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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박성천 의원
제목 매끄러운 시정운영에 대하여
일시 제219회 제2차 본회의 2004.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전주시는 전라북도의 골간입니다. 줄기요 중심입니다. 따라서 사랑과 애정이 어느 타시·군보다도 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전주시민과 의원님들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본인이 태어나고 자라고 성장하고 배웠던 고향은 다 있습니다.

즉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전라북도의 핵심인 전주가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다소간에 충돌의 여지가 있는 부분도 감싸고 아끼면서 지방자치시대의 문을 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시대라 하면 즉 다시말해서 지방정치 시대가 도래했다, 의원님들도 그렇고 전주시정을 책임지고 계시는 시장님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방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인접 타시·군과 함께 우리 시민들이 고향도 사랑하고 전주시를 어느 누구보다도 더욱더 애정을 가지고 사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시고 더 많은 사랑으로 타시·군과의 상호 협력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거듭 부탁 드리면서 그러한 부분에 참신하고 유능한 참모들이 시장 주변에 포진하고 있을때 그러한 역할과 성과는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장께서는 좀더 유기적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 시·군과의 복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답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매끄러운 시정운영에 대하여
일시 제219회 제2차 본회의 2004.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그 다음에 인접시·군과 상호 매끄러운 관계를 유지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최근에 전주시가 인근 시·군간에 마찰이 있는것 처럼 보도가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접 시·군과 매끄러운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좋지만 전주시의 발전을 도모하는것 또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일입니다. 예를 들면 저희가 몇년전에 외국어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서 군산과 경쟁적 위치에 선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군산도 외국어고 유치가 시급한 일이었습니다. 이미 전주에는 한개 있기 때문에 군산시에는 전주에 양보해 달라는 이야기 였지만 제가 아까 말씀드린대로 전주시의 인구유출이 우수한 외국어고 유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주시장으로서는 전주 외국어고 유치를 당연히 주장을 해야 됩니다. 우리가 군산시와의 원활한 관계 유지를 위해서 전주시에 외국어고를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까.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최근에 익산과 우리가 호남고속철도 분기점에 대해서 치열한 경쟁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만약에 전라선에 전철이 2006년도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정부 계획을 그렇게 변경하지 않았더라면 호남철도를 전주로 유치하기 위해서 끝까지 투쟁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 우리가 철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주시가 발전에 지장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익산과 사이좋게 하기 위해서 익산과 호남철도 분기점을 포기할 의사는 없습니다. 이것은 저희시가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 제가 대안으로 제시한 것은 건교부에 가서 제가 대안으로 제시한 것은 전주에 고속철도를 빨리 넣어주기만 한다면 우리가 양보할 의사가 있다, 이렇게 제가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이와같은 노력에 의해서 당초 전라선 복선 전철화가 400억이였는데 건교부에서 익산과 전주의 이런 복잡한 문제를 알고 1,500억으로 예산을 늘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주시가 2006년도에 고속철도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2008년도나 2009년도가 되면 복선전철화가 되고 또 전주와 익산과 군산까지 복선전철화를 연결해서 전주시민은 이제 전라선 고속철도와 호남선 고속철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이제 건교부가 마련해 주었기 때문에 제가 익산과의 분쟁을 포기하는 것이지, 만약에 고속철도를 전주에 주지 않는다고 하면 익산과의 매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언론에서 양 도시간에 노력하는 모습이 분쟁으로 비춰지는 것은 다소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모든 도시의 선의의 경쟁으로 봐 줘야 되는 것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주시의 공무원은 우선은 전주시의 이익을 극대화를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해야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원님의 취지는 가급적이면 화합적으로 해결하라, 이런 취지의 충언의 말씀으로 이해하고 앞으로 웃으면서 경쟁하는 풍토를 많이 조성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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