀 인미애 책임연구원입니다.
  한식문화진흥팀 신지혜 팀장입니다.
  공예문화산업팀 김혜원 팀장입니다.
  우리놀이진흥팀 김은주 팀장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배포해 드린 자료의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드리고······.

(참 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송영진 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잠깐만요.
  송영진 위원님, 의사진행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지금 송영진 위원님께서 배부해 드린 책자를 가지고 보시고 질의만 하자는 제언이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해도 좋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순서는 질의하는 순서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전통문화전당 앞에 마당을 공연무대로 하는데 그 계획은 어떻게 됐는가 짧게 얘기해 주십시오. 예산은 얼마고 언제부터 시행하고 설계공모는 할 예정인가 이런 것에 대해서. 전당 앞에 조경면적이 있는 데 공연장같이 한다고 하는데. 업무보고에는 안 나와 있을 수가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공연장 마당?

김남규 위원   예, 야외마당.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체적으로 지금 시민쉼터 공간으로 구성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고 일부분만 이렇게 구도가 바뀌면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전체적인 프레임을 짰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를 모셔서 1차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박준호 교수님하고 2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조경학과 이선 교수님한테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정원은 어떻게 꾸미고 마당을 꾸미는 걸 계획했고 그다음에 지금 두댄스가 우리 공연장에 상주단체로 있는데 그쪽하고 같이 일하는 시민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30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서 같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꾸미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저도 한옥마을의 많은 문화시설을 최 국장하고 돌아다니면서 서로 점검을 했는데 야간공연에 대비해서 조명, 그다음에 음향 이런 것들이 중요하거든요. 왜냐하면 기획사를 불러야 해요.
  지금 전당 이사장님께서 말하는 조경이라든지 건축보다도 더 중요하고 돈이 들어가는 것은 조명, 음향 이런 것이거든요. 왜? 공연 팀에서 돈이 적게 들어야 우리는 지출이 적어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뛰는 무용이 됐든, 소리하는 사람이 됐든 그래서 음향 소음까지도 다 볼 수 있도록 그런 것에 대해서 이영욱 씨가 메모 줬으니까 읽어보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남규 위원님 말씀 잘 들었고 저희가 야간공연 계획은 사실 없었거든요. 그래서 야간무대 꾸미는 계획은 없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하다 보면 저희한테 많이 오고 전당에서 공연을 하고 싶어 하는 야간공연이 많아요. 장점이 무대의 높이가 높습니다. 조명을 뿌려줄 수 있는, 옆에 소음이 없어요. 왜 그러냐면 인가들이 없어요. 다 상가 갖고 8시면 철수를 해요, 다른 데는 민원이 많은데.
  그래서 전주시 행사, 예를 들어서 문화재 야행이 됐든, 전주국제영화제 서브영화제가 됐든, 이런 걸로 할 수 있는······ 잘만 꾸며놓으면 할 수 있는 여건이 의외로 많이 있다. 그래서 제가 무대음향하고 공간조명을 말하는 거예요. 주택가가 얼마 없잖아요, 많이 떨어져 있고, 주거지역이 아니니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래요.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아까 전문가는 대개 건축하고 조경으로 있다는 거죠. 그럼 조경 꾸미는 것이지, 무대를 꾸미는 것은 아니거든요, 쉽게 말하면. 제가 봤을 때는 공연을 염두에 두고 코로나가 끝나면 야간공연까지 염두에 두는 이런 것으로써 또 다른 장소마케팅을 하자 이런 개념이었습니다.
  국장님한테 그렇게 얘기도 들었고 그래서 어떻게 진행되는가 물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무대음향, 조명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을 더 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대일로 상대하지 말고 항상 기록으로 남겨주십시오. 전당의 문제점을 말하자면 일대일로 일은 잘해요. 그런데 기록으로 남기지를 않아요. 기록으로 남겨서 어떤 사람이 오더라도 바로 팀이 그것을 보고 할 수 있도록 최락기 국장님, 이것 좀 신경을 더 써주십시오. 좋은 무대가 될 것 같아서 저는 그렇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우리 한국전통문화전당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감사합니다.

김윤철 위원   날마다 연일 현지에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갖다가 찾아서 접목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감사드리고 우리 위원회에서 한번 요청한 것이 있었어요, 상반기에. 전시공간을 특화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제안을 했었는데 우리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께서 제안하셨고 또 본 위원도 나름대로의 전시공간을 좀 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써보자.
  공예품전시관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역할을 더해서 공간을 할애해서 양동 작전으로 공예품전시관에서 전시 및 판매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쪽으로 오시는 관광객들이 양쪽을 다 섭렵하고 간다는 보장이 없는 만큼 이쪽으로 오셨을 때 그분들에게 바로 우리 전주문화, 또는 공예품 관련된 문화들을 쉽게 해서 선보이고 그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그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자는 거기에 대한 준비 및 진행사항 있으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지금 저희 전당이 다른 시설들은 아주 잘 갖춰져 있는데 보면 전시할 수 있는 인프라는 사실 조금 부족합니다. 지금 3층에 소전시장이 있지만 천장도 굉장히 낮고 장소도 상당히 협소하기 때문에 그곳에 전시물을 전시할 때 효과가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장기적으로, 장기적이라고 해봤자 한두 달 정도 그리고 두 달 전부터 전시장을 어떻게 하면 인프라를 구축하고 낙후된 시설을 현대화시켜서 깔끔하게 꾸밀 수 있을까를 용역을 받아서 앞으로 전당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것을 갖춰가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희망하는 사항에는 조금 미흡한 부분이에요, 아직은. 다만 준비하고 있다는 자체로써도 이제 더욱더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에 문화관광체육국 우리 국장님 이하 관계 위원들하고도 긴밀한 협의를 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정확히 해 가지고 가능한 한 좀 더 많은 걸 담아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리고 지금 2021년도 한지축제에 관해서는 어떻게 방향을 갖고 계십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이번 한지축제는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 축제가 어려워 가지고 온라인 위주로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위원님들도 오프닝 때 오셔서 알겠지만 가족들, 비대면으로 나훈아쇼 같이 그렇게 진행을 한 걸 직접 보셨고 또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는 못 하고 온라인 행사로 해서 한지공예대전도 훌륭히 치렀고 또 패션대전도 유튜브로 2만 명이 검색하고 참여할 정도로 많이 활성화됐고요.

김윤철 위원   예, 나름대로 주변에서 취재를 해보면 오히려 비대면으로 치렀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 고무적이더라고요. 그래서 본 위원이 제시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이런 코로나 시국이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고 또 앞으로도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면, 비대면 가정으로 축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언제든지 준비하고 기획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우리가 미리 준비하고 나가야지, 그때 가서 임시방편적으로 접근해 가지고서는 사업 성취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까 기왕 고생하시는 김에 앞으로 더욱더 우리 문화전당이 칭찬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원장님, 저도 지난 3년간 한지문화축제를 보면서 올해 제일 잘하신 것 같습니다. 개막식에 참석은 못 했지만 우리 담당 단장을 맡으셨던 인미애 팀장님이나 직원분들, 노력하는 바들이 SNS상에서나 현장에서도 많이 묻어나 보입니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참석했고 그래서 굉장히 노력한 것에 비해서 성과도 컸다 이렇게 칭찬을 드리고 싶고 하나만 여쭤볼게요.
  전통문화놀이에서 윷놀이 관련돼서 JTV하고 프로그램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게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있습니다. 저희가 JTV하고 MOU를 체결했고 전국적으로 종지윷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방송을 송출하고 전국적으로 종지윷이 예전에 시장 가면 멍석 깔아놓고 자전거 벨 뚜껑 같은 것 있죠? 그거 하듯이······.

송영진 위원   종지라고 하는데 그 계획이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지금 계획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송영진 위원   지금 예산도 수반되어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예산.

송영진 위원   예산이 얼마나 돼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지금 자체 예산으로 해서 3000만 원이 잡혀 있고 그래서 아무래도 사라져 가는 놀이문화에서 윷놀이가 그나마 상당히 명맥을 유지하고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조금 더 활성화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해서 일단 온라인을 통해서 예선전을 치르고 나중에 결승전까지 해서 JTV에서 방송이 송출될 예정입니다.

송영진 위원   그럼 지금 녹화까지 마친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아니요. 지금 예선은 8월 21일에 하고요.

송영진 위원   한 번 방송되는 거예요, 쭉 계속 방송이 되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다음 본선까지 해 가지고······.

송영진 위원   그런데 3000만 원 가지고 지금 되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3000만 원 가지고 저희가 MOU를 체결했기 때문에 JTV하고 하는 걸로 지금 되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굉장히 저렴하게 하셨네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송영진 위원   아니, 제가 다른 루트를 통해서 그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야심 차게 방송까지 준비를 하는데 상임위하고 의원님들한테 기회가 되면 그런 것도 사전에 설명해 주시면 애로사항이 있으면 도와드리고 할 것 같아서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한번 회의 끝나고요.

송영진 위원   아, 일단 방송에서 잘 볼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수고 많이 하고 계시죠? 한지 건축·인테리어 산업이 6페이지에 보면 있는데 이게 7개 세부사업을 통해서 사업을 진행했는데 금액이 있잖아요. 그러면 각 사업을 통한 것들이긴 한데 금액이 각각 다 다른가요, 아니면 일정 배분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금액을 저희가 총 4000만 원 예산으로 있고 지금 6개 업체로 해 가지고 각각 6500만 원씩 지금 3900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한지 제조업체는 원료 공급을 하고 시설, 그다음에 장비 개선 위주로 사업을 하고 있고 전주 전통한지의 품질 향상과 고용 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서 전통한지 계승 활성화를 위한 사업입니다.

이남숙 위원   예, 감사해요. 이렇게 한지를 위해서, 또 우리 전주는 전통한지가 아직 없는데도 한지를 재생산하고 아니면 전통한지를 살리기 위해서 애써주시고 고생하시는 건 알겠고 여기 보니까 수혜 기업 성과분석을 해 놨어요. 이게 성과분석표가 나와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지금 1차 연도 평가 결과는 우수로 되어 있고 7개 세부사업을 통해서 14개 수혜 기업을 지원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러니까 각각의 수혜 기업에 대해서 성과분석표가 나와 있는지 그것에 대해 나와 있으면 어떻게 나와 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또 의회에서 지원할 부분은 뭐가 있는지 필요할 것 같으니까 그 성과분석표 있으면 나중에 자료로 첨부해 주시면 좋겠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자료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한다고 했는데 지난번에는 후계자가 안 되어 있었거든요. 이번에 후계자 설정되어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이번에 공개모집을 통해서 두 명이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심사를 거쳐서 선발을 했고 한 명이 신협에서 제공하는 교육비 3500만 원을 받고 2년 동안 후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러면 2년 동안 이분에 대한 지원은 뭐예요? 단지 그냥 교육만 시켜주는 거예요? 일정 부분 이분도 듣다 보니까 생활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까지 지원이 되는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래서 지금 다른 직장에 근무하고 있고 또 교육프로그램을 직장에 안 가는 선에서 교육을 시키고 있고 차후에 교육을 마치면 신협에서도 나중에 나름대로 사업을 하게끔 도와주고 또 그 프로그램을 진행해줄 계획이고 저희 전당에서도 나중에 전통한지 제조시설이 생기면 차후에 체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런 것들까지 고려를 해서 후계자를 양성하는 것도 좋긴 한 것 같은데 이 양성인이 조금 하다가 결국 못 한다랄지 이런 사태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서포트가 돼서 정말 전주한지를 잘 구현할 수 있는 후계자가 양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이상입니다.

이기동 위원   첨언 하나 할게요.

○위원장 김승섭   이기동 위원님.

이기동 위원   6페이지 이남숙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인테리어 육성지원 사업해 가지고 나가고 있는데 1차 연도에는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게 산업화로 연결해 나가는 데에 대해서 여기에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어느 정도 산업화가 되어 있는지 이게 좀 궁금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지금 2차 연도 한지 관련 수혜 기업이 10여 개의 업체가 지원 예정이고요.

이기동 위원   그러니까 수혜 기업이라는 자체가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떤 건축의 부품들이 만들어졌을 것 아니에요, 한지로 해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분야별로 보면 대한특수한지 주식회사는 융복합 제품개발 지원을 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니까 제품이 뭐가 되어 있나 이것이 궁금한 거예요. 벽지가 만들어졌는지 그런 것들이, 그런 게 제품화되어 있는 게 있는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해 가지고 지월아트 같은 경우는 한지멜라민보드를 이용한 인테리어 마감재를 다변화시키는 화장실 칸막이, 그다음에 흡음재, 청정제, 바닥재를 개발했고 또 예담공예에서는 한지 소재를 사용해서 전통문양을 활용한 필터 교체형 패션마스크, 그다음에 체험키트를 개발했고요.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한 리스트를 쭉 한번 보여줄 필요가 있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것이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어느 정도 상용화될 수 있도록 우리 전당에서 이 사업비를 가지고 역할을 충분히 해야 된다 이것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또 하나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한지공간조성 지원사업이라고 하는 게 있더라고요. 그게 올해 사업 공모를 받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하반기 때도 한다고 그래요. 전당에서 분명히 이것을 공모신청을 해서 우리 이 수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가지고 이 조성사업에 하나를 해 주시면 굉장히 우리가 볼 때도 어떤 부분들은 열심히 하고 있구나 이런 부분들이 나타날 것 같아서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아울러서 마이크 잡은 김에 한 말씀 더 드리면 23페이지 한지진흥팀들이 있는데 한식문화진흥 분야인데 한식문화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1500만 원 이렇게 되어 있고 해마다 이게 예산이 설정되어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온라인 플랫폼을 찾을 수가 없어요. 뭔 홈페이지가 있는 것인지, 뭐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이기동 위원   어디 홈페이지로 가야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당 홈페이지 들어오시면······.

이기동 위원   전당 홈페이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음식 아카이브 구축사업에 대한 내용이 아주 자세하게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게 한식문화를 찾으려고 하면 전당으로 들어가야 되겠어요, 아니면 전주음식이나 전주한식을 찾아야 되겠어요? 연결고리가 마땅치 않다는 얘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식문화뱅크로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전주음식' 치면 연결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내가 홈페이지를 찾아보려고 여기서 계속 전주음식도 때려보고 한식문화도 찾아봤는데 지금 걸리지가 않아요, 검색이. 그래서 말씀을 드린 거고 거기에 대한 플랫폼 운영이나 이런 부분들을 더 명확하게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이런 얘기를 드리고 그리고 한식문화에 관련돼서도 이게 굉장히 우리 전당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한정되어 있어요. 해마다 이렇게 확산이 되고 그런 부분들도 있어야 되는데 한정되어 있다는 그런 느낌들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도 좀 더 챙겨서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고 또 하나, 전통문화 수공예 홈페이지 운영에 관련돼서도 조금 더 관심 있게 봤으면 좋겠어요. 전주공예품전시관 이 쇼핑몰도 보니까 사진이나 이런 것들이 좀 세련되지가 않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사진이나 색상이나 이런 부분들이 좀 사고 싶어 하는 그러한 욕심이 딱 들 수 있게 되고 세련미가 있어야 되는데 쇼핑몰 자체가 조금 약하지 않나 그런 느낌도 들거든요.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해야 되는데 이준동 집행위원장께서 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하셨습니다.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이유가 있어서 불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준동 집행위원장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일정을 다시 잡아서 직접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동의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우리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는 다시 새로 일정을 잡아서 보고받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83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8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9인)

○기타참석자(24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