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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한종남 의원
제목 10% 절약과 30분 일 더하기에 대해서
일시 제86회 제3차 본회의 1992.06.13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10% 절약과 30분 일 더하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로 실천 방법과 성과는 과연 어느 정도인가 묻고 싶습니다.

둘째로 이런 일들을 위해서 물건을 서로 바꿔쓰기 위한 시청 본청과 양 구청 모든 공무원들이 적어도 자기의 농장이나 집에 묵혀 두었던 물건들을 서로 교환해 쓸수 있도록 시청 광장에서 바자회를 열어서 서로가 어려운 사람들이 교환해서 쓸수 있도록 이러한 일을 할 수는 없는 것인가.

시장에서부터 고급공무원이 절약운동과, 공직자로서 시민의 본이 되기 위하여 현재 고급 승용차를 타고 있는데 이것을 엑셀이나 프레스토로 바꿔서 탄다고 하면 많은 시민들이 공감을 할 것이고 정말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또한 이것은 바로 몸소 실천하는 모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한 시장의 의견은 어떤 것인가.
답변자 : 총무국장 반상석
제목 10% 절약과 30분 일 더하기에 대해서
일시 제86회 제3차 본회의 1992.06.13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먼저 씀씀이 10% 절약과 30분 더 일하기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0% 절약운동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어려워지는 국가경제 회복의 차원에서 새질서 새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소비의식 정착을 위해서 추진되는 예시적인 시책이며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강화하는데 주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본 10% 절약운동을 범시민적으로 확산 보급하기 위해서 대 국민홍보에 주력하였으며, 그 중요한 내용을 개괄해 보면 각급 기관단체의 참여로 캠페인 22회, 간담회 17회의 실시와 13개소의 선전탑 설치 등 홍보시설을 하고, 반상회, 시정소식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주시내 국민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해서 절약생활 글짓기 대횔르 개최하여 어린이들과 본 대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절약생활 의식을 고취하는 홍보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동안 추진실적을 보면 공직자 10% 절약노력과 솔선수범한 결과 6억원의 예산절감으로 숙원사업 재투자를 가능하게 하였고, 자율 구내식당의 활용, 음료수 자판기의 이용, 폐휴지 수집운동 등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차량소유 전 청원이 차량 10부제를 솔선수범하고 승강기 조정운행으로 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실천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새마을 알뜰 마당을 통해서 각 가정에서 보관만 하고 있는 생활필수품을 수집해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 싼 값에 보급하므로서 절약운동의 범시민적 참여를 확대하는데 노력해나왔습니다.

예컨대 시에 상설 알뜰마당 1개소와 지역단위로 7개소, 대학교, 국민학교 해서 연 6만 6천명의 시민이 참여해서 알뜰마당을 개설하였고, 특히 청원들로부터 1천여 점의 중고품을 수집을 해서 상설 알뜰마당을 지원하였습니다.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일반 시민참여 예로서는 시내 2,890개 위생업소에서 10% 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좋은 식단제를 실시하여 찬량 및 가지수 줄이기와 나무젓가락 안 쓰기, 일회용품 안 쓰기, 찬량 덜먹기 등을 업소에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점차 보급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사회 각 계층의 에너지 절약운동의 실적을 본다면 가정과 산업부문에서는 승강기 격층운행에 참여하는 65개소, 또 에너지 다소비형 향락업소 호회 외등 금지 및 휴일제 실시가 1,737개소, 그리고 주유소 월 2회 휴무제 실시 54개소, 절전고시업소 지도단속에 1,535개소 등 업소가 참여해서 1천4백만Kw/h의 절전효과를 가져왔으며, 7억 3천5백만원의 생활비 절약을 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는 승강기 격층제 운행에 참여하는 곳이 56개소, 에어콘사용 억제 참여 56개소, 범죄 우발지역을 제외한 가로등 격등제 실시 9,823등, 사무실 조도를 조정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추진한 결과 20만Kw/h의 절전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용 승용차 10부제 운행 추진실적을 보면 531개 기관단체에서 13,160대가 참여하고 있고, 262개의 지정된 장소에서 민간인이 자율 참여하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 운동에 동참할 것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낭비풍조의 추방과 건전한 소비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대민 홍보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가정과 직장에서 우리 주변의 쉬운 것부터 점차 파급되도록 유도하고 민간단체가 주도해 나가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승용차 낮추어 타기에 대한 말씀에 대해서는 기관은 관직에 따라서 자동차의 규격이 정해져 있고, 자가용은 각자의 처지에 따라서 구입하는 것이지만 건전한 소비생활을 위해서 시범이 되도록 적극 권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30분 더 일하기 운동 추진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30분 더 일하기 운동은 가라앉은 우리 경제를 회복시키는 기폭제가 되기위한 노력의 일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운동은 범국민적 참여가 없다면 효과는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관내 122개 단체, 기업체에 협조 공안을 발송하고 실천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6회에 걸쳐서 실시하는 한편 기업체 임직원과 시민 1만 2천여 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기했습니다.

단체와 기업체에서도 자율적으로 조사간 협의에 따라서 세미나와 간담회 그리고 단합행사를 연 20회에 걸쳐서 실시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회 기풍진작과 건강한 미래를 기약하는 단합을 결의하였습니다.

우리 시의 경우 10분전 출근 20분 후 퇴근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만 대부분 30분에 출근이 완료되고 한 시간 후에도 퇴근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 실정입니다.

이후에도 30분 더 일하기 운동은 범시민적인 자율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직장과 기업체를 중심으로 분야별 실천과제를 부여해서 추진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며 실천 평가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서 잘 된 사항은 보완 발전시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에서 30분 더 일하기 운동 기풍조성이 정착되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을 하고 대 국민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 운동이 관 주도의 실천 운동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에서 주도해서 범시민적으로 확산 파급될 수 있도록 점차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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