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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종담 의원
제목 오목대에 수십년된 생태숲 수종갱신에 대해서
일시 제172회 제3차 본회의 2000.09.05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60만그루나무심기는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생태도시로 전주를 바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역점사업이라고 하셨는데 오목대의 수십년된 수목들도 생태숲의 불량임목이므로 수종갱신을 위하여 벌채하였습니까. 공원의 의자가 필요하였습니까.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오목대에 수십년된 생태숲 수종갱신에 대해서
일시 제172회 제3차 본회의 2000.09.05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오목대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지방문화재로써 조선왕조 태동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전주의 귀중한 문화유산의 하나입니다. 오목대는 전주의 상징적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6, 70년 무렵부터 리기다와 히말리야시다등 무분별한 외래수종으로 녹화산업이 이루어지면서 전통문화와 한국전통의 뒷동산모습이 파괴되고 외래수종에 대한 생태계교란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문화재 보수는 기본적으로 원형복원을 지양하여야 하고 훼손된 전통식생을 복원하여 문화재로써의 정통성과 가치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문화계와 향토사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서 문화재의 경관을 회복하고자 우리시에서 금년 상반기 향토사학자들의 고증과 전통조경 및 산림자원학과 교수들의 자문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설계승인을 받아서 히말리야시다, 리기다소나무, 아카시아나무등 문화재 경관에 적합하지 않은 외래수 197그루를 제거하고 문화재조경 및 마을 숲 경관조성에 어울리는 소나무, 참나무류, 서어나무, 회화나무, 이팜나무등 오목대 지역특성에 맞는 향토수종을 선정하여 보식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30여년간 자라온 기존 수목을 제거하는데에 따른 조심성도 고려되었으나 오목대가 문화재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닌 문화재 복원과 전주의 전통성회복차원에서 추진하게 된 점을 의원님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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