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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박대평 의원
제목 대중교통 수단에 대하여
일시 제112회 제3차 본회의 1995.03.24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전주시에는 431대의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이들 시내버스의 생명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승강장 안내판의 내용이 부실하여 각 노선의 경유지나 행선지는 알 수 없으며 차내의 안내 방송은 전혀 기대하기 어렵고 노선안내도 역시 뒤범벅으로 표기되어 있어 승객이 원하는 행선지를 찾는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실정이며, 또한 버스 앞면에만 행선지가 표기되어 있어 시민들은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요즘 흔히 현시대를 복지사회를 향한 시대라고 합니다. 전주시장께서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하여 전자에 말씀드린 승강장을 정비하고 버스 환경을 개선하여 버스앞뒷면에 행선지를 표기 시민의 편의를 도모할 의향은 없는지 밝혀주시기바랍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표지판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것은 들고 나오니까 의원님들이나 집행기관에서 도대체 무엇을 할려고 가져 나왔느냐 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마는 여기에 보면 평화동-백구-용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차의 넘버는 4번 입니다마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은 우리가 버스를 탈때 바깥만 보고 탑니다. 타가지고 버스안에서 가만히 앉아서 보면 안에는 이렇게 백지로 되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해를 합니다만 나이드신 어른들께서는 바깥에 써져 있는 것만 보고일단 타가지고, 안에서 볼때는 행선지가 없기 때문에 내가 백구나 용진가는 버스를 제대로 탔는가 확인을 하는 어른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농촌동에 살기 때문에 버스교통편으로 다닙니다마는 그렇다면 버스안에 계신 어른들께서 내가 제대로 탔는가 해서 주위사람들한테 "젊은이 이차가 평화동 용진을 가는가?"라고 물어보는 어른들이 계십니다마는 또 성질 급한 분들은 기사한테 직접가서 "기사님! 이차가 평화동에서 용진합니까?"하면 성질좋은 기사님들은 "예, 어르신 걱정 마십시요. 행선지에 가면 제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하는 기사님도 계십니다마는 불손하고 성질못된 기사는 운전하는데도 신경 쓰이는데 그런 것을 물어보냐고, 제대로 보고 타야 할 것이 아니냐 이런 기사님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것을 참고하기 위해서 제가 표지판을 가져와서 여러분들에게 보여 드리는 것이니까 아무쪼록 관계 당국에서는 철저히 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답변자 :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제목 대중교통 수단에 대하여
일시 제112회 제3차 본회의 1995.03.24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내버스가 431대인데 행선지 표시판이 전면과 양쪽 측면, 후면이 있는데 버스안에서 보면 행전시 표시판이 없어서 노인들이 착각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정말 감사한 지적입니다. 저도 시내버스를 타면서 그것을 느껴보지는 않았는데 이런 지적을 거울삼아서 바로 행정 지시를 해서 앉아서도 내가 어디를 가고 있구나를 알 수 있게 바로 시정 조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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