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 제 3 일차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문화체육관광국,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상위원회

일 시 : 2022년 11월 18일(금)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10시01분 감사개시)

○위원장 송영진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잘못된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감사에 임하는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의 경우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배원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18일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전주박물관장 강숙희
  한옥마을사업소장 김성수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서배원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전주시 문화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문화체육관광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 이영숙 과장입니다.
  관광산업과 장애숙 과장입니다.
  관광정책과 정명희 단장입니다.
  문화유산과 김은성 과장입니다.
  체육산업과 유상봉 과장입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 오재수 소장입니다.
  전주박물관 강숙희 관장입니다.
  한옥마을사업소 김성수 소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직제순에 따라 문화정책과부터 한옥마을사업소까지 유인물 순서에 따라 간략하게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문화체육관광국
(부록에 실음)


김동헌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송영진   예.

김동헌 위원   문화체육관광국은 위원님들이 많이 파악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바로 질의에 들어가시는 게 어떨까요?

○위원장 송영진   위원님들 생각 어떠신가요? 동의해 주시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국장님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본격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 전에 안내말씀 드립니다.
  질의와 답변은 과 직제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윤미 위원   서학동 갤러리 미술축제 관련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갤러리 미술축제가 4년간 진행이 됐는데 저희 시에서 4년 동안 집행한 보조금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총액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전윤미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서학 쿤스트 축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보통 해마다 시비 2500에서 3000 정도 지원했고 도비 1200 정도 매년 받아서 합계 3000에서 4000 정도로 행사를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전윤미 위원   4년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매년 그렇게 한 4000만 원 정도 했고요. 4년이면 1억 6000 정도 되겠네요.

전윤미 위원   예, 맞습니다. 도비 4800 4년 동안 그리고 시비 1억 2000 2배에 가까운 시비 보조금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면 서학 갤러리 미술축제 관련 사업 평가 및 정산 주체는 어딘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우리 시 해당 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게 민간경상보조 사업으로 도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이 되면서 시에서 매칭 사업으로 되고 있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매칭 사업은 전주시가 관리 주체이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전주시 지방보조금 관리 지침상 일몰제 적용 대상으로 볼 수 있는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보통 보조사업이라는 것이 3년 이상 지원하고 또 평가를 통해서 그 해당 사업의 평가가 저조하거나 그러면 일몰 사업 대상이 되는 사업인데 본 사업 같은 경우는 도 작은 마을 축제 우수사업에 선정되어서 매년 도비가 지원됐던 사업입니다. 그래서 일몰제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알기로는 처음 2019년도에는 서학동 갤러리 미술축제 이렇게 진행을 했었고 그리고 서학동갤러리협의회에서 진행했었고 2020년도에는 그 이름 그대로 옆에다 쿤스트 행사를 넣어서 쿤스트 행사를 3년간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게 같은 사업이라고 봐야 되지 않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같은 사업입니다. 중간에 행사명이 바뀐 겁니다, 쿤스트 사업으로.
  쿤스트가 해외 말로 축제 그런 내용이다 보니······.

전윤미 위원   그러면 3년 적용이 안 되나요? 일몰제가······.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러니까 일몰제 적용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3년 이상이 되면 다 해당이 되는데 이 사업은 도에서 작은 마을 우수축제로 선정돼서 매년 도비가 1200만 원에서 1500만 원씩 내려왔던 사업입니다. 그래서 도비 지원되는 사업은 일몰제 대상이 아니다는 말씀드립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서학동 갤러리 미술축제 관련 다수 민원이 발생이 되었고 전라북도에도 민원이 제출이 되어서 전주시에 이첩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올해 민원이 됐던 걸로 저도 보고를 받았는데요. 민원 내용은 현재 쿤스트 사업을 했던 대표하고 그다음에 해당 마을주민들 간에 내재적인 갈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제기했던 의혹에 대한 문제들은 서류상으로 봤을 때는 문제가 없었던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국장님께서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요. 지금 서학동 갤러리 축제가 4년 진행이 되면서 갤러리협의회가 하나 있고 서학동예술마을협의회 2개가 있습니다. 각 대표들이 예술인입니다. 혹시 이런 내부적으로 갈등이 생기면서 여기에 있는 대표님들 만나서 얘기해 보신 적 있나요? 서류상이 아니라 직접······.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저는 수시로 만나고 있는 거고요. 다만 이 서학예술마을 내에 크게 단체 2개가 있고 최근에는 협동조합까지 3개가 생겼는데 특정 단체나 다른 단체와 갈등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갈등을 저희가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주민들 간의 갈등의 골이 커서 화합하는 데 조금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윤미 위원   문제는 이 단체 2개가 최근 만들어진 데까지 다 주민들이라는 점이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주민들······.

전윤미 위원   아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전윤미 위원   그러면 저희가 도에서 예산을 받아서 하는 문화사업이긴 하지만 결국은 4년 동안 이 문화 행사를 하면서 제대로 문화 행사가 정착이 되지 않은 거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닙니다. 이 사업은 굉장히 호평을 받았었고 그랬기 때문에 도에서도 계속 지원이 됐는데 내용적으로 보면 단체 대표가 주민들 간에 갈등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내년에는 이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포기하여서 실제 내년 사업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공무 출장 갔을 때 에든버러 프린지라는 예술인 축제가 있는데 그 발단이 사실은 공식적인 예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서 제가 알기로 50년 이상 진행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적은 시비와 도비 매칭 사업으로 한다 하더라도 벌써 4년이 됐는데 결국은 주민들 내분으로 내년에 사업을 못 하게 됐다. 그러면 4년 동안 했던 서학예술마을에 그 예술인들의 문화는 결국 이어가기가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서학마을 내에서는 쿤스트 예술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한쪽 단체에서 하고 있는 서학마을 예술축제가 있습니다. 그 사업 대상자가 이 내용을 이어받아서 하기로 그렇게 얘기는 됐습니다. 그래서 쿤스트 서학은 없어졌지만 서학마을에서 일어나는 예술축제는 계속 이어가는 걸로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사업계획서를 2019년도부터 봤습니다. 2019년도부터 본 사업계획서 내용은 "지역의 돈독한 근대 골목 문화에 시각예술의 만남을 통해서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지역 작가와 주민과 소통하고 품격 높고 실험성 있는 전시 문화와 경제성 있는 독특한 새로운 지역 문화예술로 형성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한옥마을에 관광객이 굉장히 많이 와도 연계성이 없기 때문에 사실은 전주시 지역경제에 많이 기여를 못 한다는 시민들의 질책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서학예술인마을은 제 견해로는 한정되어 있는 한옥마을 외에 옆에 바로 인근에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예술광장 그리고 그 옆에 완산벙커까지 어떻게 보면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갈 수 있는 부분이고 한옥마을이 많이 상업화가 됐다고 하면 이제 서학동예술마을은 정말 예술인들이 현존해 있고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한옥마을과 다른 색깔의 거리축제, 미술축제 그리고 지역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중요한 부분의 거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한옥마을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서학예술마을에서 느낄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당부하고 싶은 건 도비 매칭 사업의 축제들이 대부분 조금 우리 행정에 제가 질의하고 문의하다 보면 약간 말씀하시는 것들이 "그건 도비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이런 멘트들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은 어쨌든 도비로 시작했지만 사실은 도비보다 시비가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에서 문화행사를 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 사실은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 3년도 마찬가지이고 굉장히 힘겨운 상태인데 이 내적 내분이 왜 생겼을까를 보면 그분들의 어떤 이권, 어떤 특정인 한 사람의 이익 이런 것들이 주민의 갈등으로 가서 사실은 본 취지하고 다르게 변질이 됐다라고 저는 봅니다.
  그러면 행정 쪽에서도 중간 역할을 잘해서 아름다운 문화행사로 자리 잡는 게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 전주시민을 위해서 그리고 예술인을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국장님께서는 그 부분을 정말 큰 사업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자그마한 사업도 신중하게 해서 진행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님, 이 사업의 수행자 대표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서학동갤러리협의회 대표 김성균 님이십니다.

○위원장 송영진   도에서 이 도비를 내려주는 과장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위원장 송영진   모르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김성관 과장님······.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두 분이 남매인지 아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장님, 제가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관광과장님이 담당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니까 저쪽 문화 쪽에도 업무하셨고······.
  이 사업의 본질의 초점은 이겁니다. 오빠가 도청에 공직자로 있으면서 동생이 하는 축제에 지원금을 줬다. 인지하고 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위원장님, 우수마을 골목축제로 선정된 것은 관광정책과고요. 관광정책과는 이순택 과장님입니다, 도.

○위원장 송영진   그러니까요. 어찌 됐건 과는 틀릴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보면 이런 문제가 발단이 돼서 이게 시발점이 되는 거예요. 여기서 덧붙여서 말하면 우리 경제국에서 하는 드림 콘서트도 이렇게 비슷하게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됐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우리 문화정책과에서는 도비가 왔으니까 그냥 정산이나 이런 것들을 심도 있게 보지 않습니까, 아니면 어떻게 합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까 전윤미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에 전적으로 공감은 하고 있고요. 위원장님 말씀처럼 저희가 도비 보조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시비 매칭해서는 그거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업의 필요성이나 정말 전주시에 적합한 사업인지 여부는 이런 타당성 등을 정확하게 검토하고 또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이 됐는지 여부도 꼼꼼하게 검토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지금 내년도 사업을 신청 안 했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했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안 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런 부분에 있어서 드러나지 않은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민원이 발생이 되고 이 사업이 잘못되는 겁니다.
  과장님, 앞으로도 이런 부분 꼼꼼히 체크해서 하셔야지 서류상으로만 이야기해 가지고는 뭐가 개선이 되겠어요. 사업의 주체자가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이것에 대해서 앞으로 사업 포기했다니 더 이상 말 안 하겠습니다.
  이어서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완산벙커 사업 추진에 따른 부대시설로 주차장이나 진입로 정비 계획이 어떻게 되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많이 우려해 주시고 있는 바와 같이 벙커 사업이 완전한 성과를 잘 내기 위해서는 주변 편의시설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에 저희도 공감하고 있고요. 그래서 도로 진입로 부분이라든지 주차장 확보와 관련해서는 소관 부서와 계속 협의를 하고 있고요. 앞에 있는 도유지 부분은 저희가 매입해서 바로 추진하고 그 옆 부분까지 주차장을 추가 부지 매입 확보해서 주차장을 조성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지금 어느 정도 과업이 진행되어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현재 저희가 업체 선정은 해서 계약은 이루어졌고요. 스토리라인을 입히기 위해서 콘텐츠 같은 이런 프로그램은 계속 협의 중에 있어서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정도에는 어느 정도 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업체와 계약이 되었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됐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업체 문제없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업체와는 계속 협의 중에······.

○위원장 송영진   업체가 이 과업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있냐 없냐를 여쭤보는 겁니다.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아주 심각한데······ 답변해 보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업체는······.

○위원장 송영진   국장님 가만히 계시고 과장님 답변해 보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어느 정도 업체의 과업 수행 능력이 조금 저희가 생각하는 부분까지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여부도 이야기는 있는 것 같고요. 저희가 그래서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여러 감독님들과 같이 의견을 조율해 가면서 서로 상호 보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국장님 말씀해 보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저희가 벙커 공개경쟁으로 공모를 했는데 7개 업체 중에 최저로 응찰한 업체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가 구상하고 있는 벙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최적화로 들어온 이 업체가 구현하기에는 약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조율하는 과정에 있고 저희는 어쨌든 이 업체가 다른 데에 비해서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도록 계속 업체를 저희가 컨트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최저가 입찰을 하다 보니까 지금 어렵고 힘들게 추진하는 완산벙커가 지금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본 위원이 볼 때는 능력이 안 되는 업체가 됐단 말이에요, 입찰로.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능력이 안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게 전국적으로······.

○위원장 송영진   사업을 포기하려고 고민하고 있다는데 능력이 돼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이 업체는 전국적으로 매출액 규모로 봤을 때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매출액이 많은 업체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요구하는 것은 높은 퀄리티였는데 사실은 최저가로 들어와서 낙찰이 되다 보니까 다른 지역처럼 예를 들면 기본적인 것만 하고 나갈 생각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저희가 퀄리티를 높이고 이런 과정에 예술감독을 둬서 하다 보니까 업체에서는 굉장히 힘들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구현을 못 하면 차라리 업체에서 포기를 하더라도 저희는 퀄리티 높은 그런 사업을 하고 싶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고 있는 그런 겁니다.

○위원장 송영진   총사업비가 얼마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전체 예산은 40억이었고요. 그다음에 하드웨어가 20억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60억 규모로 하고 있는데 40억짜리 용역을 발주를 해서 보통 입찰가로 보면 32억에서 34억이 적정 수준인데 이 업체는 25억에 낙찰이 됐거든요. 갭이 7억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업체는 25억에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저희들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지금 거기에 대해서 컨트롤하고 있는 그런 사항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물론 금액이 크니까 입찰을 해서 그 입찰자를 찾아야 되겠지만 이렇게 최저가로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들이 발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은 좀 보완할 수 있는 부분 고민을 해서 강릉의 아르떼뮤지엄, 제주도의 빛의 벙커 그런 예술공간처럼은 아니더라도 하실 거라면 제대로 지어야 된다. 아시겠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위원장 송영진   문화정책과장님, 아시겠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또 하나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인형 극장 관련해서 98페이지 이게 설계용역이 완료되었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니요, 아직 설계용역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설계용역이 완료라고 그렇게 나와 있지 않습니까?
  정플러스건축사사무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제가 말씀드리면······.

○위원장 송영진   자꾸 국장님이 답변하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장님, 이것은 인형극 체험장, 인형 극장을 조성하려고 하는 그 옆에 체험장 조성과 관련해서 설계용역이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이게 지금 부지만 사라고 우리 위원회에서 통과가 된 것 같은데······.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지금 용역이 벌써 되었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니, 인형 극장 조성사업비는 의회에서 부지 매입비만 반영이 되어 있고 부지 매입을 위해서 감정평가가 지금 진행됐고요. 아직 설계용역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여기 98페이지에 나와 있는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인형극 체험장 그 사업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니까 체험장인데 저희가 그때 통과시켜드린 게 부지만 매입하라고 했거든요. 인형 극장을 할 건지, 안 할 건지는 향후에 고민하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용역을 완료했다고 보고가 되어 있잖아요? 체험장이 되었든, 인형 극장이 되었든 저희 의회에서는 동의해 준 바가 없고 부지 매입하라고 동의해 줬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저희가 동의해 준 게 없는데 무슨 용역이 완료됐다고 보고가 되어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장님, 인형 극장하고 체험장은 별건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국장님이 정확히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여기에서 설계가 완료되었다는 내용은 기존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활용하던 한옥 건물이 있습니다. 행정 건물로 사용했던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을 저희가 보강하면서 인형극 체험장으로 이미 상반기에 만들어 놨던 거고요. 인형 극장은 집에 불이 났던 나대지 그 부분에 대한 부지 매입비이고 현재 그 부분은 설계비가 없기 때문에 향후에 이 부지를 매입했을 때 인형 극장을 어떻게 건립할 것이냐? 대규모로 해야 된다는 의회의 요구사항도 있어서 그걸 기존에 있던 체험장과 합쳐서 할 것이냐, 별도로 할 것이냐 이런 것들을 현재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사업명이 인형 극장 체험장이라고 써 있어야 하지 않아요, 맞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님 말씀처럼 사업명이 그렇게 들어갔어야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런 것은 신중하게 쓰셔야지 저희는 동의해 준 바가 없는데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었다. 오해의 소지가 있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과장님께 여쭤볼게요.
  지금 문화정책과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어떤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문화정책과에서 전반적으로 전주시의 문화정책을 조금 수준 있게 높여서 전체적으로 전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문화도시 위상 강화를 위한 어떤 대규모의 시설 기반 강화사업도 있고요. 또 전주다움만의 어떤 정체성 있는 문화콘텐츠를 강화하는 사업도 있고요. 전주에 있는 예술인 창작활동이나 이런 예술인 복지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 예술인 지원사업이라든지 이러한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방금 앞서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인형 극장도 그중의 하나라고 생각은 드는데요. 지난번에 인형축제도 진행됐었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이성국 위원   혹시 그 축제 관련해서 많은 조언과 상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계신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저도 인형극 거리에서 할 때 현장도 찾아가 봤고요. 여러 현장에서 만나서 이야기도 들어는 봤습니다. 당장에 어떠한 것을 결정해 주기는 어렵지만 전주시 관광이라든지 우리 시민들의 어떤 질을 위해서는 그런 사업들이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실제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설문조사도 진행했는지도 물어보고 싶은데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직 그것은 진행하지 못했는데요. 말씀 주신 것처럼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대행업체에서 설문조사 진행했고요. 설문조사가 있는데 설문지를 보면 이 설문 대상이 굉장히 많았을 거예요. 보시는 분이 많았으니까. 그런데 이 설문지를 보면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라고 느껴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직 보지 못하셨으니까 제가 읽어드릴게요. 저도 그때 가서 설문조사서를 가져온 건데요. "전주 거리 인형축제 당신의 생각은?" 그런데 질문이 중립성이 있어야 하고 답변지도 당연히 중립성이 있어야 되겠죠? "내년에도 다시 했으면 좋겠다. 1년에 두 차례 정도 했으면 좋겠다. 2주보다 3주 연속이 좋겠다. 외국 인형극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부대행사도 늘리면 좋겠다." 이 5가지 보기를 읽어드렸는데 어떤 느낌이 드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이성국 위원   그냥 과장님 생각 말씀해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이 사업에 대한 확장성이 느껴집니다.

이성국 위원   이 설문지의 문제가 뭐냐면요. 다 "좋겠다."로 끝나요. 중립을 지키고 객관적인 평가를 넣으려면 부정적인 보기도 있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최고로 도움이 되었음, 매우 도움이 되었음, 도움이 되었음." 이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예를 들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음, 도움이 되었음, 보통, 도움이 되지 않았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음." 이런 보기가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 제가 읽어드린 거 보면 다 "좋겠다, 좋겠다." 어떻게 보면 유도하는 거죠. 이게 무슨 설문이에요. 그때 가셨는데 설문지 계속 돌리고 있었는데 못 보셨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제가 갔을 때는 설문지는 못 받았고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단 그 설문지 조사 내용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이 사업을 좀 더 확대하고자 하는 쪽으로만 설문 작성이 된 내용 같고요. 말씀 주신 것처럼 어떤 전반적인 시민들의 의견이 더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 내용이 담겨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국 위원   과장님, 진짜 거기 가셨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이성국 위원   가셔서 어떤 것 보셨어요? 하나만 말씀해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제가 토요일에······ 생각이 안 나는데······.
  (웃음)

이성국 위원   과장님께 여쭤봤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웨딩거리에서 봤는데요. 제가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성국 위원   설문지 이런 것 보고 자료로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으로 시립미술관 질의 좀 드릴게요.
  9페이지인데 지난 업무보고 때보다 120억이 늘어났는데 맞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늘어났습니다. 지난 7월에 업무보고 때는 저희가 350억으로 보고를 드렸었는데요. 그때는 저희가 주차장을 전시·컨벤션과 함께 사용을 하려고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미술관의 특성상 별도의 주차 공간이 확보가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주차 공간 확보 차원에서 사업비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성국 위원   건립 추진계획이랑 교통 계획서 보니까 내용 중에 이제 상설전시·기획전이 있는데 "미술사적 평가를 확보한 작가나 전주와 연계된 활동을 한 주요 작가" 이렇게 나와 있는데 제가 지난번 7월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지만 신진 청년 작가들 아니면 신진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런 대관할 수 있는 공간은 아예 없는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저희가 일단은 그 미술관에 담아지는 콘텐츠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기본계획 용역 중에 있지만 그런 부분들 계속 고민해서 담아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내년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담아질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세밀하게 수정이 될 것 같습니다.

이성국 위원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라고도 있던데 맞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어디 말씀하시는 건지 제가······.
  담겨지는 콘텐츠를 말씀해 주시는 겁니까, 아니면······.

이성국 위원   아니, 미술관을 관광하는 관광객들 유치한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아세요? 여행사에게 어떤 내용을 계획하는지?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 그런 부분은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고요. 저희가 미술관 건립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런 부분들은 좀 더 구체적으로 보완이 될 계획에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미술관에 대해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22년 하반기에 만든다고 하셨는데 혹시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죄송합니다, 위원님. 저희 조례는 아직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조금만 이따가 다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민간경상보조 집행에 대해서 전주문화원과 관련해서 질의하는데요. 민원을 사실상 여러 차례 제가 받았거든요. 이 전주문화원에서는 어떤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국장님은 알고 계시는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우리 전주문화원은 현재 진북동 생활문화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고요. 거기 인력이 3명이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인력이 3명이 있고요. 향토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도 하고 있고 그리고 그곳에서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전체 인원이 3명이 있다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전주문화원은 3명이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3명의 인건비, 운영비 집행 현황을 보면 인건비, 사업비 이렇게 분리되어서 나가고 있는데 그 홈페이지를 한번 보신 적이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최근은 아니지만 예전에 들어가서 봤습니다.

박혜숙 위원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원장이 몇 년도부터 운영을 하셨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원장님은 인건비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무보수 명예직입니다.

박혜숙 위원   그분이 언제부터 계셨냐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한 칠팔 년 이상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여기에 총괄은 원장님이 하고 계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박혜숙 위원   정말 홈페이지를 보면 전주문화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하물며 문화와 역사 인물에 제가 어떤 폄하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모 전 단체장하고 관련돼 있는 아버님이 거기에 딱 한 분 되어 있어요. 보조사업도 17년도, 16년도 했던 부분들만 돼 있고 사람들이 "대체 전주문화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 전주문화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거기에 대한 의혹도 가지고 개선점도 얘기하고 감독은 하냐, 감사는 하냐 이런 것에 여러 전화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사실 전주문화원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자세히 알고 싶어서 홈페이지를 열어 봤어요. 그런데 일반인들이 봤을 때 정말 부실하게 되어 있네요. 문화원 소개에는 딱 원장님 인사말이 있고 문화와 역사에는 간단하게 되어 있고 인물에는 딱 한 분 계세요. 축제 행사, 문화학교, 관광지, 참여마당 할 것 없이 정말 어설프게 되어 있고 홈페이지 역시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네요, 보니까.
  문화원은 어느 개인을 위한 그냥 주는 돈 같아요, 인건비나 운영비나 할 것 없이 사업비 모든 것들이. 그래서 감사를 한번 해 보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3명이 있지만 원장님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있고요. 직원에 대한 인건비가 나가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두 분이 어떤 분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만 두 분의 인건비도 82%가 지원이 되고 있는데 그 또한 문제점이 있고요. 원장님이 무보수라고 해서 마냥 지켜만 보고 저희는 달라는 예산만 주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에 따른 후속 조치도 필요하고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관심과 감독 그리고 감사도 한번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국장님,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온혜정 위원   과장님께 묻겠습니다.
  12페이지, 13페이지 예술인 복지사업 추진 청년 문화교육자 양성 지원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예술인 복지사업 추진을 보면 예술인복지사회연대협의회라는 단체가 있어요. 그 구성원의 기준은 무엇인지 말씀 좀 해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일단은 예술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 이런 분들로 해서 구성이 되어 있고요.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회의 참석 시에 회의비 지급이 되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회의수당 말씀하시는 겁니까?

온혜정 위원   예.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지원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1회 참석 시 수당이 어느 정도 되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것은 우리 시에서 위원회 회의수당으로 주는 지원 기준과 동일하게 2시간 이상일 경우에 8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8만 원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온혜정 위원   보통 회의수당이 이분들이 하셨을 때 어느 정도 수당이 지급되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안건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여느 회의처럼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복지사업추진사회연대협의회 명단과 청년 문화기획 리더 기획자와 매개 인력 구성원이 있는데요. 이분들이 다 겹쳐요. 특정 단체에 다 몰아 준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분들을 보면 문화재단 관장, 어디 대표, 스튜디오 대표, 창작기획팀장, 예술감독 이분들이 없으면 활동이 안 되는 건가요, 전주시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무래도 전주시 예술인력 현황을 봤을 때 대외적으로 정책 주도적인 인력 풀이 부족하다 보니 그런 부분들이 조금 겹쳐서 한 부분들은 조금 있기는 합니다.

온혜정 위원   제가 받은 자료에 연대협의회 명단이 있는데요. 이분들 명단 회의 기록과 수당 지급 내역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온혜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과장님 제가 추가적으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전주시 예술인 복지 증진 조례가 있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신유정 위원   제5조에 따르면 위원회를 둔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 위원회는 전주시 문화예술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전주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대행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 위원회랑 지금 예술인복지사회연대협의회랑 역할이 뭐가 다른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사회연대협의회에서는 예술인 복지 증진과 같은 이런 안건으로 회의 진행을 하고 있고요. 아까 무슨 위원회······.

신유정 위원   제가 질의드리는 이유는 이 위원회랑 예술인복지사회연대협의회랑 역할이 뭐가 다르고 구성 명단은 어떻게 되고 아까 온혜정 위원님이 짚어 주신 것처럼 위원회 명단이 서로 겹치는 거면 좀 문제가 있잖아요? 이 부분은 아셔야 할 것 같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 말씀 주신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아직 저희가 별도로 구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것도 지금 문제네요. 이 조례가 제정된 지 얼마인데 이 위원회가 아직도 진행이 안 되는 겁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 부분은 조례에 근거해서 저희가 즉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다음이 12페이지에 전주티켓박스 운영 관련해서 질의드릴게요.
  지금 보면 공식 홈페이지가 있고 페이스북이 있고 인스타그램이 있어요. 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대개 행사들이 공유가 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공식 사이트 운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홈페이지 말씀하시는 겁니까?

신유정 위원   예.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것은 시에서 운영한 건 아니고요. 이것을 관리하시는 분께서 개인 사비를 들여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인 관련해서 홍보할 수 있도록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지금 전주티켓박스를 운영을 하는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SNS 계정 그다음에 공식 홈페이지에 시비가 안 들어간다는 말씀이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저희는 실질적으로 오프라인 이 티켓박스를 통해서 이곳을 찾는 분들이, 아니면 또는 관광객들이 왔을 때 이것을 통해서 우리 전주시 예술 공연이라든지 홍보할 수 있는 오프라인적인 지원을 하고 있고요. 그곳을 관리하시는 분께서 개인적인 사비나 이런 것을 들여서 SNS나 온라인상에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지금 오거리 광장에 있는 전주티켓박스 오프라인 공간은 시비 들여서 운영하는 거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지난 5분발언에서도 지적을 했었는데 거기에서 지금 공연을 보면 전주시립예술단 공연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들어가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사이트는 개인 사비를 들여서 한다고 해도 전주티켓박스랑 같은 로고를 쓰고 같은 의미를 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공간이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신유정 위원   이 부분도 온라인에도 잘 반영되게 해 주시면 좋겠고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다음 페이지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지원사업 질의드릴게요.
  지금 5명 중에 몇 명이 활동하고 있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지금 2명이 개인 사유로 사퇴하고 3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렇게 개인 사유로 포기하거나 퇴출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본인들이 운영하고자 하는 것과 조금 맞지 않거나 개인적인 일정이라든지 이런 게 맞지 않아서 포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부분에서 행정의 문제는 하나도 없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고요. 행정에서도 원활하게 지원이 될 수 있는 부분은 계속 소통해 나가면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지금 여기 참여자들에게 에너지센터 2층 작업실 공간을 내어 줬어요, 맞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런데 공간이 오래되다 보니까 누수가 일어난 걸로 알고 있는데 참여자들에게 어떻게 공지하셨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공간······ 사실 그 공간은 리모델링한 공간이어서 오래됐다고 보여지지는 않는데요. 이분들이 활동하기에 좀 부족하거나 불편함이 있는 부분들은 저희가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한 부분에서 말한 게 아니라 에너지센터 2층에서 누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누수가 있다는 것을 센터 측에서 전달받아서 저희 행정 부서에서 알게 되었고 이것을 사업 참여자들한테 공지를 했어요. "누수가 있고 내부 사업을 해야 하니까 당분간 사용 못 할 것 같다." 이렇게 공지하셨는데 "언제까지 사용을 못 하고 언제부터는 다시 쓰세요."라는 내용의 공지가 있었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니, 그게 보수계획 일정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구체적인 일정을 공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아직도 내부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저희가 내년에 예산을 반영을 해서 에너지센터에서 보완할 계획에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이 공간을 사용하려고 청년들이 들어갔는데 공간 사용을 언제까지 못 하는지도 공지를 못 받고 갑자기 쫓겨난 거나 다름이 없어요. 이들은 어떻게 느끼셨을 것 같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설명드리고 바로 신속하게 조치해서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사업이 12월이면 끝나고 마무리 단계인데 아직도 이 공간을 사용하지 못한 채 에너지센터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신유정 위원   다시 말씀드리면 누수된 공간은 이들이 사용하는 작업실 공간이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창고인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리고 에너지센터 측에서는 여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이 공간이 누수가 있으니 조심히 사용해 달라."라고 말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 행정에서는 공간을 내어주고 공간을 일시적으로 나가라고 통보한 거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 공간은 청년 기획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가 되어서 저희 부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그래서 청년들에게 나가도록 그렇게 말씀드린 사항은 아니고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던 것처럼 누수나 이런 부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서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런 시간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저희가 그 공간을 나가라고 한 내용은 아니고요.

신유정 위원   나가라고 말했다고 공지했다는 걸 짚는 게 아니라 "여기 공간은 사용이 힘듭니다."라고 말을 했는데 어쨌든 이 공간 사용이 힘드니까 나가야 되는 상황인 거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 부분은 내년에 바로 예산을 세워서 신속하게 처리해서 청년 작가분들이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다음에 내부에 컴퓨터도 있었는데 얼마 전에 컴퓨터 회수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컴퓨터는 내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1개 작업실에 하나씩 다 설치되어 있고요. 저희가 애초에 1개 작업실에 1개 컴퓨터는 다 비치되어 있었고 지금은 거의 사업이 종료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방에 한해서는 컴퓨터를 회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컴퓨터를 안 쓰길래 그리고 아직 프로젝트가 마감되지 않았는데도 회수한 거잖아요? 그런데 안 써서 회수하셨다고 하셨는데 이 공간을 사용하지 말라고 해 놓고 안 썼다고 회수하는 건은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종료되는 사업에 한해서 회수가 됐고 또 회수하는 경우에는 참여하시는 분에게 충분히 이야기드리고 그렇게 회수를 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그 부분은 넘어가겠고요.
  과장님, 학교 다닐 때 혹시 선생님 한 분이 학생 몇 명 정도를 가르치셨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저희 학교 다닐 때는 60명 정도입니다.

신유정 위원   지금은 30명이나 20명 정도를 선생님 한 분이 가르치시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신유정 위원   그런데 이 사업은 지금 학생보다 선생님이 2배 인력에 달해요. 5명의 청년 기획자를 양성하는데 리더지원단은 10명이나 되는데 이 인원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10명은 온고지원단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 리더 기획자는 2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온고지원단 10명 전체 말씀드리는 거예요. 온고지원단 10명 내에 리더 기획자 2명이 있고 8명이 매개 인력으로 있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신유정 위원   그러니까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려고 하면 많은 청년들을 뽑아서 적은 리더의 수가 멘토를 하는 게 맞지 어떻게 참여자가 더 적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지금 저희가 청년 문화기획자라는 사업은 전주시에서 청년 예술인들을 조금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 사업을 신규로 시행을 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보편적인 어떤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점차적으로 보완해 가면서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이 온고지원단 수가 어떻게 참여자보다 많냐?"라고 팀장님께 질의드렸을 때 "리더그룹이 국내 출장을 가게 되면 비니까 이를 대신하는 역할로 나머지 온고지원단이 있다." 이렇게 대답하셨어요. 리더가 일정이 바빠서 안 되면 다른 일정을 계획하는 게 맞지 않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그렇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예산 5000만 원 중에 리더 회의비로 들어간 비용이 어느 정도 되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회의비는 자료를 파악해서 제출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이렇게 질의를 계속 드리는 이유는 이 사업이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려는 사업인 건지 리더 기획자들을 챙겨주려는 사업인 건지 의문이 들어서 질의드리는 거예요. 리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 잘 안내하기는 했는지? 이거 외에도 지적할 사항이 굉장히 많은데 일단 이 사업 취지는 굉장히 좋기 때문에 2기 사업도 예정 중이신 거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그렇습니다.

신유정 위원   할 때 이 온고지원단분들 하고만 이야기나 간담회 하시지 말고 이 참여자들이 왜 떠났는지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현재 참여자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서 꼭 내년도에는 괜찮은 사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께서 이 사업에 관심 주시고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많이 공감하고 있고요. 저희도 그런 부분에 중점적으로 보완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짚을게요.
  원래 이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에너지센터와 협업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 있었어요. 2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것 맞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하반기 11월, 12월경에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상반기 공동 협업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었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 죄송합니다. 상반기에는 협의 중에 진행 과정이 미진해서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급하게 취소된 이유가 뭐였을까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협의하는 과정 중에서 어떤 사업의 성과 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못 하였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파악해 본 결과 예산 입금하기 전에 참여자들한테 "후결제 형식으로 일단 진행하자." 이렇게 진행한 걸로 알아요. 그러면 프로젝트에 필요한 집기나 물품들을 청년들이 미리 준비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이 청년들은 자신의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손을 벌려가면서까지 집기를 구했는데 이게 무산이 됐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이 주신 말씀 들으면 상당한 아픔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청년들이 자신을 믿어줘서 신뢰하에서 후결제를 내어 준 사업자들일 텐데 이들 간에 신뢰가 깨졌으면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런 부분들은 청년 예술정책이 전주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또 끌어안으면서 그렇게 나가야 하는 부분이고요. 상반기에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 사업이 내년에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충분하게 미비점을 보완해서 그렇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갈게요. 참여자들과 행정이 소통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시는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저희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는데요. 관점에 따라서 말씀 주시면······.

신유정 위원   행정에서는 이 청년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 이런 소통들이 힘들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런데 들어보면 혹시 6시 이후에 연락하신 적 있으신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저녁 이후에도 카톡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연락하고는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행정에서도 애초에 9시에서 6시가 근무 시간인데 이외 시간에 청년들에게 연락하고 청년들은 행정과 일해 보는 게 처음이기 때문에 되게 어려워요. 그런데 그런 게 부담으로 다가오셨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 부분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문화기획을 한다는 것은 과정도 중요하고 경험도 중요하고 참여도 중요한 작업이에요. 다음부터는 행정이랑 협업이 잘되도록 2기 사업부터는 정말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잘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과장님, 여기 앞에서 계속 듣는데 대답 잘 좀 부탁드릴게요. 아시겠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이성국 위원   팀장님들 말고 혼자서 대답하실 수 있으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사실 제가 내용을 깊이 있게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고요.

이성국 위원   언제 여기 오셨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10월 26일 자로 왔습니다.

이성국 위원   20일이 넘어가네요, 오신 지?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이성국 위원   놀라운 예술터랑 뜻밖의 미술관 질의해 드릴게요.
  뜻밖의 미술관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대관 실적이 있던데 하반기 보니까 굉장히 적더라고요. 적은 사유가 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저희가 뜻밖의 미술관은 원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이제 한 점 전시라고 해서 기획전시를 하려고 하는 부분들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것을 전시해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고자 하는 그런 기획전시를 하고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 항온 항습을 위해서 시설 보강이 좀 필요했습니다. 시설 보강 기간이 조금 있어 아무래도 하반기에는 전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성국 위원   기획전시 말씀하셨는데 제가 대관이나 미술관 관련하면 항상 드리는 말씀이 그렇게 가게 되면 신진 작가들이나 청년 작가들이 설 수 있는 자리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초청해서 전주에서 좋은 작품을 보는 것도 좋지만 청년들하고 같이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할 수 있을 만한 예산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 주신 말씀이 맞습니다. 저희는 전주시 청년 예술이라든지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서 이런 뜻밖의 미술관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개관을 하게 되었고요. 지역 작가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뜻밖의 미술관뿐만 아니라 다른 작은 공간이라도 이런 부분 마련해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최근은 아니지만 백남준 특별전 있었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상반기에 있었습니다.

이성국 위원   예산이 어느 정도 소요되었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2500 정도 소요됐습니다.

이성국 위원   청년들이 자괴감이 든답니다.
  그리고 뜻밖의 미술관 보면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내부의 계단이 아니라 옥외로 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옥상 부지도 한 60평 정도 될 것 같은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공간이 부족하다고 하면 기획전시하면서 그런 공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2023년도 놀라운 예술터, 뜻밖의 미술관 예산 보니까 전기, 수도 요금이 많이 삭감됐더라고요. 얼마 삭감됐는지 아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2300에서 1400으로 삭감됐어요, 삭감 이유가 뭔가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일단은 저희가 삭감해서 요구하지는 않았는데요.

이성국 위원   팀장님 계시면 해 주세요. 뭣 때문에 삭감이 이렇게 많이 됐는지······.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올해 사용했던 집행액 수준으로 해서 반영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과장님이 아까 말씀하셨죠, 대관 실적이 적은 이유가 미술관 내부공사였다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이성국 위원   그러니까 적죠. 근데 그거를 기반으로 예산안을 내년에는 더 들어갈 거라고 생각 안 해 보셨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그 부분은······.

이성국 위원   그게 답변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니, 그 부분은 저희가 추후에 예산 확보를 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예산 확보에 노력을 하신다고 하셨어요. 전산 개발비 필요하다는 것 과에서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알아보니까 예산 편성 안 되어 있더만요.
  놀라운 예술터가 청년 신진 작가들, 청년 작가들 같이 해서 작가들에 대한 설명들과 작품 전시에 대한 홍보를 하려고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 사실도 분명히 인지하고 계셨을 거고 그런데 편성이 안 됐어요. 예산 확보에 대해서 노력을 하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봤을 때는 안 그래요, 진짜로.
  아니 정말 필요하다고 하면 간담회라도 요청해서 위원장님께 요구할 수도 있는 거고 여기 있는 위원들도 관심 많이 가지고 방법을 같이 찾아볼 수도 있는 건데 기획조정국에서 그렇게 했다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께서 먼저 청년 작가들의 활동 공간에 대해서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먼저 나서서 요청을 드려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먼저 적극적으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적극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놀라운 예술터 마지막으로 여쭤볼 건데 문제가 있다고 저는 봐요. 문제가 뭐라고 보세요, 과장님이 파악하신 바로?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일단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래 의도대로 지역 작가들의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시나 이런 부분들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부분과 또 거기에서 근무하시는 분의 인력 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원활하게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건물 외벽에서 타일이 떨어져요. 알고 계셨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그거 보수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가서 보셨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봤습니다.

이성국 위원   (영상자료를 보며)
  가서 보면 바깥에 앞뒤로 가져왔는데 타일이 떨어져 가지고 패널이 찌그러지고 화분 가꾸시는 어머님이 이것 맞았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험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성국 위원   9월 추경 전에는 안 떨어졌었어요? 그때도 인지하고 계셨어요? 타일이 이렇게 많이 위험하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현장에 가보니 그 부분은 즉시 조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지하실에 대관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있는데 곰팡이가 다 이렇게 슬었어요. 그래 가지고 나무가 곰팡이가 슬어 가지고 쪼개지고 작품들도 전시했는데 비 많이 왔을 때 엄청 속상해하더라고요. 지금 미술관에 항온 항습 예산 편성된 것으로 아는데 맞나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보강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거기도 시급하겠지만 이 지하 공간도 빨리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예산 편성 안 되었잖아요. 올리셨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지하까지는 사실 못 올렸습니다.

이성국 위원   공간 만들면 뭐 해요. 아까 말씀드린 전기, 수도 요금하고 지하 시설하고 관심 좀 깊게 가져 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께서 먼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온혜정 위원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지원 관련해서 자료 요구하고 싶은데요. 여기 사업비 지출 내역서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마지막으로 과장님께 질의드릴게요.
  얼마 전에 런던 한국영화제 다녀오셨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다녀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피렌체영화제도 다녀오시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런던 한국영화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런던 한국영화제가 17년째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위원장 송영진   아니, 런던 한국영화제에 간 목적······.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올해도 런던 한국영화제에서는 우리 22년 단편 소장작 8편 정도 영화 상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그런 이야기를 논의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런던영화제는 만나고 왔어요, 런던 한국영화제 말고 런던영화제?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거기까지는 못 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못 만났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피렌체영화제는 어땠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피렌체는 피렌체영화제조직위원장과 피렌체 부시장님 뵙고요. 2008년도에 우호도시 협약한 부분에 대해서 내년이 되면 15주년이 되기 때문에 교류 확대 방안이라든지 이런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15주년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0주년, 30주년 보통 이렇게 하지 않나요? 15주년 뭔가 옹색하지 않아요? 과장님이 왜 이렇게 1시간 15분 동안 질의를 받는지 아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위원장 송영진   다녀온 소회를 한번 말씀해 보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위원장 송영진   제가 말씀드릴게요.
  물론 우리 전주국제영화제 또 영화의 도시가 되려면 세계적인 교류와 우리 전주영화제 상영작에 대해서 또 외국에서도 상영도 하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과장님이 이렇게 질의를 1시간 15분 동안 받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업무 파악이 우선인데도 불구하고 해외 공무 출장을 가셨어요. 맞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업무에 대해서 제대로 답변을 못 하고 계십니다. 그럴 수밖에 없죠, 물리적으로.
  그리고 피렌체영화제는 4월에 개막하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런던국제영화제 언제 해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저희가 갔을 때 그 기간이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지금 런던영화제하고 런던 한국영화제하고 구분을 못 하시는 것 같아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런던 한국영화제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런던영화제는 언제 해요? 모르시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런 것들이 이렇게 궁색하게 짜 맞추기 해서 가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뭔가 목적을 정확히 가지고 가야지 거기 갈 테니 프로그램에 맞추다 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겁니다.
  과장님, 공감하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장님께서 걱정해 주시고······.

○위원장 송영진   아니, 공감하시냐고요? 제가 일부러 공식적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렇게 인지하고 계신다면 앞으로 더 분발하셔 가지고 업무 파악도 잘하시고 우리 신유정 위원님이나 이성국 위원님이 질의했듯이 청년 예술가들의 아픔도 달래주시고 그렇게 하십시요.
  제가 이렇게 질의드리는 이유는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구분은 아시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피렌체영화제는 독립영화제예요, 상업영화제예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상업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안 맞는 거예요. 맞춘 거예요, 일정에.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제예요. 그렇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위원장 송영진   돈을 벌기 위해서 일반 상업영화처럼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물론 과장님 입장에서는 "상급자가 가자고 하니까 갈 수밖에 없지." 저 같아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도 이해가 가지만 오늘 이 시간을 기점으로 해서 앞으로 더욱 분발하셔서 진짜 전주시 문화정책을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윤철 위원   다 하셨으면 제가 2가지만 가지고 질책하는 자리가 아니고 전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같이 고민하고 그리고 개선 대책을 주문하고 아울러 정책 입안을 촉구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자료 156쪽을 보시죠? 중하단 부분에 제22회 강암서예대전 해서 1000만 원짜리 행사가 있어요. 바로 밑에 21세기 한국전각 명각 초대전 해서 5000만 원짜리 사업이 있습니다.
  여기는 상단을 보면 "한옥마을사업소장 김성수" 이렇게 명기되어 있어요. 물론 어느 부서에서 담당을 해도 그 과업 수행에 문제는 없다라고 판단은 되나 적절한 분장, 즉 업무 분장이 제대로 되어야만 그 과업 수행의 성취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하는데 국장께서 판단하실 때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한옥마을사업소에 이 두 사업이 배정된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사업은······.

김윤철 위원   적정한가, 부적정한가?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윤철 위원   부적정하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는 현재 민선 8기 국장급 간부 이동에 있어서도 요지부동 그야말로 그 능력과 행정 수행평가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었기에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재임되셨어요. 그러면 이제는 그 업무의 중책을 더욱더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문화정책 분야에서 심도 있게 겁근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위원 생각으로는 서예 부문에 관해서는 문화정책과 소관 업무라고 판단하는데 국장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왜 이것이 한옥마을사업소에 배정됐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강암서예관을 한옥마을사업소에서 관리하다 보니까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김윤철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질책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 정책 입안을 촉구하고 시정을 촉구하고자 하는 내용으로서 그러면 한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전주 서예의 상징을 말할 때 강암 선생님밖에 안 계십니까?
  강암서예관을 잘 보존 관리하고 강암서예를 통해서 여러 가지 부수적인 행사를 치러내면 전주의 서예는 갈음되는 것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

김윤철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이어 가겠습니다.
  서예는 우리 전통적인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사람을 평가할 때 신언서판을 할 때 '서(書)'가 들어가요. 그 범위는 광범위합니다. 그중에 글씨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비를 칭할 때 시·서·화(詩·書·畵)를 말합니다. 문학의 장르는 또한 광범위하기 때문에 시와 화는 그렇다 치고 '서(書)'라 함은 바로 조상님들의 필기 수단이었던 붓글씨를 말합니다.
  그만큼 문화 수도라고 주창하는 전주에서는 붓글씨의 역사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지에서 관광객들이 왔을 때 "전주에 오게 되면 전주는 뭐가 달라도 달라. 음식 고장도 고장이지만 여러 가지 풍류도 있지만 소리의 고장이지만 이발소에만 가도 한 폭의 한국화가 걸려 있고 멋진 휘호가 걸려 있다. 붓글씨로 만들어진 서화들이 수호하기 위해서 걸려 있다. 역시 전주는 문화의 수도임에 틀림이 없다."라고 칭찬합니다.
  그것 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
  과장께서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 말씀을 들으니 전주의 자부심이 더 생기는 것 같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까지도 정책적으로 더 확장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혹시 학창 시절에 특별 활동해 보신적 있으시죠? 특별 활동 과목에 주산도 있고, 그림 그리기도 있고 여러 가지 있었어요. 붓글씨라고 들어간 서예라는 과목 있는 것 기억 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기억납니다.

김윤철 위원   초등학교 때는 아예 과목에 있었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저도 벼루에 먹을 갈고 그랬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만큼 문화 진흥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과목에 포함되었겠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오늘날 전주시만 보아도 현재 김영서예학원, 동방서예학원, 국봉서예학원 몇 개 외에는 서예학원 자체가 눈에 잘 안 보여요, 길거리에서. 그것 느끼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현대인들이 많이 접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조상들이 이어왔던 전통에 대한 가치를 잊어버리고 있는 세대가 많이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윤철 위원   물론 디지털 문화에 침몰되다 보니까 글씨로 쓰는 작업이 많이 퇴화되어 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서·화(詩·書·畵) 중에서도 '서(書)'라는 것은 붓글씨를 통해서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서예라 불러요. 그래서 전라북도가 아닌 전주에서 과장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서예전북비엔날레 올해 몇 회째를 맞고 있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김윤철 위원   1997년에 시작해서 올해 2022년까지 14회를 맞았습니다.
  그 외에 붓글씨 즉 서예를 중심으로 한 전주시 문화행사가 뭐가 있습니까?
  또는 지원 조례를 통해서 서예 진흥을 위한 조례를 통해서 지원하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

김윤철 위원   없으면 없다고 빨리 말씀해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아직 파악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김윤철 위원   앞으로 이 부분 더 관심 가져 주시고요. 없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김윤철 위원   이를테면 그림을 다 그려놓고 가장 중요한 획을 찍는 작업이 없어요, 전주에. 서예비엔날레라는 것은 세계적인 문화 진흥 행사인데 정작 그 근간에는 서예 진흥을 위한 조례조차 없고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기도 살펴보세요, 조례 다 있습니다. 심지어는 전라북도에도 서예 진흥을 위한 조례가 있는데 전주시에 없어요. 마치 빵 속에 소가, 빵 속에 맛있는 팥앙금이 없습니다.
  그런 것들을 우리 문화 측면에서 다 놓치고 가고 있어요. 본 위원이 지적 안 했으면 하세월입니다.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강암 선생님 외 전주에서 내로라하는 서예가 고인 중에서 빨리 한 분 떠오른다면 누구를 떠올리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추사보다도 글씨를 잘 썼다는 창암 이삼만 선생님도 생각이 나고요.

김윤철 위원   그분 조선 중기의 일이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석정 황욱 선생님도······.

김윤철 위원   그렇죠. 석전 황욱 선생님은 돌아가시기 바로 몇 시간 전까지 붓에서 손을 떼지 않았습니다. 악필이 되어 가죠. 힘이 떨어지니까 손으로 꽉 쥐어서 쓰는 글씨예요. 그 악필은 쥘 악(握)자 악필이라고 해요. 악필에서는 동양 세계에서 그분을 따라갈 사람이 없어요. 석전 황욱 선생님, 강암 송성용 선생 못지않게 석전 황욱 선생님은 훌륭한 필적을 자랑하고 창암 이삼만 선생님은 조선 중기부터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그를 스승이라고 부를 정도로 당대의 인물에서 훌륭한 정통이 난 분들이죠. 이러한 존중이 서예의 고장에서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면서 강암서예학술재단을 통해서 모 지자체 단체장의 선친이었다는 이유인지 몰라도 강암서예관까지 지어놓았는데 정작 서예를 위한 움직임은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현재 그 흔적조차 발견할 수가 없어요. 거기에 대해서 주무과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좋은 말씀······.

김윤철 위원   편하게 말씀하세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서예나 이런 부분에까지도 이런 구체적인 사업이나 진흥 정책이 없었던 거는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까지도 문화예술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더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시·서·화(詩·書·畵) 그중에서 붓글씨를 통해서 붓글씨는 그냥 끌쩍끌쩍 쓰는 게 아니에요. 한 자를 쓰더라도 바로 예술로 승화시키는 반면에 내 영혼을 심는 것이 바로 붓글씨예요. 이것은 무척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주무과장께서 현재 공부를 더 하셔야 되니까 앞으로 관심 가지시고 해 주시고 여기에 대한 앞으로 정책 입안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우리 국장께서는 본 위원의 정책 입안 요구 앞으로 지금까지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 시정을 촉구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앞으로 어느 정도로 진행을 할 계획이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우선 서예 진흥을 위한 조례에 대한 내용을 검토해 보고요. 다만 아쉽다기보다도 서예에 대해서는 우선 전라북도가 먼저 가지고 가기 때문에 저희가 시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전라북도 서울은 어디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전주입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전주를 한국의 문화 수도라고 칭하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그런 만큼 거기에 맞게 우리도 준비하고 진행하시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마지막입니다.
  병인양요 때 약탈을 당했던 소위 의궤가 10년 전에 돌아온 거 아시죠, 프랑스에서?
  잘 기억이 안 나면 본 위원이 빨리빨리 진행하겠습니다.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이신 바로 수빈 박 씨의 묘소를 구성하는데 그 장면을 의궤화 시킨 것입니다. 그것을 전주 출신인 고 박정근 전라북도지사의 따님이신 박병선 씨께서 부단히 노력해 가지고 프랑스로부터 반환받았어요. 그 내용은 혹시 아십니까?
  휘경원 조성사업에 대한 의궤예요.
  그러면 주무과장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한 우리 의궤를 왜 그토록 노력을 해서 물론 전주 출신이라지만 애국정신이 탁월한 박병선 선생님이지만 그분도 고인이 되셨어요. 왜 그렇게 우리 것을 찾아오려고 노력을 했을까요?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우리 것을 우리의 자부심으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김윤철 위원   문화 창달에 앞서서 우리 조상들의 업적이나 유물을, 유적을 제대로 관리 보전하기 위한 몸짓이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박수를 보낼 일이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김윤철 위원   그 연장선상에서 현재 전주에서는 본 위원이 판단할 때 소위 정조 부인인 정순왕후의 왕과 왕비의 행렬에 관한 의궤를 재현 즉 복원하고자 한지를 통해서 노력하고 있는 작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우연히도 엊그제 토요일에 MBC 7시 20분부터 30분 동안 방영되는 대담 토론회를 보았어요. 혹시 보셨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아니요, 못 봤습니다.

김윤철 위원   어째 주무과장께서 그것조차도 간과하십니까?
  본 위원 생각으로는 그렇게 행정이 떳떳지 못하고 행정 입장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도 전파를 통해서 나오던데 그러면 바로 질의드리겠습니다.
  그 작가의 실명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Y모 씨 그러는데 그 작가가 현재 정순왕후 의궤 행렬 왕과 왕비의 행렬이에요. 전주에서 하는 게 반차도 행사를 크게 하시는 것 알고 계시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김윤철 위원   가을 되면 매년 해왔어요. 의궤 반차도 행렬을 시청광장에서 경기전까지 그러면서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데 그것도 역시 우리 것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한지를 통해서 의궤 행렬을 복원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려고 하는 작업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시죠?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왜 문화정책과에서 이 부분을 관심 갖고 임해야 된다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문화체육관광국의 국장께서 하시는 일 외에 문화정책의 큰 줄기는 문화정책과에서 가지고 가야 되기 때문에 저도 학습하고 우리 과장께서도 학습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정치 기반을 바로 세우자. 시정할 부분이 있으면 시정하자는 차원에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빨리 하겠습니다.
  2018년 3월에 국비 2억 원을 반납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 사업과 관련해서, 혹시 아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위원님, 이거는 전통문화유산과 소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전통문화유산과인데 그 부분에서 문화정책과에다 묻고 있는 거예요. 몰라서가 아니에요.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그 부분을 업무 인수인계도 그렇고 문화정책과 소관 업무를 관장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혹시 전통문화유산과장께서는 그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2018년 3월에 국비 2억 원을 반납했어요, 문체부에. 그 내용 아십니까?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2억 반납한 내용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주무과장께서도 모르고 문화정책과장께서도 거기에 대해서는 모르고 불과 5일 전 MBC 아침 방송 7시 20분부터 30여 분간에 걸친 가명을 통해서 그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도 불구하고 관광 부서에서는 아무도 모르고 계십니다.
  손 놓고 있는 거죠. 안테나조차 없는 거죠. 관심이 없는 거죠. 그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없는 거죠. 방향도 없는 거죠.
  2억 반납 왜 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국장께서 간략히 답변해 주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이 사업은 초기에는 진행이 잘되었습니다만 중간에 2017년, 18년에 작가 페이 문제로 작업 진도가 좀 더디게 나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물론 작가와 행정의 조율이 엇박자가 났다라고 칩시다. 그러면 다시 역으로 질의하겠습니다. 2억 외에 그 정순왕후 왕과 왕비의 행렬을 위한 복원사업을 위한 한지공예 작업을 시작 단계부터 국비를 조달할 때 당사자가 행정에서 조달했습니까? 작가가 조달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본인이 직접 확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박수를 보내야 할 일이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행정에서도 손 못 대는 것을 작가가 직접 나서서 국비 몇 수억을 조달해서 작업을 했어요. 그런데 본 위원 판단으로는 당시 작업할 때 작업 기간을 촉박하게 하니까 작가 혼자 해야 하지만 부수적인 협조도 행정에서 해 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나머지 바로 이를테면 공사로 말하면 공기 작업기간을 맞추지 못해 가지고 어쩔 수 없이 2억을 반납하는 불상사를 초래했어요. 이것은 엄청난 손실입니다.
  생략하고 시간이 없으니까 오늘날에 이르렀어요. 현재 정순왕후 왕과 왕비의 행렬 한지공예 작품 완성도가 몇 프로 진행되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92% 완성되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몇 프로 남았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8% 남았습니다.

김윤철 위원   92%가 큽니까, 8%가 큽니까?
  남은 8%가 더 중요하죠? 왜, 완성하지 못한 미완성 작품은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니까, 그렇죠? 92%보다도 8%가 더 클 수 있겠죠? 인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러면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지 말고 중단해서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가 낫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시 입장에서도 이 사업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습니까? 박수를 칠 일이죠. 거기에 경의를 표하고요, 격려를 보냅니다.
  그러면 완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부분에 관해서 저는 작가 편에 서고 싶지도 않습니다.
  작가가 의지가 있다면 작가와 한지 납품 절차와 한지의 실태 그리고 작업에 소요되는 물품 조달 여러 가지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그 작업이 일단은 진행될 수 있는 숨통은 열어주십사 하고 본 위원은 주문하고 싶은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저희도 마감하고 싶습니다.
  다만 작가와 지금 막혀 있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저희는 또 추가적인 제안도 한 상황에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윤철 위원   역으로 다시 한번만 질의드리겠습니다.
  그 작가가 현재 한지공예 작품을 지금까지 92% 진척시키는 동안에 전주시에서 작가 활동을 위해서 지원한 예산이 있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시비 매칭이 되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몇 프로 되었습니까? 언제부터 몇 년도부터 예산 얼마 줬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전체 국비 예산액보다 더 많이 지원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전체 예산보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노력은 했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시비······.

김윤철 위원   노력한 만큼 완성을 시켜서 우리가 보람을 거둬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작가와 최선을 다해서 협의해 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참고적으로 그날 대담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유명하시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저명하시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맞습니다.

김윤철 위원   전시 실적이나 그 누구도 흉내, 대한민국에서는 그분처럼 한지 분야에서 작품 능력을 인정받고 그 작품을 통해서 국외에 국위 선양을 하고 전시 실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분 해외 나갈 때 시에서 지원을 해서 전시한 겁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도 그런 부분을 완성하고 마감할 수 있도록 관심의 끈을 놓지 마시고 애정을 갖고 임해서 이런 문제가 잘한다고 칭찬은 괜찮은데 방송을 통해서 무엇이 잘못되고 있다고 나오니까 서글프더라고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러니까 전통문화유산과에 국한시키지 말고 문화정책과에서 정책 입안을 제대로 하셔 가지고 국장의 지원 아래 바로 이런 사건 하나하나 아까 첫 번째 말씀드린 서예 부문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정책 입안해서 바로 이것이 현장에 적용되고 앞으로는 더욱더 열정적인 행정 지원 아래에서 진정한 전주가 문화의 수도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알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영숙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신유정 위원   국장님께 마지막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난 10월에 이태원 참사 이후로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비가 들어가는 문화예술 행사 중에 취소된 게 몇 건 정도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실질적으로 문화 행사는 10월 말로 마감이 됐고요. 11월에 하고 있는 행사는 우리 국 내에서는 체육 행사 외에는 없고 다만 이번 주에 있는 별시가 있습니다. 그것은 행사라기보다는 과거의 문화를 재현하는 거기 때문에 그것은 하는 걸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지역 예술인들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을 때 이러한 참사나 급작스러운 사고로 인해서 취소됐을 때 비용을 지급하는 매뉴얼이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매뉴얼보다는 과거에 코로나 상황 때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하지 못할 때 예를 들면 온라인이나 이런 것을 했을 때 작가 페이를 전부 기본적으로 했을 때와 똑같이 동일하게 지급을 하였습니다.

신유정 위원   관련해서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을 준비할 때 1시간 공연이라고 해서 단순히 1시간만 준비하는 게 아니라 이 공연을 하기 위해 들어가는 수많은 시간이 있습니다. 관련해서 공연이 취소됐을 때도 지급하는 매뉴얼을 확실히 정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준비하는 기간을 감안해서 그런 비용들도 과거에 다 저희들이 지급을 했고요. 앞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도 매뉴얼이 없더라도 그런 사항이 있으면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유정 위원   그 매뉴얼을 만드는 것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국장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서학동 갤러리 미술축제 관련해서 내년에 1000만 원 예산이 서 있고 진행할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요. 본 취지에 맞게 어떻게 좀 더 적극적으로 활성화해서 지역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할 건지 운영계획을 해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단체가 2개가 있는데 1개 단체가 사업을 하지 않고 나머지 1개 단체는 계속 서학마을 안에서 행사를 했던 내용인데 그 내용을 좀 더 진흥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7분 감사중지)
(14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먼저 위원님들께 동의를 구하겠습니다.
  원래 관광과 바로 이어서 해야 되는데 보고량이 적은 예술단사업소, 박물관, 한옥마을사업소순으로 먼저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동의 감사합니다.
  그러면 예술단사업소부터 하겠습니다.
  예술단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오재수 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노사 합의 파기 강요 전주시 규탄한다. 전주시립예술단 노사 합의 존중하라."
  플래카드 보셨습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봤습니다.

전윤미 위원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저희가 작년에 노사교섭을 했습니다. 작년 4월부터 2022년 임금에 대해서 교섭을 해서 잠정 합의까지 갔는데 최종 체결 단계에서 그동안 2020년도에 교섭한 것이 2021년도에 적용이 되었는데 그때 금액이 인상 폭이 상당히 컸었습니다. 1인당 평균 160만 원 정도가 인상이 되었는데 작년에 잠정 합의까지 간 것이 선택적 복지제도 복지포인트라고 해서 예술단 같은 경우는 일반 공무원의 70%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부시장님이 바뀌는 과정에서 재작년 것하고 작년 것하고 비교하니까 너무 많이 오르니까 "다시 협의를 해서 했으면 하겠다." 해 가지고 그동안 교섭을 해왔고 현재도 교섭 중에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특별한 대책안은 계신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노조 측하고 저희하고 현재 교섭 중에 있고요. 조만간 해결이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알기로는 노사 간 이런 분쟁이 처음이 아니라 2016년에도 비슷한 게 있었던 것 같은데 맞습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그 당시는 정확히 제가 모르겠는데요. 한 십여 년 전에는 예술단 노조하고 갈등이 상당히 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정착화가 되어 가지고 최근까지는 거의 노사분규 없이 진행되어 왔는데 작년 교섭 때부터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어서 안 된 부분이 있었고요.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행정감사 자료 22페이지에 보시면 저희 존경하는 김윤철 위원님께서 건의 사항 내용에 "예술단 단원의 조직 기능 극대화를 위하여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므로 조직 기강을 해치는 일이 있을 경우 엄중한 조치가 필요함." 이렇게 해서 처리사항이 단원 대상으로 교육 이런 걸 실시한 걸로 나와 있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전윤미 위원   그러면 건의 사항의 내용을 한 지 별로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그런 노력이 없었습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아니, 김윤철 위원님께서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저희 예술단에 대해서 심도 있는 지적도 많이 하고 저희가 전체적으로 다 100%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때를 계기로 해서 저희가 인권 교육이나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서 지금은 진짜 어느 단체 못지않게 예술단원들이 복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지문 시스템을 도입해 가지고 출퇴근 관리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게 지도 감독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운영에 있어서 노사 합의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될 것 같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알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리고 운영하는 데에도 좀 더 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해서 시립예술단 운영이 사실은 예술공연 시민들한테 찾아가는 그런 예술도 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그 안에 있는 조직원들이 모든 출연기관이나 모든 기관들이 다 똑같습니다.
  내부적으로 직원과 소통이 안 되고 문제가 생기면 이게 나중에 큰 손실로 오고 또 공공기관의 이미지에 타격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명심하셔서 잘 소통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그런 부분 저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소장님, 지난번에 우리 문경위에서 현장을 방문했을 때 보니까 건물과 건물 사이에 여관으로 가는 통로를 만들어 줬더라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박혜숙 위원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저희가 현재 사용하는 본 건물을 2017년부터 18년도까지 새로 신축했고 그전에는 반공회관이 있던 자리입니다. 울타리가 있어 가지고 그냥 어떻게 보면 개구멍같이 다니던 곳을 그 건물을 지으면서 우리 단원들도 편리하고 오가는 시민들도 편리하게끔 그쪽을 새롭게 길을 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 건물은 엄연히 덕진예술회관이나 우리 시립예술단 건물이나 있을 때 거기가 다 막아져 있는 상황이었고 그냥 편의를 위해서 개구멍이 조금 만들어져 있었던 상황이에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바로 그 지금 통로를 만들어 준 곳이 여관이에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박혜숙 위원   우리 전주시 행정과 연결돼 있는 다른 건물이 아니라 여관이란 말이에요. 그것은 그 여관 주인이 누군가는 모르지만 굉장히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보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특혜보다는 단원들이 200명 가까이 되는데 그쪽으로 통행하는 부분이 그래도 좀 편리하기 위해서 저희 단원들을 위해서 한다고 봐야지 여관 특혜를 줬다고는······.

박혜숙 위원   그러면 좋아요. 단원들이 왜 여관을 드나듭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아니, 그게 아니죠. 그쪽으로 해서 나가는 길이 도롯가로 가까운 길이 있습니다. 그쪽이 여관으로 통하는 바로 길이 아니라······.

박혜숙 위원   소장님, 지금 어떤 변명으로 나가시려고 하는 거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아닙니다.

박혜숙 위원   그건 분명히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소장님 생각 어떠세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특혜라고 하시면은 제가······.

박혜숙 위원   특혜를 떠나서 우리 전주시와 여관과 직진 통로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서 그건 정상적인 건물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우리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여관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

박혜숙 위원   거기는 분명히 여관 건물이 있고 도로는 떨어져 있어요. 거기는 직통으로 가는 게 아니라 거기는 여관 건물 가는 길이에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그 부분은 고려 좀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거기에 담장 전체적으로 나무를 심었잖아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박혜숙 위원   돌로 해서 아주 길을 내줬어요. 나무를 연결해서 담장 만드세요. 그 보기 흉하게 뭐 하러 그렇게 개구멍처럼 만들어 놓고 정문으로 다닐 수가 있는 곳인데 그거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검토해 보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것은 시정하시기 바랍니다.
  소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의견에?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특혜라고 저희가 단원들 편리하기 위해서 한 부분이지만 그것이 잘못됐다고 하면 검토해서 시정할 부분이 있으면 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혜숙 위원   소장님, 지금 답변이 잘못된 거예요. "잘못됐다고 본다." 면이 아니라 잘못된 거죠? 여관으로 가는 통로를 만들어서 되어 있는 것은 잘못된 거잖아요? 어디 한쪽에 다른 길과 연결돼서 있는 게 아니고 우리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여관의 통로로 만들어져 있단 말이에요.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술단하고 여관촌하고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앞에 도로가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여관 다음 앞이 도로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아니, 큰 도로이고 소방도로······.

박혜숙 위원   팔달로 변이 있고 여관이 있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소방도로라고 봐야 됩니다.

박혜숙 위원   그 뒷길로 후문으로 해서 만들어 준 거잖아요, 소장님?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바로 여관으로 직통 되는 것은 아니고······.

박혜숙 위원   직통이에요, 제가 가 봤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소방도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소방도로라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그 앞에 소방도로가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소장님 큰일 나겠네. 그러면 여관에서 소방도로로 해서 여관 건물을 지었던 거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아니, 소방도로 지나서 여관을 지었겠죠. 도로 폭이 있으니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위원님, 한 3m 정도 도로 폭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 1대가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어디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 여관촌이 있는 건물하고······.

박혜숙 위원   여관하고 우리 사이에 도로가 있다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러면 왜 담장을 쳤나요? 나무를 심어서 담장을 해 놨나요, 소방도로에다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아니, 소방도로가 아니고요. 원래부터 소방도로가 있었습니다.

박혜숙 위원   아니, 아까 소방도로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소방도로입니다.

박혜숙 위원   소방도로에다가 왜 나무를 해서 담장을 만드셨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소방도로 비켜서 나무가 있는 거죠. 현장을 한번 제가 우리 위원님랑······.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우리 담 쪽으로 나무가 있는 거고요. 위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그 뒤쪽으로 여관촌이 형성이 되어 있는데 약간 그걸 가리기 위해서 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우리 담과 여관과 사이에 한 3m 정도 되는 도로가 있어 가지고 차들이 다닙니다. 그래서 단원들이 그쪽을 통해서 식당도 가고······.

박혜숙 위원   지금 정회하고 현장을 갈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여관 뒤쪽으로 차가 다니는지?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니, 여기 구글로 봐도 나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다니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니, 여기 구글 지도로 봐도 바로 도로가 나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러면 우리 이쪽 건물하고 덕진예술회관하고 연결되는데 거기에 나무를 양쪽은 다 심어놓았단 말이에요. 여관 들어가는 데만 이만큼 뚫어놓았어요. 그것은 왜 그런 거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그것은······.

박혜숙 위원   제가 소방도로까지 지적도를 보지 않았는데······.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여관을 지을 때 소방도로 50㎝, 50㎝ 안쪽으로 지어야 하잖아요? 소방도로 넘어서 여관을 지은 것이고 거기에 차가 교행할 수 있는 소방도로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저는 그쪽에 차량 다니는 것 한 번도 못 봤네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웃음)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팔달로가 있고 여관이 있고 그다음에 우리 울타리가 있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아니, 그게 아니라······.

박혜숙 위원   도로가 있는데······.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도로가 있습니다. 바로 저희 건물 뒤에 도로가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리 차량이 다닌다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교행할 정도 됩니다.

박혜숙 위원   그러면 좋아요. 차량이 다닌다고 하더라도 그 길은 담장은 이어서 만드세요. 그리 통로로 해서 연결하지 마시고 숲을 만들어 놓고 있다가 가운데만 덜렁 해 놓고 보기 싫잖아요. 거기는 더군다나 중심 역할 축인데······. 저도 다시 한번 현장을 가보겠지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가보겠지만 차가 다니는 것은 제가 못 봤거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거기는 시정해서 나무를 연결해서 심을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장님, 제 의견이 맞습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

박혜숙 위원   나무를 심어서 거기를 연결해서 나무 담장으로 해서 연결을 할 것인지 거기 계속 개구멍을 만들어 놓을 것인지, 그것을 제가 지적하는 거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그것은 진짜 검토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쪽으로 단원들이 편리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위원님이랑 한번 현장에서 보고 이것 아니다 싶으면 저도 그때 같이 동의해서 막는 방법을 찾도록 해 보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거기는 단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개구멍을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그런 사항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정확하게 정문으로 나가야 되는 것이지 뒷면이 바로 여관 간판이 있는데 바로 옆이 여관이에요. 제가 사진도 찍어놓았는데 보니까 지금 삭제가 되었네. 그날 하도 이상해서 제가 사진까지 찍었었거든요, 3컷을. 그런데 다른 사진 삭제하면서 같이 삭제가 된 것 같아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잘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 부분은 꼭 논의하셔서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소장님, 우리 예술단원들의 출근 퇴근 시간이 어떻게 되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원래 근무 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인데요, 출근 10시부터 3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 이유가 뭐예요? 10시에서 3시까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악기 다루고 하시는 분들이 그러니까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루 종일 하면 연습하는 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해서 저희뿐만이 아니고 모든 예술단 단체들이 거의 10시부터 3시까지 하고 나머지는 개인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본 위원이 알아보기에는 예전에 우리 예술단 사무소가 신축 건물이 안 되어 있을 때 연습 공간이 없어서 시간을 이렇게 단축하고 개인 연습을 하라고 했던 겁니다. 제가 이 시점에서 왜 이런 질의를 드리냐면 임단협에 있어서 물론 우리 노동조합 또 우리 예술단원분들이 정당히 주장해야 될 부분 이런 부분은 우리 시가 분명히 수용하고 노동조합의 입장도 우리가 최대한 수긍을 해야 되지만 그분들에 의해서 어떻게 보면 편의를 봐주고 있는 거예요. 다른 시도 예술단은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데 있습니다.
  제가 파악했거든요. 이렇게 서로 간에 존중하고 할 때 시너지가 나서 가는 것이지 조금씩 조금씩 양보 없이 서로의 주장만 하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른 예술단들은 어떻게 근태를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파악하셔서 저한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습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추가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현장 방문했을 때 우리 예술단 공동 창고 그 부분은 이번 예산에 편성했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저희가 이번 예산에 올렸지만 반영이 안 돼서 교향악단 1층 지하에 있는 창고를 옛날부터 오랫동안 썩혀 뒀던 거 면적이 80평 정도 됩니다.
  그 전체 최근 지난주부터 해서 이번 주까지 완전히 큰 차 2대로 해서 정리를 싹 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잘하셨습니다. 그렇게 단원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우리한테 요청했던 부분들은 꼭 그렇게라도 일단 급하신 대로 하시고 추후에라도 예산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의해서 저희한테 또 이야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하나 마지막 더 드릴게요.
  교향악단 쓰는 사무실이 오래되었죠? 얼마나 되었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거기가······.

○위원장 송영진   대략······.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40년 이상 되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위원장 송영진   환경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위원장 송영진   올렸는데······.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올렸는데 반영이 안 돼서······.

○위원장 송영진   올렸는데 또 반영이 안 됐어요?
  왜 이렇게 안 되는 거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금액이 크다 보니까 5억 정도 들어갑니다,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하려면. 이번에는 안 되고 앞으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공로 연수도 1인당 1000만 원씩 넘게 가는데 5억이 그렇게 큰 금액입니까?
  국장님, 예술단사업소에서 요청한 예산은 왜 이렇게 편성이 안 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술단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 국 전체 사업비도 많이 편성이 되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교향악단 같은 경우는 단원들의 건강하고도 직결이 되는 부분이니까 이번에는 안 됐다 하더라도 추경예산이라도 해서 전체는 다 못 해 드리면 일부라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건물이 40년, 50년 됐다고 하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렇게 그분들의 요구도 들어주면서 임단협에 있어서 서로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가야 예술단이 더욱 발전하고 그러지 자기들 주장만 계속 주장하고 이쪽은 또 안 해 주고 그러면 해결 방법이 없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소장님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국에 예술단들 출퇴근 시간에 대해서 파악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헌 위원   전임 과장님이 들고 오셔서 설명을 해 주셨던 것 같은데 어느 분이 설명하셨는지 기억이 안 나 가지고 우리 예술회관을 새로 짓는 거 하나 있었지 않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문화정책과······.

김동헌 위원   문화정책과 소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문예회관 말씀······.

김동헌 위원   그게 문예회관이에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김동헌 위원   그래서 그때 우리 상임위 대부분 위원님들도 그러셨었고 지금 그 자리에다가 다시 신축을 하는 게 낫겠다고 의견 드렸던 것 같은데 그 추진상황이 어떻게 되나요? 국장님이 말씀해 보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전용 공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고 그다음에 문예회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고 그래서 현재 그 공간도 철거하고 짓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많은 재원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의 공간에 공연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하나 만드는 것이 어떠냐 지금 그렇게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하나의 안으로 나왔던 겁니다.

김동헌 위원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있는 부분이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내년 예산에 문예회관과 관련해서 문예회관으로 갈지 전용 공연장으로 갈지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비가 계상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용역비가 계상되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김동헌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예술단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한옥마을사업소 소관에 대해서 질의 답변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옥마을사업소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관광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장병익 위원입니다.
  서류상에 따로 없고 정책 질의 하나만 하겠습니다.
  과장님, 무장애 관광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무장애 관광이 어떤 거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가 관광지를 방문할 때 장애가 없는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입니다.

장병익 위원   꼭 장애만 지칭하는 건 아니고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어르신도 포함이 됩니다.

장병익 위원   지난해 대한민국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1위가 어딘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

장병익 위원   전주입니다, 전주.
  세계 3대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에서 여론조사 3000명 대상으로 했는데 거기에서 1위로 선정된 게 전주입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장병익 위원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관광도시 1위로 선정될 만큼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시점으로 보이는데 가장 시급한 사항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남녀노소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병익 위원   글로벌 관광도시 지금 대부분에 있는 여행지가 그게 가장 핵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주시도 존경하는 김윤철 위원님께서 조례를 만드셔서 원래 종합 관광계획 수립에 포함되어 있어야 했는데 저희가 2차 계획을 수립하지는 않았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그렇습니다.

장병익 위원   수립 안 한 이유가 어떤 건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관광거점단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되어서 거기에서 용역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서 사업의 중복성이 있어서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종합계획에 포함되는 사업이 거점도시에서 수행하는 사업하고 똑같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똑같지는 않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러면 종합 관광계획에 수립되어 있는 계획은 어떻게 하실 예정이신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그 종합계획이 2017년에 세워졌는데 저희가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각 부서별 종합계획에 대한 결과물 부분을 분석하겠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관광거점단의 사업이 종료가 되면 기존 거에 대한 분석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 부분은 새로운 용역할 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현재 용역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업 중에 완료가 된 게 몇 건이나 되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은 각 과에 걸쳐져 있는 사업이라서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본 위원도 그 사업에 대해서 파악하는 데 1주일이 걸렸습니다.
  각 부서별로 요청드려서 개개인별로 설명을 다 들었고 그러다 보니 저조차도 자료 수집하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게 2차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해서 자료 수집 안 해도 되는 상황이었을 텐데 2차 계획이 없다 보니 이 결과물에 대해서 보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사업에서는 전임 시장님의 사업이라고 할지언정 사업 내용 안에서는 결과물이 좋은 사업도 있을 거고 결과물이 좋지 않은 사업도 있을 거고 미진한 사업도 있을 겁니다. 그 사업에 대한 평가가 이루졌어야 됐는데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이번 위원님 요구 자료를 통해서 저도 그 부분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2차 계획 수립 용역 시에는 위원님께 제출한 자료를 참고로 해서 미흡한 부분은 반영하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국장님, 글로벌 관광 도약 시점에서 무장애 관련해서는 전주시가 좀 미흡한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저희들 관광지 환경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병익 위원   최근에 제가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국장님, 혹시 최근에 한옥마을 다녀오신 적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저는 거의 매주 갑니다.

장병익 위원   가셨을 때 보셨던 게 어떤 점이었습니까? 무장애 관광 관점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턱이나 인도 걸을 때 사괴석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보행환경이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무장애 관광 관련해서 전주시가 아예 수행을 안 했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관광산업과에서 2019년도에 열린 관광지 사업으로 예산을 받았습니다. 맞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

장병익 위원   과장님, 맞으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어디 어디 설계하셨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한옥마을 오목대를 비롯해서 두 군데 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한옥마을 오목대······.

장병익 위원   향교랑 경기전 아닌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향교, 경기전도 포함됩니다. 경기전, 향교, 오목대······.

장병익 위원   오목대는 최근에 하신 거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19년도에 했는데요. 오목대 부분은 사실 열린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계단 부분이 있습니다. 단지 문체부에서 심사가 안 나와서 저희가 공모 신청하고 사업비도 받게 되어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중점적으로 했던 곳은 경기전하고 향교입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장병익 위원   거기 가보셨나요, 과장님?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저는 조금 오래전에 가봤습니다. 그리고 열린 관광 환경 개선 사업은 올해 사업지 세 군데만 중점적으로 다녀왔습니다.

장병익 위원   본 위원도 이번에 한옥마을 관광지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놓은 게 있어서 한옥마을 보행로 사진 한 번만 보여 주시겠습니까?
  (영상자료를 보여주며)
  현재 인도 상황이에요.
  저게 장애인이나 유모차가 지나갈 수 있겠습니까?
  다음 장 보여주시겠어요?
  여기는 이제 정비를 좀 했죠. 그런데 물론 각도상 모두 맞출 수는 없지만 누군가 도움이 없으면 올라갈 수 없는 공간입니다.
  다음은 이게 점자블록 거의 보이지 않죠, 상태가.
  다음은 보행로 가장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게 보행로를 많이 얘기하시죠. 국장님, 일단 아까 경사로를 보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경사로 봤었을 때 보호자 없이 혼자 다닐 수 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 경사지는 혼자 다니기 어려운 각도입니다.

장병익 위원   그리고 지금 보도블록 이게 지금 가장 많이 나와요. 보도블록이 여성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이나 어린이가 다니기에는 저희가 차 없는 관광지 주말에는 차가 없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장병익 위원   그걸로 해서 다녀야 하는 데 굉장히 불편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그 당시에 왜 저 블록으로 했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당시 저걸로 했던 이유는 제가 자세히 알 수는 없는데 일단 사괴석으로 도로가 되어 있어서 운전자도 약간 소음적인 측면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걷는 사람 입장에서는 특히 여성의 경우 하이힐을 신은 경우 보행이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거든요. 그런 것들은 저희도 인지하고 있는데 사업 구간이 워낙 넓다 보니까 어디에서 어디까지 손을 대야 할지 어려운 상항입니다.

장병익 위원   국장님 말씀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저 구간을 예산을 들여서 한다고 하면 어마어마한 예산이 수반되겠죠. 다만 본 위원이 듣기로는 미관상의 문제 때문에 저 블록을 선정했다고 들었습니다. 보행자 중심이 아니라 미관 중심이 되는 게 상식적으로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

장병익 위원   다음 오목대 사진 좀 보여 주세요. 바로바로 넘겨주세요.
  현재 여기는 정비를 하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오목대 부분은 올해 공원녹지과에서 사업을 현재 전체적으로 데크뿐만 아니라 길까지 다 보수하고 있고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오목대 진입로 계단 쪽 한 번만 보여 주시겠습니까?
  이 구간은 아예 올라갈 수 없는 구간 같아요, 이 상태로만 봤었을 때는. 개선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떠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오목대 같은 경우는 저희가 기존에 열린 관광 환경 개선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내년에 저희가 공모를 할 때 기존 받았던 데는 중복 지원으로 인해서 공모 신청이 안 됩니다. 단 3년 뒤에는 문체부에 확인한 결과 유지 보수비로 5000만 원 정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기회를 한번 살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다음 전주향교 사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제가 직접 모시고 한번 갔었습니다.
  제가 뒤에서도 밀어드리고 직접 타보기도 하고 근데 조그마한 경사가 있더라도 굉장한 많은 힘이 요구되더라고요. 굉장히 불편했어요. 향교 안쪽에 들어가다 보면 정비하셨다고 해서 만들어 놓으셨는데 비가 와서 홈이 또 파여 있더라고요. 그 틈이 생기니까 장애인분들이 또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유지 관리가 잘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사진을 보니까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각하게 느꼈고요. 저희도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열린 관광지 사업을 하고 나면 TF팀을 구성해서 적어도 분기별 한 번이라도 같이 확인하고 신설 보수지를 생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TF팀에도 저희가 장애인단체나 한국표준협회나 관련된 사람을 통해서 전문적인 의견을 받고 정비하도록 지금부터라도 노력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마지막으로 경기전 사진 좀 보여 주시겠습니까?
  제가 제일 실망한 부분이 경기전입니다. 그래도 열린 관광지라고 해서 설계해서 만들어 놓으셨는데······ 경기전 쪽 사진 보여 주시겠습니까?
  경기전은 일단은 문턱에 설치해 놨는데 홈이 있습니다, 다. 설계 자체부터가 잘못되어 가지고 만들어 놨다고 하더라도 이용할 수가 없어요. 그 설계를 자문받아 보셨나요?
  국장님, 답변해 주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설계할 때 자문받고 진행합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사실 저희가 열린 관광지 환경 개선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준공할 때까지 장애인개발원과 한국표준협회 컨설팅을 받아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아까 홈이 있어서 설계에 대한 자문을 받아보셨는지 물어보셨는데 두 단체에서 완공 때까지 컨설팅을 받았는데 그 뒤에 환경이 어떻게 변해졌는지는 답을 못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단지 지금 말씀해 주시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에 현장 나가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관광거점도시에 무장애 관련된 예산이 있죠,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장병익 위원   사용하셨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관광산업과에서 하고 있는 사업비로 먼저 진행을 하였습니다.

장병익 위원   제가 알기로는 10%대 올해 거는 쓰지 않으신 것 같은데······ 올해 예산은 아예 예산 집행에 없던데요. 저희가 예산이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예산 집행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유는 제가 이따가 거점도시 할 때 다시 듣겠습니다.
  예산이 없는 거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인데 제 관점에서 봤을 때는 관심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집행되지 못한 부분 제가 파악하지 못했는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본 위원은 육성 질의보다는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게 좀 더 나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영상을 제작했어요. 영상을 잠깐만 틀어주시겠습니까?
  (14시40분 영상자료 상영개시)
  (14시43분 영상자료 상영종료)
  국장님, 영상 보시니까 어떠세요? 소감 한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어쨌든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지에 장애인들이 다니지 못하는 공간들이 너무 많다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좀 더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과장님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활동에 제약이 없는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저희 부서가 좀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저도 저분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문구가 "관광지는 나이가 없잖아요? 어느 누가 가더라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정말 저한테는 와닿더라고요.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의 도시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정말 잘 새겨듣고 실행해 나가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신유정 위원   17페이지 질의하겠습니다.
  전시·회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간담회 3회, 회의 3회, 팸투어 추진 3회가 있습니다. 다 추진하신 거 맞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추진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팸투어 3회 대상이 어디인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우선 팸투어 같은 경우는 저희가 회의장 행사 유치하기 때문에 2023년도 세계잼버리대회를 앞두고 케냐스카우트연맹이나 한국스카우트 이런 곳들을 추진을 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팸투어 추진 이후에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 이후 성과는 어떤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은 저희가 올해 전시·회의 실적은 총 7건입니다.
  7건인데 각각의 교장 연수단이나 일반 관외 단체에서 왔는데 케냐스카우트 팸투어 실시한 그분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신유정 위원   팸투어를 실시만 할 게 아니라 이후 성과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셔야 될 것 같고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신유정 위원   그다음에 종합경기장 개발 부지에 마이스산업 집적화한다는 시정 방향이 있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신유정 위원   마이스산업은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마이스산업 같은 경우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하고 협력도 하고요. 전라북도 자체에 마이스 전문 추진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주시로 오는 대규모 회의 단체 같은 경우는 전라북도에서 1차 심사하고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라북도에서 지원한 금액의 50%를 저희가 더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외국인 단체는 관외 단체든 저희 전주시에 와서 회의를 유치하게 되면 다른 타 도시보다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지원을 하기 때문에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질의드린 이유는 단순히 시설을 짓는다고 해서 마이스산업이 육성되는 게 아니고 관련 호텔을 어떻게 유치하고 어떤 국제회의를 유치할지 전주시가 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고요.
  관련해서 이 마이스산업 육성에 의해서 민관 협력한다고 금후 계획에 있는데 어떻게 할 건지, 어떤 사업 계획이 있는지 서면으로 자료 요구합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다음 페이지 슬로시티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조직 개편 이후에 관광산업과 내에 슬로시티팀이 폐지된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럼 어느 팀 업무로 슬로시티 업무가 갔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슬로시티 업무는 저희 관광산업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지금 전주시청 홈페이지에 슬로시티를 검색해 보면 직원 업무 카테고리에 "검색 결과 없습니다."가 나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팀이 없기 때문에······.

신유정 위원   업무 카테고리에는 나와야 되는 것 아닌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은 제대로 정리 못 한 것 같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리고 지난 7월에 업무 보고할 때 전주 슬로시티가 일몰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국장님이 고민해 본다고 하셨는데 현 상황이 어떻게 될까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저희 슬로시티 인증 기간이 2025년 11월 26일까지입니다.
  그래서 현재 슬로시티팀 폐지로 인해서 앞으로 국제슬로어워드나 국제슬로포럼 부분은 생략이 됩니다.
  다만 저희 과에서 진행하는 열린 관광이든 공정 관광이든 공동체과에서 하는 공동체 사업이든 기본적인 슬로시티와 관련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2023년도 연회비나 관련 사업비가 본예산에 세워져 있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지금 세워져 있지 않습니다.

신유정 위원   왜 세워져 있지 않나요, 지금 하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연회비 부분은 내년 1년까지 유예를 시켰습니다.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유예를 시켰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유가 뭔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좀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슬로시티 관련해서 자료를 요청드렸더니 "슬로시티팀은 폐지되었으나 도시의 고유하고 소중한 자원을 잘 가꾸고 지켜나가는 슬로시티의 가치와 철학을 시정 전반에 잘 반영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자료 주셨어요. 그러면 이 자료랑 맞지 않는 거 아닌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슬로시티가 저희 과에서만 주관하는 게 아니고 시정 전반에 걸쳐서 공동체 파트, 문화재 파트 이런 부분들이 전부 다 슬로시티에 해당이 됩니다. 슬로시티가 단순히 느림을 통해서만 구현되는 게 아니고 우리 지역 자연환경이나 전통 이런 보존활동을 통해서 지역민이 같이 지역살리기운동에 동참하는 활동입니다.

신유정 위원   예, 그 부분은 잘 알고 있고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위원님 말씀처럼 연회비는 아직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지금 과장님이나 국장님은 이 슬로시티 업무에 대해서 추진하실 의지가 있으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검토 중에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국장님, 답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에도 고민해 본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고민 중인 상황이신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이 부분은 어쨌든 저희가 좀 더 심도 있게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희 지난 7월 27일에 전주 세계슬로포럼&어워드가 개최되었어요. 맞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관련해서 언론보도 이루어졌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이루어졌습니다.

신유정 위원   검색했더니 나왔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보도자료 나왔습니다.

신유정 위원   검색이 잘 안되고 있다고 저는 파악을 했고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간지에 나왔습니다.

신유정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슬로시티는 단순히 느린 도시, 속도를 거스르자는 게 아니라 전주만의 고유한 자산을 지키고 문화하고 환경 전반적으로 잘 지켜 나가자 하는 방향인데 아직까지 검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저는 믿기지가 않고요. 저는 이 슬로시티 운동이 오히려 전주만의 색깔을 공고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사실 슬로시티 운동이 ESG 환경이나 탄소중립에 맞는 운동이긴 합니다.
  저희도 2010년도에 슬로시티 지정 이후에 벌써 12년이 흘렀는데요. 슬로시티가 전에는 마을 단위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2016년도부터 슬로시티가 도시 단위로 지정하는 걸로 바뀌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내부적인 고민이 큰 것은 개발과 전통의 보존을 가지고 가는데 전통 보존으로만 슬로시티 지정이 맞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좀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본회의 끝나기 전에 슬로시티 관련해서 어떻게 방향 나갈 것인지 계획 수립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그다음에 슬로시티 관련해서 운영위원회가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신유정 위원   이것 관련해서 슬로시티팀이 폐지되었고 그다음에 시정 방향이 어떻게 될 건지 안건으로 올려서 회의하신 적 있으신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못 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운영위원으로 있어서 잘 알고 있고요. 저는 매우 문제라고 생각해요. 전주시가 어렵게 슬로시티를 땄고 아직 25년까지 인증 기간이 남아 있는데 계속 추진하실 의지가 있으셔야 되잖아요?
  맞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한 가지 당부말씀 드릴게요. 자치단체장의 시정 철학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저희가 이렇게 어렵게 인증받아 온 슬로시티 업무나 슬로시티 인증을 저희 운영위원회나 아니면 문화경제위원회에 심사나 이런 것 공청회 없이 폐지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슬로시티팀은 폐지되었지만 이 사업은 운영할 계획입니다. 단지 아까 연회비 등 구체적인 부분이 아직 검토가 되지 않아서 말씀을 못 드린 것입니다.

신유정 위원   마지막으로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우려되는 바는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임 시장의 문화정책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바꾸려는 태도가 있다고 생각이 돼요. 이 부분은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잘 아시겠지만 문화 분야는 바로 성과가 안 나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 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번 정례회 끝나기 전까지 어떻게 할 건지 계획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능한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어떠한 부분에 대한 계획인지······.

신유정 위원   슬로시티 인증에 관해서 아직 계속 고민 중이라고 하셨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신유정 위원   정례회 마감 전까지 앞으로 슬로시티 업무 어떻게 할 건지 계획 수립해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국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미친축제가 꼭 지금 이 시기에 개최됐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미친축제는 여러 언론의 질타도 있었고 준비가 부족했던 부분은 저희들도 인지하고 있고 또 그 부분은 향후 내년에 어떤 축제로 바뀌더라도 개선되어야 될 부분이라고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보셨다니까 이번에 봤을 때 통합이 아니라 거의 지역사회가 분열되고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급 입찰 사유 왜 그렇게 긴급 입찰하게 됐는데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저희가 내년에 전주를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를 계획하면서 미리 사전에 알려야겠다 그런 계획으로 8월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10월에 행사를 하려다 보니까 대행업체 선정 등 긴급입찰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상임위 위원들에게 축제할 거라고 말씀하신 적 있으세요, 과에서?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은 이 자리를 빌려서 당초 계획과 실행 계획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들과 공유하지 못한 점 이 자리 빌려 사과드립니다.

이성국 위원   제가 봤을 때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하지만 입찰에 기업 몇 개 지원했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2개 들어왔습니다.

이성국 위원   저는 여기서 특정 업체 몰아주기 의혹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심사자를 선정해서 했기 때문에 특정 업체 몰아주기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국 위원   A 업체가 있고 B 업체가 있는데 떨어진 업체를 B 업체라고 할게요. 이 B 업체는 최근 행사를 직접적으로 추진한 실적이 아예 없습니다. 근데 과에서 지원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봤었고 전체적인 상황이 긴급 입찰이고 유찰 안 시키려고 지원하라고 한 다음에 결과 이렇게 나온 게 아닌가 제가 왜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정량평가가 있고 정성평가가 있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이성국 위원   A 업체는 다 정량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B 업체는 보면 사업 수행실적 6점에서 0점을 받았어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A 업체가 17.8점이고 B 업체가 8점 두 배가 넘게 차이가 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서류상 평가 결과이기 때문에······.

이성국 위원   다음으로 지역 축제인데 지역 예술인은 없다는 평가들도 주로 보셨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들어 봤습니다.

이성국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요. 저희가 총 22개 팀이 공연했는데 그중에 7개 팀이 지역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명 가수 팀이 6개 팀이 있었고요. 나머지는 서울 수도권 외곽 팀이었습니다. 단지 축제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하려고 홍보 차원에서 하다 보니까 저명한 분들을 초청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게 맨 처음에 나왔던 SNS 홍보물입니다. 유명 가수들만 들어가고 지역 예술인들은 없어요. 그래서 지역 예술인들이 "이 캐릭터 있는 데다가 지역 예술인들 넣어주면 되는 것 아니냐?" 그제서야 바뀌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SNS 담당자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라는 변명을 늘어놨고요.
  내년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 진행하셨다고 했는데 그럼 기사가 나왔죠? "전주시 관계자는 긴급하게 준비하다 보니 간담회를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어도 촉박했던 부분이 있고 전담 팀도 없는 상태에서 부족한 부분 이번의 경우는 비빔밥축제로 맛은 보여줬으니 아름다움을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축제" 그런데 인수위 백서에는 뭐라고 나와 있죠, 과장님?
  제가 읽어드릴게요. "전주비빔밥축제가 비빔밥이라는 프레임의 한계에 달해 새로운 축제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분산되어 있는 소규모 축제들을 통합하여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트렌드한 축제 개최로 즐거운 해방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근데 관계자분은 비빔밥축제로 맛은 보여 줬으니 아름다움을 보여주자는 저는 취지가 앞뒤가 안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더 탄탄하게 준비해 가지고 미친축제 개최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에 대해서 통감하고요. 저희가 이번 축제를 통해서 언론 자료나 아니면 인권 단체나 보도자료를 통해서 차별성과 정체성 그리고 경쟁력이 없는 축제임을 인식했습니다.
  저희 과의 조금 욕심 있는 부분으로 축제를 진행한 거에 대해서 죄송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내년 축제 때에는 좀 더 면밀한 분석을 위해서 내년도 예산에 축제 종합적인 진단 분석을 예산으로 계상 요구를 하였습니다. 이번 축제에 대한 부족한 부분은 내년에 좀 더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 의견 청취 등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도 받아들여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전당에 계시는 어떤 작가님이 다신 댓글을 제가 읽어드릴게요. "정작 전당에서 작업을 하고 생계를 꾸려나가는 저희들은 이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그 누구에게도 들어보지 못했었네요. 군데군데 걸린 현수막을 통해 이 축제를 접했답니다. 더 이상 작업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기왕 열린 축제라 기분을 내기는 했지만 익숙해진 소외감과 씁쓸함을 다시 또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답니다. 분명 일이 주 전에 기획한 축제는 아닐 텐데 우리가 이렇게 몰라도 되는 건지 미안스럽기까지 한······."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저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댓글을 봤는데요. 저희가 홍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왜 하필 전당이 선정된 건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전당 같은 경우에 한옥마을에서 인입할 수 있는 관광객과 객리단길 그래서 좀 더 인구 유입과 즐길 수 있는 분들이 가까이 있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 미친축제 개최 목적 중의 하나가 평일 체류형 관광객 유치였는데 맞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맞습니다.

이성국 위원   많이 오던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저는 3일간 참석해 봤습니다. 참석을 했는데 저희가 평균 생맥주잔으로 했을 때 업체에서는 그 잔을 1만 개 정도 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부서에서는 60% 정도 잡았습니다. 그래서 5일 동안 축제 관람객은 6000명으로 잡았습니다. 제가 목, 금, 토 갔을 때는 전당 안이 꽉 차기는 했습니다, 야외에서는.

이성국 위원   그게 체류형 관광객이었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아쉽게도 체류형 관광객보다는 저희 전주시민이 많았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렇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이성국 위원   6000명이라고 하셨어요. 추정하는 인원수가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이성국 위원   만족도 조사 몇 개 하셨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만족도 조사는······.

이성국 위원   말씀해 보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104명 넘어갔습니다.

이성국 위원   예?
  168명이에요.
  그게 내년 축제 대비해 가지고 올해 예산 3억 정도 사용해서 나온 저희가 참고해야 될 설문지 수량이 168명이라는 게 납득이 되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

이성국 위원   과장님!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이성국 위원   제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주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설문지 수량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어서 일단 그 수량 자체가 너무 말도 안 되는 설문지 숫자라서 답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이성국 위원   SNS 광고 집행 과업지시서에 나와 있더라고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이성국 위원   광고 집행됐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됐습니다.

이성국 위원   됐다고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됐는데 인스타그램하고 페이스북 게시글을 보니까 게시글이 예산 대비, 축제 규모 대비해서 73개 정도 올라와 있더라고요. 저희 과에서 진행하는 비빔밥축제 같은 경우는 1000건 정도 올라와 있는데 이런 객관적인 현상을 보고 저희가 얼마나 홍보가 부족했는가 생각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제가 몇 개만 가져왔어요, 과장님. 국장님도 한번 보세요. 게시물 3개인데요. 작성자 외 1명, 작성자 외 2명, 3명 이게 광고 집행된 게시물에 '좋아요' 숫자라고 보여지십니까?
  집행이 됐다고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

이성국 위원   확실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그 부분은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님.

이성국 위원   아까 집행되셨다면서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정산이 되었기 때문에 제가 집행된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정산서 왔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왔습니다.

이성국 위원   인스타그램 게시물이에요. 여기에 인스타그램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안 하시는 분도 분명히 계시겠지만 페이스북하고 인스타그램 다는 것은 해시태그입니다.
  이 축제에 대한 내용을 앞에 샵(#)을 넣어 가지고 쓰는 게 아니라 이 게시물이 전주에서 전주를 태그하는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홍보하는 건데 해시태그가 전혀 안 되어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 홍보한다고 하는데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치고 들어와서 보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것도 '좋아요' 6개 눌렸어요. 대부분이 그럽니다.
  이거는 국장님하고 과장님이 같이 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 졸속으로 행사 추진해 가지고 이렇게 나온 겁니다.
  유튜브 들어가니까 유튜브 보셨어요? 국장님, 전주시청 유튜브 게시물 보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전주시청 유튜브는 수시로 보고 있기는 합니다.

이성국 위원   최근에 미친축제 게시물 올라간······.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것은 못 봤습니다.

이성국 위원   못 보셨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이성국 위원   과장님 보셨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저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만 봤습니다.

이성국 위원   과업지시서에 축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등 유인책 강구라는 게 있어요, 과장님?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이성국 위원   전주시청 게시물 '좋아요' 많이 눌리면 유튜브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 100개, 댓글도 많으면 100개까지 달리겠죠. 그런데 미친축제 동영상 게시물 보니까 댓글이 1500개가 넘어요. 저 처음에 놀랐어요. 축제 댓글 내용이 대부분 뭔지 아세요? 하나만 읽어드릴게요. "전주 미친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해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 듬뿍 받기를 응원합니다." 그 밑에 잠깐 보이는 댓글도 읽어드릴게요. "전주미친축제 개최를 넘나 축하해요. 모두에게 듬뿍 사랑받는······." 이런 댓글들이 정말 많이 달려 있는데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

이성국 위원   국장님, 왜 이런 거라고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글쎄 그건 잘 모르는데······.

이성국 위원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젊은 층이 참여하다 보니까 분위기가 좋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성국 위원   분위기가 좋아서 1500명이 댓글을 자정이 넘은 시간에 몇백 개가 갑자기 한꺼번에 달립니까?
  아까는 시민분들이 기사나 여론이 안 좋다는 거 아신다면서요, 과장님?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행사 참여자 167명 모니터링 결과 맛보다는 분위기가 좋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이성국 위원   과장님, 그렇게 하시면 안 되죠. 전주시청에 이벤트 올라왔어요. 10월 28일 오후 8시 48분, 10월 29일 자정부터 댓글이 막 달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벤트 읽어드릴게요. "전주 미친축제 영상에 댓글을 달면 상품권 쏩니다. 전주시가 미래 전주를 대표할 축제로 키워나갈 전주 미친축제를 미리 만나보고 응원의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응원의 댓글 중 100분을 추첨해서 네이버 포인트 쿠폰을 보내드립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미친축제를 만나 보세요. 참여 기간 11월 10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11월 16일 수요일, 당첨자 경품은 네이버 포인트 쿠폰 1만 원권."
  아까 과업지시서에 축제 행사 참여율을 높기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등 유인책 강구, 참여율이에요?
  뭔가 잘못됐다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과장님?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생각합니다.

이성국 위원   아니, 여기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친축제가 언급될 것을 아시면서도 아예 파악 못 하고 오신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홈페이지는 확인 못 했습니다. 인스타하고 페이스북만 계속 분석을 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내용 보면 영상 만들어서 제공한다고 하는 것도 있었는데 비용 산출됐었는데 모르셨다고요? 그게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올라갔나요? 이런 행사가 이렇게 졸속으로 준비돼서 추진되고 이거는 아니라고 봐요. 3억이 적은 예산도 아니고 그렇다고 축제 개최하고 나서 제대로 설문조사 받은 것도 아니고 지금 이렇게 행사 마무리하고 나서 내년에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하면 누가 미루어서 예산 편성하겠습니까, 전부 다 삭감이지.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참고로 말씀드리면 내년도 예산은 축제 종합진단 분석만 5000만 원 예산 요구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과장님, 국장님 제가 미친축제 추가로 질의 계속하겠습니다.
  "곱게 미치면 때깔도 좋다." 이 문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사이버상에서 많은 논란이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돌은 자들의 파티" 이 문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 문장 역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논란이 있는 용어고 충분히 인지하고 계신 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래서 바로 내리도록 조치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것 제가 조치를 요청했고요. 미친축제 공식 계정으로 "돌은 자들의 축제"를 왜 썼냐고 시민들이 물어보니까 댓글로 "최근 MZ세대 밈이어서 워딩으로 활용했습니다."라고 했어요. 저도 MZ세대이고요. MZ세대는 이 밈을 안 써요. 제가 인스타그램에 검색해 봤어요. 저 말고 다른 MZ세대가 많이 쓰나 해시태그가 100여 개밖에 안 되는데 이게 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주의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문제는 잘 아실 것 같아서 제가 간단하게만 말씀드릴게요.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 보도 준칙을 통해서 미친 사람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비하 표현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대표 축제 이름에 '미친'이라고 들어갑니까?
  이 기사에 따르면 "전주시민에 대한 명예훼손을 걸어야겠다." 시민들이 이렇게 말을 해요. 심지어 행사 명칭 공모전을 거쳤는데도 이름이 안 변했죠? 국장님, 당시에 제가 관광산업과에 가서 이 명칭에 대해서 문제점 지적을 하니까 그나마 콜론(:)을 붙여서 미:친축제가 된 거예요. 이것은 잘 아실 것 같아서 이 정도까지만 하겠고요.
  행감 자료 225페이지 보면 지금 언론에 부정적으로 보도된 목록 조치 결과가 있어요. 주요 내용은 있는데 조치한 결과가 하나도 없네요? 보통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나오면 어떻게 조치하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이번 미친축제 관련해서는 향후 조치 결과이기 때문에 저희가 표현을 담지 않았던 것뿐입니다.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 미친축제 안전관리 계획은 잘 수행하셨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안전관리 요원은 제가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18명에서 19명 정도 배치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공식 SNS 코로나19 관련 건강 및 안전 요구 사항을 보면 아래에 보시면 "미칠 준비완?"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아니, 지금 코로나19와 재난안전에 대한 엄중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미칠 준비 완료됐냐는 말이 됩니까? 화재가 나고 사고가 나면 대피 방안을 어떻게 할지 이런 방안을 넣어야지 장난스러운 문구 넣으시면 안 되죠. 아시겠지만 행사 마지막 날 이태원 참사 난 날이었습니다. 이날 만약에 안전사고 났으면 어땠을 거예요? 이 점 알고 계셨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알고 있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

신유정 위원   참사가 난 사실 말고요. 이 코로나 건강 및 안전 요구 사항에 "미칠 준비 완?" 되어 있는 걸 아셨냐고요. 페이스북 보셨다고 해서 제가 보여드리는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

신유정 위원   미친축제는 멋과 맛을 살리는 축제라고 하셨어요? 여기에서 맛이 어떻게 들어갔다고 보세요? 간단하게만 말씀해 주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사실상 참여한 분들이 "맛이 없었다." 이런 표현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가 현재 맛과 관련된 부분은 맥주하고 안주 부스 4개하고 푸드트럭 부스 3개 정도 되는데 이게 전주의 맛을 대표할 수 없어서 그런 비난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파악한 것도 전주 미친축제에서 운영 부스 2개, 가맥 부스 3동 그다음에 지역에 있는 맥주 부스 2개, 푸드트럭 2대가 다였어요. 이게 맛을 제대로 자랑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심지어 전주 10미라든지 전통적인 게 하나도 안 들어갔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에 대해서는 콘텐츠가 너무 부족했음을 인정합니다.

신유정 위원   푸드트럭 업체는 어디 지역 쓰셨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푸드트럭 업체는 세 군데 들어왔는데 저희가 수도권에서 세 군데 들어왔습니다.

신유정 위원   왜 지역 업체 안 쓰셨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지역 업체를 사용하지 못한 지도 감독 소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유정 위원   그 점 인정하시면 알겠고요.
  직접 담당과장님, 팀장님이 "저희 지역에서 하고 있는 가맥축제, 치맥축제랑 차별성이 없고 공연이 미친축제와 맞지 않았지만 품격은 있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이게 차별성이 전혀 없었다고 보면 되겠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다음에 이 축제의 멋에 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멋을 굳이 표현하자고 하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밤에 비치는 야경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장소를 선택도 했고요.
  그런데 그 멋이 납득이 될만한 장소 멋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유정 위원   공연에 있어서 전주와 관련 있는 연예인이 있었나요? 지역 예술인 사용한 것 말고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없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전통 음악은 있었나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없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전주 전통 음악은 이제 안 챙기시는 건가요?
  도민일보 기사를 보면 "모객을 위해 홍보에 적합한 유명 가수의 필요성도 이야기됐다. 사실이다." 이렇게 인정하셨는데 지금 세대는 그런 세대가 아니에요. '모객을 해야 돼서 유명 연예인을 부르면 사람들이 많이 오겠지?' 이건 그냥 대학교 일반 축제와 같습니다. 전주시 대표 축제에서 해야 될 일이 아니에요.
  제가 공연에 관해서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축제 세부 실행계획 보면 A급 초청 공연으로 유명 연예인을 불렀어요. 미친축제의 계정으로 달린 댓글을 보면 이름을 알리려는 목적이 우선이어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출연자를 먼저 노출했다. 아니 미친축제라는 이름 자체만을 알리려고 3억을 쓰십니까?
  국장님, 한번 답변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위원님 말씀하시는 미친축제와 관련된 부분들은 저희들이 그동안 먹거리 부족이랄지 정체성 논란 그리고 축제 명칭과 관련된 논란, 음식 부족, 홍보 부족 다 인지를 하고 있고요.
  빠르게 준비하다 보니까 정말 많은 문제점이 있었는데 미리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축제 종합 진단을 통해서 우리 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해서 내년에는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추가적으로 말씀드릴 문제가 너무 많아요. 제가 계속 드릴게요.
  로컬 공연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 뮤지션들에게 정당한 그리고 공연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치러졌다고 생각하십니까? 과장님이 답변해 주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있는 것에 비해서 좀 적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페이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거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신유정 위원   주신 자료를 보면 로컬 팀이 6팀에 100만 원 지급했다고 써 있네요, 맞으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로컬 팀이 7팀이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런데 주신 세부 내역서 보면 그렇게 안 적어 있고요. 로컬 팀이 7팀이었고 이들이 16개 스테이지 중에 9개 무대에 올라갔어요. 그런데 전체 예산 사업비 세부 내역에는 6팀에 100만 원 해서 600만 원이라고 했는데 제가 파악해 본 결과 로컬 7팀에 전체 예산이 500만 원이었어요. 정산서 확인하셨나요? 그리고 정산서 오면 바로 달라고 했는데 왜 안 주셨어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이따가 드리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본 회의 끝나고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지금 예산안이랑도 틀리고 로컬 7팀이 500만 원 받았어요. 그런데 그중에 2팀은 무대를 2번 했습니다. 그러면 나눠보면 팀당 71만 원꼴밖에 안 받았어요. 그런데 그 팀들이 1명이 아니에요. 2명, 3명, 4명 이렇게 있죠. 그러면 인당 나누면 25만 원이 될까 말까 해요. 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서 연습한 시간이 있을 거고 올라가서 대기하는 시간이 있었을 거고 공연은 1시간 있었을 텐데 유명 연예인은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불러오는데 우리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가 어떻게 인당 25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축제를 진행합니까?
  이 섭외도 행사 용역 단체가 직접 진행한 게 아니에요. 지역 예술인에게 "네가 한번 꾸려와 봐라." 이런 식으로 말했다고 제가 파악하고 있어요. 이 점 파악해 보시고요.
  대기실 마련은 잘하셨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대기실은 있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지역 예술인도 같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 부분은 저도 확인 못 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부분도 파악해서 알려 주시고요. 저는 이 축제에 3억 가까운 돈을 들였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가고요. 예산 대비 효용성을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시겠지만 만족도 조사 168명 했고요. 이들은 직접 가서 무료로 공연을 보았기 때문에 대부분 만족할 수밖에 없어요.
  만족도 조사 더 받으셨어야죠. 해당 축제 평가 철저하게 해야 될 것 같고요. 저는 이것 예산 환수 조치까지 적극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정산서를 보고 한번 판단해 보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9월 7일에 긴급 입찰 공고문이 올라왔었잖아요. 긴급 입찰할 수 있는 경우가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5가지가 있어요. 그중 어떤 이유로 긴급 입찰하셨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행사의 시기성을 봐서 저희 부서에서 긴급 입찰로 올렸습니다.

신유정 위원   긴급 입찰할 수 있는 경우가 5가지가 있는데요. 제가 회계과에 문의해 보니까 지방재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려고 긴급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니까 재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려고 이 3억을 빨리 써야 되니까 이 공연을 갑자기 준비한 게 정말 말이 안 되죠? 실행이 분명 촉박하다는 것을 담당자도 알고 있었고 모두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무리해서 진행할 만큼 축제가 중요했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사전 홍보에 대한 저희 과의······ 추진이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주관사와의 최종 계약이 10월 13일에 됐어요, 맞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신유정 위원   축제 시작일이 언제죠, 25일이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신유정 위원   2주도 안 남긴 시점에서 최종 계약이 됐어요. 저희가 집안 잔치나 환갑잔치도 한 달 전에 공간을 예약하고 가족들한테 초대장을 돌립니다. 전주시 대표 축제가 되려면 이랬으면 안 되셨죠.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앞으로 이 점 잘 반영해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몇 가지만 더 질의드리고 끝내겠습니다.
  과업지시서를 보면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하고 참신한 행사 프로그램을 해 줘라. 초기 행사 기간이 15일이었는데 지금 보면 5일밖에 안 했어요. 무려 10일이나 줄였고 공간도 한 군데에서 했는데 용역비 변경이 하나도 없었네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당초에는 평일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서 전주시 유명 공간에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평일 체류형 관광객이 없다 보니까 기간을 좀 단축해서 임팩트 있게 해 보자 그런 차원에서 대행업체와 협상 계약으로 진행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아까 이성국 위원님이 똑같이 질의해 주셨지만 전당에서 하는 거는 유동적으로 지나가는 유동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한옥마을에 온 관광객이 "어, 저기 뭐 하지? 들어가 봐야겠다." 이렇게 해서 가는 공간이 아니에요. 공간 선정도 전통문화전당인데 거기에 전통이 하나도 없었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예.

신유정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하나 질의드리겠습니다.
  23년도 미친축제 계획 있으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일단 2023년도 미친축제 관련해서는 저희 시 축제 종합적인 진단을 분석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분석 과정 중에 예술인이든 위원님이든 의견을 많이 달아서 조금 더 차근차근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는 제가 아까 기사도 읽어드렸지만 전주시민이라는 게, 지금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있는데 이 대표 축제를 막지 못했다는 게 진짜 비통하고 너무 슬픕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축제팀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대표 축제를 하려면 전주시에서 그동안 하고 있는 지역 축제가 어떠했는지 이것을 먼저 평가를 하시고 전주의 지역성은 뭔지? 우리 전주가 가져야 하는 고유한 분위기가 무엇인지? 지역 문화예술인은 어떻게 있는지? 이들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다 분석하시고 담으셔야 맛과 멋이 있는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 2022년 기준 전주시 축제 행사를 현재 다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위원님의 뜻을 충분히 인지하였고요. 내년 10월 축제하기 전에 충분히 그 부분을 간담회 때도 공유하고 그러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내년 10월에 미친축제 하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미친축제라는 네이밍은 하는 게 아니고요. 축제의 네이밍은 변화가 될 것입니다.

신유정 위원   저희는 이 축제에 대해서 보고받은 적도 없고 동의한 적이 없어요. 이것 관련해서 축제 평가위원회랑 조직위원회 구성하셔서 어떻게 할 건지 전문가랑 시민이랑 의원님들 같이 들어가서 구성하게 하고요. 정량적 평가 외에 과정과 평가에 대해서 다 들어가도록 정성적 평가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하면 절대 전주 대표 축제 예산 편성 못 해 드려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좀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솔직하게 답변에 임해 주신 장애숙 과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우리 과장님께서 발령받으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 쭉 지켜보면서 과장님이 혼자 다 감당할 일은 아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슬로시티는 우범기 시장께서 후보자 시절부터 "기존 정책으로는 전주의 변화 이끌 수 없다. 폐지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후보자 시절 공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서 슬로시티팀이 없어진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꼭 그렇다기보다는 민선 8기가 추구하는 방향에 맞춰서······.

○위원장 송영진   아니, 폐지하겠다고 하니까 없어진 거잖아요?
  길게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내용은 서로 다 아니까. 답변하기 곤란하시면 그냥 말씀 안 하셔도 됩니다.
  슬로시티는 그렇게 해서 팀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이걸 짚는 이유는 발령받아서 온 지 며칠 안 되는 과장이 혼자 다 책임을 져야 됩니까,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위에 있는데?
  그 반면에 미친축제는 우범기 시장의 공약 사항 맞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공약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고민해 봅시다. 하나는 없애라 하고 하나는 추진하라고 하고 그 사이에서 얼마나 말 못 하는 우리 공직자들이 괴리감이 있겠습니까?
  과장님뿐만 아니라 팀장님, 그 밑에 주무관님들. 그러면 이런 부분에서 아무리 시장의 공약이라 할지라도 국장님께서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이런 건 안 됩니다." 이렇게 말씀 못 드리는 건가요? 그건 답변해 주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충분히 말씀드릴 수 있고요.

○위원장 송영진   드렸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다만 저희들이 축제 관련해서 준비가 소홀했다는 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것은······.

○위원장 송영진   아니, 말씀은 드렸었고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

○위원장 송영진   그렇습니다.
  슬로시티 폐지에 대해서도 저희 상임위원 누구하고도 논의한 바가 없고 미친축제 관련되어서는 축제 1주일 전에 종이 2장 갖고 와서 그 당시 과장님이 이야기하시길래 저는 "동의할 수 없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애써 근무하시고 이렇게 질타받는 공직자한테 물어볼 것이 아니라 차후에 기회가 되면 시장에게 직접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이 미친축제 할 수 있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미친축제라는 명칭은 다시 재고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당초 인수위 때부터 미친축제에 담겨져 있던 의미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습니다. 맛, 멋 그리고 즐기는 종합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을 저희들이 구현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왜 국장님, 과장님의 잘못이에요. 저도 미치겠어요, 이걸 보면.
  왜 이렇게 수년간을 이 분야에서 연구하고 현장에서 뛰고 이런 실무자들의 말은 안 듣고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자문하는지 이상한 축제를 갖다가 대표축제로 만든다고 하고 비빔밥축제 등 내년도 향후 계획이 없습니까?
  보고서 24페이지 보세요. 금후 계획에 없어요. 내년도 비빔밥축제 안 합니까? 없애실 거예요? 답변해 보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비빔밥축제는 내년도 축제 때 담아서 할 것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그런데 왜 금후 계획에 없어요, 다른 것은 있는데.
  제가 듣기로는 비빔밥축제 없애고 미친축제를 대표축제로 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여쭤보는 거예요. 그냥 자기 마음대로 다 없애고 추진하면 되는 거예요? 축제 종합 진단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걸 왜 합니까?
  잘하는 축제는 잘하고 있는데 애써 바로잡아 가지고 잘하고 있는데 그런 건 없앤다 하고 이상하게 갑자기 졸속으로 만들어서 예산은 어디에서 가지고 왔습니까, 이 예산?
  원래 관광산업과에 편성되어 있었어요?
  답변해 보세요.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아닙니다.

○위원장 송영진   어디에서 갖고 왔어요, 이 예산?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관광거점 예산 활용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전주시의 잘못된 것 중의 하나가 만만하면 관광거점단이에요. 돈이 너무 많은가 봐요, 관광거점단이. 해외 공무 연수도 관광거점단에서 가고, 축제도 돈 없으면 관광거점단에서 달라고 하고.
  사전에 계획되지 않아서 졸속으로 이렇게 추진하다 보니 좋게 말하면 신임 시장의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 과잉 충성하신 거고 나쁘게 말하면 울며 겨자 먹기로 하라고 하니까 한 겁니다.
  이 정도로 하고요. 앞으로 잘하십시오. 그리고 리더가 잘못하고 있다고 판단이 되면 직언을 하십시오. 왜 직언을 못 합니까? 그러니까 옳은 줄 알고 가는 거예요. 여기 계시는 여러분이 더 전문가입니다. 아시겠어요?
  국장님, 아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관광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김윤철입니다.
  간략히 한 말씀만 당부드릴게요.
  행정사무감사가 진지해지니까 선출직 공직자 한 사람으로서 어깨가 더욱더 무거워집니다. 더더욱이 후배 위원님들께서 많은 자료를 통해서 행정을 향해서 질의하고 그 내용을 심도 있게 파악하면서 향후 대책에 대해서 추궁 내지는 답변을 요구할 때 더욱더 부끄러운 심정 감출 수가 없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앞으로는 우리 문화경제위원회 12대 전반기 위원들은 자평이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상임위 위상이 아닙니다.
  잘 느끼셔야 합니다, 간부로서.
  다음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 때에는 정말로 이번 2022년도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내용들이 100% 가깝게 수용이 돼서 정책 입안되고 그것들이 실제 행정에 적용되어서 눈에 띌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라는 과격한 칭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시는 공직자들을 향해서 어렵게 만드는 자리는 결코 아니라는 것 아시지 않습니까?
  존경하는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필두로 해서 여기 계시는 과장급들 그리고 팀장님들 분발해서 다음 행정사무감사 때는 꼭 칭찬받는 위원회 활동을 보고 싶습니다. 가능하시겠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장애숙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마음 깊이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어서 관광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미국 뉴올리언스 출장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국외 공무 연수 절차 승인이 언제 되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뉴올리언스 출장과 관련된 국외 공무 여행 승인 날짜 말씀하십니까?

전윤미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날짜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전윤미 위원   기억이 안 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총무과에서 승인해 주는 것이라서요.

전윤미 위원   그러면 국외 연수 절차로 진행이 되셨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전윤미 위원   어떤 절차였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국외여행을 나가기 위해서는 일단 내부적인 계획이 있어야 하고 그거에 대해서 해외 출장 나가는 거에 대한 총무과에 위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승인을 받고 출장을 가도록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렇다고 하면 최종 확정 날짜는 언제셨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저희가 5월 19일부터 출장을 갔으니까요. 아마 그 이전에 됐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정확한 날짜는 모르시나 보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총무과에서 승인해 줘서 날짜는 제가 기억이 안 납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티켓팅은 언제 하셨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전윤미 위원   티켓팅?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티켓팅요?

전윤미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것은 직원들이 해서 제가 날짜는 정확히 잘······.

전윤미 위원   그러면 국장님은 출장에 승인이 언제 되었는지, 절차로 진행하셨다는데 최종 확정은 언제인지, 티켓팅은 언제 했는지 지금 말씀으로는 잘 모르고 계시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러니까 5월 19일 출장을 나갔으니까요. 그 이전에 승인과 티켓팅이 이루어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윤미 위원   확실한 거 맞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전윤미 위원   그렇다고 하면 이 출장이 언제 계획이 되고 언제 예산이 세워졌습니까?
  그냥 출장이 어느 때 몇 달 전에 얘기가 돼서 진행하면 총무과에서 그러면 가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공무원 해외 경비가 총무과에 풀 예산 성격으로 서 있고요. 그리고 출장 계획은 재즈 페스티벌 감안해서 그 한 달 전쯤 계획이 된 걸로 그렇게 기억이 됩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듯이 관광거점단의 예산으로 가시는 건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니요, 그것은 관광거점 예산으로 가지 않았고요. 총무과 안에 있는 공무원 국외 출장 여비로 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공무원 국외 출장 여비는 언제 어느 시기에 정해지고 어떻게 몇 월 며칠에 공무 출장 연수를 간다, 어디로. 이렇게 세부 내역을······.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것은 세부적으로 되어 있지 않고요. 풀 성격으로 되어 있어서 예를 들면 해외에 꼭 긴급하게 나가야 될 사항들이 있으면 시장의 승인을 받고 나가는 사항입니다.

전윤미 위원   그렇다고 하면 질의하겠습니다.
  이 시기가 5월 19일에서 5월 26일이면 지방선거가 6월 1일에 있습니다.
  그러면 문화경제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못 하고 모두가 선거에 돌입되어 있는 상태인데 보고는 하시고 가셨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보고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선거기간이었기 때문에 보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래도 보고는 했어야 되지 않나요? 지금 6000만 원이라는 예산을 쓰시고 갔다 오셨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사전에 협의나 이런 것들은 충분히 할 수 있었겠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시 시기가 선거와 관련된 시기여서 그건 하지 못한 점 양해 말씀드립니다.

전윤미 위원   이렇게 하시니까 이게 "졸속으로 했다. 외유성이지 않냐?" 이런 얘기를 듣지 않을까요? 그리고 거리두기 해제가 4월 18일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전까지는 아까 승인 절차를 받는 그 기간에 거리두기 해제가 되지 않았을 때였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러면 거리두기 해제가 4월 18일에 될 걸 예측하고 진행을 하신 건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런 것은 아니고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시민들 간에 거리두기 이런 것들이 날짜별로 단계별로 되어 있었지만 당시 해외 상황은 저희보다 많이 완화된 상황이었고 또 입출국을 할 때 각각 검사를 받고 이런 것이 이상이 없으면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었기 때문에 준비를 하게 된 겁니다.
  우리 국내 상황과 해외 상황이 달랐습니다.

전윤미 위원   달랐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해외에서 사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공직자인데 우리나라 현장에 시기나 분위기를 충분히 고려해야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지방선거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데 이 시기는 적절하지 않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선거기간이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저희 목적은 뉴올리언스시와 그리고 재즈 페스티벌이 6월에 계획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빨리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시간상으로는 그랬을지 몰라도 어쩔 수 없었다고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현재 4월 18일이면 그전에 진행이 되었는데 사실은 코로나가 장기화가 되어서 3년 가까이가 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면 국장님께서는 지금 코로나가 거의 완전히 정리가 되고 소멸됐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지금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당시에는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방역 수칙이나 이런 것들이 거기에 맞고 합당했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지 그런 게 안 되었으면 저희도 진행을 못 했죠.

전윤미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지금 예산이 6000만 원인데 여기 부시장님이 비즈니스석을 타고 가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닙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일반석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최근에 갔다 온 영국, 이탈리아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거기는 비즈니스로 이용했습니다.

전윤미 위원   2개 다 엄중한 시기에 정말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는 경제에 부시장님께서는 비즈니스석을 타고 가시는 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시군 부단체장이 의전상 비즈니스석이 잘못된 건 아닙니다만 현 상황이나 정황상으로 봤을 때 조금 다르게 보여지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윤미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온혜정 위원   국장님께 묻겠습니다.
  국장님께서는 부시장님이 공감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끝에 말씀을 잘 못 들었습니다.

온혜정 위원   공감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

온혜정 위원   제가 물어본 이유는 저는 공감 능력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 기간에 공식적으로 국가애도기간은 끝났지만 모든 국민이 슬픔과 충격 속에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위공직자가 얼마나 중요한 업무이기에 이런 상황 속에서도 꼭 해외 공무 출장을 가셔야만 했는지 그리고 부시장님이 안 계시면 문화체육관광국은 업무가 이루어지지 않는지 궁금하고요. 전주에 희생자가 몇 명 있으신지 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3명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전주에도 희생자가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과감하게 7일에서 15일까지 거의 비슷한 일정에 있었지만 취소를 하셨어요. 계획된 기간이어서 꼭 가야만 했다면 담당 업무자와 몇 명의 구성으로 갔어도 충분했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팬데믹 이후에 최초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 기간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였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에 맞추다 보니까 그렇게 출국을 하게 되었는데요. 또 위원님들께서 염려하고 우려하는 바는 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혜정 위원   전주시의 공무 국외 출장 규정 자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자료 요청하겠고요. 그리고 부시장님을 포함해서 8명이 참석을 하셨어요, 박람회에. 참석 인원이 적절했는지 그리고 그 안에는 도시건설안전국 도시계획과 팀장님도 같이 가셨어요. 출장 목적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 나갈 때 부시장이 단장이 되어서 나갈 때 관광 분야가 주가 되어서 나가기는 했지만 각 도시의 도시건설 상황이나 또 정원이나 또는 토목과 관련된 이런 부분들도 저희 영역은 아니지만 부시장님 입장에서 보면 넓은 영역으로 봤을 때 시정 전반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온혜정 위원   목적에 맞지 않더라도 끼워 넣기 식으로 가셔야 한다는 말씀이신 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니, 목적에 맞으니까 그렇게 갔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온혜정 위원   목적에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 해외 홍보 및 문화 교류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도시건설안전국에서 같이 가셔야만 했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고요.
  혹시 이 박람회에 다른 시군에서는 몇 분이나 참석하셨나요, 몇 분 구성이 되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이번 런던 국제관광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그다음에 5개의 관광거점도시들이 함께 참여했던 거고 주는 전주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메인이었습니다. 부스가 저희 것은 별도로 있었고요. 다른 시도 마찬가지로 별도로 구성해서······.

온혜정 위원   다른 시에서는 몇 분이 구성이 돼서 오셨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보여지기는 서너 명, 두세 명 이렇게 됐던 것 같습니다.

온혜정 위원   그런데 저희 전주만 부시장님을 비롯하여 국장님, 발령받으신 지 1주일도 안 되는 과장님, 오늘 이렇게 되다 보니 주무 담당 과장님께서는 오전에 제대로 된 업무 파악이 안 된 걸로 본 위원은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동행을 해서 꼭 가셔야 될 이유가 있을까요? 1주일밖에 안 된 과장님이 참석하실 만큼······.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니까······.

온혜정 위원   직원이 갔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

온혜정 위원   그리고 아까 전윤미 부위원장님께서 짚어 주셨지만 부시장님만 항공비가 월등히 더 높았어요. 제가 자료를 찾아본 바로는 전 시장님도 가실 때 보니까 2명, 3명으로 구성해서 비즈니스석이 아닌 일반으로 항상 같이 동행을 하셨더라고요.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하면 비즈니스석 탈 수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전임 시장님께서는 해외 출장 나가실 때 본인이 비즈니스석보다는 일반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부시장님 의전상 이코노미가 아닌 비즈니스석으로 하는 것은 지출상 문제가 없는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문제도 없다. 문제가 없으면 계속 비즈니스석 타고 나가셔도 되겠네요? 5월에도 가셨고 5월에는 물론 비즈니스석은 아니었지만 잦은 출장 이유가 뭡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위원님들 생각할 때 또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아니, 위원뿐만 아니라 이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보면 제가 봤을 때는 부시장님이 시장님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거든요. 그 전 시장님도 타지 못해서 안 타고 갔던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이것을 부시장님한테 질의해야 하는 사항이 맞지만 국장님께 질타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정말 정서에 맞지 않는 출장 내역이었던 것 같고요. 저희 의원들이 공무 연수를 부정적인 시각만으로 바라보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목적과 시기가 적절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장병익 위원   장병익 위원입니다.
  과장님, 지금 거점도시 선정되신 지 몇 년 되셨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20년 1월에 선정이 되어서 3년째 됩니다.

장병익 위원   3년째 진행 중이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장병익 위원   처음 선정되셨을 때 플래카드가 몇 개나 걸렸나요, 전주에?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제가 숫자는 자생단체에서 건 것까지 포함해서 정확하게 기억은 못 하지만 수천 개가 깔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대대적으로 홍보를 많이 하셨었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장병익 위원   지금 거점도시 종료 시점이 언제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25년 12월입니다.

장병익 위원   25년 12월이시죠. 그러면 3년 동안 진행했던 사업에 대해서 소감만 한번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저희가 일단 위원님께서 질의 주신 것처럼 물론 여러 가지 상황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저희가 사업이 일단 좀 미진하다는 말씀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저희가 한옥마을에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한옥마을의 외연 확장을 하기 위해서 전주천 여행자 거리나 보행환경 개선, 서학예술마을 광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한옥마을······.

장병익 위원   간단하게 소감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사실 저희 전주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이 돼서 전주시의 관광산업에 시민들뿐만 아니라 담당하는 직원들도 굉장한 의욕을 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마음껏 진행이 되지 않고 있어서 저희도 죄송스럽고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제 질의 시작하겠습니다.
  관광거점의 비전이 뭐였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가장 한국적인 한문화 관광거점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장병익 위원   사업 목표는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사업 목표는 정량적인 부분은 외국인 관광객 35만 명, 내국인 관광객 1000만 명으로 최종적으로는 수정이 되었습니다만 정성적으로는 시민과 관광객이 관광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하는 게 정성적인 목표입니다.

장병익 위원   제가 최근 발표한 KDI 평가 자료를 보면 50만 그리고 관광 매출사업이 5046억, 외국 관광객 체류 기간이 4.4일 맞나요, 처음 목표가?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KDI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 정리가 됐고 그 이후에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서 목표를 다시 재수정하자라고 문체부에서 얘기를 하셔서 외국인 관광객은 최종 35만으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표 1번을 보여 주시겠습니까?
  (자료를 보여주며)
  현재 21년도 관광거점 연차별 예산 집행 현황입니다.
  이 내용이 맞나요,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저 자료는 21년 12월 기준입니다.

장병익 위원   예, 21년도 기준입니다.
  이 자료가 맞나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현재 집행률이 전국 단위에서 제일 하위죠?
  과장님 21년도에 집행이 이렇게 안 된 이유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님 21년 저 자료······.

장병익 위원   기준으로만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22년도는 차후에 계속 물어보겠습니다.
  21년도······.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그러니까 저 자료가 도출된 시점이 2021년 12월인데 저희가 21년도 예산이 12월에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전주시는 아시는 것처럼 전주 시비의 매칭비율이 높다 보니 다른 도비 해서 전체적인 예산의 규모가 컸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모든 도시들이 예산 집행률이 낮았는데 전주시가 특히 낮았고 지금 부산이 71%로 나오는 배경은 부산에서 저게 실집행이 된 것이 아니라 부산관광공사로 예산을 이관을 한 것을 전부 집행액으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장병익 위원   일단은 팩트상으로는 21년도 최하위가 맞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장병익 위원   과장님, 22년도 질의드리겠습니다.
  22년도 11월 기준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3가지 사업만 설명해 보시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22년도 사업 말씀입니까?

장병익 위원   22년도 올해 것······.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일단······.

장병익 위원   3가지만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재즈 패스티벌과 전주 여행자 거리가 완공이 되었고요. 통합 관광 플랫폼이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22년도 총사업 개수가 몇 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저희는 총 40개 사업 개수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세부 사업으로 나누면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세부 사업의 개수는 연도마다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위원님.

장병익 위원   22년도 것이 몇 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

장병익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93개입니다.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장병익 위원   맞으세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장병익 위원   표 2번 보여 주시겠습니까?
  2022년도 사업 집행 현황입니다.
  제가 육성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보이시나요?
  총집행 40건 중 추진 못 한 게 몇 건이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

장병익 위원   미추진 사업 내역······.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죄송합니다. 자료가 잘 보이지 않아 가지고······.

장병익 위원   15건입니다, 15건.
  지금 40건 중 15건이 현재 미추진되어 있고요. 지금 추진되어 있는 25건 중에서도 집행률이 0건인 게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사업 중에 집행률 100%인 거 재즈페스티벌, 뉴올리언스 물론 사업 특성상 계속적인 사업인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93개 세부 사업이 있고 40개 사업 중의 사업 집행을 완성한 거는 행사성에 있는 사업밖에 없어요. 올해 11월입니다, 지금.
  그리고 본 위원이 총집행률 확인한 결과 10.9%입니다, 올해가.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집행률이 이렇게 나온 게 왜 그러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

장병익 위원   10.9%가 말이 됩니까, 지금?
  지금 관광거점도시가 행사성에 있는 사업만 할 때입니까?
  사업 3년밖에 안 남지 않으셨어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

장병익 위원   답변해 보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저희가 이번에 인력이 보강이 되면서 하드웨어 사업에 대한 부분은 여행자 거리가 말씀드린 것처럼 6월에 일단 완료가 되었고 연내 11월 말 기준으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학예술마을은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시는 부분이 매우 타당하고 저희도 최대한 빨리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자체적으로 A부터 D등급까지 사업에 대한 평가해 보면 지금 거점도시에서도 주요 사업들 내역에는 행사성 사업은 D등급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가장 하기 쉽고 편하고 어렵고 힘든 일들은 추진조차도 안 되고 있어요. 제 말에 동의하시나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타당하신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병익 위원   그리고 21년도 추진 안 된 사업 중에 코로나라고 치더라도 무장애 관광이나 빅데이터 분석, 대화형 관광 안내 시스템 등 여러 사업들이 있는데 이런 것은 코로나 상관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습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님 말씀해 주신 무장애 관광 환경 구축사업은 21년도 예산이었지만······.

장병익 위원   저한테 주신 현재 자료로는 21년도, 22년도에 집행내역이 없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 문서가 틀렸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아니요,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20년도에 집행하셨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21년도, 22년도에 예산은 있었지만 저희가 적정성 검토 끝나기 전에 집행할 수 없어서 21년도에 저희가 구상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22년도에는 왜 안 하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

장병익 위원   표 3번 좀 보여 주세요.
  올해에 2022년도 1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받은 현재 삭감 내역순입니다. 이 내용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강릉시하고 거의 5000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거의 꼴등이라 생각을 하거든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꼴등이라는 말씀은 저희가 가장 삭감되는 액수는 적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지금 왜 이렇게 삭감된 거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전주시가 삭감이 가장 적게 되었습니다, 위원님.

장병익 위원   그중에 일부 트램 보완 사업이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장병익 위원   트램 사업에 대해서는 설명 한번 해 주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트램 관련해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이 되고 트램 정류장 조성 및 쉼터 조성이 저희 관광거점도시에서 추진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트램이 전면적으로 취소가 되면서 그에 대한 변경 요청을 하였고 심의 결과 한옥 트램 정류장 조성사업은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심의위원회에서 결론이 났고 다만 대체 사업 발굴을 해서 또 한 번의 심사 기회를 주신다고 결정이 되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위원들에게 설명한 적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미처 설명드리지 못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설명을 왜 안 하셨나요? 저희가 외부를 통해서 트램이 취소된다는 얘기를 들어야 됩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저희가······.

장병익 위원   그리고 현재 여행길 했었을 때 사업 결과 보고서를 보면 트램을 중점적으로 보고 왔다는 결과 보고서가 있습니다.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님, 죄송합니다. 질의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뉴올리언스 결과 보고서를 보면 트램이 문서의 3분의 2가 됩니다.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결과 보고서에 그렇게 작성이 되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 당시 트램이 취소될 거라는 생각을 못 하셨나요? 트램이 어렵다는 얘기를 못 들으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님······.

장병익 위원   알고 계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님, 제가 미국 뉴올리언스에 대해서 조금 시간을 주신다면 저희가 사실은 뉴올리언스하고 우호 협력 교류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계속해서 시장님하고 논의가 도시와 도시 간에 얘기가 되어 왔었던 내용이고요. 저희가 관광거점도시 추진하면서 국제교류 업무가 이번 조직개편 전까지 있다 보니까 사실은 뉴얼리언스와 우호도시를 위한 MOU 추진이 가장 메인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국장님께서 설명하신 것처럼 시장님께서 계속 나가시는 걸로 추진이 되다가 도시와 도시 간에 어떤 협의를 해 왔던 위상 때문에 저희가 부시장님께서 가시게 되었고 그 과정······.

장병익 위원   죄송한데 뉴올리언스에 가신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말씀을 드릴 게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트램 부분을 얘기하는 거니까 혹시라도 설명을 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트램 부분만 설명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위원님, 저희가 국제교류 측면에서 그 출장이 기획이 되었기 때문에 너무 죄송하지만 각각의 분야에 대한 내용을 저희 부서에서 전체적으로 다 파악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장병익 위원   일단은 현재 1월에 문서상으로는 보완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지적이 됐습니다.
  표 4번을 보여 주시겠습니까?
  지금 93개 사업에 보완 사업이 몇 개죠,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이번에 저희가 기본계획 변경 신청을 올린 것은 5개 사업입니다.

장병익 위원   현재 93개 세부 사업 중에 40개가 보완 검토 사업이죠? 보완되어야 할 사안이었죠? 그리고 검토 불가가 1건, 15개가 예산 삭감 내역입니다.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죄송합니다. 저 자료를 정확하게 파악을 못 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걸 안 보셨습니까, 재평가?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KDI 적정성 검토 말씀하십니까?

장병익 위원   예.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저 부분은 전부 다 보완 완료하였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보완 안 된 게 몇 건이나 되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지금 KDI 적정성 검토 저 내용이 전부 다 보완이 되어서 2월에 전체적으로 마무리가 되었고요. 이번에 트램 아까 말씀드린 사업을 포함해서 5개 기본 계획 사업에 대해서 기본 계획 변경 심의를 1차 끝내 놓은 상태입니다. 저희가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미처 보고드리지 못한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장병익 위원   혹시 위원장님, 이것 보고받으셨습니까?

○위원장 송영진   받은 적 없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KDI 평가를 보면 22억 삭감되셨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왜 보고하지 않았습니까?
  국장님 알고 계셨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보고받았습니다.

장병익 위원   왜 위원장님한테는 보고하지 않았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

장병익 위원   이 사업에 대해서 보완 검토 사안 때문에 지금 22억이 삭감이 된 겁니다. 사업에 대해 삭감이 됐는데도 왜 위원들한테는 아무런 상의 없이 추진이 되고 있는 것입니까?
  말씀해 보십시오,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KDI 결과가 상반기에 나왔었는데요. 그 부분 보고 못 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장병익 위원   여기에 가장 예산이 많이 편성되어 있는 사업 내용이 뭡니까?
  웹툰하고 드라마예요. 웹툰하고 드라마 제작이 아까 말씀하신 관광객 목표에 가장 근접한 사업입니까, 지금?
  국장님 답변해 보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관광거점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웹툰과 드라마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장병익 위원   근데 어떻게 이 집중도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까, 사업 예산 편성에서?
  생태계 구축, 지역 관광 활성화 이게 관광거점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22억이 잘렸어요.
  표 5로 넘어가 주시죠.
  현재 5년간 전주 방문객 현황입니다. 잘 보이시나요?
  국장님, 저거 보시니까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관광거점의 중요 사업 업무 중 하나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아니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상대적으로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서······.

장병익 위원   예, 그것 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외국인 숫자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 숫자도 적은 것 같습니다.

장병익 위원   다음 표 6번 보여 주시죠.
  현재 전주시 한옥마을 방문객 현황입니다. 아까 사업 목표 35만 명 얘기하셨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장병익 위원   향후 23년부터 25년까지 35만 명을 채워야 정량적 평가를 달성할 것 같아요. 현재 1만 7900명입니다. 물론 코로나 시국 감안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여기서 질의하려고 하는 것은 이 관광산업에 대해서 어떻게 다시 회복하실 예정이십니까?
  1000만 관광객 깨진 지 오래됐고 외국인 관광객 1만 명도 안 오는 이 상황 거점도시 사업으로써 어떻게 다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어떤 노력을 하시겠습니까?
  말씀해 보십시오,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먼저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저희가 관광거점도시에 대해서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해 주셨던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데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웹툰이나 웹 드라마 같은 부분은 사실 저희는 잠재시장으로서 일단 중화권 관광객의 넓은 시장을 1차 타깃으로 잡았고 애초에 관광거점도시 선정되었을 때와 환경이 많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관광상품 개발까지 연계해서 저희가 마케팅을 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조금 더 국제 행사나 이렇게 연계하는 방안들 3개의 큰 국제 행사가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런 행사와 연계함과 동시에 저희가 TPO 총회를 내년에 개최하면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현재 전주에 거주 외국인 현황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9600명입니다.
  통계 자료를 보면 거의 비슷해요. 이 통계가 어떻게 됐는지는 확인을 해 봐야겠지만 조금 의문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2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관광거점사업에서 관광 종사자를 육성하는 사업 큰 목표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관광업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한 어떠한 혜택으로 사람들을 돌봐주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저희가······.

장병익 위원   전라북도에 현재 여행사가 몇 개나 있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

장병익 위원   또한 전라북도 여행사와 지원 연계되는 사업이나 상품 개발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저희가 20년도에는 전주시에 있는 여행업계에서 상품 개발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였고 2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DMO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DMO 사업은 관광산업의 특성상 공공에서 일괄적으로 지원을 하는 게 아니라 관광업체들이 서로 상품을 만들고 관광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관광 상품 개발을 하고 실질적으로 같이 세미나도 하면서 3년 차 접어들면서 관광 DMO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현재 전라북도에서 관광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현 실태가 어떻게 됩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대부분······.

장병익 위원   폐업을 한 여행사가 몇 개나 되나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제가 폐업한 여행사 숫자는 파악하고 있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희 관광업계 중에서 전체적으로 80% 정도가 여행업이고 나머지가 숙박업과 음식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고령화되어 있고 아웃바운드 중심의 여행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거점도시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인바운드의 분야를 키우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저도 과장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없다고 하지 말고 관광거점사업 중에 일부를 육성하고 성장시켜야 되는 게 또 하나의 목표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다음으로 핵심 사업 하나 중 전라북도 연계 사업 어떻게 추진되고 계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전라북도 연계 사업은 저희가 20년부터 전라북도에서도 이 사업에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마이마이 트레블(mymy travel)이라고 하는 시군 연계형의 상품 브랜드를 개발해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작년에는 공동으로 홍보 영상을 만든다든지 올해는 용산역에서 영화관을 빌려서 눈으로 보는 트래블마트를 운영한다든지 이런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교통 연계 서비스 사업은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교통 연계 서비스 사업은 현재 저희가 전주역 옆에 농심 부지에 통합관광센터를 구축을 하고 있고 사업의 추진은 지금 다른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저희가 그쪽을 관광의 허브 타운으로 만들려고 관광 교통거점뿐만 아니라 관광 창업과 관광하고 관련된 유관기관들의 허브로 키우려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 말씀하시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저희가 그 건물을 짓는 부분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에서 추진하고 있고 지하 주차장은 도시 쪽에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 지역 관광 연계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을 하라고 해서 관광거점도시가 선정된 게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3년이 지난 시점인데?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사실 저희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관광객의 증가나 또는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로 측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다만 올해도 저희가 삼사월에 내외국인의 관광객 실태 조사를 하였고 그중에서 기대치에 비해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이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팔로업(follow-up)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질의할 것은 더 많이 있기는 한데······ 과장님, 이 거점도시 사업 선정되기 위해서 노력하셨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장병익 위원   가장 잘 알고 계신 부분이시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장병익 위원   애정도 가장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 선정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기획서를 썼고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는가 다 이해합니다.
  그리고 현재 관광거점사업에 대한 인원도 적어서 아마 업무의 효율적인 부분도 없을 거라 생각은 합니다.
  다만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현재 314억 정도를 소진했습니다.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예산이 성립된 것은 그 정도 됩니다.

장병익 위원   그리고 예산 중 현재 저희가 예정대로 간다면 963억 정도가 남아 있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현재 있는 사업 진행률을 봤을 때는 이 사업비가 본 취지에 맞게 사용되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문이 들어서 제가 질의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비가 오남용되는 걸 막아야 되는 건 저 혼자 생각은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 사업비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저희 상임위원들도 잘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지금 963억 정도 남았는데 앞으로 3년간 현재 계획에 맞게 운영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이 쓰여지는 방향으로 더 많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마지막으로 저도 3년간 고생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까 관광산업과 질의했을 때 말씀한 게 있어요. 가장 가 보고 싶은 도시 1위가 아니라 가장 많이 가 봤던 도시 1위가 되어야 저희가 관광산업의 선도가 되고 글로벌 관광이라고 하면 전주라는 도시가 생각나지 않겠습니까?
  근데 저희가 이 문서 쭉 살펴보니까 본 위원 생각으로는 미진한 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위원님들이 거점도시에 대한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잘 파악되시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도 있고 저 또한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모두에게 같이 예산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었고 저도 열심히 확인했습니다. 하여튼 질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해외 공무 연수 관련되어서 이야기 나왔으니까 제가 질의 좀 먼저 하겠습니다.
  정명희 과장님은 수차례 이야기했던 내용이고 국장님에게 공개적으로 질의를 하겠습니다.
  먼저 뉴올리언스하고 시애틀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로 입국한 이유가 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당시에 항공료를 절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항공료를 절감하기 위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직항보다는 거쳐서 가는 것이 항공료가 더 저렴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표가 없어서 그런 것 아니에요, 티켓이 없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저는 항공료 때문에 그런 걸로 알고······.

○위원장 송영진   항공료를 줄이기 위해서 그랬다는 우리 연수단이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1848km를 시애틀로 먼저 갔죠, 이틀?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교통수단은 뭡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항공이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항공이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다시 거기에서 이틀 후에 뉴올리언스로 갑니다. 무려 거리가 4210km 항공입니까? 한 번 경유하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중간에 한 번 경유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너무 멀어서 한 번 또 경유해야 될 그런 거리입니다. 참고로 서울~부산 거리가 325km입니다. 그런데 뉴올리언스에서 행사를 마치고 왜 다시 시애틀로 왔습니까, 이 먼 거리를 다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뉴올리언스에서 한국으로 나오는 직항이 없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왜 없었을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뉴올리언스 공항 주변에 예를 들면······.

○위원장 송영진   국장님, 제가 말씀드릴게요. 계획에 없이 급하게 추진하다 보니까 인근 애틀랜타공항으로 가야 되는 게 맞죠. 그래서 없으니까 지금 미국 전역을 누비고 다니신 겁니다. 제 말이 틀렸습니까?
  플러스 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갔던 길과······.

○위원장 송영진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갔던 길과 왔던 길이······.

○위원장 송영진   처음부터······.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경유한 부분만 가지고······.

○위원장 송영진   계획 없이 추진하다가 급속으로 추진하다 보니 항공표를 구할 수 없으니 샌프란시스코로 갔다가 부시장님이 유학하셨던 시애틀로 갔다가 다시 뉴올리언스로 갔다가 또다시 시애틀로 갔다가 맞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꼭 이렇게 해야 됩니까?
  뉴올리언스에 공무가 있으시면 뉴올리언스 인근 아틀랜타공항 휴스턴으로 갔어야죠. 전윤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이 엄중한 시기에 그렇게 가 가지고 미국 전역을 그렇게 돌아다녀야 됩니까?
  그리고 부시장님이 영국, 이탈리아 가실 때 비즈니스석 타고 갔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요. 부시장님 이사관급은 비즈니스석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꼭 수행비서까지 데리고 가야 됩니까? 그것도 6개월도 안 된 5월에 뉴올리언스, 시애틀 갈 때도 수행비서 같이 동승했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이번에 영국, 이탈리아 갈 때도 같이 갔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듣기에는 30년 공직 생활에서 유럽 연수를 한번 갈 둥 말 둥 하는 공무원들이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꼭 수행비서까지 대동해서 그렇게 가야 될 긴박한 상황인가요? 저는 이 부분이 우리 전주시 고위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피지도 못한 젊은 꽃들이 져버린 국가적으로 애도하는 시기에 8명 아닙니다. 총 10명입니다, 먼저 간 2명 합치면. 잠깐 뉴올리언스 트램 이야기하셨죠, 정명희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위원장 송영진   트램 이미 떠나기 전에 취소될 거라는 예견이 있었습니다, 맞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트램 담당 팀장을 데리고 가서 트램을 하겠다. 최초에 탄소과장님께 같이 가자고 했죠? 안 되니까 중소기업과장 가자고 해서 기업 유치하기 위해서 갔다? 국내 기업도 유치 못 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도 유치 못 하는데 무슨 미국 기업을 유치한다고······.
  이건 즉 본인들이 가고자 하는 곳이 짜 맞춰진 일정이에요. 진짜로 이 6개월도 안 되는 시국에 1인 경비 1187만 원씩 들여가면서 이렇게 연수를 간다는 것은 타 시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온혜정 위원님 말씀하신 전임 시장님은 비즈니스석 타 본 적이 없답니다. 그리고 관행적으로 시장님이 해외 출장 가시면 국장님이 수행하고 부시장님이 가시면 과장님이 수행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2곳 모두 다 엄중한 시국에 가서 MOU 체결이 법적 효력이 있습니까? 법적 효력이 있다고 하면 의회 의결을 당연히 받아서 가야 되는 거죠. 진짜 부끄럽습니다. 더 이상 깊이는 말씀 안 드리겠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렇다 하여서 공무 연수를 가지 마시라는 게 아닙니다. 시기나 주변 환경 이런 것들을 적절히 해서 가야죠. 왕의 궁원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 벤치마킹 갔다고 하시는 분들이 정작 왕의 궁원을 담당하는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왜 안 데리고 갔습니까? 말이 안 돼요, 아무리 꿰맞추려고 해도.
  제가 종합해서 이런 부분은 향후에 시장님이나 부시장에게 직접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혜숙 위원   아까 우리 장병익 위원님의 질의에 이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순서가 바뀌어 버렸네요.
  관광거점도시 사업 관련해서 전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안데이 행사가 있었죠? 사실상 이탈리안데이 행사를 생각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새로운 행사로 기대를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규모나 여러 가지 프로그램 절차가 굉장히 허술하더라고요, 저도 보니까. 주민들도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들을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내년에는 어떤 지역으로 가든지 간에 좀 더 깊이 있는 계획을 세워서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부스 설치를 하셨는데 물론 본 행사는 한옥마을이고 이것은 하나의 부설로 이어진 거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박혜숙 위원   부설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이게 부설로 간단하게 치러진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하나의 일개 동네에서 간단하게 하는 행사보다도 더 작은 규모로 하고 그때 공연하는 가수팀이 누구죠?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조선팝을 하는 뮤지션으로 섭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박혜숙 위원   그분이 계속 긴 시간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그분의 여러 가지 정서나 음향이나 문화예술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린 건 아니고 그런 것들이 한 프로에서 계속하니까 사람들이 조금 지겨워했고 또 새로운 면모를 보고 싶어 하는 그런 말씀들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내년에는 거점도시 관광사업 관련 그러한 행사를 하게 된다면 조금 더 짜임새 있게 규모도 잘 생각하셔서 무조건 부스 설치해 가지고 나열한다고 해서 그게 행사가 아니거든요, 고민을 해 주시고.
  지금은 공원이라 하면 사람들이 내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날도 보니까 다른 행사들은 잔디밭까지 차량이 안 들어오거든요. 그런데 유난히 그날 행사에 잔디밭에 그 큰 차들을 받쳐놓고 해 버리니까 "저게 나중에 파여 가지고 내 아이가 다치면 어쩔까, 그 책임질 거냐?" 이런 민원도 있고 했었는데요. 주차 문제는 다 짐을 내려놓고 다시 밖에 주차를 하면 그런 사소한 것까지도 사소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 그게 큰 이유죠. 그런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검토하셔서 시작할 때와 또 끝날 때 다시 차를 가져와서는 실을 수 있도록 그런 조치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런 섬세하게 계획을 세워서 추진한다면 많은 각광을 받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질책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그냥 관심으로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하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감사 자료 281페이지 과장님께 여쭤볼게요.
  지금 밑에 지원 실적이 없다고 하는데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기준 있는데 여행사가 관광객 유치를 안 해 가지고 지원 실적이 없다는 걸로 이해가 되는데 맞나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자료가 10월 말 기준이고 11월에 2개 여행사가 지원 요청해서 84개 여행사에 대해서 지급한 바 있습니다. 150만 원 정도 지원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총예산이 어느 정도로 잡혀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저희가 인센티브로 잡혀져 있는 예산은 1년에 약 4000만 원 정도 잡혀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집행률이 굉장히 떨어지네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맞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도시들하고 사실 경쟁적으로 인센티브를 주다 보니까 인센티브를 이중으로 중복해서는 못 받다 보니까 전라북도와 전주시 경쟁의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전라북도 관광시장의 특성이 이렇게 단체 여행보다는 여러 명이 오더라도 개별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여행사를 이용해서 오시는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조금 낮은 편입니다.

이성국 위원   여행사가 전주 몇 개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 부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민생 회복지원금이라고 해서 관광 업계에 지원금을 줬는데 코로나 이전에 330개가 있다가 코로나 시기 거치면서 약 100여 개가 넘는 데가 문을 닫고 현재 지원금을 신청한 데는 224개 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래도 집행률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는데요. 예산 이렇게 많이 편성 안 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사실 저희가 외국인이 코로나 이전에는 외국인의 단체관광객들 사실 전주시의 인센티브는 철도 이용객과 외국인 단체 숙박인데 코로나 상황으로 내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현재 저희가 내년부터는 내국인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의 신설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외국인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내국인······.

이성국 위원   내국인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예, 현재 전주는 외국인 관광객과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만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고 한옥마을이 대부분 젊은 관광객의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되다 보니까 내국인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금까지 별도로 지원해 오지 않았었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 사업은 몇 년도부터 진행된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전주시에서 관광 진흥 조례가 만들어진 이후부터 인센티브 지원 제도는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몇 년째예요, 지금?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확인해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성국 위원   예산 집행 만약에 다 하지 못하면 집행잔액 어떻게 처리하나요?

○관광정책과장 정명희   그러니까 이 예산은 관광거점도시 예산이라기보다는 기존에 관광마케팅 예산이기 때문에 그대로 반납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관광정책과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38분 감사중지)
(16시54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문화유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유정 위원   미래유산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미래유산을 선정한 다음에 여행으로 연계한다든지 이런 홍보 사업이나 연계사업이 있나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작년에도 한번 추진을 했었고요. 올해도 전주 빛나는 길이라고 해서 웨딩거리 일원에 저희 미래유산이나 근대유산들이 많이 산재해 있거든요. 그래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업들을 하고 있고요. 또 미래유산을 홍보하는 책자도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미래유산 관련해서 자료를 찾아보려고 검색했더니 결과가 나와서 눌렀어요, 한참 뒤에.
  눌렀더니 비짓전주 사이트로 넘어가더라고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그 홈페이지만 별도로 있는 건 아니고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런데 비짓전주로 넘어가서 거기에서도 검색을 하니까 나오기는 하는데 누르면 오류 메시지가 떠요. 미래유산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이 찾아볼 수 있는 게시판 자체가 없어요. 그래서 관련해서 이것 보완하셔야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저희 전주 미래유산 1호가 어떤 거죠?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종합경기장입니다.

신유정 위원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셨나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신유정 위원   저희 이제 종합경기장 개발 이야기가 계속 거론되고 있는데 선정을 취소하고 개발 논리로 갈 것 같은데 관련해서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가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종합경기장개발과에서 종합경기장 개발하면서 우선 야구장부터 철거하게 되는데 미래유산에 대해서 저희 부서 의견을 물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서 의견은 이렇습니다. 미래유산은 유형적인 것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그런 무형적인 자산들도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종합경기장이 철거된다고 하더라도 그 종합경기장을 기억할 수 있는 기억의 공간을 만들어서 그런 부분은 충분히 남겨질 여지가 있다. 그래서 굳이 미래유산을 취소하지 않아도 종합경기장 개발하고는 무관하다고 해서 저희 부서 의견은 그렇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렇게 제시했더니 해당 부서의 답변은 어땠나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아직은 협의가 오가고 있는 중입니다.

신유정 위원   미래유산 1호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기억의 공간이나 이런 부분을 잘 남기셨으면 좋겠고요.
  행정사무감사 자료 216페이지 볼게요.
  출연기관 전당 입주 업체 현황인데 매출액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매출액에 대해서······.
  높은 매출액은 아니죠?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부분에 있어서 전당이 그냥 공간만 내어 줄 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을 이어준다든지 공예품전시관이랑 어떻게 연계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이런 방안을 찾아서 지역에서 공방 하시는 대표님들이 조금 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오전에 김윤철 위원님이 좋은 말씀 많이 하셨고요. 우리 영조 정순왕후에 관련된 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예산 반납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2018년도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혜숙 위원   예, 제가 우리 전주시와 작가 간에 서로 협의가 안 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게 지금 2006년도에 태조 반차도행렬 작업 단가로 해 가지고 반영을 했어요. 그리고 2013년도에 60만 원으로 조정해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에 모 과장님께서 30만 원대로 작가와 상의도 없이 단가를 내려버렸어요. 14년에 60만 원인데 30만 원으로 단가를 내려 버리니까 작가 입장에서는 을이 되잖아요, 전주시가 갑이 되고.
  그런 상황에서 작품을 하다 보니까 집행부하고 작가 간에 갈등도 생기고 또 4년 동안 전주시와 아무런 협의도 안 되고 소통도 안 되면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총사업비가 15억 중에 현재 11억 정도 사업을 했다고 하던데 맞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전체 사업비는 10억 정도 됩니다.

박혜숙 위원   전체 사업비가 10억?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현재 집행잔액이 6200만 원 남았습니다.

박혜숙 위원   제가 듣기로는 사업비가 15억 중에서 11억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게 계속 달라지는 게 지난해 초에는 9점이 남았다고 했었거든요. 오늘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시는데 8점 남았다고 하시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니요, 화폭을 얘기하는 거예요. 50폭으로 되어 있는데······.

박혜숙 위원   그런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면 수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박혜숙 위원   이분이 지금 9년 동안을 그 긴 시간 작업을 했어요. 그런데도 사실상 작년에도 사업비가 하나도 없었잖아요? 사업비 주지도 않으면서 계속 임대로 계약은 하라고 하고 이번에도 9월에 계약해 가지고 12월로 임대계약을 했는데 2023년도에 혹시라도 예산을 주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을 안 세웠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이 부분은 이렇습니다.
  그분이 꽃숙이 공방을 활용하고자 계약하는 것은 방금 얘기한 대로 6월, 7월, 8월 이렇게 되는 거고 지금 남아 있는 8%에서 9% 정도 되는 잔여 이것은 원칙적으로 보면 2019년도부터 계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혜숙 위원   그렇죠, 4년 동안 멈춰져 있는 상태인데 4년 동안 임대료는 계속 꽃숙이 쪽에서 냈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것은 냈다기보다도 거기는 수익시설로 저희가 공고를 내서······.

박혜숙 위원   수익시설이 거의 없잖아요, 코로나로 여러 가지······.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없는데······.

박혜숙 위원   사업을 못 하는 상태였었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래서 착한 임대료로 해서 1% 정도만 해서 적게 책정이 되거든요. 그런데 그분이 그 공간을 이용하겠다고 돈을 내고 수탁을 받은 겁니다.

박혜숙 위원   그것은 알고 있는데 그분이 이 고통을 겪으면서도 왜 거기에 머물고 있는가? 이 작품에 대한 굉장한 애정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전주시에서 여러 가지로 갑 입장에서 을에게 굉장한 무거운 짐을 주고 있어요. 한번 생각해 보셨어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갑의 입장이라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기는 좀 아닙니다. 사실은 저희가 부탁을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박혜숙 위원   아니요.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고요. 이게 있잖아요. 우리가 상품을 봤을 때 상호를 보고 많이 주문하고 구입할 때가 있잖아요? LG나 삼성도 마찬가지이고 명품이라는 그런 여러 가지 물건도 마찬가지이고 이 사람은 세계적 작가란 말이에요.
  그런다고 꽃숙이 쪽의 작가가 잘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너무 많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냥 다 털어내고 싶은 입장이었는데 얘기를 가만히 듣고 또 을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겠구나. 4년 동안 작품비 하나 없이 꽃숙이 공간을 지키면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생돈으로 임대료를 계속 내야 하는 상황이고 조금 남아 있는 그 상황을 전주시에서 마무리를 못 하고 그분을 내보내려고 한다는 것은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해요.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진짜 우습게도 어떤 팀장님은 다른 작가하고 작업을 마무리해도 되겠느냐고 질문할 정도면 이게 어떻게 되겠어요? 밉든 곱든 우리가 선택했잖아요? 그 작품을 하라고 사업비도 가져왔고 또 사업비도 줬고 그리고 지금 반납한 2억에 대해서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파악하셨나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박혜숙 위원   오전에는 모르신다고 했는데 그 내용을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문화유산과장 김은성   2018년도 이후에 국비 지원이 중단되었는데요. 문체부에서도 이 반차도 사업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으로 비쳐졌습니다. 그래서 의궤 50면 전체 공정 완결에 정당성이 좀 부족하고 또 이렇게 작품에 대한 시기를 계속 연장을 하다 보니 이 작가의 작품 완성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 이렇게 판단하신 것 같고요. 또 수의계약으로 인해서 타 작가들도 불만이 많고 또 특혜 시비가 우려되었기 때문에 국비 내려온 2억이 반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문체부에서는 4년 몸담고 있는 동안 작품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그리고 예산이 17년도에 내려왔어요, 18년도가 아니고. 내려왔는데도 작가한테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18년 3월에 계약을 하자고 했던 거예요. 그러니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작가는 계약을 했어요. 그런데 집행부에서 반납을 했잖아요, 문체부 쪽에.
  그러면 그쪽에서는 사업에 진전도 없고 예산도 반납하니까 당연히 그런 얘기할 수밖에 없죠. 그것은 전주시 책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17년도에 예산이 왔는데도 작가에게 아무런 얘기도 안 하고 예산도 주지 않고 18년 3월에 계약하자고 하면 그게 말이 되겠어요. 그러니까 하나만 생각하시지 말고 큰 틀에서 전주시에서 영조 정순왕후에 대해서 그 작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까 어떤 팀장님이 말씀하셨듯이 "다른 작가가 마무리하면 안 되냐?" 동의해 달라고 한다면 예를 들어서 한 가정이 있는데 아빠가 다른 엄마가 좋아서 데리고 와서 아들에게 "너네 엄마다." 하라고 하면 그게 온전한 가정이 되겠어요? 마찬가지죠. 이게 자기 나름대로는 세계적인 작가라는 이름을 가지고 정말 열의를 다해서 했는데 그 작품 마무리를 다른 사람을 통해서 한다면 저부터도 그것은 인정을 못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단가 차이가 60만 원, 120만 원 차이가 난다고 해서 '단가 차이가 너무 나는구나, 이게 해결책이 안 되겠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14년도에 60만 원에 했어요, 작품을. 그런데 그동안 전주시와 갈등 여러 문제들이 있으면서 그냥 작가와 상의도 없이 30만 원으로 단가를 조정해 가지고 진행해 버린 거예요. 지금 14년도에 60만 원 이렇게 나왔는데 몇 년이 지났어요. 내년이면 10년이에요. 하루하루 단가 인상이 얼마인데요. 그때 당시에 1900원, 2000원 했던 게 6000원까지 오른다고 하잖아요, 한지 가격이. 제가 생각할 때는 그 작가가 욕심을 부린다거나 그런 사항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작품에 대한 마무리를 하고 싶은 열정이 아주 강해요, 돈을 벌려고 하는 그런 마음보다. 돈 주고도 한지를 못 살 정도로 그렇게 한지 구하기도 힘들고 여러 조건이 맞지 않고 대우도 못 받고 대우라기보다 인정도 못 받고 있는데 거기에서도 울면서 마무리를 하고 싶어서 애타고 있는데 국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도 이 사업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마무리해야죠, 당연히. 그런데 작가와 간극이 좀 있는데 그 부분을 다른 제안을 해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게 작가님이 받아들일지 어쩔지는 좀 더 대화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희도 이것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박혜숙 위원   국장님, 이것 하나만 더 생각해 보세요. 14년도에 60만 원으로 조정이 되어서 작품을 했다니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것은 당시에 작가의 요청이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런데 그다음에 30만 원으로 단가를 내려버린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아니요, 정확하게 따지면 작가는 60만 원을 달라고 했고 시는 40만 원을 지급했는데 첫 번째 해에는 그렇게 갔어요. 그런데 두 번째 해에는 또 60만 원 요구하니까 30만 원으로 내린 건 맞아요, 그다음 해에. 왜냐하면 태조어진 반차도를 30만 원에 했기 때문에 그것을 준용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이고 그런데 그분은 계속 본인의 퀄리티도 있으니까 계속 현실화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한 것이고 감사실에서 봤을 때는 이게 들어가는 재료와 이분의 퀄리티를 생각했을 때 맥시멈으로 해도 60만 원까지는 될 것 같다고 몇 년 전에 그렇게 해서 저희도 "현재 60만 원에서 65만 원까지는 인정하겠다." 이런 얘기를 드리는 거고 작가는 지금 와서는 120만 원 요청을 하는 것이고 그런 상황입니다.

박혜숙 위원   태조 반차도행렬 작업과 영조 정순왕후의 작업하고는 다르잖아요? 더 세밀하고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 작업이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이것은 2016년 당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박혜숙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 사항에서 더군다나 세계적인 작가라고 자기 나름대로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작가가 마무리하면 안 되겠냐고 가서 물어봤을 때 얼마나 비참했겠어요? 국장님, 현재 국장님인데 국장님 직급 인정을 안 하고 과장 일을 한다든지, 계장 일을 하라고 하면 안 되잖아요, 실질적으로. 기분 나쁘죠?
  이것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정말 60에 120이면 너무나 원하는 폭도 크고 해서 '차라리 정리해서 내보내라.' 그렇게까지 생각했던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자세한 상황을 검토해 보고 하니까 생각이 바뀌었어요. 더 이상 그 작가한테 상처 주지 마세요. 아무리 갑이 아니라고 해도 전주시는 갑일 수밖에 없어요. 최선을 다해서 서로 조율하고 원만히 8% 정도 남은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장님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노력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노력한다고 하지 말고 해야 한다고 하세요. 제가 노력하도록 하라고 했는데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송영진 위원장, 전윤미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전윤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체육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온혜정 위원   이번에는 질의보다는 과장님, 45페이지 전주시민체육대회 추진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이번에 의견 수렴은 되셨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의견 수렴을 했는데요. 의견 수렴은 주민자치센터를 통해서 했습니다. 수렴 내용은 "경기 종목별로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량 차이가 많이 있다. 연령 제한을 둘 필요가 있지 않냐?" 그 내용하고 "다양한 종목 추가가 필요하다." 그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온혜정 위원   저도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여쭤봤는데요. 그날 3년 만에 개최가 되고 전주시민 참여 인원 규정이 없다 보니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겠지만 연령대에 맞게 종목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나?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다 보니까 서운하신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시간 내서 나름 모여서 연습도 하시고 이랬는데 단체 줄넘기 같은 경우 10대 아이들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어느 동에서는 학원에 10대 아이들을 단체 종목을 내보내 가지고 우승을 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온혜정 위원   그러다 보니까 어른들로서 아이들 이쁘죠. 이쁜데 말씀은 못 하고 서운해 하시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도 내년에 추진 방향 및 기본 계획이 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온혜정 위원   이 부분도 참고하셔 가지고 같이 누릴 수 있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금년에도 사전 협의나 또 주민자치회 설명회 의견 듣고 추진했는데요. 내년에도 차질 없이 의견 수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온혜정 위원   그리고 예산은 더 늘어날 계획은 없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산은 작년 예산하고 똑같습니다.

온혜정 위원   더 올릴 수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올리면······.

온혜정 위원   왜냐하면 경품 관련해서도 어떻게 보면 전주시의 큰 행사인데 경품이 조금 적다 이런 말씀도 많이 했고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금년 같은 경우는 코로나가 불투명해 가지고 사실은 저희도 조급하게 했던 부분이 있는데요. 내년에는 많이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온혜정 위원   전주시의 큰 잔치인 만큼 이것을 각 동에서 상금이 커서 이것을 꼭 우승해야겠다 이것보다는 서로 즐기는 잔치마당 같잖아요. 조금도 서운함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습니다.

온혜정 위원   이상입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전윤미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과장님께 두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지난번 시민체육대회 때 보니까 부스를 똑같이 동별로 설치했더라고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부스요?

박혜숙 위원   예.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박혜숙 위원   그것은 행정지원과에서 하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저희가 이번에 일괄적으로 다 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랬어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박혜숙 위원   왜냐하면 통장님들이 20명인 데도 있고 40명인 데도 있고 60명인 데도 있고 80명이 넘는 데도 있어요. 똑같은 부스를 만들어서 주니 통장님들 자체가 앉을 데가 없어요. 동네 어르신들 구경 온다고 왔는데 앉을 데가 없어요. 송천1동은 83통인가가 되는데 정말 따닥따닥 붙어서 공간이 없어 가지고 밥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교대로 먹고 그랬거든요. 내년에는 그런 부분을 고려하시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박혜숙 위원   두 번째, 한마음축구대회라고 해서 지난번 체련공원에서 송천1동 한 것 알고 계신가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박혜숙 위원   그 예산이 1000만 원이 나갔는데 그게 도비인가요, 시비인가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도비하고 시비하고 같이 매칭되어서 나갔습니다.

박혜숙 위원   매칭되어서 나간 거예요? 얼마씩 매칭되어서 나갔어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

박혜숙 위원   500, 500인가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제가 그 부분은 끝나기 전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게 행사했을 때 소개를 "도의원이 1000만 원을 가지고 와서 행사를 한다." 이렇게 다들 알고 있더라고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제가 확인해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아울러 행정하고 정치인들하고 다른 부분이 있어요. 그 속에는 정치적으로 또 이용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재미있는 일을 당했는데 물론 거기에 있는 사회자가 항상 축구대회나 이런 행사 때 사회를 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사회를 잘 보는 사람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도의원, 현역 시의원, 전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들 앉아 있는데 국회의원, 도의원 소개하고 전 시의원, 전 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체육회 관계자, 박혜숙 시의원 이렇게 소개를 하더라고요. 세 번째 앉아 있는데도······.
  협회나 체육회가 가장 밀접하게 동네에서 연결되어 있잖아요? 무슨 대단한 권력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보여지면 안 되는 것이고 운동인들은 적어도 정의라는 게 있잖아요, 원칙은 기본이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디에서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아니면 본인의 실수였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굉장히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더라고요.
  그리고 행사비가 내려가면 적어도 그 지역 의원은 얼마가 내려간지 알아야 우리 전주시도 돈을 줬다고 말을 할 수가 있죠. 저는 도비가 1000만 원이 온 줄 알았어요. 도의원이 1000만 원을 갖고 왔다고 해서······.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그 부분 확인해서 제가 보고드리고요. 앞으로 행사 진행 관계자하고 사전 조율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어떠한 체육시설 모든 것들에 관련해서 협의체나 이런 부분들이 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박혜숙 위원   또 대표자들도 있고 그런 부분들은 공식 공문으로 해서 의전에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물론 저희가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주민들이 있는 데에서 정말 쪽팔리고 창피하더라고요, 막말로.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만 무시당한 기분이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런 점 고려하셔서······.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사 진행 관계자하고 사전에 조율하면서 관할 의원님이 참석하시면 저희도 파악해서 관계자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박혜숙 위원   앞으로는 또 국회의원 선거도 돌아와서 더 민감하게 가는 부분이 있는데 아무튼 그런 부분에 행정에서는 원칙과 명분을 찾아서 정확히 안내를 해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감사합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전윤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업무추진 49페이지 혹시 천년전주 줄넘기 전국대회가 언제 진행되었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

이성국 위원   일단 8월로 나와 있던데······.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8월 6일요.

이성국 위원   8월 6일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이성국 위원   그러면 정산보고서가 왔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혹시 왔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현재 정산 중에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2개월 안에 마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이성국 위원   지금 11월 18일인데 문제가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이 줄넘기대회가 당초에 이틀로 계획이 되어 있었는데 하루 만에 행사를 소화했어요. 그래서 민원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체육회에 소명 자료를 요구했고 나머지는 내용하고 현실하고 다르게 진행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보완 조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예산 어느 정도 소요되었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도비 1500하고 시비 3700만 원 예산이 편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성국 위원   시비 3700만 원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이성국 위원   그러면 일단은 먼저 2개월 안에 정산보고서가 오고 나서 보완이 되는 사례인가요, 아니면 아예 정산보고서 자체가 안 들어······.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정산보고서 제출을 완료했고요. 저희가 정산 자료를 검토해서 나머지 부분은 정산해서 보조금 반납받을 예정입니다.

이성국 위원   그러면 일단은 제출은 됐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습니다.

이성국 위원   혹시 그 자료 받아볼 수 있을까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오늘 18시 전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이성국 위원   이상입니다.
  (전윤미 부위원장, 송영진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송영진   잠깐만요. 제가 질의할게요.
  정산보고서 자료 요구했는데 안 왔다고 그러던데 또 왔어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정산보고서는 들어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정산보고 자료 요구를 했는데 저희 전문위원실에는 아직 제출을 못 받았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줄넘기대회가요?

○위원장 송영진   예, 줄넘기대회······.
  왔어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저희 과에는 접수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정산보고서 이성국 위원님께 주시고 제가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전주시민축구단 과장님이 새로 오셔서 지금 업무에 대해서 잘 아실지는 모르겠는데 본 위원이 자료를 보니까 이게 총예산이 한 7억 가까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위원장 송영진   알고 계시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우리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 수영, 태권도가 약 7억 정도 들어갑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위원장 송영진   최초에 이 시민축구단이 이렇게 예산이 컸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알고 계신다면?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전주시민축구단은 저희 전주시하고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전주시 아마를 대표하는 아마 축구단입니다. 그래서 19년도에는 예산이 적었는데요. 이 시민축구단이 K리그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2000만 원 이상 선수 10명 이상을 보유해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급여, 훈련수당, 승리수당을 지급하는 자료에 보니까 약 19명이 될 때도 있고 23명이 될 때도 있고 그래요. 또 상근자는 한 11명이 감독, 코치, 골키퍼, 의무지도자, 주무 해서 총직원 4명 해서 11명 정도 근무하는 것 같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이 시민축구단을 이렇게 우리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유지해야 될 이유가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축구라고 하는 게 어떻게 보면 국민의 대표적인 운동이고요. 또 연고지라고 하는 것은 지역에 대한 홍보나 그런 부분이 많은······.

○위원장 송영진   지역 연고 축구단 전북 현대모터스가 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전북 현대는 전주가 아니고 전북 연고지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전북 현대모터스 산하에 K4 리그를 뛰고 있는 축구단이 있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위원장 송영진   전주시민축구단도 K4이고 그렇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위원장 송영진   그래서 이런 축구단을 존치해야 하는지?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프로 축구단은 12개 구단이 있고요. 말씀하신 아마 축구단은 전주시민축구단 같은 K4 축구단은 16개가 있습니다. 각 시도마다 연고지를 다 두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스포츠라고 하는 게 지역 홍보 효과나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여가활동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본 위원은 좀 생각이 다른 게 우리 시민축구단이 있는지도 잘 모릅니다. 아까 말씀하셨는데 있는지도 모르고 더 의아한 것은 이 구성원의 80%가 전주 사람이 아니에요. 전주에 거주하지 않습니다. 한번 기회가 되시면 자료를 명확하게 보시고 적당한 수준의 예를 들어서 축구 저변 확대와 우리 시민 건강 증진 또 시를 홍보하기 위해서 이 지원은 본 위원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게 자꾸 커지다 보니 K4 리그에 수준을 맞추다 보니 천정부지의 금액이 계속 들어갑니다. 작년에도 1억 몇 천을 증액했어요. 또 해야 합니다, 계속.
  그러다 보면 우리 전주시 직장경기부보다 더 커져요. 차라리 이럴 바에는 직장운동경기부로 넣어야죠. 그래서 어느 선까지 커질 건지 그래서 제가 심히 우려가 되고 전주시민축구단이 있다는 사실을 저 또한 얼마 전에 알았고 거의 우리 시민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 과장님, 잘 살펴보시고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혹시 이 시민축구단에 우리가 등록된 차량이 있습니까, 이동 차량이?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차량은 없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없어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주유비 지급된 걸 보면 같은 훈련장 전주에서 전주를 이동하는데 어느 때는 하루에 한 번 8만 원씩 넣은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때로는 경유를 30만 원씩 넣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정산보고를 하니까 정산보고할 때······.

○위원장 송영진   정산서를 보셔서 우리가 예를 들어서 주유비가 왜 이렇게 나갔는지 30만 원이 주유가 된 것이 여러 건이 있어서 경유가 232ℓ 정도 들어갑니다.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버스를 제공했나? 그리고 이렇게 하루에 한 번씩, 이틀에 한 번씩 계속 8만 원씩 주유가 된 부분을 보면 우리 관용차량을 지급해 줬나? 그런데 경유 8만 원어치면 이게 엄청난 거리를 달려야 됩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훈련하고 어디를 갔다 오는지 이런 것까지 우리가 보조금 카드로 지원하는 차량이 아니라면 납득이 안 갑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잘 살펴보시고 그리고 제가 모르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너무나 보조금이 계속 방대하게 커지다 보니까 이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뭔가 정확히 알고 가야 하지 않을까 그 부분에 대해서 향후에 잘 파악하셔서 따로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55페이지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나비골프장하고 파크골프장이 주소가 같은데 같은 삼례교 밑에 있는 온고을파크 옆에 맞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온고을파크골프장이 소송 진행 중이라고 들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만경강에 있는 기존에 그 부분은 다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정리 다 되었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전윤미 위원   그러면 사업 내용에 18홀로 되어 있는데 현재 9홀 사용하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현재 9홀이 있고요. 18홀을 조성하고 그 옆에 나비골프장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파크골프가 36홀이 되네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언제 용역 착수됩니까?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올해 12월 중에 시공자 선정해서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전윤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마전교에 있는 파크골프 아시죠?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마전교요?

전윤미 위원   예, 거기 파크골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현재 거기는 기존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고요. 일부는 5000㎡는 깔려 있고 4000㎡는 현재 잔디가 안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잔디 식재가 어렵기 때문에 4월이나 3월쯤 잔디 식재를 할 계획입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내년 예산에 올라가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아니, 올 예산이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있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전윤미 위원   용도 변경은 되었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하천 점용허가 받았고요. 용도 변경 허가도 되었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파크골프 이용하는 65세 노인 인구가 골프장마다 회원이 몇 명인 줄 아세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회원은 제가 정확히는 한 200명 가까이······.
  400에서 500명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현재 두 곳에 회원들이 500명 이상이 되고 있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전윤미 위원   그래서 현재 9홀로 5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사용하기 힘들어서 1부제, 2부제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주시에서도 현재 만경강이 해결이 된다고 해도 마전교 있는 골프장 9홀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거기 있고 완산체련공원에도 있습니다. 거기는 그라운드골프인데요.

전윤미 위원   파크골프하고는 다르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내용은 똑같은데 파크하고 그라운드하고는 그라운드보다 파크가 약간 구장이 넓습니다. 운동하는 것은 거의 비슷합니다.

전윤미 위원   본 위원이 확인한 바로는 2개로 나오는데······.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파크골프장이 풋살하고 축구장하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저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전윤미 위원   그러면 과장님께서는 이렇게 실버 인구가 65만 인구 중에 10만 이상이 넘습니다, 전주시가.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전윤미 위원   다른 시군에 비해서 월등히 많거든요. 그러면 파크골프장을 조금 더 지원해서 더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저도 위원님 생각하고 같은 생각이고요. 파크골프 인원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윤미 위원   아무튼 우리 65세 실버 세대의 여망이기도 한 정말 지금 폭증적으로 늘고 있는 인원에 대해서 꼭 전주시에서도 많이 고려하고 진행해서 기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고맙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50페이지 전주세계시니어배드민턴대회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대회 유치로 인한 주변 숙소나 음식점으로 관광객이 자연 유입되는 것 말고 지역경제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이 부분은 지난 9월에 일정이나 장소는 세계연맹에서 승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 본예산에 성립이 되면 대한배드민턴협회하고 협의해서 조직위원회 구성이나 숙박이나 수송, 홍보 관련 이런 부분에서 지역 업체 반영해서 할 수 있도록 협의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유정 위원   저희가 세계대회를 어렵게 유치했는데 대회하고 왔다가 바로 가면 경제적인 효과가 미미하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신유정 위원   그래서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지난 국외 연수에서 저희가 요넥스 프랑스 배드민턴 오픈대회를 다녀왔어요. 윔블던 테니스 경기장도 방문하고 왔는데 대회 열리는 1층을 보면 셔틀콕을 넣는 통을 나무로 제작해서 도시 로고를 넣었다든지 캐릭터를 삽입했다든지 특화된 굿즈가 있어요. 그리고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지역 연계를 아주 잘하고 있는데 그 근처에 있는 딸기가 대회가 열릴 때마다 와서 그것을 먹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거든요. 이것처럼 이 대회가 지역 연계나 경제 활성화 방안이 꼭 마련되어야 될 것 같고요. 이것은 나중에 서면으로 작성해서 공유해 주시고 계속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예산이 성립되면 대한배드민턴협회하고 저희도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최종 계획을 협의할 생각이거든요. 당연히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진행 과정에서 위원님 상의하고 또 같이 협조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같은 맥락에서 저희가 월드컵경기장이나 실내체육관에서 많은 스포츠 경기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끝나고 나서도 이렇게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방안도 같이 모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유상봉   예, 많은 도움 주십시오. 의견 주시고요.
  (웃음)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체육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를 종결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께서는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은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집행위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 및 직원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18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민성욱 부집행위원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집행위원장 민성욱입니다.
  집행위원장 공석으로 인해서 제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전주시 문화 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전주국제영화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배석한 사무처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성호 사무처장입니다.
  기획운영실 문병용 실장입니다.
  경영지원실 엄은정 실장입니다.
  그러면 나눠드린 전주국제영화제 추진상황 보고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께서는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정 관련해서 지금 현황이 어떻게 되죠?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현재 집행위원장 선정 진행 중에 있는데요. 아직 확정된 건 없습니다.

신유정 위원   관련해서 나온 기사 제목 하나만 읽어드릴게요.
  "전주시장은 전주영화제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이 기사 보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봤습니다.

신유정 위원   현재 한 배우가 집행위원장으로 거의 내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지역 영화계에 있는 예술인들이 걱정의 목소리가 매우 커요. 알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희 국제영화제는 아시겠지만 독립영화 쪽에서 굉장히 많은 기여를 했고 이것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계속 가져가야 하는 특성인데 특정 지자체장의 의지나 태도에 따라서 바뀌는 경우가 생기면 안 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누구보다 영화제를 저도 사랑하고 지지하고 있는 사람이고요. 어쨌든 좋은 집행위원장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무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사회에서 정말 민주적으로 결정하시면 좋겠고요. 진짜 이 추진상황만 봐도 전주국제영화제가 걸어온 길이나 앞으로 걸어갈 길이 정말 밝아 보이잖아요. 저희가 정치적인 이유나 외부의 강압으로 집행위원장이 선정되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국장님, 동의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유정 위원   예, 질의 종료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질의할게요. 우리 민성욱 부집행위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부집행위원장님이 보실 때 '우리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어떤 분이 선정이 되어야 한다.' 그 소회를 얘기해 주시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일단 독립영화, 대안영화에 관한 이해가 있으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대외적으로 신망과 그리고 인품을 갖춘 분이었으면 좋겠고 조금 더 바란다면 해외 네트워크까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분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본 위원도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제잖아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위원장 송영진   예를 들어서 우리가 대표적인 상영작으로 "MB의 추억", 4대강을 다룬 "삽질", 그다음에 국정원 사건의 "자백" 또 "노무현입니다" 이런 무수한 히트라면 히트작을 우리가 전주영화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런 상영작들이 이렇게 상영되기까지는 본 위원도 이 영화계의 흐름이라든지 기획력이 있는 이런 집행위원장이 오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지금까지 이렇게 쭉 쌓아왔던 이것이 앞으로도 견고하게 가지 않을까.
  그런데 한편으로는 어떤 오해에서 발생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기사를 저도 보고 우리 시장님께서 영화인을 대하는 태도 또 상대가 받았을 상처 이런 것에 대해서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평창이나 강릉처럼 지자체장이 특정 정당의 단체장으로 바뀌어서 영화제가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민성욱 부집행위원장을 필두로 해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한마음 한뜻 모아주시고 우리 국장님, 과장님도 여기는 독립영화입니다. 상업영화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이런 분들이 오셔서 물론 집행위원장 하실 수도 있겠죠. 그런데 독립영화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열거했던 이런 상영작을 가지고 우리가 이것만의 마니아들을 가지고 하는 영화제이지 우리가 이것을 상업영화처럼 돈을 벌려고 이런 게 아닙니다. 아시겠죠?
  집행위원장 선정에 있어서 신중하게 해 주시고 이런 흐름이나 이런 분위기에 대해서 시장님께도 전달해 줘요. 아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관계자께서는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영상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은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성환 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 및 직원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정성환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18일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정성환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성환 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정성환   안녕하십니까?
  인사드린 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 정성환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배석한 저희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행정팀장 김진호 팀장입니다.
  그리고 회계팀장 이승인 팀장입니다.
  이상입니다.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영상위원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심사에 앞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위원님께서는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사무국장님, 영상위원회 시장님이 방문하셨죠?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정성환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 자리에서 시장님이 영상위원장님께 반말로 지시한 게 맞습니까?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정성환   반말이라기보다는 그냥 평상시 대화하시는 내용을 사용하셨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영상위원장이 사퇴한 이유가 뮙니까?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정성환   저희 전임 박흥식 운영위원장님께서는 위원님들도 아시겠지만 현역 영화감독으로 활동하시는 감독님이시고요. 사임의 사유는 지금 작품을 제작 중에 계십니다. 그래서 그 작품 제작의 일정이 바쁘시다고 하셔 가지고 더 이상 운영위원장의 업무를 보실 수 없다고 하셔서 사임을 하셨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 이유가 맞아요?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정성환   예, 공식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이사회에서도 공식으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다행이고요. 사무국장이 원하는 우리 운영위원장은 어떠어떠한 분이 오셨으면 좋겠는지 말씀해 보세요.

○전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정성환   일단은 영화와 어떤 영상물을 제작하시는 제작의 경험도 풍부하시고 전주 영화영상산업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가실 수 있는 그런 전문가가 오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조직을 잘 이끌어 나가실 수 있는 그런 인품과 덕망을 갖추신 분께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잘 알겠습니다. 그런 분이 꼭 올 수 있도록 우리 국장님, 과장님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97회 전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0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9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9인)

○기타참석자(2인)

○회의록서명(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