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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동성 의원
제목 2002월드컵축구 및 문화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일시 제187회 제2차 본회의 2002.03.20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우리 전주시에서는 지난 4년여동안 역사적인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준비와 각종 문화축제행사, 영화제, 대사습놀이, 종이축제, 풍남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속의 전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마는 이제 70여일뿐 남지않아 월드컵 대비 38게 전략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할 것인가 심히 걱정이 되며, 62만 시민들의 혼연일체로 단합하여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하여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민선 제2기 김완주 시장께서는 진정한 민의와 시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시기를 바라면서 본 시정질문은 시민 대표의 대역으로 하는 것임을 명심하시고 시장과 관계관은 심도있는 성실한 답변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먼저, 2002년 월드컵 축구 및 문화축제 행사 관련입니다.

행사 준비기간을 얼마 남겨두지않은 시점에서 교통대책, 주변환경정비, 시민 기초질서 의식 등 만반의 준비 상황과 62만 시민의 총화를 어떻게 이룩할 것인지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식 경기와 한 ·일 청소년 축구대회에 나타난 문제점으로 미숙한 교통질서, 입장안내, 대회운영, 저조한 시민참여 등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둘째, 가로환경정비 업무로 광고물 전단지 700부, 생활정보함, 헌옷 수거함, 각종 쓰레기 및 음식물 수거함 등에 대하여 3년전에 시정질문을 통하여 누차 강력히 추진토록 하였으나 아직도 부진 상태에 있으니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

실례를 들면 지금 여기에 나와있습니다. 팔달로에 있던 모든 생활정보지의 더덕더덕한 것이 이면도로나 우리 전주시에 전부 이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주에 들어있는것, 상점 앞에 들어있는것, 또 사거리마다 우리 생활정보지의 무질서한 이것이 전주시내에 어디 없는데가 없습니다.

이것을 3년전에 시정질문해서 바꾸도록 조치를 했습니다마는 이 기회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관계가 우리 전주시에 가로환경정비에 오직이나 누되는 것인지 우리 시장님은 아실겁니다.

다음에 이 지류벽보에 대해서 여러가지 있지만 우리 김완주 시장께서 공익요원을 시켜가지고 우리 주민들에게 편리한 우편함을 세대별로 다 만들어주었습니다. 거기에 전부다 스티커의 간판이 되어있습니다. 안붙여있는데가 우리 전주시내에 한 두군데나 있는가 저는 떼어버리기 때문에 있는데가 몇 군데 있는걸로 알고 전주시에 안붙어있는데가 없습니다. 우편함에 스티커 천지에요. 거기가 전시판이에요.

그런가하면 이 벽이라든지 ..대라든지 모든 우리 거시기가 지류벽보 대신에 스티커로 해가지고 떼어낼려고 해도 못떼어냅니다. 제가 손수 떼어내면서 솔직한 이야기가 고된 그런 거시기를 하면서 안되기 때문에 오늘 이러한 사진도 가지고 와서 하고 있습니다마는 여기다가 벽에다가 어디 용달차 몇 번 몇 번 이렇게 해놓고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우리 전주시내에 돌아다녀보면 이 광고물에 대한 것이 완전히 우리 전주시를 휘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방금 이야기했던 생활정보지를 제가 ’99년도에 시정질문에 의해서 하와이에 평통위원으로서 ..식에 제가 갔습니다. 거기 갔다오면서 우리 전주시에 하와이의 생활정보지 규격으로 하면 괜찮겠다 해서 그해 시정질문 해가지고 우리 이 생활정보에 협회가 있습니다. 여섯군데 다섯군데 되는데 그걸 통합해서 하도록 이렇게 해가지고 그해 500개를 다섯칸짜리를 해놓았습니다.

이것이 역천로에도 해놓고 자금이 부족해서 못한다고 해가지고서 저와 상당히 실랑이를 했습니다. 매년 하겠다 하던것이 한 번 시행이 안됨과 동시에 작년에사 무엇인가 한다고 하더니 나중에 가서 이 다섯칸짜리가 여섯칸짜리가 나왔어요. 나와가지고 여섯칸의 생활정보 한 군데가 늘어났기 때문에 그걸갖다 설치한다는 것이 지금 있는 역천로에다 두개씩 갖다 놓았어요.

작년 아마도 8월달인가 7월달인가 지금 반년이상이 넘어요. 빨리 이걸 치워라. 왜 이렇게 여기 지금 생활정보지 하나 놓는데 우리 시비가 점용료가 1,200원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500대 놓는데 1천6백만원이 매년 수입이 되어가지고 기 5천만원 세외수입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두개가, 엊그제도 전부 두개씩 있어요. 한 군데에. 이러한 우리 행정이 3년간 하도록 그렇게 외치고 했지만 이것 하나 개선이 안되어가지고 세외수입도 안되지 여기에 대한 정리도 못하지 이러한 우리 전주시의 행정을 하고 있다면 의원이 아무리 이 자리에 와서 해봤던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오늘도 이렇게 하는 것이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또 나왔습니다.

어떻든 오늘부로는 이러한 전주시 행정이 되지않도록 당부를 드림과 동시에 바로 시책을 바꿔가지고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셋째,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한 질서, 친절, 청결 및 시민생활 10대 과제 추진에 따른 각종 협의단체 및 도민운동으로 연일 캠페인과 시범 실천대회까지 실시한 바 있으나 도민의식 및 참여도와 홍보면에서 몇 점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안심이 안됩니다.

본 의원은 절대 그렇게 이삼년 해봤던들 우리 질서가 안잡혀가지고 지금 상당히 걱정이 되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수년간 가로환경정비 및 질서운동을 전개하였으나 목표 달성치못하고 하부 행정력만 낭비하고 있으며, 광고업자 및 사업자의 비협조, 그리고 행정처분이 미약하여 부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연평균 불법광고물에 대한 벌과금을 물도록 되어있는데 연 4천만원뿐이 물리들 않았어요.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 규정된 벌과금을 강력히 집행하고 수납을 추진하는 동시에 서울시가 월드컵을 하기 위해서 이 과태료 벌과금을 배 이상 인상해가지고 지금 완전히 소탕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우리시에도 이에 대한 보완을 해가지고 더욱 강력히 서울시같이 과태료를 올려가지고 할 수 있는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2002월드컵축구 및 문화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일시 제187회 제2차 본회의 2002.03.20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2002년 전주월드컵 준비 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면 대회준비는 경기장 건설과 도시기반시설, 그리고 손님맞이 준비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장 시설은 잘아시는 바와 같이 작년 10월 18일 준공되어서 11월 8일 개장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한일 20개 개최도시중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FIFA및 네티즌으로부터 평가를 받았고, 월드컵 입장권 판매는 현재 16강전과 예선전 등 1등석은 모두 매진되고 현재 예선전은 2게임에 2등, 3등석만 총 8,700석정도만 남아있어서 이달말경에는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드컵과 연계한 도시기반시설 사업은 전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주IC 개선사업, 전주 군산간 고속화 도로사업, 전주천 자연하천 조성사업 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4월까지는 완공토록 하겠습니다. 관광객 유치에 있어서는 입장권 해외 판매분 6만4천명을 포함해서 최소한 8만명이상 10만정도가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미 작년 11월 미국을 방문해서 1만3천명의 참관단을 모집하였고, 금년 2월에는 스페인, 포르투갈,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서 3,320명의 참관단을 모집하는 등 다른 도시보다도 관광객 유치에 발빠른 행보를 한 바가 있고, 현재는 이들에 대한 관광일정 조정 등 상담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전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구 동전주 전화국에 저희가 관광종합 안내센터인 콜센터를 개설해서 누구나 대표전화 1330번을 누르면 관광, 숙박, 문화행사, 교통, 식당 안내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개최도시중에서 전국 처음으로 개소해서 전국에 수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교동, 풍남동 일대의 전통 한옥지구를 전통 문화특구로 지정해서 한옥 생활체험관,

전통술 박물관, 전통 공예품 전시관, 전통문화센터 전주 명품관, 민속장터 등을 건립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장 체험을 잘할 수 있는 도시로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습니다.

숙박대책은 작년 조 추첨을 계기로 수요를 재분석한 결과 13,018실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전주시와 인근 시군을 포함해서 이미 14,500여실을 확보해서 현재는 숙박 예약 상담이 활발히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히 홈스테이를 2,018세대 모집해서 체험형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캠플스테이를 위해서 도내의 전통사찰인 금산사와 협약을 마무리하였고, 필요시에는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도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행사는 첫경기 개막행사로 부활과 비상을 개념으로 백제문화의 찬란했던 미래로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매경기 하프타임 종료의 행사로 출전국가 민속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작년에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작품 공모를 실시하였고, 공모된 작품중 우수작품만을 선정해서 여섯개 분야 23개 작품을 선정해서 월드컵 기간동안 경축행사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자원봉사는 전주시가 자원봉사 시군 도시답게 가장 많은 신청자가 7,110명이 응모했고, 조 추첨결과 전주경기 참가국이 폴란드, 스페인어 등 특수 언어권이어서 한국외대, 부산여대 학생들의 학사 일정까지 조정하면서 전문 통역원 443명이 참여하도록 협의를 완료한 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통대책 등 모든 준비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음을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리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전주월드컵 경기장 개장행사시 나타난 문제점과 그간의 돌출 상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면 월드컵 경기장 개장행사는 다른 개최도시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평가를 받았지만 교통대책, 관중입장 안내, 전광판과 음향시설 등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로 개선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먼저 교통대책은 개장행사시에 경기장 접속 도로가 완공되지 않아서 1개, 한 개의 진입도로로 통행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가용 2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가 저조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경기장 진출입로 3개소를 완전히 개통하였고, 경기장 주변 노선에 대해서 외곽에서부터 통제해서 우회도로 지정과 함께 일방통행을 저희가 실시하고 일반 자가용 차량에 대한 경기장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월드컵 기간 경기 전날 및 경기 당일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하고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합경기장 등 원거리 지역에 만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경기장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 시내 주요 지점과 경기장간 셔틀버스 운행, 그리고 자전거 타고 경기장 가기 등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 교통대책입니다.

다음으로 입장 안내 및 대회 운영에 대해서는 경기장 출입은 입장권에 표시된 출입문만으로 입장하고 지정 좌석에 앉도록 되어있으나 관람객이 주차장이 가까운 동쪽과 남쪽 지역으로만 집중되어서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또한 지정 좌석제가 처음 시행되었고 좌석시설 안내도가 너무 작아서 지정 좌석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1차 검색선에서 지정 출입문으로 입장하도록 안내하고 입장권과 출입문 색깔을 같게 해서 지정 출입문으로만 입장해야 한다는 계도 문구를 입장권에 부각시켜주도록 조직위원회에 건의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관람객이 좌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경기장 안내판을 구역별로 124개소를 추가 설치하여서 입장객들의 편리를 도모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입퇴장 안내 자원봉사자 78명과 조직위원회 안전요원 495명에 대해서 담당 구역내 지정 좌석을 완전히 숙지토록 해서 3차례 교육을 실시해서 이분들이 숙달된 안내요원으로서 안내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음향시설은 전체적으로 음압이 낮아서 관중석에서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고 스피커가 옥외에 설치된 관계로 방수, 방습에 의한 하자가 발생해서 메시지 전달에 미흡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위해서 스피커 음압 문제에 대한 컨트롤러 장비를 보완하였고, 옥외에 있는 스피커 16개를 방수, 방습이 되도록 완벽하게 보완하였습니다.

또 전광판 화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 그간 화면의 노이즈 및 색상 발란스의 조정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현재는 선명한 화질이 표출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특히 전광판과 음향 시설은 지난 한일 청소년 축구대회를 통해서 깨끗한 음질과 음향을 보여서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한일 청소년 축구대회시 나타난 교통 문제와 저조한 시민 참여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일 청소년 축구대회시 교통문제는 관중수에 비해서 너무나 통제를 많이한데 따른 것으로 처음에는 시민불만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였으나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저희가 방침을 바꾸어서 더이상 문제가 발생한 초반기와 달리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월드컵경기때는 입장 시간대별로 노선별 교통 상황을 신축적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교통대책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조한 시민참여에 대해서는 약 1만6천명이 그날 오셨는데 월드컵을 계기로 시민들의 경기 관전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전날 비가 내려 기온이 떨어지는 등 기후적 요인 등으로 관중이 예상보다 적게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나 월드컵 본선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서 현재 전주경기 입장권 판매를 보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6강전은 매진되었고, 예선전도 1등석은 매진되고 전체적인 입장권 판매율은 93%로서 잔여량이 8,700여장밖에 남지않아서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가로환경정비와 관련해서 3년전부터 시정질문을 통해서 강력 촉구하였으나 아직도 왜 이렇게 부진상태에 있느냐라고 지적해주셨는데 2002년 전주월드컵 및 4대 문화축제때 전주를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우리시에서는 가로정비, 가로경관 조성, 도로보수 등 3개분야 17개 사업으로 나누어서 가로환경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관심을 갖고 지적해주신 광고물 전단지, 지류벽보, 생활정보지함,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정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먼저 불법광고물 정비에 대해서는 2001년 1월부터 현재까지 661,166건을 정비하였고, 과태료는 463건에 68,319천원을 부과하는 등 정비와 행정처분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하였으나 불법광고 행위가 근절되고 있지않아서 고질적인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현재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생활정보지 배포대 2,500개소중에서 간선도로변 500개는 모든 신형으로 바꿨고 이면도로 2000개는 4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1,400개를 교체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헌옷수거함 1,250개소도 902개소를 저희가 정비 철거하였으며, 각종 쓰레기 및 음식물 수거함 3,421개소도 공공근로를 투입해서 전량 세척 등 정비 완료하였으나 미진한 부분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 질서, 청결 및 시민생활 10대 과제 추진에 따른 도민의식 및 참여도와 홍보면에서 몇 점이나 평가를 받을 수 있겠느냐 이렇게 점수로 저에게 질문을 해주셨는데 2002년 전주 월드컵 대회를 치루기 위해서 민·관이 하나가 될때 비로소 성공적인 월드컵 대회를 치룰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은 아직 문화시민면에서 선진국에 비해서 다소 뒤떨어져있는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월드컵을 공동개최하고 있는 일본보다 떨어지고 있다는 비교를 받고있습니다.

전주시에서는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시민들의 공동체 시민의식을 한차원 더 높게 성숙시켜서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친절, 질서, 청결의 3대 운동을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 사항은 친절운동은 총42회에 20,5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질서운동은 문화시민운동 전주시 동협의회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날 지정 장소에서 실천해서 1,845건의 위반차량을 적발하고 권고 소환문을 발송하는 등 자율 교통문화 운동 정착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청결운동은 화장실 문화 바꾸기 사업을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전개해서 3개 화장실에 대한 내외벽 인테리어와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서 8개의 화장실을 개보수 하는 등 청결한 화장실 관리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금년도에는 월드컵의 해를 맞이해서 새벽 대청소를 매월 4회씩 실시하고 있고, 연인원 35,700명이 참여해서 내집앞 내가 쓸기에 현재 동참하고 있습니다.

친절, 질서, 청결 문화시민운동은 잘 안되고 있는 점은 시민이 몰라서 잘 안되기 보다는 실천이 저조한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월사모 등 민간이 주도해서 1기관 단체 1과제 실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으나 88올림픽이나 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때 시민의식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경기 기간중에는 세계인이 깜짝 놀랄정도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한 전례를 볼때는 우리도 월드컵 기간동안은 상당히 잘할 수 있지않느냐 이런 생각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서 위반 벌과금을 강력히 집행하고 과태료 인상 등을 통한 강력한 불법광고물 근절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 없는지 주문해주셨는데 우리시에 설치되어있는 옥외광고물은 2001년 12월말 기준으로 54,000건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옥외광고물 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허가, 신고절차, 표시 방법 등을 위반해서 설치되고 있는 불법광고물도 2001년도에는 고정 광고물이 1,884건, 유동 광고물이 472,786건에 달하는 등 근절되고 있지 않습니다. 따로 우리시에서는 불법광고물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연중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나 계도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서울시와 같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 조례 제정이 먼저 공포가 되어야 됩니다. 도 조례가 제정 공포되는대로 시 조례를 제정해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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