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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박병술 의원
제목 동남부권의 관문인 치명자산의 문화유적지 지정과 전주천등 주변사항에 대하여
일시 제219회 제2차 본회의 2004.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먼저 동남부권의 관문지역인 치명자산 성지와 주변지역 정비 그리고 전주천 등 주변 사항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전주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치명자산은 승암산 또는 중바위산 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1914년 산정상에 천주교 순교자들이 묻힌 이후로는 치명자산으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 산에는 1784년 호남에 처음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 영입과 서양 선진 문화를 수용 하다가 1801년 신유박해때 전라도 지방에서 제일 먼저 체포돼 서울로 압송당하여 대역 부도죄로 능지 처참형을 받은 유항검과, 1801년 10월 24일 46세의 나이로 그들의 부모 앞에서 동정서원하고 혼인을 한 후, 형식은 부부이지만 실제로는 오누이처럼 살기로 약속하여 평생 동정으로 살다가 숲정이에서 참수된 유항검의 아들 유중철과 이순이가 동정부부로 순교한 묘지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에는 유항검과 그의 처 신희외 가족 5인 등 총 일곱분이 하나의 유택에 모셔져 있는데, 이들은 살아남은 노복과 친지들의 손에 은밀하게 거두어져 고향인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초남리가 아닌 재남리 바위백이에 가매장되었다가, 100여년이 지난 1914년 4월 19일 전동 성당 보루네 신부와 신도들이 유해를 모셔다 이 산정에 유택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같이 해발 300미터의 치명자산 산정에 일곱분을 모신 뜻은 세계교회가 진주중의 진주라고 찬탄하는 동정부부 순교자의 순결한 신심과 고매한 덕행, 그리고 숭고한 순교정신을 높이 기리고 전주를 수호해 주기를 기원함 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순교자 묘지는 지방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바로 밑에는 그분들의 순교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4년 5월 9일 건립된 산상기념 성당이 있는데 이 성당은 찻길이 없는 해발 300m 산정상 바위 암벽에 세워져 화강암과 모자이크 벽화로 설계 건축되어 실내에 300명, 실외 옥상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일은 물론 평일에도 외래인이 50명 이상이 모여 특별 미사 및 집회가 이뤄지는 한국 최고의 성당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산 정상까지 흙도 물도 귀한 바위산에 교인들의 개미역사로 사랑의 꽃길을 만들고 그 주변에 철쭉 6만주와 동백꽃 2만주를 한 그루 한 그루 심어 조성된 꽃과 소나무와 잘 어우러진 산책길이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현재 치명산 성지의 부대시설로는 버스 50대, 승용차 100대정도 주차가 가능한 3,000여평 규모의 1, 2 주차장이 있어 피정행사와 요한 루갈다제의 성체대회등 등 매년 2회~3회 정도가 시행되어 행사시 평균 내방객이 1만명 이상으로, 2001년부터 금년까지 4년간 순례객이 년간 30만명이 넘는 곳으로 외지인이 가장 많이 찾는 명실상부한 전주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요한 유중철과 루갈다 이순이 동정부부가 로마교황청에 성인품위 상신되어 현재 재판중으로 약 3년후에는 시성절차가 완료될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세계적인 순례지가 될 것으로 확실한바 이렇게 전망이 밝은 이곳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전주시가 한발 앞서 서민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성지및 주변 정비계획을 세워 문화유적지로 지정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전주시의 발전계획을 보면 동남부권의 발전계획이 전무한 상태로 남원선 주변의 경우 동남부의 관문인데 비하여 너무나 정비가 되지 않고 지저분하여 전주시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으며 승암, 사대, 객사, 원색장 마을 주변의 주거환경 및 제방의 정비와 전주천 각지선의 하천 오염 방지책 및 2㎞에 이르는 자전거도로의 수목 변경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전주시에서 하나 하나 체계적으로 수립하지 않고는 지정시 지정은 요원할 것입니다.

전주천의 자연하천 조성에 따른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한벽루 이하 전주천만 전주천이고 상류지역은 전주천이 아닙니까.

상수원 보호구역에 연간 8천여만원의 예산을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와 마치리 지역에 지원하는 전주시가 대성동 색장동의 전주천 상류지역 개발에는 왜 인색한지 본의원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동남부권의 관문지역인 치명자산과 전주천 및 한벽루, 좁은목 약수터 등을 연계하는 이곳의 정비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한벽루 하류쪽에만 추진하고 있는 전주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을 상류지역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또한 제방보수 및 쓰레기 수거의 근본적 해결과 각 지천의 오염원인을 조사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한벽교 교량 신설로 인하여 퇴색된 한벽루를 재정비하고 승암마을 부근에 건립 예정인 전주 쉬리자연생태체험관의 설치장소와 지금까지의 추진사항을 밝혀 주시고 그지역 주변환경의 정비 및 기반조성시설에 대한 추진사항도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라며, 당초 계획한 장소에서 변경된 이유에 대한 답변을 바랍니다.

셋째, 치명자산과 쉬리자연생태체험관, 전동성당과 경기전 그리고 교동한옥마을, 전통문화센터, 좁은목 약수터, 한벽루 등과 연계하여 순례코스로 개발할 경우 전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방안과 대책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치명자산 주변 승암마을 및 사대마을 주변과 좁은목 약수터와 치명자산 성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치명자산의 성지를 중심으로 관광벨트화 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치명자산 성지에는 좋은 수목이 식재되어 있으나 승암마을에서 원색장까지 2㎞의 자전거도로는 수목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미관상 좋지 않으므로 자전거도로의 수종을 변경(현재는 88올림픽때 불규칙한 느티나무 식재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음)하여 나무터널로 조성하고 하이킹 및 운동코스로 변경해서 누구나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의 명소로 만들었으면 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여섯째, 치명자산을 찾는 국내외 신도는 한해 평균 10만여명에 이르고 년간 행사중 순교자 헌양문화축제인 요한 루갈다제에만도 1일 1만5천여명이 치명자산을 찾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승암교에서 치명자산 성지까지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매 주말마다 찾는 40여대의 대형 버스가 진입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어 이에 대한 정비대책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또한 현재 교황청에서 시복시성을 청원중인 124위의 순교자 가운데 동정부부를 포함한 다수가 이 지역 출심임을 들어 시복시성이 끝나면 치명자산이 세계적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치명자산을 천주교의 성지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문화도시 전주가 지닌 소중한 유산이라는 점을 중시하여 많은 투자와 정비가 필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치명자산의 고귀한 분들의 뜻을 이어받는 의미에서도 성지및 주변정비로 아름다운 조화로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정비 방안과 대책에 대해서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동남부권의 관문인 치명자산의 문화유적지 지정과 전주천등 주변사항에 대하여
일시 제219회 제2차 본회의 2004.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동남부권은 우리시가 전주시의 관문으로서 대단히 중요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요청해 주셨는데 우선 하나하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동남부권에서 지금 가장 첫번째 문제로 제기하신 것이 전주천 상류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이것이 한벽루 이하는 되어 있고 이전에는 안되어 있다는 주장이십니다. 저희시에서는 지금 전주 상류지역에 대해서 2001년도부터 우리시에서는 그 동안 전주천 상류지역에 대해서 2001년도부터 전주천 하천개수사업, 소하천정비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151억원을 투자하는 등 정비사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전주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은 원래 한벽루 하천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거기를 녹지화 하면서 전주천 상류지역과 같이 자연석 및 갯버들, 물억새 등을 이용하여 자연하천형으로 바꾸자는데 목표가 있었습니다. 한벽루 상류는 자연형 하천으로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한벽루 상류측에는 하천을 건드리면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와 대다수 시민들의 의견이어서 한벽루 상류지역은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하천을 생태하천을 잘 보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만약에 한벽루 상류천도 한벽루 이남처럼 없는 둔치를 제방을 만들고 이렇게 하류와 똑 같이 만든다면 엄청난 생태계 파괴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전주천 자연 하천형 사업이 한벽루 상류천은 왜 하지 않느냐, 한벽루 상류천은 생태가 잘 보전되어 있어서 오히려 생태계를 잘 보전하는 방향으로 저희가 초점을 ㅁ맞추고있는 것이지, 거기를 차별화해서 않는다, 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산책로는 한벽루 부터는 구 철길을 따라서 저희가 2㎞를 잘 보전

해 놓았습니다.

둔치에 맞는 산책로 대신에 구 철길을 따라서 잘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한벽루 하천에 있는 여러가지 생태는 상류가 워낙 잘 되어있기 때문에 저희가 안하고 있다는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두번째로, 상류구간 제방보수 및 쓰레기수거의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이냐 질문해 주셨는데 현재 전주천 전구간이 유수소통 및 홍수가 없도록 제방정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다만 미개수상태로 남아있던 한벽당~승암교구간, 안적지구, 색장지구 등 3개지구 1.1km구간에 대하여 2002년과 2003년에 43억원을 투자하여 제방공사를 이미 완료 했습니다. 이 사업과 연계하여 노후된 색장교를 철거하고 새로 가설한 바 있습니다. 또한, 상류지역 쓰레기 문제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계절적 요인이 있지만 취약 시기별로 특별순찰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하천은 아예 청소만 전담하는 용역을 주고자 합니다. 그래서 전주천 하천을 깨끗이 관리할 계획인데 이 용역을 실시할때는 한벽루 상류지역도 당연히 들어간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전주천 상류 각 지천의 오염 원인에 대한 근본 대책을 물으셨는데 상류에는 산성천, 원당천 등 3개 하천과 원당, 객사, 원색장 등 8개 마을이 산재하여 전주천의 오염원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첫째 오염원 차단을 위하여 상관라인 차집관거 시설하고 객사천 소하천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염된 물이 1그램도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먼저 죽림온천에서부터 원당 취수장까지 상관라인 차집관로를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3억원을 투자하여 이미 매설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한벽당에서 승암마을, 치명자산쪽의 오수차단을 위하여, 연장1.1km 구간에 10억원을 투자해서 차집관거 확장 사업도 2005년 완료목표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동서학동 산성천 3km 주변 일대의 오염원 차단을 위해서도 25억원을 투자하여 2005년 5월말 완료예정으로 우·오수 분리사업을 현재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예산등 모든것이 차질없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객사천과 원당천, 그 주변지역 객사, 내원당, 외원당 등 3개마을에 대하여는 국비보조사업으로 23억원을 투자하여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2006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17억원을 투자하는 객사천 소하천정비사업도 2004년도부터 년차적으로 추진중에 있어서 2006년까지 모든 소하천에서 단 1그램의 오염된 물도 전주천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전주쉬리 자연생태 체험관 추진상황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본 사업은 쉬리가 서식하는 청정하천 주변지역에 자연생태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환경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전국 시범사업입니다. 설치장소는 한벽루 인접 승암마을 주변 지역에 25억원을 투자하여 2006년도 까지 환경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는데 현재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지장물 조사 등 절차이행을 완료하였으며 세부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전문가 및 주민의견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지금 실시설계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자연생태체험관 주변 정비계획으로는 승암마을 주변지역에 먼저 수림대를 조성하여 경관을 확보하고, 그 다음에 진입로 주변지역 환경정비 및 구 승암교와 기존 철도터널을 체험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잔디주차장 조성, 그 다음에 야외 자연관찰코스 및 수변체험공간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을 여기에 배치합니다.

그런데 왜 생태체험과 위치가 변경되었느냐, 물으셨는데 원래 1순위 후보지는 치명자산 주차장 인접부지 교육청 소유의 학교부지로서 천주교재단에서 매입하여 천주교 재단에서 우리에게 무상으로 준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교육청에서 학교부지의 분할매각이 불가능하다는 통보가 있어 무산됨에 따라 사업지연이 우려되어서 부득이 사업대상지를 차순위 후보지인 현 위치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런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변경된 대상지의 경우 치명자산 성지 개발사업과 연계할 수 있고, 비교적 토지 매입비가 저렴한 도시공원지역으로 본 사업이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고 지역발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저희가 선정을 했습니다.

다음은 치명자산에 대해서 상세한 치명자산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적으로 얼마가 가치가 있는가를 잘 설명해 주시면서 치명자산과 쉬리체험과 한옥마을 약수터를 연계해서 순례 관광벨트를 만드는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렇게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지금 한옥마을이 뜨고 있는데 이제 치명자산이 전국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하면 당연히 이것을 연계해서 순례 관광벨트로 해야 됩니다. 여기다가 저희가 쉬리 체험관을 첨가하고 약수터를 첨가하면 아주 금상첨화가 될 것으로 봅니다

치명자산을 찾는 순례자들은 2002년 월드컵 당시 13만여명에 이르렀으나 이후에는 4만 여명으로 줄다가 최근 년간 7만 3천여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순례자들에 대한 관광안내 대책으로 2002년부터 치명자산을 중심으로 2개 코스를 개발했습니다. 하나는 치명자산에서 좁은목 약수터, 문화센터, 전주천 하천형, 오목대, 한옥마을을 돌아서 전동성당으로 가는 코스가 있고 두번째 코스는 치명자산 성지에서 동굴성당, 좁은목 약수터, 문화센터, 한옥마을을 돌아서 전동성당으로 오는 코스입니다. 하나는 1일 코스고 하나는 하루밤을 자야 하는 2일 코스로 지금 만들어서 2005년도부터는 저희가 1일 관광코스와 초남이 성지와 익산의 나바위 성지까지 연계하는 2일 관광코스로 저희가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판매중에 있고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안내대책으로는 천주교 전주교구청이 주관하여 금년 12월 1일까지 51명의 성지안내 해설사가 이미 양성 되었으며, 내년부터는 치명자산을 찾는 국내·외 천주교인들에 대한 순례 관광안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겠습니다.

성지순례 관광객들에게 체계적인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한 루갈다제 등 천주교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여 체류를 유도 하므로서 관내 숙박, 교통, 음식 등 각 분야에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전문가한테 물어보니까 10만명 정도의 성지순례 관광객이 오면 50억원의 관광 수입이 전주시에 돌아온다, 이런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치명자산을 중심으로 어떻게 관광자원개발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답변드리면 치명자산에 대한 가치는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치명자산은 단순한 국내적인 관광지가 아니라 국제적인 규모와 내용을 갖춘 관광지로 개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내년도 예산안에 카톨릭성지 국제관광지화 연구용역비를 반영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서 저희들이 저희들 나름대로 천주교 관광단지를 만들면 실패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유럽등지에 천주교 관광단지가 많은 것을 감안해서 어떻게 하면 한국적 천주교 관광단지를 조성할까 이런 용역을 내년에 실시하겠습니다. 이 용역에따라서 개발계획이 수립되는대로 성지를 정비하고 주변의 산림환경연구소, 동고산성, 한벽루, 한옥마을등과 연계하여 관광지를 조성하고 필요할 경우 국가 또는 지방 문화재 지정을 거쳐서 세계적인 문화유적지가 되도록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치명자산과 연계된 자전거도로의 수목변경하는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3차례나 가 보았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지금 교동 승암교~색장동 안적교까지 6.0km 구간에 대해 느티나무가 있는데 일부 느티나무 수형이 불량하고 미식재 구간이 있으므로 보완하라,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식재된 느티나무를 다른 수종으로 변경하기에는 나무가 이미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수형이 불량한 일부 느티나무의 전지작업을 통하여 아름다움을 보완하고 미식재 구간 2.1㎞에 대해서는 주변 수목과 조화가 되도록 보식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주변공한지에 대해 편익시설과 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수려한 경관속에서 자전거 코스와 함께 운동코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드립니다.

다음은 치명자산 진입도로 및 승암교가 너무 협소하지 않느냐 이런 질문을 해 주셨는데 . 치명자산 성지를 찾는 외래관광 이용객의 대형차량이 승암교 교량 이 7.5m인 것을 감안하면 차량회전 및 교량 진출·입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어서 2003년에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서 폭 15m로 교량 확장공사를 시행했습니다. 현재 승암교의 차량 진·출입에는 큰 어려움은 없지만 승암교에서 치명자산 도로폭이 7~8m로 되어 있어서 대형차량 교행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치명자산 주차장까지의 7-8미터의 중로 확장을 위해서는 약 1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성지 주변 정비 계획에 포함하여 이것도 확장하도록, 그런데 확장하는 곳을 제가 가서 보니까 치명자산을 깔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천으로 나갈수가 없어서 치명자산의 중로를 대대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여론이 발생할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확장부지가 나오는지 검토를 거치고 치명자산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또 자연하천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중로를 확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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