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 제 5 일차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농업기술센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일 시 : 2022년 11월 22일(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10시02분 감사개시)

○위원장 송영진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도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잘못된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감사에 임하는 관계관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은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김종성 농업기술센터 소장께서는 대표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22일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성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입니다.
  항상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하여 고민하시고 농업과 농정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현숙 농식품산업과장입니다.
  강세권 농축산정책과장입니다.
  방정희 농업기술과장입니다.
  진교성 동물정책과장입니다.
  이어서 의석에 배부해 드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서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농업기술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 전에 안내말씀 드립니다. 질의와 답변은 과 직제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농업기술센터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먼저 농식품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보고서 9페이지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 상품화 이에 관련되어서 우리 과장님 새로 오셨는데 혹시 전주를 대표하는 농업 관련 대표 브랜드 몇 개 정도가 있어요? 예를 들어 한옥토도 있고 여러 가지 있던데······.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저희가 전주 대표 농산물이 미나리, 배, 복숭아잖아요? 이걸 이용해 가지고 가공식품 12종을 개발해서 판매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브랜드 한옥토라든지 여러 가지 있잖아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파악이 안 돼서 죄송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위원장 송영진   괜찮습니다. 제가 왜 질의를 하냐면 금방 우리 과장님도 그랬듯이 이 농업 브랜드가 난립을 하다 보니까 전주하면 탁 튀는 우리 브랜드가 없어요. 그렇죠?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위원장 송영진   다른 시도에 보면 음성 명작, 충북의 다채원 이렇게 공동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전주시도 산발적으로 내용을 보면 캐릭터 개발 3종 1500만 원 이렇게 쓰는데 이렇게 쓸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전주하면 제일로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천년 전주.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잖아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위원장 송영진   천년 전주라는 브랜드로 해서 친환경 유기농 농업을 했다 그러면 소비자가 받아들였을 때는 천년이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장에서 나온 명품 복숭아다, 배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출향해 계시는 우리 도민들도 또 우리 시민들도 천년 전주라는 그 네 글자만 봐도 가슴 뭉클해져서 구입하지 않을까. 그런데 한옥토, 뭐뭐 미우리 이렇게 해 놓으면 도대체 이게 어느 지역 제품인가 모를 것 같습니다.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위원장 송영진   그래서 농업이 개방되다 보니까 헤쳐 나가려면 우리가 지역 특성을 살린 공동 브랜드가 필요하다. 전주시 농업의 공동 브랜드가 필요하다. 과장님, 생각 어떠세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적극 저도 공감을 합니다.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논의를 통해서 차후에 한번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왜냐하면 규모가 영세한 농가들이 많다 보니까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 것들은 시에서 정책적으로 입안해서 브랜드가 여러 가지 난립하는 것보다 천년 전주라든지 다른 것도 좋습니다. 제가 예를 들은 건데 이렇게 "아, 내 고향 천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전주에서 생산된 복숭아다, 배다, 미나리다." 이러지 않겠어요? 고민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김동헌 위원   우리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전주푸드 효천 직매장이 지난 2018년 제11대 문화경제위원회 때 보고가 됐었어요. 그때 당초에는 임차를 해서 공간 마련을 하려다가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임차를 하지 말고 신축을 해서 건물을 지어라." 그렇게 권고를 내렸고 그 결과 지금 효천 직매장 있는 자리에 신축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당초 보고했던 규모보다 많이 줄어든 것은 우리 사회연대 상생마당 때문에 그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는데 그때 간담회 때 뭐라고 하셨었냐면은 당시 국장님이 "지상 4층으로 해서 종합경기장에서 곧 나가야 되는 전주푸드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포함해서 효천매장 안에 넣겠다."라고 해서 상임위에서 간담회를 마쳤고 행정위원회 공유재산 심사에서도 그렇게 통과가 됐어요.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지금 효천매장은 증축도 불가능하고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졌어요. 우리 전주푸드는 어디로 가야 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일단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전주푸드 효천 직매장을 4층으로 짓는다는 얘기는 저는 모르겠고요. 그 옆에 사회적경제 상생마당이 4층으로 지어지거든요. 지하 1층하고 4층으로 지어집니다. 그 내용은 제가 인지를 하고 있는데요. 전주푸드 4층으로 짓는다는 얘기는 못 들어 봤습니다.

김동헌 위원   제가 자료 요구를 통해서도 확인을 했는데요. 행정위원회 최초 공유재산 심사 통과할 때 지상 4층 규모로 해 가지고 공유재산 심사를 통과했어요, 전주푸드 효천 직매장이.
  그래서 행정위원회에서도 추후에 권고사항으로 전주푸드가 그때 당시 굉장히 불안하던 상황이어서 유사시에는 다른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그 안을 권고를 내렸었는데 지금 매장 생김새를 보면 전혀 그렇게 생기지 않았잖아요? 우리 의회 회의록에도 남아 있어요. 그 안에 레스토랑 없애는 것부터 시작해 가지고 여러 안에 대해서······.
  그런데 지금 전주푸드를 보면 그렇지가 않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전주푸드 공유재산 심의할 때 내용은 제가 정확히 파악은 못 하고 있고요. 그때 당시에 저는 사회적경제 상생마당 그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당초에 제가 상생마당 업무 볼 때 지하를 같이 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이랄지 그런 건 협의한 바는 있습니다. 있는데 그때 당시에 전주푸드가 시기적으로 빨리 조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을 같이 할 수 있다는 입장은 없었고요. 그래서 전주푸드가 먼저 진행한 걸로 알고 있고 그리고 앞으로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는 되어 있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 규모 중에서 얼마나 증축이 가능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4층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는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주푸드 2층 공간이 비스듬한 지붕 형태가 있고 평평한 곳이 있습니다.
  평평한 곳 쪽으로 해서 증축이 가능한 설계가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래요. 그 건물 외형이 지붕같이 씌워진 부분도 원래는 증축이 가능했어야 하는데 이게 이상한 사람의 자문을 받아 갖고 와서 건물 외형이 그렇게 바뀐 것도 좀 안타까운데 문제는 우리 당초 상임위에다가 간담회 때 보고했었던 종합경기장에 있는 전주푸드 매장 이전에 관한 부분은 없어져 버렸단 말이죠? 어디로 가요, 이제?
  현재 퇴거 명령은 떨어졌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종합경기장 전체 개발을 주도하는 체육산업과에서 12월 말까지 비워주라고 공문이 온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부분은 향후에 더 고민을 해야 되는 업무인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당장 다음 달인데 향후에 고민을 하신다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그것도 현재 고민 중에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굉장히 안타까워서 그래요. 아니, 의회에다가는 공유재산 심의도 그런 내용으로 통과를 한 게 아니고 최초 보고는 그렇게 저희한테 얘기하면서 이렇게 하겠다 하고 통과를 해 놓고서는 중간에 이상한 모양으로 건물을 바꿔서 갈 곳을 없게 만들어 놓고 향후에 고민을 하겠다라는 부분은 좀 이해가 안 되는 그렇다고 그렇게 건물을 만들어 놨으면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그 대안도 없이 어떻게 어디로 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당초 거기에다가 전주푸드 사무실까지 운영하겠다는 내용은 제가 파악을 못 했고요. 그리고 종합경기장 그 사무실이 연말까지 비워달라는 체육산업과 의견이 있는데 그걸 저희가 여러 군데 전주시 건물 중에 찾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팔북동에도 소담스퀘어 공간이 3층이랑 비어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저희가 가려고 하다가 또 다른 부서에도 그 공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부서가 우선적으로 급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가게 됐고요. 저희가 추가로 더 찾아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김동헌 위원   한번 파악을 해 보세요. 상임위 간담회 때 그 건물 안에 뭐가 들어가기로 했었냐면 전주푸드 사무실, 회의실, 교육실, 음식 체험이 가능하게 할만한 장소까지 해서 지상 4층 규모로 됐었어요. 행정위원회에도 그렇게 보고해서 공유재산 통과를 했었고요. 그런데 이제 사업 변경을 통해서 예산은 더 늘어났고 규모는 더 줄어들고 그래서 지금의 모습이 됐어요. 이게 과연 맞는가? 그리고나서 현재 대안도 없이 전주푸드는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고······.
  이러한 계획 변경이 있었으면 당연히 의회에다가 보고를 했어야 함이 맞는데 계획 변경을 물론 의회에다 보고를 안 하고도 할 수는 있어요, 법령에 따라서. 근데 지금 보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잖아요? 의회와 소통을 하지 않고 건물 계획을 변경해 놓고 이제 또 전주푸드 이사해야 되니 조만간 또 이사 비용에 대한 예산안도 당연히 올라오겠죠. 진작에 효천점을 잘 만들었으면 추가 예산 없이 전주푸드를 무난히 거기로 이전할 수 있는 좋은 위치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아쉽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그 부분은 간담회 자료와 속기록을 통해서 제가 정확히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농축산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과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16페이지 농산물 산지 유통 활성화로 농업 소득 증대 관련해서 추진 상황에 보면 포장재 지원 이런 것들이 있어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위원장 송영진   이건 공선장에서 지원해 주는 건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거기다 출하하는 농가들한테 포장재를 지원해 주면서 자부담을 좀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공선장에서요, 아니면 농가별로?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농가에게 주고······.

○위원장 송영진   공선장도 해 주고 농가별로 해 주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위원장 송영진   공선장 수수료가 얼마나 되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약 20% 됩니다.

○위원장 송영진   본 위원이 알기로 한 30%로 알고 있는데······.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22%, 작물마다 다 틀리거든요. 그런데 20에서 25% 정도 됩니다.

○위원장 송영진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그런데 최저임금제 해 가지고 인건비도 오르고 물류비도 오르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조공에서 떼는 것은 3% 정도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가져가는 비용은요.

○위원장 송영진   그래서 조공도 물론 애로사항이 있겠죠. 그런데 농가에서 애써서 공들여서 농사를 지어서 본 위원이 보기에는 공선장 수수료가 너무 과도하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유통회사에서 하다 보면 이마트 같은 곳은 35% 정도 수수료를 떼고 공선은 약 20에서 25%, 로컬푸드는 한 10% 떼는데요.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지원이 되어야 할 형편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혹시 공선장 수수료 관련 지원에 대해서 향후에 예산 수립 계획이 있으신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저희가 1억 2000만 원 예산을 세워 가지고 거기에 출하하는 농가들한테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부족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내년도 예산은?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내년도에는 한 2억 정도 예산을 세워야 할 형편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증액했어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럼 다행이고 현재 농가도 힘든데 가보면 공선장 수수료 같은 경우는 실제로 농가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거잖아요? 자기가 예를 들어서 100만 원을 수수료 부담했으면 큰돈은 못 해 주지만 시에서 10만 원이라도 지원를 해 주면 어려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실질적으로 우리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펴시고 예결위 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증액해서 올릴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박혜숙입니다.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도매시장 관련해서 지난번에 보니까 도로변을 다 정비를 했더라고요, 도로 관련해 가지고. 21페이지······.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박혜숙 위원   그런데 지금 사실상 '도매시장이 과연 덧씌우기를 할 정도로 도로가 문제가 있었나?'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도로 덧씌우기 현상을 보고.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문제가 있었으니까 덧씌우기를 했겠죠.
  본 위원은 뭘 지적하고 싶냐면 지금 도매시장에 관련되어 있는 생선이나, 과일이나, 야채나, 회센터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시설 유지가 필요한 부분들이 개선해야 될 부분 그 회센터 있잖아요? 거기는 사실상 가볍게 음식을 먹는 곳이에요. 더구나 코로나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던 회센터인데 환경 개선사업으로 그 부분에······.
  왜 자꾸 어디를 쳐다보세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박혜숙 위원   제 말에 집중하세요. 왜 어디를 자꾸 쳐다보고 눈치를 보는 것처럼 자꾸 눈동자를 돌리고 계세요, 집중을 안 하시고.
  도매시장 관련해서 회센터에 시설 개선이 필요한데 우리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저희도 이것 때문에 대전 오정 도매시장도 갔다 오고 그랬는데 그런 데는 옛날에는 회만 팔았는데 현재는 리모델링이 잘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시설 개선이 필요해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혜숙 위원   왜냐하면 코로나로 그 사람들이 거의 장사를 못 했어요, 음식이기 때문에. 못 한 상태에서 주변 분들이 관계자분들한테 민원도 있었지만 민원을 떠나서 본 위원이 봤을 때도 내부의 환경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음식을 먹는 내부 시설이 있잖아요? 턱으로 되어 가지고 약간 방처럼 만들었더라고요, 룸을. 거기에서 식사들을 하고 가볍게 술을 하는데······.
  눈동자 자꾸 어디를 쳐다보고 눈치를 보세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아니, 안 봅니다. 위원님 보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한데 혹시 내년 예산에 잡혀 있나요, 시설 보강?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현재는 시설 보강으로 해 가지고 작년에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었잖아요?

박혜숙 위원   예.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그것으로 해서 신냉매 시설로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어 가지고······.

박혜숙 위원   그것은 당연히 해야 될 사업이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20억 정도 예산을 세웠고요. 그다음에 필요한 것이 음식물 감량기가 냄새가 너무 나서 거기에 대해서 5억 정도 해서 내년 25억 정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박혜숙 위원   지금 전년도에 음식물 감량기 보수가······.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음식물 감량기도 지금 30년 됐는데 그 시설이 너무 노화돼 가지고 계속 고쳐도 물기가 있어서 그 부분이 잘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신규로 설치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그래서 현재 보수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혜숙 위원   물론 음식물은 조절해서 감량하는 것은 필요한 부분이고요. 이유 막론하고 회센터도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그동안 저도 의정활동 하면서 생선이나, 과일이나 이런 부분들은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졌는데 회를 판매하는 곳은 사실상 별로 관심을 갖진 못했어요. 아니, 저쪽이 아니고 우리 농수산시장 내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박혜숙 위원   저쪽에 회 개인이 운영하는 그쪽이 아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부적인 시설 보강할 수 있도록 우리 과장님 관심 갖도록 하시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저도 개인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비위생적이니까······.

박혜숙 위원   그 상인들하고 상의를 해 보세요. 뭐가 개선할 필요가 있는지······.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국장님, 국장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 같이 관심을 가지시고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왜냐하면 시민들이 거기 가서 술을 먹고 음식을 먹는데 굉장히 비위생적이에요. 그런 부분들은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논의하셔서 예산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보충 질의 좀 할게요.
  우리 박혜숙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농산물 시장에서 생업을 하신 분도 계시고 그리고 이용하는 시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게 언제 지어졌죠, 몇 년이나 되었어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93년도에 지어졌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거의 30년 되어 가네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위원장 송영진   그때만 해도 농수산 시장이 버스 종점에 있던 변두리였죠. 지금은 에코시티가 개발이 되면서 가운데 놓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가 질의드리는 요지는 뭐냐면 내년도 예산을 보니까 한 25억 정도가 시설 보수로 편성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보수만 해야 되는지? 진짜 이것을 보수가 아니라 과감하게 투자해서 현대화를 시켜서 또 우리 시민들이 진짜 믿고 찾을 수 있게 만들든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든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계속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계속 보수, 땜빵, 암모니아수가 터지고 25억 매년 몇십억씩 들여서 해야 맞는 건지, 아니면 어떻게 해서든 시비를 투여해서 현대화를 제대로 시키든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든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공감하십니까?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공감하고요. 민선 7기 때 옮기려다가 무산되어 가지고······.

○위원장 송영진   거기에 생업을 하시는 분도 생계에 타격을 주면 안 되니까 만약에 장기적인 생각이 있다면 충분히 시간을 가지시고 그분들하고도 협의하시고 또 우리 생업을 하시는 분 외에 그 주민들의 의견도 경청해서 주민들의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까 그런 것 감안하셔서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전이든지 현재화든지.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16페이지 보충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 상황에 보시면 2022년 전라북도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도비 요구액 1억 6500만 원 확보 내용을 설명해 주십시오.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전라북도 조공에 출하하는 업체들한테 해 가지고 경영 평가를 실시합니다. 경영 평가를 실시해 가지고 저희가 A등급을 받아서 1억 6500만 원을 추가로 도비를 받았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도비 확보한 금액을 어떻게 쓰실지 계획이 있으신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아까도 송영진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상장 수수료, 물류비 그런 비용이 국비 매칭 사업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태서 농가들한테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내년도에도 계속 직접 농가 쪽으로?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전윤미 위원   정확한 계획 나온 거 있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있습니다. 자료 드리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자료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지금 농생명소재연구원이 농축산정책과로 해서 출연기관으로 되어 있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박혜숙 위원   그게 지금 행감 자료 71페이지를 보면 인건비하고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이 있는데 대부분 보면 연도별로 해서 더 예산이 증액이 될 확률이 높아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박혜숙 위원   근데 여기는 20년도, 21년도, 22년도 계속 예산이 삭감됐단 말이에요? 이거는 이유가 뭔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자체 사업으로도 하고 인원도 줄고 그렇습니다.

박혜숙 위원   인원이 줄고 자체 수입이 있어서 줄었다고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수입이 생겨서······.

박혜숙 위원   그러면 인원이 줄었어도 운영에는 문제는 없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문제는 없습니다.

박혜숙 위원   좋은 현상이네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박혜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농업기술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이어서 동물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박혜숙입니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에 대해서 2021년도에 사업이 불용 됐어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그렇습니다.

박혜숙 위원   놀이터에 반대하고 진정서를 제출했는데 사전에는 주민들하고 어떤 간담회나 서로 논의가 없었나요?
  여기는 위치가 어디였어요, 21년도에?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동물원 들어가는 입구 쪽에 길공원이라고 공원지역이 있었습니다, 연화마을. 길공원이라고 거기에다 원래 추진을 했었고요.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주민들하고 간담회도 수차례했었고 또 사업 진행 과정 중에 주민들의 요구사항들이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일부 해결해 주면서 저희가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저희가 올해 들어서 사업을 추진하려고 보니까 주민들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사업을 포기했던 그런 사례입니다.

박혜숙 위원   그때 제가 생각할 때 당초에 연화마을은 자칭 예술인마을이다라고도 얘기하고 있잖아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박혜숙 위원   그런 곳에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이라는 게 물론 다들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고 있고 애완견도 가족으로 생각하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입지 선정에서 저는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 사업을 추진하기 이전에 먼저 주민들과 협상을 하고 논의를 했을 때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왜 잘 협상을 하다가 나중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민원 제기를 하고 그랬다는 게 저는 이해가 안 가네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저희가 추진하는 과정 중에 말씀드리기 복잡한 부분이 사실 있습니다. 있는데 찬성하시는 주민들하고 또 반대하시는 주민들이 서로 충돌이 있다 보니 부득이 저희들이 사업 추진을 못 한 그런 사항입니다.

박혜숙 위원   이게 추진도 못 하고 집행액이 1억 5000이 집행이 됐어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이것은 이월된 사업들인데요. 관급 자재로 해서 현재 놀이터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하고 관리동이 기제작이 되어 있어서 그거는 저희들이 대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불용 처리했던 그런 사항입니다.

박혜숙 위원   처음에 입지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이런 놀이터가 됐든 무엇을 조성을 할 때는 일단 사업을 계획하기 전에 주민들 여론도 좀 들어 봐야 되는 가장 기본적인 거거든요. 그런 부분이 빠졌기 때문에 아마 반대 여론이 형성된 것 같아요.
  그리고 31페이지를 보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운영 있잖아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박혜숙 위원   그 위치가 산업단지에 들어가나요, 반려동물 놀이터가?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그렇습니다.

박혜숙 위원   산업단지 내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어울리나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거기를 반려동물 놀이터로 조성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저희들이 현장을 가서 보니까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이용객이 너무 적어서 관리가 전혀 안 되어 있던 그런 공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거기에 주변 민가도 없고 해서 놀이터를 조성하려고 위치 선정을 했었고요. 그 뒤로 저희가 조성하면서 보니까 민원도 없었고 해서 현재는 운영이 잘되고 있는 놀이터 중의 하나입니다.

박혜숙 위원   물론 이제 운영이 잘되고 있다고 하니까 사업 기간이 12월까지인데 운영이 어떻게 잘되고 있죠?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저희가 개장을 올해 6월 28일에 했거든요.

박혜숙 위원   6월에 개장했다고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6월 28일에 임시 개장해서 저희가 계속 시범 운영을 해 보면서 본격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보면 한 8500명 정도가 놀이터를 이용하셨고요. 주말에는 평균적으로 보면 한 140명 정도가 이용을 하고 있고 평일에는 한 50명 정도 이용을 해서 이용하시는 분들 의견을 저희들이 모니터링을 해 보면 상당히 민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물론 이용자들은 거기가 좋을 수도 있지만 주변에 주민들이 살지 않는다고 해서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친환경첨단복합이잖아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박혜숙 위원   산업단지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적합한가? 이 또한 고민이 필요한데 어디든지 조성의 목적으로 설치되지 않았나 하는 우려감이 있어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어떠한 시설이나 이런 것들을 조성하고 신축할 때는 물론 주민이 반대한다, 반대하지 않는다. 그 목적이 첫째는 중요하겠지만 그 주변 환경과 맞는 곳인가도 적절하게 판단이 필요하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잘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한옥마을이든 전주 길고양이 개체 수 두 배로 늘린다면서 캣맘과 주민의 갈등을 해소시킨다는 기사를 봤는데 혹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도 잘 진행하고 계신가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중성화 사업은 원만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래 올해 계획을 1950마리 정도 계획을 했었는데요. 현재 1911마리 거의 지금 목표 근사치에 접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가지 더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전에는 강아지 관련 민원들이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또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기는 합니다만 TNR(Trap-Neuter-Return)을 통해서 민원이 많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성국 위원   실제로 중성화수술하고 나서 방사한 지역에는 개체 수가 많이 증가 안 한 사례가 있다고 하니까 이 사업을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해서 좀 더 예산을 증액시키더라도 필요한 부분이니까 해당 상임위랑 상의하시면서 추진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께서는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은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정희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자분과 센터 직원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22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안녕하십니까?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입니다.
  평소 저희 재단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 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위원장님,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여러 위원님의 관심과 조언을 밑거름 삼아 최선을 다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보고에 앞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승운 사무국장입니다.
  최경애 정책기획실장입니다,.
  최선희 공공급식사업부장입니다.
  김선범 전주푸드사업부장입니다.
  박운이 인사팀장입니다.
  서민정 회계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의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를 바탕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장병익 위원입니다.
  앉아서 하시면 됩니다.
  과장님, 제 질의는 간단명료하게 답변만 해 주시면 됩니다.
  과장님, 전주푸드사업 언제부터 시작하셨죠?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2015년부터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2015년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장병익 위원   약 8년 정도 되었겠네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장병익 위원   8년 동안 가장 잘된 사업이나 가장 잘 안되는 사업 하나씩만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급식, 공공급식 우리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위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는 공공급식, 학교급식은 원활하게 잘되고 있는 걸로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지 직매장 3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완주로컬이나 전주농협 로컬에 비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많지 않다는 부분이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품목이 적다느니, 아니면 품질이 낮다느니 이런 얘기가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센터장님, 효천점 개장일이 언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올해 4월 21일입니다.

장병익 위원   그러면 센터장님 취임하신 지가 1년 되셨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딱 1년 되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질의드리겠습니다.
  효천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목적이 어떤 거였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위원님, 3가지가 다 각자였습니다.

장병익 위원   각자가 무슨 뜻이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마을부엌은 아까 보고드린 것처럼······.

장병익 위원   전체적인 틀에서 한 가지로만 얘기해 주시면 됩니다, 문장으로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마을부엌은 농가들 1층 매장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이나 교육, 체험 이런 게 주된 공간이었고요. 가장 넓은 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은 당시 전주시가 강력하게 어떤 특정 카페나 마을부엌으로 쓰는 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자 원래 계획은 몇천만 원짜리 빔프로젝트 설치해서 영화 상영, 작은 음악회······.

장병익 위원   잠시만요, 핵심은 얘기하셨으니까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목적입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문서에도 기재가 되어 있고 목적이에요,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지금 전주푸드 오시기 전에 근무하시던 곳이 어디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식생활교육네트워크······.

장병익 위원   식생활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거기는 상근은 아니고 공동대표로······.

장병익 위원   예, 공동대표로 계셨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지금 페이스북에도 기재가 되어 있으시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이력서에도 있으시죠?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과장님, 현재 공유주방 및 카페테리아 운영을 어떻게 하고 계시죠?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2층에 있는 마을부엌과 카페테리아는 식생활개선네트워크에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알겠습니다.
  과장님께서는 본 위원한테 전화 통화상으로 운영 관련돼서 전대 계약하셨다고 하셨어요. 맞습니까?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

장병익 위원   전대 계약서가 있으세요, 지금?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그거는 제가 잘못 파악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알겠습니다.
  표 1번 띄워주시겠습니까?
  (자료를 보여주며)
  자료를 제가 검토하던 중에 위수탁 협약서 관련해서 인증서를 확인했어요. 인증서 받으신 적 있으세요, 센터장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인증서 받으신 적 있으시냐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받았습니다.

장병익 위원   답변 빨리빨리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확인한 바로는 현재 공유재산법 제27조5항에 따라서 관리 위탁은 조건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대만 가능하고 제삼자 위탁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전주푸드가 저한테 제출한 이 인증서에 따라서는 계약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국장님,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

장병익 위원   국장님, 답변해 주세요. 지금 불가능한 상태가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다음 질의 넘어가겠습니다.
  현재 전주푸드는 법률상 불가능한 위수탁을 운영하고 있고요. 현재 제가 봤을 때는 다음 표 2번 좀 넘겨주시겠습니까?
  저게 지금 이사장님 도장이 찍혀 있어요. 보이시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저게 누가 찍었습니까? 현재 제삼자 위탁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저 도장을 찍은 이유가 뭡니까? 누가 찍으셨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관련 부서에서 최종적인 결재가 나면 센터장 결재로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요.

장병익 위원   시는 알고 계셨습니까? 시에서 승인받으셨어요, 시는 알고 계셨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시에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사회 의결이 없었고요. 내부 결재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내부 결재 없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장병익 위원   그러면 현재 전주푸드는 본인의 판단 내에서 저 도장을 찍으신 거네요,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국장님 질의드리겠습니다.
  전주푸드가 현재 법인 등록상 목적사업을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 사업에 대해서 공유주방하고 카페테리아 관련해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용도로 등록증이 발급이 되어 있습니까, 없습니까?
  직접 수행이 가능하세요, 안 가능하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직접 수행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직접 수행 가능하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장병익 위원   그런데 왜······ 제가 센터장님께 궁금한 게 있습니다.
  직접 사업 수행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왜 불가능한 제삼자 위탁을 하셨습니까?
  간단하게 얘기해 주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위원님, 이건 좀 간단한 얘기는 아닌 것······ 조금만 시간을 주십시오. 설명을······.

장병익 위원   확인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일단 제가 센터장으로 왔을 때 2층 커피숍은 최종적으로······.

장병익 위원   제가 답변 시간 드릴 때 답변하시면 됩니다.
  표 3번 좀 띄워주시죠.
  현재 전주푸드가 공모 과정을 통해서 심사를 한 겁니다. A 단체, B 단체로 되어 있죠. 현재 심사 결과 50점이 차이가 납니다.
  저게 지금 가능한 수치입니까?
  국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저게 가능한 수치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사업자 선정 심사 내용은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50점이라는 이 상황은 A 단체한테 일방적으로 밀어주기 위해서 점수를 받았다고 파악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런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국장님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센터장님은 전주푸드로 오시기 전에 약······ 이 공모가 3월에 이루어진 게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2월 25일에 공모 결정 나셨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센터장님 취임하신 지가 언제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21년 11월 1일입니다.

장병익 위원   11월 1일이면 3개월밖에 안 되셨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이 A 단체는 센터장님이 전에 공동대표로 계셨던 곳이 맞으시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그러면 공직자 이해충돌법에 상관이 있을 것 같은데 검토해 보셨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그 내용 검토 못 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법률적 자문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알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부터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제삼자 위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부터는 국장님이 답변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현재 부대시설 관련돼서 물세나 전기세, 임대료 현재 식생활네트워크에 받으신 적 있으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두 번째, 현재 본 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사업 인력비가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결과 강사료 및 약 100만 원의 인건비 형태로 지급이 되고 있어요. 국장님, 저희가 사업 인력비를 줄 수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

장병익 위원   제삼자 위탁도 안 되고 전대 계약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저희가 사업 인력비를 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없습니다.
  세 번째, 지금 카페 수익 얼마나 나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약 5000만 원 정도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그리고 위수탁 협의상 불가능한 위수탁 협의서 제2항6조에 따르면 수수료는 약 11% 정해져 있는 게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러면 현재 4400만 원에 대해서는 입금이 어디로 되어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그 내용은 정확히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센터장님, 4400만 원 어디로 입금하셨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정확히 4400인지는 모르겠고요. 저희가······.

장병익 위원   입금이 어디로 되었는지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입주 기관이 사업자등록을 한 공식 통장으로 입금되는 게······.

장병익 위원   그쪽으로 되셨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현재 마을 이음숲 프로그램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게 맞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장병익 위원   참가 인원이 몇 명이었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죄송합니다. 정확히 참가 인원 파악을 아직······.

장병익 위원   5월에 몇 명이셨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

장병익 위원   본 위원에게 자료 제출하셨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그런데 파악도 안 하셨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아닙니다.

장병익 위원   몇 명이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

장병익 위원   제 생각에 따라서는 현재 업무 파악이 전혀 안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표 4번 보여 주시죠.
  현재 마을 관련된 프로그램 명단, 인원 정확히 본 위원에게 파악해 가지고 자료 제출하세요.
  저희 운영 개요를 보면 프로그램 운영 시 참가비 수익이 발생할 경우 전주푸드 수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그건 맞습니다.

장병익 위원   표 5번 좀 보여 주시겠습니까?
  표 5번에 따르면 참가비 입금 계좌가 있죠? 그리고 예금주는 전주푸드 먹거리시민교육센터입니다.
  과장님, 먹거리시민교육센터가 전주푸드에 있습니까?
  이런 관련 단체가 있습니까?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단체는······.

장병익 위원   있습니까, 없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전주푸드에 소속된 단체는 없습니다.

장병익 위원   없죠?
  그럼 현재 이 계좌는 누구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입주 기관이 거기가 어떤 프로그램을 하면 사업자등록을 내야 되잖아요.

장병익 위원   센터장님, 죄송한데 제가 센터장님한테 발언권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저한테 물으신 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장병익 위원   국장님, 어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전주푸드 먹거리시민교육센터는 전주푸드하고는 상관없는 임의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임의단체이죠. 본 위원에게 제출한 이 통장 서류가 있어요. 통장의 계좌번호가 9002-1994-60101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계좌번호도 틀려요.
  현재 여기에 적혀져 있는 계좌번호하고도 다릅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잘못 드려서 어제 새로 제출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잘못 드린 게······ 잘못 준 걸 떠나서 이거 자체가 잘못된 거예요, 지금.
  국장님, 이거 예금 내역 확인해 가지고 참가 인원하고 맞춰서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센터장님이 11월 시점 취임하셨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본 위원에게 제출한 사업자등록증을 좀 봤습니다.
  저한테 총 3개를 제출하셨더라고요. 1월 11일 고유번호증으로 해서 저한테 하나 제출해 주셨습니다. 비영리법인이죠, 고유번호증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그리고 3월에 식생활네트워크라고 해서 본점 법인 등록증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지점으로 해서 전주푸드 먹거리시민교육센터로 보내 주셨어요, 4월 13일. 현재 먹거리시민교육센터랑 전주네트워크는 대표자가 같습니다.
  본 위원이 제일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고유번호증 고유번호하고 사업자등록증 등록번호하고 같아요? 고유번호증하고 사업자번호가 같아요. 일반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 갑니다, 본 위원이.
  그리고 본점, 지점 관계도 일련번호는 85로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지점은. 근데 82로 시작돼 있어요. 이거 확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자료 요청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지점 등기부등본 요청드리고요. 국세청 부가세 과세 증명원, 본·지점 사업자 증명원 발급 요청드립니다.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생태계 구축 먹거리 인식 용역하셨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용역 누가 하셨었나요? 용역 어디에다 맡기셨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전북발전연구원······.

장병익 위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니에요?
  여성소비자센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설문을 수행한 단체이고요. 용역은 정식으로 전북발전연구원에 맡겼습니다.

장병익 위원   입금은 어디에다 하셨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소비자보호센터에 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뭐가 맞아요?
  어떤 게 맞아요, 지금?
  센터장님, 지금 답변이 틀리잖아요. 본 위원에게 여기 자료가 있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저도 소비자정보센터로 용역을 맡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장병익 위원   전주푸드 정관상 제9조 임원진 행동강령을 보면 수의계약 체결을 제한하는 임원, 물품 용역, 공사 등은 수의계약 체결이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장병익 위원   그런데 여기에 입금한 내용을 보면 용역책임자가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이사회 명단하고 용역책임자가 같습니다.
  국장님, 이거 확인해 주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리고 의인포럼 관련된 사항도 오늘 지적은 하지 않겠지만 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본 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 철저한 사실관계 파악이 필요하고요. 국에 정식으로 감사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이후 일어난 모든 상황은 저희 위원회한테 직접적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소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말씀해 주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그동안 저희가 지도 감독 부분도 소홀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관이나 관련 법령에 안 맞는 것들은 저희가 전주푸드 지도 점검을 통해서 상임위원회하고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마지막으로 전주푸드 예산 관련해서 행감 끝나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본 위원도 추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센터장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위원장 송영진   고유번호하고 사업자등록하고 번호가 같은 이유가 뭡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그거는 저도 지금 처음······ 그러니까 잘 이해를 못 하겠고요.

○위원장 송영진   제출한 자료에 일반적인 상식으로 봤을 때도 고유번호하고 사업자번호는 달라야 되는데 그럼 누군가가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말씀이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아니요, 그럴 리는 없고요. 바로 구청에 확인하면 나올 일인 것 같고요. 본점이 식생활교육네트워크라는 데가 있고 마을부엌은 교육 체험으로 사업자등록이 필요한 거고 카페는 요식업으로 해야 되니까 따로따로 사업자등록을 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존경하는 장병익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전주푸드에서는 불법 위수탁을 했잖아요. 안 되는데 규정에 어긋난 거 맞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위원장 송영진   이 부분에 대해서 자료도 허위로 제출하셨고 매우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권고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서는 장병익 위원님이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시고 정식으로 전주시청 감사담당관에 감사를 청구하셔서 결과에 대해서 위원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권고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도 공모받아서 진행한 사업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언제 선정되셨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저희가 올해는 탈락이 되었고요. 시범사업으로 2020년, 2021년 이렇게 진행을 했었고요, 22년도에는 탈락이 됐지만 21년 12월까지 접수받은 물량이 다음 해 1년 동안 물량을 공급하는 게 있어 가지고요. 올해까지는 공급사업 진행을 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22년도 사업은 탈락되신 게 맞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이유가 어떤 겁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공식적인 이유는 그러니까······.

신유정 위원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신청한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했는데 시설, 지역의 농가 수, 지역의 생산량 이런 것들이 공식적으로 전주가 특히 시설적인 면에서 가장 부족하다라고 평가가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도에서 답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파악한 바로는 지금 농산물 작업장 혼용해서 사용했고 해썹 인증받지 못해서 탈락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설명 부탁합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해썹 인증을 못 받은 것이 조건은 아니었고요. 현재 저희 공공급식센터가 법적으로 해야 될 해썹을 안 하고 있는 시설은 전혀 아니고요. 임산부 꾸러미를 위해서 별도의 해썹 시설을 갖추는 것이 가점이었는데 저희는 공간이 워낙 협소하기 때문에 기존 공간이었지 친환경과 일반 농산물을 혼재하거나 이랬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전용 작업장이 없이 학교급식을 하는 작업장에서 하고 이런 게 혼용이라는 표현이 저희가 일반과 친환경을 섞어서 하는 이런 문제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사업은 2020년에 전주시가 농식품부 시범사업에 공모해서 도 전체로 확산시킨 사업이라고 자료로 말씀해 주셨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전주가 이렇게 도 전체로 확산시킨 건데 전주시가 이러한 이유로 탈락한 건 문제 아닙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개인적으로 매우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항의를 했었는데 심사표가 그러한 전주시의 친환경 농가 수, 시설의 면적 아까처럼 명확히 구분되고 임산부 꾸러미만의 독자적인 작업 장소 이런 것들이 대부분 정량 점수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사실은 대부분 수요자가 전주에 있다. 가장 가까운 데서 공급하는 게 맞겠다." 이런 것들은 별로 평가가 안 된 것 같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것은 도가 심사를 잘못했다고 질의드린 게 아니라 시가 떨어졌다는 게 잘못했다고 질의드리는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여기 나온 대로 농산물 작업장을 혼용해서 사용했고 어쨌든 해썹 인증을 받지 못해서 탈락했다면 이에 대한 준비는 지금 잘하셨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저희가 시설 면에서는 현재로서는 추가로 보강할 수 있는 여력이 안 됩니다.

신유정 위원   떨어진 이유가 농산물 작업장 혼용이라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서 다음 사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셔야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다음부터는 이런 일 절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추가 방안 마련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지금 홍보마케팅팀 인력이 몇 명이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2명입니다.

신유정 위원   전문업체 촬영을 통한 전주푸드 상품 촬영 계획이 있습니다. 내부 홍보팀에서 촬영하지 않고 스튜디오 결제해서 촬영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저희가 온라인마켓이라는 게 있는데요. 짧게 말씀드리면 그동안은 직원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서 올렸었는데 어쨌든 이게 판매를 해야 하는 전문 몰이잖아요. 그런데 사진의 질들이 너무 떨어진다는 지적들이 있어서 크지 않은 돈입니다. 전문가의 힘을 빌려서라도 같은 딸기라도 전문가가 찍으면 먹음직스럽게 찍혀서 홍보에 도움이 되겠다 이런 판단이었던 걸로······.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금 저희 전주푸드가 재정적으로 힘든 정도를 점수로 매겨보면 10점 만점 중에 몇 점인 것 같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재정적으로 힘든 점요?

신유정 위원   예.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올해 같은 경우는 5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매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신유정 위원   매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지난 4월에 전주푸드 효천 직매장을 개장했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예상 매출이 얼마였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월 4억 5000에서 5억 정도 잡았었습니다.

신유정 위원   지금 얼마 정도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지금 2억 정도입니다.

신유정 위원   지금 5억이나 4억 5000으로 예상했던 매출이 1억에서 2억이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그리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전주푸드 재정은 5점 정도로 매우 힘든 상태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에 대한 매출을 올릴지에 대한 고민은 안 하시고 지금 사진 촬영으로 스튜디오 930만 원 결제하셨어요. 이렇게 재정이 어려운 상태에서 합당한 지출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어려운 상황에서 합당한 거냐고 여쭤보시면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을 드리겠지만 저희가 최소한의 것들은 그래도 기능들을 해야 되니까요. 굉장히 아껴서 지출하고 있다는 점은······.

신유정 위원   스튜디오 930만 원 결제가 어떻게 아껴서 한 거예요? 지금 농산물 곡류는 1장에 3만 원 주고 찍으셨고요. 가공품은 1장에 5만 원 주고 찍으셨어요. 물론 이게 연출 컷 포함인 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1장이 아니고 여러 장이 나왔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지금 자료 보고 말씀드리는 거고요. 2컷 나오는데 8만 원이었고요. 가공품은 2장 나오는데 10만 원이었으니까 1컷에 5만 원이고요. 지금 전주푸드가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촬영 장비가 어떤 겁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

신유정 위원   팀장님이 알려 주세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이만한 카메라 하나 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신유정 위원   촬영 장비가 카메라 하나가 다입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지난 3월 촬영 장비 조명 반사판 100만 원 구입하셨고요. 소모품 50만 원 구입해서 총 150만 원 지출했는데 왜 이건 말씀 안 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장비라고 해서 카메라인데요. 반사판 이런 걸 포함해서 150만 원인 거고요. 카메라는 현재 그거 하나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래서 제가 촬영 장비 전체적으로 여쭤봤는데 카메라만 말씀하셨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조명 반사판 지금 구입하셨는데 촬영을 전문 스튜디오에 맡길 거면 촬영 장비는 왜 구매하셨습니까? 지금 이거 사용 안 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아닙니다.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꼭 홈페이지용만 사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들에 사진 찍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는 지금 전주푸드가 재정이 어렵다고 센터장님도 인정하고 계시고요. 국장님도 이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아직은 제가 정확히 파악을 못 해서요. 재정이 열악한지 어쩐지 아직은 판단을 못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신유정 위원   방금 들으신 내용 말씀해 주세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사진값만 930만 원 들은 게 아니고요. 재료를 구입해야 되고 또 사진 1장 찍을 때마다 데코라고 하지요? 그러니까 그런 비용들이 다 포함돼서 책정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신유정 위원   사진값만 봐도 770만 원이에요. 촬영 소품 제외하고도요. 이게 지금 어려운 재정난에서 합당한 선택이 맞는지 질의드리는 거고요. 저는 지금 센터장님이 '정말 어려운 재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까?' 이거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아까 장병익 위원님이 질의해 주시고 지적해 주신 것처럼 특정 사업만 몰아주기식으로 운영하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어요.
  어떻게 매출을 늘릴 수 있을지 방안이 나온 게 있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위원님, 답변드리면······.

신유정 위원   예, 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직매장 매출을 올리는 것은 근본적인 뿌리부터 뭔가 개선을 해야 된다해서 다양한 작업들을 준비 중이고요. 위원님, 시대가 어쨌든 저희도 외부로부터 받는 압박이 온라인의 시대인데 "너희 전주푸드 온라인마켓이 너무 허접하다."는 지적이 많아서 센터장으로서 내린 지시는 "온라인마켓의 질을 높여봐라." 이런 정도 지시가 내려갔던 것은 사실이고요. 거기에 따라서 담당자들이 질을 높이는 작업들을 하는 과정에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넉넉지 못한 상황에서 그 예산이 거기에 딱 적합했냐고 물으시면 저도 드릴 답변이 없을 정도로 좀 송구합니다.
  하지만 온라인의 시대고 온라인에 집중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투자를 하자 이런 판단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꼭 사진 찍는 비용으로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갈 필요가 있었느냐는 질의에는 저도 공감을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점에 매우 공감하고요. 촬영한 사진 앞으로도 계속 잘 사용하시면 좋겠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전주푸드가 재정적으로 힘든 만큼 어떤 거는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지 어떤 거는 외부에 맡겨야 되는지 이걸 확실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전주푸드 경기장점 폐쇄 고민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경기장점에 납품하는 농업인 수와 물품 수가 어떻게 됩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경기장점요?
  저희가 경기장점만 따로 농업을 하는 게 아니고요. 송천점에서 내면 다 경기장점으로 오고 효천점으로 다 같이 옮기는 체제라서 딱 경기장점만 내는 농가로 파악되지는 않고 있고요. 저희 350농가가 전주푸드 직매장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송천점까지 합쳐서 나온 표를 말씀드릴게요.
  판매 품목 수가 1560개이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참여 농업인 현황이 363명이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신유정 위원   물론 송천점까지 포함이지만 경기장점이 먼저 생긴 직매장이고 이에 납품하는 농업인 수, 물품 수가 이 정도가 되는데 지금 직매장 경기장점이 없어지면 여기에 납품하는 농업인들은 더 이상 납품 못 하는 거 아닙니까?
  이에 대한 대안이 어떻게 마련되어 있으세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위원님, 어쨌든 한 매장만 내는 게 아니고 한 매장이 없어지는 게 전체적으로 농가들이 납품할 수 있는 매장이 3개에서 2개로 줄어들면 판매의 기회가 줄어드는 건 분명한 상황인 거고요.
  두 가지 양 측면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효천점 개점에 따라서 물건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못 맞추는 상황이 있어서 "효천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고 또 한 가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있는 매장 숫자를 늘리지 못할망정 왜 줄이냐?"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있어서 이거는 전주푸드 혼자 판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담당 부서와 논의를 해서 향후에 가능성들을 보고 어디에 추가로 내는 문제 이런 것들은 여기 계시는 상임위원님들도 계시지만 시와 시의회 이런 데와 함께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국장님께 마지막 질의드리겠습니다.
  전주푸드는 어떤 기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일단 출연기관으로서 농가 소득 증대랄지 그리고 공공급식에 있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랄지 이런 역할을 전주푸드가 충실히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한마디로 지역 농민이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들한테 공급하는 기관이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 직매장점이 없어지는 걸로 인해서 지역 농민이 더 이상 설 자리를 잃지 않도록,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기회를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 나중에 위원회와 논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적극적인 방안 마련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김동헌 위원   방금 신유정 위원님이 재정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어서요. 우리 이동교 옆에 지점 하나 폐점하면서 그 안에 집기류 한 2억 원어치 있었는데 이번에 효천점 개점하면서 얼마나 활용하셨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상당 부분 많이 사용했고요. 아직 남은 것들은 좀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몇 프로 정도 남았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1차 저희가 재물조사와 더불어 물품 정리를 한번 했습니다. 현재 남은 것은 이삼십 프로 정도 남았다고 보여집니다.

김동헌 위원   향후 활용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김동헌 위원   향후 활용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재산 처분이 법적인 절차를 거쳐야 되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경기장점 폐점과 더불어 관련해서 남는 물건들과 같이 보관을 해서 이후에 제삼의 매장에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는 있으나 이거 역시 전주푸드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요. 일단 경기장점 폐점 물품과 같이 보관 중에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이동교 옆에 있던 지점 보유하고 있던 물품 목록 그리고 효천점이 개설되면서 혹은 다른 쪽으로 넘어갔으면 그쪽으로 넘어간 물품 명시 대조표를 주셨으면 좋겠고요.
  경기장은 일단 아직 거기가 명확하게 뭐가 어떻게 되겠다는 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일단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유정희   예.

김동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분들은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9분 감사중지)
(14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은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 및 연구원, 직원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22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안녕하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여러 위원님!
  평소 농생명소재연구원 운영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과 격려를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연구원의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승일 그린바이오사업본부장입니다.
  이재용 기획조정실장입니다.
  김선영 융복합연구사업본부장입니다.
  유하준 전략기획팀장입니다.
  이건웅 미래농업산업화팀장입니다.
  저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발전과 전주시 농생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지역의 농산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지역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 기술 지원, 국가 과제 수주 등을 통한 산업화 지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위원님들께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께서는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19페이지 글로벌 농생명 ICT 플랫폼 기술 사업 및 시범사업 질의하겠습니다.
  연구소 당해 사업비 규모가 10% 비율 차지하고 세 번째 정도 차지하고 있네요. 총사업비로는 두 번째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간단하게 아까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인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원래 21년도 초에는 45억 규모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원에서도 21년도, 22년도, 23년도 예산이 3억, 3억, 4억 원이 배정됐던 사업입니다. 하지만 21년도에 1억 원, 작년에 2억 원, 올해 2억 원으로 사업비가 축소가 됐습니다.
  본 사업은 저희 연구원과 협동 기관으로는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베트남대학교 4개 기관이 2021년 3월에 업무협약을 맺어서 시작한 사업입니다.
  역할을 말씀드리면 전북대학교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쪽 주로 태양광 에너지 쪽을 담당을 하고, 한국기초과학연구원에서는 미세조류(Algae) 쪽 연구 개발을 담당하고 우리 연구원에서는 식물 쪽에 배양을 담당하고 베트남대학교에서는 베트남 현지에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하고 그 운영을 하는 것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상 간단하게 사업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성국 위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장비 구축 및 운영 뒤에 사진까지 있고 잘 설명해 주셨는데 실효성이 있다고 보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일단 소기의 성과는 23쪽에 설명드렸는데 본 사업에서 저희가 스핀오프(spin-off)된 기술을 가지고 중소벤처기업부 정부 과제 4억 2500만 원짜리를 하나 딴 것이 하나의 소기의 결과이고요.
  그다음에 현재는 작년하고 올해에 걸쳐서는 주로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해서 재배를 하고 있고요. 백리향 같은 경우를 또 한 번 설명을 드리면 백리향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이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에서 고산지대처럼 광도와 조건을 만들어 놓고 실험하기 때문에 저희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는 연구 결과에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말씀 들어 보면 되게 열심히 하고 방향을 잘 잡으신 것 같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이성국 위원   근데 제가 듣기로는 이 사업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저희는 어슬렁거리지 않고요.

이성국 위원   당연하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다른 사람들이 어슬렁거린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러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아시는 게 있으면 아시는 만큼만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원래 이 사업 제안이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 쪽에서 들어온 사업인데 처음에 21년 3월에 3자 간 업무협약을 할 때에는 예산 규모가 45억 원이었는데 현재는 사업 규모가 절반 이상으로 축소가 되다 보니까 처음에 이 아이디어를 낸 전북대학교 쪽에서 처음하고 계획이 바뀌니까 많이 당황하면서 여기저기 말씀을 드리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거를 그냥 이렇게 말씀을 드려야 하나 모르겠는데 선거 때 조금 뛰신 분이 브로커처럼 활동을 한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들으신 바가 없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저는 작년 4월 26일에 부임을 해서 그전에 있었던 내용은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시장실에 왔다 갔다 하면서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한번 여쭤본 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께 질의할게요.
  45억에서 얼마로 축소된 거예요, 총사업비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저희만 말씀드리면······.

○위원장 송영진   총사업비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총사업비가 45억이었는데 우리도 줄고 한국기초과학연구원도 줄고 하다 보니까 현재 20억 원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20억 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절반 조금 밑으로 줄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이 사업이 줄어든 원인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거예요? 계획이 잘못된 거예요, 아니면 전북대학교에서 예산을 줄인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코로나 시기에 이 사업이 베트남에 진출해서 사업을 계획하는 사업이었는데 21년도에 전혀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터덕이다 보니까 사업 시기도 놓치고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니까 어디에서 먼저 예산이 줄어든 거냐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우리 연구원 쪽에서도······.

○위원장 송영진   아니, 원장님! 우리 전주시 사정은 알겠어요. 어디에서부터 예를 들어서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부터 예산이 축소된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서로 합의해서 줄인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합의해서 줄인 거는 아니고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을 제외하고는 전북대학교 측에서도 처음에 1억 원이 현금이었는데 현금 3000만 원에 현물 7000만 원으로 줄어서 전반적으로 다 줄어든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주도를 했던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에서부터 줄기 시작하니까 우리 시도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거기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제가 듣기로는 예산을······.

○위원장 송영진   아니, 사업을 주최하는 원장님으로서 그걸 모르면 어떻게 예산을 시에다 요청할 수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

○위원장 송영진   아니, 이 사업 주관하시는 원장님 아니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맞습니다.
  제가 작년에 부임해 와서 예산은 1억 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전에 이루어진 거라서 잘 모르신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이 사업 자체가 문제가 있고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일단 우리 연구원 쪽에서는 이게 3자 협약으로 맺어진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는 플랫폼 구축이나 기술 사업이나 시범사업을 적은 예산을 가지고 예산 규모에 맞게 적절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총예산이 왜 45억에서 20억으로 줄었는지도 모르는데 "저희는 적정하게 하고 있다." 이 답변이 맞나요?
  과장님, 한번 답변해 주시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이 사업이 제목에 있듯이 기술 사업 및 시범사업까지만 해서 5억 가지고 하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45억이 되면 상용화까지 해 가지고 베트남까지 제품을 넘겨주는 조건이었거든요. 저희는 기술 사업 및 시범사업까지만 완료가 됐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는 5억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예산도 편성을 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종합해 보면 대외적인 환경은 코로나 때문에 국제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었고 또 시기를 놓치다 보니까 사업이 자동적으로 축소가 돼버렸고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시기가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이 예산을 우리가 사업이 전체적으로 축소가 되었으니까 우리 10억을 다 줄 이유가 없고만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5억 정도 하면······.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당초 10억에서 5억으로 줄인 거잖아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이성국 위원님 말씀처럼 왜 자꾸 외부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 증액을 요청하고 그랬다고 그러는데······.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그래서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5억 정도 해서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요. 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예산이 필요하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충분히 숙의하고 논의해서 예산이 세워져야 맞습니다.
  그런데 이성국 위원님 말씀처럼 자꾸 외부에서 이런 이야기가 들려오고 자꾸 이렇게 "내가 시장하고 가까우니, 내가 누구하고 가까우니······." 이렇게 해 가지고 하면 이 사업이 제대로 가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원장님은 말씀하시기가 불편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이 사업을 주관하는 물론 중간에 오셨지만 이 사업을 주관하는 농생명소재연구원에서 총예산이 축소된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예산을 신청하고 올린다는 게 말이 됩니까?
  원장님, 안 그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제가 조금 전에 설명을 잘못 드린 것 같은데요. 예산이 축소된 것은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알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 가야 되는데 코로나 사태 이런 것도 있었고요. 그래서 예산이 축소가 됐고 상황이 변했기 때문에 저희는 이 상황에 맞추어서 될 수 있으면 이 과제를 연착륙을 시키고 싶어서 이렇게 정리를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정리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사업비가 대외적인 환경이나 코로나 때문에 축소가 됐잖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45억이 20억 됐으면 저희 전주시가 10억을 부담하기로 했던 부분에서 5억을 부담하는 것은 비율적으로 맞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사업이 마치 문제가 있는 사업처럼 향후에라도 어떤 사업이든 자꾸 외부에서 이렇게 무슨 이야기가 들리고 그러면 의원들 입장에서는 "이것 문제가 있는 예산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어떤 사업을 추진하시더라도 항상 우리 행정이 주가 돼서 해야 됩니다, 우리 시민의 세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떤 외압이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상부의 지시가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닌 거예요, 아시겠습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추가 질의를 할게요, 마지막으로.
  우리 원장님 오셔서 국비 공모사업 몇 건이나 혹시 신청을 하셨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저희가 몇 건을 했는지는 기억을 지금 못 해서······.

○위원장 송영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11건 했습니다. 몇 건 선정이 되셨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올해 저희가 4건 정도 선정이 된 걸로 압니다.

○위원장 송영진   인심 좀 쓰세요. 5건 됐어요, 5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전임 원장님 계실 때 기간을 뒤로 하면 전임 원장은 15건 신청해서 9건 됐습니다. 거의 30% 정도가 본 위원이 볼 때는 차이가 납니다. 원인이 뭘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올해 과제를 적게 땄으니까 열심히 더 해서 내년에 좀 더 국가 과제를 수주하도록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요. 그렇게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니까 감사하고 전임 원장과 신임 원장님 비교하는 차원이 아니라 농생명소재연구원의 설립 목적은 농생명 바이오산업을 가지고 우리가 R&D 기술 연구해서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한테 전수해 주고 기업이 그걸로 인해서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잖아요?
  제가 깊게는 말씀 안 드리겠지만 환경적으로 전주시에 속해 있는 기업들이 아무리 농생명소재에서 좋은 연구 개발해 드려도 드릴만한 회사가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본 위원은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실적도 보면 아까 말한 하이솔 같은 데도 남원시 운봉에 있는 기업들이에요. 그러면 저희가 물론 이제 중앙정부의 사업을 따서 하다 보니까 남원이든, 익산이든 필요한 곳에 나눠줘야 되겠지만 되도록이면 우리 전주에 있는 기업을 발굴해서 함께 파트너가 되어서 가야 되지 않나? 그게 우리 농생명소재연구원의 본연의 목표이고 목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저는 항상 우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라고 전주 이쪽에 되게 신경 많이 쓰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남원에 있는 하이솔 사업은 한 4억 5000 정도 되는 규모지만 우리 전주 기업에 케비젠은 7억 2300 규모의 사업을 수주를 했습니다. 위원장님이 보시기에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더 노력해서 전주시 기업이 더 많은 국가사업을 유치하도록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꼭 유치 실적만 가지고 말씀드린 건 아니고 유치 실적은 비록 적어도 전주시를 위해서, 전주의 기업을 위해서 우리 연구원 임직원분들이 고생하시고 그런 부분이 더 크실 거예요. 그런데 저희는 1년에 한 번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런 기록들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욱더 열심히 하셔서 국가 공모사업도 올해보다는 또 배로 늘릴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시겠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명심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박혜숙 위원   오전에 그 농축산정책팀에 관련돼 있는 부분과 연계된 사업인데요, 우리 농생명소재연구원의 이사회 명단을 보니까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근데 이 15명이 다 해당 사항이 있는 분이신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저희가 이사회 임원이 너무 많다. 그리고 이사회 연임도 문제가 있다는 제도 개선사항이 시의회에서도 한 번 말씀을 하셨고 해서 계속해서 이사회 임원 정원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오랫동안 줄이지 못하다 보니까 한 번에 이거를 다 비상임이사로 줄이게 되면 이사회를 운영할 수가 없어서 6개월······.

박혜숙 위원   시의회에서 몇 년도에 지적을 당했었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2019년 11월 22일입니다.

박혜숙 위원   19년도에 지적된 사항이 지금까지 개선이 안 됐다는 건 말이 안 되겠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박혜숙 위원   지금 이사회 명단을 보면 물론 제로로 된 데는 22년도에 임명한 사람이니까, 7회까지 이어지는 분들이 계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박혜숙 위원   그러면 한 번 임명했을 때 재임 기간이 몇 년이에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2년입니다.

박혜숙 위원   2년 해서 다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죄송합니다. 3년입니다.

박혜숙 위원   3년 해서 다시 재임용할 수 있는 거예요? 몇 회까지 할 수 있다는 게 기재가 되어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이게 "연임할 수 있다."가 되니까 이렇게 연임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연임할 수 있다로 해서 계속 연임을 하게 된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7번을······.
  개정해서 1회면 1회, 2회면 2회 딱 명시하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그래서 저희가 "연임을 1회로 제한한다."는 걸로 정관을 바꿨고요. 그다음에······.

박혜숙 위원   언제 바꾸셨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2020년 9월 21일에 정관 개정을 통해서 바꾸었습니다.

박혜숙 위원   정관을 위배한 거네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그래서 저희가······.

박혜숙 위원   정관을 19년도에 의회에서 지적을 받았고 20년 9월에 그걸 개정을 했단 말이에요. 그랬는데 지금 2022년도까지도 계속 7회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뭐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저희가 준비를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진행 중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이사회 제도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정관이 바뀌면 그 바뀐 내용이 바로 시행이 되어야 되는 건 아시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박혜숙 위원   무책임하게 무조건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실행이 우선입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박혜숙 위원   그 부분 명심하셔서 바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 부탁합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97회 전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5차 문화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0분 감사종료)

○출석위원(9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5인)

○기타참석자(2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