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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창윤 의원
제목 역천로 공사에 대해서
일시 제160회 제2차 본회의 1999.07.28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의 중심지인 시청주변에는 많은 빌딩과 노후된 주택이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는 거리임에도 시청 정문앞에는 농촌에서도 볼 수 없는 철판으로 도로변 상가를 막아놓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청앞 역천로의 모습입니다. 역천로 광장공사 사업 추진상황을 보면, 1938년 도시계획선이 결정되어 태평동 전주천변에서 시청까지 총9백m중 690m를 1993년까지 개설 완료하고 잔여구간은 1997년에서부터 2001년까지로 총 사업비는 총111억원으로 시청앞에서 고사동 우신여관앞까지 이며 사업개요를 보면 총길이 290m입니다.

넓이는 15-25미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997년부터 현재까지 3년동안 도로개설 부지매입비 지급을 보면, 1997년6월25일 3억2천8백만원은 지급하고 동년 6월26일 5천만원을 지급보상한후 2년이상 현재까지 방치해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참으로 김완주 시장의 전주바꾸기 4개년 계획에 있어 역행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천로 주변에는 수많은 전주시민들이 전주시청을 왕래하는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쓰레기등이 버려져 있으며, 심한 악취로 인하여 불쾌한 감정을 가지고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와 김완주 시장 지시하에 임시방편으로 790만원이란 비용을 들여서 도로를 철판으로 막아놓고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리는 것은 참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행정으로 전주바꾸기를 어떻게 한다는 말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을 뿐만 아니라 더욱 안타까운 것은 소유자의 허락도 없이 집전체를 철판으로 막아버린 것에 대하여 이해가 가지 않으며 무심한 행정처사라고 생각하며, 김완주 시장은 시민이 진심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민선시장으로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이 기회에 시행정에 있어서 무엇이 먼저인지 겸허하게 생각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본의원은 전주시 사업이 방만하게 추진되고 또한 자전거 도로등 전시 행정으로 모든일을 추진하는 것은 전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김완주 시장께서는 전주바꾸기를 선거공약대로 추진하는 것도 좋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만 60만시민과 함께 지켜보겠으며, 지금은 21세기를 바라보는 세계화 시대에 도달했습니다.

외국인 바이어가 전주에 투자할 목적으로 전주시청을 방문할 기회가 많은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시청앞 도로를 철판으로 막아놓은 모습을 보면은 전주시에 기꺼이 투자할 의욕이 있을지에 대하여 의문이 많이 갑니다.

본의원이 말하는 것은 낭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주시청 주변을 돌아본 바이어가 실망하여 타 도시에 투자를 했다는 소리를 간접적으로 들었을 때 본의원은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완주 시장께 묻겠습니다. 시청앞에 있는 역천로 주민들의 소유권 보장과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도로변 철판은 언제 철거할 것이며, 역천로 개설공사는 언제 어떻게 추진하여 시청앞을 깨끗한 도시로 바꿀것인지에 대하여 김완주 시장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시정에 임하시는지 평범한 전주시민으로서 납득할만한 진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역천로 공사에 대해서
일시 제160회 제2차 본회의 1999.07.28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역천로는 대로로 폭25m의 계획도로로 시청앞에서 천변로간을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그간 도로확장은 총9백m 중에서 690m를 저희가 했습니다. 현재 미확장 구간은 의원님이 아시는 바와같이 우신여관에서 시청구간의 210m로서 본 도로를 확장하는데 1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우리시에서도 시청앞주변 환경과 교통처리 문제상 본 도로의 확장의 필요성을 인식해서 '97년도에 5억원을 투자해서 토지 3필지 63㎡와 건물 4동을 매입하였으나 시재정 형편상 계속적으로 지금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시청앞 매입건물에 대해서 철거를 해야되나 또 미매입 건물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매입건물만 철거시에는 구조상 인접건물의 붕괴가 우려되어서 현재 설치못하고 있는 상태로 시청앞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서 금년에 시에서 매입한 부분에 대해서만 저희가 가림판을 설치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시에서 양여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제로, 대학로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본 역천로도 양여금 사업으로 반영해서 확정하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2000년 본예산은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시청앞 건물을 매입해서 철거해서 시청앞 주변경관을 개선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음 남북로 자전거 도로에 대해서, 남북교 가설 공사를 왜 착수하지 않느냐. 용역비만 낭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계셨고, 남북로의 좁은도로에 자전거도로를 만들어서 주민불편과 교통 대혼란이 우려되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 그리고 사전에 해당지역의 의원님과 주민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했느냐 이와같은 지적사항이 계셨습니다.

먼저 남북교 가설공사에 대해서는, 남북교 가설공사는 '96년당시 남북로 개설공사를 추진함에 있어서 송천동과 팔복동 사이의 전주천에 교량이 없어서 도로의 연계성이 아주 미흡하다, 이런 사항이 지적되어서 '96년10월에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해서 '96년11월25일부터 '97년7월24일까지 용역비 8천6백만원을 투입해서 전주천교량가설 실시설계를 용역을 하였으나 우리시 재정형편상 교량가설을 현재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의 연계성을 감안해서 언젠가는 예산을 확보해서 본 교량이 가설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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