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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태광호 의원
제목 가련산 공원내 순국학도현충비 관리에 대하여
일시 제172회 제3차 본회의 2000.09.05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덕진동 가련산공원 일대는 공원지역으로 지정만 되어있을뿐 지금까지 방치일로를 걸어왔으며 전주시 공원녹지과 공원업무에서는 순국학도 현충비를 그리고 그 주변 많은 지역이 아닙니다. 순국학도현충비에 참배하기 위해서 오르는 길 그리고 순국학도현충비 바로 앞에 대지로 조성되어있는 약 50여평의 땅 그 땅조차도 애초에 전북도민들이 한푼한푼 정성을 모아 마련된 돈으로 샀던 그 땅마져도 지금은 아카시아 잡목에 우거져서 과거에는 진북동 그리고 전주시내에서도 알아볼수있었던 순국학도현충비를 지금은 아무도 그 옆에 도로를 지나가면서, 팔달로를 지나가면서도 알아볼수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주민들은 꼭 공동묘지같다고도 합니다. 물론 산정상으로 올라가서 덕진중학교 옆으로 묘지들이 워낙 많이 조성되어 있어서 그렇기도 할것입니다.

이것을 전주시가 나서서 학도의용군들이 편히 잠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금 대한학도의용군회 전라북도지부에서는 순국학도현충비와 그 주변을 새롭게 조성하기위해 보훈처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나서기전에 전주시가 먼저 나서서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는 것이 나라를 지켜낸 이들의 후예들이 해야할 기본도리요 본분이라는 것이 본의원의 판단이며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습니다. 순국학도현충비를 새롭게 단장하고 현충비앞의 공간과 현충비에 오르는 길을 새롭게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로 정비해달라는 것입니다. 이미 확보된 주차장부지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간단하게라도 가련산에 순국학도현충비정비계획을 세워서 일을 추진해 나가시고 대한학도의용군전북지부나 보훈처에 책임을 미루지마시고 전주시가 앞장서서 순국학도현충비와 그와 관련된 시설을 정비하시기를 고대합니다.

이는 의로운 선배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후진들에게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려 긍지를 심어주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길러주는 교육장이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김완주시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가련산 공원내 순국학도현충비 관리에 대하여
일시 제172회 제3차 본회의 2000.09.05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가련산 공원내 순국학도현충비는 6.25전쟁당시 학도의용군으로 전투에 참전하여 장렬히 전사하신 호국영령 509인의 거룩한 뜻을 받들고 추모하기 위해서 지난 '64년 6월 대한학도의용군동지회가 주축이 되어 순국학도의용군이 제일 많은 전북지역에 건립한 시설로써 면적은 177평이고 탑의 높이는 14.5m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생존동지들과 유족, 시민들이 참배 또는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단부 도면에 대한 도색과 공원진입계단을 보수하였으며 충원탑 주변로 제초작업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오래된 시설이라 산뜻하게 보이지 않고 조경과 편의시설도 미흡한 실정으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바와 같이 순국학도현충비로써 모습에 문제점이 많다는 것은 충분히 의원님의 지적에 따라서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한학도의용군동지회에서 현재 보훈처에 예산을 요구하는등 순국학도현충비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전라북도와 보훈지청과 협조를 해서 학도의용군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는데 모자람이 없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우선 시가 할 수 있는 진입로포장, 휴식공간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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