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임종환 의원
제목 전주시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
일시 제128회 제2차 본회의 1996.09.13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우리 전북과 전주시는 국내에서도 경제기반과 경제력이 하위권에 속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95년도 시정질문시 전주시 경제력 활성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1년이 지난 오늘날 이 시점에서도 변화된 시행정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고 오히려 기존건설업체나 제조업체는 연일 부도나 어려움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소비도시로서의 전주 특색인 요식업도 생겼다가 없어지는 순환을 반복하며 실업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주시민의 담세율은 국내지방세 포함 '90년 대비 '95년도 기준 71%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전주시 생산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제조업체수는 417개 업체중 주종을 이루고 있는 섬유류가 205개 업체로서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로 종업원수도 1만8천452명중 9,097명으로 5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열악한 실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전주시에서는 동서남쪽으로 택지개발사업이 여러 기관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여 전주시를 광역시로 승격시키기 위한 전초사업으로 많은 경비를 들여 전답과 임야를 택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현 전주시의 인구동향 자료를 통해서 보면 1일 평균 317명이 전입되고 1일 평균 324명이 전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서남쪽에 토지개발 못지 않게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경제력 활성방안에 역점을 두어 경공업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권장하고 산업개발과 연구발전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건설업의 잦은 부도와 경제의 밑바탕의 열악한 전주시의 뒤진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한 종합적인 연구계획과 구상이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고 또한 중소기업청이나 중소기업유관기관과 우리 집행부에서 전주시의 경제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뤄가지고 그 실적이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양상렬
제목 전주시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
일시 제128회 제2차 본회의 1996.09.13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열악한 전주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강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하고 있느냐 또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겠습니다. 우리도의 소득수준은 현재 7,231달러로 전국 수준에 72% 아주 빈약한 사정입니다. 지적하신 바와 같습니다. 전주시에서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희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있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40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50억원 기금을 목표로 현재 20억5천만원을 조성했는데 -중소기업지원 자금입니다-

이것을 158개 업체에 이미 76억을 융자 지원했습니다. 또한 전주공단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공단에 있는 많은 공장이 휴업폐업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한 첨단업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서 '97년도에 용역비를 확보해 가지고 학계와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서 우리 전주시의 실정에 맞고 또 특색있는 고부가가치 업종을 유치하도록 노력을 해보겠고 국제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해외시장 정보제공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업체 및 유관기관과도 우리 상품의 판로를 개척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 도에서도 국제교류에 관한 별도의 계획을 가지고 현재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도의 도움을 받고 또 여기에 국제교류에 관한 전북투자라든가 몇 가지 이런 기구 또 학계 그런 분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개척해 보겠습니다. 내 고장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서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은 물론 관내기관 단체등에서도 내 고장 상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중앙업체, 도외업체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고 모든 공사의 하도급시에는 관내에 전문건설업체가 수주토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주시의 금후 발전계획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우리 향토개발을 기획하고 구상하는 이런 전문기구가 만들어져 가지고 우리 전주시의 장기적이고, 앞으로 30년 50년을 바라보는 이런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개발발전을 기획하는 기구가 있어야겠다는 것을 제가 입후보했을 때부터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기구가 이미 도에도 있고 또 도에 중복해서 만드느냐 안느냐에 관해서 도지사와 의회간에 의견이 충돌되어 있고 이런 상황에서 아직은 관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에서 제가 구상하는 제가 바라는 고향에 전라북도 전주에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개발을 기획하고 구상하는 기구가 만들어진다면 중복해서 시립연구모임을 따로 가질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이런 의문이 들어서 현재는 관망하고 있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