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8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 제 3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3년 02월 13일(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98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중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한 바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문화체육관광국과 소관 출연기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상위원회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하겠습니다.
  산회 후에는 문화체육관광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겠습니다.

1.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송영진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항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문화체육관광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 이영숙 과장입니다.
  관광산업과 장애숙 과장입니다.
  관광정책과 정명희 과장입니다.
  문화유산과 김은성 과장입니다.
  체육산업과 유상봉 과장입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 오재수 소장입니다.
  전주박물관 최미영 관장입니다.
  한옥마을사업소 김성수 소장입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직제순에 따라 문화정책과부터 전주박물관까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 순서대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문화체육관광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국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사업소부터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 박물관, 한옥마을사업소······.
  먼저 예술단운영사업소부터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소장님, 이번에 모처럼 해외 공연 일정이 잡혔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진행 사항에 대해서 섭외나 이런 부분 설명해 주시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현재 계획은 9월 말부터 10월 7일까지 7박 8일로 계획을 세우고 있고요. 현재 단원들에 대한 티켓팅을 미리 준비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아마 3월 중에 나올 것 같으니까 그때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공연 장소는 어떻게 섭외되었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공연 장소는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3개국 초청 공연이 확정되어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오스트리아는 어디에서 하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정확히 제가 장소는 잘 모르겠고요. 비엔나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빈에서 하는데 아마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해서 쓰는 공연장 아닌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맞습니다. 아주 유명한······.

○위원장 송영진   아주 유명한 그게 브람스 홀입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위원장 송영진   브람스 홀에서 우리 전주시립합창단이 초청을 받아 가지고 공연한다는 것은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주 절호의 기회입니다. 준비 잘하셔서 이번에 진짜로 전주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펼칠 수 있도록 준비 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브람스 홀에서 아무나 공연 못 합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위원장 송영진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술단운영사업소 마무리하고 다음은 박물관 소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계획에 보면 리모델링 기본 계획 수립이 있는데 전체를 리모델링하나요? 박물관 리모델링 전체를······.

○전주박물관장 최미영   지금 역사박물관이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아시다시피 역사박물관이 2002년도에 개관해서 20년이 넘은 시설이다 보니까 일단 전시 개편하고 리모델링 사업 전체적으로 기본 계획 용역 중에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부분 리모델링을 하는지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확인하느라고 여쭤봤습니다.

○전주박물관장 최미영   예.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관장님 새로 오셨으니까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어진박물관에 갔어요. 그런데 강릉 아르떼뮤지엄에서 봤던 그런······.

○전주박물관장 최미영   예, 반응형······.

○위원장 송영진   그런 것들이 설치가 되어 있더라고요.

○전주박물관장 최미영   예.

○위원장 송영진   제가 그런 것들도 보니까 깜짝 놀랐어요.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자기가 그렸던 것들이 잠시 후면 화면에 나오는 이런 것 아주 잘하신 것 같고 언제 기회가 되면 위원님들 한번 초대해서 보여주실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전주박물관장 최미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좋은 것 혼자만 보시지 마시고······.

○전주박물관장 최미영   예, 알겠습니다.
  (웃음)

○위원장 송영진   앞으로도 열심히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주박물관장 최미영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물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어서 한옥마을사업소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규제 완화에 있어서 찬성하는 분들이 계실 거고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러죠?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찬성의 입장, 반대 입장을 어떻게 주장하시는지 설명해 주세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저희가 이번에 지구단위계획 변경하는 것은 전에 국장님께서 보고드렸지만 현재 변화하는 추세에 맞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한 한옥마을 정체성에 대해서는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두 가지를 가지고 문제가 없게 이번에 변경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보존은 꼭 해야 할 부분은 해야 되고······.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시대 흐름에 맞게 완화의 부분은 분명히 완화해야 한다고 본 위원도 생각합니다. 적절하게 잘 배분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규제 완화에 있어서 한옥마을 당연히 규제 완화되어야 하는데 한옥마을 오시는 관광객들이 그냥 테마파크 같다, 너무 상업화되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해서 한옥마을이 진짜 한옥의 느낌을 살려서 느낌을 받게 하고 그 주변에 규제 완화를 풀어야 하는 게 아닌가? 오히려 규제 완화 지역이 한옥마을 내부 아닌가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지금 한옥마을 주변 역사도심지구가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은 프랜차이즈까지 풀고 있어요. 그런데 한옥마을 내에는 음식점은 풀어주되 각종 편의점 그리고 외국 커피점, 제과점 그런 것은 이번에 규제 완화에 안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주민 의견을 받은 게 있는데 2014년도에 지구단위계획 변경할 때 담장하고 솟을대문을 의무적으로 넣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주민 의견 청취를 받았는데 그 부분을 풀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태조로하고 은행로가 상가가 많은데 그것을 풀어준다고 하면 아까 위원님이 지적한 대로 진짜 볼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규제 푸는 것을 제외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저도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자료를 보니까 전동 바이크 업소도 규제가 완화되던데 맞나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전동 바이크나 그런 것은 저희가 이번에 푸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몇 개 부분 몇 개 상점에서만 독점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은 풀고 저희도 기초질서 관계는 홍보도 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런데 전동 바이크 업소가 규제 완화되면 저는 지금도 업소가 적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난립하지 않을까 우려되거든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그런 우려도 있지만 이번에 전체적으로 업종에 대해서 푸는 건데 또 그것만 제한한다는 것은 또 형평성에 안 맞는 거 같아서 경쟁해서 친절하게라든가, 가격이라든가 그런 것은 운영하려고 합니다.

신유정 위원   그다음에 저희가 프랜차이즈 식당도 허용하는 완화가 맞죠?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신유정 위원   그 같은 경우도 저는 현재 한옥마을에 있는 내부 식당들도 정비가 안 된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이번 완화 전에는 거의 한식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현재 관광 트렌드가 여러 음식을 생각하고 먹으러 오는데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조금 문제가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풀어 주는데 풀어 주는 만큼 시설 개선이라든가, 친절도라든가 다양한 청년들이 음식을 창의적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 들어온다면 질이 좋은 음식을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만약에 프랜차이즈 식당이 허용되고 그다음에 다양한 일식, 양식, 중식도 들어올 수가 있는 거잖아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그렇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거기에 있어서 봐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한옥마을과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한옥마을에 오는 이유는 흔히 슬로시티라는 전주에 있어서 여유로움을 느끼고 그런 한옥마을의 매력을 느끼려고 식당에 가고 카페나 이런 데 방문하는 건데 그냥 한옥마을의 특성이 없는 프랜차이즈 식당은 사람들이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아니면 한식이 아니라 다른 업종의 식당들이 우리 한옥마을의 특색이나 색깔을 어떻게 담을 수 있는 것이냐 이런 것을 기준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56페이지 보면 차 없는 거리 운영에 있어서 통제원이 35명이면 많은 숫자라고 보여지는데 자격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아니면 일자리로 연결이 되는 사업인가요, 아니면 주민들로 구성이 되는지?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저희들이 이번에 1년 단위로 35명 채용을 했는데요. 대부분 주민들이 여기에 참여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주민들이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박혜숙 위원   나이가······.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나이가 거의 칠십 대, 육칠십 대입니다.

박혜숙 위원   어르신들이 교통 통제에서 역할을 하신다고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박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장병익 위원   신유정 위원님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전동 바이크 관련되어 가지고 교육받으시는 거 있나요, 안전 교육?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안전 교육은 상점주가 운전에 따른 일방통행이라든가 그런 것은 교육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시가 주최로 해서 교육을 하신 적이 있나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저희가 그런 것은 없고요. 저희가 비빔공동체가 있거든요. 그분들이 홍보하면서 인도라든가 역주행이라든가 그런 것은 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규제 완화를 하시려고 한다면 그에 대한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데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무조건 완화하는 게 맞나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그 부분은 저희들이 경찰서라든가 같이 협의해서 운영자를 교육을 시키든지 안전 교육을 한번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본 위원이 아는 바로는 계속적인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협의가 잘 안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TS랑도. TS 측에서도 요청을 계속했었고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교육을 같이했으면 좋겠다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게 협의가 잘 안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올해는 정기적으로라든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김동헌 위원   방금 듣다가 문득 생각난 게 있어서 전동도 해제하면 한옥마을 전역이 PM 진입 불가 지역인데 그것도 같이 풀려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잘 이해를 못 했습니다.

김동헌 위원   카카오나 일반 전동 킥보드들 이게 한옥마을 쪽으로 진입 불가가 되어 있거든요. 이것도 같이 풀리는 거예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제한 없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러면 한옥마을지구로 카카오 바이크나 전동 킥보드들이 진입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네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현재는 킥보드······.
  위원님, 죄송한데요. 킥보드 허가는 자전거정책과에서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업종 제한을 풀면서 그 안에 전동 킥보드들 진입 제한을 걸어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이번에 규제 풀면서 거기에 그게 반영이 되어 있냐, 안 되어 있냐?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만약에 그게 진입 허가가 나버리면 현재 있는 차 없는 거리하고도 서로 상충이 되거든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김동헌 위원   그 부분 확인 한번 해 보세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예,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저도 한 말씀 드릴게요.
  카카오 바이크나 이런 것이 풀리면 굉장히 한옥마을이 복잡해질 것 같아요. 자전거정책과는 이제 없어졌고 그래서 그 부분은 과장님이 꼼꼼히 살피셔서 어느 정도 바이크가 다니는 것은 그나마 이해하는데 무분별하게 싹 풀려버리면 대기업에서 당연히 들어올 것 아니에요. 이것은 심각하게 좀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사업소는 끝났고요.
  문화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동안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5페이지 시립미술관 건립 지금 이게 용역은 끝났고 실시설계 중인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직 실시설계는 들어가지 못했고요. 현재 도 투자심사 의뢰 과정에 있고요. 도 투자심사 의뢰가 완료되는 대로 저희가 올해는 이런 절차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주문을 좀 할게요. 시립미술관 하실 때 최근에 우리 한지가 우리나라에서는 저평가받는데 유럽의 예술작가들에게는 굉장히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런 사항을 이번 주말에 박동삼 씨라는 한지 작가를 만나서 몇 시간 쭉 이야기해 봤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시하는 곳이 전주니까 한지로 작품을 만드는 한지관을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일부를 한지 미술품이나 조형물로 해서 전시했으면, 이번에 평화의 전당이라든지 유튜브에 치면 나올 겁니다. 굉장히 훌륭한 작가이신데 독일에서 공부하시고 전북이 고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원주시에서 자꾸 그분을 마케팅하는데 그런 부분을 우리 전주에서 또 한지를 하니까 우리 전통문화유산과장님도 잘 들으셔서 그런 것도 한지가 산업화하는 데는 꼭 필요하다. 그래서 참고하시고······.
  아시겠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저희가 이번 전주시립미술관에는 위원장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전주만의 자랑이 될만한 한지나 영화나 공예나 이런 부분까지 담을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서 예전에 몇 번 말씀드렸듯이 이건희 컬렉션 기회가 되면 홍라희 여사님의 출생이 전주입니다. 이런 인연이 있으니까 그쪽하고도 접촉해서 다만 몇 점이라도 개관할 때 받을 수 있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어서 10페이지 국제영화제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집행위원장 선임과 관련해서 굉장히 잡음이 일고 있는데 지금 80일도 안 남았지 않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렇게 안 남았는데 절차상에 하자가 있다고 하면 이사회나 이런 것을 통해서 규정을 변경하면 되는 일이고 남은 기간에 흔들림 없이 잘 가셔서 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 이건 제 개인이 아니라 우리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의 종합적 의견입니다. 아시겠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님 비롯해서 상임위에서 전주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그런 부분들은 보완해서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마지막으로 하나만 짧게 질의하겠습니다.
  12페이지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 대상이 1984년생에서 2004년생까지 되어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청년의 기준을 법에서 정하고 있나요? 청년이 몇 세에서 몇 세인지?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법에서는 제가 알고 있기로 만 19세에서 34세로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제가 봐도 84년생이면 몇 세인지 아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이십······.

○위원장 송영진   39세예요. 그래서 좀 집중해서 인큐베이팅해야 할 청년 예술가들은 기성의 작가들보다는 어려우니까 집중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이렇게 청년의 기준을 좀 하향해야 한다. 그게 맞지 않을까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위원장 송영진   39살도 청년으로 봐야 되나?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청년 예술이라는 협회나 증이나 청년 예술인에 대한 뭐가 있어요, 구분이?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니요, 청년으로 따로 구분되어 있는 건 없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지금 출생 연도 가지고 구분하는 거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저희가 작년에는 위원장님이 말씀 주셨던 것처럼 만 19세에서 만 34세를 대상으로 예술인 활동 지원을 했었고요. 저희 아무래도 지역의 인력 한계라든지 조금 더 다양한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39세로 이번에 확대를 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저는 그런 정책에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말씀하시듯이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그러려면 제대로 된 지원을 해야지 그냥 깊이보다 넓이만 넓어 가지고 이게 자꾸 인큐베이팅이 안 돼요. 오히려 그런 것에 의지하는 청년들이 더 생긴다는 말이에요. 가능하다면 앞으로 집중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삼십몇 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39세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청년 기준이······.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법에는 만 34세요.

○위원장 송영진   19세부터 34세까지 이렇게 해서 오히려 그분들한테 더 집중해서 할 때 해 주라는 말이에요. 아시겠습니까? 그래야 이분들이 그걸 발판으로 10 받을 것 20을 받아서 뭔가 기틀을 잡고 일어나는 것이지 똑같이 10, 10, 10 넓게 줘봐야 의미가 없어요, 제가 볼 때는. 부탁드립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과장님, 추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전주형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 대상이 84년생에서 2004년이에요. 혹시 이게 근거 조항이 무엇인지 아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저희가 특별한 어떤 법 조항은 아니고요. 전주시에서 청년의 범위는 만 39세로 지정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작년까지 해서 이것을 4년 차 사업을 해 봤거든요. 그런데 아까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깊이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한데 지역의 인력에 한계가 있어서 올해는 다양하게 인력을 확대해 봤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말씀드리려고 했던 부분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가 있어요. 거기에 청년을 규정하는 나이가 만 18세에서 만 39세로 정의가 되어 있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 조례에 맞춰서 이 사업 대상이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위원장님이 질의하셨을 때는 "이러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가 있고 거기에 근거해서 이 청년 대상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하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저희 전주시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에 어떤 조례로 해서 어떤 근거 대상을 명확히 하는 건 없었다는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신유정 위원님이 말씀 주셨던 것처럼 올해는 전주시에 있는 조례를 적용해서 만 39세로 확대해서 시행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해당 조례나 근거 조항을 잘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위원장님 이어서 보충 질의할게요.
  전주형 예술인 발굴이라고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성국 위원   그러니까 이게 제가 봤을 때는 나이가 전주형이 아니라 그냥 예술인들에 있어서 따로 전주에 특화된 예술인들을 발굴하겠다는 내용인지 만약에 그렇다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예술인들을 발굴할 것인가?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저희가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은 크게 보면 네트워크 확장 사업이라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청년 예술가들이 처음에 사회활동에 진입 장벽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런 장르별 청년 예술인들을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이들을 통해서 어떤 기획도 해 주고 멘토, 멘티 역할을 통해서 성장 지원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전주형 예술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저희가 청년 예술인들이 사회에 와서 예술인이 자기 재량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주고자 하는 그런 사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성국 위원   저는 이것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많은 예술인들이 전국에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전주가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하고 한옥마을도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맞는 전주만의 특화된 그런 예술인들이 있다고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린 거니까 그렇게 애써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가 이런 전주형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 더 확장하고자 하는 그런 사업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장병익 위원   과장님,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이 청년 작가 육성 사업하고 똑같은 건가요, 작년도에 했던 거?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니요. 청년 작가 육성 사업은 좀 다르고요. 이것은 분야별로 청년 예술인들을 그룹으로 해서 작년에 16팀 정도 구성해서 이들이 1년 동안 활동을 했습니다. 벤치마킹도 다녀오고 또 이들끼리 협업을 해서 어떤 작품 하나를 완성해서 이것을 성과 발표를 하거나 공유하는 그런 시간을 갖는 그런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청년 작가 육성 사업 안 하시는 건가요? 사업비는 똑같은데 1억······.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청년 작가 육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러면 내용 포함 안 하신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청년 문화기획자를 말씀 주시는 거죠?

장병익 위원   예.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청년 문화기획자는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업무보고서에는 안 들어와 있는데······.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여기 옆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사업에 청년 문화기획자 창조 활동 지원 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러면 그 사업하는 분들하고 이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하시는 분들하고 중복되는 분들이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니요. 중복되지 않습니다.

장병익 위원   명단 한번 좀 줘보시겠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올해는 현재 공모 중에 있고요. 저희가 공개 모집을 했습니다. 청년 문화기획자는 현재 다섯 명이 접수가 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아직 선정 확정되지 않았고 저희가 확정되는 대로 명단 드리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왜 질의드리냐면 예산을 받는 분들만 받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다양한 사람들한테 예산 지원이 되어야 하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시는 분들이 대부분 예산을 먼저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부분을 시에서 조정하고 관심 가져서 그동안 몰라서 지원 못 받거나 지원해도 계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텐데 그런 친구들한테 지원해 주는 게 이 사업의 목적성하고 맞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한 번 정도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과장님. 예산 지원받는 단체나 개인이 중복되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 검토해 주셨으면 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 앞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사업도······.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검토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정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관광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1페이지 덕진공원 관광 조성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SNS에 들어가서 보니까 '한복을 입고 체험 후 SNS 업로드 액자 무료' 이런 이벤트를 하고 계시던데 맞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맞습니다. 지난해 한 사업입니다.

전윤미 위원   올해는 그런 계획은 없으신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올해도 그런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지난해 했을 때 반응은 어떠셨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한복 입고 SNS에 사진 올리는 것에 대해서 참여하시는 분들 좋아하고 그다음에 SNS를 본 분들도 '좋아요.' 댓글을 많이 달아 주셨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이 사업을 보면서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덕진공원이잖아요? 그리고 전주에 사실은 한옥마을 말고는 덕진공원이라는 문화적인 공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실 그렇게 전주에 와서 외지분들한테 어디를 갔으면 좋겠냐고 추천했을 때 사실은 한옥마을 그리고 두 번째가 다 덕진공원이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저희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하고 손잡고 가고 하는 가장 전주시민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해 보니까 전국에 유명한 전통 정원으로 광고나 홍보는 약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여기 보니까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만 다니는 것보다 덕진공원을 한복을 입고 다니면서 홍보에 대한 그런 것도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활성화 추진을 했으면 좋겠고요.
  또 여기에 보면 전주시가 한옥마을도 야간 경관 조성에 대해서 계획이 있지 않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전윤미 위원   덕진공원도 사실은 공원 쪽에 조성을 해서 조금 더 환하게 해서 늦게까지 활성화를 시키는 방법도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현재 2023년도에 덕진공원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말까지는 기본 용역을 거쳐서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덕진공원이 4만 5000평 정도 됩니다. 그 주변에 산책로 야간 경관을 비롯해서 진입로 바닥 패널이나 아니면 수목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등 이런 다양한 방법을 현재 강구하고 있고요. 이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서 야간 경관이 주는 이미지가 관광객에게 유익하고 그다음에 전북대 학생들 그리고 우리 지역 주민들이 우범지가 아니고 좀 더 주야로 공원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그런 장소로 올해는 조성을 하려고 합니다.

전윤미 위원   그리고 제가 이 사업을 보면서 사실은 연꽃이 굉장히 이쁘잖아요. 조성도 잘되어 있고 연화정도 잘되어 있는데 혹시 이 덕진공원 안에 저희가 여수 아르떼뮤지엄 갔을 때 첫 번째 전시관이 꽃으로 된 전시관이 있었거든요. 그 전시관이 사실은 동백꽃이 나오면서 감성을 두드리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혹시 덕진공원의 연꽃이나 아니면 덕진공원의 역사 그런 것들을 영상으로 해 가지고 만들어 놓는 공간이 있으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래서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한테 뭔가 덕진공원의 느낌이나 감동 관광지로 감동을 주는 그래서 인식이 많이 남는 그런 관광 공원을 하면 정말 좋지 않을까 해서 올해는 덕진공원을 더 집중해서 생각해서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알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열린 관광지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 행감 이후에 최지은 위원님께서 계속해서 질의하신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해서 간단하게 사업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 과정 설명······.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저희가 2022년도부터 열린관광 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2021년 10월에 이 사업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업 대상지는 동물원, 덕진공원, 남부시장인데 이런 관광지를 대상으로 해서 모든 계층이 이동에 불편함과 활동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서 아까 3개 장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고요.
  기존에 2019년도에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가 있습니다. 2019년도 조성 대상지하고 2022년도 대상지하고 총 6개 대상지를 대상으로 해서 TF팀을 구성해서 그동안 미비점을 한 번 더 보완해서 열린 관광지 사업이 한 번 공모사업으로 해서 공사 끝나고 마는 그런 사업이 아니고 후속 대처가 있는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병익 위원   이게 문체부 공모사업이 계속 나오나요, 열린 관광지?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계속 나오기는 하는데 저희 전주시처럼 2년에 걸쳐서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례는 전주시가 처음입니다.

장병익 위원   그러면 국비 공모사업을 받지 않는다면 앞으로 향후에 이러한 공간들을 챙겨서 조성해야 한다면 예산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올해나 내년 정도에는 거점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고요.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 대상지를 찾기가 사실상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지를 계속 찾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저희가 아까 부위원장님 말씀처럼 한옥마을, 덕진공원 그다음에 전주수목원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전주수목원 같은 경우에도 장애 환경이 많아서 그동안 계속 접촉을 했는데 수목원 측의 적극적인 의지가 없으면 저희가 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장병익 위원님 말씀대로 열린 관광지 부분은 저희가 계속해서 발굴해서 공모사업에 응할 계획입니다.

장병익 위원   저도 덕진공원 최근에 연화교, 도서관하고 저녁에 잠깐 갔다 왔는데 열린관광 반영됐다고 보기 어려운 시설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교통약자가 다니기에는.
  앞으로 TF팀 구축해서 하신다고 하니까 동물원, 덕진공원, 남부시장 관련되어서는 검토 부탁드리고 19년도에 했던 부분들 향교나 경기전 부분 제가 한번 질의를 드렸어요. 그런데 파손되거나 조금 보완해야 될 점들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알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윤철 위원   김윤철입니다.
  수고 많습니다.
  관광산업과와 관련되는 것들이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국장께서 교통정리 하시면 될 것이고 종합적으로 한 가지 사항에 대해 질의하겠습니다.
  전주 관광의 전체적인 틀과 관련지어서 현재 본 위원이 11대 의회에서부터 아중호수 야간 명소화 사업에 대해서 줄기차게 주장했었고 또 실행해야 될 필요가 있고 국비 사업을 갖다가 추진할 수 있도록 요를 통해서 준비하고 거기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을 수차례 했습니다.
  오늘 2023년도 2월 업무보고 책자 속에는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에 대해서 특히 야간 명소화 사업에 관해서 아무런 언급조차 없어요. 케이블카가 한옥마을 이목대로부터 아중호수를 지나서 전주 지방정원까지 갈 수 있다는 어떠한 계획을 명시한 것 외에 아무것도 없어요. 그 연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아중호수뿐만 아니고 전주시 호수 6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말에 용역을 마쳤습니다. 용역을 마친 결과를 토대로 해서 국가사업을 따올 수 있는 것도 있고 자체 사업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기반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서 이 업무보고 책자에는 담지 못했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그 사업 전반에 관해서 내용을 전혀 몰라서 질의하는 게 아니에요. 2022년도 두 차례에 걸쳐서 관계 부서와 주무관과 협의를 했었고 앞으로 방향을 설정했었고 주무과장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거기에 대한 답변이 적절치 못해요. 물론 전주시 일원에 각종 호수들이 산재해 있어요. 하지만 그 호수 중에서도 아중호수 개념은 제일 먼저 선도적으로 야간 명소화 사업 필요성이 대두되었어요. 야간 명소화도 그렇지만 관광 명소화 사업이라는 대명제 아래 진행을 요청했었고 아무런 대답이 없어요, 현재.
  그러면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호수를 지칭할 때 전주시 내에 아중호수만큼 입지적 관광지 조건을 갖춘 호수가 또 있습니까, 아중호수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어떤 상대적으로 비교하기는 그렇고요. 이 부분은 전에 한 번 말씀드렸듯이 현재 크게 궁원 프로젝트 하는데 그게 아직 가시화는 안 되어 있습니다. 지금 초안 나와 가지고 1조 6000 규모로 아우트라인만 잡아 가지고 하는데 이 부분에 한 꼭지로 저희가 38개 사업인데요. 이 부분을 한 꼭지로 가지고 가고자 하는데 부서 간 협의가 있기 때문에 과장님 말씀대로 업무보고에는 안 들어가 있는데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국장께서 답변하신 내용도 지극히 요식적인 답변입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죄송하지만······.

김윤철 위원   주무과장께서는 적어도 여기에 대한 내용이 들어와 있어야죠. 있어야 된다고요. 그러면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지방정원과 더불어 케이블카 설치 그리고 기린봉 등산로로부터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해 가지고 생태 공원화한다는 것은 좋아요. 그것을 전체 프로젝트로 해서 종합적인 계획을 해서 한꺼번에 착공해서 시작할 겁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그 내용 본 위원이 잘 알고 있다니까요. 그러면 적어도 전주시 재정자립도를 감안할 때 한 부분 한 부분씩 쪼개서 나와야 맞죠. 힘도 약한 사람이 짐을 많이 지면 꼬꾸라지면 코 깨져요. 못 일어나요.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는 하나씩 하나씩 그래서 나중에는 종합적으로 딱하니 구체화시키면서 프로젝트화해야죠. 그것도 국비를 조달하더라도 접근하기가 용이하고요. 그런데 2023년도 속에 아무것도 없어요. 본 위원이 주창했고 입지 조건이 좋다라고 해서 고집스럽게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적어도 의원이 시민의 대표로서······ 본 위원 기억으로도 6년에 걸쳐서 주장해 왔었고 그것을 요청했었고 하는 척 뭔가 종이쪽지만 가지고 왔다 갔다 했지 아무런 가시권에 들어온 게 없어요.
  주무과장께서 답변하십시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용역 결과에 따른 단계별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올 상반기부터 할 계획입니다.

김윤철 위원   상반기 언제부터 계획했어요? 정확히 말씀하십시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예산 부분이 반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가 국비 사업으로 따올 수 있는 부분은······.

김윤철 위원   어떻게 그렇게······ 물론 종합 관광 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가 다 안 되었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현재 용역 완료되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되었으면 적어도 2023년도 예산에 포함이 어느 부분인가는 되었어야 되는 게 맞는 것 아니겠어요? 2022년도······.
  물론 주무 부서 책임자들이 국장급, 과장급이 인사발령을 통해서 직책 변동이 있었다고 인정합니다만 적어도 실무진 선에서라도 2022년도 말에 2023년도 사업을 겨냥해서 몇 가지 기초적인 예산은 편성이 되었어야 하는데 본 위원이 마치 지역구 예산 챙기는 것처럼 보여질까 봐 일절 예산 심사 과정에서 언급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하는가 두고 보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현상이 이렇게 되었어요. 오히려 야간 명소를 주창한 아중호수는 저만큼 떠나가 있고 물론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해서 서운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에요. 선과 후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 위원이 억지 주장입니까?
  국장께서 답변하십시오.
  본 위원이 한 5분 넘게 쭉 설명드리면서 그 과정을 확인하고 있는데 억지 주장하고 있는 겁니까? 객관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억지 주장이라고는 저희는 말씀 안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전체적인 사업 윤곽을 가리고 그중에서 한 개라도 가시적으로 보일 수 있는 사업이라도 추진했어야 되는데, 그런 예산이라도 확보했어야 하는데 아마 그것까지 못 한 것으로 그에 대한 질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관심 부족입니까, 역량 부족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여기에다가 관심하고 역량을 말씀드리기는 부적절한 것 같고요, 지금 답변하기에는.

김윤철 위원   예산 편성 못 했으면 역량 부족도 해당이 되죠.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그 부분은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 중요한 사업에 관해서 언급조차 없다는 것은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그리고 어떻게 뻔뻔하게 관광산업과 소관으로 업무보고를 들어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저희들이 전반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분은 아까 가시화되기 전에 수면 아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업무보고서에 담기는 그렇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전에 간담회라든지 위원님 개별적으로 찾아뵙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이 확보 안 되어 있고 진행 중에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 간부회의나 업무보고에 포함해서 하는 것에 대해서······.

김윤철 위원   마무리하겠습니다.
  이건 해당 위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해당 지역의 시민에 대한 예의입니다. 그토록 많은 시절 동안 부르짖었는데 보여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이건 시민을 농락한 겁니다. 금방 무엇이 보여질 듯 보여질 듯 하면서 벌써 국회의원 4년 임기가 1년 남았어요. 국회의원 4년 임기 중에 3년이 지났는데 노상 노래만 불렀어요. 금방 무엇이 될 것 같아요. 본 위원도 거기에 발맞춰서 많은 것을 주장해 왔었고요, 구체적으로 주장했었고. 국회의원 임기 1년 남았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책자만 들고 왔다 갔다 세월만 낭비했어요.
  마지막으로 요청합니다. 2023년 상반기 몇 월까지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하다못해 한 가지라도 쉽게 얘기해서 진입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말씀 이 자리에서 하십시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은 단계별 사업 발굴 중에서 제일 먼저 발굴할 수 있는 부분은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상반기 중하면 6월 말까지 잡아가시는 겁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까지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아중호수 관광 발전 계획해서 그동안 놀았던 게 아닙니다. 한옥마을과 아중호수 연결을 위해서 고덕터널 매입 부분까지 계속 검토 중에 있어요. 단지 그에 대한 확정성이 나오지 않아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었던 것뿐이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검토, 검토를 2년 하실 거냐고요? 본 위원 잘 알고 있다니까요. 고덕터널보다도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한 인근 부분부터 먼저 갖고 가셔야죠. 그것도 못 하면서 고덕터널 물경 최소한도 100억 공사를 논하세요.
  시간 관계상 그만하겠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방금 오늘 업무보고 석상에서 본 위원에게 약속해 주신 대로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전체적인 맥락을 다 논할 수 없지만 그래도 종합 계획 속에서 이러 이런 사업 한두 가지라도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시고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금방 김윤철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 호수 관광 용역이 끝났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 부분 보면 거의 예산이 70%가 아중호수에 잡혀 있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설명 안 드렸어요, 위원님께?
  왜 그렇게 일을 하시고 혼나세요. 끝나시고 설명드리도록 하십시오.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덕진공원 대표 관광지 조성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국비 받아서 시작했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국비를 가져다주신 분도 굉장히 실망스러워합니다. 이게 덕진공원을 대표 관광지로 만들라고 하니까 대리석만 깔아놓았다. 대리석 업자만 좋은 일 시켰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이게 뭐냐면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게요.
  덕진공원에 친일 잔재가 엄청 많이 남아 있어요. 알고 계세요? 친일 잔재······.
  과장님, 알아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시비······.

○위원장 송영진   시비뿐만이 아니에요. 시비는 전북도민의 노래, 시민의 노래를 작곡 작사했던 김해강 씨가 친일을 했고 단죄비를 세웠죠. 알고 계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위원장 송영진   덕진공원을 명소화 시키려면 즉 친일 잔재부터 청산해야 한다. 지어진 것 철거할 수 없으니까 그 옆에 단죄비를 세워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교 검사는 법조 3인으로서 동상이 세워져 있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분은 검사로서 강제징용에 대해서 또 시국에 대해서 말하는 독립운동가를 잡아다가 구속시킨 사람이에요. 알고 계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은 몰랐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취향정 아시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위원장 송영진   박기순이라는 사람은 중추원 참사를 지냈던 사람인데 자기 환갑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걸 만든 거예요. 친일파 중의 친일파예요. 말씀드릴게요. 대표 관광지 조성에 앞서서 김해강 시비 옆에는 단죄비 세웠습니다. 최대교, 박기순 이 옆에다가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단죄비든 친일 행위를 말할 수 있는 비를 세우십시오.
  외국 광장에 가보면 잘했던 일 잘못된 일 역사에 남는 일 다 그것이 관광 자원입니다. 비록 지금은 문화재로 남아 있지만 친일 행적이 이렇게 있었다. 이런 것부터 되어야지 뭔가 스토리텔링이 있는 공원이 되어야지 그냥 대리석만 쭉 깔아놓고 나무 갖다가 한옥으로 도서관 지어놓고 그것 말고는 없잖아요. 아시겠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그 부분은 소관 부서인 자치행정과하고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자치행정과예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런 부분부터 청산해 주시고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16페이지 한옥마을 국제관광안내소 혹시 국장님은 이 내용 보고받으셨어요, 어떻게 지어지는지?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현장 가 보고 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요. 예산이 64억 8000만 원이 들어가는데 저희 상임위에서 이것에 대해서 보고받은 바도 없고 자료를 받은 바도 없어요. 그런데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엘리베이터가 가운데 있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한옥 기와 때문에 위치를 가운데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런 부분들도 전혀 상임위에 보고가 단 한 번도 없잖아요, 그렇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

○위원장 송영진   무려 64억 8000만 원이 들어가는데 혹시 위원님들께 보고한 적 있으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저는 없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그 전 과장님도 없었어요. 이것에 대해서는 오후에 축제 관련해서 간담회 하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 전에 자료라도, 무려 68억이나 들어가는 큰 사업이잖아요. 위원님들께 자료라도 배포해 주시고 저희도 기회가 되면 현장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게 하고 잘 지어져야지 저도 상식적으로 엘리베이터가 한가운데 들어가서 공간 효율성이 떨어질까, 아시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송영진 위원장님의 질의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에 보시면 16페이지 가칭 한옥마을 국제관광안내소 건립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한 명칭이 아직 안 됐나요, 어떤 계획이신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이 사업은 문체부 서부 내륙권 사업으로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문체부하고 협의한 결과는 한옥마을 국제관광안내소인데 이 명칭에 관련해서는 향후에 명칭위원회든 그다음에 문경위와 같이 협의해서 정할 사항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가칭으로 했습니다.

전윤미 위원   올해 안에 준공이 되니까 빨리 진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알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관광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관광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온혜정 위원   24페이지 관광거점도시 글로벌 관광 기반 조성 관련해서 내용에 보면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신축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신 전주역 통합관광센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관광거점도시로서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주역 신축에 따라서 옆쪽 농심 부지를 도시재생과와 협의하여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로 조성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기본적인 사업은 전주시 내뿐만 아니라 인접 시군과의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통합 안내센터가 들어가게 되고요. 전주역사 신축에 따라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주역사 안에 있는 간이 관광안내센터 대신에 전주와 인접 시군까지 관광 안내를 통합할 수 있는 통합 안내센터 그리고 저희가 향후에 관광 창업과 연계해서 관광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해서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온혜정 위원   여기에는 복합환승센터도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같이 지어지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총 6층 중에서 1층이 복합환승센터로 지어지고 2층은 관광안내센터가 들어가고 3층부터 6층까지가 관광 관련된 회의실 및 관광 창업지원센터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사업은 타 부서와 연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도시정비과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이쪽 사업 관련해서는 설명을 들었는데 또 따로 이렇게 신축 센터라고 되어 있어서 한번 질의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간단하게 할게요.
  29페이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주 관광 홍보 마케팅 다른 것은 차치에 두고요, 과장님.
  관광객을 많이 오게 하려면 모객하는 여행사한테 인센티브를 많이 주세요. 어제도 뉴스 보니까 임실군에서는 임실에 찾아오는 관광사에게 30만 원씩 주겠다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우리 정명희 과장님 덕분에 강릉, 안동, 목포 이런 데 가보면 여러 가지 고민해 본 결과 관광객을 모객하는 여행사가 움직이지 않으면 관광객 유치가 쉽지 않다. 그러려면 모객하는 관광사에다가 인센티브를 줘야 되지 않나 그에 대해서 진짜 이번에 실현에 옮길 수 있도록 고민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장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가 기존에는 내국인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었고 1월부터 저희가 내국인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를 같이 개정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들에 대한 부분들은 1월부터 팸투어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고 협력 여행사 지정에 대한 부분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여행사와 협력해서 관광거점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제주도, 강원도에 비해서 전주시 숙박 요금이 엄청 비싼 것 알고 계신가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런 부분도 국장님과 엊그제 관광호텔 관련해서 심사에 들어갔는데 그분한테도 제가 요청했더니 "그렇게 하겠다." 여행사가 그룹으로 할 수 있는 금액 또 우리 시에서 국제 행사할 때 이런 금액을 조정해서 단가가 너무 비싸잖아요. 주말에 16만 원, 15만 원씩 주고 반면에 제주도나 강릉이나 이런 데에서는 5만 원, 6만 원인데 이렇게 되면 전주 와서 한 번은 오겠지만 다시는 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런 대책을 강구해서 숙박료를 강제 인하할 수 없지만 정책적으로 지원한다든지 해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실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알겠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가 올해는 특히 국제 행사가 전주에서 많이 개최되기 때문에 잼버리 조직위나 아·태마스터스조직위하고는 말씀 주신 부분들을 지금 협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민간의 영역이어서 저희가 상시적으로 숙박료를 바로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숙박 업계들하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송영진   다 같이 하지 않으면 다 같이 함몰될 수 있어요, 이대로 간다면. 그렇게 숙박 업체분들하고 수시로 얘기해서 상식보다 너무 높지 않냐? 우리보다 더 큰 제주도나 강릉 이런 데도 다 이렇게 한다. 그러면 그 지역은 어떻게 하는지 벤치마킹해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잘 협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24페이지 추진 상황에서 서학예술인마을 예술광장 조성 공사 추진이 있는데요. 혹시 서학예술마을이라고 했을 때 전주시민이나 저희가 여기는 어떠어떠한 곳이다 이렇게 홍보할만한 어떤 뭐가 있을까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서학예술마을은 사실은 서학예술인협의회에서 서학예술마을에 대한 홈페이지와 관련된 안내를 워낙 잘하고 있기 때문에 공공에서 일률적인 부분으로 저희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가 관광지도나 관광안내서에는 서학예술인마을에 대한 부분들은 안내를 하고 있고 비짓전주 통합 관광플랫폼에도 홍보는 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혹시 가보셨어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저는 수시로 가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래요. 사실 행정감사 때 제가 서학예술인마을을 가서 봤는데 사실은 예술인마을이라고 하는데 특색이 너무 없었다. 그리고 현지 있는 분들은 예술인들이 많이 와서 처음에 잔류를 했는데 지금은 예술인들이 거의 없다. 사실은 예술인마을로서 특색이 거의 전무하지 않나. 그리고 서학예술인마을 축제만 있었을 뿐이지 사실은 전주시민들도 서학예술인마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부분도 있고요. 사실은 한옥마을 연계해서 예술광장도 그쪽에 만들어지잖아요. 그리고 완산벙커도 되고 그러면 관광에 같이 연계되는 부분 중에서 어떠한 중요한 중간 부분에 역할인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쪽 서학예술인마을을 조금 더 관광지에 맞게 개발을 하든 어떤 조성을 더 심도 있게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그 부분 때문에 저희가 서학예술광장 조성 사업을 관광거점도시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직까지 서학예술마을에는 54명의 예술인들이 거주하고 계시고요. 다만 서학예술마을 자체가 공간들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협소한 작업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에게 상시적으로 이 부분이 오픈되지 않고 있다 보니까 저희가 한옥마을의 공간적 외연 확장을 추진할 때 서학예술마을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측면에서 초입부에 광장 조성하고 예술도서관과 연계해서 서학예술마을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 예술적인 자원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광장을 조성하면서 서학예술인협의회와 지금 논의해서 광장이 개관한 시점부터 별도의 문화적인 행사나 또는 서학예술마을만의 관광 상품을 서학예술마을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잘 알겠습니다.
  저는 관광거점도시로서 어떤 사업을 많이 보면서 굉장히 다양하게 많은 사업들을 하고 계시는데 사실 돌이켜 보면 많이 벌려져 있는데 과연 그것을 집중해서 하나의 사업이라도 정말 전주시에서 대표적인 사업 그리고 적어도 전주시민만큼이라도 다닐 수 있는 그런 게 약하지 않나 그게 사실은 노력에 비해서 마케팅이나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알지 못하는 그런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선택과 집중도 사실은 상품을 만드는 데 가장 좋은 계기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정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문화유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31페이지, 32페이지, 33페이지 지금 왕의 궁원 프로젝트 때문에 하시는 사업인지, 혹시?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왕의 궁원 프로젝트 사업안에 들어가 있기는 합니다.

장병익 위원   왕의 궁원 프로젝트 관련된 사업 내용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왕의 궁원 사업은 아직 시장님 결심이 떨어지지 않아서 확정되지 않았지만 저희가 구상하고 있는 것은 3개 핵심 사업과 12개 연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3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총사업비는 1조 5000억 정도 되고요. 한 20년 정도 사업 기간을 두고 추진하려고 지금 계획 중에 있고요. 그 안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주를 고도로 지정해서 고도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안 또 후백제 역사문화권이 지정되었기 때문에 역사문화권 사업비를 확보하고 문화관광 쪽에 그런 사업들을 발굴해서 그 사업들 예타를 추진해서 국비를 확보하려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과장님이 지금 말씀하신 3가지 부분에 대한 국비 예산이 어느 정도인가요, 규모가?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고도 사업비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고도가 네 군데가 있거든요. 경주, 공주, 익산, 부여가 있는데 그런 도시들이 최소 3000억에서 경주는 8000억까지 그렇게 사업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문화권 사업도 마찬가지로 문화재청을 통해서 국비를 확보할 수 있고요. 정확히 퍼센트까지는 저희가 아직은 말씀드릴 수가······.

장병익 위원   과장님도 이 사업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은 알고 있고 그런데 경주나 부여나, 공주 같은 경우에는 정확한 콘텐츠가 정해져 있는 사업이고 후백제 같은 경우에는 콘텐츠를 찾아서 진행해야 되는 상황인 걸로 아는데 인지하는 게 맞나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저희가 고도를 추진하면서 후백제에서 조선까지 이르는 전주가 후백제 왕도였지만 그동안 계속 역사적인 그런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후백제에서부터 조선 왕조의 발상지까지 엮어내는 그런 작업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후백제가 조금 약하다고 볼 수 있거든요.

장병익 위원   그동안 축적되어 있는 자료가 있나요, 후백제 관련되어서?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후백제 사업은 그간 발굴 사업은 90년도부터 계속 추진해서 유물과 유적들이 많이 확인이 되어 있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이번에 표준 영정을 제작한다든지 그런 콘텐츠 부분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아마 시장님 첫 사업이기도 하고 언론 공표도 1조 원이라는 수치적인 표현을 쓰신 것 같아요. 어쨌든 관심도를 집중 받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서 그런 언론 발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과장님한테도 한번 잠깐 설명을 들었지만 큰 사업을 보자고 하면 어쨌든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세부 사항으로 넘어갔을 때는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큰 줄기는 그래도 이러 이런 사업을 통해서 하겠다는 건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그 한 단계만 내려오면 이게 사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콘텐츠인지는 솔직히 우려가 되는 점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저희가 부여나 공주, 경주랑은 일단은 비교할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가 아닌 것 같고 공주, 부여도 마찬가지이고요. 확실한 유물이나 대상지나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희도 그것을 근간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시는 건 알고 있지만 앞으로 사업을 계속 진행해야 되겠지만 그림이 잘 안 그려져요, 솔직히. 제가 가지는 그림이 잘 안 그려지기 때문에 제가 항상 과장님 보면 고생하신다는 말씀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단지 계획안에서만 끝나는 사업인지 실제 이것을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인지 제가 여쭤보려고 질의드리는 겁니다.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일단 38개 세부 사업을 발굴해 냈을 때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들어가 있고 또 저희가 장기적으로 봐야 될 그런 대규모 사업도 들어가 있기는 한데요. 일단은 그동안 해왔던 사업 위에 저희가 전주를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대규모 사업을 넣어봤습니다. 그게 될지 안 될지는 저희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어떤 타당성이나 이런 것을 더 확보해서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들을 꾸려 가려고 합니다.

장병익 위원   과장님께 큰 짐이 하나 떨어진 것 같아서 괜히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앞으로 어쨌든 처음으로 이번 지자체장님 들어서서 공약 사업이기도 하니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38페이지 국제한지산업대전 개최 질의하겠습니다.
  그동안은 5월에 주로 축제를 했는데 10월로 바꾼 주요 이유가 뭔가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그동안은 저희가 한지축제조직위원회를 통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한지축제조직위원회가 사실상 축제를 운영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이 아니었고 자문 정도 할 수 있는 조직이었고 그다음에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있는 실무 책임자 그분 혼자서 축제를 꾸려왔었기 때문에 그동안 5월 중에 계속해 왔는데 1월에 사업 확정해서 5월에 하기에는 조금 시간적인 무리가 있었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전당에다가 출연금으로 예산을 내려보내고 전당에서 주체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전당에서 이 사업을 전체적으로 추진하고 또 기존에 한지축제에서 미비한 부분들 한지의 산업화 부분이나 동아시아 한지 교류전 이런 것들을 더 보강하기 위해서 10월 정도로 해서 사업들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하려고 10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고요.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해외 교류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사업 기간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이전 회기 때 관련 자료를 주셨잖아요. 그래서 그걸 보고 제가 고민을 해 봤는데 어쨌든 이 축제는 그동안 26회 정도 거듭되었고 두세 번 빼고는 계속 5월 초에 열렸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동안 5월에 한지축제가 열린다는 인식이 정말 많이 조성되었을 텐데 갑자기 10월로 바뀌는 게 조금 우려되어서 질의를 드린 거고 제가 파악한 바로는 시장님이 "10월에 모든 축제를 집중시켜라."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10월로 옮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꼭 그래서 그런 것은 아니고요. 저희도 전당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맡아서 운영하다 보니 기획을 할 시간이 필요했고 또 5월에 할 수 있는 공예대전이나 이런 부분들은 5월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신유정 위원   그런데 공예대전까지 생각을 해 보면 어쨌든 공예대전이랑 한지축제랑 같이 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따로 하면 또 같이했을 때 효과를 못 얻을 것 같은 걱정이 들고 저는 이 축제 자체가 이미 역사인데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들거든요.
  그다음에 일단은 저는 이 행사의 방향성부터 다시 잘 잡아야 할 것 같아요. 명칭대로 한지산업대전으로 맞춰서 산업으로 갈 건지 아니면 문화 위주인 축제로 갈 건지 그다음에 산업 중에서도 면밀히 나눠서 제조산업에 포커스를 할 건지 아니면 예술산업에 포커스를 맞춰서 아트페어 위주로 갈 건지 이런 우려와 걱정이 들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이런 부분들 저희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지금 그러면 관련 TF팀이나 아니면 전당 측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나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전당 안에 TF팀은 구성되어 있는 상태이고요. 축제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유정 위원   거기에서는 시기에 대한 이야기는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시기는 일단 하반기로 잡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5월이 아니라 10월에 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있는 이야기는 안 나오나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기존에 축제를 맡아서 하셨던 축제위원회 위원분들은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통을 이어가야 되지 않냐?" 이런 말씀을 하시기도 하는데요. 일단은 매해 한지축제가 5월에 하다 보니 너무 다급하게 운영이 되었던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행사를 하면서 너무 준비 없이 미흡하다 보니 그런 아쉬움들이 있었다는 말씀드립니다.

신유정 위원   이 부분 다시 추후에 자세히 논의하면 좋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김윤철입니다.
  한지와 관련된 우리 문화유산과 소관 업무 중에서 한지하게 되면 그림과 글씨가 연상이 되겠죠?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김윤철 위원   그림은 회자가 많이 되었습니다만 글씨에 대해서는······. 글씨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뭐가 있을까요? 한지와 연계된 글씨는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서예입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5분발언을 통해서 서예 진흥에 관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었죠?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혹시라도 현재 마음의 준비가 된 내용이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위원님 죄송하지만 서예 부분은 문화정책과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문화유산과에서 해야 할 것 같은데······.
  왜냐하면 한국전통문화전당도 그렇고 한지지원센터에 공간이 있는데 목공예 공간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공간이 남아돌아요.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그 내용에 대해서 파악조차 할 시간이 없으실 거예요, 업무가 워낙 많다 보니까.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전주시 내에 돌아다니면서 최근에 서실 간판을 몇 개나 본 적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외관으로 나와 있는 서실 간판은 거의 없고요. 현재 하다 보면 주민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는 부분은 몇 군데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게 다 소멸 위기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예.

김윤철 위원   인후3동, 인후2동 있었고 다른 지역에는 거의 없었는데 그것도 여러 가지 환경상 소멸될 위기이고 남부시장 가면 학림 선생님이 하는 서실이 팔달로 주변에 하나 있고 나머지 부분은 자연 소멸되어 버렸어요. 작가님들이 연세가 있으신 탓도 있지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서예 진흥을 위해서는?
  뭔가 공간 마련을 해야 되겠죠. 크고 화려해서만 좋은 건 아니잖아요.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작은 공간 이 회의장 반절만 한 공간이라도 하여튼 먹을 갈고 그 자리에서 화선지 위에다 붓글씨를 연습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마련하고 그리고 거기에 적어도 지도하는 강사 선생님 한 분이 매일은 아니라도 하다못해 1주일에 격일제라도 거기에 상주해서 원하는 사람은 시간을 정해서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되는 것이 서예 진흥의 기본 방식 아니겠습니까? 동의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예, 그 말씀에 동의하고요. 아까 말씀대로 예전에 보면 구도심에도 여러 가지 화실도 있고 서예 연습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우리 직원들하고 얘기한 것 중에 그건 있었습니다. 지금 생활예술센터가 다섯 군데가 있는데 거기에서만이라도 프로그램을 하나 하면 지원해 주고 점차 해서 우리 행정에서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 해서 지금 구상하고 있는데 우리 시설이라든가 활용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해서 점차 확대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서예라 하는 것이 격조상도 그렇지만 막 화려한 게 아니잖아요. 뭔가 추구하고 있다는 그 자체 정신문화를 통해서 표출되는 하나의 예술작품이에요.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통문화전당 2층 끝에 로비도 너무나 넓어요. 그 공간을 왜 그렇게 넓게 방치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휴게공간이라는 명명하에. 다시 한번 가보세요. 그 돈 들여 지어 가지고 한지센터 있지 않습니까? 전통문화전당 앞 맞은편에 거기도 공간 많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공간적으로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여러 군데 다 활용할 수 있고요. 말씀하신 공간도 저희가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목공 공간이 지나치게 넓더라고요. 자재를 적재해야 하는 되는 공간 때문에 그렇지만 몇 분이 가서 목공 공부하는가 보세요. 실제 현장을 가보시라고요, 담당 주무관이나 담당 주무과에서 모든 업무에 관해서는 현장을 확인하시고 관리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유휴공간이 있다고 하면 바로 이러한 것을 우리 문화유산 차원에서 접목시키고 문화유산과에서 힘이 부친다고 봐서는 문화정책과에서 주도적으로 해 가지고 이런 것을 담아내셔야죠.
  벌써 1주일여 되었는데 5분발언을 시민 대표가 해 드려도 거기에 대한 관심조차 끌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강 건너 불 보듯이 한다는 거예요. 그 정도는 개념조차 없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관해서 이달 말 내로 앞으로 서예 진흥에 관한 정책 그리고 앞으로 방향 수립해서 본 위원과 같이 맞대고 논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마지막 질의하겠습니다.
  32페이지 후백제 기념관 조성 이게 정보문화진흥원 1층에 추진되었던 것 아닌가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지금 어떻게 되어 가고 있어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지금 내역서가 다 뽑아졌고요. 이제 발주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짓네, 안 짓네 하더만 지어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층에······.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1층에 30평 정도 공간이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요. 그때 중간에 안 짓네 어쩌네, 그러지 않았어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아닙니다. 진행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늦어진 이유는 뭐예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저희 당초에 협상 계약으로 진행하려고 했었는데요. 계약 절차상에 회계과에서 그것은 협상 계약으로 진행할 일이 아니라 전부 내역을 다 뽑아서 건축이면 건축, 물품 구입이면 물품 구입 이렇게 다 분리하라고 그래서 좀······.

○위원장 송영진   그렇게 하는 게 가능해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그래서 저희가 내역은 다 나와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게 만드는데 건축은 누가 총괄해서 해야지 잘못됐지 않아요, 그 방식이?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저희가 조율해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어떻게 하는데 그렇게 기념관 조성하는 데 돈도 더 들어갈 거고······.
  아무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이 되었잖아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전주가 후백제 역사문화권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지금 7개 시군인가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후백제 권역이?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견훤대왕이 태어난 곳은 상주에서 태어나고 나라는 무진주 광주에서 하고 도읍은 전주에다 정하고 현재 능은 논산에 있어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각 지자체가 자기네들 입장을 말할 거란 말이에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이런 것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시장님이 추진하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가 처음에 조선으로 갔는데 조선 가지고는 안 됩니다. 후백제가 들어가야만이 시장님이 생각했던 왕의 궁원 프로젝트 또 고도 지정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고 가야 된다. 최근에 인후동 인봉리에서 후백제 성곽 터 거기가 성이었다. 군산대 교수가 주장하는 바가 있는데 혹시 들었어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곽장근 교수님께서 그렇게 주장하셨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게 맞는 말이에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
  (웃음)

○위원장 송영진   알겠습니다. 후백제 역사문화권 지정이 되었으니까 국비나 이런 것도 받기가 좀 쉬우실 거니까 관심 있게 하셔서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문화유산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체육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온혜정 위원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41페이지 전주시민체육대회 관련해서 지금 장소가 미정으로 나와 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온혜정 위원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시는지?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장소나 경기 종목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대회 관계자나 시민 대표해서 협의를 거칩니다. 그래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장소는 종합경기장으로 할 것 같고요. 종목에 대해서도 기존에는 줄다리기 이런 것뿐만 아니라 확대해서 의견을 수렴해서 최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종목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온혜정 위원   작년에도 제가 질의했던 게 있었는데 시민체육대회라는 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작년에 제가 문제점을 제기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온혜정 위원   한 동에서는 너무 어린아이들이 나와서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경기 종목이 되다 보니까 이런 문제점이 있었는데 참가 제한을 두실 건지, 아니면 종전처럼······.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경기별로 연령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도 사전 간담회나 의견 수렴을 통해서 가장 좋은 방안을 찾아서 마련할 계획입니다.

온혜정 위원   그리고 예산이 작년하고 똑같이······.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예산은······.

온혜정 위원   이 부분으로 부족하지 않을지······.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마련하겠습니다.

온혜정 위원   예산 범위 내에서 하신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보면 전주시 66만 시민을 위한 하루 축제 같은 이렇게 많이 모이기가 힘들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온혜정 위원   전체 각 동에서 모인다고 하는데 경품 추첨 같은 경우도 어떻게 보면 저는 작년에 굉장히 빈약하다고 봤어요. 전주시에서 했다고 하기에는 상품 수도 너무 적었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그래서 기본 계획 수립이 5월에 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저희도 직원들하고 같이 얘기하는 게 계획 수립을 빨리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예산이 좀 부족하다고 한다면 추경에라도 확보해서 예산팀하고 협의해서 그 방안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온혜정 위원   수많은 축제도 있지만 시민체육대회도 축제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날이 이날 하루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든 분들이 다 즐겁게 서운하지 않게 갈 수 있도록 이런 부분을 더 신경을 써서 비용적인 부분 지금 모든 물가가 다 올랐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도 아무래도 식사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저는 분명히 부족할 거라고 봐요. 그래서 계획을 빨리 세우셔서 부족한 부분은 더 보완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습니다.

온혜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여기에 안 나와 있는데 지난번에 교대 조명탑 관련해서 조명탑 들어가는 내용이 아마 우범 우려도 있고 어두워서 산책로 지역 주민들한테 하는 거였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교대 학교 운동장이 있는데요. 학교 운동장하고 마을하고 경계 보안등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어둡습니다. 어둡기 때문에 교대에서는 운동장뿐만 아니라 체육시설까지 12억을 투자해서 환경 개선을 하면서 야간에도 운영하고 우범 지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같이 협력해서 하자 해서 했던 내용입니다.

이성국 위원   그러니까 보안등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스포츠 조명탑이거든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그 부분에 대해서는 스포츠 조명탑하고 보안등하고 같이 겸해서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성국 위원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른 데에서도 해 달라고 하면 거기에 대한 명분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할 것 같으니 결국에는 스포츠 조명탑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알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리고 지난번에 배드민턴 45페이지 관련해서 저희가 프랑스 파리오픈 가서 문화경제위원님들이 다 보고 왔잖아요. 그래서 결과보고서도 있는데 혹시 받아 보셨어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는데.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받아 봤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렇게 해 가지고 실제로 잘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이성국 위원   마지막으로 홍보 관련해서 영상이나 이런 것도 제작하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지금 시니어 배드민턴대회는 운영 일정에 의해서 지난 12월에 숙박 업체가 선정되었습니다. 2월경에 저희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 조직위원회와 같이 홍보 영상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성국 위원   지난번에 아마 의장실에 태국에서 왔었어요. 관련해서 홍보하는 데 그런 내용이 있었거든요. 일본이 적극적으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결국에는 세계 시니어 배드민턴대회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런데 일본에서는 번역해서 영상으로 홍보하는데 한국은 그런 게 없다. 그래서 좀 다방면으로 홍보 채널을 많이 배드민턴 다들 여러 나라에서 인기 있는 나라 있으니까 그런 나라들 대상으로 홍보 영상을 자막이나 해서······.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직위원회 구성되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같이 공조하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이성국 위원님 보충 질의하겠습니다.
  태국 여행사 4곳하고 국내 여행사 3곳 초청 차담회 했을 때 그분들이 이성국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자료를 만들어 달라." 첫 번째 요구였던 것 같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전윤미 위원   그리고 세계대회다 보니까 최근에 세계잼버리대회도 코로나로 인해서 여파도 있기는 하지만 세계 각국 초청을 못 해서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전윤미 위원   그래서 여기 보시면 30개국 3000여 명 선수라고 되어 있는데 과연 9월에 개최하는데 30개국의 이 많은 선수진들과 외국인을 초청하려면 제가 봤을 때는 TF팀에서 정말 홍보마케팅을 지금도 어떻게 보면 늦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최대한 빨리하셔 가지고 해야 될 것 같고요. 또 제가 궁금한 것은 화산체육관을 리모델링해서 진행하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화산체육관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도 대회가 많이 이루어졌어요.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명하고 암막하고 일부 보완하는 부분이고요. 지금 설계 중에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저희가 요넥스 프랑스 오픈대회 갔다 왔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전윤미 위원   사실은 굉장히 잘 진행이 되었는데 화산체육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10분의 1만큼의 어떤 그런 느낌이 나올까? 오래된 건물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세계대회를 정말 멋있게 잘했다 할 정도의 공간이 제대로 나올까 하는 그런 의문점도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위치도 좋지만 그분들이 왔을 때 정말 저희도 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좋아 가지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거기하고 규모나 그런 부분은 다를 수 있는데요. 지난 4월에 연맹에서 경기장 심사했었거든요. 경기장 심사 내용을 보면 적합하다고 했던 부분이 있고 배드민턴이 항상 화산체육관에서 이루어지면서 눈부심이나 그런 것이 민원 내용도 없었기 때문에 일부 시설 보완하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요.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 시설 보완 부분에 대해서 또 같이 협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가능 여부를 얘기한 게 아니라요. 그 안에 시설이나 그런 부분들이 정말 세계대회답게 잘해 놨다는 부분이 조금 궁금해서 물어봤던 사항입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그것도 협의하면서 저희 판단보다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 그분들이 전문가이고 대회를 많이 치러봤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채워나가면서 준비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질의가 계속 넘어갔는데요. 시민체육대회 관련해서 보충 질의하겠습니다.
  지난번 행정감사 때도 말씀드렸듯이 동별로 통장이 한 20명이 있는 곳이 있고 지금 83개 통이 있는 데가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부스 또 지원되는 금액에 따른 부분도 고려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요. 그 부분도 의견 수렴해서 모두가 공감하는 방안을 찾아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거의 다 주축이 통장님들 위주로 진행이 되고 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박혜숙 위원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더라고요. 음식 준비하는 것, 옷 준비하는 것, 부스, 의자 배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불편함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과장님이 감안하셔서 함께 소통하시고 그런 부분에 지원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진척이 있으면 위원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또 한 가지는 어르신들을 오시게 하잖아요. 그러면 어르신들은 각 동별로 오시더라고요, 가서 보니까. 그런데 그분들이 앉을 자리도 없고 밥 먹을 공간이 없어 가지고 박스를 들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그러고 다니시더라고. 그래서 오라고 해놓고 밥 먹을 자리도 없이 해놨다고 불평이 많으세요. 그런 부분까지도 어차피 우리가 준비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잘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시민의 가치를 담은 체육대회인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의견 수렴해서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야구장 관련해서 국장님하고 개인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데 소통 과정에서 체육산업과가 아카이브 관련되어서 전담으로 맡아서 기록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 주셨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혹시 들으신 적 있으세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과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어쨌든 위원님들도 다들 아셨으면 좋겠지만 야구장이 철거가 들어갔죠. 야구장은 그런데 설계도도 없습니다. 그런데 원형을 나중에 모형이라도 복원하려고 하면 사진 형태나 영상 형태나 설계도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없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영상을 찍고 사진을 찍는 과정을 거치고 있고요.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보관해야 하는데 어쨌든 야구장보다 더 중요한 게 종합경기장이에요. 종합경기장도 아마 올해나 내년도에 철거가 들어갈 겁니다.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예, 해당 부서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런데 지금부터 일련의 과정을 준비하지 않으면 야구장도 아무런 과정 없이 부서지기만 할 겁니다. 저희가 흔하게 예를 들면 동대문야구장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대문야구장이 지금의 형태로 바뀌면서 기록을 보관했던 것처럼 저희도 그런 일련의 과정이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보니까 관심도의 차이일 수는 있어요. 그런데 이게 향후 50년이 지나면 문화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좌표도 찍어놓지 않으면 이 공간에 무엇이 있었는지도 아무도 모를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야구장은 급하게 국장님하고 얘기해서 진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공유를 드리고 종합경기장 관련해서는 향후에 조례나 위원회도 구성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지금 다들 아시다시피 종합경기장이 의미가 깊은 데입니다. 그런데 이것뿐만 아니고 제가 가끔 느낀 겁니다. 기록에 대한 인식이라든가 실질적으로 부족한 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잘 아시다시피 전주의 시민들이 합쳐진 종합경기장이고 종합경기장을 보면 제가 알기로는 전주시에서 인위적으로 한 종합경기장이 아마 덕진공원 쪽에 있다가 인봉리 쪽으로 왔다가 현재 가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하나하나의 기록이 남을 필요성이 있다고 봐서 위원님하고 상의해서 계속 기록으로 남고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어 나갈 것인지 아마 경기장으로만 봐서는 이쪽에서 월드컵경기장으로 스포츠센터가 이전하면 그러한 중심축 이동이 될 건데 그러한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만약에 복원될 수 있다면 그쪽에 복원 일부라도 할 수 있도록 그런 기록은 충분히 정확히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앞으로 종합경기장뿐만 아니라 전주시에서 향후에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록 보관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까지 기록 관리가 협소하죠. 지금 있는 자리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현재 총무과에서 전주기록원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동사무소 자리로 해 가지고 굉장히 부족하고 협소하고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도 기록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 근본적으로 하겠지만 모집도 하고 수집도 하고 증여도 받고 하는데 현재 그 공간도 조금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장병익 위원   잠깐만 말씀드리면 종합경기장에 컨벤션이 생길지 호텔이 생길지 모르겠어요. 그것은 시 방향에 따라서 움직이겠지만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해 주셨듯이 스토리텔링이 중요합니다. 만약에 종합경기장에 VIP가 앉았던 석을 좌표로 찍어놓으면 나중에 컨벤션이 되었든 호텔이 되었든 VIP석, VIP실로 해서 판매도 가능하고 콘텐츠로 입힐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런데 그러한 일련의 기록들을 보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흔적이 남을 수 없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요. 이게 진짜 관심도의 차이일 수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도 심도 있게 생각해서 시스템을 갖춰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이성국 위원   과장님, 시민체육대회 어차피 10월에 하는데 그것 말씀드리려고요. 의전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냐면 날이 엄청 뜨겁잖아요. 그런데 그때 앞에 앉아 계시고 운동장에 열기 식힌다고 물을 뿌려놓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은 계속 서 있었거든요. 길어지니까 앉아 있는 사람도 괜히 민망하기도 하고 의전 간소화해서 소개시킬 분들 간단히 하고 그렇게 하면 어떨까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공식 행사 부분은 간소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수렴해 가지고 말씀을 해서 간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체육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부서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8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상위원회 순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전주문화재단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옥선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 주시고 적극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김윤철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전주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는 미션을 설정하고 전환, 창의, 혁신, 확산이라는 4개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에 있습니다.
  사업 설명에 앞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재단 소속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용선 사무국장입니다.
  김철민 한벽문화관장입니다.
  최혜정 경영지원팀장 업무대행입니다.
  김선정 미래전략팀장입니다.
  김정경 문예진흥팀장입니다.
  김창주 생활문화팀장입니다.
  변재선 팔복기획운영팀장입니다.
  김주희 예술놀이팀장입니다.
  김진 창작기획팀장 업무대행입니다.
  박종진 한벽문화관콘텐츠사업팀장입니다.
  고정석 한벽문화관브랜드공연팀장입니다.
  바로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추진 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5쪽 온라인 플랫폼 질의하겠습니다.
  문화 뉴스 클리핑 @파발을 발행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메일링 서비스로 진행하는 거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도 한번 보니까 굉장히 내용 구성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좀 많은 분들이 받으시면 좋을 것 같은데 몇 명한테나 발송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2150명한테 발송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거기에는 혹시 팔복예술공장이나 저희 재단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도 포함이 되어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신유정 위원   그뿐만 아니라 저는 또 문화정책과에서 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라든지 거기에 있는 예술인하고도 부서랑 협력해서 많이 받아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정보력이 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보니까 많은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렇게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관계자분들은 퇴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안녕하십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김도영입니다.
  시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에 헌신하시는 가운데 저희 전당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송영진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전통문화전당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직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진흥본부 이영욱 본부장입니다.
  경영기획팀 최재형 팀장입니다.
  공간진흥팀 김민권 팀장입니다.
  시설관리팀 유관희 팀장입니다.
  전략사업팀 최용관 팀장입니다.
  한지산업팀 임현아 책임연구원입니다.
  전통한지진흥팀 인미애 책임연구원입니다.
  한식문화진흥팀 송영애 팀장입니다.
  공예문화산업팀 김혜원 팀장입니다.
  우리놀이진흥팀 김은주 팀장입니다.
  주요업무계획은 배부해 드린 자료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질의 답변 시간에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44쪽 질의하겠습니다.
  공유재산 임대 및 착한 임대료 지원 관련해서 그때 말씀드렸던 부븸온하고 공예 임대업 하는데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부븸온······.

전윤미 위원   부븸온 관련 착한 임대인 지원해서 임대료를 인하해 주셨는데 그 후에 진행 단계······.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거요?

전윤미 위원   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현재는 3차까지 유찰이 되었고요. 지금 4차가 곧 입찰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최근 3년간 저희가 임대료 80%를 인하해서 다시 환급해서 지원해 드렸고 올해부터 사실은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100%로 임대료를 상향해서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전주시 수시분 공유재산 심의위원회에서 코로나 연착륙을 위하고 또 지역경제를 도모하고 또 지역 상가들의 애로를 이해해 주신다면 심의위원회에서 충분하게 연착륙할 수 있도록 반영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곧 4차 공고 나갈 예정입니다.

전윤미 위원   심의위원회는 아직 안 열렸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시에서 부시장님이 위원장님이신데 통상적으로 하면 봄 지나야 이루어진다고 저는 듣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어느 업체든 간에 선정이 된다면 일단은 진행하도록 하고 수시분 위원회에서 정해진 요율대로 저희들이 다시 한번 환급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윤미 위원   김동헌 위원님께서 제시했던 부븸온이 아니라 다른 걸로라도 진행을 한번 말씀드렸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윤미 위원   혹시 그런 방향은 생각하고 계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때도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전당 앞에 완산주차장에 2026년 말로 음식관광창조타운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거기하고 저희 전당에 공간 활용하고 좀 중복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이 부븸온을 당장에 다른 시설로 활용하기 애로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좀 더 시하고 협의하고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장병익 위원   한지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아마 뉴스에서도 한 번 나왔던 것 같은데 한지산업 관련해서 산업화 관련 방안 때문에 한 번 지적이 나왔던 것 같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장병익 위원   물론 현재 전당이 산업화하는 구조로 해서 만들어진 기관은 아닌 걸로 알지만 원장님께서 저번 업무보고 때도 한지를 산업화하겠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장병익 위원   그것에 대한 현재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질의에 조금 길게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장병익 위원   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당은 기존에 한지산업지원센터하고 작년 5월에 개관한 전주천년한지관 두 곳의 한지 관련 기관을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지산업지원센터는 한지의 산업 그다음에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면서 또 교육하는 전국 최초의 한지 관련 전문기관이고 전주천년한지관은 전주의 전통 한지를 제조 및 복원하고 또 후계자도 양성하고 체험 교육하면서 다양한 한지문화 확산을 위해서 설립되었습니다.
  주요업무계획 보고 브리핑에서도 보고드렸다시피 그동안 한지 건축 인테리어 산업 육성이라든지 지역 한지 수요 활성화 지원 사업, 닥나무 수매 사업, 그 외에 전당 내에도 손 한지 판매관 개설, 신협중앙회 또 행자부, 전라북도교육청, 문화재청 국능유적본부 등하고 업무 협약을 통해서 유통, 판매, 마케팅 분야도 꾸준히 연결해 주고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지산업지원센터의 연구 개발과 기술력을 통해서 응용한지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서 원가를 절감하고 또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 많은 기술 개발과 디자인 개발, 시설·장비 계량화 지원 사업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지 산업체라든지 한지 종사자분들께서는 여전히 부족하게 느낄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와 전당은 그동안 그래도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더 이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문체부에서 총 10억 4000만 원 사업비가 진행되는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를 현재 2월 말까지 저희가 제출하려고 준비 중에 있고 4월 초에는 최종 선정 발표 예정인데 상당히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한지산업의 미래는 위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침체되어 가고 있고 또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다가 10년 후에는 전주한지 장인들과 전라북도, 국가무형문화재 그리고 또 몇 개 기계 한지산업만 살아남는 것 아닌가 하는 자조적인 이야기를 현장을 다닐 때마다 계속 듣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국가적인 측면에서 보다 파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장병익 위원   일단은 답변이 너무 길어지니까 저번에도 말씀하셨던 유통 관련된 제일 많았을 거예요. 그 부분만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 산업화적인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려다 말았던 건데 전통한지문화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이게 통과가 되어야 전통 한지의 생산이나 사용 이런 것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저희가 다양하게 여러 가지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처음에 작년 10월에도 우리 존경하는 김윤철 위원께서 지적하신 대로 생산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주에서 생산하는 닥나무 원료가 제한적이고 확보가 어렵다면 완주군까지 확장해야 되겠다는 필요성에 완주군수님을 만나고 또 대승한지마을과 업무 협약을 통해서 저희들이 긍정적인 시그널을 받고 현재 계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닥나무 원료가······.

장병익 위원   원장님, 너무 풀어서 얘기하시지 말고 일단은 핵심적인 내용만 말씀해 주시면 좋겠고 지금 말씀하시는 요약을 제가 하기는 그렇지만 일단은 완주군하고 협의를 해서 닥나무 부족분에 대해서 확보를 했다는 말씀이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저희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거의 확정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병익 위원   간단하게 질의드리면 한지산업이 사양 산업이라고 봐야 되나요, 상향 산업이라고 봐야 되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것은 저희가 어떻게 하기에 따라서 달려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이 시점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파격적인 그런 지원책 그리고 한지산업이라든지 현장에 있는 저희들이 좀 더 노력하고 뛰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어떻게 보면 보는 측면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어요. 한지산업을 사양 산업으로 보는 분들도 있을 거고 한지산업을 육성 지원해서 키워내야겠다. 더 발전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원장님께서 처음 부임하시고 한지 관련된 내용을 제일 집중적이고 관심 있게 말씀해 주셨던 것 같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장병익 위원   어쨌든 불미스럽게 그런 기사가 또 나왔지만 향후에 한지산업 저희가 포기해야 될 사업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사양 산업이 되어서 저희가 이 사업에 대해서 수익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공공 영역에서 수익사업만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고 저번에 말씀해 주셨던 판매처도 중요하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장병익 위원   판매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신유정 위원   제가 두 가지만 짧게 질의드리겠습니다.
  12페이지 보면 전통 한지 보급화 사업에서 공공기관과의 협약 체결 추진이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신유정 위원   혹시 저희가 한지공예대전 같은 공모전 대상 작품들이 전주시로 이관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저희가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그 작품들이 지금 어디에 보관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지산업지원센터에 보관이 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어찌 되었든 전통 한지 보급화 사업이나 아니면 전통 한지 알리는 것에 있어서 전통 한지뿐만 아니라 이 한지로 만든 작품들도 홍보 수단이 충분히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렇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한 가지 제안드릴 거는 공공기관과 협약 체결을 할 때 저희가 한지공예대전에서 대상 받은 작품이라든지 저희가 보관하고 있는 작품들을 무료 대여해 주는 사업을 한번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저는 거기에 오는 주요 방문 층들에게 홍보 수단으로 좋게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 검토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사실은 저희가 이번 한지축제라든지 다양한 한지축제 아니라도 한복 문화 주간이나 이럴 때도 실외에다 전시할 수 있는 작품이 있으면 저희가 설치미술로 공간 조성 활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잘 아시겠지만 한지 작품은 실외에 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으니까 그건 그렇고 그다음에 다른 한 가지는 한지산업대전 축제가 수행 주체가 전당이 되었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신유정 위원   그런데 시기가 5월에서 10월로 조정이 되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신유정 위원   아까 제가 문화유산과장님께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 시기에 대해서도 수행 주체인 전당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다음에 이 대전이 산업 위주로 가야 되는지 문화 위주로 가야 되는지 고민해 보시고 이것 끝나고 나중에 저한테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 답변 짧게 드릴까요?

신유정 위원   예, 짧게만 해 주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그동안 한지축제조직위원회가 있었는데 작년 말······.

신유정 위원   자세한 설명은 다 들었어 가지고 이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만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래서 다시 저희 출연기관으로 왔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좀 짧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우리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께서 특별히 배려해 주시고 위원님께서 배려해 주셔 가지고 예산도 늘었습니다. 그리고 또 동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종이문화 특별전 2억 원 예산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같이 서로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 가을로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으로 10월에 준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부분 나중에 자세히 얘기 나누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한 말씀 드릴게요.
  앞으로 한지산업대전도 하고 기존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한지는 우리 관에서 하기 때문에 이어가는 것이지 개인이 하기에는 굉장히 사양 산업이죠. 얼마 전에 박동삼 작가님, 원장님과 같이 뵈었는데 원장님 느낌이 어떠셨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그렇지 않아도 박동삼 작가하고도 끝나고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좋은 분을 우리 김성주 의원님께서 소개해 주고 추천해 주셔서 상당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저희가 국제적으로 한지축제에 있어서 국제화를 위한 어떤 사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인맥이 많이 모자랍니다. 그런데 좋은 조형 작가를 소개해 주셔서 상당히 이번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저는 누가 소개했고 그것보다도 우리 몇몇 위원님들한테 말씀드렸는데 우리보다 더 한지를 아끼고 한지의 우수성을 자기의 살아가는 철학으로 생각하고 이런 작가가 왜 이제 나타났는가? 저는 앞으로 우리 전주한지를 이분을 통해서 한지산업을 굉장히 발전시킬 수 있는 희망의 빛을 봤거든요. 이름만 쳐도 유튜브에 나오는데 조회 수가 몇만 건인 작가로서 넘어가더라고요, 이게 쉬운 일이 아닌데.
  저도 처음 뵙는 이분의 생각이 어디에 국한되지 않고 굉장히 창의적이고 특히 한옥마을 전체를 무대로 해서 한지를 가지고 뭘 해 보고 싶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크게 공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지축제하실 때도 그 작가님의 자문을 받고 '아, 한지를 이렇게 살리면 되겠구나!', '한지의 우수성을 이런 식으로 알리면 되겠구나!' 저는 그동안 못 봤던 빛을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이야기가 다 맞는 건 아니지만 전당의 원장님 또 인미애 담당 팀장님 또 국장님, 과장님 잘 판단하셔서 전주한지가 산업화되고 알릴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관계자분들은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민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민성욱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전주시 문화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전주국제영화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배석한 사무처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성호 사무처장입니다.
  경영지원실 엄은정 실장입니다.
  그리고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께서 함께 배석을 해 주셨어야 되는데 미리 예정되어 있던 미국에서 독립영화 출연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저번주에 미국으로 출국을 해서 요번주 중에 오시는 관계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 못 한 것을 굉장히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그 말씀 대신 전해 드리고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방향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의석에 배부해드린 유인물 순서대로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자막 관련되어서 한 번만 다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민성욱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같은 경우는 청각에 이상이 계신 분들도 계실 수 있고요. 그리고 또 시각에 이상이 계신 분들도 있는데 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청각으로 영화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그리고 또 청각이 있으신 분들은 귀에 장비를 통해서 소리를 증폭해서 들을 수 있게, 아니면 한국 영화지만 영어 자막이 나가지만 그래도 한글 자막도 함께 나가서 소리를 못 들으시면 자막을 보고 혹은 약간 미약한 귀에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그런 장비를 통해서 소리를 좀 더······.

장병익 위원   내용은 아는데 그게 2012년도에 개정이 되었어요. 2012년도에 청각장애인들이 한국 영화 관람이 어려우니까 국내 영화 상영의 30%는 자막을 의무적으로 틀도록 되어 있었어요. 그게 2012년도에 법률 개정이 된 겁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추진했다고 하니까 여쭤보는 거거든요. 그동안 전주영화제는 자막 관련해서 이번에 처음 시행하시는 건가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민성욱   그전에 일부 했었던 적은 있었는데요. 저희가 직접적으로 잘 추진은 사실 못 해 왔습니다.

장병익 위원   과장님, 질의드릴게요.
  지금 이 법률 자체가 10년 전에 국회에서도 통과된 내용인데 전주시가 영화제를 추진하는데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아요. 청각장애인하고 시각장애인 관련되어서 앞으로 영화제 했었을 때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영화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례가 되었든 근거 사항을 만들었으면 하는데 어떠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모법도 한번 고민해 보고요. 또 영화제하고 상의해서 전주시 행정에서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저희가 항상 얘기하듯이 문화 향유에는 누구나 어느 장소에나 상관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문화 향유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그 부분 진지하게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이성국 위원   실태 조사를 한 번 하셨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싹 다 봤어요. 분명히 입장이 많이 상반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태 조사가 끝나고 나서 교육 같은 것도 이후에 진행하셨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민성욱   어떤 실태 조사?

이성국 위원   인권법무과에서 담당했던 게 있는데 처장님은 아실 것 같은데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사무처장 장성호   실태 조사요?

이성국 위원   예.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사무처장 장성호   예, 알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 이후에 조치가 이루어진 게 뭐가 있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사무처장 장성호   일단 조사담당관이 권고 사항으로 진행해 주신 것들은 저희 직원들과 계속 상의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이성국 위원   권고 사항이 어떤 거였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사무처장 장성호   예를 들면 저희가 전주영화제작소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데 영화제와 별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식의 권고 사항이 내려졌습니다. 그런 부분 그러면 영화제가 직접적으로 운영을 안 하고 별도 법인을 만드는 게 옳은 방향인지 이런 것에 대해서 제작소 직원들과 상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니까 과감하게 말씀드리면 성 인지 감수성 교육이나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에 대해서 진행을 한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문화예술에 관해서 다들 많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니까 그 부분 특히 신경 써주시면 좋겠어요. 계속 연락이 와요, 몇몇 분들한테. 그런데 과거에 그런 실태 조사도 했었고 그런 권고 사항 안에 교육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존중하면서 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사무처장 장성호   일단 그 권고 사항에 지금 말씀 주신 내용도 있었고 기본적으로 저희 영화제에서 전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권고 사항에 성 인지 교육이 필요하다고 해서 진행을 하고 있지만 더 강화해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 부분 직원들과 계속 상의해서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반영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인사 평정에서 호봉제로 바뀌면서 내부 불만이 많이 있더라고요.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사무처장 장성호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사무국장님이신가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사무처장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우리 이성국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영화제조직위원회 내부에서의 그런 일들이 원만히 처리되지 않고 그런 불만이 또 소송전으로 번져서 이미 법원에서 판결이 났죠?
  이런 부분들이 아직도 정리되지 않고 의원들한테 계속 불만을 제기한다든지 도움 요청 이런 게 온다 이거예요. 지금 우리 사무처장님이 정확히 인지하셔야 해요. 그런 부분들이 물론 없을 수는 없어요.
  그런데 그만큼 조직 내부가 안정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집행위원장 선임 관련해서 언론에서도 많이 떠들썩하잖아요. 그러면 우리 상임위원들이 볼 때는 되도록이면 이해해 주려고 하지만 또 그런 부분이 자꾸 정리가 안 되고 강제할 수는 없겠죠, 우리 위원들한테 전화하는 것들을. 그런 것을 최소화하고 성 인지 감수성 교육이랄지 이런 것도 실시하시라 그런 뜻이에요. 아시겠습니까, 처장님?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사무처장 장성호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리고 집행위원장님께 여쭤볼게요.
  요즘 어때요, 힘드세요? 솔직히 답변해 보세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민성욱   그냥 맡은바 소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금방 했던 이야기에 이어서 말씀드리는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어디 있으랴." 도종환 의원이죠, 시인이 한 시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습니다. 저희도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우리 상임위원들도 의견을 다 논의해 봤어요. 혹시 전달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개최 80여 일 앞두고 종합적인 상임위의 소견을 오늘 전달해 드릴게요.
  이런 부분이 물론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그 부분은 이사회를 다시 개최해서 정관을 수정하고 고쳐 나가면 될 일이지 이걸 가지고 집요하게 하는 것은 저희 상임위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망치려는 음해하는 세력이다. 그것으로 간주하겠다.
  이렇게 우리 상임위 전체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으니까 흔들리지 마시고 또 우리 사무처장님 조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해서 이번에 4월에 치러지는 국제영화제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저희 상임위에서는 우리 집행위원장님과 사무처장님을 무한하게 신뢰하는 마음에서 상임위에서도 힘을 실어 드릴 테니까 흔들리지 말고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 바라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민성욱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송영진   저 혼자 뜻이 아니라 전체 우리 상임위원님들이 그런 뜻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관계자분께서는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영상위원회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김현철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현철   안녕하십니까?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김현철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전주시 문화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저희 사무국 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장 김선태입니다.
  행정팀 김진호 팀장입니다.
  회계팀 이승인 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의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영상위원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주영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22쪽에 환경 개선 및 체험 마을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촬영소 청소하는 그런 일자리 말씀하시는 거죠?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현철   예.

전윤미 위원   그러면 밑에 체험 마을은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인데 그러면 지역 주민들하고 선진지를 가서 벤치마킹을 하시나요, 이 사업은 잘······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현철   저희 마을 주민들하고 같이하는 겁니다.

전윤미 위원   같이 가서 선진지 견학해서······.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현철   예.

전윤미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마을 주민들하고 같이 가세요?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현철   예.

○위원장 송영진   가세요, 진짜?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김선태   예, 작년에도 다녀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일단 위원장님 새로 오셨고 국장님도 새로 오셨는가요?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김선태   예, 새로 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렇게 첫 보고에 와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오늘 유심히 보고서를 봤어요.
  이영숙 과장님, 영상위원회 1년 예산이 얼마인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18억 5000 정도 됩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내년에는 예산 배정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도 영상위원회 역할 이번에 '다음 소희'를 보면서 '아, 저렇게 지원하고 현장에서 뛰고······.' 이런 것 보면서 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업무보고서를 보면 제일 큰 지출이 운영비예요. 18억 중에 8억 40%가······ 나머지 지원비를 보면 거의 1000만 원, 2000만 원, 1000만 원, 2000만 원 실질적으로 운영비나 이런 것은 코스트가 높은데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제작비 2억이 제일 크고만요. 나머지는 다 1300, 1400인데 그나마 큰 것이 영화학교······.
  저는 잘 몰라서 그런데 영화학교보다는 지금 6페이지에 로케이션 촬영지 관광 활성화 이런 것들이 우리 위원들이 볼 때는 더 와닿거든요. 무슨 영화를 여기에서 촬영했다, 여기에 관광객들 오고. 이런 촬영지 홍보 비용은 1040만 원밖에 안 돼요.
  이것은 운영하는 직원들의 인건비를 주기 위한 영상위원회인지 진짜로 전주에 많은 영화인들이 찾아와서 실질적으로 제작에 지원하고 그 영화 흥행에 따라서 지역의 촬영지가 관광명소가 되고 이런 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지 지금 보면 쉽게 말하면 구색만 갖췄지 제대로 된 예산 편성이 안 되어 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장님 말씀은 영상위의 역할에 대해서 한 번 더 고민해 보고 우리 전주시 영화 발전을 위해서 영상위에서 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 고민해 보라는 말씀으로 들리고요. 영상위하고 좀 더 논의해 보고 획기적으로 전주시 영화 제작이 발전될 수 있는 사업을 더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과장님, 제가 드리는 말씀은 영상위원회라는 걸 만들어 놨으면 영상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예산 생색내는 예산 다 없애고 제작 지원이면 지원 또 인센티브면 인센티브 이런 것에다 예산을 더 크게 늘려주라는 소리예요.
  쉽게 말하면 인건비, 운영비가 8억인데 10억 가지고 운영하는데 이게 비율이 안 맞는다는 거지. 좀 더 예산을 늘릴 수 있으면 늘려서 많은 영화인들이 찾아와 가지고 전주에서 영화 제작하는데 "참 좋다. 이런 지원도 받았다." 그런 것이 전주 어느 곳에서, 이번에 '다음 소희'도 보면 대학병원, 금성장례식장, 대방엠씨티 아파트 딱 스쳐 가는 화면에 다 나오잖아요, 어디 어디인지. 그러니까 병아리 눈물만큼 찔끔찔끔 이렇게만 하지 마시고 제작 지원을 할 때는 항목을 줄여서라도 제대로 하고 생색내는 것은 줄이라는 말이에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잘 알겠습니다. 사업 구조 조정해서······.

○위원장 송영진   할 거라면 그렇게 해야 된다. 감독님 생각 어떠신지 말씀해 보세요.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현철   지금 작년부터 계속 사업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고 집중과 분산을 하기 위해서 하고 있고 올해도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압축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한 말씀 더 드릴게요.
  감독님, 사무국에서 잘 들으세요.
  저희가 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영상위원회를 갔어요. 그랬더니 거기에 근무하는 직원이 의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 문을 안 열어. 전혀 관리 감독이 안 되고 있다 보니까 월급날 되면 월급만 받다 보니까 한 5분, 10분 대기했어요. "문 열어달라." 심지어 봉고차에 의회 마크가 붙어 있는데도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나와서 "왜 오셨냐?"는 거야.
  여기는 감독님, 국장님 아시겠지만 영상위원회가 1년에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곳이고 영상위원회가 예산을 잘 썼는지 관리 감독하는 곳이 의회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영상위원회 역할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앞으로 더 지원도 할 테니까 이런 형식적인 지원보다는 제대로 된 지원을 해서 영화인들이 "전주로 가야겠다!" 그게 위원장님 역할 아니에요?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현철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게 해 주시길, 국장님!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김선태   예.

○위원장 송영진   사무국장님 말고 우리 황권주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잘 들으셨죠!
  과장님, 들으셨죠?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권주   예,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실질적인 지원을 하라는 말이에요. 흉내 내기 위한 지원 말고 다른 것 줄여 가지고 실질적으로 로케이션 촬영이 관광 활성화되어서 1000만 원이 아니라 1억을 들여서라도 더 멋있게 해 놔야지. 아시겠죠?
  과장님, 알겠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영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기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상위원회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98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5분 산회)

○출석위원(9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9인)

○기타참석자(8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