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4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 07월 21일(수)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안건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00분 개의)

○위원장 김승섭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83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4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의석에 배부한 의사일정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이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순서에 따라 양 구청, 농업기술센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순으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김승섭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양 구청 소관 업무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양 구청장님으로부터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께서는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청장 김병수   안녕하십니까?
  7월 5일 자 전주시 인사발령에 따라 완산구청장으로 부임한 김병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큰 이때 완산구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철저히 대비하는 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함께 참석한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완산구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해인 가족청소년과장입니다.
  정몽구 세무과장입니다.
  윤준섭 경제교통과장입니다.
  존경하는 김승섭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송영진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폭염 속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66만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상반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우리 완산구는 체계적인 세원 관리를 통해 세수 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업무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하반기에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고 안민제생을 기본 가치로 삼아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품격의 도시 완산구 위상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신뢰받는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장변호 덕진구청장께서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청장 장변호   안녕하십니까?
  덕진구청장 장변호입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덕진구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임권희 가족청소년과장입니다.
  박원호 세무과장입니다.
  이기영 경제교통과장입니다.
  존경하는 김승섭 위원장님과 송영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주시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은 물론 우리 덕진구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덕진구는 상반기 동안 경제회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지방세 납기 연장,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등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하반기에도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더 가까이 살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국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올해 우리 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양 구청장님께 당부하고 싶은 사항이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김병수 완산구청장님, 부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아울러서 청장님과 더불어서 금번에 정몽구 세무과장님을 비롯한 양 구청으로 영전 발령을 받으신 우리 과장님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존경하는 장변호 청장님, 김병수 청장님과 더불어서 양 구청에 관련된 주요 핵심 보직에 계신 우리 과장님들, 평소에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촘촘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구정 활동에 더욱더 활발하길 소망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협조할 건 열심히 협조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말씀만 드리면 오늘 아침에 본 위원이 출근하면서 보니까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온도가 더 크더라고요. 마스크 때문에 볼멘소리를 하시는데 어르신 노인일자리 그 부분을 지금 양 구청에서 직접 관리를 하는 차원인데 동 주민센터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혹서기에는 7시에 나와서 일을 시작해서 최고로 더운 시간은 피해서 7시에 와서 일찍이 업무수행을 하면 어쩌냐?"라는 건의를 어르신이 하시더라고요. 그것이 접근 가능할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그랬어요. "공무원들이 출근해서 일을 시작하고 끝맺음을 하시는 부분을 관리하고 통제를 해야 되기 때문에 쉽지 않겠다."라고 사료되는데 "일단 건의는 한번 해 보겠습니다." 그랬어요. 사실은 코로나만 아니어도 마스크만 착용을 안 해도 괜찮은데 마스크까지 착용을 하고 더운 날씨에 일을 하시다 보면 나름대로 애로가 2배나 되거든요. 그래서 "7시부터 업무 개시를 건의해 달라."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부분을 한번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완산구청장 김병수   예, 지금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날씨가 지금 특히 금주에 폭염이 있어서 저희도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었고 또 여름철에는 저희가 시간을 1시간 당겨서 시행을 하고 있는데 7시부터 하게 되면 또 1시간을 더 당겨야 되는 것도 있고 해서 그것은 구청장님하고 같이 상의해서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나름대로 번거로움은 당연히 뒤따르겠으나 양 구청장님은 워낙 훌륭하신 행정가들이시니까 탄력적으로 혹서기에는 앞당기고 앞으로 다가올 동절기에는 아침 시간은 더 추우니까 해가 떴을 때에 업무 수행을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완산구청장 김병수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당부드릴 말씀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양 구청장님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라북도 코로나19 재난안전지원금 관련해서 우리 현장에 가보면 주민센터 직원분들이 굉장히 격무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고성도 오가는 곳도 있고 물론 우리 시민들도 지쳐서 그럴 수 있겠지만 우리 주민센터 공직자분들이 굉장히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기회가 되시면 주민센터를 찾아서 격려해 주시고 전라북도에서 조금만 신중했으면 이렇게까지 우리 시민들도, 공직자분들도 불편하지 않았을 텐데 굉장히 볼멘소리도 많이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당부드리겠습니다. 저희 위원님들도 현장에 가보면 각 주민센터에 자생단체들이 계세요. 그런 자생단체 본연의 임무를 하시면서나 본연의 주장을 하시는 건 좋은데 본인들께서 마음에 안 들면 자꾸 "직원을 어떻게 인사 조치해라." 이런 말씀을 합니다. 그러면 본 위원은 "인사는 시장님 고유의 권한이고 의원이 개입할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자릅니다. 그러면 또 구청에다 전화를 합니다. 마치 본인들이 굉장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것처럼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 양 구청장님이 합리적인 민원은 청취해서 개선을 해야 되겠지만 비합리적인 것은 일언 지하에 끊어주십시오.
  물론 민원이라고 하니까 전전긍긍하는 태도로 대하지 마시고 그럴 때마다 현장에 있는 우리 하위직 공무원들은 많은 상실감에 빠질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비합리적인 민원에는 단호하게 대처해 주시고 결단력 있게 말씀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시겠습니까?

○완산구청장 김병수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또 당부말씀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제가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고 퇴청하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항상 우리 의원들에게 민원이 들어보면 가장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양 구청장님을 비롯해서 과장님들, 밑에 팀장님들 항상 고마움을 느낀 게 아마 우리 의원들일 겁니다. 지역구 의원들일 건데 항상 감사드리고 고맙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우리 완산구청장님께 칭찬의 말씀을 한마디 해 드리려고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천2동에 가면 사랑의 냉장고가 있습니다. 꽃피는 사랑 냉장고가 있는데 그게 몇 년째 주민들이 음식을 만들어서 갖다 놓으면 이웃들이 도로 갖다 먹는 건데 그게 활성화돼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져서 그걸 벤치마킹하러 많이 오는데 요즘은 주로 집에서 김치를 담그거나 나물을 하거나 과일이 있거나 그러면 갖다 놓으니까 주로 채소 위주였어요.
  그런데 주민자치위원회나 이런 데서 보니까 우리 불우한 이웃들이 채소만 가져가니까 한 달에 두어 번 정도는 고기를 좀 주자고 해 가지고 자생단체에서 서로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고기를 냉장고에다가 넣어줘요. 그게 굉장히 보기가 좋아요.
  그래서 현재 동장님이 오신 후로 굉장히 동네 분위기가 좋아진 거예요. 저희가 또 전기안전공사에 부탁을 해서 일주일에 우유 20개씩 2번을 40개씩 해 가지고 1년이면 한 2000개 정도 되더라고요. 그걸 지원하기로 해서 너무 감사한 거예요. 관으로서는 처음 들어온 거예요. 어떤 민간인들이 또는 동네 주민들이 그런 것을 했는데 이제는 거기서도 알고 우리도 그러면 해 주겠다, 또 우유에는 전기안전에 대한 글이 적혀져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네 회사도 알리고 주민들도, 또는 어려운 분들도 돌본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해 준다고 해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걸 추진했던 우리 동장님께 감사하고 고맙다고 하는 그런 인사라도 한번 해 줬으면 구청장님께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완산구청장 김병수   예, 동에서 잘하고 있는 것은 칭찬을 하고 또 혹시 잘못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참고하고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고맙습니다.
  그럼 두 분 청장님께서는 현안업무 처리로 퇴청했으면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양 구청장님께서는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양 구청 소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업무보고는 가족청소년과, 세무과, 경제교통과 순으로 소관 담당 과장이 나오셔서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완산구청부터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추진상황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질의응답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우리 송영진 위원님께서 지금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설명을 대체를 하고 질의응답으로 그냥 들어가자고 하는데 혹시 여기에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동의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업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질의하는 순서로 들어가겠습니다.

(참 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완산구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덕진구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승섭   질의답변은 양 구청 및 과 순서 구분 없이 일괄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양 구청 경제교통과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경제교통과 업무를 보면 가로정비, 교통관리, 교통지도가 있습니다. 일단 제가 덕진구를 사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완산구도 유사한 사례가 있을 걸로 생각하니 완산구 경제교통과장님도 잘 들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즘 기온이 높아지고 습도도 높아지다 보니까 우리 인도 위에, 특히 자전거도로 위에 예를 들어 혁신도시 같은 경우 한의원에서 배출한 약재 찌꺼기 폐기물 같은 것들을 그냥 한두 봉다리가 아니라 적재 수준으로 그렇게 지금 지속적으로 인도변에 적재를 하고 있고 그와 아울러 지금 사진이 보이실랑가 모르겠는데 이 정도 수준입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1톤 차 1대 정도를 노면에다가, 인도변에다가 이건 뭐 쓰레기를 버린 게 아니라 적재했다고 봐야 될 정도로 이런 수준이고 분명 자전거도로인데도 불구하고 식당에 요즘 코로나로 소상공인이 힘든 줄 아시지만 음식물쓰레기통들이 인도를 점유하고 있다 보니까 냄새가 나고 사람들이 걸어갈 수 없어요.
  그래서 청소지원과에서 해야 될 일인지, 아니면 이것을 노점상 및 적치물로 봐야 될 것인지를 모르겠지만 우리 양 구청 경제교통과 가로정비팀에서 인지하셔 가지고 이게 봄이나 겨울에는 그나마 나은데 여름에 막 냄새가 나고 그러니까 파리가 끌고 그런 상황이 되거든요, 악취가 나고.
  그러고 공한지 같은 경우도 그대로 놔두다 보니까 혁신도시 예를 들겠습니다, 제 집이니까. 공한지 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잡풀이 우거지니까 오만 쓰레기 투기지역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토지주들을 찾아서 관리를 하든지 펜스를 치든지 하고 또 일부 주차장으로 쓰는 부분들은 차가 그리 들어가서 인도로 차들이 넘어 들어와서 인도가 파손되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식자재마트 앞 같은 경우 예를 들고 그다음에 인도 교통지도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도, 녹도에 주차를 하는 차량들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죠, 주류 납품차량이나 이런 차량들은. 그런데 의도적으로 그 봉을 훼손해 가지고 그렇게 들어옵니다. 그러다 보면 보도블록이 다 파손되겠죠. 그래서 제가 덕진구청 경제교통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인도에 들어와 있는 불법주정차 차량도 단속이 가능한가요, 저희 구청에서?

○덕진구경제교통과장 이기영   예, 즉시단속 가능합니다.

송영진 위원   그렇죠? 이 부분은 강력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도와 녹도는 사람이 다니는 길이에요. 그런데도 오토바이까지는 제가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상습 주차 차량들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단속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왜 그러냐면 녹도에는 어린이, 또는 노약자들이 보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혁신도시, 만성지구는 녹도, 인도변 주차를 강력하게 단속 요청하고 공한지 관리도 좀 부탁드리고 인도변에 적치되어 있는 음식물통, 적치물들을 신속하게 처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덕진구경제교통과장 이기영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완산구청도 과장님, 효천지구나 다른 지역도 살펴보시면 많이 있을 거예요. 기온이 굉장히 습하다 보니까 벌레가 끼고 냄새가 나고 그래요. 그런 것들을 선제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완산구경제교통과장 윤준섭   예.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당부말씀을 드리면 우리 경제교통과는 업무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위원회 소관은 주로 경제지원에 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지원에 대한 것을 될 수 있으면 물어주시고 다른 부탁말씀은 해도 됩니다만 될 수 있으면 경제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이윤자 위원님.

이윤자 위원   경제지원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행복한 민생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18쪽에 보면 여기에 공공근로들이 하는 사업이라든가 지역공동체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좀 주실래요?

○위원장 김승섭   덕진이에요, 완산이에요?

이윤자 위원   덕진, 완산 다 있어요. 맨 마지막 18쪽에 있어요.
  지역공동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 이런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한번 해줘 보세요.

○덕진구경제교통과장 이기영   먼저 덕진 지역공동체 6개 사업이 있는데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특수판매업 민원안내 도우미 해 가지고 경제교통과에 한 명 있고, 불법주정차 단속 자료입력 사업해 가지고 경제교통과에 한 명 있고, 하천 환경정비 사업으로 건설과에 여섯 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사업 건설과에 네 명이 있고 불법광고물 정비 및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건축과에 다섯 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중리 환경정비 사업으로 우아2동에 한 명 그래서 총 15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덕진은 15명이에요. 그런데 완산은 31명이네요.

○완산구경제교통과장 윤준섭   그건 1, 2단계 추진실적이 합쳐서 31명이라고 합니다.

이윤자 위원   지금 특수판매라고 하면 어떤 걸 주로 말하나요?

○완산구경제교통과장 윤준섭   특수판매업은 통신판매업이 있고 또 방문판매업, 기타 전화 권유 판매업 세 가지로 나누거든요.

이윤자 위원   방문판매 이런 거를 단속하는 건가요?

○완산구경제교통과장 윤준섭   방문판매도 특수판매업에 속합니다.

이윤자 위원   완산구도 마찬가지예요?

○완산구경제교통과장 윤준섭   완산구가 그렇습니다.

이윤자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남숙 위원   질의는 아니고 우리 경제교통과에 당부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데 그냥 저 사는 지역구로만 보면 평화1동 같은 경우에는 원래는 노점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2시부터 5시까지인데 자리나 이런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서 일찍부터 차량이 양쪽에 주차되어 있고 중요한 것은 이륜차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너무 많아져 가지고 여기가 이륜차 거리인지, 주정차된 거리인지, 일반 차량들은 다닐 수 없는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시간도 그냥 간헐적으로 2시, 4시 딱 이렇게 하지 말고 수시로 단속을 해서 아니면 트럭 같은 경우는 뒤에 번호판을 가려서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단속이 강화되고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냥 빈번한 사고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사실 이게 교통과 소관은 아니긴 한데 이륜차가 또 많다 보니까 전 처음 알았어요.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발을 밟음으로 해서 속도가 나잖아요. 그런데 이륜차는 아예 그냥 딱 고정으로 해 놓더라고요. 고정으로 해놔서 최고 속도, 내가 그분한테 이륜차 폭주족이라고 말씀드렸던 적이 있는데 속도를 그냥 최고로 해놓고 밟고 다니다 보니까 이륜차의 속도제한 이런 것들이 굉장히 안 되고 있다. 물론 속도제한은 그걸 단속까지 하는 부분이지만······.
  그래서 그런 부분도 안전하기 위해서 계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고 그래서 그런 부분도 한번 연구를 해 보셨으면 좋겠다. 또 밤에 이륜차들이 많이 달릴 때 CD를 뒷좌석에다가 붙여 가지고 그게 전광판, 형광판 이런 역할을 하는 부분이 되기도 하는데 그런 부분도 한번 살펴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관리를 위해서 32페이지에 우리 사업에 보면 살수차가 4대 되어 있고 사업비가 있는데 지금 살수차 같은 경우에는 물을 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많이 확산된다고 해서 살수차 이용을 안 하게 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살수차 이용을 안 하고 어떻게 하는 방향이 설정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완산구경제교통과장 윤준섭   살수차 문제는 지금 저희 부서 업무가 아니라서 그 분야는 저희가······.

이남숙 위원   그냥 저기는 관여를 못 하고 계시네요?

○완산구경제교통과장 윤준섭   예, 살수차는 건설과 소관 같습니다.

이남숙 위원   예, 그러면 살수차가 안 되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안 해야 되는 부분이 되니까 이런 것에 대해서 예산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했는데 이 부분은 넘어가는 걸로 하겠고 그다음에 어린이보호구역 이런 부분에 안 되고 있는 부분을 제가 완산구청 교통과에 당부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남중학교 있는 쪽에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주차부터 시작해서, 노점상부터 시작해서 그래서 스쿨존을 초등학교만 만들어야 되는 게 아니고 중학교도 만들어주라. 지난번에 시장님이 스쿨존을 점점 확대하겠다, 초등학교는 전체적으로 다 기고 중학교도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중학교 거기 스쿨존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안 되고 있어서 그래서 아예 한번 4시 정도 방문을 해 보시면 학교 앞에까지 노점상이 꽉 차있고 양쪽에 꽉 차있고 그리고 장을 보러 나오신 주민, 그다음에 자동차 해 가지고 거기가 완전 가로주차되어 있는, 가판대가 설정되어 있는 이런 상태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해 주시고 중학교까지 스쿨존 확대를 했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양 구청 소관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자리를 정돈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권주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입니다.
  항상 전주시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하여 고민하시고 농업과 농정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시지 않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존경하는 김승섭 위원장님과 송영진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소속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용태 먹거리정책과장입니다.
  강세권 농업정책과장입니다.
  방정희 농업기술과장입니다.
  진교성 동물복지과장입니다.
  이어서 의석에 배부해 드린 2021년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농업기술센터
(부록에 실음)


송영진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추진상황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질의응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송영진 위원으로부터 추진 보고는 나눠주신 유인물로 대체하고 질의부터 하자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부터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그러면 질의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   소장님, 어제 미나리빵과 만두를 아주 잘 만드셔서 유익하게 잘 맛봤습니다. 그에 이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페이지 전주푸드 농민가공실 운영 활성화 및 가공식품 개발에 있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혹시 우리 소장님, 전주에 대표하는 과일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지금 수출이 가장 많이 되고 있는 것은 배가 있고 보편화되어 있는 것은 복숭아입니다. 복숭아하고 배가 거의 보편적으로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렇죠? 복숭아는 제가 알기로는 판로에 크게 걱정이 없고 배는 수출을 많이 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문제는 낙과했거나 자연재해로 인해서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이런 것을 어떻게 가공할 것인가에 대해서 본 위원이 얼마 전에 안동을 가봤습니다, 우리 위원님들하고 비교시찰로. 지금 7월이죠?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아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예.

송영진 위원   이 지역은 이육사 시인의 고향을 마케팅해서 264라는 청포도와인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옛날에 제가 청송군수님을 뵐 일이 있는데 거기는 아락이라는 사과증류소주를 만들어서 현재는 우리나라 굴지의 주류업체인 배상면주에 론칭을 해서 느린양조장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맞죠?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예.

송영진 위원   굉장히 선도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런 가공을 해서 마케팅에 앞서가는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전주의 대표적인 과일이 복숭아, 사과, 또 요즘에 딸기, 체리농가도 생겨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에 소장님께 질의드린 것은 과를 잘 못 찾았던 것 같아요. 애꿎은 농업기술과나 농업정책과에다가 자꾸 요구를 했는데 어쩐지 하나도 반응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제 미나리를 보니 '아, 이것을 가공하는 부서가 먹거리정책과구나.' 제가 오늘 알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질의의 요점은 뭐냐면 우리도 전주복숭아, 전주배, 딸기를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만들어보자. 그래서 벌써 복숭아와인은 금이산와인이라고 해서 세종시 전의면 지역에서 하고 있고 딸기와인은 청도에서 와인터널까지 만들어서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주복숭아, 전주배, 전주딸기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지금 전혀 선도적으로 가지 못하고 있지 않나라는 의구심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먹거리정책과에서 우리 식품가공팀에서 이런 걸 하는구나를 이제 정확히 알았고만요. 그동안 제가 방정희 과장님이나 강세권 과장님한테 이걸 왜 자꾸 안 하냐고 했더니 반응이 없었던 이유를 오늘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을 본격적으로 드리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소에서 식품개발을 하고 전주푸드가 판매를 하고 전주시가 마케팅을 해서······.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안동에 갔을 때도 안동시장님께서 이육사 청포도와인을 주시면서 굉장히 자부심 있게 말하고 마케팅도 굉장히 잘했다고 저는 봐요,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에 어울리게.
  그래서 이 세 가지 과일을 가지고 전주 3후르츠, 과일후르츠라고 하죠? 이런 걸 개발해서 농가소득에 증대를 했으면 좋겠고 하나 덧붙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빙 딸기, 배, 복숭아를 가지고 젤라토를 그렇게 한번 만들어보시라고 제가 방정희 과장님한테 뭣도 모르고 계속 이야기했는데 먹거리정책과를 찾았어요, 미나리를 보고. 그래서 제대로 주소를 찾았으니 이 또한 강릉에 가보니 순두부를 가지고 젤라토를 만들어 가지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서 시가 직접 건물을 지어서 이탈리아에서 기계를 수입해 와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과일도 아닌 순두부를 가지고. 그런데 여기 위원님들도 가보셨지만 호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거기가 관광코스가 됐어요.
  저희도 청년농들이 많이 있잖아요. 청년농들이나 경력단절 여성분들한테 이런 기술을 가르쳐서 전주푸드 딸기젤라토, 복숭아젤라토, 배젤라토를 만든다면 우리 전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고 입소문이 나면 엄청난 매출이 오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을 기점으로 제가 소장님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3주, 3빙 이 세 가지 과일을 가지고 세 가지 와인을 만드시든지 와인을 증류해서 블렌딩, 위스키, 소주를 만들든지······ 과일을 발효시킨 게 와인이잖아요. 와인을 증류한 것이 위스키나 소주를 블렌딩이라고 하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농생명소재연구와 전주푸드가 함께 해서 세 가지 과일을 갖고 3주, 3빙, 젤라토를 개발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 기술들을 농가에 전수해 주든지, 농협에 전수를 해줘서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찾아오고 희망을 꿈꾸는 청년농들이 찾아오는 곳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금 배하고 복숭아하고 딸기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고 배는 말씀하신 대로 수출화했고 딸기가 지금 굉장히 계속 생산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복숭아하고 미나리입니다.
  복숭아 소비가 한철이면서 상품으로 못 나가는 중품 이하의 그냥 소비시장에 못 나오는 과일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것을 가공해 보자 해서 만든 게 복숭아떡이고 복덩이떡으로 만들어져 있고 여러 가지 식혜라든가 계속 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지금 저희들이 전주에 노매딕이라는 수제맥주 제조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번부터 그쪽에 복숭아를 제공했습니다. 본인도 수제맥주에 복숭아를 접목해 보고 싶다고 그래서 농생명연구소하고 같이 하면서 이번에 복숭아를 제공했고, 이분이 여기에 이어서 100가지를 한번 해 보시겠다는 의향이 있어서 그분하고 현장에 있으신 분하고 직접 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게 성공할 수 있도록 농생명연구소하고 업체하고 저희들이 지원해서 훌륭한 상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나리도 지금 굉장히 많은데 미나리가 규격품만 나오고 규격 이하 제품들의 처리가 거의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해보고 싶어서 미나리만두를 했었던 거고 저희들이 이제 착공을 하고······ 전주에 지금 막걸리 제조하는 공장에서 미나리가 좋겠다고 그래서 그쪽에 저희도 원재료를 대주면서 계속 시험하고 개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전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가지고 생산자들한테 이득도 주고 그런 관광상품으로도 만들 수 있는 것을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 나온 게 복숭아떡하고 미나리 이 제품인 것 같습니다, 빵하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제품 품질도 높이고 관광상품으로써의 효과도 얻고 생산자들한테 소득도 갈 수 있게 그런 부분들을 계속 노력하고 말씀하신 빙과류 부분도 저희들이 계속 고민도 하고 우리 팀에서 계속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직 보고드릴 만한 실적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최대한 평가가 빨리 도출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좋은 말씀이시고 이 제품들이 성공하려면 아까 좋은 말씀은 수제맥주라고 하셨는데 스토리와 텔링, 이야기와 역사가 있어야 됩니다. 전주는 대대로 복숭아나 배가 주산지로써 이 역사를 갖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예를 들어서 밀맥주라든지 이런 것, 물론 독일에 가면 가용주들이 많이 있죠, 지방마다. 그걸 대접하는 것이 그 사람들의 예절이고 그런데 저는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스토리텔링을 엮어서 전주라는 네이밍이 중요한 거예요. 전주 하면 먹거리, 또 우리 관광거점도시가 됐잖아요. 이 관광의 4대 요소가 뭐예요? 볼거리, 즐길 거리, 살 거리, 먹거리예요, 사 거리가 있어야 돼요.
  여기에 예를 들면 이번에도 우리가 다녀왔지만 괜히 거기에다가 젤라토를 방문해야 된다 넣는 거예요, 관광상품에. 그래서 가서 사 먹어 봤어요. 가격도 싸지 않아요. 그냥 괜히 가서 먹어보고 싶은 거예요. 먹어야만이 강릉 관광을 한 거예요. 이게 젊은 사람들이 SNS 많잖아요. 그래서 좋습니다. 그런 기업에 지원도 좋지만 제가 얼마 전에 뉴스에서도 봤어요. 신문에서 봤습니다. 이번에 비빔면을 만들었다고. 비빔빵을 만들었던 업체죠? 물론 훌륭한 업체입니다.
  그렇지만 과정을 보면 노동력 착취나 보조금 횡령과 관련해서 검찰 조사받고 했던 업체예요. 물론 이런 업체가 그 단면을 보고 계속 잘못했다고 말할 건 아니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우리 관이 주도해서 농생명소재연구원의 기술력과 또 전주푸드라는 네이밍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찾아온 청년농이라든지 힘든 농가들한테 소득을 줄 수 있는 그런 협업체계를 구성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보조금 사업 집행할 때 신중히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농생명연구원은 연구원들이 연구 위주로 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접목하려면 생산기업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기업체하고 매칭을 부득이하게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부분에 의해서 전주가 특허를 가지고 한다든가 그런 부분은 충분히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죄송한데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식품기업을 개발해 갖고는 이게 흥행을 못 해요. 왜? 농생명소재연구원라는 전주의 공적인 기관이 기술개발을 했다는 것 때문에 신뢰가 가기 때문에 소비자가 사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저는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기술개발은 농생명소재연구원에서 하고 그다음에 판매는 전주푸드가 하고 홍보마케팅은 전주시가 해주고 거기에 농업법인이라든지, 작목반이라든지, 아까 말씀드린 농업식품을 조인시켜 주면 된다는 거죠.
  그런데 영진식품에서 예를 들어서 뭘 해갖고 이걸 아무리 팔아봤자 안 먹어요. 강릉처럼 그냥 딱 상품에 넣어 가지고 패키지로 넣어서 이렇게 가면 다 먹는다는 거죠. 그래서 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푸드, 전주시, 또 우리 농민들 4개가 협의체가 잘 구성되어야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위원님 의도는 충분히 알고 있고 그쪽 방향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윤자 위원님.

이윤자 위원   우리 송영진 위원님에 이어서 거기 보면 복덩이떡이 올해 출시를 했잖아요. 식혜는 언제 출시했어요? 똑같이 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식혜도 지금 생산품으로 나와 있고 아직 판매까지는······.

이윤자 위원   지금 판매가 안 되고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시제품으로 해서 나와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아, 시제품만 나와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예, 시제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복덩이떡은 6개월에 1억 정도 판매된다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상품 해 가지고 일단 해외수출 선정까지 마쳤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래요? 해외수출까지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예.

이윤자 위원   그리고 딤섬이라는 게 뭐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지금 우리 만두하고 비슷한 겁니다.

이윤자 위원   아, 만두랑 비슷한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예, 유사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윤자 위원   예, 그렇게 해서 우리 송영진 위원님처럼 3주, 3젤라토 여러 가지 해서 우리 전주를 알리는 먹거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효천에 직매장 신축 과정이 어디까지 갔는지 좀 알려주세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지금 지하 보일러실이랑 창고 공사는 완료하고 1층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20%에서 23%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20% 정도 공정률이 됐어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예.

이윤자 위원   그러면 올해 12월에 오픈 가능해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그렇게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 최선을 다해서 연말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윤자 위원   돈이 없어서 지금 늦는 거예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아니,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자 위원   추경에 얼마 정도가?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추경에 한 11억 정도······.

이윤자 위원   추경에 11억 정도가 들어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예.

이윤자 위원   여기가 어차피 공모돼서 했으니까 제시간에 다 완공이 돼서 잘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예,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자 위원   예.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국장님!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예.

이남숙 위원   감사드리고 3월에 우리가 업무보고를 했잖아요. 그리고 지금 또 업무보고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3페이지를 보면 기본현황이 나와 있거든요. 기본현황에 보면 주요 농작물 재배현황 해 가지고 그때는 포도도 들어 있고 호박도 들어 있다가 이번에는 또 호박이 안 들어 있고 딸기 이렇게 들어 있어서······.

○위원장 김승섭   어디? 지금 뭐 보세요?

이남숙 위원   3페이지 기본현황이요. 그러다 보니까 농업인구도 달라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농업인구는 처음에 업무보고할 때는 2019년 12월 기준이었거든요. 2020년으로 업그레이드해 가지고 한 거고요.

이남숙 위원   아니, 그래서 제가 질의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이 농작물 재배현황에 따라서 농업인구가 달라지는 건지, 3월에 비해서 하니까 한 3000명 이상이 늘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일관되게 헥타르나 아니면 면적 대비 이 정도 이상이 되면 주요 농작물 재배현황으로 일괄적으로 보고를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여기 했다가 여기 했다고 하니까 이게 틀리고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면 전주시 농업인구가 늘어난 것은 농업정책이 잘돼서 귀농하는 농업인구가 많은 건지 이렇게 질의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이걸 일괄되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저희가 농업인구 현황을 할 때 지금 전주시에 농업인 중심으로 하다 보면 익산이라든가 김제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십니다. 그런데 농지 소재지를 기준을 하다 보면 인구가 적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것을 농업인 중심으로 해 가지고 인원을 하다 보니까 조금 늘어난 부분이 있는데 이게 실제로 맞는 부분이 아닌가 저희는 그렇게 판단을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남숙 위원   아니면 그냥 주요 농작물 재배현황 같은 경우에도 3월에 그대로 했으면 이걸 똑같이 해줘야 된다 이 말이에요. 그런데 여기는 포도, 호박을 넣었다가 뒤에는 또 딸기를 넣었다가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좀 혼선이 있어서 일관된 저기가 있어야 되고 1년이 넘은 것도 아닌데 그러다 보니까 농업인구도 달라서 제가 한번 파악을 해 봤더니 그런 상황이어서 질의를 드렸고 그다음에 농기계 보급현황을 보면 많이 늘어나긴 했는데 이게 보급현황이 전주시에서 전체 지원한 걸로?

○위원장 김승섭   지금 먹거리정책과 하고 있으니까 먼저······.

이남숙 위원   아니, 앞에 부분인데 전체적으로 이게 개요니까.
  농기계 보급현황을 보면 전주시에서 지원된 것이 여기에 보급현황으로 나와 있는 건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까지도 포함되어 있는 건지 이게 궁금해서요.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이것은 여기 보조사업 주는 것도 있지만 개인이 보유한 전체······ 입니다.

이남숙 위원   전체······ 그러면 이제 먹거리정책과로 한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7페이지에 보면 학교·공공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해서 지역농산물을 확대하겠다고 나와 있는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의 금액이 줄었어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처음 3월에 업무보고할 때 존경하는 위원님하고 대화를 할 때 자부담 부분이 있어 가지고 예산서하고 안 맞다 그런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이것 자부담 부분을 빼고 했습니다, 이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이남숙 위원   그러면 거기다가 그냥 자부담 이렇게 해서 표시를 해 줬어야 되는데 금액이 또 3개월이 지나다 보니까 '금액이 왜 이렇게 줄어서? 그러면 결산도 안 받는데 임산부를 줄여서 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그래서 사업비란에 자부담 제외라고 써놓긴 했는데 조금 그랬습니다.

이남숙 위원   예, 그런 부분이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소장님, 제가 지난번에 바이상품 관련돼서 아이들 급식하고 우리 바이상품 많이 하고 그다음에 경제나 이런 부분에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이런 부분에 지원도 가능하고 또 전주시를 살리기 위해서 많이 하겠다고 했는데 전부 다 각각의 정책인 거예요.
  그래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아이 급식 가지고도 3개로 나눠져 있고 여기서는 개발만 하고 지원은 여기서 하고 이런 여러 가지 부분이 있잖아요. 제가 무상급식 바이상품 한 아이당 30원 얘기했잖아요. 이거에 대해서 대책이 어떻게 서 계시는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이제 바이상품에 관해서 지정하고 있는 것이 신성장경제국하고 거기에서 지원까지 합니다.
  이제 수혜를 받은 수혜대상자가 농산물이기 때문에 저희 국으로 와서 그 부분만 가지고 하는데 이 부분은 전체적인 거지만 예산상 고려해야 되겠지만 아까 말씀하신 대로 30원이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데 그 부분은 저희 부서하고 교육청하고 지속적으로 해서 해당 기업체가 일단 상품 수출은 많이 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10년 동안 물가 변동률이 그렇게 많은데 10년 전에 30원으로 책정된 것을 하나도 변동사항이 없이 그대로 되어 있는 부분이고 아이들이 이 식품에 대해서 맛이 없거나 잔반율이 많거나 한다랄지 하면 문제가 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의 건강까지 생각해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하고 관철이 되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아무튼 아이 먹거리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소장님께서 적극 나서 주셔서 관철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한승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승진 위원   한승진 위원입니다.
  전주푸드가 어쨌건 지난 감사 때도 말씀드렸지만 여러 가지 그 당시에 노조나 협상 규약 정하고 이런 문제부터 문제가 많았잖아요. 지금은 별 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나요? 내부에 어떤 잡음 같은 것 없고 잘 진행되고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자체 해결하려고 계속 대화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원이 적다 보니까 노조에 대한 인식이라든가 자기 스스로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큰 마찰은 없고 내부에서 서로 집행부하고 대화하면서 접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승진 위원   전주푸드는 사실 이제 가능하면 어쨌건 어떤 잡음이 있을 때 그거를 저희가 말 그대로 의회랑 소장님, 과장님이랑 함께 대화하면서 그걸 아는 게 중요하니까 어떤 잡음이 많이 발생되거나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있으면 가능하면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이 다 아실 수 있게 항상 수시로 소통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게 7페이지와 어떻게 보면 10페이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한데 뭐냐면 사실 전주푸드 관련돼서 대화를 나눌 때 특히나 지금 출장 나가 계시는 국장님 계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예.

한승진 위원   이영애 과장님이랑 또 전주푸드도 직원들, 김정흠 부장님 같은 분 정말 현장에서 너무 고생이 많으세요. 그런데 문제는 어제 또 오셔 가지고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제가 정말 많이 알았는데 공공급식을 놓고 봤을 때 그런 게 있더라고요.
  이제 말 그대로 어떤 일반 가공품, 전주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잖아요. 그거를 제공하는 관점에서 봤을 때 전주푸드가 사실 학교급식 관련돼서 보니까 전주에서 나오는 상품들을 많이 사용하는 게 어떻게 보면 먹거리정책과에서 봤을 때는 전주에 있는 기업들이 더 원활하게 성장하고 많은 판로를 제공하는 게 먹거리정책과의 역할도 맞는데 또 전주푸드의 공공급식 입장을 보니까 사실은 다양한 판로를 열어 놓고 선택지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공공급식이 가야 될 방향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보니까 민원들이 간혹 있는 게 전주의 기업에서 나오는 어떤 제품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하는 민원들이 간혹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도 좀 닫혀 있는 생각에서 '당연히 전주 것을 사용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가 이제 이영애 과장님이 오셔서 너무 설명을 잘해 주셔서 이해를 했는데 전주푸드에 그런 민원이 있다 보니 간혹 우리 먹거리정책과에서 전주에 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간혹 완주라든지 다른 기업들이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 그쪽이 더 제공률이 높다면 전주에 있는 기업들이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전주푸드라는 자체 입장에서는 공공급식을 위해서 당연히 판로를 열어놔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우리 전주시에서는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전주 소재 기업이다 보니까.
  그래서 가능하면 전주에 있는 기업들 관련돼서 전화로라도 설명을 해 준다든지 해서 먹거리정책과에서 전주 소재 육성 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나 그리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다른 지역에 있는 제품들보다 전주시에 있는 제품성을 놓고 봤을 때 특별히 문제가 안 된다면 전주에 있는 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체계 있죠? 그런 부분을 잘 설명해 주시고 지원책을 만들어서 향후에 공공급식에 지원되는 전주 소재 가공품들을 봤을 때 전주 소재에 있는 기업들이 조금 더 많이 납품할 수 있도록 이런 체계를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현재 공공급식이나 학교급식 납품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 관내에 있는 기업체와 관내에서 생산되는 물건으로 만드는 업체가 가장 좋은데 전주에서 생산되지 않는 종목들이 많다 보니까 그다음 분, 제가 이제 도내에서 생산하는 산물을 가지고 관내 기업체에서 만들어낸 부분까지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것도 어렵다 보니까 공공급식이나 학교급식일 경우 또 대량 소비가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업체가 대량 납품하면 저희들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 여건을 따지다 보니까 타지역에 있는 기업체 물건도 들어오긴 하는데 저희들은 아무래도 관내에 있는 기업 우선으로 해서 그쪽 수요를 먼저 생각하고 그리고 그 이후의 관계라도 생산량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업체하고 푸드하고 충분히 상의하고 협의해서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승진 위원   그러니까 어제 이영애 과장님이나 김정흠 부장님도 바쁘신 업무 중에 와주셔서 저한테 설명해 주셔서 알았고 다만 이제 학교급식심의위원회가 있고 그리고 영양사분들이 선택하는 과정이 있다 그런 부분의 얘기를 들었는데 그래도 이제 민원이 접수되고 이런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사실 "어떤 가격 대비나 혹은 다른 조건들 때문에 본사의 제품이 굉장히 떨어집니다."라고 말하기엔, 다만 전주 소재에 있는 기업들한테 우리 전주시에서 그렇게 말을 하기는 어렵잖아요.
  제가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는 뭐냐면 전주푸드는 가야 되는 어떤 역할이 있는 거고 또 과에서 진행된 업무는 분명히 다른데 이런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약간 우리 시에서 기업하시는 분들 어느 정도 가려운 데 긁어주는 이런 정책들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생산자들하고 수시로 얘기하고 애로사항도 듣고······.

한승진 위원   예, 적극 소통해 주셔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그런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승진 위원   예, 관에서 너무 고생하시는 것 아는데 그래도 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한승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9쪽 김장문화축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는데 계장님으로부터 설명을 잘 들었어요, 열심히 잘하고 계시고. 그런데 금액도 의외로 못지않게 2억 8900만 원이에요. 적은 금액은 아니거든요. 왜 그러냐면 한지축제나 다른 축제가 대개 2억 선이고 비빔밥축제가 4억 5000 수준이니까. 예산이 꽤 많은 축제죠. 그냥 독립적인 김장축제로써는요. 그런데 제가 무슨 부탁을······ 국장님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축제로 치러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주인들은 시집이나 친정에서 다 김치를 갖다 먹기 때문에 김장축제는 "해!" 그래 버려요. 그래서 그런 사람을 타깃으로 했을 때는 괜히 노력한 만큼 가성비가 떨어진다. 그래서 수도권이라든지, 충청권이라든지 대도시에서 김장과 관계가 먼 사람들을 관광투어로 모집해 가지고 이분들이 먹거리를 싸 갖고 가서 집에서 하고 그래서 이것은 가을에 하는 김장은 미끼고 또 겨울에는 시래기 같은 것, 또 말린 그런 것이 있고 국장님도 순창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계절 음식을 알 거예요. 열무김치도 있고 그래서 김장은 사계절로 우리가 매일 먹는 발효식품, 세계 5대식품 중에 하나거든요.
  그래서 관광거점도시가 됐기 때문에 그런 수도권에 있는 젊은 엄마들, 그리고 또 하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체험장이 전통문화전당 시루방도 있고 그러니까 비대면으로 체험시설을 해갖고 관광투어도 할 수 있고······ 왜 그러냐면 국장님은 또 관광 쪽에 평소에 과장님도 그쪽에서 여기만 저기였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재미있게 해서 전주인들이 하는 행사도 있지만 외부인들이 와서 패키지로 팸투어 할 수 있는, 그리고 그분들이 원한다면 전주의 맛집들이라든지 콩나물국밥집이라든지 도도동에 가면 많은 식품산업이 있다든지 이런 것을 둘러보는 맛투어를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국장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먹거리 과장님이 누구세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예, 김용태입니다.

김남규 위원   예. 그래서 과장님 말씀해 주세요. 국장님한테 그렇게 질의를 했는데 과장님한테도 질의했으니까······.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저희들도 관광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나가려고 합니다. 저희가 특별히 이번 같은 경우는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수도권 사람들을 초청해서 그걸 관광 상품화하려고 여행사하고 조인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박 2일, 당일코스로 해 가지고 3일 동안 계속해서 조사해 가지고 그분들이 여기 와서 김장체험도 하고 또 1박 2일 코스 같은 경우는 김장체험 플러스 쿠킹클래스라든가 전주 맛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걸 연계해서까지 상품을 만들어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김장축제에다가 기존에 김장나눔행사라든가 김장체험, 그리고 김장문화에 대해서까지 저희가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최근 축제의 경향들이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전주시는 이번에 과장님이 잘 알고 있지만 관광거점도시의 목표가 외국인 수용태세거든요.
  그래서 한국관광공사라든지 정명희 추진단장하고 얘기해서 한국에 지금 외국인들이 15만 명의 유학생들이 있더라고요. 한국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3만 명 정도 된다고 통계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팸투어를 꼭 하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유튜브예요. 왜 그러냐면 비대면 사회이기 때문에 유튜브를 미리 만들어서 김장축제나 전주의 맛집이라든지 연계상품에 대해서 핫플레이스라든지, 수목원이라든지, 세병호라든지, 기지제라든지, 전주천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전주의 핫플이 있잖아요.
  이런 것과 연관돼서 꼭 김장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전주도 보고, 한옥마을도 보고, 새로운 공연도 보고 이렇게 융합형으로 가야만이 타 도시가 못 하는 전주만이 가진 김장축제가 되지 않는가 해서 돈을 들여서라도 동영상 편집을 여러 차례 송신했으면, 한 번 가지고는 안 되겠더라고. 한 2탄, 3탄 정도 있어야 준비를 철저서 해서 진짜 플래카드가 안 걸려 있어도 찾아오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종합경기장 치면 다 올 수 있도록. 왜 그러냐면 종합경기장이 워낙 유명한 데라 내비게이션 치면 금방 오잖아요. 전주시 다른 데는 막 치려면 빙빙 돌아요. 주차장 조건 좋지, 접근성 좋지, 전주 KTX에서 직선거리로 오기 좋지. 그래서 모객 행위를 해서 외부인들이 많이 오고 특히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해 줬으면 좋겠어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순창은 그런 것들을 외국인들을 대장급으로 해서 순창군이 장류축제를 하면서 계속 외국인을 끌어들이더라고요. 우리도 먹거리정책과에서 먹거리를 통해서 외국인들이 올 수 있도록, 특히 또 어디 분야가 있냐면 지금 미얀마 사태 때문에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이런 분들이 한국에 다문화가정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 먹는 것은 김장이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은 색다른 것이 아니라 전주시민을 타깃으로 하지 말라 이거죠. 왜 그러냐면 전주시민들은 김장 다 시집, 처갓집, 사돈 내외한테 얻어서 먹어요, 김장축제 때 모이지 않더라고. 그런데 기존에는 어떻게 했냐? 금방 해 가지고 전주시민 대상으로 해서 1시간 만에 다 불티 나게 팔려버렸어요. 그런데 요새는 그런 경향이 아니고 시간대별로 한다든지 해서 빡빡하고 재밌게 문화를 꼭 집어넣었으면 좋겠다 이 말입니다.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동영상 꼭 만들고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예.

김남규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거기에 덧붙이자면 올해에 만약 김장축제를 하면 3회째인가요?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3회째죠? 방금 존경하는 우리 김남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첫해에 김장축제를 했을 때 굉장히 성황리였어요. 생각하기보다도 호응도가 더 좋아서 시장님께서도 관광상품화로 만들어야 되겠다고 그래서 지금 경기장 일부분을 썼는데 경기장 전체를 뺑 둘러서 김장축제로 만들어서 전국에서 모여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준비를 했고 또 그것이 뭐냐면 우리 가맥축제 있잖아요? 가맥축제를 하면 전국에서 모여들잖아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 그래서 김장축제를 그런 식으로 준비를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마 작년에 못 했을 겁니다.
  방금 우리 김남규 위원님이 이야기했듯이 전국으로 확산을 시키려면 김장축제만 갖고 할 것이 아니라 다른 것하고 같이 연계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지금 나온 이야기가 아니고 아마 행정사무감사 때 그런 이야기를 했을 것 같아요, 그 당시에. 우리 위원회에서 이야기를 해서 그다음 해에 다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올해도 철저히 준비해서 관광상품화로 이것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때 김치를 가져가신 분들이 작년에는 그러지를 못 했지만 첫 해에 서울에 사는 아들, 딸한테 그 자리에서 만들어서 택배로 보내준 것이 너무 좋아 가지고 굉장히 반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관광상품화하실 필요성이 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럼 위원장님 말씀에 이어서 저도······ 작년에 투어패스도 강동화 의장이랑 저희 위원장이랑, 이남숙 위원이랑, 저랑 같이 참석을 했었는데 그것도 반응이 좋았었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하라 이거예요. 왜 그러냐면 비대면 사회니까 그렇게 해야 할 장터가 있고 하나는 문화 쪽으로 해야 할 것이 있고 하나는 관광 쪽으로 섹션을 분류해서 확대력을 가지자 이거예요. 투어패스도 성공적이었으니까 그런 것을 더 좋아하는 시민들도 있을 수 있고, 관광객들도 있을 수 있고, 투어패스 장점이 뭐냐면 빨리 싸 갖고 가 가지고 다른 데 가서 또 구경할 수 있다 이거죠, 쉽게 말하면.
  그러니까 장점을 최대한도로······ 작년에 못 했다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으니까 이놈을 더 확대 재생산 하자 그래서 관광 쪽으로 외연을 확대하자 이게 지금 저희 위원회 전체 위원들의 이야기인 것 같아서 대변했습니다.

○먹거리정책과장 김용태   알겠습니다.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먹거리정책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먹거리정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농업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17페이지 농업기반시설 정비추진에 대해서 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어제도 제가 농어촌공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과장님께 자꾸 부탁말씀을 드리기도 뭐해서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어제 통화를 하고 나서 느낀 점이 뭐냐면 양당 간에 결정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 전주시하고 농어촌공사하고.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항상 예산 없다고 핑계 대고 농어촌공사는 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마지못해서 민원이 쏠리니까 전주시가 없는 돈으로 땜질 처방식으로라도 하는 것 같은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발언에?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저희가 올해 45억 정도 해 가지고 지금 64개소 정도 공사를 하고 있는데 농어촌공사 것까지 하게 되면 예산이 2배 이상 더 소요가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송영진 위원   본 위원이 느끼기는 농어촌공사가 이제 즐기는 것 같아요. 우리가 안 하면 전주시가 하겠지. 그런 느낌 안 받으셨어요?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아무튼 저희도 업무상 많이 협의도 하는데 그쪽에서도 애로사항이 국비가 없어서 상당히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송영진 위원   아니, 이게 일이 년이어야지. 맨날 가면 없다고 하니까 전주시가 해 주니까 아주 버릇이 잘못 들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소유가 농어촌공사인데 전주시가 해야 됩니까?
  과장님, 하나만 물어볼게요. 농어촌공사가 협조하는 일이 뭐가 있습니까, 우리 전주시에? 말씀 좀 해 보세요. 제가 알고 싶습니다.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거기는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대형 저수지 댐이나 관리하고 그다음에 수리시설 개보수인데 큰 사업 위주로 하는 사업입니다. 그러지만 저희도 보면 농어촌공사 지역이지만 또 전주시민들 소유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알음알음 부탁하는 데는 저희가 공사하는 데도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실질적으로 농어촌공사의 소유인 농로라든지 저수지나 이런 것에 대해서 농어촌공사가 손을 놓고 있는 상태 아닌가요?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예, 현재는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렇죠. 홈페이지 들어가면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하고 이렇게 써 놨어요. 무슨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까? 아니, 소장님! 이 부분은 우리 전주시가 농어촌공사하고 가르마를 타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한두 건도 아니고 우리 실무에서 자꾸 농어촌공사한테 이야기하는 우리 과장님 이하 팀장님들 안쓰러워 죽겠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업무 분장을 어떻게 정확히 해야 될까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업무 분장은 이론상으로는 나와 있는데 국비 확보를 해야 되는데 국비 확보가 안 되다 보니까 시민들이 바로 손해보고 피해를 보기 때문에 시비로 땜빵식으로 지금 하고 있고요.

송영진 위원   제가 방안을 찾아드릴게요. 앞으로 그런 민원이 오면 농어촌공사 전화번호를 적극 안내를 해요. 우리도 하지 마세요, 좀 힘들더라도.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지금도 유도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아니, 제가 어제 전화 통화하고 깜짝 놀랐어요. 이 사람들은 당연히 안 하는 거예요. 이게 맨날 우리가 아쉬워 가지고 우리 돈 들여 가지고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소장님을 필두로 해서 강력하게 이야기하세요. 아니면 시 차원에서, 도 차원에서 안 되면 지역 국회의원들 찾아가서 이게 지금 미룰 일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임의대로 할 수도 없잖아요, 소유가 농어촌공사 거니까.
  그런데도 안 하고 협조도 않고 이런 국가기관은 제가 봤을 때 철퇴를 맞아야 될 국가기관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자주 못 해서 그런데 그쪽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두어 차례 만나기는 했는데 더 자주 만나서 얘기를 하고······.

송영진 위원   대응체계부터가 잘못되었어요. 제가 어제도 전주·완주지점 통화했는데 귀찮다는 반응이에요. 그래서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전주시가 요구하는 부분이 처리가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전주시 세 명의 국회의원님께 내가 공히 공문을 보내드릴 테니까 이런 부분은 농어촌공사가 전혀 협조가 안 된다. 국가예산이 없다니까 국가예산을 주든지, 아니면 협조를 하든지 해야지. 이것 괜히 할 때마다 뭐가 아쉬워서 맨날 하다가 우리가 욕은 다 얻어먹고 우리 예산 갖고 다 처리하고 있어요. 그러면 미안한 줄이라도 알아야죠, 거기서. 안 그래요, 소장님? 제 말이 틀렸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그 부분은 어제 민원 담당하시는 직원 분들이 어떻게 답변하셨는가 모르겠는데 제가 그쪽 관계자들하고 계속 만나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어제 질의한 내용은 아중저수지, 기지제, 또 농어촌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이런 곳에 전주시가 돈을 들여서 주민들 민원이 많으니 꽃밭을 조성하겠다고 하는데 뭐라고 답변을 하냐면 "우리는 그것 허가해줘 가지고 귀찮습니다, 쓰레기만 늘어나고." 쓰레기도 자기네들이 치우지 않아요. 저희가 치웠습니다.
  이번에도 아중저수지 예산 3억 본예산에 세웠어요. 그 말하니까 귀가 쫑긋해 가지고 "그런 돈이 있습니까?" 이렇게 물어보더만요. 지금 아주 잘못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그래서 결론, 그런 부분을 다시 잘 정리해서 한번 주세요. 제가 우리 김윤덕 의원님, 이상직 의원님 안 계시지만 김성주 의원님께 우리 한승진 위원님이나 이남숙 위원님이 부탁드려서 혼쭐을 한번 내야 됩니다, 여기를. 그렇게 동의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그쪽 사전에 저희들이 다시 한번 더 만나서 얘기를 하고 추가로 필요한 부분들은 위원님한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리고 마지막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구거 이런 용어 저는 이 위원회 와서 처음 들었습니다. 그런데 뭐 이렇게 해 달라는 것들이 많은지, 진짜로 제가 말하기가 미안할 정도예요, 해당 부서에다가. 그런데 이 예산 갖고는 턱도 없이 부족해요. 농로 확장이나 이런 것. 그러니까 다음 예산을 세울 때는 이런 예산도 높이고 아울러 그냥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뉴스에 나왔습니다. 원자재 값들이 많이 비싸지다 보니까 농촌에서는 지금 현실하고 안 맞답니다. 이 부분은 내가 좀 이따가 농업기술과 할 때 질의드리겠습니다. 농어촌공사에 대해서 개선점이나 확실히 농어촌공사가 해야 될 부분을 정리하셔서 저한테 자료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강세권 과장님이시죠? 국장님하고 동시에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완산, 덕진 공히 농로 포장 예산, 농로 개선 예산이 얼마나 돼요, 1년에?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1년에 20억인데 나중에 시비가 20억입니다.

김남규 위원   많이 올랐네요?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예.

김남규 위원   그런데 나는 기억이 안 나. 우리 동네에 해준 게 뭐 있어요, 송천동, 전미동 쪽으로.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아, 그것은 위원님하고 그때 현장을 다 확인해 봐 가지고······.

김남규 위원   했는데 완료된 일이 하나도 없어요. 내가 지역구 일을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국장님한테 말한 것은 전주시가 농촌 행정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쓰다 보니까 완주군이나 다른 시군구에 비해서 이제 전주시도 로컬푸드가 발전하면서 농업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할 때가 됐다.
  그리고 기후변화나 여러 가지 농업이 차지하는 산소의 역할, 환경의 역할이 커졌어요, 농지지대가 절대 농지나 이런 것이. 맞죠?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농로가 지금 전반적으로 장맛비가 많이 오면서 연약지반이 되고 있어요. 맞죠?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예.

김남규 위원   그래 가지고 농로가 다 가라앉고 있어요. 지금 농촌동 보면 교차 못 하는 데 있고 그래서 내년에는 선심성 예산이 많이 깎일 걸로 생각이 돼요. 그래서 국장님께서 간부회의 있을 때 농로 예산을 이번 기회에 조금 높였으면 좋겠어요. 내년 시장은 어떤 사람이 할지 모르니까 그 예산을 세울 수가 없어. 그러니까 이런 예산, 농촌동에 대한 인프라 예산을 세우는 절호의 기회가 됐어요, 8년에 한 번씩 오는 기회니까.
  국장님, 과장도 했고 국장도 했고 그러니까 어떻게 5억 정도만 더 증액시킬 수 없어요, 25억 정도? 왜냐하면 워낙 이게 수요가 많아 가지고 30억? 어, 그러면 30억.
  왜 그러냐면 사실 농업이 활성화되는 것이 눈에 보이고 또 자연녹지가 많다 보니까 건폐율은 적지만 거기다 커피숍, 창고 이렇게 하면서 농사짓는 사람들보다도 중장비라든지 트럭들이 많이 다니면서 지반이 무척 약해지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다 그래요.
  왜 그러냐면 이런 데에 투자를 못 했어요. 전주시가 그간 투자를 한 적이 없지, 단군 이래로. 새마을운동 하면서 그때 조상 덕으로 한 것이지, 전혀 없어요. 그래서 하수도공사, 차량교행 이런 것들을 위해서 농업 인프라를 당분간은 양 구청의 도로에 쓰는 예산 정도의 수준으로 올려야 할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 국장님의 의지를 듣고 싶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충분히 고민하고 저희들이 항상 하는 게 이게 농로냐, 아니면 일반 도로냐를 많이 따지더라고요. 그래서······ 도로로 이용되기 때문에 농로는 못 해 준다는 얘기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위원님 말씀 충분히 알았고 기조국하고 얘기해서 저희들이 예산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기조국 최현창 국장이 예산 전횡을 휘두르고 있으니까 저희 위원회에서 예산안이 아직 안 나왔지만 편성을 위해서 저희 위원회에서 도와줘야 할 일이 무엇이냐? 5분발언 해 줄까요, 시정질문을 해 줄까요? 무엇을 해 줄까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저희 충분히······.

김남규 위원   저희 위원회에서 집단적으로, 저희 위원회는 농업을 전문적으로 하니까 그렇게 해서 해줘야 이분들이 '아, 이게 전반적으로 전주시 34명의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님의 공통사구나, 이게.'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서 제가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아니요. 그렇게 오늘 회의에서 했다고 하면서 안 되면 상임위에서 조금 강력한 권고가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해 주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야 농민들도 노령화되는 시대에 기계화된 농장비를 끌고 다닐 수가 있지, 가다가 턱 막히고 그래. 도로가 안 막히고 인프라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국장님, 잘 좀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김남규 위원님께서 하시는 말씀 꼭 새겨들어서 관철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정책과에 대한 질의 더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이기동 위원   16쪽 한번 말씀드려볼게요.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로 농업소득 증대 사업인데 이게 사업이 시작된 지가 상당히 오래됐죠?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예, 5년 됐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여기에 있는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 추진해서 법인 있고 로즈피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이제 5년 됐으면 어느 정도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러한 능력 정도까지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그렇지만 저희도 작업하다 보니까 이것도 국비 매칭사업입니다.

이기동 위원   예, 그렇죠.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국비 매칭사업도 있고 농가들이 이 사업하면서도 영세하기 때문에 타 시도에서도 이게 지원을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이기동 위원   알고 있고 그래서 조금 확장성 있게 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한 5년 정도 계속적으로 1개 업체에다가 지원만 해주는 그런 것들보다 이 사업이 조금 더 확장성 있게 다른 법인들을 하나 더 추가시켜 준다든가, 그렇지 않으면 어떤 방법으로 해서든지 한두 개 업체만 계속적인 혜택보다 그런 것을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그게 좀 힘들라나요?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이게 아까 조합 공동법인은 3개 농협이 같이 연합해서 하는 것이고 대표적으로 하는 것이 로즈피아가 있는데 그 외에 다르게 할 만한 데는 다 조공을 통해서 하기 때문에 현재 2개 업체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기동 위원   검토를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농업정책과장 강세권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정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농업기술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과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 어제 뉴스를 보니까 시설원예 신축하는 원자재 값이 상당히 많이 올라서 농가들이 굉장히 힘들다고 그래요. 지금 어느 정도나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왔나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지금 하우스 신축에 필요한 철골 자재가 중국에 수요가 많이 없어서 수입을 많이 못 하나 봐요. 그래서 지금 한 70%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고 그렇게······.

송영진 위원   평상시보다 70%?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예.

송영진 위원   김제시청 같은 경우에 뉴스를 보니까 입찰공고를 내도 참여자가 없다고 그 정도로 지금 심각한가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그러니까 저희 전주 같은 경우에는 대상자 선정을 일찍 끝내고 발주를 빨리 했기 때문에 현재 진행상황에서 완료되거나 진행 중이거든요. 그래서 현재 어려움은 없지만 타지역에서, 조금 사업이 늦게 추진된 시군에서는 이제 자재값이 폭등을 해서 아마 사업 추진에 조금 애로가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럼 우리 전주시는 사업을 일찍 추진해서 마무리가 되어서 지금 원자재값 상승에 대한 피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예.

송영진 위원   다행스러운 일이고 혹시 내년에 이런 예산을 책정하실 때 원가상승 부분을 반영하셔서 예산을 확보해 주셔야, 지금 농민들은 공사가 많지 않다니까 다행이지만 공사를 시작한 업체는 중단하고 그냥 구조물만 세워 놓고 마무리를 못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려고 해도 인력도 없고 업체가 오지를 않는다고 어제 뉴스를 봤어요. 그래서 걱정이 돼서 여쭤봤고 저희는 이게 단독 하우스만 하나요, 아니면 연동도 하나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아니요. 저희는 연동하고 단동을 같이 하는데 현재 100평 기준 하면 한 1000만 원 정도 예산이 소모되거든요. 그래서 제곱미터당 보통 2만 8000원 정도 잡고 있는데 저희도 현재 원자재값이 상승해서 기준 단가를 내년도 예산 세울 때는 조정을 해서 반영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자부담도 있을 것 아니에요. 자부담이 몇 프로예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자부담이 50%입니다.

송영진 위원   그럼 신청하는 농가들이 많이 있나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과거에는 저희가 시설하우스 사업비를 세웠는데 신청 농가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기후가 자꾸, 재해가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게 안전하고 그러다 보니까 신청하는 농가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늘어나면 예산이 이게 부족하지 않아요, 아니면 수요가?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내년도에는 저희가 이 시설하우스 신축 부분에 예산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럴 것 같아 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내년도 예산 확보를 하실 때 이런 시설원예 하우스에 대해서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서 확보해서 신청 농가가 부담이 덜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동물복지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승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승진 위원   과장님!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예.

한승진 위원   어쨌건 부서가 점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민원이 많으셔 가지고 현장에서 너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게 우리가 어쨌건 양성화 작업 있잖아요, 길고양이들.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예.

한승진 위원   그 사업명이 정확히 뭐죠?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길고양이 TNR 사업입니다.

한승진 위원   그게 이제 저희가 매번 예산을 세웠다가 사실 필요한 곳이 너무 많아서 소진이 빠르잖아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예, 그렇습니다.
  올해도 지금······.

한승진 위원   제가 한참 전에 추경에 부탁드렸다가 민원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이제 제가 코로나나 이런 것 때문에 추경이 어려웠었는데 이번 예산 때 반영이 되나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지난번에 저희가 시장님 모시고 다울마당을 했었거든요. 그때도 말씀드렸었는데 추경이 가능하다고 보면 한 3000만 원 정도 세워야 될 것 같고 저희가 지금 그렇게 세우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승진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건 소장님, 가능하면 그런 부분은 사실 민원 얘기도 하고 필요하니까 저희가 다른 예산 크게 세웠다가 남는 것보다 저는 소진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예산을 세웠을 때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진척도를 봤을 때 그런 부분들은 예산 소비가 되는 부분이니까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거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한승진 위원   그 부분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예.

한승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추가로 말씀드리면 지금 길고양이들 때문에 사실 아파트 단지도 문제지만 단독주택 같은 데는 굉장히 골머리를 썩고 있거든요. 지난번에도 내가 과장님한테 말씀을 한번 드렸지만 한 마디로 발정 올 시기가 되거나 그러면 주민들이 잠을 못 자요. 울어대고, 그냥 고양이 울음소리가 아니고 아주 듣기 싫은 그런 소리로 온 동네를 시끄럽게 하고 다니니까 그런 것들은 저희들한테도 민원이 들어오긴 하지만 저희들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없잖아요.
  그런데 또 물론 우리 과에서도 그 고양이들을 잡아서 할 수 있는 게 참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해요. 관심 갖고 앞으로도 아까 우리 한승진 위원이 얘기했듯이 예산을 늘려서라도 처리할 수 있도록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   간단하게 하나만······.

○위원장 김승섭   예.

송영진 위원   반려동물공원 있잖아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예.

송영진 위원   2018년도에 의회에 입성해 가지고 처음부터 시작했는데 아직도 지금 이게 진척이 안 됐나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그게 작년 연말까지 사업 시공업체 선정을 하고 계약까지 끝난 상태에서 올해 연초에 시공을 하려고 보니까 다시 주민들 반대가 심하셔서 확보를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지금······.

송영진 위원   반대 사항이 심한 거예요, 아니면 요구사항이 많은 거예요? 본인들이 주장하는 요구사항을 들어줘야만이 한다고 그런 소리······.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요구사항 몇 가지는 저희들이 나름 처리를 했고 현재는 반대가 심한 상태입니다. 요구가 별로 없고 나이 드신 할머니들께서 지금 한 대여섯 분이 계속 반대를 하고 계셔서 조금······.

송영진 위원   아무튼 제 임기 내에 처리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저희들이 계속 설득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이윤자 위원님.

이윤자 위원   연화마을 사시는 분이 거기가 취소됐다고 정확하게 얘기하던데 그게 맞아요? 저는 그렇게 들었거든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그건 취소가 아니고 일단 지난번에 연화마을 주민분들하고 강승원 위원님하고 시장님 면담을 한번 했었어요, 간담회 형식으로 그 관련해서. 그때 시장님께서 민원이 하도 심하니까 잠깐 중지를 시켰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취소는 아니고요.

이윤자 위원   취소는 아닌데 그러면 될 확률이 얼마나 돼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지금 저희들이 설득을 계속 하고 있는데 올해 연말까지 사업 완공이 안 되면 사실은 사업비를 반납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 있어서······.

이윤자 위원   그러니까 올 연말까지 완공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 사시는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것은 그냥 완전히 할 수 없다라고 아예 단정을 해 버리더라고요. 그런데 계속 설득만 하고 있으면 어떡해요? 거기 사시는 분들은 "여기 아예 취소가 돼서 반려됐습니다." 딱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그런데 저희들이 볼 때는 모든 사업이 100% 찬성을 해서 진행되는 사업은 사실 없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다만 저희들이 조금 우려스러웠던 부분들은 그나마 옆에 주민 분들이 반대를 하셨기 때문에 주민들 생각해서 저희들이 사업 진행을 않고 있는데 좀 더 설득을 해보고 추후에 방향을 잡아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윤자 위원   그런데 지금 12월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언제?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그렇게 복잡한 공사는 아닙니다. 시설 자체가······.

이윤자 위원   공사기간이 얼마인데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큰 공사는 아니고 해서 사업만 착공이 된다고 보면 한 45일 정도? 사업은 완료될 수 있을 걸로 보고요. 저희들이 좀 더 시간을 두고 설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자 위원   아무튼 제가 듣기는 그쪽 주민이 "아예 반려돼서 못 합니다."라고 이렇게 저한테 연락이 왔더라고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그런데 이제 그런 분들도 계신 반면에 또 내부적으로 저희들이 가서 설득을 하다 보면 또 정확하게······.

이윤자 위원   내부적인 문제가 많더라고요. 몇 명의 사람들이 예를 들어서 "뭐뭐뭐 받았네." 이렇게 해 가지고 거기 내분이 생겨 가지고 "아예 취소됐습니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예, 지금 사실 마을 주민분들이 찬성과 반대로 나눠져 있는 상태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반대하시는 주민분들의 의견도 들어보면 몇 분만 극렬하게 반대를 하고 계시고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않고 계세요, 사실은요. 몇 분들은요.
  그래서 저희가 실질적으로 반대하시는 분들, 아주 극렬하게 반대하시는 분들 위주로 설득을 하고 있고 그래서······.

이윤자 위원   그런데 거기가 예를 들어서 설득이 안 되면 다른 데로 옮기실 거예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옮길 수는 없을 것 같고 왜냐하면 지금 예산이 올해 3년 차인데 올해까지 사업이 완료가 안 되고 사업비 집행이 안 되면 사업비를 반납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와 있어서 다시 시작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올해까지 사업이 안 되면 반납하고······ 그래서 이제······.

이윤자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예.

○위원장 김승섭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이남숙 위원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이남숙 위원님.

이남숙 위원   과장님, 지난번에 동물보호교육 해 가지고 실질적으로 강아지 변은 좀 홍보가 돼서 준비물을 챙기고 가서 치운다랄지 이런 부분이 있는데 사실 강아지 소변이 좀 문제잖아요. 그리고 강아지는 끌고 나오면 한 군데에다 한 번만 실례를 하는 게 아니고 자기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서 되게 많이 소변을 흘리고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기저귀 문제에 대해서 지난번에 얘기했을 때 기저귀 채우는 기준이 없다 그랬는데 소변 냄새 때문에 바람이 한 번만 불거나 아니면 그곳만 가도 냄새가 너무 나는데 혹시 이것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가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사실은 고양이 소변 관련해서는 뚜렷한 대책은 없고 저희들이 지난번에도 고양이 집 있잖습니까?

이남숙 위원   아니,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사실 길거리 고양이 같은 경우에 집을 지어 놓고 먹이를 주고 이런 활동도 전주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잖아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예.

이남숙 위원   그런데 그냥 저희 동네 일례만 들어도 고양이집을 학교 근방에다가 설치를 해 놨어요.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이 하교하면서 고양이가 있거나 건들거나 하면 이쁘다고 쓰다듬거나 했을 경우에 할퀴거나 아니면 고양이가 아무래도 길고양이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바이러스 전염, 감염 이런 것들도 사실 염려가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우선 고양이 같은 경우에 기저귀를 채우지는 못 하지만 강아지 문제 같은 경우에 이런 기준이 없기 때문에 지난번에 계속 홍보를 하겠다, 현장 단속 실시를 하겠다고 했는데 현장 실시를 하더라도 그냥 그 자리에서 사진을 바로바로 찍거나, 아니면 주민 분하고 의견 이런 것들이 많다 보니까 그냥 계도만 하고 가시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시간이 지났고 충분한 계도가 됐고, 플래카드를 고쳐서 홍보도 됐으니 정확한 상벌제가 있어서 그들이 이렇게 안 해야 되겠다는 것들이 강화가 되어야 된다는 부분인데 계속 계도하겠다, 홍보하겠다, 현장 실시하겠다, 그리고 나가시는 분은 민원인하고 싸움하기 싫고 그러니까 "예, 알겠습니다. 하지 마세요." 하는데 꼭 나와서 그런 분들이 강아지에 대한 이런 것들이 안 되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건지 방침을 마련하셔야 되는데 어떻게 하실 건지 얘기 좀 해 주셔봐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말씀하신 대로 지금 저희들이 고양이나 강아지 관련해서 펫티켓 교육을 계속해서 하고 있고 올해도 벌써 7회 정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시다시피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교육은 힘들어서 비대면 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있는 중이고 강아지가 오줌을 싸고, 고양이가 오줌 싸고 하는 부분들은 사실 말씀하신 대로 어떻게 이걸 할 수 있는 방안이 사실 없습니다.
  또 변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위생처리용품을 줘서 견주들한테 나눠주기도 하고 해서 치우고 그러는데 소변 보는 부분은 그게 조금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사실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펫티켓 교육을 계속 견주들한테 해서 이런 부분들을 조금씩이라도 줄여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예, 꼭 필요한 사항인 것 같고 마지막으로 학교 우유급식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이 빠져 있는지 이번에는 업무보고를 안 하시네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지금 그 부분은 연초에도 저희들이 우유 학교급식 부분을 별도로 빼서 보고 드린 적은 없었고 해서 이번에도 보고를 안 드렸는데 그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관련해서 저희들이 학교 측에다가 교육청에 문서도 보내고 해서 우유급식 관련해서는 지금 학교 측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남숙 위원   잘할 수 있도록 하고 전주시에서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이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가축농가도 없는 상황이긴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국가의 방침이다 보니까 24억인가요? 26억인가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현재 본예산은 21억이 서 있고 추경에 저희들이 매칭 한다면 9월에 추가로 확보해야 될 그런 입장에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예,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을 위한 건강을 위한 우유급식 확대는 중요하지만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아이들이 제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먹지 않고 버려지고, 낭비되는 이런 것들은 없어야 되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한 관리 감독, 그리고 교육청과 유기적인 관계를 잘 형성해서 예산이 낭비되는,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잘 알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오늘 제일 중요한 부분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같아요. 두 분 위원님께서 관심 갖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꼭지를 틀고 가야만 될 것 같아서 본 위원이 추가 질의를 하고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도 중성화 사업과 관련해서 본 위원회에서도 예산을 확대 편성해서 개체 수 조절을 해야 된다라고 강력히 주문을 했었습니다. 2020년도 실행예산이 얼마였죠, 중성화 사업만?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20년도에는 9000만 원 정도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2021년도 편성 예산이 현재?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현재 9050만 원 정도 편성되어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 같이 예산이 많이 부족하기도 해서······.

김윤철 위원   아니, 본 위원이 그 내용은 알고 있고 9000만 원대 중성화 실행 예산이 있었는데 추경에 분명히 존재했었고 요청했었죠, 2020년도에도?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예.

김윤철 위원   했는데 현재 재난지원금으로 인해서 확대 편성이 불가하다라는 판정으로 사업이 보류됐다 했고 맞는 얘기죠?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러면 2021년도 추경 편성 예정 예산은 얼마 정도로 생각하십니까?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저희가 추정할 때는 3000만 원 정도 필요한 걸로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러면 2020년도 추경 목표가 얼마였었죠?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그때에도 3000만 원······.

김윤철 위원   예, 바로 그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갖다가 조절하는 것은 중성화 작업밖에 없어요. 인간과 우리 시민과 동물들이 공존하는 세상인데 문제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시민도 계세요. 생모 플러스 나름대로 봉사정신으로, 사랑하는 애호정신으로. 그런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지적했다시피 혐오하시는 시민도 계세요, 스트레스로. 그래서 중성화를 필요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문제는 본 위원이 지적하는 걸 잘 체크하셔야 돼요. 중성화를 작년 2020년도에 못한 만큼 그것이 2배수로 개체 수가 늘어났어요. 작년에 못 한 것을 올해 하면 되는 게 아니고 작년에 못 한 만큼 최소한 2배수 이상의 개체 수가 증가됐어요.
  그런데 올해 추경 예산을 작년을 기준으로 해서 3000을 세우게 되면 결국은 작년에 증가된 개체수의 2분기 1에도 채 못 미치는 그러한 실행예산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서 개체 수를 조절하는 것은 현안문제 중에 현안 아니겠습니까? 그런 만큼 금번에 우리 능력을 확실히 갖춘 청장님 출신 국장님 계시잖습니까? 이 부분은 그것도 몇 억 드는 예산 아닙니까? 확실하게 본 위원이 주장하는 것처럼 작년에 미 실행된 부분, 개체 수가 예를 들어서 10마리다, 그런데 중성화 사업을 못 함으로 인해서 15마리가 되었다. 그럼 만 1년이 경과됐기 때문에 그 증가 개체 수에 비례해서 추경을 편성하십사 하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얼추 얼마를 편성해야 맞겠어요?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한 6000만 원 이상은 편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죠? 6000은 최소치입니다. 그래서 기조국에 한 9000 정도 요구를 하면 아마 절감시켜서 최소한 6000을 편성할 수도 있다라는 기지를 발휘하시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황권주 국장님께서는 아주 능력이 탁월하신 분입니다. 기조국, 청장 출신이고 그래서 모든 행정력을 갖췄으니까 우리 국장님의 능력을 십분 활용해서 이번에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서 개체 수 조절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잘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 추경 내용 우리 본 상임위원회에서 확인하겠습니다.

○동물복지과장 진교성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확실히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동물복지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것으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오전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전주푸드통합센터 건만 하고 점심식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생명도 오후에 있고 이것까지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이 현재 공석인 관계로 이영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직무대리 이영애   안녕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영애입니다.
  평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존경하는 김승섭 위원장님과 송영진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간부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이원구 경영기획실장입니다.
  최경애 전주푸드사업부장입니다.
  김정흠 공공급식사업부장입니다.
  다음은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송영진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송영진 위원   추진상황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질의응답으로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예, 우리 송영진 위원님께서 업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질의부터 하자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소장님께 질의드릴게요. 전주푸드센터장님 공석이 상당기간 오래되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지금 저희들도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 나가시고 나서 계속 비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잘 아시겠지만 내부적으로 갈등 아닌 갈등이라든가 그런 부분도 있고 그래서 지금까지 어느 정도 추려왔다고 생각하고 센터장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제 어떻게 보면 특수직이다 보니까 일반 공무원시험 같이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건 아닌 거고 여기저기 다 근무를 하고 계신다든가 적임자를 어느 정도 한번 스크린을 해 보려고 하는데 지금 그 과정에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준비과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영애 국장님!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우리 전주푸드의 창고를 한번 가본 적이 있어요. 지금 전주푸드의 재산 파악은 정확히 다 되어 있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직무대리 이영애   저희가 상반기에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해서 현황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제 차량이 정확히 몇 대인지 다 알고 계세요? 그냥 "예.", "아니요."만 하시면 돼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직무대리 이영애   정확하지는 않으나 한 10대 정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전에는 차량이 몇 대인지, 어디에 뭐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이 전혀 대장하고 맞지 않아서 행정사무감사 때 호되게 질타를 받은 적이 있어요. 우리 이원구 팀장님도 꼼꼼하신 분이 그리 가셨고만요.
  그런 데 파악을 잘해 주시고 상식적으로 그런 게 파악이 안 됐다는 것은 참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현장에 가서도.
  마지막 질의드릴게요.
  11페이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교육 추진 잘 되고 있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직무대리 이영애   예, 지금 대면교육도 해야 되는데 코로나 상황이라서 일단 대면교육은 짧게 적은 인원으로 하고 있고 비대면 위주로 해서 할 수 있는 의무교육이나 이런 것들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간 전주푸드 문제점 중에 하나가 조직 내 문화가 안정화가 안 되다 보니 서로 간에 불협화음이 많이 있었고 우리 상임위원회에서도 그에 따른 질타도 했었고 또 개선도 하겠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우리 사무국장님과 팀장님 이하 직원분들이 이런 교육을 통해서 예전처럼 자꾸 외부에서 내부에 갈등이 있다 이런 이야기들이 안 들리도록 일단 전주푸드의 최고 주안점은 조직 내 안정인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볼 때. 그래서 서로서로 소통해서 노사관계도 잘 끌어가시고 또 우리 시에서 지금 두 분이 나가 계신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직무대리 이영애   예, 두 명이 나가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행정의 입장에서만 대변하지 말고 또 실무에 계시는 분의 이야기도 잘 들으셔서 전주푸드를 잘 이끌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직무대리 이영애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종결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5분 회의중지)
(14시0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승섭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안녕하십니까?
  올해 4월 26일에 신규 임용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입니다.
  존경하는 김승섭 위원장님과 송영진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여러 위원님!
  저희 연구원의 운영에 대하여 평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주신 데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 연구원의 주요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승일 농생명R&DB본부장입니다.
  이재용 기획조정실장입니다.
  김선영 의약소재산업화팀장입니다.
  유하준 전략기획팀장입니다.
  윤지영 식품산업화팀장입니다.
  이건웅 미래농업화산업팀장입니다.
  저희 연구원은 전주시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통하여 기업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과 지역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개발과 산업화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들을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위원님들께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리 원장님께서 처음 업무보고를 받고 해서 다른 부서는 그냥 나눠준 유인물로 대체를 하고 질의만 했는데 원장님께 직접 이렇게 업무보고를 받아보니까 새롭고 굉장히 친근감이 느껴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우리 위원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또 우리 연구원에서 하는 일은 우리 위원회가 그동안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우리 전주에 대한 것이 첫 번째로 제가 아까 말씀 중에 전주 먹거리를 개발해서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실제로 전주에서 나는 우리 상품을 가지고 먹거리를 개발한다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삼천동에서 나는 아까 복숭아 가지고 만든 제품도 보고 나서 "아, 이게 앞으로 시발점이 되게 가는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열심히 연구해 주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남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남숙 위원   오병준 원장님, 우리 농생명연구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우선 지난 3월에 업무보고한 것보다 이번에 오시면서 국, 과 직제개편이 됐나 봐요. 앞 부분은 모르시는 것 같은데 여기 보니까 그전에는 1본부 1실이었는데 2본부로 나눠서 하게 됐고 그다음에 앞부분에 기업지원팀, 연구팀 이렇게 보고를 딱딱 나눠서 해 주니까 연구개발 사업, 기업지원 사업, 계속사업 이렇게 하니까 저희들이 보기도 많이 수월한 것 같기도 하고 책자 하나에도 신경을 쓰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궁금한 게 있어서 연구개발 사업에 보면 지금 파프리카, 해조류, 전통식품, 가정 간편식, 동충하초 해 가지고 거의 만료가 다 되고 있어요, 이미 지난 것도 있고. 파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20년 9월에 끝나는 거니까 이런 게 있고 그다음에 식품 같은 경우에도 11월에 끝났고 이미 지난 거긴 한데 그다음에 동충하초도 다 끝났는데 이거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개발이 돼서 제품이 되고 있고 이거에 대한 판매랄지 아니면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 하시는 분 쪽에 어떻게 연계가 돼서 활성화되고 있는지 한번 잠깐 듣고 싶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지금 연구개발 사업 38쪽부터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는데 그 사업은 2020년 주요사업 업무성과의 일부분입니다. 그래서 다 종료된 사업이고 파프리카 배지를 이용해서 유산물 발효분말 가공기술 개발 및 제품화 사업인데 이 사업의 주관기관은 기업입니다. 케비젠이란 기업이 했고 현재 그 기업에서 우리 연구원에서 기술 이전한 가공기술을 가지고 할랄 인증을 획득해서 개발된 제품이 2억 60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는 것이 사업 내용에 기록되어 있고요.

이남숙 위원   예, 그러니까 원장님!
  이렇게 다 기록이 되어 있는 건데 이런 것들이 이렇게 끝나는 거냐고? 아니면 2021년도에도 발효 분말에 대해서 더 많은 연구지원이 지속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현재 이 과제는 2020년으로 끝났고 그다음에 2021년부터는 이 기업들이 우리가 기술 이전한 것 가지고 어떻게 더 사업을 확장하는지 모니터링을 저희가 충분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러면 이렇게 사업이 끝나서 모니터링을 하는 것까지도 좋은데 연구개발해서 시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제품화될 수 있도록 농생명에서 연구를 하고 제품화까지 시켜 주잖아요. 그러면 여기 지금 케비젠이라는 이 기업체는 지금 덕진구에 소재하고 있지만 농민들하고 연결이 되는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농민들하고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안 되고 이 기업은 미생물, 유산균을 제조해서 파는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럼 파프리카 배지만 저기 한 거예요, 파프리카 농산물을 이용하는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그러니까 파프리카를 배지로 이용하는데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회사는 주로 미생물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업의 많은 부분이 유산균을 판매하는 미생물 기업입니다.

이남숙 위원   여기에는 발효, 분말로 나와 있어서. 저는 이게 미래 농업 분야라고 되어 있잖아요, 연구개발이고. 그래서 물론 사업이 다 끝났긴 했지만 이것이 우리 농가들하고 연결이 돼서 파프리카랄지 해조류 같은 경우에는 안 나오긴 하겠지만 앞부분에 보면 전통식품도 연구하는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동충하초 이런 부분까지 연결이 되면 이것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까지도 연결이 되어서 농가들이 생산 아니면 경제적인 부분의 부가가치 창출이 다 같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농생명에서는 연구만 해서 기술이전해서 끝나면 이 기술이전받는 데는 전주시 내에, 전라북도 내에 농가하고 연결이 돼서 파프리카가 농사를 짓는 분들이 이걸 같이 또 윈윈이 되어야 되는데 연구 따로, 판매 따로 그러면 또 판매하는 부서에서는 판매를 생산농가하고 연결시켜서 노력을 하고 있고 그게 안 되면 논, 밭을 갈아엎고.
  지금 파 같은 경우도 작년에 너무 비싼데 그렇게 많이 되다 보니까 파가 과잉되어 가지고 지금 다 갈아엎고 막 이런 수준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1, 2, 3, 4, 5, 6, 7, 8, 9 연계가 주르르 되어야 된다 이거여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러면 이렇게 연구를 해서 이렇게 고생을 했고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이걸 과연 그러면 이렇게 해서 시제품까지 완성이 됐으니 농가들한테 안 되는 이런 것 하지 말고 파프리카 계약을 해서 이렇게 하게 되면 판매까지, 시제품까지 다 됐으니 전주에 있는 농가들이 훨씬 좋지 않을까 싶어서 지속적으로 되는 건지 여쭤본 거거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게 맞다고 보고 제가 올해 4월 26일에 와서 작년 사업에 대해서 제가 잘 파악을 못 하고 있기 때문에 대답이 부족한 점은 양해를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 앞에 있는 전주복숭아나 전주비빔면은 우리 지역의 농민들이 재배한 복숭아, 밀, 쌀을 가지고 한 걸로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관계가 계속 유지돼서 복숭아 작목반에서 원료를 공급받아서 복숭아떡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정확하게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남숙 위원   그래서 어제 본 미나리만두, 미나리떡 이런 것들도 보면 사실 앞부분에 보니까 미나리 농가는 전체 농가의 0.2%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더라고요. 그러면 이렇게 미나리만두, 미나리빵이 전주시의 대표 브랜드로 된다고 하면 미나리 농가가 활성화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까지 같이 우리 국장님이랑 해서 이어져갔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또 이렇게 우리 오병준 원장님께서 새로 오셨으니까 진취적이고 의욕적으로 그런 부분까지 같이 했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우리 오병준 원장님 환영하고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원장님이 오시기 전에 바이오 관련해서 연구소 센터장님도 지내셨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송영진 위원   좀 여쭤볼게요. 지금 정부에서는 그린뉴딜 해서 많은 녹색교통, 녹색식품 해서 결국은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이잖아요, 뉴딜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송영진 위원   제가 질의하고자 하는 요점은 뭐냐면 IT강국에서 앞으로 바이오강국으로 가야된다는 말들을 전문가들이 하십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IT였으면 앞으로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는 바이오강국이 되어야 된다에 동의하시나요? 그 말에 공감하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송영진 위원   그래서 질의를 드릴게요.
  지금 우리도 의약품소재산업화팀이 있어요. 바이오생명 관련해서 개발하는 부서인 것 같은데 우리 원장님이 바이오 전문가시니까 앞으로 농생명소재연구원을 어떤 식으로 바이오 관련해서 포부를 갖고 계신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첫 번째는 바이오라는 사업은 사실 연구만 가지고 되는 사업은 아니고 장치 사업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10년마다 바뀌기 때문에 시설이 10년마다 다 바뀌어야 되는, 그게 뒤따라야 되는 사업이 바이오 사업이고 하드웨어 구축이 먼저 필요하고 이거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가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두 번째, R&D는 정부의 정책방향이 바이오로 정해졌기 때문에 천연의약 쪽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얼마 전에 K-바이오 랩허그라는 3500억짜리 사업도 우리 전북이 냈지만 예선에서 떨어졌는데 이런 사업을 우리 전북에서 수주하려면 그만한 하드웨어 기반 구축과 시설 없이는 유치를 못 하는 사업이고 지난 10년 이상 계속해서 정부에서 이렇게 바이오에다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두 번째 R&D는 우리 전주, 전북은 스마트 농생명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저희는 그린바이오에 중점을 해야 됩니다.
  요새는 백신도 미생물에서 생산하는 백신이 있고 그다음에 동물세포에서 생산하는 백신이 있는데 식물세포에서 생산하는 백신의 시대가 곧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전북 전주는 농생명산업도시이기 때문에 저는 이 그린백신 쪽을 완성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R&D는 그린바이오백신, 그러니까 투트랙으로 가야 되겠죠. 바이오는 고부가가치 하이텍으로 가고 로우텍은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는, 또 두 번째는 뭐냐면 이러한 바이오나 기능성식품이 법적으로 강화되면서 작년에 두 가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작년 12월 29일에 농림식품부에서 기능성식품 표시제도라는 법을 고시 제정했습니다. 그 얘기는 뭐냐면 지금까지는 우리가 깻잎이다 그러면 깻잎을 먹었는데 "이 깻잎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값을 더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긴 것이 하나고 또 하나는 뭐냐면 시설적으로 GNP에 대한, 즉 시설에 대한 법이 작년에 또 강화가 됐습니다. 이거를 쫓아가지 못하면 우리가 징검다리에서 돌이 하나 빠진 상태로 굉장히 쫓아가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R&D는 그린바이오, 그다음에 식품은 기능성식품 표시제도를 쫓아갈 수 있는 그런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제가 드린 첫 번째 말씀, 이런 장치나 시설이 필요하다는 하드웨어와 두 번째, R&D가 있으려면 제가 아직 전주에 온 지 석 달이 안 됐습니다마는 그린바이오헬스 전용산단이 필요하지 않나, 한 30만 평 정도의.
  지금 그린바이오 쪽은 전주, 전북에서 어디서 하는 데가 없습니다. 지금 국가클러스터, 식품클러스터는 식품 쪽에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미래사업,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는 더더욱 바이오에 대한 정부 투자가 많아질 것으로 보는데 이런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0만 평 정도 규모의 그린바이오, 어떤 산업단지가 조성이 돼서 거기에 그린바이오에 관련된 기업들이 입주해야 되는 그런 필요성을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느꼈습니다.
  이상 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제가 듣고 싶은 답변대로 우리 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것 같아요. 저도 하드웨어적인 것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이오산업을 어떻게 갈 것이냐 질의를 했는데 의외로 우리 원장님께서 그린바이오 사업에 대해서 확고한 신념을 갖고 계시는 것에 감사드리고 저희가 얼마 전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처럼 스위스에 제약회사들을 초청해 가지고 이리 투자를 해달라, 우리가 그 정도의 하드웨어를 갖추지는 못했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송영진 위원   사실 그 정도 갖추려면 대한민국에서 인천 정도나 되겠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송영진 위원   그런데 제가 그런 줄 알면서도 질의드렸던 이유는 요즘에 보면 바이오생명 관련돼서 식품이라든지 이런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우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도 단순 기업의 기술개발이나 또 지역의 농산물에 관련된 이런 개발도 좋지만 우리만의 특색 있는, 뭔가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서 정부의 지침인 그린뉴딜 사업에 들어 있는 바이오뉴딜에 대해서도 대책을 세웠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질의를 드렸는데 원장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를 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나만 제가 더 질의드릴게요.
  12페이지 전주 복덩이떡 제품 개발은 참 의미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가지고. 그런데 이 네이밍까지는 우리 연구소에서 하진 않은 것 같은데 네이밍이 조금 서운해 보입니다. 복덩이떡 이런 것보다 복숭아가 참 굉장히 좋은 콘텐츠인데 조금······ 왜 그러냐면 뒷면에 보면 전주비빔면 이것은 참 신의 한수인 것 같아요. 장윤영 대표죠? 굉장히 감각 있는 사람이에요. 뭐냐면 전주비빔밥을 론칭해 가지고 비빔면으로 했다는 것이 이 네이밍에서 벌써 성공한 거예요. 이 시장 점유율에서 "전주비빔밥인데 전주비빔면이 나왔어?" 이러잖아요.
  그래서 연구개발도 좋은데 우리 농생명소재연구원에서 할 일은 아닌지, 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전주 복덩이떡 이것도 좋은 네이밍일 수 있지만 개발하시면서 네이밍도 신경을 써 주시면 매출에 큰 효과가 있을 걸로 생각이 드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관심을 한번 가져보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승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면 마치도록 할까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양 구청, 농업기술센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83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4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3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13인)

○기타참석자(11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