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로고 전주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발언자 정보

강동화 의원
발언자 정보가 없습니다.
강동화 의원
이기동 의원
강동화 의원
김은영 의원
최명철 의원
강동화 의원
서난이 의원
강동화 의원
김승섭 의원
김윤철 의원
강동화 의원
김원주 의원
강동화 의원
이기동 의원
김은영 의원
서난이 의원
김승섭 의원
김원주 의원
강동화 의원

회의록 보기

○의장 강동화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회 관련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상용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김상용입니다.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각 상임위원장 선거 후보등록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6항의 규정에 따라 7월 2일 18시까지 후보등록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는 이기동 의원님, 행정위원장 선거에는 김은영 의원님과 최명철 의원님, 복지환경위원장 선거에는 서난이 의원님, 문화경제위원장 선거에는 김승섭 의원님과 김윤철 위원님 그리고 도시건설위원장 선거에는 김원주 의원님께서 후보로 등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전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 선거의 예에 준하여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선거 방법은 기표 방법에 의한 비밀투표로 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됩니다. 만약 제1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제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고, 결선 투표 결과에서 득표수가 같게 나올 때에는 그중 다선 의원이 당선자로 결정되게 됩니다.
선거 순서는 의사일정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행정위원회 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순으로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42조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에는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이경신 의원님, 최용철 의원님, 강승원 의원님, 채영병 의원님 이상 네 분께서 다시 한번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신 의원님께서는 지금 바로 감표 위원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부터 실시하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로 등록하신 이기동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의원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33분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도전하게 된 이기동 의원입니다.
정견 발표에 앞서 팬데믹을 넘어 엔데믹까지 우려되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잘 이겨내 주고 계시는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들과 지역 방역의 일선에서 총력을 다하고 계신 담당 공무원 여러분과 지역 의료진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11대 전주시의회 전반기 2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마음속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각각의 숙원사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많은 고민과 아쉬움이 크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마음속에 있는 아쉬움과 또 다른 책임감으로 주민들을 위한 남은 2년의 의정 활동을 잘 설계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지금껏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서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계신 당당하고 강직한 의정 활동에 희망찬 기대와 더불어서 힘찬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사실 저의 경험을 빗대어 보더라도 앞으로 2년의 시간은 결코 길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주시의회 11대 후반기 의정 활동에 있어 의원님들이 꼭 하셔야 될 그러한 일들을 걱정 없이 해 나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유연한 의회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더더욱 의회운영위원회는 34분의 의원님들의 열정과 갈망을 어떻게 하면 최대치로 만족시켜드릴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그러한 필요한 상임위원회라 생각됩니다.
제가 제11대 전주시의회 하반기 운영위원장이 된다면 의원님들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는, 나아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운영위원회를 꼭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칙과 소신이 지켜지고 기본이 바로 서는 투명한 의회,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의 기반을 잘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의 일꾼을 자처하고자 항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그러한 소신으로 10년 동안의 의정 활동을 해 왔습니다.
특히 운영위원회 부위원장·문화경제위원장·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의회의 주요 요직을 경험하면서 의회의 주요 특성에 따른 많은 동료 의원님들의 불편 사항과 의정 활동에 있어 꼭 바뀌어야 할 아쉬웠던 부분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의 입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또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의정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을지 그러한 생각에 대한 확고한 원칙과 기준이 있기에 당당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다음의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소통하는 민주적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느 곳이든 구성원 간의 불신이 존재한다면 그 조직은 건강한 발전을 결코 이뤄낼 수 없을 것입니다.
제11대 후반기 강동화 의장님과 이미숙 부의장님과 함께 모든 사안을 각 상임위원장님들과 협의하며 공론화하며,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며 합리적인 그러한 민주적인 방법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생산적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기초의회에서 가장 선도적인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책연구용역 역시 효율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수시로 다양한 의정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의원님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중점 현안 중심의 정책의회 구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의 정책 및 전주시 현안 중심의 세미나 등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으며, 개인 보좌 인력이 부족한 의회의 현실을 감안하여 실질적인 입법 및 정책지원의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는 대안을 준비하여 체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칙을 세우고 합리적 과정과 절차를 지키는 노력은 대내외적인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당연한 기준이며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눈에 빛나는 화려한 보석보다 은은하지만 그 가치를 평가받는 진주처럼
저 역시 당당하게 약속드린 이러한 세 가지의 약속이 알차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회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남은 2년 동안 희망찬 항해를 하기 위해서 든든한 조타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고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 준비를 위해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의사담당은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형철
안녕하십니까?
의사담당 김형철입니다.
먼저 투표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단독 출마자인 경우 투표 용지에 후보자 명 우측 찬성, 반대란에 기표하시고 후보자가 두 분인 경우 후보자 명 우측에 기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는 호명 순서에 따라 하시겠습니다.
호명 순서는 의석을 기준으로 맨 앞줄 오른쪽 의원님부터 두 분씩 호명하게 되겠으며 감표위원님과 의장님은 맨 마지막에 호명토록 하겠습니다.
호명을 받으신 의원님께서는 전면 우측에 있는 교부석에서 투표 명패와 투표 용지를 받아 전면 좌측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기표 용구로 기표하신 후 투표 용지를 잘 접으셔서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 용지는 투표함에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표하실 때 기표란 이외에 기표를 잘못하시거나 기표 이외의 이상한 표시를 한 투표 용지는 무효처리됨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투개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때에는 감표위원님과 의장님이 협의하여 처리하시겠습니다.
그러면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16분 투표개시)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의장 강동화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혹시 출석하시고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22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3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총투표수 33표 중에 찬성 25표, 반대 6표, 무효 1표, 기권 1표입니다.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이기동 의원님께서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당선 인사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모두 마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행정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후보로 등록하신 두 분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 발표 순서는 후보자 성명 가나다순에 따라 김은영 의원님 그리고 최명철 의원님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은영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영 의원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을 위해 함께 동행하시는 33분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초심의 열정이 아직 남아 있는 따끈따끈한 재선 의원, 기초의원계의 김보성, 제11대 전주시의회에 후반기 행정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김은영 의원입니다.
제11대 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 주신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새로 선출되신 강동화 의장님과 이미숙 부의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시대적 소명에 발맞춰 오직 시민의 입장에서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와의 적절한 견제와 바로 잡힌 균형이라는 원리와 원칙에 충실한 강한 의회를 모든 시민께서는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최선을 다하였는가? 라는 의문에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제10대 의회를 경험하고 재선의 문턱을 넘어 바쁘게 지내는 시간 속에서도 항상 초심이라는 의미를 되짚어 보곤 합니다.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많은 선배·동료 의원님들을 뵙고 보니 스스로 반성과 새로운 고민들이 제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시의원이 되고 지역의 모든 현안을 다 해결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시의원의 권한과 책임이라는 경계 불문의 고민 속에서 괴로워하던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전주시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우리 시의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전주시의회는 앞으로 민선 7기 후반기에 방대한 정책에 대해 효과적인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가? 라는 매우 중요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권력 배분이 매우 기형적입니다. 마치 승자독식의 구조와 같이 단체의 장이 대부분의 권력을 갖는 구조인 것입니다.
적절한 권력 배분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중앙은 지역을 무시하고 단체장은 의회를 무시합니다. 이러한 집행 권력에 대한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견제 장치가 바로 각 상임위라 할 것입니다.
특히 그중 행정조직에 대한 감시와 견제자적 역할을 하는 행정위원회는 그 역할과 책무가 매우 큽니다.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막중한 자리입니다. 단연코 권위나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만 합니다. 실타래처럼 얽혀진 채 이루어지는 불합리한 타협은 없애야 합니다. 미심쩍은 타협, 미루기 식의 회피, 유착된 밀실 행정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적폐인 것입니다.
저는 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장단과 소통은 물론 소속 의원님들과 뜻을 모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여 협치를 구현하는 합리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독선과 아집이라는 기득권의 행태로부터 오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행정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위원장실의 문을 개방하고 위원 한 분 한 분을 챙기며 소수 의원님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듯 위원회의 내실을 다진 다음 행정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고유의 사무와 역할에 충실한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관 집행부서와 관련 출연기관, 산하기관 등의 정책 수립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위원회 내부의 충분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정책 보완과 대안 제시가 가능하도록 간담회와 토론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감시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집행기관인 자치단체장과 견제와 균형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기관으로서 지위를 갖는 것입니다.
행정위원회가 그 역할에 앞장서겠습니다.
예산 집행은 합리적이었는지, 재정 관리는 공정하고 투명하였는지, 집행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는지, 시민이 위임해 준 권한을 통해 전주시 행정을 살피고 바르게 가도록 감시하겠습니다.
말로만, 말뿐인 사업, 비합리적인 예산과 의회를 통해야 하는 행정 절차가 무시된 사업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그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집행부의 의회 경시가 도를 넘었습니다.
의회사무국은 의원 34명을 보좌하는 체계로 이루어집니다. 의원 34명은 독립된 기관과도 같습니다. 따라서 의회사무국은 34명의 독립된 기관의 활동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항간에서는 \"의회사무국은 일을 하지 않는 곳이다, 의회에 있는 동안 승진은 없다.\" 등의 말로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사기를 바닥에 떨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당당한 의원 뒤에는 당당한 직원들이 있습니다. 독립된 34개의 기관이 원활한 업무 수행을 하는 의회사무국과 집행부의 행정조직의 적합성을 반드시 따져보겠습니다. 이는 시민을 위해 동행하시는 33분의 의원님과 함께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함께하겠습니다.
시민을 위해, 시민을 섬기는 행정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건전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내실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위원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통해 합리적인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당당한 의원, 기죽지 않는 의회사무국을 위해 김은영이 꼭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명철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명철 의원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후반기 행정위원장에 출마한 최명철 의원입니다.
저는 단상에 많이 올라왔었지만 오늘같이 이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서 있기는 처음입니다. 마치 예쁘고 곱디고운 새색시가 선보는 자리에 서 있는 듯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쁘게 보일까? 어떻게 하면 마음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설렘과 두려움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원님들이 계시기에 제가 행복합니다. 죽을 힘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잘할 수 있습니다. 변화의 바람은 자신의 마음속부터 일어난다고 합니다.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을 용서해야 진정한 용서가 된다고 합니다.
그간 저의 잘못과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허물은 덮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일명 허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3선을 하는 동안 의회직을 한 번도 맡은 적이 없습니다. 저의 부족함이 크지만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약자 편에 서서 살아왔습니다.
처음으로 기회가 왔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간절한 간구와 희망을 안고 일할 기회를 주실 거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호소드립니다. 저는 지방선거에서 4번의 당선과 4번의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파본 사람만이 그 아픔과 고통을 알 수 있습니다. 밑바닥에 내려가 본 사람만이 그 비참함을 알 수 있습니다. \"경험해 보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그 아픔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는 1년 3개월 동안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아왔습니다. 비록 소통은 못 했지만 전주완산초등학교 사무국장, 전주완산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전주시 테니스협회장 7년, 전라북도 고교 OB축구 창립 명예회장, 또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호남협회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법무부 장관 표창 1회, 감사패 2회 등 총 3회, 또한 대한변호사협회상, 전라북도 교육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면서 나름대로 소통하고 살아왔습니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칙 없는 소신을 가져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꼼수 정치하지 않았습니다. 반칙하지 않았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원님 여러분!
새로운 2년의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일은 분명 설레는 일입니다마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준비하는 것에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명검은 절대로 적당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망치 장인의 죽을 힘을 다한 혼신의 노력과 손톱이 수도 없이 빠지는 끊임없는 고통과 노력으로 인내로 만들어집니다. 저는 그 결과물을 의원님들과 함께 꼭 만들어내겠습니다.
첫째, 행정위원회는 4개 담당관, 1국 7과, 풍남학사, 시립도서관 등 직원이 868명이며 인사·회계·구매·재정·감사·인권·교육·소통 살림살이를 총괄해 나가는 3분의 1 이상의 거대 조직입니다.
우리 시는 우리 시와 비슷한 처지의 지자체에 비해 재정이 아주 열악한 실정입니다. 예산이 평균 2조 4000억인데 우리 시는 1조 8000억입니다. 그래서 예산의 효율성·건전성·적절성을 살피겠습니다.
둘째, \"인사가 만사\"라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시 공무원은 2546명입니다. 소외되고 불이익과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에게 소통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셋째, 투명한 회계와 공정한 구매를 통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처벌과 징계의 목적이 아닌 제도와 개선을 앞세우는 감사 제도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저는 도의원을 역임한 경력이 있어서 누구보다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의회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송지용 의장님과 최영일 부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을 잘 알고 지금도 소통하고 있습니다. 왠지 모를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벽이 있습니다. 그 벽을 제가 허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중요합니다.
저는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층 더 전주시 학교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질을 높이고 환경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위원장의 모든 권한을 가감 없이 내려놓겠습니다.
행정위원회 소관 위원회는 45개가 있습니다. 비슷한 각종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예산의 효율성도 따져보겠습니다. 특히 각종 위원회의 위원을 구성할 때 100% 공개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의회, 행동하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마음을 훔치고 싶습니다. 의원님들의 마음을 도둑질하고 싶습니다. 마음의 문을 조금만 열어주십시오. 이 간절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잘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모든 의원님께 문자 인사 올렸습니다. 특히 김은영 의원님께도 그간 마음고생 많이 하시고 앞으로 더욱 편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살자고 인사 올렸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김은영 의원님께 격려의 인사드립니다.
김은영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 준비를 위하여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의사담당은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형철
투표 방법은 앞서 설명한 방식과 동일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면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다시 한번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45분 투표개시)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의장 강동화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50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3개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3표 중에 김은영 의원님 17표, 최명철 의원님 15표, 무효 1표입니다.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김은영 의원님께서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행정위원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당선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복지환경위원장 후보로 등록하신 서난이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난이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번 제11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한 서난이입니다.
먼저 제11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강동화 의장님 그리고 이미숙 부의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서고자 진솔한 마음을 담아 선배·동료 의원님께 전하려 합니다.
의회의 의원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자신의 소신을 끌고 나가기가 어려운 자리인지 여기에 계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그 마음들을 너무도 잘 공감해 주실 것을 압니다.
그런 어려움을 토로할 때 선배 의원님께서 얘기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의회는 혼자 가는 곳이 아니기에 함께 가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우리가 의안을 하나 상정하는 것도 일곱 분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그 내용을 관철시키는 것도 동료 의원의 지지가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저의 6년의 시간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시의원으로 달려온 초선의 사명감으로 한껏 들떠 있었던 시간들도 있었고 가슴 벅찬 성취감도 있었지만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진한 후회와 아쉬움도 참 많았습니다.
그렇게 돌이켜보니 제가 많은 부족함이 있어서 함께 발맞추지 못했고, 살뜰하게 동료 의원님들과 담소를 나누며 소통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지나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예결위원장을 거치면서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입장을 경청하고, 그런 이야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는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면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특히 많은 의원님들께서 조언해 주신 \"함께 하는 마음, 소통의 정론\"을 저는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에서 꼭 실천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위원장의 역할은 의원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하는 것이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자신의 의견은 치열하게 토론하되 의원님들끼리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잘 조율하는 것, 서로의 입장 차이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민주적인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날카로운 비판과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하지만 ‘해고 없는 도시’와 ‘착한 임대료 가게’ 등 상생의 길을 찾는 정책에는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낼 수 있는 합리적인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복지환경위원회가 심의해야 할 안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변화된 전주시의 복지정책과 청소행정의 큰 틀을 바꾸는 개혁적인 과정들로 채워나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의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듣고 적법한 원칙과 기준에 따르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여덟 분의 복지환경 위원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를 위해 의원님들과 안건심의, 정책토론, 사회단체 간담회 등 내실을 튼튼하게 다지고 위원회의 역동적인 활동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다각적인 시스템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선배·동료 의원님을 믿고 함께 간다면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강조해 봅니다.
여기 계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더 살기 좋은 전주,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가는 주민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정치인이라는 외로운 길을 선택하셨고 그 여정을 흔들림 없이 묵묵히 걸어오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 저의 남은 2년의 기간을 그렇게 노력하며 채워가고 싶습니다. 항상 옆에서 그리고 뒤에서 그 보폭을 맞출 수 있는 그런 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설 수 있는 의회,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라는 위상의 중심에 복지환경위원회를 세우고 싶습니다.
출마를 결심하며 정견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들이 저에게는 더없이 소중했습니다. 저에게 부족했던 점들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잘해야겠다는 굳은 다짐과 더불어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함께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 준비를 위하여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께서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형철
투표 방법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면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01분 투표개시)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의장 강동화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06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3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3표 중에 찬성 20표, 반대 13표입니다.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서난이 의원님께서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후보 등록하신 두 분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 발표 순서는 후보자 성명 가나다순으로 김승섭 의원님 그리고 김윤철 의원님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승섭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의원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회의 힘찬 도약의 보폭을 함께하고자 후반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김승섭 의원입니다. 다시 한번 인사 올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극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일선에서부터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각 분야 한 분 한 분의 노고가 범국민적 재난 극복의 자양분이 될 것을 확신해 보며 지역사회에서 치유와 회복이라는 앞으로의 전기를 다지는 든든한 초석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우선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쉼 없는 여정에 최선을 다해 주신 박병술 의장님을 비롯한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도전의 희망찬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주실 존경하는 강동화 의장님, 이미숙 부의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불어 진솔한 변혁의 바람을 함께하고자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나름의 가치 있는 의정 활동을 새롭게 준비해 주실 33분의 선배·동료 의원님께도 힘찬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의회는 개별적 의사기관이 아닌 합의된 의사협의체 기관으로서 그 동력이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발현되는 곳입니다. 아울러 33분 의원 모두가 반목과 질시·갈등은 떨치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단합하는 원팀 의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나무들이 조화롭게 우거졌을 때 울창하고 풍성한 숲이 되듯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생각과 지혜가 모여 위원회와 의회의 목소리가 되고 이것이 시민을 위한 울림으로 발현될 때 전주시는 큰 숲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이 자리는 그래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정도가 아닌 의회의 중심이자 근간이 되는 상임위원회의 가치와 철학이 함께 공감되어야 합니다.
저는 부족한 경험은 열정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초선의 당찬 초심을 최선의 노력으로 당당하게 채워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결코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신념으로 화합과 소통의 문화경제위원회를 함께 만들어나갈 신념이 있습니다.
이제 저는 다음의 약속을 여러분께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공유와 조정의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위원장의 직분은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 쟁점 현안을 보고받아 결정하고 처리하는 개인적 밀실 기관은 더더욱 아닐 것입니다.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그리고 상시적 소관 현안 간담회를 통해서 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실은 언제나 개방하여 회의체 공간으로 활용하겠으며, 소관 부서별 주요 현안을 언제나 열린 현안으로 삼고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는 체계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둘째, 정책이 중심이 되는 위원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문제, 전주시 관광거점 도시 기반조성 문제와 전주시의 부족한 체육시설 문제 등 산적한 문화경제 소관 현안을 중심으로 올곧은 정책 대안이 마련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관련 전문가들과의 위원회 차원의 정책개발 협의 시스템을 구상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강한 위원회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절차상 관행화된 사례들을 과감히 배척하고 법적인 절차적인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서는 위원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합리적이고 기본이 바로 서는 의사결정 체계를 지켜낼 수 있도록 회기 이전 의안 점검을 철저히 하여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는 적극적인 위원회, 실용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부족함은 결코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초선의 꼬리표 역시 당연히 부족함이 아닐 것입니다. 자신감은 부족함을 이겨낼 힘이 될 것이며 처음이라는 순순한 초심은 당당히 여러분께 믿음으로 그리고 깨끗한 신념으로 전해질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3인행 필유아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어에 나오는 이 말은 여러 사람이 길을 함께 걸을 때 그중에 한 분은 분명히 스승이 있다라는 말입니다. 여기 계신 33분의 의원님 모두를 저의 스승처럼 생각하면서 배려하고 존중하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11대 후반기 문화경제위원회를 믿고 맡겨주신다면 겸손한 지혜와 유연한 행동의 초심을 잃지 않는 위원장으로서 ‘함께하는 위원회’, ‘정책을 만들어 내는 위원회’, ‘강한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반기 함께해 주셨던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 위원장을 필두로 함께해 주셨던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윤철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의회 제11대 후반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출마한 김윤철 의원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고 그리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먼저 오늘 저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마땅히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출마의 변과 소견을 말씀드렸어야 도리인즉 그러지 못하고 오늘 본회의장에서 처음으로 말씀드리게 됨을 지극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넓으신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길 감히 청하는 바입니다.
사실 소수정당 출신이 위원장 자리를 욕심내는 초라한 모습으로 보일까 두려운 마음도 컸습니다마는 주변 동료 의원님들의 격려에 힘을 얻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무례함을 용서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이 자리에 안 계십니다마는 어, 뒤에 계시는군요. 제일 먼저 우리 박선전 의원님께 인사드립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재선을 기약하며 선배 의원님께 좋은 길 열어드리기 위해서 후보직을 사퇴하는 그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존경하는 박병술 직전 의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동화 의장님, 10대 의회 때부터 행정위원장·운영위원장·11대 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6년 동안 외유내강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갈고 닦으신 다음 의장에 당선되심을 재삼 축하드립니다.
김현덕 직전 운영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힘 내십시오.
이미숙 부의장님, 평소 뛰어난 통찰력과 소신을 가지고 열정적인 의정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전주시의회에서 더 이상 상처받는 의원님이 없도록 동료 의원들을 향해 어머니와 같은 모성애로 포용과 배려를 약속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이기동 운영위원장님,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큰 뜻을 품고 선전해 주신 최명철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힘내십시오.
김은영 행정위원장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엘리트 정치 수업을 마치고 촉망받는 청년으로서 예결위원장을 거쳐 복지환경위원장에 당선되신 서난이 위원장님, 축하드립니다.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저 김윤철도 의원 간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최우선시하겠다는 강동화 의장님 의회 운영 기조를 받들어서 이미숙 부의장님의 포용과 배려의 리더십을 근간으로 각 위원장님들과 함께 굳게 손을 잡고 전주시의회를 보다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하고 헌신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이번 의회직 도전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 김윤철이가 전주시의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감히 청하는 바입니다. 문화경제위원회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이남숙 의원님, 이윤자 의원님 이 자리에 안 계시지만 우리 한승진 의원님, 문화경제위원회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마음 깊이 환영합니다. 앞으로 잘 모시겠습니다.
돌이켜보자면 저는 지난 10년간의 의정 활동에서 철저한 의회주의와 합리적 사고로 일관해 왔습니다.
의회에서는 치열한 논의를 통해 결론이 도출되면 그 결론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협력을 아끼지 않는 기본에 충실해 왔습니다. 그리고 행정을 향해서 는 발전적 정책은 동반적 자세로 협조하고 부족한 정책은 진보된 대안을 제시하며 바로 잡아나가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작금에 이르러 문화경제위원회는 행정, 복지환경, 도시건설위원회 못지않게 막중한 과업들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 전주시는 방대한 탄소산업 육성이라는 과제 이외에도 전통문화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관광거점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우리 의회는 전주시가 문화특별시를 지향하며 관광과 문화가 접목된 미래의 시민 먹거리가 아낌없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과 협조할 부분은 과감히 협력하고 궤도 수정할 정책은 적합한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는 희망 전주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문화경제위원회 책무는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그 무거운 짐을 저 김윤철이가 지고 움직이는 문화박물관 김남규 의원님과 이기동 전 문화경제위원장님, 김승섭 전 부위원장님과 문화경제위원회 우등생 송영진 의원님과 함께 새로 오신 이남숙 의원님, 이윤자 의원님, 한승진 의원님을 모시고 한 분 한 분의 고견을 잘 받들고 한 분 한 분의 뛰어난 역량을 도출시키고 집약하여 열심히 일하며 재미있게 소통하는 그야말로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혼신의 정열을 다 바치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부러움을 사는 문화경제위원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저 김윤철의 의회직 도전, 가슴을 열고 꼭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만약 저 김윤철을 도와주셔서 협치와 배려의 큰 뜻을 우리 전주시의회가 보여준다면 언론과 시민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게 될 것이라 감히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회와 도의회는 각 정당의 원내대표 제도가 있습니다. 그만큼 정당 정치의 중요성을 감안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기초의회는 원내대표 제도가 없습니다. 
이는 곧 기초의회는 생활정치의 터전이자 현장인 만큼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가열차게 매진하라는 사회적 당부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열심히 협력하여 봉사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 김윤철이 여러분의 동료 의원 김윤철 의원, 데려온 자식으로 취급하지 마시고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진정한 소통의 짐검다리가 되어서 겸손하게 은혜로 보답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꼭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 준비를 위하여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께서는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형철
투표 방법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면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31분 투표개시)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의장 강동화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37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4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4표 중에 김승섭 의원님 20표, 김윤철 의원님 14표입니다.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김승섭 의원님께서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문화경제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도시건설위원장 후보로 등록하신 김원주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의원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강동화 의장님, 이미숙 부의장님을 비롯한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후반기 전주시의회의 힘찬 도약과 화끈한 소통을 위해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하게 된 김원주 의원입니다.
먼저 제11대 후반기 전주시의회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함께 이끌어 주실
존경하는 강동화 의장님을 비롯한 이미숙 부의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오직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한 쉼 없는 노력으로 불철주야 고생하시고 특히 그 동력이 될 하반기 원 구성에 함께하시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들께도 힘찬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최고의 선은 물처럼 유연하여야 하고 물처럼 스스로 낮은 곳으로 처하여 겸손하여야 하고 그러나 강한 바위도 깨트리는 감춰진 힘까지를 물의 세 가지 덕성으로 꼽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분수처럼 높이 치솟아 자신을 뽐내는 세태임에도 불구하고 겸허하여 자신을 과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배웠으니 늘 그 지점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겸허하되 비루하지 않고 자존감에 충만하되 자만하지 않고 다만 물방울이 모여 노도의 물결을 이루고 계곡에서는 격류를 만들어 집채만 한 바위도 깨트리는 그리고 나아가는 특성을 배웁니다.
우리가 처한 전주시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고민하되 바위를 깨트리고 나아가야 할 때에는 노도의 물결처럼 결코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저는 제9대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초선 4년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차례 정치적 공백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구도심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으로서 의회 안에서 보냈던 소중한 경험과 의회 밖에 처할 때에는 반성의 시간과 객관적 성찰의 시간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한 발 떨어져 있더라도 언제나 전주시의회의 일원임을 새기고 그 품위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 시간이었다 자부합니다. 원칙과 상식을 기반으로 한 정치를 하고픈 열망이 부족했던 저를 다독이고 긴 공백의 시간을 견디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출직으로서 선공후사의 정신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공과 사의 충돌은 늘상 갈등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공을 앞세우고 기본 원칙을 충실히 지키는 것, 의원 개인보다는 의회 전체를 고민하는 것, 의회와 행정 간의 고민의 지점에서는 전주시 전체의 진보와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것, 소극보다는 적극을, 부정보다는 긍정을, 주관보다는 객관을, 절망보다는 희망을, 개인보다는 전체를 앞세우는 의정 활동을 해 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제11대 후반기 의회는 34분의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의장단 구성 과정을 통해 녹여내고 전주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책임과 권한을 재확인하고 함께 나누자는 약속의 장이 되는 시간들이며, 저 김원주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히 도시건설위원회에 맡겨진 책임과 권한을 저를 믿고 맡겨 주실 것을 당당히 요청드립니다.
첫째, 함께 열린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의 권한은 작은 것에서부터 나누고 원칙과 기준에 입각하여 도출된 위원회의 공론화된 입장은 의장단 그리고 대내외적으로도 정확하고 냉철하게 관철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위원장으로서 민주적이고 혁신적인 위원회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둘째, 당면 현안에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생산적인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현 민선 7기 역시 종합경기장 개발, 대한방직 터 활용 방안, 한옥마을 활성화 방안, 아중호수 개발, 교통 개선을 위한 다양한 검토, 지속 가능한 자전거 정책 방안 마련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현안 분석과 대안 마련의 핵심은 철저한 공론화 과정, 여론수렴의 민주적 과정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고 도출된 의견을 결집시킬 수 있는 역량이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건설위원회가 그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장 신축적이고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위원회 소관 업무 이외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노력부터 효율적인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나 지원이 가능한 폭넓은 의정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여 명품도시 전주의 중장기 플랜 마련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위원회 주관의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등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과정을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서로 북돋아 주고 서로 채워 주는 위원회 그리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전주시의회 그리고 도시건설위원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 준비를 위하여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께서는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형철
곧바로 호명드리겠습니다.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49분 투표개시)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의장 강동화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54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4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4표 중에 찬성 24표, 반대 10표입니다.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김원주 의원님께서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직원들께서는 본회의장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들께서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그러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신 다섯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당선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이기동 의원님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동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 이기동

네, 감사합니다.
먼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우리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1대 하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이제 더욱더 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그러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또 의원 여러분들의 한 분 한 분의 의정 활동과 연구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적극적인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행정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은영 의원님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영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위원장 김은영

먼저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먼저 위원장에 함께하신 최명철 의원님께 위로와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명철 의원님과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견 발표를 통해 말씀드렸던 내용들을 항상 새기며 실천하겠습니다.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행정위원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주시의 발전과 의회 발전을 위해 힘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복지환경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서난이 의원님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환경위원장 서난이

먼저 감사합니다.
드디어 선거가 끝났습니다. 아마 선거 때에는 여러 가지 말들이 많고 서로 많은 오해들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할 일은 그런 상처들을 잘 보듬어 가는 게 또 우리 11대 의장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백 마디 말보다 실천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경제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승섭 의원님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섭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위원장 김승섭

감사합니다.
강동화 의장님, 이미숙 부의장님을 비롯한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한 표 한 표 결단해 주시고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맡겨주심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먼저 문화경제위원회를 고민해 주시고 좋은 경쟁의 장으로 함께해 주신 우리 존경하는 김윤철 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초선으로서 저에게 부족한 점은 헌신의 열정으로 채우겠습니다. 가르침으로 삼고 항상 더 뛰고 노력하는 그런 위원장이 되겠습니다. 겸손하겠습니다.
항상 후반기만큼은 화합하고 서로가 동료끼리 서로 부둥켜 안고 뛰놀 수 있는 그런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튼 감사드리고 언제나 의회가 생동감 넘치고 웃을 수 있는 그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위원장님, 의장님, 부위원장님 모시고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원주 의원님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주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위원장 김원주

먼저 도시건설위원장에 선임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까 정견 발표 때 말씀드렸던 전주시의 산적된 현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새기고요. 제가 기억하는 과거의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지금 여기 계신 우리 서윤근 의원님, 박병술 의장님 기억나고요. 우리 김진옥 직전 위원장님도 기억이 납니다.
아마 막힌 곳은 제가 가서 또 이어주고 풀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그 지방선거가 우리 2년 전에 있었는데 2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이제 다 선출직이시다 보니까 총선도 치르고 지방선거 치르고 대통령선거 치르고 하는데 흔히 바닥의 민심을 듣는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게 아니구나, 이 태풍이 물을 뒤집어내는 것 같지만 결국 태풍 위에서 하늘 위에서 움직이는 작용이지 이 물 밑의 일이 아니다.\'는 생각을 의원님들 만나면서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의원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난 며칠 동안에 \'아, 그렇구나. 내 머리 위에서 다 보고 계시는구나.\' 이런 생각, 이런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며칠의 상황을 잊지 않고 꼭 명심해서 아까 말씀드린 화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도시건설위원회 그리고 전주시의회가 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강동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당선 인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11조 규정에 따라 부위원장 1인을 호선하시고 선임 결과가 차기 본회의에서 보고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7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