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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박영자 의원
제목 움직이는 시청의 운영방향에 대하여
일시 제168회 제3차 본회의 2000.05.26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지난 1999년 3월 10일 서노송동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움직이는 시청은 한마디로 전주시의 발전과는 무관한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99년부터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월 3∼5회씩 운영하고 있는 움직이는 시청은 시장께서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생활불편과 민원사항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를 갖고 출발했습니다.

그 취지에 맞게 '99년도 운영실적이 운영횟수 24회에 건의사항 처리 262건, 생활민원상담 165건, 무료진료 2,161명, 효도사진촬영 2,118명, 이.미용봉사 1,260명, 가전제품수리 152건, 전기.가스점검 263건, 농기계수리 72건으로 실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한 장소에 동원된 인원 200-400여명을 모아 놓고 사전에 동사무소에서 준비해 준 질문을 시장께 하며 그 자리에서 시장의 답변을 받는과정을 거쳐야만이 주민들의 불편함이해소되고 민원사항이 해결될 수 있다면 이는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것입니다. 시장께서 그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2시간 30분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행정력이 동원되어야 하는지 과연 김완주 시장께서는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움직이는 시청이 있는 날엔 본청과 각구청, 그리고 해당 동사무소의 업무처리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해당동에서는 인원동원등 그 준비를 위해 며칠동안 그 일에 주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몇 백명의 시민들이 한 자리에서 시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하고 전주시의 모든 문제는 마치 김완주 시장이 해결해 주는 듯한 인상을 주게 하는 움직이는 시청이 어떤 이유에서 운영되고 있는지 시장께서는 자신의 판단에 의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움직이는 시청의 운영방향에 대하여
일시 제168회 제3차 본회의 2000.05.26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움직이는 시청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언급하신 대로 움직이는 시청 운영의 가장 큰 목적은 시민의사에 충실한 현장위주의 생활시정을 펴나가기 위해서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의 소리를 직접들어서 시정에 반영해 나가고자 함입니다 또한 그동안 민원이 가장 많으면서도 시정의 사각지대였던 저소득 밀집지역 농촌 변방동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불편이나 지역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참여 민주주의의 정신을 높여나감과 동시에 공무원들의 관료주의적 사고를 주민 중심적 사고로 바꾸고 기다리는 행정에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공직자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서 이와 같은 움직이는 시청과 사랑방대화를 시작했다는 점을 의원님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께서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행사준비등으로 많은 행정력 소요와 업무처리에 지장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다소의 시간과 업무량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그 효과등을 감안해 본다면 필요한 일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한 움직이는 시청의 경우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순회하므로서 작년에 24회를 운영하고 사랑방대화는 31회를 운영해서 우리시내 40개 동중에서 아직 찾아가지 못한 동이 많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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