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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남전 의원
제목 전주시 생할여건 호전 연구에 대한 시장의 견해
일시 제107회 제5차 본회의 1994.09.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우리 전북의 인구는 가장 인구가 많았던 때가 1996년도로써 252만 1,700명이었으며 현재는 200만에서도 미달되는 상태에 있으며 계속적으로 인구가 감소되고 있고, 감소하는 이유로는 열악한 생활여건과 산아제한 때문이 아닌가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본 의원은 전주시의 생활 여건을 호전시키는 방법으로 전주시의 한약 약령 시장을 부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1992년도부터 대구 약전골목과 서울한약상가 등을 계속적으로 방문하여 전주시의 한약단지 조성을 위해 연구 노력해 왔었습니다. 우리 전주시에는 이조 효종1650년대 전주, 대구, 원주, 공주, 청주 등 중에서 전주시가 제일 번성되었던 곳으로 전해지며 그 장소는 전주 본적 이종목 현재 다가교 동쪽 다가동 우체국 자리에서 번성하다가 1943년 일제의 생약 통제령에 따라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전주의 약령시 부활이 전주에 부유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본 의원은 확신하며 대구, 서울 한약상가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연구를 해봤으나 본 의원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우석대학교 리서치 전문연구소 유대근 교수에게 '94년 4월전주시의 한약 약령시의 부활에 대한 리서치를 의뢰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94년 9월에 보고서가 완성되었습니다. 우리 전주시는 군산과 인접해 있고 군산은 중국과 275㎞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입지적인 조건이 양호하며 한약재는 앞으로 중국과 거래가 활발해 질것으로 전망되어 녹용의 중국산 원용이 가장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 알고 있으며 우리 전북에는 한 의원이 192개 업소가 있으며 한약업사가 255개 업소가 있으며 건재한약방이 30개 업소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한 의원이 4,479개 업소이고 한약업사가 2,494개가 업소이며, 건재한 약 보약방이 700개 업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표본지역은 전주, 군산, 정읍을 표본으로 78개 업소를 대상으로 조사였으나, 세금관계상 정확한 매출액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나 조사된 내용보다는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전라북도 내의 1일 매출액은 1억 2천만원으로써 세 곳 한방병원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되었으므로 세곳 한방병원과 중국산 녹용의 유통을 감안하여 전망할 볼 때 1일 매출액 10억원 이상으로 봐도 무리는 아닌 추산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며 이로써 전주시 지역경제발전에 획기적인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라고 본 의원 생각합니다.

한약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대지는 약 5만평이며 인구유입 역시 약 5만명 이상이 유입되리라고 보며 한약단지 조성방법으로는 3가지 구분을 하고 있는데 첫째로는 저번 주시에서 건물을 신축하여 임대 관리하는 방법이 있겠고, 둘째로는 전주시에서 일정한 지역을 교시하고 한약관련협회에서 고시된 곳을 개발하는 방법이며 셋째로는 전주시에서 일정한 지역을 교시하여 개별분양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중에서 한약관련협회가 개발하는 것을 69.6%가 선호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으며 전북지역 한약거래는 59%가 도내에서 조달되고 24%는 서울에서 조달되고 있으며 17%는 기타 지역에서 조달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약단지 조성의 주변지역으로써는 전북과 전라남도와 광주와 충남 대전 등으로 시장규모는 연매출액 7천억원으로 시장조사 됐으며, 표본업소 78개 업소중 한약단지 조성에 대해서 99%가 찬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전주시의 약령시 부활을 전라북도내 한약관련 업소들이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가 있겠습니다. 약령시 부활이야말로 굴뚝에 연기 하나 내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주에 부를 가져 올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이제부터 본 의원은 시장께 답변을 구하면서 시장께서 직접 답변해 주실 것으로 부탁드리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의원들이 오랫동안 연구를 해서 질문을 하면 집행부에서는 한마디로 검토해 보겠다는 막연한 답변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시장께서는 본 의원 질문에 대해서 정확하고 성실한 답변을 해줄 것으로 요구합니다.

다음은 본 의원이 연구 조사한 내용에 대해서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고 두번째는 한약약령시장 부활, 즉 한약단지조성에 대해서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견해를 밝혀 주시고 세번째는 한약단지조성에 대해서 시장께서 찬성하신다면 언제까지 하시겠다든지 정확한 시기를 명시해서 답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답변자 : 부시장 주재만
제목 전주시에 약령시장 부활
일시 제107회 제5차 본회의 1994.09.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에 약령시장을 부활을 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요지로 그간의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말씀을 해주셨고 또 직접 김의원님께서 '92년도부터 전국적으로 방문을 하면서 연구를 하시고 더욱이 우석대학교 유대근 교수에게 연구를 시켜서 금년9월달에 보고서를 받았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런 사항이 우리전주에 입지 여건이 가장 좋다 하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말씀드리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더불어서 좋지 않냐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도 동감을 합니다. 그러나 그 사항에 대해서 기히 김남전 의원께서 말씀하신 사항입니다만 제가 다시 아는 사항에서 말씀을 올리자면 저희가 9월6일자 전북일보가 크게 게재가 대서특필식으로 보도된 사항으로 접해서 저도 읽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신문을 보고 무척이나 좋은 사항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주사를 찾아서 보았더니 약령시의 내력이 나와 있었습니다.

약령시의 내력을 말씀드리면 약령시라는 것은 조선시대에 왕명으로 개설된 약재전문시장을 뜻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약령시의 개설 내력을 보니까 1655년 효종 6년에 대구 약령시를 개설을 했고 1834년 순종 34년 공주 약령시를 개설을 해서 호남선 개통으로 대전으로 이전을 했어요. 그리고 1894년 고종 31년에 전주에 약령시가 개설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전주시 약령시 연혁을 아까 김의원님께서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살펴보니까 1894년 개설이후에 1923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약령시가 운영이 되었습니다.

그런 뒤에 전주약 업계의 유지인 박개조 등이 노력해 활성화를 하였고, 그리고 약령시는 음력으로 3월과 10월중에 10일간씩 운영을 했다. 그리고 거래 물량이 8백여종 도내산이 220종이고 타지역이 680종으로 나왔는데 대구보다도 오히려 우리가 많았다 또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자랑스러웠다 이렇게 수록이 되어있고 현재도 보면은 저희가 어려서 중학교 다닐 때 생각이 납니다마는 다가동 우체국 사거리 부근을 중심으로 운영되었고 지금도 이 지역에 10여개의 업소가 있지 않냐, 또 박개조 총무의 기념비가 현재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1943년 일제 때가 되겠습니다. 제2차 대전 때이죠. 그때 총독부령으로 생약통제령으로 폐지가 된 것으로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주의 한약 업종 분포사항을 저도 김의원님의 내력을 보고 파악을 했습니다마는 지금 한방병원이 2개소가 있습니다. 원대 한방병원이 있고 우석대학한방병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이 71개소가 있습니다. 한약방이 83개소 있고 한약도매업이 3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교육기관이 대학에 2개가 있지 않냐 이런 사항으로 봐서 역사와 현재의 분포도는 정말 김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현실이 숨을 쉬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간의 우리와 같이 폐쇄했다고 부활된 사례를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지금 부활된 곳이 대구와 서울로 파악이 되었습니다마는 대구는 약 150여개 업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돼서 현재 대구 약령시 보존지구를 고시를 하고 서울에 경동 시장내에 한약업자 구역이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두 개의 사실을 봤을 때에도 저희 집행부에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실입니다.

대구 한약도매시장 개설을 보면 '82년에 시장이 개설이 돼서 '92년 집단지구로 신축 이전을 해서 대구직할시가 운영을 하고 있는 처지인데 규모는 약 840평, 연건평 1천여평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보존위원회에서 한약재 박물관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까지도 저희도 입수는 해봤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사항만을 가지고 제가 부시장입니다마는 당장에 내일이라도 된다 하겠다 여기서 말씀 올리기는 어려움이 있다라는 것을 사전에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옛날 약령시 지역인 우리 다가동 일대에 다시 약령시를 부활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다가동에다 해야 하느냐 어디다 해야 하느냐 역사와 전통을 해서 다가동에 다한다고 한 적에 어떤 어려움이 있겠느냐 없겠느냐 하는 이런 문제, 또 우선 그러한 부활을 할려고 보면 첫째는 한약건재상을 하고 있는 분들이 똘똘 뭉쳐서 조합을 형성한다든지 해서 자체적으로 오히려 더 힘이 모아지면 저희 행정을 하는 데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또 빠른 시일내에 오히려 부활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 저희 행정의 힘으로만 끌고 간다는 것은 어려움에 있기에 이런 말씀을 드리고, 또 이것을 하자면 행정 뿐만 아니라 재정이 소요되는 사항으로 예산이 뒷받침 되는 사항이라 이 자리에서 당장에 내일부터 하겠다든지 아까 김남전 의원께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6하원칙에 의해서 답변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제가 여기서 답변드리기가 상당히 어려움이 있어서 이런 말씀을 올리고 제 뜻은 당연히 저희도 부활을 해서 저희 시민 소득 또는 시민 건강에 좋은 사항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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