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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임영현 의원
제목 우리 지역의 특성 살리기에 대해서
일시 제110회 제6차 본회의 1994.12.02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본의원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지역의 특성 살리기에 대해서 한가지만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현대 사회를 사는데 있어서는 개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개성 특징을 중요시 할 때에 각국 나라마다 특성이 있으며 세계의 도시마다 하나의 특수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특성은 다른 곳에 없는 자기만의 이점을 나타내어 보람을 느끼고 살아가는 방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어떤 특성은 자기만의 우수성을 가지고 그것을 발휘하여 감으로써 유리하게 생활해가는 장점이라고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 우리 고장의 특서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생활에 활력을 주기도 하고 여유를 주기도 하여 각박하고 퇴폐사회에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압니다.

특히 신문지상에 근사안 적으로 실리만을 생각하고 부실, 불륜, 비리가 속출하는 이 사회에 도덕적, 인간적 회복을 심어주기도 할 것으로 봅니다.

부시장님 우리 지역에서 정신문화 순화를 위하여 하고자 하는 일은 없으신지 묻고자 합니다.

우리 고장은 흔히 말하기를 맛과 멋과 예술의 도시라고 하는데 예술의 도시라고 한다면 시드니와 같은 유명한 음악전당은 없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모양이라도 갖추고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할 것으로 아는데 현재 우리 시에는 예술의 맛과 멋이 풍기는 자태가 있는지 묻고자 합니다.

지난날 이 곳은 인재는 많아도 등용의 길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재주는 풍부한데 펼칠 곳이 없어서 두메에서 살기가 일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파구를 찾아서 명칭으로 소리를 높여살다가 그 수재자 연계자들이 지금도 이 곳에 많으며 전통을 세워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계승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아트폴리스(예술의 도시)는 세워질 것인지 묻고자 합니다.

지난번 신문지상에 신시가지 건설에 예술의 도시 부분이 세워져 있어서 메마른 황야에 단비를 만난 듯 시민은 얼마나 반가워 했는지 모릅니다. 겉마른 정신세계를 위해 예술문화 계승과 활력을 위해서 인간성 도덕성 순화를 위해서 얼마나 바라던 일이였는가 모릅니다. 그 계획은 어떻게 진전돼 가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얼마전 지상에 보도가 또 난 것이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시 한가운데 있는 연초제초창 자리에 예술의 공간을 만든다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잘한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학교부지나 시내 공간만 있으면 높은 건물이나 지어 실리만 채우려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쾌적한 환경 정말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인간성 넘치는 정서어린 도시, 맑은 공기 숨쉬며 그야말로 산새 우짖는 숲속의 도시, 더욱 여기에 여러면에서 숨통이 트이는 예술의 공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연초제초창은 자리에 예술의 전당을 만든다는 계획은 있으신지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마는 여기에 대해서 묻고자 합니다.
답변자 : 부시장 주재만
제목 우리 지역의 특성 살리기에 대해서
일시 제110회 제6차 본회의 1994.12.02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우리지역의 특성이 뭐냐 하는데 대해서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만 특히 임의원님 질문 골자가 문화 측면에서 많이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하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주는 후백제의 고도 도읍이고 또 조선조의 발상지로써 경기전과 풍남문, 또는 객사, 남고산성, 오목대 등등 많은 문화유적이 전승, 보존 되어서 역사의 숨결이 숨쉬는 곳이다라고 저희들이 항시 자부하고 있는 고장이라고 봐집니다.

그리고 판소리등 국악을 계승 발전해온 전통문화 예술의 도시다라고 늘 의원님들께서도 생각을 하고 저희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고장은 전주 8미가 전래가 도고 우리 고유의 음식인 비빔밥이라든지 콩나물 국밥이라든지 음식문화가 유일하게 전승된 고장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약해서 말씀드리면 예도로서 맛과 멋의 고장이라고 특성을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저희 시에서는 이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매년 알다시피 국·도비 지원을 받아서 문화유적을 발굴하고 또 문화재를 복원, 보존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예술인 국악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전주 대사습 놀이 전국대회를 매년 개최해서 명창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정신문화 순화를 위해서 하고자 하는 일은 특별하게 나타낼 부분은 없습니다마는 임영현 의원님께서 지적하시듯이 근간에 부실 또는 불륜등의 비리가 속출되므로 인해서 어느 시대보다도 인간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인간성 교육으로 정서 함양과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서 정신문화 순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저희 시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문화 유적지 순례와 청소년 어울 마당을 연간 실시를 하여 정신 문화 순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덕진 야외 무대의 공연과 전주 문화원 예총 전주 지부의 후원으로 각종 문화 예술 행사를 연중 계속적으로 개최해서 시민정서 함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또 예술 문화를 창달하고 격조 높은 문화 예술 진흥으로 정신문화를 토착화해서 도덕과 활력이 넘치고 지역 특성을 살리는데 힘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예술의 맛과 멋이 풍기는 자태가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고장의 아까 말씀하신 바와 같이 호주의 시드니같은 유명한 음악의 전당은 없다 하더라도 예술의 도시로서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할 것 아니겠느냐, 예도로서 갖추어야 할 당위성을 임의원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늦은감이 있습니다마는 우리 시에서는 전북대학교 부지에 8천5백여평의 예도로서 명실상부한 시립 문화 예술회관 건립 계획을 최근에 세워서 내년도에 공사를 하고자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신치범 의원님께서 질문을 하셔서 시장이 답변을 드린 사항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갈음을 하고 또한 도시에 관한 사항은 도시계획국장으로 하여금 도시건설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자 : 도시계획국장 김기천
제목 우리 지역의 특성 살리기에 대해서
일시 제110회 제6차 본회의 1994.12.02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임영현의원께서 질문하신 아트폴리스가 세워질 것인가에 연초제초창 자리에 예술의 전당은 만들어질 것인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트폴리스라는 것은 문화 예술의 도시를 지칭해서 아트폴리스라고 합니다만 아트폴리스라는 것이 어느 학문에서 도시계획이라든가 어느 예술이라든가 문화라든가 해서 어느 하나가 별도로 떨어진 학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료를 수집 하더라도 자료가 확실하게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 어느 나라이고- 일본에서 자료 수집을 하면 구마모도낑에 아트폴리스라 해가지고 전도를 중심으로 해서 48가지의 시설을 해서 그것을 투어시킨 그런 사실이 있습니다마는 이것이 아트폴리스라 하면 문화예술도시로서 하나의 창작품이 만들어진다고 저희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런 문화예술 도시를 우리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문화예술과와 도시과에서 실무진들이 선진국인 일본을 11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저도 나름대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마는 위 사항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어떻게 같이 조화되게 잘 움직일 수 있는 활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내느냐 하는 것이 바로 과제입니다.

그래서 저희 나름대로 한번 구상은 그에 대해서 앞으로 내년에 문화예술 도시 종합 계획을 수립하면서 거기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 것이냐 이것은 어느 한 사람의 머리로 연구해서 담아질 사항도 아닙니다. 여기에는 문화예술가라든가 사학자라든가 또는 도시의 기술자라든가 또는 여기에는 경영을 하시는 분들, 반드시 여기에는 어떠한 사업을 하면 돈이 남아서 민간자본을 유치하든지 해서 우리가 경영하는 방법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그런것까지 들어가면서 반드시 여기에는 문화예술품이 있다고 해서 거기에 대한 관광객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는 문화행사 페스티발까지를 같이 겸해서 해야 성공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이 아니겠냐해서 그런 것을 구상하기 위해서 우리 실무자들이 선진국을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서 여기를 전주권 문화예술종합 계획이라는 것을 수립을 계획을 예산을 확보 중입니다. 지난번에 의회에서 아트폴리스 문제가 나왔을 때에 예비비를 사용해서 일부계획을 수립해라 이렇게 해서 저희들에게 예비비를 쓰도록 하였습니다만 그 예비비를 써가지고 일부 국부적인 것을 조금만 한다면은 안되지 않겠느냐 해서 그 예비비로는 모자라고 전체적인 전주를 몇개 구역으로 나누어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겠느냐 해서 그것을 않고 내년 예산에서 확보해서 하는 것으로 현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구상이라면은 아까 부시장님께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전주는 후백제와 동고산성과 남고산성을 연결하는 하나의 구역과 조선조를 상징하는 풍남문과 객사, 경기전, 오목대, 향교 이런 것을 연결하는 거리, 또 I·C 충혼탑과 계획하고 있는 만남의 광장과 호남제일문과 덕진공원과 연결하는 하나의 활동공간, 서부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를 지향하는 문화예술 공간 이것은 바로 청정 지역인 모악산과 삼천공원과 황방산 공원을 연결할 수 있는 어느 시설, 그래서 4개소나 5개 정도의 섹타로 나눠가지고 어느 부분에 들어오면은 이 지역에서는 만남의 광장에서는 예를 들면 질서있고 어느 행사를 하고 또 농악을 하면 농악을 하고 해서 항상 어느 섹타에는, 이런 구역에는 그 문화행사가 따라가야 쇼를 하고 사람이 오기 때문에 어느 시간대에는 어떤 것을 한다. 그리고 우리 서부 신시가지 내에서는 어떠한 예를 들면 쥬라기공원 같은 전자멀티비젼을 이용해서 21세기를 내다보는 어떠한 그런 행사를 한다 이러한 것을 담아야 할 것이 바로 현재 전주권 문화예술 종합계획을 여기서 수립하면서 이 계획만 수립해 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되면 바로 땅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문화예술과와 도시과가 같이 합동으로 해서 이런 행사를 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 것이냐 지금 연구중에 있습니다마는 저도 이것을 다 하기에는 굉장한 어려움이 있다. 지금 현재 학자와 과거의 역사 학자들도 같이 의견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것을 만드는데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의원님들도 같이 고심을 해주시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서 협조 말씀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에는 연초체초창에 예술의 전당을 만들 계획은 있습니까? 그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실은 담배인삼공사측에 폐창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부지활용 방안을 거론한다면 문제가 있지 않느냐 좀 빠르지 않느냐, 저희들이 구상은 합니다만 그런 것이 여기서 어떠한 구상을 가지고 발표를 해드리거나 이런 것은 어려움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부지는 2만5천60평이나 되는데 시에서 다 사가지고 개발한다는 것은 비용의 부담이 너무커서 이것은 하기가 대단히 힘듭니다. 저희들 나름대로는 거기를 근린공원을 만들어 놓으면 좋겠습니다마는 그런 경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것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인삼공사 자체에서 우리 시민을 위하는 어떠한 시설, 예를 들어서 관람집중 시설이라든가 업무라든가 판매소공원 이런 것을 주거지역내에 할 수 있는 시설을 해서 자기들이 운영을 하면서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 이런 것을 같이 검토해야 하는 사항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폐창이 확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여기서 어떤 이용계획을 말씀 못드리는 것을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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