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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강한규 의원
제목 변방 농촌 지역 간이 급수지역 수질검사 실시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대책에 대해
일시 제110회 제5차 본회의 1994.12.01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요즈음 우리사회가 급속도로 산업화 되어가면서 우리 주변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한 정도로 대두되고 있고 그에 따른 식수마저도 주민 모두의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전주시 변방도 농촌지역은 대부분이 식수와 생활용수를 '70년대 시설된 간이급수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어서 이들 시설물이 노후되고 낡아서 물탱크 등 시설보수가 시급한 곳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미흡하지만 '95년도 예산에 보수비가 계상되어있음을 퍽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설지 모두는 20년전 시공된 지하수개발로 당시 굴착기가 현재처럼 자동화 되어있지 않고 거의 반자동식 재래식으로 시공이 되어있어서 암반을 뚫고 깊이 시추된 질좋은 암반수가 아니고 대부분 수맥만 잡아지면 지하수굴착을 중단하고 식수로 활용하게 된 것이여서 무엇보다도 음료수 사용은 정기적인 수질검사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본의원은 우선 덕진구 관내 '94년도 간이상수도 수질검사실시 실태를 알아보았습니다. 인후3동을 비롯해서 7개동 36개 대상지역이 있는데 1차 수질검사 실시는 '94년 1월 27일 전미동 전당마을을 비롯한 12개 마을만 수질검사를 실시하였으며 2차 수질검사는 '94년 5월 11일 실시하였으나 인후 3동 진버들마을과 동산동의 부동 마을 두곳은 대장균군 양성으로 식수부적합 판정이 나왔는데 그곳이 '94년 5월 19일자로 다시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하도록 발송한 공문이 있으나 그후 조치에 대해서는 공문화된 검사결과서가 없는 것으로 봐서 그 곳 주민들은 부적합 판정된 것도 모르고 그저 식수로 계속 사용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뿐만아니고 그후 수질검사 의뢰 및 검사 실적이 전혀 없다가 '94년 10월 12일에야 비로소 수질검사 의뢰를 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비단 덕진구청 뿐만이 아니고 완산구청 역시 마찬가지일진데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전주시는 정부의 맑은 물 공급 대책업무를 소홀히 했고 또한 음용수 수질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5조 2항 매 3개월마다 1회이상 수질검사 실시의 규정을 위배한 것으로 시장께서는 이에대한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를 밝혀 주시고 앞으로는 주민의 건강보호 차원에서도 수질검사가 제때 이루어질 수 있는 대책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완산보건소장 정영원
제목 변방 농촌 지역 간이 급수지역 수질검사 실시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대책에 대해
일시 제110회 제5차 본회의 1994.12.01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강한규 의원께서 질문해주신 전주시 변방 농촌 지역 간이 급수지역 수질검사 실시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시 간이급수 시설은 78개소이고 공동 우물은 36개소입니다. 이들에 대한 검사 실적은 각 시설당 1994년 10월말 현재 모두 3회씩 359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재검 실시한 횟수가 포함되겠습니다.

이중 부적합이 17건으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부적합 시설은 간이급수 시설이 11개소, 공동 우물이 6개소, 그 내용은 암모니아성 질소 및 질산성 질소가 17개소에서 검출되었습니다.

물론 이밖에도 대장균 검출이 몇건 있었습니다마는 여기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러한 지표는 저희들이 8개 항목에 한해서 실시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8개 항목은 음용수로 먹을수 없다라는 그런 판정 기준이 아니고 현재 오염이 되고 있다라고 판정 기준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들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을 개수하여 적합 판정을 받기전에는 음용수로 사용치말도록 통보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점으로 음용수 사용을 금지할 경우 그 지역주민에 대한 음용수 공급이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상수도 시설이 없기 때문에 그 물을 먹고 있는데 판정이 잘못됐다 해서 그 물을 먹지말라고 하면 또 다른 물공급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가장 좋은 대책은 가능한한 상수도 시설을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마는 상수도 시설이 되지않은 이유가 그 시설 자체가 곤란하기 때문에 간이 상수도 시설이 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평소 오염방지 시설물을 설치해서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소독과 검사를 통해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더욱더 철저하게 검사와 소득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서 하나하나의 시설에 대해 시설물을 점검하여 오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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