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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강한규 의원
제목 쓰레기 적치와 수거에 대해
일시 제93회 제2차 본회의 1993.03.17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본 의원은 전주시내 주택가를 비롯하여 상가 주변, 고원, 하천, 도로변 할것없이 빈터에 마구 버려진 각종 쓰레기가 쌓여 환경 오염은 물론 악취까지 발생하여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방관하고 있는 시정에 대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시민들은 가까운 기린봉이나, 완산칠봉, 다가산, 그리고 왕능 등을 찾는 등산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데 주요 등산로변 계곡마다 깡통과 빈병, 그리고 과자, 라면봉지 등으로 곳곳이 뒤덮여 있고, 또한 시내 완산천과 소양천, 아중천, 공수내 다리 등 하천에는 연탄재와 부서진 의자, 건축자재 등이 곳곳에 쌓여 악취를 풍기고 잇으며, 그런대로 천변 정비가 잘되어 있는 전주천과 삼천천 고수부지 역시 곳곳에 쓰레기를 태운 자리에 빈병과 깡통이 까맣게 그을린채 보기 흉하게 남아있을 뿐 아니라 남부시장 고수부지 주차장은 무질서하게 마구 버려진 고물 오토바이와 자전차가 15대나 방치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부서진 리어커, 드럼통, 유리병, 깡통, 고철, 비닐 등이 곳곳에 쌓여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전주시의 행정 지도 부재현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뿐만 아니고 인후동 유일여고 앞, 축협 도지회 맞은편과 평화동 선덕 보육원 옆, 그린예그린맨션 앞, 시내버스 정류장 옆 빈터에는 연탄재와 가구, 가전제품, 그리고 비닐봉지등이 수북히 쌓인채 수개월 동안 방치되어 도시 환경을 더럽히고 악취까지 풍기고 있습니다.

또한 조촌동 소재지를 관통하는 서부 우회도로 삼례 연결선은 소재지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유일하게 인도도 없고, 가로등도 없는 그곳 도로변을 보면 주택공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가 수북히 쌓여 차를 타고 지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며 동산석재 가공공장 앞 빈터에는 산업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쓰레기가 8톤차로 약 9대분이나 쌓여 있음을 쉽게 볼 수 있는데도 이를 수개월간 아무런 조치없이 방관만 하고 잇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렇게 해도 과연 우리 전주시가 깨끗한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전주시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뿐만 아니고 팔복동 용산다리밑 고수부지에는 쓰레기가 가득 실린 쓰레기 수거 수레가 넘어진 채 수일동안 현재 방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끝으로 전주시장께서는 전주시내 전 지역에 주택가는 물론 공단을 비롯한 인근 산과 들, 계곡이나 하천등지에 마구 버려져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를 새 봄과 함께 깨끗한 주변 가꾸기 대청소 기간을 선정하여 전 시민, 그리고 각종 단체가 적극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할 생각은 없으신지, 그리고 지금까지 쓰레기 수거차량이 들어가지 않는 마을에도 차제에 쓰레기 수거가 되도록 조치할 생각은 없으신지 소신있는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보건사회국장 김락수
제목 쓰레기 적치와 수거에 대해
일시 제93회 제2차 본회의 1993.03.17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강한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적하신대로 가로변이나 공터에 쓰레기가 적치되어 가지고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주택가를 비롯해서 도로변의 빈터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어제 수거를 시작해서 오전중에 모두 치웠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의회가 끝나는대로 순찰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계속 순찰을 강화해서 적치된 쓰레기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 전지역에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을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정하고, 전시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대회를 3월 20일 체련공원에서 우리시 주관으로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군 장병까지 동원해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수거 차량이 못들어가는 농촌동 골목은 아직 손을 못대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차츰 구역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농촌지역은 자체처리를 유도해 나가면서 간이 소각로를 설치해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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