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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정재욱 의원
제목 천주교 공원묘지 일대 개발계획에 대하여
일시 제206회 제2차 본회의 2003.12.0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천주교 공원묘지와 관련한 사항입니다. 1973년에 조성된 이후로 천주교 공원묘지는 현재 21,517평의 부지에 5,700여기의 봉분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 공원묘지는 전주시의 동부권 관문으로서 무주, 진안, 장수로 향하는 대부분의 차량이 이곳을 지나가고 있고, 명절 때만 되면 수만대의 차량이 몰려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 의원은 공원묘지의 이전은 시에서 추진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판단하기에 전주의 관문인 공원묘지 일대를 개발하는 계획을 검토해 주었으면 합니다. 공원화 등을 통해 미관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인근 부지를 확보하여 전주를 상징하는 휴게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명절이면 말할 것도 없고, 평소에도 전주를 찾는 관문이지만 전주를 상징할만한 진입 표지판 말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동쪽관문은 진안을 향하고 있는 "인삼의 고향 진안입니다"하는 환영하는 관문 표지판이 있고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남쪽을 향하는, 남원을 향하는 관문에는 "여기가 이도령 고개"라는 환영 인사가 있습니다. 서쪽을 향할 때는 "지평선의 고장 김제"와 "여기가 고창 선운사요, 복분자로 유명한 고창"이라는 입간판 선전탑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다행이나마 우리의 동쪽은 호남제일문이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전주를 자랑할 수 있는 입간판 정도는 세워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천주교 공원묘지 일대 개발계획에 대하여
일시 제206회 제2차 본회의 2003.12.0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의 관문인 천주교 공원묘지 일대 개발계획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전주의 관문인 천주교 공원묘지 일대는 진안쪽에서 진입할 때 첫번째 부딪치는 전주시의첫인상으로서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습니다.

천주교 공원묘지는 1973년도에 조성해서 천주교 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묘지로 현 시점에서 우리시에서 이전을 여러차례 추진했으나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먼저 작년에 천주교 교구청과 이전에 대해서 협의를 했습니다. 현재 5,700기가 이전되어야 하는데 우리시가 이전할 경우에 85억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천주교 교구청에서는 자기 교구청의 힘으로는 85억을 대서 이전할 수가 없으니 전주시가 지원해주든가 아니면 국도비를 지원해줄 경우에 이전해서 다른 지역에 공원묘지를 조성할 의지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듣고 저희들이 국비, 도비, 시비 등의 확보방안을 논의했으나 현재 천주교 종교재단이 가지고 있는 공원묘지에 대해서는 국도비를 지원해줄 수 없다라는 보건복지부의 답변에 따라서 현재 국도비 지원을 받아서 천주교 묘지를 이전하기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차선책으로 그러면 인근 시군에서 우리 천주교 공원묘지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느냐, 천주교 측에서는 만약에 받아준다면 화장을 해서 해보겠다는 상당히 전진된 안을 가지고 인근 자치단체에 협의했으나 인근 자치단체 역시 이러한 문제해결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천주교 공원묘지는 꼭 이전해야 할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방안을 찾지 못해서 저희시가 계속 연구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얘기하신 바와같이 전주시 진입로 부근에 다른 도시처럼 상징물을 건립하면 어떻겠느냐 이런 말씀이 계셨는데, 저는 시장군수를 오래 했습니다. 시군별로 상징물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군별 상징물에 대해서는 또한 찬반논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나친 상징물의 설치는 오히려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또한 도시간에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부작용이 예상된다 이런 반대론도 있고, 도시와 도시간의 경계를 명확히 해야된다는 찬성론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는 이와같은 절충 방안으로 전주 IC부근에만 상징적으로 상징물을 건립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 상징물 건립은 문제가 없겠다 생각이 들어서 저희가 아주 소규모로, 대규모 상징물은 바람직하지 않겠습니다만 소규모 상징물은 타당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전주시 진입로에 대한 상징물을 소규모로 건립하는 것은 저희가 적극 추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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