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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장태영 의원
제목 전주시 체육시설 계획및 운영에 대하여
일시 제216회 제2차 본회의 2004.09.02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의 종합적인 체육시설 계획 및 관리운영 부실에 대한 본의원의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전주시 체육시설 및 공원 조성계획을 보면 즉흥행정의 단면을 보는듯합니다. 공공시설 설치는 시설에 따른 막대한 재원 조달 문제와 이후 운영관리 차원에서의 신중한 선택과 접근 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전주시는 체육시설 또는 체육공원 조성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장기적 추진계획이 부실하고 또한 이를 추진하는 부서가 시설마다 제각각이어서 추진과정의 졸속과 안정적인 예산조달 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존경하는 박현규 의원께서 대표적으로 서남권의 완산체련공원 추진과정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여러가지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약속한것과는 달리 추진과정에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수상에 따른 덕진체련공원 내 배드민턴 실내체육관 건립계획이 약 5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언론에 보도된바 있습니다. 본의원이 2004년도 1차 추경심의에서도 지적한바와 같이 서남권 완산체련공원이 대단히 터덕이고 있습니다. 반면 계획되지 않았던 덕진종합경기장, 덕진체련공원, 덕진공원 리모델링, 아중체련공원, 월드컵경기장 주변 체육시설 등이 그 후에 입안되고 예산이 반영되는 그런 추진과정에서 기존의 완산체련 공원 조성사업이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신규사업 억제와 계속사업 집중의, 시장께서 밝히신 전주시 사업 추진원칙이 앞뒤가 맞지 않는 위배되는 상황이고 그 사업내용을 입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형식적이고 졸속에 그치고 있어 많은 생활체육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배드민턴 체육관의 경우 현재 생활체육 수준의 향상됨에 따라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전주시내의 쌈지공원에서 대규모 체육공원에 현재 설치되어 있는 야외 배드민턴 경기장의 경우 그 실효성이 매우 저조하고 그 관리상태 역시 여러가지로 부실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배드민턴 실내경기장에 대한 생활체육인들의 요구가 진즉부터 아주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있어 왔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그간 전주시가 철저히 외면해 왔던 것이 현실이고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전주시가 금번 올림픽 금메달 수상과 연계하여 배드민턴 경기장 그것도 덕진체련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어떤 장기적인 발전계획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번 예산확보된 것을 투입하고 또 거기에 마치 덧씌우기 식의 제대로 계획이 뒤따르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그 장소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겠다, 이런 계획들은 여러가지로 즉흥적이고 생색내기식 사업발상이다. 이렇게 본의원은 판단되어 집니다. 그리고 새로이 조성되고 있는 완산체련공원의 체육시설 내용과 관련해서 2년전 토지보상과 관련되어 심의 위원회가 있었습니다.그때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본의원이 최근 생활체육의 수요나 요구에 대비했을때 노인분들이 이용하시는 게이트볼장이나 농구, 배구, 배드민턴 경기장등은 실내체육관으로 조성해야 그 운영과 관리가 용이하다, 라고 건의하였을때 그 당시 한마디 예산상의 이유로 묵살했던 것과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주시는 그때 그때 그리고 지금 전주시의 생활체육인들의 요구나 시민들의 요구를 그때 그때 판단해서 그리고 계획해서 추진해야할 사업들을 이번 올림픽 메달 수상이나 또는 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해서도 무슨 구단의 우승과 연계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식의 즉흥적인 사업들은 지양해야 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산체육관 운영에서 볼 수 있듯이 정작 체육시설이 들어서고도 이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활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이용과 활용에 적지 않은 제약을 받고 있는 사례를 볼 때 시설운영에 대한 마인드와 대안을 새롭게 재고하고 시민들에게 제시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운영에 있어서 다양한 접근성이나 이용계획이 확보되었을때 이후 새로운 체육시설을 확보하는데 시민들의 호응과 협조를 이끌어 낼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시장께서는 전주시가 현재 추진하고있는 그리고 추진하고자 하는 체육시설과 체육공원의 종합적인 추진 계획과 재원대책을 가능한 소상하고 실현가능한 내용으로 밝혀 주시고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 새로운 대규모 체육시설을 새로이 확충하는것도 필요하겠지만 기 설치 운영되고 있는 시민들이 평상시 이용하고 있는 전주시에 소재한 공원관리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따른 예산과 인력배치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시장께서는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전주시 체육시설 계획및 운영에 대하여
일시 제216회 제2차 본회의 2004.09.02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첫번째는 체육시설, 전주시 체육시설이 너무나 즉흥적이다, 장기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시민들의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체육인들을 많이 만나면서 배드민턴장을 지어달라, 농구장을 지어달라는등 체육시설의 수요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주5일제 근무에 따라서 이것이 폭발적으로 수요가 저한테 엄청나게 오고 있습니다. 또한가지 수요는 어디에서 오느냐, 저희가 지금 1년에 약17개정도 전국대회를 유치합니다. 유치하는데 이것이 시민들에게 호평입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태권도 대회와 유도대회를 하면서 덕진구 일대는 여관과 음식점이 없었습니다. 그 정도로 일주일씩 열흘씩 여기에서 먹고자고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가 효과가 큰데 저희가 체육관이 없어가지고 전국대회를 유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해 보니까 체육관 하나가 있으면 어지간한 기업보다도 지역경제 효과가 훨씬 높다 이런 것을 지금 많이 느끼고 있어서 앞으로 체육시설을 많이 늘려야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전주시 종합적인 체육시설 진흥계획을 그동안 못 만든것은 그동안은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최근에 주5일제 근무 또 우리가 당면한 경제가 제일 타격을 받는 것이 택시, 음식점, 여관 그런것 아닙니까. 이런 것에 대한 경제문제로 체육대회를 유치하다 보니까 너무나 많은 대회를 체육시설이 없이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나 안타까워서 이것을 해야되겠다는 수요가 있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저희가 종합적인 체육시설 건립계획을 중장기 적으로 세워서 체계적으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추진부서가 지금 체육시설 관리사무소 공공체육시설은 체육시설관리 사무소에서 하고 공원은 녹지공원과에서 하고 도시계획 시설은 또 도시과에서 하고 각각 추진되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의원님께서 지적을 잘 해 주셨는데 이것은 저희가 총괄부서로 해서 앞으로 체련공원은 공원녹지과에서 하도록 앞으로 거의 모든 체련공원은 공원녹지과에서 하고 순수한 체육시설은 체육시설과에서 하도록 저희가 주관부서를 지정해서 할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두번째로 아까 완산체련공원, 실내체육관에 왜 지붕을 씌우지 않느냐, 이것은 박현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화산체육관등 체육시설을 민간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 귀에 따갑게 듣고 있습니다. 제가 보니까 체육시설을 민간인한테 위탁하는 것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 앞으로 재위탁시는 분명히 정책을 달리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체육시설이 수요가 봇물처럼 터지는데 민간인에게 위탁을 하니까 돈벌려고 계속 이벤트를 하다 보니까, 그래서 배드민턴채를 가지고 와서 우리시 시설에서 시민이 낸 세금으로 체육시설을 해서 운동을 못하고 가는 시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제가 너무나 잘 느낄수 있어서 이것은 재고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단 계약기간중에 해지할수가 없어서 저희가 이 문제는 앞으로 시가 체육시설 위탁문제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책적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것을 느끼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딱 지적을 안했지만 종합경기장 체련공원등이 덕진구쪽은 많고 완산구쪽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 이런 의미로 제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현재 덕진체련공원이 있고 또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등 어떻게 보니까 전주지역이 덕진지역 위주로 체육시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인구는 완산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감안할때 저희가 완산 체련공원을 필두로 시작해서 이제 중장기 계획에는 인구 대비 체육시설 수요를 충분히 감안해서 균형잡힌 체육시설을 짓겠다 이런 말씀을 답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소규모 체육공원 아파트 부근의 공원관리가 소홀하다, 인력배치를 해야할 것이 아니냐, 그런데 제 고민이 공무원 T.O를 늘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소규모 공원이 너무나 관리가 부실하고 지금 주변의 공원관리가 부실해서 인력을 늘릴수는 없지만 일용인부임 예산을 많이 확보해서 그런 인력으로 관리를 해야 되겠다. 인력은 늘릴수 없고 예산을 늘려서 주변공원과 소규모 공원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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