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임종환 의원
제목 전주시청 산하 인사행정에 대해서
일시 제124회 제2차 본회의 1996.04.17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우리 전주시청 산하 인사행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 취임후 수차례 크고 작은 인사행정이 있었습니다. 인사 때가 되면 공무원들의 관심은 온통 그 쪽으로 쏠리고 후유증으로 상당기간의 인력과 시간의 낭비를 초래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 인사의 현실이라고 들었습니다. 인사란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인력을 적재 적소에 배치하므로서 공직자 스스로의 보람과 사기진작은 물론 맡은바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서 지역주민에 대한 최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현재의 인사행정에 대하여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인사는 공직자 개인의 능력평가가 제대로 파악되어서 형평에 맞는 인사원칙이 적용되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몇 차례 인사에 따른 과정을 살펴보면 좋지 못한 파장들이 많이 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공직자들의 계층간 사기저하 및 불평불만과 적당주의의 근무 형태등 없어져야될 그런 문제들이 도출되고 있는 것에 대한 시장의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외부의 압력 및 청탁 또는 서로간의 이해관계에서 이뤄지는 인사는 우리 전주시정을 좀 먹는 행위이며 시민을 배신하는 행위로서 항간에 턱걸이식 인사로 최근 일선 동장이 본청 과장으로 승진되어 후문을 발생케 하는가 하면 본청의 청원경찰이나 임시적 고용직들도 막강한 압력과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사에 어려움이 있고 자리만 생기면 그러한 막강한 외부의 압력과 청탁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우리 시청 인사에 대한 불명예스러운 일이 아닌가 본의원은 이렇게 생각하면서 지방화 시대에 민선 시장으로서 과감하고 소신있는 인사행정을 개혁해 볼 의향은 없는지, 인사행정만큼은 꼭 체계를 잡아서 올바른 인사가 행해져서 시정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생각은 없으신지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이창승
제목 전주시 산하 인사행정에 대해서
일시 제124회 제2차 본회의 1996.04.17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사행정에 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의 인사는 인사관련 법규에 의하여 승진, 전보 등 순환 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승진자 선발은 승진 후보가 후보자 명부에 의한 승진 임용 심사 범위내의 자중에서 능력이나 격무부서, 근무 경력, 또는 실적등을 감안하여 시 인사 위원회에서 승진 임용에 관하여 사전 심의 선발하고 있습니다. 상위직의 결원 발생시 시 소속 공무원중에서 승진 임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승진시 보직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공분야, 근무경력, 전문성,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 적소에 전보 임용하고 있습니다. 땀흘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는 수시로 표창을 수여하고 산업시찰을 실시케하여 사기를 진작시켜 능률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7급이하 공무원 교류인사는 본청, 사업소에서는 구청으로 구청에서는 동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동 공무원들이 소속감과 의욕을 갖고 시민을 위하여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년도 하반기부터 시 본청과 사업소, 구청 근무자가 승진하면 반드시 동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시, 구, 동간 교류 인사를 대폭 확인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시정을 추진하는 자는 과감히 발탁토록 관련 규정을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외부의 압력 및 청탁이나 이해관계에 따른 인사는 제가 시장 취임 이후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이 자리를 통해서 밝혀 드립니다. 제가 시장에 취임하면서 시민과 또 공무원들에게 약속한 사항이 있습니다. 땀흘려서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직장, 또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사회, 또 여자나 남자나 성차별을 받지 않는 그런 직장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저는 제 임기동안에 이 약속을 분명히 지킬 것입니다. 그래서 땀흘려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그런 직장, 그런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답변002]또 의원님들께서 청원경찰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도 의원님 질문에 매우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장에 취임하고 파악을 해보니까 청원경찰이 외부의 청탁에 의해서 많이 채용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청원경찰 정원이 제가 취임할 당시에 261명이었습니다. 그후에 엄밀히 분석을 해보니까 대다수 인원이 필요 없는 인원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있는 분들을 바로 직위해제 시킬 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자연 감축한 인원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현재는 41명이 감축이 되어서 220명이다는 것을 보고 말씀드리면서 앞으로 200명 선까지 과감히 줄여나갈 계획인 것을 이 자리를 통해서 말씀드립니다. 충분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하신다면 제 방에 문이 항상 열려져 있습니다. 오셔서 고견으로 채찍해 주시고 충고해 주시면 겸허히 받아 들여서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저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충고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