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문홍렬 의원
제목 콜레라 예방대책에 대해서
일시 제182회 제2차 본회의 2001.09.13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우리시에서는 22군데의 간이상수도와 네 군데의 약수터가 있습니다. 저개발국가에서나 발생하는 콜레라가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고 현재 116명이 앓고 있다고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 지역 인접 군산시에서도 4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콜레라는 수인성으로 전염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며 기온이 섭시 17도씨 이상에서는 항상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10월 중순까지는 계속 발병한다 그것입니다. 그런데 그에대한 예방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습니다. 연막소독을 한다고 그러는데 연막소독은 콜레라의 예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조치를 하였고 앞으로 콜레라 예방을 하기위해서 어떤 조치를 할른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콜레라 예방대책에 대해서
일시 제182회 제2차 본회의 2001.09.13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콜레라 예방에 대해서 조치한 내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질문해주셨는데 콜레라는 17도 이상의 해수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감염됐을때 발생하는 제1군 전염병으로서 현재 경북지역 등에서 117명이 발생하였으나 전북지역에서는 아직 환자 발생이 없었습니다.

유행 이후 상수도사업소에는 수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간이상수도 22개소에 대해서 소독을 강화하고 관리자를 지정해서 청소하고 또 소독약품인 크롤로칼키를 지급해서 정기적으로 소독토록 하고 있으며, 하절기에는 되도록 끓여서 마시도록 계도 조치하고 있습니다.

관내 약수터 4개소에 대해서도 질산성 질소 등 45개 항목을 분기별 검사는 물론 일반 세균과 여시니아균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매월 실시하고 수시로 현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음용하는 물로 인해서 수인성 질환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위주의 수질관리를 강화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비브리오균 콜레라균은 60도이상 끓이면 생존할 수 없는 균이므로 어폐류 등을 날것으로 먹지않으면 예방할 수 있으며, 예방 백신은 면역 효과가 불충분하고 비용 효과가 낮기때문에 권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콜레라 예방을 위해서 병원급 의료기관 16개소와 45개소에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가동해서 매일 의심한 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설사 환자 신고센타를 운영해서 환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역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대학 병원에 8개소 98병상과 보건소 야전침대 80대 격리 치료실을 확보해서 환자 발생시 즉시 격리 치료 수용토록 대비하였습니다. 각 언론사 및 방송사에 의뢰해서 개인 및 가정에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식품 접객업소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음용수는 끓여서 공급토록 하였으며, 설사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를 하여 검사받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