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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윤중조 의원
제목 유인탁 기념 체육관 매각에 대하여
일시 제182회 제2차 본회의 2001.09.13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올림픽에 꽃인 금메달을 향하여 수많은 땀을 흘리며 연습과 연습을 거듭하여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 선수뿐만이 아니라 국민들 모두 눈시울을 적셔가며 환호하던 그때를 생각해보면 ’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대회 이후 대통령령에 의하여 올림픽 제패를 계승 발전시키는 목적으로 금메달 리스트의 고향에 기념체육관을 건립하여 해당 종목 및 체육발전, 경기력 향상을 주목적으로 건립된 유인탁 기념체육관이 하루아침에 매각되고 말았습니다.

재산의 표시를 보게되면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276-1 번지상에 건물 체육시설 면적 173평으로 건물구조 철근콘크리트 철골조로 체육관 단층 오리엔탈 메탈지붕식으로, 매매대금 1억3천여만원, 계약일 2001년 5월 24일, 잔금 지급일 2001년 7월 23일입니다.

1986년 10월 22일 당시 전주시장과 신동아측과의 10년동안 무상 사용 계약되었는데 계약 기간이 만료된지 약 6년이 다 된 시점에 계약이 되지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7개의 기념체육관이 있는데 6개의 기념체육관은 본래의 취지 목적대로 올림픽 제패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으며, 체육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전주시만이 기념체육관을 매각했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않는 일로 보여질뿐 아니라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주시민 및 전주도민이 2010년 동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금, 시민들의 관심사인 체육발전을 시키지는 못할망정 기념체육관을 매각하는 것은 전주시민들의 생각과는 상극된 일을 전주시가 저지르고 있다고 본인은 판단되는데 시장의 견해는 무엇이며, 매각대금을 재건축을 위한 부지선정 및 기념관 본연의 취지인 체육발전과 경기력 향상, 나아가 관광사업에 사용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유인탁 기념 체육관 매각에 대하여
일시 제182회 제2차 본회의 2001.09.13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유인탁 기념체육관 매각에 대해서 왜 계약 만료후에 재계약하지 않았느냐, 또 전주시민의 의사에 반해서 왜 체육관을 전주대학에 매각했느냐, 매각대금을 체육에 쓸 의사는 없느냐 이렇게 질문해주셨는데 첫째, 먼저 계약 만료후에 재계약을 않은 이유가 뭐냐 이렇게 물으셨는데 저희가 지금 파악해보니까 유인탁 올림픽 제패 기념체육관은 ’84년도에 제23회 LA올림픽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선수의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자 ’86년 6월 26일 유인탁 선수의 모교인 전주대학교에 건립하였으며, 전주대학교에 위탁해서 건립 목적에 부합되도록 관리하되 기간은 10년으로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재협약에 의해서 계속 위탁 관리하도록 했는데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기간 만료후에 재협약 등의 조치를 안한 것은 이것은 명백하게 저희 집행부가 잘못한거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전주시민의 의사에 반해서 그런데 왜 체육관을 매각했느냐 이렇게 질문해주셨는데 금년초 위탁관리자인 전주대학측에서 당초 건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기념체육관을 꼭 존치하고 또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서 우리 전주대학에 매각을 해달라 이렇게 요청이 있어서 저희시가 전북레슬링 협회와 협의해서 우리시에서 재산권을 유지하는 것 보다도 토지 소유자이며 위탁관리자인 전주대학교에서 당초 목적대로 그 시설을 관리하는 것이 체육관 건립 목적에 훨씬 부합하다라는 건의에 따라서 저희가 매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시가 재정수입을 늘리고자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의원님이 아시다시피 땅 주인은 전주대학것이고 시설물은 저희 시것입니다. 시것입니다마는 전주대학교에서 저희가 어차피 자기 졸업생을 위해서 유지 관리하고 레슬링하는건데 자기들이 사가지고 아주 레슬링을 위해서 그 목적으로 잘 사용하겠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우리시는 재정수입도 늘어나고 또 원래 목적인 레슬링도 잘 유치되고 그래서 저희가 일거양득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계 레슬링 협회에 물어봤더니 레슬링 협회도 전주대학에 당연히 매각하는게 좋다 그래서 저희가 했습니다.

그다음에 매각대금을 재건축을 위한 부지 선정 및 기념관 본래 목적인 체육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사용할 용의가 없느냐 이 말씀에 대해서는 전주대학이 원래 유인탁 기념관 목적대로 사용하고 있는 한 이 대금을 또다시 레슬링 건물을 짓거나 이런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며, 또한 이미 일반회계 세입으로 잡혀있고 또 이것을 쓸려면 세출예산에 편성되어야 하기 때문에 세출예산에 반영되지 않는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의원님께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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