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김유복 의원
제목 무연고자 묘역에 대해
일시 제91회 제2차 본회의 1992.11.26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인류의 세가지 비극이 있다면 전쟁과 기아와 질병일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죽음과 연관되는 이야기입니다. 죽음은 인간의 비극이요, 나아가서 숙명적인 일이요, 또한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죽음만큼 무섭고, 슬프고, 더럽고 또 싫은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불언천리, 한양천리 벼슬은 서울에 가서 하더라도 뼈만은 고향에 묻어라, 선영의 얼이 숨어 있고 조상의 뼈가 묻혀 있는 고향산천에 말년 인생을 짓고 싶은 것은 누구나다 인간의 참된 의지입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육지구 농고 뒤 봉동묘역에서 호성동 오사논에 동암, 호암부락 옆으로 무연고, 연고자를 이전시킨 일이 있습니다. 이제 전주시민의 감정과 정서에도 좋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할 수만 있다면 효자동 공원묘지에 옮겨서 사당이라도 짓지는 못할 망정 합장과 분장을 하여 추석에 재물이라도 시에서 차려주면 무연고자들이 와서 자기 조상이 이 속에 같이 합장된 것이 아니냐 하고 절을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영혼을 달래주면 어떠냐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비석이라도 하나세워 놓고 자손들은 찾아오지 않더라도 산천은 말이 없어도 해와 달이 다하도록 세세 영원히 고이 쉬옵소서 이렇게 비문이라도 하나 세워주면 어떠냐 하는 것입니다.
답변자 : 보건사회국장 김락수
제목 무연고자 묘역에 대해
일시 제91회 제2차 본회의 1992.11.26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김유복 의원께서 질문하신 공동묘지, 육지구에 있던 유골이 호성동 묘역에서 지금 방치상태로 있는데 더 안정된 곳으로 이장을 해서 관리할 계획이 없느냐 하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 문제는 이미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그리고 국토이용의 효율화 방안에서 지금은 매장보다는 사장을 실시를 해서 납골당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중앙에 건의해서 약1백평 규모의 납골당을 증설하기 위해 3억원의 보조를 저희들이 받고 있습니다. 이후 공동묘지는 가능하면 화장 처리해서 납골당에 안치가 되도록 시책을 펴 나갈 계획입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