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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남경춘 의원
제목 인구 유입에 대해서
일시 제101회 제4차 본회의 1993.11.30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인구 유입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풍요로웠던 도시고 6대도시였던 도시가 이제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군소도시로 전락되어 가고 있습니다. 공업화에 밀려 농경도시였던 점은 있으나 주된 원인은 국토의 균형개발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더 큰 원인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본의원이 전자에서 정부에 촉구한 바 있습니다만 전주시가 직할시 승격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모든 계획을 총동원하고 있는데 이제야 겨우 직할시 승격이라는 대의명제를 제시하면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대통령 임기내의 사업에서 공약을 했던 것을 배제시켜 또 한번의 비애와 실망을 주고 있지만 여기에서 주저할 수는 없기에 꼭 필연코 전주시민의 힘으로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보면서 집행부에서도 정신자세와 행동에 있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함에 있어 민원 등 많은 문제점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정신과 대화로서 해결할려고 하는 정신자세가 선행되어야 시민의 한마음 한뜻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전주시의 면모가 되살아 나면서 도시기반시설, 인구유입문제가 자연스럽게 거론될 것입니다. 전주시가 스스로 설 수 있는 것은 인구유입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전주시는 서부지역에 신도시 개발계획, 아중구획정리, 서신지구, 중화산지구, 안행지구, 송천지구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인 도시로서 기반시설 등을 갖추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개발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주도면밀하게 시행이 되어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만 개발은 필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구유입이 제일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주시가 현재 54만 인구에 유동인구까지 합치면 약 60만정도 될 것입니다. 과연 전주시의 인구가 몇 만명이나 더 유입이 될 것인지 단시일내에 인구유입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실정이고 자연증가율분도 아주 미온적이어서 인구증가에는 별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서 앞으로 몇 십년을 내다보는 도시설계가 이뤄진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전주시의 형편상 인구유입이 약 40만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현재의 답보상태에서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꼭 인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마침 현대자동차 회사가 제3공단에 약 20만평 규모로 공장을 유치한다고 확정이 되어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마는 한 회사의 규모로는 부족한 면이 있어 앞으로도 계속 기업체가 전주시 배후지역에 입성해야만 가능하다고 보고 집행부에서도 도시기반시설과 직할시 승격 문제 등 산적한 일이 많이 있지만 동시적으로 인구유입도 중요하니 만큼 역점을 둬야 할 것입니다. 인구유입에 대해서는 과연 시장께서는 대안이 있는지, 지금까지 기업체의 투자를 전주시로 유도하신 일이 있는지 막연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보다는 실질적으로 노력을 해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말씀을 자세하고 깊이있게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도단위 차원에서는 공장유치 지원기획단이 발족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주시도 인구유입 차원뿐만 아니라 지역개발차원과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이 사업들에 주력할 조직을 만들어 운영할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조명근
제목 인구 유입에 대해서
일시 제101회 제4차 본회의 1993.11.30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직할시 승격을 위한 인구증가 내지는 인구유입대책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전주시의 인구는 주민등록통계로 금년 년말에 약 55만명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주민등록을 하지 않고 여기서 거주하는 인구까지 한다면 지금 상주인구라고 하는데 그렇게 친다면 60만명은 현재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94년부터 2001년까지 꼭 8년 남았습니다. 이 8년동안에 우리시의 인구가 얼마나 될 것인가, 이것을 우선 도시기본계획 용역을 하고 있는 인구문제 전문가들이 분석한 것을 보면 현재 55만에서 2001년 즉 8년후에는 86만이 되는 것으로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우리시가 과연 얼마나 인구가 늘어났는가.

10년간의 인구증가 추세를 통계에 의해서 보면 지난 81년에 우리 전주시의 인구가 37만5천명이었습니다. 10년후인 91년에 54만2천명으로 통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10년간에 16만7천명이 우리 전주시 인구가 늘었습니다. 16만7천명은 년평균 4.45%에 해당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001년까지 8년간 4.45%를 적용한다면 19만3천명이 더 증가가 되어서 모두 74만3천명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아까 기본계획용역에서 다룬 86만보다는 약 11만 정도가 부족한 추세입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은 우리 전주시로서는 가장 발전이 잘 안되고 낙후되었던 기간이었다고 보는데 앞으로 8년간 2001년까지의 8년간은 전주 3공단이 본격적으로 가동이 된다.

3공단 백만평이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면 최소한 고용인구, 여기에서 직접 종사하는 인구가 2만명에서 2만5천명으로 현재 전문가들이 보고있습니다.

그러면 2만명 계산하면 부대인구, 즉 가족이라든지 여기에 따르는 인구가 최소한 6만명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다면 3공단에서 최소한 8만명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전주시 인구 증가 요인으로서 인구가 증가한다.

다음에 첨단산업 연구단지를 그 옆에 실시 설계를 하고 있는데 -백만평인데- 이것이 앞으로 8년이면 충분히 완광되어서 본격적으로 전부가 가동은 안되어도 일부는 가동이 되는 것으로 보면 최소한 여기에 고용인구를 1만명으로 잡고 부대인구를 3만명으로 잡으면 약 4만명은 늘어난다. 그리고 신전주 건설도 되고 우리 도시가 점차 발전을 하고 그러면 배후 농촌지역에서 또는 타지역에서 유입하는 인구가 -이것은 발전에 따른 유입인구입니다.- 얼마나 될 것인가 이것은 정확하게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은 이런 분위기로 우리 전주시가 나간다면 최소한 8년동안에 3만명은 농촌에서 들어올 것이다. 아까 자연증가로서 이제까지 통계적으로 들어온 것 외로 3만명 정도는 들어올 것이다.

참고로 우리 전라북도에 농촌에 있는 농촌인구가 전국은 16% 인데 우리 전라북도는 36% 입니다.

그래서 36%에 해당되는 농촌인구가 지금 73만명이 농촌에 있습니다. 전국 평균으로서 16만명까지로 농촌인구가 줄어든다고 한다고 약 40만명이 앞으로 더 줄어들어야 합니다. -우리 전라북도 안에서만- 그러면 40만 되는 농촌의 감소되는 인구를 우리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타시도로 뺏기지 않고 우리 도내 도시에서 이것을 수용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에 농촌인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장이라든지 시설 이런 것 즉 발전, 이것이 선행되어야 된다. 그래서 신전주 건설도 그런 차원에서 농촌인구를 받아들이는 하나의 발판으로서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군산 국가 공단이라든지 군장 산업단지라든지 거기에 대우자동차 이런 군산 서해안의 개발과 연관해서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여기에 따른 우리 전주는 하나의 배후 중심도시로서 그런 기능을 전주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도 상당히 유입되는 인구가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것을 계산적으로 이렇게 해서 몇 명 얼마까지로 이렇게 하는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만 어디까지나 이 시점에서 앞으로 전망을 해 볼 때 이런 기대는 이만큼의 이런 인구증가요인은 우리가 추정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이상 말씀드린 것을 종합적으로 한다면 적어도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이제까지의 통례에 의해서 증가하는 인구가 74만3천이고 여기에다가 3공단이나 첨단공단 이런 것으로 약 17만명 이렇게 늘어나면 적어도 2001년에는 지금보다도 36만명 정도가 늘어나서 약 91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측을 하고 앞으로 여기에 대비해서 우리는 더욱 도시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알고 그런 일환으로서도 신전주 건설계획이 계획대로 2001년까지 1단계 180만평이 제대로 추진되어서 완공이 되고 하면 여기에만 10만명을 더 수용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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