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박현규 의원
제목 기업유치에 대하여
일시 제219회 제3차 본회의 2004.12.07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기업유치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우리는 며칠전 반가운 뉴스를 모처럼만에 접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년간 5만대에서 15만대 생산을 목표로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생산 공정을 확장키로 결정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약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약 20여개가 넘는 협력업체 동반입주로 인해 전북경제가 다시 꿈틀거릴 좋은 징조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전주는 위기의 시대에 도래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위험과 동시에 기회의 시대가 됐습니다.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지 않은 개인이나 단체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그리고 맛과 멋까지 갖춘도시 또한 교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라면 기업은 저절로 전주에서 기업하길 원할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전주시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나름대로 준비해 왔습니다. 많은 자금이 투입되었습니다. 더해야 됩니다. 우리의 성장 동력인 기계 산업리서치 센터와 테크노파크 및 나노 기술집적 센터 등을 유치하여 산업도시와 첨단도시로 가기위한 힘찬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내친김에 유망한 기업들을 유치해야 전주의 미래가 보장된다는 신념아래 시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팔복동에 30,000평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걸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30,000평에 기계 산업리서치 센터와 테크노파크 및 Nano산업을 모두 담을 수 없습니다.

3만평에 모든 연구소를 담아서도 안됩니다. 통이 크게 가야 됩니다. 넓게 가야 됩니다. 본 의원은 우선 부지를 최소 30,000평 정도를 추가로 확보를 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소신껏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점진적으로는 약 10만평 정도를 추가해서 기업들을 유치를 해야 됩니다. 경제가 살지 않는 도시는 우리 자녀들에게 미래가 없습니다. 10만평 정도를 추가확보해야 된다고 본의원은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와 재원 조달방법, 또한 대책이 있다면 아울러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장기적으로는 연구소에서 파생되는 각종기업들을 유치하려면 약 20만평이상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의지를 묻겠습니다.

셋째, 현재 투자진흥과에서 기업유치를 열심히 하고는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잘 하고 있습니다. 더 해야 됩니다. 그렇지만 대기업이 아닌 소규모로 추진되고 있어 욕심이 많은 본 의원으로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산단 형태의 대규모 기업유치 계획과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만약 추후 공업부지가 값이 비싸고 또한 공업용지 부족으로 이어진다면 시장께서는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하여 공장부지 확보가 가능한지도 아울러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네가지 질문은 관계 과장이나 국장이 작성해준 답변서가 아니라 시장께서 평소 생각하고 계시는 소신을 소상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의 미래는 후손에게 물려줄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입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기업유치에 대하여
일시 제219회 제3차 본회의 2004.12.07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그 다음에 기업유치에 대해서 네가지를 질문해 주셨습니다.

먼저 우리시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이고 일자리 창출은 기업유치라는 점에서 의원님께서 기업유치에 대해서 앞장서 주신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전주시가 첨단산업단지의 경우 3만평으로는 부족하지 않느냐, 10만평 정도로 확대해야 될 것이 아니냐, 각종 연구소가 전주에 들어오게 된다면 3만평으로는 부족하지 않느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현재 조성중인 3만평의 경우 당초에는 리서치센터에서 파생되는 50여개 기업의 공장 일부를 신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251억원(부지 매입비 166억원, 단지 조성비 85억원)을 투입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그 이후 테크노파크, 나노기술집적센터 등 대단위 신규 사업 연구단지가 들어오게 되므로서 기계산업리서치센터 3만평, 테크노파크 2만평, 나노 1만평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3만평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테크노파크에 663억원,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776억원, 기계산업리서치센터는 총사업비 537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3만평 이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에 건축비로 국비 330억원을 지원해 주실 것을 건의하였으며, 현재 적극적으로 전주권 국회의원들과 연대하여 추진한 결과 현재 약 100억이 상임위에서 추가로 반영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국회심의에 있어서 예결위에서 최종결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예결위에서 우리시의 요구가 관철되어 통과될 경우, 부지매입비를 전라북도와 우리시가 부담해서 추가로 확보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이 되겠습니다.

부지 매입비 확보를 위해서는 전라북도와 우리시가 적극 협력하여 지방비 부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고 필요하다면 기채까지 동원해서 추가로 3만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각종 연구센터에서 파생되는 기업을 유치하려면 20만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대한 시장의 의지를 물으셨습니다. 맞습니다.

우리시가 3만평을 가지고는 이과같은 각종 연구센터에서 파생되는 현재 대기중에 있는 50개의 기업을 도저히 저희가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20만평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데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저희시의 고민은 전주지역은 전지역을 다 뒤져도 평당 가격이 50-60만원선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부지매입비만 그렇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진입로, 상수도, 하수도 전기시설 이와같은 기반시설을 합하면 80만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시에 들어오고자 하는 기업들은 최소한 24만원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80만원 땅값이 들어가는 것을 저희가 24만원에 보조할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희시가 우리시내의 부지에 20만평을 확보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시가 구상하고 있는 바는 이번에 3만평을 조성하고 추가로 3만평을 더 조성해서 현재 대기중인 기업체는 우선 흡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약 평당 29만원을 호가하고 있는 전주과학산업단지가 50만평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주과학산업단지에 있는 것이나 전주에 있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우선 나머지 50여개 대기한 기업은 전주 과학산업단지에 입주토록 저희가 많은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거기가 훨씬 가격이 싸니까 29만원이니까 그쪽으로 가도록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지금 계속 많은 연구소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우선 천안에 위치한 한국생산 기술연구 분원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고 그 다음에 대덕단지에 있는 안전성 평가 연구소 이것도 우리 식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5만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기계연구원이 저희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서 이와같은 대단위 연구단지는 전주시에 유치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전주시는 대전의 대덕단지처럼 약 20만 - 30만평의 연구단지를 전주시에 조성을 하고 지금 도시계획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단위 공업부지는 공업부지가 싼 완주군에 부지를 조성해야 되겠다, 그리고 완주군에 들어올 경우에 우리시에 들어오는 것과 똑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이것이 저희시의 해결방안입니다. 왜냐하면 전주시내 부지에 조성할려면 최소한 평당 80만원 정도의 조성비가 들어가는데 80만원 주고는 현재 수도권의 기업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완주군에 간다면 평당 24만원 - 25만원에 맞출수 있기 때문에 완주군에 있어도 전주권에 들어오는 기업과 뭐가 다르겠느냐, 이런 취지로 완주군에 있는 산업단지를 적극 지원해서 기업유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의원님께서 왜 적은 소기업만 유치를 하느냐, 하는 말씀이 계셨는데 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발표를 꺼리고 있습니다만 의원님이 관심을 갖고 있어서 제가 몇가지를 알리고자 합니다.

먼저 신문에 많이 보도 되고 있는 LG전선입니다. LG전선은 저희는 완주군에 과학산업단지에 유치를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주권에 전국회의원, 저도 지금 토지개발 공사를 수차례 만나고 있는데 저희시의 방침은 이것입니다. 도에서 50억, 전주시에서 50억 완주군에서 50억, 150억원으로 LG전선이 오는 가장 큰 문제는 토지가격 차이입니다.

LG전선은 군포에 있는 부지를 가격을 높이해서 팔고자 하는데 토지개발 공사에서 감정가격으로만 사겠다고 고집을 하고 있는데 토지개발 공사와 LG전선의 가격차이가 200억이 넘어갑니다. 200억중에서 우리가 150억을 도와 시와 군이 공동으로 부담해서 해결하자, 이런 제안을 내고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이 합동작전으로 LG전선 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LG전선 이전이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나가는 것을 못가게 할려고 하고 토지용도 자체를 그린벨트 지역으로 지정하는등 여러가지 난점이 해결되는데 점차 해결국면이 조성되고 있어서 내년정도 되면 상당히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그렇다고 하면 저희시도 LG전선 이전에 적극적으로 저희가 투자하고 해서 LG전선을 기필코 전주 부근으로 이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전주3공단에 현대자동차가 5만대에서 10만대로 생산을 발표함에 따라서 전주 3공단의 나머지 부지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것이 된다면 아산, 울산 등에 분포되어 있는 대규모 계열사가 전주권 지역으로 유치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하나 저희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 인천에 있는 대우 종합기계입니다. 인천에 있는 대우종합기계는 군산에 19만평에 이전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본사는 군산으로 가도록 저희들이 양해하고 부품단지는 전주나 완주지역으로 오도록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고 그 부품단지 중에서 동서컨트롤, TMC 등 일부 부품단지가 일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천에 있는 종합기계가 전라북도로 올경우 부품단지는 반드시 전주권으로 유치를 하겠다, 그래서 지금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금년에 유치한 44개의 기업중에도 (주)데크, 동서컨트롤, 레오포즈 등의 기업들은 현재 소규모로 분류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보면 10개 이상의 계열사를 거느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상의 기업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이러한 기업의 육성에도 최대한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번주 목요일 서울에서 우리 고장 출신 대기업 CEO를 초청하여 제가 직접 투자설명회를 하면서 대기업의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