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10월 14일(금)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2023년 전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3. 2023년 한국전통문화전당 출연 동의안

   심사된 안건
1.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2. 2023년 전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전주시장 제출)
3. 2023년 한국전통문화전당 출연 동의안(전주시장 제출)

(10시01분 개의)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96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중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한 바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순서에 따라 총 3건의 안건을 진행하겠습니다.
  산회 후에는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22222

○위원장 송영진   의사일정 제1항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전주시 문화관광체육 분야 발전에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건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개정 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 개정 사유는 용어 정비에 관한 내용입니다. 현재 조례에는 향토음식, 전통음식, 향토전통음식의 용어가 정의되어 있습니다. 학술적으로는 향토음식은 그 지역의 전통음식이라는 개념으로 지방적 개념을 의미하고 있으며 전통음식은 전국적 의미와 지방적 의미를 포함하는 개념이나 현재는 개념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전라북도 향토음식 발굴 육성 및 지원 조례에도 전통음식이 아닌 향토음식으로 정의 내리고 있으며 대다수의 지자체 조례도 향토전통음식이나 전통음식이 아닌 향토음식으로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토음식으로 용어의 통합으로 정비하여 의미의 중복성을 없애고자 조례를 개정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주요 개정 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명의 변경입니다. 현행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명을 전주시 향토음식 발굴 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조례 제2조에 용어 정의에서 향토음식 정의에 전통음식이 포함되는 용어로 확대 정의하고 전통음식 및 향토전통음식의 정의를 삭제하며 마지막으로 향토전통음식의 용어를 향토음식으로 일제 정비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전주 음식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토론은 먼저 반대 입장이신 위원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반대토론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반대토론 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23년 전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22222

○위원장 송영진   의사일정 제2항 2023년 전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이어서 바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23년 전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방재정법 제18조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조례에 근거한 경우에만 출연할 수 있으며 출자 또는 출연을 하려면 예산 편성 전에 해당 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근거하여 2023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앞서 소관 출연기관 지원에 대한 출연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참고로 동의안 내에 있는 출연금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추후 예산 심의 후 확정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배부해 드린 출연 동의안 자료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7쪽, 8쪽입니다.
  2023년 본예산 세출예산으로 전주문화재단 인건비, 경비, 사업비 등 총 23개 사업 49억 8700만 원을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에 출연하고자 합니다.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은 계속사업을 제외하고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3페이지 전주문화재단 운영 관리입니다.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시민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 전주 문화예술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해 총 34억 75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운영비는 인건비 21억 9400만 원, 공통경비 12억 8100만 원으로 인건비 인상 및 물가 상승에 따른 법정 부담금 및 시설 유지관리비를 반영한 내용입니다.
  다음은 20쪽입니다.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예술의 공공적 가치 실현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끌어내고 자발적인 실천 운동으로 전개하고자 하는 사회적 공헌사업입니다. 프로젝트는 3가지로 포럼, 전시, 캠페인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6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26쪽 전주 예술가 지원사업입니다.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신진 예술가 지원, 공연예술 지원, 중견 시각작가 지원 분야 등 1억 6700만 원을 지원하고, 28쪽 원로작가 예술인 재조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00인의 자화상 사업에 3910만 원 예술가 지원사업에 총 2억 6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 환경 구축과 문화예술인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0쪽 오디오북 제작 지원사업입니다. 오디오북 콘텐츠 확충으로 지역 문학작품의 디지털 독서 시장 진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37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36쪽 생활문화 거점공간 운영사업입니다. 전주시민의 생활문화 확산 활동을 위해 교육 및 연습 공간으로 전주시민놀이터와 공유화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문화를 매개로 하는 주민, 상인, 예술가와 함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동문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1억 2000만 원을 출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문화 확산을 위한 자생적 동네 생활문화 공간 발굴로 문화 접근성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4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40쪽입니다.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 사업입니다. 독거노인, 거동불편 시민, 위탁 가정 등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예술가가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총 15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42쪽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신규 사업입니다.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을 지원하여 동문예술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5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44쪽 팔복예술공장 운영사업입니다. 시민, 기업, 문화예술 단체 등 문화시설 향유와 대관 및 단체 관람 서비스 제공을 위해 2억 96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52쪽 전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입니다.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기초단위 문화예술 교육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6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54쪽 창작 기획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창작공간 기반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예술가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창작 스튜디오 프로그램 운영에 1억 5850만 원을 출연하고, 56쪽 지역 예술을 선도하는 수준 높은 전시 기획으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팔복예술공장 기획전시하는 사업을 위해 1억 3200만 원을 지원하여 총 2억 9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60쪽입니다.
  전주한벽문화관 콘텐츠 운영입니다. 전주한벽문화관의 대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전통혼례, 전통문화 교육 체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지역 내에 차세대 예술인 발굴 사업 등에 2억 21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62쪽 아울러 양질의 공연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한 우수작품 시리즈사업 그리고 시각예술인 창작권 확대 및 전시 사업 등에 4500만 원을 출연하여 콘텐츠 운영 사업비로 총 2억 66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64쪽 전주 마당창극입니다. 전통문화콘텐츠인 판소리를 기반으로 전통 공연의 해학과 우리 소리의 예술성을 두루 갖춘 창작 작품 제작을 위해 1억 3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2023년 전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해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3년 전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20페이지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비건 장터였던 불모지장이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족도나 참여도가 전반적으로 어땠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제가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날 우리 신유정 위원님도 같이 참석해서 호응도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었을 텐데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시고 일회용 컵이라든가 용기 이런 것 사용을 안 하시고 집에서 텀블러 다 가져오시고 먹는 음식 용기도 가져와서 참여하는 걸 보고 저희가 '그린르네상스가 예술가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시키고 또 이렇게 생활화로 실천하려고 하는 것들이 점진적으로 시민들 속에 젖어들고 있구나.' 하는 그런 좋은 반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갔을 때도 30분 만에 한 이삼백 명이 왔다고 상황을 들었는데 이런 것처럼 시민들도 참여를 적극적으로 했고 또 전국에서 온 것을 봤어요. 이렇게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더 늘어나야 될 것 같아서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내년도 계획하실 때 시민참여 프로젝트도 많이 기획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명심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다음에 한 가지 추가 질의 더 하겠습니다.
  혹시 최근 3년간 전주문화재단 직원 퇴직 현황이 어떻게 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사실은 이번 경영평가 때 지적됐던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3년간이면 저희가 19년도에 5명, 20년도에 3명, 21년도에 5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올 상반기에 1명 해서 최근 3년간 14명이 퇴사를 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타 지역의 문화재단에 비해서 퇴직률이나 이직률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혹시 이유가 어떤 거라고 사료되십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첫째는 급여가 현실화가 되어 있지 않다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경영평가에서 지적되었는데 복지 차원에서 직원들 재교육 시스템, 복지 프로그램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맞물려서 좀 더 좋은 조건의 재단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요즘에는 기초 문화재단이 많이 설립이 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더 좋은 조건에 경력직으로 가는 비율이 많아져서 이직률이 좀 발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한 이유로 이직이나 퇴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 같고 이것을 과장님이나 국장님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감사합니다.

신유정 위원   질의 종료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26페이지 전주 예술가 지원사업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사장님,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술가 지원은 저희가 신진 예술가하고 공연예술 지원, 시각예술 국내 교류 사업 3개로 나눠서 지원하고 있는데요. 신진 예술가는 그야말로 청년 예술가를 위한 진입장벽을 허물고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사업을 6명 정도 하고 있고요. 공연예술 작업은 공연예술단체들이 1년에 1번씩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해서 발표할 수 있는 그런 지원사업이 있고요. 그다음에 시각예술 교류지원 사업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저희가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도 있었습니다만 코로나19 이후로는 국외 지원사업은 할 수가 없어서 국내 교류로 해서 제주문화재단하고 MOU를 해서 제주 교류 전시를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본 위원은 사업비가 적다고 생각이 되는데 전북관광재단 예산이 어느 정도 되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거기하고는 저희가 비교할 수가 없는데요. 관광재단은 예술육성사업 같은 경우에는 18억 정도 되고요. 그리고 공연장 무대지원 사업 같은 경우는 오륙억 되는 걸로 알고 있고 그리고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같은 경우도 그 정도 되는 거라 규모가 저희하고 비교할 수가 없고 도 재단에서 하는 사업은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이 사업 내용 자체가 청년이나 신진 예술가들에게 정말 기회의 장이거든요.
  국장님, 지금 시립예술단에서 신진 예술가들 객원으로 참여해서 공연 올리는 게 지속되고 있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끝을 잘 못 들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교향악단이나 합창단이나 지금 신진 예술가들이 공연에 한 번씩 참여해서 공연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지속되고 있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저는 한 단계 더 나가서 여기 지원받는 신진 예술가들이 있잖아요? 아마 시립예술단하고 공연한 자체가 본인들 상황에서는 정말 큰 경험이 될 거예요. 한 단계 더 나가서 제가 시립예술단 잘 유지되고 있으니까 그런 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주면 어떨까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저도 가끔 예술단을 만나면 2가지를 참 많이 얘기해요. 무대, 참여 부족하다고 얘기하시는데 다른 지자체에 비교해 잘되어 있는 면도 있고 안 되어 있는 면도 있기는 한데 저희가 선도주자라고 한다면 조금 더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간단한 건데요.
  40페이지 보면 독거노인들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을 문화복지 운영 차원에서 하는 사업 같은데 지금 방문해서 하는 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독거노인 집에 방문······.

박혜숙 위원   독거노인이니까 방문해서 하는 건 당연한 건데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방문을 해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것은 저희가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나 주민 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십몇 개하고 MOU를 체결했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수요조사를 하셔서 저희한테 주시면 지역 안배를 통해서 독거노인 댁과 그다음에 복지센터 이렇게 분배해서 저희도 여기에 가서 공연을 하거나 그림을 그려주는 시각예술가들은 또 공모 선정해서 매칭해 가지고 그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맞춤형으로 해서 복지 혜택을 해주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공모를 통해서 예술인 단체를 선정하고 그분들이 방문을 해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복지센터나 독거노인들하고 그다음에 동사무소에 복지전문위원이 있거든요. 같이 함께 협의를 해서 프로그램을 확정한 다음에 같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러면 6개의 복지관을 통해서 수혜자 계층을 선별한다고 했는데 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어려운 분들을 정확하게 파악이 될 수 있을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러니까 동사무소에 사회복지 인력이 배치되어 있거든요.

박혜숙 위원   복지관 소속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아니, 동사무소에······.

박혜숙 위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말씀이에요. 복지관과 협력하여 수혜계층을 선별하는 것보다는 동사무소에 사회복지사가 그 지역에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사항들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 동사무소를 통해서 선별하는 게 마땅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런데 여기 보니까 사업 내용에 6개 복지관에서 협력해서 수혜자 계층을 선별한다고 했는데 이 취지는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사회복지전문인력 처음에는 그분들한테 의존을 많이 했었고요. 지금은 복지센터에서 요청이 많이 들어와서······.

박혜숙 위원   왜냐하면 복지관에 연결되어 있을 정도의 노인들은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분들이에요, 제가 파악했을 때.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을 발굴해서 문화예술을 같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주는 거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박혜숙 위원   그렇다면 동사무소에 사회복지사를 통해서 정말 활동이 어려우신 분이랄지 왜냐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내 몸이 귀찮은데 문화예술을 아무리 가서 함께 하려고 해도 같이 소통이 안 되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박혜숙 위원   그렇지만 건강하신 분들이 예를 들어서 미처 그런 데 참여를 못 해서 습관이 안 되었기 때문에 멋쩍어서도 못 가시는 분들도 있고 어색해서도 못 가시는 분들이 있어요, 친구들이 없기 때문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박혜숙 위원   또 예를 들어서 다리가 불편해서 많이 걷지 못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건강하지만 그런 어려운 부분이 있으신 분들 이런 분들을 찾아서 오히려 서비스하는 게 더 보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습니다. 원래 취지가 그렇게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적해 주신 대로 저희가 내년에는 그렇게 방향성을 잡고 일단은 가가호호 독거노인들을 찾아서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우선에 두고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복지관을 통해서 선별하는 것은 조금 잘못된 것 같아요. 그 부분들 개선하셔서 내년에는 물론 적은 예산이지만 깊숙이 파고들 수 있는 그런 작업들을 섬세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아까 신유정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에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예전에 문화재단에서 근무하시던 한 직원분이 아이가 생겨서 생계 때문에 그만두고 일을 찾아 보다가 다행히 환경미화원 시험에 붙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는 국장님께 여쭤보고 싶어요.
  전주가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하는데 연봉이 업무량에 맞지 않아서 타지로 인력이 많이 유출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생활임금제도가 있는데 생활임금제도 같은 경우에는 기간제 근무자에게 한해서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 문화재단이 일을 못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열심히 하고 많은 직원분들이 있는데 이런 업무량과 연봉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혹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급여 인상이나 복지 수준을 높여주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어쨌든 기본급 인상하는 부분하고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부분에 대해서 현재 논의 중에 있고요. 직원들의 이직이 있다는 것은 앞서 재단 대표님께서도 얘기했지만 타 지역에 문화재단이 생기면서 경력직으로 스카우트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도 어쨌든 우리 지역의 재단 급여 수준이 다른 신생 재단에 비해서 높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보여지고 있고요. 그런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서 급여 인상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하나만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강릉에서는 전주가 관광의 도시라고 해서 비빔밥을 가져가서 모티브해 가지고 황태비빔밥이라고 특화 음식을 만들고 엄청 전주를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타 시군이 많은 걸로 알아요.
  그리고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도 전주시의회 사명감 분명히 가지고 계실 거고 전주라는 도시의 자부심도 가지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리고 42페이지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혹시 이사장님 이 5000만 원 예산으로 월세를 지원하는 건지 전세금을 지원하는 건지 보증금을 지원하는 건지 계획이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이 안을 내놓았던 것은 동문거리에 공실이 굉장히 많이 있다는 것을 파악을 했던 상황에서 또한 예술인들하고 간담회를 통해서 예술가들에게 "가장 절실한 부분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봤을 때 창작스튜디오를 제공해 주시는 게 가장 급선무라는 의견들이 있어서 예술의 거리라고 저희가 명명할 수 있는 동문 사거리 내 창작스튜디오에 예술가들을 이주시켜서 그곳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오픈 스튜디오에 참여하는 것을 구상해 두고 이것을 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저희가 전월세에 대해서 어떻게 지원해 줄까, 이런 것은 건물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또 예술가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서 저희는 당초에 월세 지원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만 저희 의견이 현실적으로 맞는지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통해서 확정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제가 이 부분을 질의한 이유는 월세 지원해 줄테니까 보증금을 가져오라고 얘기를 하면 보증금을 가져올 수 있는 예술인들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이 많아지거든요. 때문에 월세 지원이라고 하지만 차라리 전주가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하면 보증금 포함해서 전액 다 지원해 주고 경과를 보고 1년 동안 동문에 오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다회 진행할 수 있게 조건을 걸면 그만한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참고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동문예술거리의 정체성 확립이라고 하셨는데 사실은 이게 신규사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런데 사실은 동문예술거리가 예전부터 진행이 되었는데 이 사업이 처음 추진되는 게 좀 의아스럽습니다. 기존에 했던 사업들이 있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동문 사거리 내에는 사업으로는 시설 운영은 세 군데 운영하고 있고
  동문거리 축제 하나밖에 사업은 없거든요. 그건 동문거리 축제는 단기간에 하는 거고 예술가들에게 직접 지원과 간접 지원이 나뉘어 있는데 지원 형태에서 예술가들이 단발성 프로젝트 예산 지원해 주는 것은 문화예술의 지속가능성에서 성과가 미비한 점이 있어요.
  그런데 공간 지원이라는 간접 지원 방식의 예술가 지원을 동문 사거리에 했을 경우에는 작가들이 꾸준하게 작품을 창작하고 또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업 자체는 신규이고요. 이왕이면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서 동문 사거리 안에 예술가들이 몇 분이 계시거든요. 그 공간에 같이 함께 하는 것이 훨씬 좋겠다고 해서 예술의 거리라고 하지만 사실은 예술가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예술의 거리라고 하기에는 약간은 민망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대로 예술의 거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정체성에 좀 더 확고히 확립될 수 있겠다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말씀하고 싶은 게 그 말씀입니다. 동문예술거리가 지정이 되고 한옥마을이 오랫동안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이런 발굴한다는 자체 아까 이성국 위원님이 말씀드린 것도 마찬가지로 단발성이 아니라 청년 지원사업에 신규사업으로 1년짜리 이런 사업으로 하지 마시고 이걸 중장기로 생각하셔서 연계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치 이렇게 또 1년 예산을 가지고 이런 단기 사업을 한다고 하면 내년에 또 뭔가를 해야 될 것이고 성과가 그렇지 않습니까? 1년 정도 해 가지고 특히나 예술인들이 물건을 사는 것도 아니고 예술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이런 부분들이 1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한옥마을 연계된 동문 사거리 오랫동안 방치된 동문 사거리 예술인들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조금 더 고심을 많이 해 주시고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하시고 내년 후도 연계할 수 있는 조금 더 중장기 프로젝트를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이 사업을 다년간 사업으로 끌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너무 미비하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사실은 팔복예술공장에 갔다 오면서 '전주에 정말 이렇게 열심히 잘하고 있는 문화공간이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상대적으로 동문 사거리는 그전에부터 화두가 많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발전이 안 되어 있더라고요. 좀 문화예술도 균등한 발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명심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온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온혜정 위원   34페이지 마을조사 결과 활용사업이라고 내용이 있는데요. 이게 언제부터 실시하고 있는 계속사업인지 알고 싶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이 사업이 한 5년 정도 쭉 추진했던 사업이거든요.

온혜정 위원   5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온혜정 위원   성과는 어느 정도 뒤에 보면 공모전도 개최한다고 되어 있고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도 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지금까지의 성과는 어떤 게 있을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일단은 숨은 마을자원을 개발하겠다는 게 가장 큰 성과이고요. 그 숨은 마을자원을 마을술사 그러니까 마을 해설사거든요. 마을술사들이 배출되어서 그것이 투어 콘텐츠로 개발이 되어서 교육지원청 교사나 학생들이 그 마을에 대한 관광 자원을 공부하고 투어할 수 있는 것들이 마련된 것하고 그것을 활용해서 동화책이 다 제작이 되었고요. 지금은 애니메이션까지 제작이 되어서 우리 지역 내 학교에서 교과 프로그램 중에 우리 마을 이야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발굴한 것들이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큰 성과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지금 학교에서 이 과정이 되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온혜정 위원   저도 좋은 취지 같고요. 저도 지역의 특히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살면서 우리 마을의 이름의 유래랄지, 마을의 전통이나 이런 부분을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 적극적으로 그 지역 학교에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더 노력하겠습니다.

온혜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우리 문화재단이 그전보다 운영이 잘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감사합니다.

박혜숙 위원   가장 잘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뒤에 우리 팀장님들이 다 계셔서 제가 눈치를 보게 되는 답변이긴 한데요. 아무래도 저는 어느 재단이나 하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자원 배분해 주는 그런 사업 보다는 4차 산업혁명이나 지금 시대의 트렌드에 앞선 혁신사업들을 몇 가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 관련된 오디오북 사업을 전국적으로 최초 시범사업해서 큰 상도 받은 것도 있고 그리고 탄소예술가들을 육성하는 사업들은 굉장히 탄소 관련된 협회하고 탄소진흥원 그다음에 어제도 효성에서 연락을 받았는데요. 여기저기에서 예술가의 작품을 같이 하자는 게 한 3건 예약이 되어 있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도 여수에 있는 탄소 워크숍에도 저희가 가서 PT해서 탄소섬유를 후원해 주겠다는 업체가 한 세 군데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코엑스 전시에도 참여하게 되고 그래서 계속 탄소가 예술품으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기업인들이 인식을 하면서 협업하자는 제안들이 오고 있어서 고무가 되어 있고요.
  그리고 방금 우리 신유정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그린르네상스 같은 경우에는 예술가들이 기후 문제, 생태 문제를 다뤘다는 것에서 타 재단에서도 굉장히 롤모델로 삼고 있는 것도 있고 또 예술가 창업 지원하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후원회가 모금뿐만 아니라 후원하는 방식이 굉장히 다각화, 과학화가 되어 있어서 그것들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선진 사례가 되어서 직원이 좀 더 정교하게 설계하기 위한 교육을 계속 받고 있거든요. 그리고 메세나협회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칭펀드를 7번이나 받은 최다 재단으로 뽑히기도 해서 직원들께서 굉장히 능동적으로 기존에 있는 사업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 개발하고 추진하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어서 그런 조기의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박혜숙 위원   전에는 전주문화재단하면 한계가 있었어요.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런데 지금 시대는 문화와 예술이 먹거리로 우리 경제가 활성화되는 사회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박혜숙 위원   그래서 우리 전주문화재단의 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외부에서 문화재단의 활동에 대해서 많이 관심도 가지고 있고 좀 알고 있더라고요. 그러기까지는 물론 우리 재단에서 역할도 크지만 함께 일했던 다양한 직원들이 더 고생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 위치에서 벗어나지 말고 좀 더 능력 있게 또 뭔가 정말 아까 우리 신유정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웃음)
  최저임금이 있고 또 지금은 능력이 있고 잘한다 싶으면 예술인들을 계속 빼가더라고요. 다른 재단에서나 여러 가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맞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런 부분들을 대표님이 더 노력하셔서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전주시와 계속 소통하면서 그 원인이 해마다 지속되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 방관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유능한 예술인을 키우고 능력 있는 기획을 하게 하려면 그 바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역할은 최선을 다해서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이미지를 계속 개선해 가고 있고 좋은 이미지로 얘기가 들리는데 아무튼 그 탈을 벗어나지 마시고 좀 더 성심껏 하셔서 전주시 위상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7페이지 출연 사업비를 보면 이번에 급여 인상률이 12%로 되어 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혹시 대표님 내년도 공무원 평균 임금 인상률이 몇%인지 아십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3.2%요.

○위원장 송영진   1.7%입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1.7%하고······.

○위원장 송영진   본 위원장이 이렇게 질의하는 이유는 뭐냐면 우리 전주문화재단 근무자분들께서 타 문화재단에 비해서 지금 급여나 이런 것들이 많이 미흡한 것으로 본 위원장도 파악하고 있고 지난번 간담회 때도 그런 요청을 받아서 제가 오늘 피드백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문화재단 9급 기준으로 해서 연봉 하한액이 2090만 원에서 3300만 원 정도 되어 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서울시 공무원 기준 9급 1호봉 실수령액이 혹시 얼마인지 아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

○위원장 송영진   모르시죠, 당연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168만 원 정도 됩니다. 서울시 공무원 9급 1호봉이. 그런데 여기는 연금하고 수당이 빠진 금액이에요. 즉 공무원들은 기본급이 좀 적더라도 다른 비용을 충당해 가면서 생활할 수 있는데 이분들 또한 월급 명세서를 공개하면서까지 급여를 인상해 달라고 이렇게 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저희 의원들도 마찬가지로 그리 많지 않고 7급 정도 수준 됩니다. 문화재단의 7급 정도가 저희 수준입니다.
  그런데 제가 구차하게 이렇게 설명하는 이유는 각 처해진 환경에 따라 틀리겠지만 전주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14개 시군의 타 재단에 비교해서 같은 일을 하는데 현저하게 급여가 낮음으로써 발생되는 이직률이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려서 제가 간담회 결과를 말씀드리면 우리 서배원 국장님께 권고를 드리겠습니다.
  다른 것은 못 하더라도 14개 시군에 있는 문화재단의 수준에는 맞게끔 급여 체계를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권고를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아시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리고 우리 재단분들께도 물론 급여가 항상 많지 않고 사회적 물가는 올라가고 인플레이션이 오르고 생활하기 힘들죠. 그런데 본 위원장이 볼 때는 여러분이 전주문화재단이 있기 때문에 전주문화재단이 잘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도 스카우트가 들어오는 겁니다. 좀 힘드시더라도 이런 부분은 집행부에서 국장님, 과장님 관심 가지시고 14개 시군의 평균에 맞출 정도는 하고 더 주지는 못할망정 권고드리고요.
  이어서 20페이지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님께 질의할게요.
  ESG경영이라고 요즘 많이 하죠. 우리 문화재단은 그렇게 경영하고 계시는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노력하고 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호모 심비우스도 그렇고 환경에 대해서 많은 전시회도 하고 또 지역사회와 많이 교감도 하고 그런데 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ESG경영이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 재단에 근무하는 직원분들이 재단을 신뢰하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ESG 측면에서 여쭤보시는 거죠?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지배구조에 대해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지배구조에 대해서······.

○위원장 송영진   즉 전문경영인이 오셨어요. 이런 것 투명하게 경영해요. 거기에 그게 포함되어 있는 거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것을 어쨌든 지표를 가지고 말씀드려야 공신력이 있는 것 같은데 작년하고 올해 경영평가에서 경영자의 리더십, 통솔력 이런 항목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조직 진단하는 부분에서 지도자에 대한 신뢰도 이런 것이 향상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하고 다만 저희가 하반기에 조직 진단을 용역해서 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 안에서 위원장님께서 여쭤보신 지배구조 안에 불합리한 점 또 개선해야 될 점들은 용역에서 나오게 될 거고 그것을 내년도에 개선하려고 노력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이렇게 질의드린 이유는 사회적 책임의 연장선상이다. 우리 백옥선 대표님이 전주재단을 이끌어 가면서 사회적 지배구조에 대해서 이게 사회적 책임의 연장선상이라는 말을 왜 드리냐면 지금 근무하시는 분들의 생계라든지 또 건강이라든지 이런 것 또한 대표님이 책임까지는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시고 급여가 적으면 자꾸 말씀하시고 해줘야 이분들이 전주문화재단에 근무하는 자긍심이 생기고 신뢰가 생겨야 전주문화재단이 지속 가능성이 있다 이 말씀을 드리고자 질의한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너무 칭찬만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힘내시고 우리 국장님, 과장님은 현실적인 임금이 편성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시겠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32쪽 스터디 투어 현장벗담 혹시 투어 대상자 모집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스터디 투어는 저희가 시민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는데요. 그간에 저희가 스터디 투어를 알리는 카톡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활용하기도 하고 저희 전주문화재단에서도 알림 서비스 플랫폼이 있습니다. 그걸 통해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대상자들이 공정하게 선정이 될까요? 지금 말씀하시는 게 카톡방을 운영했거나 아니면 공지해서 이런 식의 방법은 그냥 주변분들 아니면 알음알음 이렇게 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혹시 그러면 그분들이 자부담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1만 원씩 참가비를 받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인당 소요되는 경비는 얼마인데 자부담 1만 원인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사실은 그 1만 원 가지고는 해결할 수가 없고요. 왜냐하면 버스 임차료만 해도 1대당 50만 원씩 되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 출연금 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워낙 예산이 1000만 원 안에서 4번 가야 되거든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2번 그다음에 성인·가족 대상으로 해서 타지를 가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부산으로 굉장히 멀리 갔다오고 이번에 수요가 많아서 2대 60명 정도 갔거든요. 그래서 예산이 한 오륙백 소요되어서 아이들 대상으로는 인근으로 해서 100만 원 미만으로 2번 갈 예정에 있습니다만 1번 남아 있는 건 전라북도 내로 해서 4번 추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예산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홍보를 대대적으로 할 수 없는 한계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윤미 위원   일단 제 생각은 대상을 명확하게 정해서 어떤 목적으로 그냥 자칫 보여지면 현장벗담을 통한 그냥 여행밖에 안 되는 거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사업 내용에 보시면 성인 및 가족 그리고 8주년 맞이 제주도 투어 1박2일 진행, 이것은 어떤 걸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안이고요. 그간에 현장벗담을 몇 년간 해오면서 예전에 저희 위원님들이랑 같이 얘기하시면서 "제주도가 선진 사례가 굉장히 많은데 언젠가는 제주도 한번 코로나 풀렸으니까 가야 되지 않겠냐?"라고 해서 잠정적으로 잡아놓은 거고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제주도에 뮤지엄 투어를 하고 싶다는 요구들이 있어서 저희가 검토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효과는 정확하게 나오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저희랑 올해부터 참여를 해보시면 아시겠는데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하게 진행이 되는데요. 저희 시에서 벤치마킹해야 될 문화시설들을 다니고 있고 또 거기에 전문해설사들이 다 붙어서 가시면 조를 나눠 가지고 나중에 조별 발표도 하고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그냥 외유성 여행이나 이런 것이 전혀 아닙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여행사 같은 경우에도 직접 아는 사람 통해서 소개를 받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돌아가면서 버스만 렌털하고요. 나머지는 현지 가이드나 해설사들 그다음에 현지 업체랑 컨텍은 저희 직원이 직접 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선진지 탐방이 앞으로 조금 더 발전하려면 적은 예산이기도 하지만 어떤 정확한 룰과 정확한 결과 효과가 있어야 그 데이터나 자료를 가지고 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은 사업이기는 하지만 좀 더 신경을 쓰셔 가지고 제대로 진행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개선안 마련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그 부분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장벗담 우리 장용기 담당자인데 오셨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아니요, 오늘은 팀장님들만······.

○위원장 송영진   나중에 우리 전윤미 부위원장님께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지난 11대에서도 이 현장벗담 시민의 호응이 굉장히 좋은 사업이어서 증액을 하라고 했는데도 1000만 원 이렇게 하실 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작년에 픽스된 거고 추경을 별도로 안 했기 때문에 올해 1000만 원이고 내년에는 좀······.

○위원장 송영진   출연 동의안이니까 본 위원장이 생각하기에는 이 프로그램이 가장 적은 돈으로 가장 우리 시민에게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해요. 가족들도 참여하고 또 의원들도 참여하고 또 행정도 참여하고 해서 이런 부분들은 확대하시고 그다음에 특히 이제는 차량 좀 편안한 차량으로 바꿔서 콩나물시루처럼 그렇게 몽땅 실어서 다니지 말고 이런 부분 예산을 더 할애해서 얼마나 시민들이 만족합니까, 가족들끼리 와서. 이런 부분들을 우리 문화경제위원님들도 초대하세요, 현장벗담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그렇게 하셔야 우리 위원님들이 새롭게 알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지난 11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더 증액해서 우리 전윤미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상도 확대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시겠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토론은 먼저 반대 입장이신 위원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반대토론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반대토론 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2023년 전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은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약 5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9분 회의중지)
(11시08분 계속개의)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3. 2023년 한국전통문화전당 출연 동의안(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22222

○위원장 송영진   의사일정 제3항 2023년 한국전통문화전당 출연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이어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23년 한국전통문화전당 출연 동의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지난 10월 11일 자로 제5대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으로 선임된 김도영 원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방재정법 제18조제2항 및 제3항과 전주시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설립 및 운영 조례 11조에 근거하여 2023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앞서 소관 출연기관 지원에 대한 출연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동의안에 있는 출연금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추후 예산 확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23년 본예산 세출예산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운영 한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제작 등 10개 사업에 총 64억 5600만 원을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출연하고자 하며 출연사업을 개략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운영입니다.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문화 중심의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53억 5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운영비는 인건비 27억 3800만 원, 공통경비 18억 8200만 원, 공예품전시관 운영 3억 5200만 원, 우리놀이터 마루달 운영 2억 원, 전주천년한지관 운영 1억 3200만 원으로 인건비 인상 및 물가상승에 따른 법정부담금 및 시설유지관리비를 반영하였으며 전주천년한지관 개관에 따른 연간 운영비를 담은 내용입니다.
  다음은 14쪽입니다.
  전주한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제작입니다. 한지를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전주, 완주, 임실 등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 전주한지를 삽입하여 제작하는 사업으로 3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15쪽 전주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사업입니다. 고품질의 전주 전통한지 제조를 위한 안정적 원료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닥나무 수매비, 가공 작업 등 7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전주한지의 증가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닥나무 재배 농가를 추가 확보하여 총 7농가 27톤 정도의 닥나무를 수매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6쪽 한지 건축 인테리어 산업 육성 지원사업입니다. 2020년부터 3개년으로 진행되는 국가공모사업으로 한지 관련 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한지산업군 성장을 돕는 내용으로 51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17쪽입니다. 전주천년한지관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올해 5월 개관한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전통한지의 보전, 계승 및 문화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5억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전통방식의 한지 제조 구현과 계승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한지문화 확산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여 전통한지 도시로서의 전주의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19쪽입니다. 한지제조업체 시설장비 개선사업입니다.
  고품질의 전주 전통한지 생산을 위해 전통한지 제조업체의 노후화된 시설, 장비 개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2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20쪽입니다. 국제 수묵비엔날레 전주한지 전시관 운영입니다. 국내외 수묵작가들에게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한지 수요를 적극 창출하는 내용으로 2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 21쪽입니다. 전주수공예 거점도시 운영입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중심으로 수공예 거점도시의 매력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공예 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손의 도시 전주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사업으로 3억 6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다음 24쪽 방방곡곡 우리 놀이대회입니다. 전통놀이의 현대화를 통한 우리 놀이의 인식 개선 및 대중화를 위해 제3회 종지 윷놀이 개최로 5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25쪽입니다. 한식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 보급입니다. 유아기부터 우리 한식의 의미와 가치를 교육하기 위한 그림책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 보급하는 사업으로 50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2023년 한국전통문화전당 출연 동의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3년 한국전통문화전당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책자를 들어 보이며)
  이게 지금 오늘 온 게 맞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이성국 위원   이것을 왜 지금 주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기존에 A4로 뽑아오셔 놓고 이것을 지난번에 한지로 만들어 오라고 하셔 가지고 2개를 배부하셨는데 이게 예산 낭비 아닌가요? 애초에 A4로 인쇄하는 게 아니라 한지로 뽑아오셨으면 그게 맞는 거 아니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당에 한지문화진흥이라든지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 한지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출연금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아니, 그러니까 애초에 이것을 한지로 만들어 오셨으면 되는 거 아니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이성국 위원   당일에 와 가지고 이것 보라고 주시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그 부분은 다음부터는 한지로 제작해서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저는 조금 이따가 다른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한국전통문화전당 내에 한식창의센터가 있고 한식문화진흥팀이 있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신유정 위원   여기 이루어진 팀이 연구원으로 이루어졌나요, 팀원들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지산업센터는 주로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고요. 한식창의센터 같은 경우에는 연구원하고 일반행정직하고 같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번 2023년도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한식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 보급 말고는 한식연구 부분이 1건밖에 없어서 별로 없는데 이 부분을 조금 더 주력해서 연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그래서 저희 전당이 한지라든지 공예품 같은 경우는 많이 활성화가 되었는데 한식 부분하고 그다음에 전통놀이 부분은 아직 취약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제가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한지뿐만 아니라 한식문화에서도 연구가 가능하게 세워주셨으면 좋겠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신유정 위원   지난번 회기 때 원장님은 모르시겠지만 한지 현수막 얘기가 나왔었는데 현 상황이 어떻게 되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것은 제가 보고를 못 받았는데 사실은······.

○위원장 송영진   잠깐만요. 지금 원장님 임기가 시작되신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10월 11일부터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이 답변하시고 또 잘 모르는 것은 본부장님이 답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십시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 부분은 위원님 질의에 제 생각을 담아드린다면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시대를 맞이해 가지고 지속가능하면서도 또 성장 가능한 한지 사업을 육성하겠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장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그런 신념이 강합니다.
  그래서 방금 전에 말씀하신 실내 현수막을 한지로 제작하는 것 이것은 전주시부터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통해서 한지의 활성화 그다음에 친환경 그리고 한지의 활용성을 도모하고 이럼으로써 전주에 친환경 도시공간도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속히 프로젝트를 준비해서 국책사업이든지 시에다 많이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 부분은 제가 지난 회기 때도 관내에서 먼저 사용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드렸고요. 이 부분 잘 챙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신유정 위원   그다음에 한복 장인 교육사업은 내년도 계획에 없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장인 교육사업 말입니까?

신유정 위원   한복 장인들이 한복을 교육하는 사업들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2023년도 계획에 없어서 질의드립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 부분은 본부장이 대신······.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경영기획본부장 이영욱   한국전통문화전당 이영욱 본부장입니다.
  지금 말씀해 주셨던 한복장인학교가 올해까지 진행 예산이 확보되어 있고 저희가 그것은 보조금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연금이 아닌 보조금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난 회기 때 문화경제위원회에서 다른 위원님들이나 본 위원이 지적하고 질의했던 사항들이 23년도 사업계획에 잘 반영이 되었는지 간단하게 자료로 전체 위원님들께 배포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다음에 한 가지 자료 요청드리겠습니다.
  전당이 기본적으로 대관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잖아요? 최근 3년간 대관 실적 자료랑 대관을 개인이나 기관이 했을 텐데 어떤 기관이 했고 어떤 개인이 했고 그다음에 비용 납부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질의 종료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헌 위원   아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드리는 말씀인데 우리 직원들이 이렇게 지난 회기 때 의회에서 요구했던 사항을 반영해서 한지로 출연 동의안을 인쇄해 온 점은 매우 높이 치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자료는 일주일 전에 제출되었어야 함이 옳겠지요. 그 부분 유의하셔서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위원님 말씀대로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한지가 우리 전주한지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주한지로 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확실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 업체인 고감한지에서 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고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고감······.

박혜숙 위원   15페이지 보세요.
  전주한지가 사실상 우리가 전주하면 한지, 음식, 한옥, 한소리, 한복 그게 대표적이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박혜숙 위원   그런데 닥나무 수매가 계속 7개 농가죠, 지금 늘어나고 있지 않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박혜숙 위원   초창기부터 계속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조금씩 늘어나서 한 곳이 더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경미합니다.

박혜숙 위원   한 곳이 늘어났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박혜숙 위원   지금까지 전주에서 한지사업을 활성화시킨 지가 15년은 넘은 것 같은데요, 맞나요? 초창기 때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활성화 모색했던 시기가 아마 15년 내지 20년이 되었을 거예요. 지금까지 7개 농가에서 수매하고 있는데 우리 전주에서 사용하는 한지 자체도 구매하기가 힘들어요, 전주한지 구매가.
  단가가 비싸서 타 지역의 한지를 수용하고 있잖아요? 이런 문제 해결이 왜 수십 년이 지나도 안 되는지 그리고 19페이지 보시면 제조업체 시설과 장비 개선사업으로 이게 올해 첫 사업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한지 제조업체 시설 정비 개선사업은 3개년 동안 21년 작년에 처음으로 국비하고 시비 매칭해서 4000만 원 사업으로 진행을······.

박혜숙 위원   21년부터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박혜숙 위원   한지 수매 7농가의 지금 수확량을 보면 이 업체 장비 개선사업으로 지출되는 예산이 저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매 해년마다 이렇게 지출이 된다면 양은 늘어나고 있지 않고 한지의 보급화도 부족하고 한지 업체들이 전주한지를 위해서 뭔가 개선하고 함께 하려고 하는 그런 노력도 없는데 이걸 어떻게 앞으로 해결할 방안이 있으신지 한번 말씀해 보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2021년도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역한지 수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가지고 시비 매칭사업으로 4000만 원 예산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통한지 제조업체들의 시설 장비가 계속 노후화되고 있고 또 개보수를 진행할 목적으로 전통한지의 품질도 향상시키고 그다음에 고용 친화적인 기업 환경도 조성하고 전통한지 중요한 것은 계승·육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위해서 예산을 신청을 했던 거고요.
  현재 7가구를 통해서 닥나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확실하게 이 부분은 업무 파악은 잘 안되어 있지만 그래도 닥나무 재배를 하려고 해도 닥나무 재배를 하려는 농가 이런 것들을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장차 확장해 나갈 생각인데 만약에 제 개인 생각인데 전주가 안 된다면 완주 지역이라도 확산해서 닥나무를 전주하고 완주는 역사적으로 한 문화권이고 앞으로 장차 또 전주와 완주가 통합을 해서 광역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된다는 차원에서 먼저 완주 지역에서도 저렴하고 그러면서 질 좋은 닥나무 생산단지를 넓게 확충해서 닥나무 한지의 재료를 확보하는 게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조시설 업체의 장비 개선사업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점점 낙후되고 힘들고 어렵고 또 수익이 되지 않는 한지산업을 위해서라도 전주 전통한지의 맥을 이어서 산업체한테 이 정도는 지원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예산을 올렸습니다.

박혜숙 위원   옳으신 말씀인데요. 시설과 장비 개선사업이면 물론 당연히 시설에 문제가 있고 장비에 문제가 있다면 전주시에서 관심 가지고 함께 하는 건 저도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어떻게 똑같이 4곳에 나눠 주기 식으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각 업체에 어떠한 문제가 있으면 이 예산보다는 더 들어가더라도 거기에 맞게 절충을 해 주고 그렇게 개선해 나가야지 이건 하나의 나눠 주기 식으로 4개 똑같이 시설 장비사업으로 준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거예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개선이 필요하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박혜숙 위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완주에 한지 농가를 확대하겠다 했는데 지금 수년간 계속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것은 깊이 관심을 가지고 확대해서 정말 말 그대로 우리 전주 전통한지를 개선해서 보급화할 것인지, 아니면 이름표만 붙여놓고 계속 맴돌고 있는 이 한지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작가들이나 한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전주 전통한지를 구입하려고 해도 구입을 못 한다고 해요. 자체 제조업체가 있어도 전주한지 자체도 없고 이런 현실에 계속 우리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매년 그냥 지속되는 사업이다, 연속되는 사업이다 해서 이렇게 이어갈 것이 아니라 뭔가 개선책이 필요하다 그것을 말씀드리니까 앞으로는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관계되는 질의입니다. 13페이지 하단에 보시면 연구개발비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지 보급 등" 이렇게 써 있는데 연구개발비, 상품 개발인지, 디자인인지 어떤 새로운 제품인지 어떤 것에 대한 개발비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 부분은 전주천년한지관이 올해 2022년 5월에 개관하면서 한지의 계승 그다음에 한지의 제조 과정, 한지의 실험 보급하고 홍보하는 그런 기관인데 한지 복원 차원의 연구개발비가 필요해서 예산을 신청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천년한지관의 연구개발비를 책정해서 하시는데 이렇게 했을 때 여기에서 어떤 디자인이나 상품이 출시되어서 소비, 수요 창출까지도 생각하고 계획하시고 하신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일단은 전주한지관의 목적이 전통한지의 오리지널 방금 전에도 존경하는 박혜숙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전주만의 오리지널 전통한지 맥을 잇겠다는 그런 차원이거든요. 제조 과정이라든지 전주에서 나오는 닥나무로 오리지널 전주한지를 생산하고 제조하고 홍보하는 그런 차원으로 기관 설립 주목적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주력을 하고 한지산업지원센터가 또 있습니다.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이를 산업화하고 또 디자인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되고 또 현재 한지산업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그런 투 트랙입니다.

전윤미 위원   제 생각에는 박혜숙 위원님도 계속 강조했던 부분이 한지문화의 계승 발전 그것도 좋기는 하지만 이제는 뭔가 다른 시점에서 시도해야 되지 않겠냐? 결국은 많이 알리고 수요를 창출하려면 사실은 여기도 청년들로 인해서 어떤 한지를 통한 상품 개발을 해서 수요 창출까지 연계하는 목적으로 해야 되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전주를 알리는 대표 한지문화를 개발만 하다가 시간만 허비하는 그런 거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요.
  사실은 그렇습니다. 전주 전통을 알리는 문화예술 이런 것들이 수익사업이 아니고 물론 관광으로 연계되어서 수익사업으로 연계되는 게 있기는 하지만 문화가 계승하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그걸 통한 수요창출, 어떤 시너지 효과, 전주 지역의 경제에 이바지하는 그런 부분으로 더 발전해야 되지 않겠냐, 이제는.
  그래서 원장님이 다시 오셨으니까 기존의 툴이 아닌 새로운 롤모델을 만들어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청년들은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잖아요? 그래서 청년들이 시작해서 상품의 결과까지 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통문화의 문예정신을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특히나 한지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육성하고 보존하고 저희가 주로 지원하는 그런 법고(法古)에 두었다면 지금은 이를 재창조해서 문화적인 자산을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문화콘텐츠로 재창조하고 준비해서 창신(創新)의 입장에서 거꾸로 바라보고 접근하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한지산업도 언제까지 계속 저희가 지원만 해 가지고 겨우 산소마스크 끼듯이 명맥만 유지하는 게 아니라 명장들이 전통한지를 이어나가는 그런 방향과 또 이를 산업화하고 수익을 창출해 나가는 산업 즉 기계지 같은 거랄지 포장지 같은 거 하드보드지 이런 것들을 현대적인 미를 가미해서 이것을 또 생산해서 전문업체들하고 연계하는 그런 사업을 구상 중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하고 연계해 가지고 한지로 만든 과일박스, 과일 포장지 같은 것을 제작해서 전국적으로 보급했으면 좋겠다. 이것은 공익사업 일환으로 상품 포장지 제작비는 정부 지원금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지로 하게 되면 특히 친환경으로도 좋고 또 과일의 포장지 수요가 많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산업화할 수 있는 부분을 강구해서 준비하도록 하겠고 위원님께서 좋은 고견을 주시면 언제든지 또 경청하고 수용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앞으로 잘 관심 있게 보겠습니다. 좋은 결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알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16쪽 보면 한국 건축인테리어 산업 육성 지원사업이 있어요.
  이게 지금 4개 기업에 제작 지원이 어디 4개 기업 말하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것은 공모로 4개 기업을 선정을 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혜숙 위원   아직 선정은 안 되어 있는 상태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현재 진행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제가 왜 관심을 갖게 되었냐면 몇 년 전에 전주한지 활성화 차원에서 우리 관광 홍보와 더불어 숙박업소에 한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전주한지가 수요가 없어요, 사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주한지 활성화 차원이라고 사업을 했는데 다 중국산을 갖다가 사용했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박혜숙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우리 전통한지 수요가 많아 가지고 이런 농가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사업이라면 판로도 우리가 함께 고민해줘야 되는 거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박혜숙 위원   그런데 전통 전주한지를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 인테리어사업을 또 하게 되면 뻔한 것 같아요. 또 중국산으로 갖다가 다 도배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데 이게 전통 전주한지로 가능한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 전주에서 닥나무로 한지를 만드는 것이 80% 이상이 외국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전주산으로 제작하는 것은 5% 정도밖에 안 되고요. 저도 서예가로서 계속 작품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전주에 서예가들이 방문하면 꼭 제가 한옥마을, 한지 관람을 시키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작품지를 소개하면서 사용해 보도록 권유합니다.
  그런데 다들 서예가들이라든지 동양화가들이 한지가 좋다고는 합니다. 좋다고는 하는데 작품지 가격 차이가 10배 이상 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작품할 때 수십, 수백 장을 연습한 다음에 전시하기 때문에 사실 감당이 안 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질의하신 한지 건축인테리어산업 같은 경우는 저는 전통한지로는 아마 타산이 맞지 않을 것이다. 외국산 닥나무를 활용해서라도 이것은 전통한지를 보존하고 육성하는 차원이 아닌 산업화를 위한 거고 전주지역에 있는 한지산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뭐니뭐니 해도 수익이 나고 또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다양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이 한지산업에 뛰어드는 젊은이들도 생기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고 산업화가 되지 않고 경제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통만 고집해서는 판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축인테리어산업 같은 경우에는 전주한지 업체들의 생존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저희가 지원하고 또 디자인도 지원하고 또 인력적인 것도 지원하고 여러 측면에서 지원해서 하려고 하는 그런 사업으로 이해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아까 전주한지가 몇 프로라고 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산 오리지널은 5% 정도밖에 안 됩니다.

박혜숙 위원   5%, 지금 차라리 15페이지 보면 전주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사업이라고 했는데 이 7개의 농가가 재배해서 만들어낸 한지가 5%라는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맞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 5%를 가지고 우리 전주에서 전통한지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제로라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래서 원료가 되는 닥나무 생산 재배단지를 확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오리지널 전주 전통한지가 생산이 될 것 같습니다.

박혜숙 위원   몇 년 전에도 완주 얘기가 나왔었는데 지금도 똑같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박혜숙 위원   그때도 완주를 설명했었거든요, 몇 년 전에. 이게 닥나무 재배를 늘리기 위해서는 완주 쪽도 고민해서 재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제가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원위치, 원상태에서 지금 제자리걸음 하고 있는데 참 염려스럽네요. 실컷 전주에서 국비 공모사업 갖다가 중국산이나 다른 한지 발라놓고 이게 전주 전통한지로 인테리어했다라고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 부분들 정말 고민해서 잘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18페이지 전주천년한지관 산출기초 세부내역 보면 아까 원장님께서 좋은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 산업화에 대해서 저도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몇 가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원장님, 혹시 한지로 된 선물 받아보신 적 있으십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지로요?

장병익 위원   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조그마한 가방도 받아 보았고요.

장병익 위원   구체적으로 생각날 만한 게 있으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지로 된 호선지라고 천양제지에서 전통한지로 만든 작품지를 받아서 작품 전시회도 하고 또 한지등 작품전도 하고 그랬습니다.

장병익 위원   대체적으로 산업화를 하려고 하면 보편화가 중요한데 한지로 되어 있는 대표적인 상품들이 어떤 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주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지요?

장병익 위원   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통한지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장병익 위원   한지 소재로 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지 소재로 현재 한지벽지 같은 경우는 산업화에 성공한 사례이고요. 한지로 만든 방금 전에 말씀드린 조그마한 소품들 그러니까 가방, 손지갑, 넥타이 또 한지로 만든 소가구 이런 것들이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다양하게 많이 있는 건 아는데 거기가 상용화되는 게 몇 가지나 있을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러니까 현재 상장 같은 것이나 뭐······.
  (웃음)
  많이 떠오르지는 않습니다만······.

장병익 위원   오랫동안 그것은 얘기했던 거고 그동안 한지산업에 관해서 계속적으로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전주시에서 대표할만한 한지로 된 상품 자체가 없어요. 그것도 논의하기 전에 산업화를 얘기하시고 한지산업에 대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아까 농촌진흥청 관련해서 사과박스 말씀하셨죠? 예산 규모가 어떻게 되시는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과일박스요?

장병익 위원   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것은······.

장병익 위원   농촌진흥청하고 얘기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직 얘기는 못 해 보았습니다. 제가 지금 임명된 지 며칠 안 되었는데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추진을 빠르게 제안서를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혹시 관련된 얘기는 누구한테 들으셨죠? 직원분들이랑 상의하신 내용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직원도 그렇고 제가 3년 6개월 동안 직전까지 전당 자문위원을 하면서 또 관심 있게 보고 듣고 생각했던 내용입니다.

장병익 위원   원장님 말씀대로 된다면 지금 농촌진흥청에 그 사업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이네요? 사업 진행이 멈춰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그것은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병익 위원   일단은 확인이 되지 않은 말씀에 대한 답변은 가급적 회피해 주시면 좋겠고요.
  18페이지 내용 보겠습니다.
  전주한지 예술활동에 보면 3800만 원 정도 잡혀 있는 것 같은데 이것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한지 예술활동은 희곡이라든지 공연연출 그다음에 이런 것들이 예술활동인데요. 사실은 저희가 이번에 전주천년한지관을 개관하면서 시민들과 더불어 한지를 체험하고 한지하고 친밀하고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차원에서 생활한지 예술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거기에서 많은 한지 소품을 만들고 또 이런 것들 제작을 하면서 사실은 특별히 자체적인 품평회로 끝나기 때문에 전주한지 예술활동과 연계해 가지고 희곡이라든지 공연을 했을 때 그다음에 창극도 공연했는데 그때 소품을 별도로 만들기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활한지 예술실험실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거기에서 만든 소품을 전주한지 예술활동에 접목시켜서 경비도 절감하고 또 교육에 참여했던 분들의 소속감도 증대시키고 또 즐거움과 재미도 느끼게 하는 그런 차원으로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희곡이 어떤 부분 얘기 대본을 말씀하시는 거세요, 연극 중의 하나 일부 요소를 얘기하시는 거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희곡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하고 비슷하게 "한지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그런 희곡을 준비했고요. 이게 10월 26일에 은빛 한지의 밤 행사 때 공연할 예정입니다. 우리 위원님께서도 시간이 허락되시면 꼭 참여해서 관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제가 이것을 왜 말씀드리냐면 아까 말씀하신 산업화를 하시려고 한다면 홍보가 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여기에서 희곡이라는 공연을 하는 게 아니라 상품 개발을 더 해야 되는 게 목적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희곡 안에 어떠한 내용을 풍자하실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 자문위원들 구성되어 있나요? 여기 심사비도 있던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직은 자문위원들은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러면 말씀하신 아까 주제인가요? 공연 주제 말씀하신 건가요, 원장님 말씀하신 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이번 10월 26일 날 저녁에 공연을 희곡······.

장병익 위원   아니, 주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주제······.

장병익 위원   주제는 아까 말씀하신 게 맞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주제가 "한지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

장병익 위원   그것은 원장님이 주제를 정해놓고 하시는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닙니다. 벌써 나왔습니다.

장병익 위원   자문위원회 구성이 안 되었다고 하는데 주제가 벌써 나왔다고 말씀하시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장병익 위원   주제를 정해놓고 지금 공연을 하시는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 예산은 내년 2023년도 예산이고요. 이번에는······.

장병익 위원   제 말씀은 주제를 정해놓고 지금 공연을 준비하고 계시는 건가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닙니다. 올해 것은 "한지꽃이 피었습니다."이고 내년 것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또 이번에 행사 후에 피드백을 한 다음에 위원님들 고견을 좀 듣고 그렇게 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답변하실 때 확인하고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장병익 위원   자문위 언제 구성하실 예정이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토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장병익 위원   언제 추진하실 예정이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번 행사 끝나자마자 곧바로 구성토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일단 원장님 처음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한지는 산업화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두가 될 거고요. 질의드렸던 것은 그동안 상품 개발이나 홍보가 굉장히 미진했던 것으로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저희가 나가야 할 방향도 보편화시키는 것 모두의 목적 아니겠습니까? 한지 제품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게 저희 전주시의 노력 같은데 일단 아까 말씀하신 것은 그냥 답변성에 답만 하시는 것 같아서 질의를 드린 거고 조금 더 직원분들하고 고민하시고 한지 문화에 대해서 내가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하실 건지 다음에는 꼭 참여하실 때 그런 얘기를 먼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10페이지 일반운영비 위원회 등 운영 수당 2000만 원 잡혀 있는데 정확히 어떤 내용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다시 한번 제가 잘 못 들어 가지고 페이지 넘기다가 못 봤습니다.

이성국 위원   10페이지 일반운영비 사무관리비에 위원회 등 운영 수당 2000만 원 잡혀 있더라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회 등 운영 수당 2000만 원은 이사회 참석 수당 그다음에 자문위원회 구성되어 있으니까 그 수당 그다음에 인사위원회, 시험위원회 운영 그다음에 당직비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다음 페이지 여쭤볼게요.
  부뷤온 테라스 외부 상부 천장 공사 수선유지 교체비 말씀드리는 건데 2000만 원 잡혀 있는데 여기 한번 보셨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살펴는 봤습니다만 아주 면밀하게 다 검토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번에 부뷤온 테라스는 태풍으로 파손이 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제가 눈여겨 봤는데 공사 내역 같은 경우는 정확하게 예산을 다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실제로 천장이 떨어져 있기는 하더라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이성국 위원   원장님도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만 그래도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열정 굉장히 있으시고 애착이 있으신 것 같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감사합니다.

이성국 위원   계속 관심 가져 주시고 입구매지 보수공사 2000만 원은 어떤 건가요? 저도 이게 뭔지 몰라서 어제 여쭤봤는데 모르시더라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 부분은 우리 본부장이 대신 답변해 드리면······.

이성국 위원   예.

○한국전통문화전당경영기획본부장 이영욱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구매지 쪽에 저희가 한지산업지원센터 쪽으로 들어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가 차량통행이나 이런 것들이 잦다 보니까 행사 같은 것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보수 비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성국 위원   어제는 왜 그렇게 말씀 안 하시더니······.

○한국전통문화전당경영기획본부장 이영욱   확인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리고 수경시설 보수는 수경시설 어디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경영기획본부장 이영욱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성국 위원   아니, 이건 원장님께 여쭤볼게요. 이게 원장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됐다고 하더라도 전당에는 계속 계실 것 아니에요? 업무보고도 분명히 받으셨을 거고 출연 동의안 심의를 오늘 받는 거 아셨으면 그래도 전반적으로 파악은 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원장님께 듣고 싶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수경시설 같은 경우는 전당 사무국 앞에하고 그다음에 한지센터 앞에 수경시설이 있거든요. 이 부분이 지금 활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 그다음에 부뷤온 뒤쪽에 또 정자가 있는 수경시설 이런 것들이 활성화가 안 되고 있고 사용이 안 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수하는 차원에서 예산이 세워진 것 같습니다.

이성국 위원   부뷤온 쪽 가서 보니까 코로나 이후로 거의 작동을 안 했다고 하던데 맞나요, 본부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경영기획본부장 이영욱   예, 부뷤온 쪽 같은 경우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문제가 좀 있습니다. 처음에 가동했을 때 물을 채워놓고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의 민원이 좀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물이 계속 튄다든지 날리고 냄새가 많이 나다 보니까 저희가 일정기간 채웠다가 또 빼고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가동 안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성국 위원   어제 가서 보니까 물이 튀겨서 민원이 발생한다는 건 저도 알겠는데 물을 얕게 틀어달라고 제기했다고 해요, 부뷤온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경영기획본부장 이영욱   예.

이성국 위원   그렇게 가동이 됐으면 기계 같은 경우에는 사용을 안 하면 당연히 고장날 수밖에 없는 건데 그렇게 사용 안 해놓고 보수한다고 또 이건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경영기획본부장 이영욱   보수 관련되어서 뒤에 있는 수경시설보다는 저희가 한지산업센터 맞은편에 우물이 있습니다. 큰 거울정원이 있는데 이곳과 분수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년 기본적인 수리비가 좀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이성국 위원   다음으로 2층 공방 우레탄 방수 공사 원장님, 여기도 비가 막 많이 새나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이성국 위원   공사를 안 했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저희가 2013년도에 건축이 되어서 10년 정도 되다 보니까 그때그때마다 부분 부분적으로 공사를 하다 보니까 노후화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공사를 해온 것으로 저도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했는데 사실은 전반적으로 시설 점검을 내년이 만 10년 되니까 전반적인 시설 보수 점검한 다음에 전면적인 수리를 해야 될 상황입니다.

이성국 위원   제가 원장님께 질의하는 내용은 파악이 아예 안 되어서 몰라서 여쭤보는 게 아니라 원장님이 어디까지 알고 계신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출연 동의안 심의하는데 아무리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전당에 계시면서 분명히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역시도 어제 가가지고 오늘 출연 동의안 심의하니까 한번 둘러봤어요. 시간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홍보관 전등 교체 공사는 어떤 내용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이성국 위원   2022년도에 3억 9000 그리고 올해 4억 4000 이게 2년 동안 수선 유지교체비로 8억 이상이 들어가는 건데 건물을 잘못 지은 건가요? 보수공사, 시설 노후화된 것도 알겠는데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게 아닌가? 제가 계속 질의드리는 것도 굳이 고쳐야 하는가? 지금 홍보관 전등 교체, 홍보관 가보셨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이성국 위원   불이 안 들어오던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조도가 좀 낮고 또 오래되어서 보수를 해야 될 필요는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이성국 위원   공연장 수선유지비 2000만 원, 다 2000만 원인데 이 공연장 수선유지비는 어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공연장도 제가 몇 번 그전에 활용도 하고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공연 때문에. 공연장 같은 경우도 바닥 같은 것 그다음에 대기실 이런 부분들이 바닥이 울어오고 들쑥날쑥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보수공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국 위원   어제 담당 실무자님이랑 같이 둘러봤는데 다른 얘기를 하시네요?
  상태는 괜찮아 보이고요. 공연장 대관 이용률이 많은 것 같아요. 그건 칭찬하고 관리가 잘되는 것 같아서 그런데 대관 수익이 얼마인지 혹시 아세요, 원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이성국 위원   약 1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1억 정도······.

이성국 위원   그 비용으로 수선해도 되지 않나 조심스럽게 여쭤보고요. 한지센터 3층 정원은 여기 시민들을 위한 정원인가요? 시민들이 가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사실은 어제 저도 한지센터를 가서 3층 정원을 봤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시민들의 접근 수월성이 그렇게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고민하고 또 코로나 사태가 점점 진정이 되면서 일상화가 회복이 되기 때문에 교육장, 세미나실 다 점검해 봤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도 활성화시키고 그러려면 교육장하고 세미나실하고 연결되게 정원이 되기 때문에 이 정원을 보수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정원 공간으로 유지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엘리베이터 타고 도착해서 정원 들어가려고 가니까 문이 잠겨 있고요. 이게 보수도 보수지만 제가 어제 직접 찍은 사진이에요.
  (영상자료를 보여 주며)
  보시면 보수해야 한다고 하면 보수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겠고 풀도 이렇게 자라있고 사람들이 얼마나 오가는지 모르겠는데 언제 버린 물병인지도 모르겠어요. 관리가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지금 이렇게 화분이 문을 열고 발로 넘어서 갔거든요. 보셨어요? 진짜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어제 봤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게 저는 아니라고 보는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무튼 즉각적으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원장님, 여기 위원님들 다 계시지만 오실 때 그래도 어느 정도 실태 파악도 해서 직접 보시고 말하시는 것 들어보면 정말 열정 있으시고 관심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말보다는 직접 보시고 정말 개선할 것 먼저 더 제안하면 저희 위원들이 반대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성의와 의지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온혜정 위원   저는 질의는 아니고요. 이성국 위원님 질의에서 위원회 운영 수당 관련해서 위원회 명단과 각 시설별로 다 위원회 운영 수당이 따로 책정이 되어 있는데 위원회 명단과 회의 횟수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김윤철입니다.
  국장께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개소된 지가 현재 10년 차인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2013년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올해로 10년 차죠?
  본 위원은 감히 한국전통문화전당하게 되면 건물도 크고 공간도 좋은데 떠오르는 네 글자가 있죠. '애물단지' 한 자 더 추가하면 '돈 먹은 하마' 조금이나마 거기에 공감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런 말씀들이 안 나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러면 한국전통문화전당 이사장은 현재 박형배 부시장으로 되어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그러면 업무 관리 책임은 어느 부서에 있습니까? 위로는 국장께서 최종적인 책임을 지고 밑에 주무과장께서 전통문화전당 업무 관리 책임자 맞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러면 과장께 질의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을 10년 차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지켜본 결과 체질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십니까, 혹시?
  주무과장께서 답변하십시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입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은 저희도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고요.

김윤철 위원   공감한다면 무엇을, 어느 부분을 제일 우선시한다면 체질 개선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인력이나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다시 검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윤철 위원   예, 정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전통문화전당 현재 직제상 이사장은 부시장으로 되어 있고 원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분이 이번에 새로 오셨어요. 아주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정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자로 인정을 받아서 채용이 확정되어서 부임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신임 원장께서 오늘 첫 의회 석상에서 말씀하시는데 말꼬리 잡는 게 아니고 현재 이 업무보고를 한지로 만드는 그 정도 성의가 중요한 게 아니고 시민의 대표 의회를 만날 때는 적어도 전체가 9개 부분의 사업밖에 안 됩니다, 이 책이. 맞죠?
  (책자를 들어 보이며)
  지금 9개 부분 사업이 명시되어 있어요, 여기에요. 9개 부분은 외워도 다 외우겠네요. 앞으로 의회에 오실 때 "알고 있습니다."는 피동적이잖아요? "그렇습니다.", "아닙니다."라고 답변하셔야 되는데 원장께서는 답변하면서 "알고 있습니다."라는 것을 누누히 몇 번 반복하셨어요. 그건 남의 집 얘기하는 사람입니다. 주체가 아닌 피동적인 답변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는 그러한 피동적인 답변은 금기시하시길 권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중요한 부분입니다. 연장선상에서 아까 원장께서 말씀하시기를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말씀하셨어요. 물론 한국전통문화전당에 걸맞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 그것도 중요하지만 법고창신의 '창(創)'자는 개념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맞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운영의 방향성을 무어라고 말씀하셨냐면 아까 수익과 안정 즉 수익을 개념으로 동반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하면서 즉 수익이 발생한 만큼 안정적으로 자체 운영한다는 개념이에요.
  거기에 경제를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나가서 산업을 말씀하셨어요. 아주 웅장하십니다. 그러면 본 위원이 모두에 돈 먹는 하마라고 표현하고 애물단지라고 표현해 주세요. 즉 현재 원장께서 말씀하신 법고창신의 '창(創)'자와 그 궤가 딱 맞아떨어져요.
  이를테면 10년 차 운영해 보았으면 이제는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 소비 주체가 아닌 이제는 보존과 계승을 하되 무엇을, 전통문화 생산 주체로서 나가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
  생산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아까 한지를 놓고 봤을 때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한지 넥타이 차 보셨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차 보았습니다.

김윤철 위원   한지 스카프 선물 받아 보셨습니까?
  한지 넥타이를 놓고 봅시다. 한지 넥타이에 한지가 몇 프로 들어가 있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원료는 한지이고 그다음에······.

김윤철 위원   몇 프로 들어가 있냐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김윤철 위원   공부하십시오.
  그러면 그건 공부하면 해결되는 것이니까 넘어가고요.
  한지에 대해서 오늘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러면 주무과장께 질의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현재 운영하는데 수익 문제가 나왔으니까 공예품전시관과 마루달 공연비 그리고 대관료 그 외에 수익을 앞으로 논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가 있습니까?
  주무과장께서 답변하십시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공예품전시관 판매수익 제외하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윤철 위원   예.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들을 대응하면서 국도비 수입을 얻을 수 있겠고요.

김윤철 위원   말씀 잘하셨어요.
  그러면 수익이 현재 한국전통문화전당 산하에 공예품전시관에 생산적인 요체 외에는 이렇다 할 수익처가 없다고 해도 무방해요. 그래서 원장께서는 아까 얘기하셨는데 다시 한번 얘기하겠습니다. 수익을 발생시켜서 안정화를 도모하고 그리고 경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산업화하겠다고 했어요. 이것이 말잔치로 끝나면 안 돼요.
  아까 운영 방침에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3년 6개월 동안 자문위원을 하셨으면 이미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대해서는 다 들여다보셨지 않습니까? 무엇을 체질해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원장께서는? 다시 한번 주무과장께서는 아까 말씀하신 내용 말고 원장께서 바라보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체질 개선의 바로 대상은 어디라고 봅니까? 제일 시급한 것 한 가지만 말씀해 보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먼저 산업화를 통해서 전당의 어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김윤철 위원   그러면 산업화를 말씀하셨는데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제일 먼저 접근할 인프라가 어떤 인프라부터 나와야 합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먼저 인적 자원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김윤철 위원   그다음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김윤철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본 위원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한지 얘기를 많이 했으니까요. 한지 공급률이 현재 수요 대비 몇 프로라고 했어요, 5%라고 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한지는 오리지널 5%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 생각에는 이게 5%라고 하는데 전주한지 할 때 한지 앞에 '전주'를 붙이는 자체가 엄청 혐오스러워요, 부끄럽고요.
  수요 대비 공급을 5% 하면서 전주한지, 전주한지 하니까 부끄러워요. 그것 못 느끼십니까?
  그러면 인프라 중요한 게 뭐예요? 생산 인프라부터 나와야 돼요. 생산도 못 하면서 무슨 전주한지를 얘기하고 그러면서 한지를 통한 산업을 얘기합니까?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죠. 바로 그 점부터 체질 개선에 원장님의 생각부터 바꿔야 돼요. 3년 6개월 동안 자문위원 하시면서 잘 지켜보셨으니까 전임자가 어떻게 복무했는지 잘 보셨을 것 아닙니까?
  지금 원장에게 기대하는 바가 엄청 큽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오셨어요. 정말 이렇게 뵈니까 빛나 보이셔요. 그 능력을 이제 십분 전주시를 위해서, 한국문화의 심장인 우리 전주문화를 위해서 이제는 진력해야 할 단계가 오신 거예요.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의 자격은 직무대리인입니까, 직무 주체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직무의 주체입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죠? 이제는 직무대리인 딱지를 떼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되냐? 본 위원이 말하는 기본적인 체질 개선하는데 한지로 말하면 생산 인프라부터 확실히 갖춰놓고 한지를 얘기하자는 겁니다. 체질 개선 1번입니다.
  두 번째, 시간이 없으니까. 원장의 직책은 앉아 가지고 정원의 풀이나 뽑고 직원들 관리하라는 자리가 아니에요.
  생산을 말씀하셨어요. 수익을 말씀하시고, 안정을 말씀하시고, 경제를 말씀하시고, 산업화를 말씀하셨어요.
  전주시의 재정자립도가 몇 프로예요? 국장님, 답변하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30% 내외입니다.

김윤철 위원   원장께서도 잘 알고 계시죠? 그러면 30%면 전국 대비 재정자립도가 양호한 편입니까, 열악한 편입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비교적 열악합니다.

김윤철 위원   대단히 열악하죠. 최하위권이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수익을 목표로 생산해야 한다면서요. 아까 주무과장께서 답변하시던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무엇을 해야 되겠어요, 원장님? 주무과장의 역할도 있지만 원장님은 직무 주체이기 때문에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나갈 방향을 아까 말씀하셨다고요.
  다시 세 번째 얘기합니다. 수익을 창출하고 그를 토대로 해서 안정을 도모하고 그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산업화를 지향하겠다고 하셨어요. 원장께서 말씀하신 내용이에요. 정확하죠?
  그러면 이것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겠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김윤철 위원   생각 안 나십니까?
  국비 조달을 위해서 분주히 뛰셔야 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바로 법고창신의 '창(創)'이라면 창의를 말하는 거예요. 생산에 앞서서 창의, 창조, 개발을 위해서 연구 그러기 위해서 밤낮없이 노력을 해야 돼요. 그래야 그 원장 자리가 빛납니다. 한 번만 하고 말 것 아니지 않습니까? 연임도 염두해 두고 계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직은 거기까지는 고려해 보지 않고 현재 충실을 기하려고 합니다.

김윤철 위원   연임을 하겠다는 목표가 분명히 있어야 일을 잘하시는 겁니다. 뭔 일이고 한 번 해 가지고는 손에 안 붙어요. 일머리를 알려면 두 번 정도는 해봐야 일머리가 잡히더라고요. 그러려면 내 자신이 진짜 내 몸에서 피를 짜내는 그런 고통까지도 감내하면서 노력을 하셔야 해요. 쟁쟁한 경쟁자들 물리쳤으니까 그 능력을 보여주셔야 할 것 아닙니까? 그렇죠? 자리 지키는 자리가 아니란 말입니다.
  체질 개선에 2번, 아까 1번은 생산 인프라부터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2번, 바로 이제는 돈 먹는 하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로 돈 먹는 하마를 굳이 표현하면 뭐예요, 반대로 하면 뭘까요? 보배로운 한국전통문화전당, 한국전통문화전당 이 구성원들 보면 그렇게 빛나보여, 자랑스럽고 진짜 연구 노력해 가지고 어쩌든지 국가공모사업도 노력해서 도전하고 관계 아는 사람들 다 동원하고 정치인까지 동원해 가지고 국비를 조달해서 진짜 더욱더 전주시가 가난한 재정을 감안해 가지고 그토록 노력해 가지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완전히 바뀌었어.", "그런 원장을 누가 뽑았지?", "진짜 쟁쟁한 사람들을 물리칠 만한 재원이었어.", "진짜 잘 오셨네." 이 문화경제위원회에서부터 원장님이 오시면 언제나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수고하신다고 칭찬을 해야 되는 그런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명심하겠습니다. 열심히 진력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직무대리인이 아니고 직무 주체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그래서 앞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체질 개선해 내는 주역이 되기를 소망하고요. 그리고 앞으로는 꼭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제일 먼저 말씀드린 게 있지 않습니까? "알고 있습니다." 하시면 안 된다고 하셨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절대 안 됩니다. 남의 집 얘기하는 그런 어투이기 때문에 절대 안 되고요.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체질 개선 3번을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전통문화전당 직원 구조가 현재 정원 대비 한 대략적으로 50 대 50 비정규직, 정규직 이렇게 나뉘어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원장께서 바라보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구성원들의 직무 태도에 대해서 평가해 주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방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약 5 대 5 정도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은 어느 정도 갖고 있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본인의 전문성 가지고는 앞으로 4차 산업에 급변하고 다양화되는 어떤 미디어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하기가 좀 어려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김윤철 위원   피상적으로 말씀하지 마시고 딱 짚어서 말씀해 주세요.
  직무 태도가 어쩌냐고요? 양호한 편입니까, 불량합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제 양에는 좀 안 찹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게 빨리 말씀하셔야지 왜 다른 말씀을 하세요, 시간도 없는데.
  그러면 아까 생산을 말씀하셨잖아요? 우리 한국전통문화전당 산하에 있는 여러 부서 중에서 본 위원 판단으로는 생산적인 요체는 공예품전시관하고 음식창의 부서 그 외에는 활동이 안 보여요. 명색이 연구원이라고 직제는 계시는데 그들이 뭘 하는지 눈에 안 보여요.
  바로 법고창신의 '창(創)'자가 빠져 있다. 진짜 말씀 잘하셨어요. 법고창신은 한국전통문화전당하고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거예요. 그런데 정작 원장께서 주창하시는 바가 체질 개선, 체질 개선 면에서 세 번째 창(創)자를 쓸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질의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2021년도 대비 성과급을 집행한 내역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김윤철 위원   업무 파악이 전혀 안 되었어요. 문화경제위원회 이렇게 만만한 위원회 아닙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그런 생각하시면 큰일 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명심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전주시의회에서 제일 쟁쟁한 분들만 우리가 골라서 우리 위원장님도 모셨어요, 문화경제위원회에다가. 다른 위원회하고는 또 달라요.
  본 위원이 판단할 때에 성과급이 나간 부서가 어디 있냐면 공예품전시관 직원들에게 나갔어요, 2021년도에 일부지만.
  아주 열심히 일하는 부서가 있어요. SNS를 활용하기 위해서 자기들이 창의적으로 개선하고 자기계발을 해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서 막 올리고 홍보하고 이게 '창(創)'이에요, '창(創).' 생산의 요체이고······.
  그래서 상품권으로 격려를 했어요. 그것도 모르고 계시면 어떻게 해?
  그래서 앞으로는 본 위원의 체질 개선 3번입니다. 직원들의 직무 태도를 개선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야 해요. 그래서 전통문화전당을 가려고 사람들이 목을 맬 정도로 거기를 가야 한다. 그러면 내 인생이 보장된다. 거기를 가야 된다. 비정규직 빨리 없애고 정규직화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근무환경 개선해야 한다.
  "새로운 아무개 원장이 오신 뒤로는 전통문화전당이 진짜 거기는 꿀 보직이 되었어, 일한 만큼 대우받는 곳이야. 그런 데 가고 싶어."
  그래서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체질 개선 3번입니다.
  원장께 말씀드리기 위해서 저는 앉아서 대충대충 하는 것 같아도 공부 많이 해왔어요. 13년간 공부한 내용이에요, 이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그러면 네 번째를 말하기 전에 원장께서 생각하시는 3가지까지는 체질 개선의 요체를 말씀드렸어요. 한 가지가 더 있다면 네 번째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체질 개선의 대상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민·관·산·학 유기적인 거버넌스 운영으로 지역과 저희 전당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윤철 위원   그건 한 부분이고요. 그건 얼개 중에서 딱 한 가지 하나뿐입니다. 체질 개선의 요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거라고······.

김윤철 위원   바로 그겁니다.
  직원분들에게는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근무환경을 개선하자는 그 뒤에 바로 역량 강화입니다.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이 근무환경을 떠나서 역량을 강화해서 그들로 하여금 즉 구술로 말하면 닦아줘야 빛이 나게, 그 역할이 원장의 역할입니다.
  국비를 조달하는 능력 플러스알파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분주히 파악하고 이를테면 직원들의 성향 하나, 개인 신상에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 분 한 분의 능력과 자질을 파악해서 빛이 나게끔 역량을 강화시켜줘야 해요.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구성원들이 동네 이장 하나만 바뀌어도 동네가 바뀐다는 얘기 혹시 들었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명색이 원장님이 바뀌었는데 뭔가 달라져야죠. 동의하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점심시간도 되었고 이 네 가지 정도는 훑어봤으니까 나머지 한두 가지는 원장께서 오늘 근무시간까지 문화경제위원회에서 체질 개선 네 가지 답은 줬는데 한두 가지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하고 연구 좀 해주십시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님의 고견을 충분히 받아들여서 연구하고 또 고민하고 직원들하고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저희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위원장님 이하 우리 위원들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새로 부임하신 원장님의 능력을 믿고 앞으로 일거수일투족을 그리고 앞으로 직원들의 근무 양태도 면밀히 지켜보면서 정말로 노력하는 기미가 보이고 땀방울이 확인될 때는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격려하고 전통문화전당이 더욱더 빛나는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저희들도 열심히 지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노력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시설별 위원회의 운영 수당 우리 이성국 위원님도 지적하셨는데 이게 얼마인지 혹시 파악하고 계시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직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본 위원이 파악해 본 결과 3000만 원이에요. 2950만 원 정도 됩니다.
  너무 과다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제가 답변을 받기는 그렇고 4페이지를 보시면 다른 출연기관에 비해서 임원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드는데 원장님 생각이 어떠십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 부분까지는 제가 미처 고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각 분야별로 어느 정도는 적절하게 배정되어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적절하다고 판단이 되세요?

○위원장 송영진   아니,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제 파악 중이시니까 적절하다고 판단하신다 그 말씀이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어느 정도는······.

○위원장 송영진   임원 명단을 보다 보니 얼마 전 전주시 행정사무감사 때 보조금 횡령으로 적발된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이렇게 임원으로 되어 있고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3000만 원이라는 수당을 세워서 줘야 되는 게 맞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제가 이렇게 질의드리는 것은 새로 원장님 오셨으니까 물론 이분들의 임기는 보장이 되겠죠. 앞으로라도 새로운 임원을 구성할 때는 철저히 검증해서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그 분야의 전문가를 하십시오. 이런 분들에게 수당 주라고 3000만 원 가까이 이렇게 편성해서 하는 것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은 이해가 안 갑니다. 왜 이렇게 다른 출연기관도 많은데 한국전통문화전당 2000만 원, 공예품전시관 550만 원, 천년한지관 400만 원 책정되어 있어요. 잘 파악해 보세요, 원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그리고 11페이지 질의하겠습니다.
  원장님, 혹시 수의계약 한도가 얼마인지 아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2000만 원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우리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은 얼마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5000만 원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공교롭게 또 수선유지 교체비용을 보면 6500만 원 1건 제외하고는 다 수의계약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왜 이렇게 했을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위원장 송영진   꼭 이렇게 나눠서 해야 될 이유가 있는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앞으로는 예산의 적절한 집행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께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새로 오셨기 때문에 이런 것부터 다 바로 잡으시라 이 말이에요. 누가 봐도 뻔한 것 아닙니까? 2000만 원씩 딱딱 정액으로 잘라 가지고······ 이런 공사 묶어 가지고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제 생각이 잘못되었는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종합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해서 통합으로 운영해서 예산이 적절하게······.

○위원장 송영진   그렇게 하셔야 우리 원장님이 새로 오셔서 바뀌었다는 소리를 듣는 겁니다. 다른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누가 봐도 이것 그런 의구심이 가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죠, 원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성과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당은 300만 원씩 48명 그냥 일괄적으로 주나요?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 제가 말씀드릴게요.
  제가 왜 이걸 지적하냐면 다른 출연기관은 1급, 2급, 3급, 4급, 5급 나눠서 그렇게 지금 지급을 하고 있고 그렇게 자료를 만들어 가지고 옵니다. 여기는 지금 원장님도 300이고 9급 직원도 300이고 그렇게 이해할 수밖에 없잖아요? 300만 원 곱하기 48명, 11페이지 하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위원장 송영진   즉 자료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 세부적으로······.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 답변해 보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세부적으로 직급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책자를 들어 보이며)
  그렇게 자료를 만들어야지 이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자료입니다, 전주문화재단 자료도 그렇고. 여기 직급별로 다 나뉘어 있어요. 이 자료 하나부터가 잘못되어 있는 거예요. 김윤철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적재적소에 직원들이 보직에 편성되어 있는지부터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아시겠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그리고 마루달 총예산이 2억인데 홍보비가 5400 과다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4분의 1이 편성되었는데 이유가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마루달이 전통문화전당 소속으로 된 지가 얼마 안 되고 그래서 아직 홍보가 덜 되어 있고 또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교육콘텐츠, 문화콘텐츠를 제작해서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참여도 높이고 홍보도 강화하는 측면에서 초창기라 예산을 그렇게 세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좋습니다. 잘하기 위해서 세웠다니까 그렇고 21페이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에 대해서 작가 전시 지원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이해서 예전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판매가 되었는데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으로 판매가 증대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더 강화시키고 또 상품을 아까 김윤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상품을 다양화하고 또 많은 상품들을 업로드 시키고 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더 활성화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매출을 증대시키고 그래서 내년 2023년도에는 온라인으로 인한 수익을 상당히 끌어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요새 MZ세대는 사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옴니스토어식으로 와서 보고 또 체험도 하고 그럼으로써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온라인으로 당장 구매를 못 하더라도 차후에 이 플랫폼을 통해서 구매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고 만족시키고자 이렇게 활성화 예산을 세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 취임하시고 며칠 안 되셔서 나름대로 많이 업무 파악 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상임위 입장에서 출연 동의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꼼꼼하게 질의할 수 밖에 없는 거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향후에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작가 전시 지원에 대해서 지원 방법, 성과, 실적,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은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조속하게 준비해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윤철 위원   김윤철입니다.
  원장께 자료 하나 요구합니다.
  기왕에 말씀이 나왔으니까 부임하시고 업무 초기인 만큼 시장은 시정 방침이 있을 것이고 시정 목표가 있을 것 아닙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윤철 위원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의 입장에서 앞으로 안정적인 수익도 도모하고 그리고 진짜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소비 주체가 아닌 생산 주체로 가기 위한 세부적인 2023년도 연간 계획 이런 업무 계획 말고 말입니다. 계획서 작성해서 행정사무감사 이전까지만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토론은 먼저 반대 입장이신 위원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반대토론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반대토론 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3년 한국전통문화전당 출연 동의안은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96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9분 산회)

○출석위원(9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4인)

○기타참석자(3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