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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정재욱 의원
제목 전통문화 중심도시와 관련하여
일시 제216회 제3차 본회의 2004.09.03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는 모든 지역에서 인정하는 전통문화의 고장이며, 1999년 부터 자생적으로 추진한 전주 한옥마을 사업을 통해 공공화, 슬럼화 되어가던 전통생활 문화지역을 문화적, 산업적으로 가치있는 지역으로 회복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주가 전통문화 중심도시가 되고자 하는 것은 참여정부의 지역 혁신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의 참 의미라고 부여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국내와 세계의 문화산업은 빠른 성장을 거듭나고 있는데 풍부한 상상력을 근간으로 하는 문화산업은 그 근원으로 전통문화나 역사, 신화의 중요성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전통문화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적 가치, 문명적 가치, 생활에서의 유용성, 경제적 가치 등을 포함하는 매우 유용한 사회 문화 자원이자 부가가치가 높고 경제자원이라 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99년 이후 전주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이라는 슬러건을 내걸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요, 조선조의 발상지로서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고장으로서 문화와 예술이 흥했던 지역이었기에 일찍부터 예향과 멋과 맛의 고장으로 일컬어져 왔습니다.

이에 걸맞게 전주는 경기전, 객사등 많은 유형의 문화유적과 판소리등 무형의 전통문화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전주시는 그동안 의욕적으로 전통문화센터 건립에 147억원, 한옥생활체험관에 21억원, 공예품전시관 건립에 38억원을 투자하여, 전통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재복원비 등 우리 고장에 산재한 문화재를 복원하고 보수하는데 2004년 기준으로 연간 13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년 전통문화관련 행사로 풍남제를 비롯하여 종이문화 축제, 대사습놀이, 약령시 등을 개최하고 판소리 공연, 공예 체험, 전통음식 조리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문화중심도시 육성에 발맞춰 전주를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지정받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민간차원의 전통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30일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이 방문하여 전주의 전통문화 관련체험을 하고 전통문화도시 지정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돌아간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시장은 전주를 전통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어떠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어떠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들어 8개월동안 도내를 찾는 관광객이 2천만명을 넘어서고 외국인들도 10만명을 넘어서는등 큰 폭의 증감으로,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도내를 찾는 관광객은 모두 2천여만명으로, 이중 외국인은 12만7천170명으로 집계되어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전북을 찾는 1천만명 보다 28.4%가 많은 463만명이 늘었고,외국인도 7만2천명에서 74.3%인 5만4천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관광지별로 국.도립공원의 입장객 수는 감소한 반면, 시.군별로 개최되는 축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는 고속철도의 개통과 서해안 고속도로의 이용객 증가로 수도권 관광객이 전북을 많이 찾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한옥마을이 최근 외지인들의 관광지로 부각되고는 있으나, 아직은 1일 관광코스에 불과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본의원은 느끼고 있습니다. 전주 인근에는 다행스럽게도 같이 연계되면 윈-윈 할 수 있는 유명관광지가 적지 않습니다.

진안 마이산 벚꽃축제, 남원 춘향제, 흥부제, 철쭉제,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된 고창 청보리밭 축제와 고인돌의 경우 성황을 이루어 성공적 평가가 되었고, 군산의 쭈꾸미 축제도 지역 특색 축제로 발돋음 하였고, 부안의 새만금과 김제의 금산사, 익산의 미륵사지 등이 그 대표적인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기에 전라북도의 도청소재지인 전주가 전북관광의 중심에 서서 체류형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도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함께 인근 시.군과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전주의 관문과 시내 곳곳을 보면서 전주를 전통문화의 중심도시로 활성화할 의지가 있는지 재차 묻고 싶습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전통문화 중심도시와 관련하여
일시 제216회 제3차 본회의 2004.09.03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먼저 전통문화 중심도시와 관련해서 구상중인 사업의 로드맵을 밝혀라, 이렇게 말씀이 계셨습니다. 전통문화 중심도시 사업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같이 현재는 구상단계에 있습니다. 향후 문광부와 공동으로 구성하게 될 테스크 포스팀에 의해서 확정될 계획입니다. 구체화 되고. 현재 전주시의 구상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서 첫째가 전통문화 공간의 조성 두번째가 전통문화 연구 및 인력의 양성 세번째가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중점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먼저 전통문화 공간조성은 한옥마을의 완성도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그 외의 구도심에 전통문화 공간사업을 저희가 계속 완성도를 높여가고 그 다음에 공예 공관 사업을 현재 고려하고 있고 둘째 전통문화 연구 및 인력양성은 전통 생활 문화 교육원의 설립, 그 다음에 전통장인 대학의 설립, 그 다음에 재외동포 교육센터의 설립 대사습 전수관 건립등의 사업을 저희가 구상중에 있고 끝으로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천년한지 세계화 사업, 소리컨텐츠 상품화 사업, 전통 디자인 센터등을 현재 구상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로드맵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현재 전주 전통문화 중심도심이 경주의 역사문화 중심도시, 부산의 영상문화 중심도시와 같이 문광부의 관심과 지원하에 추진하게 되어 있고 이에 대한 로드맵은 올해는 9월달안에 테스크 포스팀을 문광부와 공동으로 구성해서 전통문화 중심도시 기본방향과 사업들을 구체화 하는 사업이 주로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내년도에는 문광부에서 추진중인 전통문화 중심도시 조성법이 금년 정기국회에서 통과가 되면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서 전통문화 중심도시로 지정을 받습니다. 구체적인 사업과 규모등은 2005년도에 결정이 됩니다. 아마도 2005년도에 예산신청을 해서 2006년도 부터는 전통문화 중심도시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가 되는 로드맵으로 계획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는 전통문화 중심도시 지정을 받기 이전이라도 한옥마을 완성도를 높이는 사업등은 금년에 115억을 신청했습니다만 이와같은 사업은 국고보조를 통해서라도 미리 받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국회, 제가 지난주에 기획예산처 예산실장등 차관, 이런 분들을 만났고 국회도 갔고 균형위도 방문해서 전통문화 중심도시로 한옥마을을 우선적으로 해달라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균특 예산이 삭감되어서는 빠져있습니다만 추가로 기획예산처에서 적극 검토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전주 한옥마을에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 지금은 하루에 지나가니까 소득이 많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같이 관광 숙박시설 사업입니다. 지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숙박시설 확충은 매우 절실하긴 합니다만 민간업체의 참여요인이 쉽지를 않습니다. 민간업체가 이것을 해서 돈을 벌수 있다, 라는 확신이 현재 없어서 머뭇거리고 있고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서 첫째로 적극적인 관광호텔 유치를 전개하고 있으나 아직은 관광호텔이 선듯 들어올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숙박시설을 관광 모텔로 한번 전환을 해 볼까 해서 이것도 관광호텔은 아니지만 관광 모텔로 해 보면 어떻겠느냐,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무엇을 주면 지을래, 이렇게 지금 구체적인 협상을 업체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가장 현재 실천 가능한 것은 전문가들이 지적한 것은 외국의 수상, 그 다음에 재벌 이런 사람들이 와서 잘 수 있는 최고급 한옥 호텔을 먼저 시가 지어라, 그것이 우선 제일 시급하다, 그래서 외국의 수상이나 외국의 대통령이나 외국의 재벌이 한번 자고 가면 그때 한옥마을이 엄청나게 홍보되고 세계적으로 뜨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뜨게 되면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수요가 늘어나면 민간업자가 들어올 것이다. 소규모로 최고급 한옥 호텔을 한번 지어봐라 이런 민간 전문가들의 제안이 있어서 금년 9,10월중에 이 제안을 전문가와 구체적으로 논의를 해서 상당히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면 저희시에서 고급 한옥호텔을 소규모로 짓는 방안도 현재 검토중에 있고 그 다음에 민간 민박시설을 현재 한옥형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옥생활 체험관과 동락원 양사자등이 운영되고 있으나 너무 규모가 적고 수요가 많은데 채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5만원, 7만원, 10만원 이 정도가지고는 채산이 안 맞고 어느 정도 규모가 되어야 아침밥 까지 주는데 숙박업체로 보면 타산이 안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박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당분간 시가 어느 정도 재정 지원을 해 줘야 민간업자가 들어올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하여튼 지금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자고 갈래도 자고 갈데가 없다, 숙박시설이 최고의 시급한 과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의원님이 지적하신 숙박시설 문제는 현재 고민중이고 금년 9,10월중에 내년 사업계획으로 제안을 해서 내년도에는 민간숙박 시설 확충을 위해서 저희시가 구체적인 계획을 금년 가을에 내놓겠습니다.

그 다음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마이산 광한루, 내장산, 금산사와 연계해서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여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희시는 지금 팸투어, 관광설명회, 홍보물 제작등을 공동으로 추진을 해 보자, 이렇게 시,군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시는 우선 전라북도 관광 공무원 협의를 통해서 지금 적극적으로 이것을 추진중에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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