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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임종환 의원
제목 전주시 경제력 강화에 대해서
일시 제119회 제2차 본회의 1995.09.27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 경제력 강화에 대해서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주시 산업구조를 보면 우리 전주는 생산 경제보다는 소비경제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소기업이라고 해야 전주공단이 고작이고 전주공단의 몇개 업체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영세 저가품 생산업체가 주종을 이구 있습니다. 시내를 돌다보면 소비성 서비스업만이 즐비하여 이것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산품 보다는 타지역에서 생산되어 반입해서 소비하고 있는 형태로 요식업 및 소모성 향락산업과 영세한 건축업 등이 산업구조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해마다 중소기업 자금지원이라고 하는 제하에 연 1, 2회 시청, 구청에서 각 사업장에 공문을 발송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행정 지원대책을 강구했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이 과정에서 일선 중소기업체에 실질적인 수혜를 줬다면 그 실적은 어느정도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앞으로의 지원대책이 무엇인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내 중소기업체별 업체 파악은 되어있으며, 그 관리상태 및 사업체의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행정당국이나 시장께서는 어느정도 알고계시고 우리 지역의 부도율이 전국의 상위권에 속하고 있는데 이와같은 것은 우리 산업구조에도 영향이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타지역의 경제활동과 같이 고 부가가치의 생산업체를 장려하고 우수업체를 발굴 유치할 계획은 없는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우리사회는 세계화라고 하는 말이 유행어처럼 퍼져 나가고 있으나 우리지역의수출업체나 수출내용은 전국 대비하여 극 소수인데 현재 전주시에서는 현황 파악을 어느정도 하고있으며, 앞으로 수출입업에 대한 장려내지 지원방안은 있는지, 세계적인 경제동향에 따라 전라북도의 경제를 주도하고 지역 경제력강화를 위해서는 행정인들의 경제의식고취 및 생산적인 행정이 이루어져야 지역주민과 지역 중소기업을 유도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경제활동을 위한 유관기관, 즉 코트라나 상공회의소나 해외수출업체, 민간무역 사절단 등과 같은 기관과 긴밀한 교류 및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지역경제국장 이상두
제목 전주시 경제력 강화에 대해서
일시 제119회 제2차 본회의 1995.09.27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임종환 의원님께서 전주시의 경제력 강화방안으로 중소기업자금에 대한 행정적 지원대책은 무엇 이고 실질적인 수혜는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서 질문하셨고 두 번째로 고부가가치 업체의 발굴과 유지대책은 무엇 이며 세 번째로 수출입업 확충방안과 네 번째로 행정의 경제와 의식전환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하고 네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전주시의 경쟁력강화방안으로 중소기업자금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담당할 수 없는 세분화된 기능과 나날이복잡화 다양화되어 가는 사회적분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매우 증가하고 있으나 규모의 영세성 자본의 빈약, 기술수준의 낙후 등으로 자립기반이 취약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시내에 소재한 유망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거 '94년과 '95년 이년동안에 10억을 조성하여 82개업체에 31억원을 융자한바 있고 우리시에서는 3% 이자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 보상액은 3천7백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번 시장님의 중소기업육성 자금지원에 대한 시장공약 사업으로 당초 '99년까지 50억의 기금조성계획을 보완해서 내년도 예산에 30억원을 반영해서 신청업체 모두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사오니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주시기바랍니다. 또한 내년에는 업종별 전문가를 초빙해서 간담회나 세미나 등을 개최해서 신상품 개발, 해외시장개척, 시설장비현대화에 대한 상호정보를 교환하므로서 공동 발전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고부가가치 업체발굴 및 유치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60년대이후 경제개발정책에 힘입어 과거 30년동안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한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우리시내에 소재한 제조업체의 현황을 보면 조금전의 임의원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영세한 업체가 많습니다. 총 248개업체의 종업원은 1만4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식품업체가 30개업체, 화학업체가 19개업체, 제지업체 21개업체, 섬유업체가 109개 업체입니다. 이러한 업체로 볼 때 고부가가치 측면에서 볼 때는 매우 저조한실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고부가가치 업체, 즉 정밀기계 업체나 반도체, 자동차 산업 등 첨단산업의 유치는 우리시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야 할 매우 중대한 과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 본격실시로 지방경제의 활성화는 지방자치단체의 자립기반의 직결이 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고용 효과및 소득증진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유치가 시대적 요청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시에서는 금후 추진될 105만평 규모의 과학산업연구단지조성에 따라서 기구 개편 등 전문인력을 대폭보강하여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은 수출입업확충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수출업체는 85개업체이고 수출목표는 7억1천9백만불입니다. 수출실적은 8월말 현재 5억2천만불로서 전년동기에 비해서 67%가 증가되었습니다. 수입업체는 한솔제지, 삼양사, 문화연필 등 10개업체로서 수입품목은 원면, 향료, 고지, 화강석이고 수입국은 주로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에서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중소기업수출촉진을 위하여 92.10.17일 시카고 소재 한국상품종합전시판매장, 약칭해서 KMC라고 합니다. 여기에 1부스를 개설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LA지역에도 직판장 개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에서도 저희들의 '92년도 개설에 뒤따라서 '94년부터 KMC에 전북관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그 판매실적과 전망으로는 금년도에 7백만불, 내년도에 1천만불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지역 경제국의 현기구나 인력으로 보아 수출입 확충에 대한 단기적인 기대는 어려우나 시간을 두고 연구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보고드리겠습니다. 또한 전북도와 상공단체의 금융기관이 주축이 되어 자본금 30억원규모의 가칭 전북무역이 내년도에 설립되면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입 업무를 전담할 창구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으로 행정의 경제와 의식전환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시산하 2.500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원조회시 시장님의 경영기법에서 나온 예산절약에 대한 사례와 저명인사를 초빙해서 분기별 1회이상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자치역량제고를 위한 경영행정,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는 10월4일부터 4일간 국민경제연구소주관으로 서울에서 경제교육을 받게 될 계획입니다.또한 경제에 대한 공무원들의 견문과 의식전환을 높이기 위해서 일본 가고시마의 해외연수와 외국의 주요도시를 시찰한 바 있고 또한 우리시에서는 중소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서 업체별 실태조사를 연1회 실시하여 자료분석에 의하여 경쟁력있는 업종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섬유, 제지, 화학, 금속 등 업종별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서로 협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지역경제의 활성화기반 구축을 위해서 중소기업의 지원센타를 효자동 구승마장 부지에 연건평 5,000 평에 총규모 2백억을 투자해서 '96년과 '97년까지 전주시주관으로 건립할 계획임을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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