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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전형직 의원
제목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과 한옥마을 특성화 사업에 문제점에 대하여
일시 제222회 제2차 본회의 2005.04.1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본 의원은 건축분야 전문가로서 전통문화 중심도시조성과 한옥마을 특성화 사업에 문제점이 있다고 보아 도시 계획적 측면, 전통 건축양식, 한옥마을 조성에 대한 제언등으로 구분하여 질의하고자 합니다.

조선왕조 발생의 근원지인 전주는 예향의 도시, 맛과 멋의 도시, 전통건축물이 잘 보존 관리되어 온 문화중심도시로서 자랑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본 의원 역시 그곳에 가면 전통문화 유산이 살아 숨쉬는 곳 한옥마을이 있다, 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옛것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애써 왔고 과거의 삶과 달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통이란 무엇인지 의문을 가져보지만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기란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과거의 생활방식과 다른 현대적인 생활공간에 전통이 남아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오늘의 공간속에 한국적 전통을 이어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로 남겨져 있다 할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 의원은 김완주 시장님 치적을 오래오래 남을 것이기에 감사드립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먼저 도시 계획적 측면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938년 일본의 시가지 계획령에 의해 가로망 골격이 완성되었고, 1997년에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되어 2003년 전통문화 특구 기본 및 사업계획이 확정된 것으로, 252.307㎡(76,323평)은 너무 작은 면적이라고 보여 전주천 건너 임업시험장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까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또한 은행나무길, 가리내길의 확장만이 바람직한지 의구심이 갑니다. 특히 은행나무길은 폭 12m로 넓히면 보존지구가 양분 아닌 양분이 될 것으로 봅니다.

옛것을 잘 보전하자는데 뜻이 크지 않은가 반문하고 싶습니다.

보존지구 내 중심축을 이용한 개발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구간에 편중되어 교통체증이 가중화되고 이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교통문제는 대형주차장 한두 곳, 예를 들어 치명자산 주차장을 이용하여 구 철길을 도로화해 쉬리박물관을 거쳐 가리내길과 연결하며, 임업시험장에서 가리내길을 연결하는 교량을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예술적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관광용 교통수단으로 마차를 이용하는 방법, 레일을 이용한 운반수단은 어떨까 싶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를 한옥마을 면적에 포함하지 않아 발생되는 문제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아울러 건축물의 용도에 관한 도시계획 결정 중 근린생활시설의 문제점과 건축규모 및 형태제한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은 없을까요.

아울러 공공시설과 민간문화 및 상업시설 등 총괄적 사업계획을 검증받아 추진되고 있는지 아니면 그때 그때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시행하고 있는지를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통건축양식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동양3국(중국, 일본, 한국)은 저마다 특징이 있다고 봅니다.

중국은 웅대한 대륙적인 멋은 있으나 세부적으로는 현란한 점이 있고 일본은 극히 섬세하고 간결하여 너무나 인공적인 면으로 섬사람의 성격을 볼 수 있고 한국은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빈약하게 보이지 않으며 중후한 멋이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집을 일컬어 한옥이라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주심포 양식과 다포식 외에도 익공식이라 부르는 건축양식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이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은 주심포 건축은 부석사 무량수전, 도동서원사당, 다포식건축은 창경궁 명정전, 송광사 약사전, 절충식 건축은 개심사 대웅보전, 고산사 대웅전등이 있고 익공식 건축은 경회루, 충효당 등이 있고 이 범주에 들지 않는 민도리 집 양식은 주로 주택건축에 널리 쓰여지고 있다 라고 문헌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 한옥 보존지구 내 건축물은 한결같이 토방이 없거나 낮으며 또한, 용마루 기와를 높여야 하고 처마선은 전통한옥이 가지는 황금분할에 가까운 곡선으로 중후함을 살려야 함에도 형식적으로 인해 그 멋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집이 얕기 때문에 답답한 실정이기도 합니다.

전주시장님!

한옥보존지구내 일부 지붕위에 덧씌운 천막이며 스레이트 지붕, 심지어 구조의 안전과 기능을 상실한 건축물에 대한 대책은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경기전, 풍남문, 객사, 호남 제일문, 강암 서예관 건축물과 지금의 한옥마을에 들어서는 공공시설물, 민간문화 시설 건축물과 비교하여 봅시다. 아니 전통문화센터내의 전통혼례식장 건물과 비교해 봅시다.

이 중 일부 건물이라도 전통을 계승하고 우물 또는 연화천정등도 보여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규제만 있고 특혜없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께 이제라도 시에서 적극적인 경제지원으로 서까래와 부연만이라도 갖추어 한식기와를 얹어주는 주민께 감사할 뿐입니다.

끝으로 한옥마을 조성에 관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적인 정원이 없습니다. 시내를 아무리 뒤져보아도 정원은 볼수가 없습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색이어야 합니다.

헤르만 헤세는 즐거운 정원에서 몇 평 안되는 헐벗은 땅에 갖가지 색채의 물결이 넘치는 작은 천국 그래서 정원을 eden이라 했습니다.

대표적인 창덕궁 비원의 부용정, 호암미술관앞 희원이라는 정원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 크고 작은 나무와 각종 꽃, 풀을 적절히 조합해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자연 그 모습의 정원입니다.

최명희님 문학관 하나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남원시에서는 2001년도 착공해서 2004년 10월에 준공을 하여 전 국민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시관, 교육관및 주변환경을 보고 본의원 역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최명희님은 1947년에 전주에서 출생하여 1998년 51세 나이에 아름다운 세상 잘 살고 간다는 유언을 남기고 연면에 들었다라고 소개되어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주시에서 330㎡(100평)규모의 전시관을 추진하고 있지만 본의원이 볼때 혼불은 이미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에 살아 숨쉬고 있기에 전주시는 무엇을 어떻게 할지 본 의원은 고민하여 봅니다.

소요되는 예산 또한 자비 부담률이 너무 많다고 지적합니다.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혼불 전시관은 규모가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국비, 시비 합쳐서 약 50억으로 완성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주시에서는 17억정도를 계산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30㎡ 미만 271필지 3764.8㎡ (1140 평)을 매입하여 녹지화할 것을 주문합니다.

이 수치는 전주시에서 용역을 준 결과를 참고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전체를 매입하여 가난한 선비와 유생들이 사는 곳(대지면적 60평이내) 종친이나 사대부등 잘나가는 고관대작들이 사는 곳 (대지면적 오백평 이상) 저자거리 한옥여관 내 찜질방,온천,숙박등 복합기능화하고 기와집과 초가집 서로 다른 담장, 대문을 보존합시다.

또한 전라감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4대문 중에서 풍남문만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또 이씨왕조의 근원지인 건지산도 복원할 것을 주문하고, 견훤성터 등도 잘 조사해서 장기적으로 복원할 것도 주문합니다.

오목대 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면적 36,422㎡(11,018평)에 사업비 57억원의 투자효과를 시장님께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건축물이란 본래 생명이 없는 물질로 빚어져 있기는 하지만 그 나름대로 개성적인 자태와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전통문화를 억지로 찾아 세워 포장하는 성급함 역시 피해야 할 일입니다.

많은 예산으로 지어지는 건축물들이 혼이 없는 건축물(영화 세트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과 한옥마을 특성화 사업에 문제점에 대하여
일시 제222회 제2차 본회의 2005.04.1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형직 의원님께서 전통문화 중심도시, 건축전문가로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전통문화 중심도시 한옥마을에 대해서 도시계획 측면에 대해서 건축양식에 대해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여러가지 제언을 해 주셨습니다.

먼저 여러가지 전통문화 중심도시에 대해서 심도있는 분석을 해 주시면서 한옥마을 전통문화 특구에 임업시험장과 오목대 주거환경 개선지구를 포함시켜야 된다, 이런 주장이 있었고 은행나무길을 꼭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 하냐, 이것을 재고를 해 봐야 된다. 이 문제는 김영춘 의원님과 관련이 깊으신데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한옥마을의 교통대책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 다음에 경관보호를 위해서 8미터 이하의 고도제한 추진이 필요하지 않는가, 그 다음에 공공시설 총괄적 사업, 총체적 계획하에 추진이 되느냐, 이런 주장을 해 주셨습니다.

먼저 임업시험장과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를 오목대 제2지구를 포함하는 관계를 말씀을 하셨는데 (도면설명) 여기가 오목대 2지구 사업이고 임업시험장은 이 건너에 있습니다. 오목대 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는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전체 한옥마을 이전에 사업지구가 결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는 전통문화센터가 있고 여기가 향교이고 오목대가 있습니다.

이런 지구의 특성으로 볼때 만약에 여기에 양식집이 많이 들어선다 라고 할 경우에는 이 길이 여기에서 지나가면서 보면 다 보입니다. 그래서 여기가 한옥지구인지 양식지구인지 많은 전문가들이 여기도 한옥지구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면적이 상당히 광대합니다. 여기에 또 이 지역이 지대가 높습니다. 그래서 한옥에 대해서 5천만원씩 지원을 해 주기 시작한다면 여기는 주로 도로만 나 있습니다. 주택개량은 본격적으로 안되고 있는데 한옥지구 지정은 맞다, 이렇게 보아 집니다. 다만 여기까지 전체를 틀 경우에는 여기 일부 일어나고 있고 여기와 여기도 다 안되고 있는데 여기까지 확대할 경우에는 너무 많은 재정수요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서 저희들 생각으로는 일단 한옥지구에 여기를 포함을 하되 여기에 양옥집이나 한옥외의 건축물은 들어서지 못하게 규제를 하고 여기도 포함을 하되 실시를 점진적으로 해야지, 여기서 부터 여기까지 하면서 여기까지 포함한다는 것은 재정적 부담때문에 저희가 이것을 상당히 재정적 부담때문에 당장 실시해야 하느냐,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 이런 지역도 지금 매수청구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못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마 이런 지역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생활이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실시문제는 저희가 포함한다는 원칙은 하되 여기까지 저희가 조례에 의해서 건축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할 것인가는 좀더 심도있게 논의를 해 봐야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가지 임업시험장 여기는 당연히 임업시험장 여기가 포함이 되어야 맞습니다. 다 맞는데 여기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임업시험장을 포함해 달라 했더니 도에서 그러면 이땅을 공짜로 달라는 것이냐, 그렇게 문제 제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처음에 만나서 지사님께 말씀드리기를, 맞습니다. 우리의 의도는 땅을 주셔야 됩니다. 임업시험장이 필요가 없지 않느냐, 그랬더니 땅을 준다는 것에 막혀서 지금 진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도가 토지 소유자인데 일방적으로 지정할때는 종합경기장을 가져갔는데 이것을 또 뺏어간다고 해서 도 의회에서 아주 반대여론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차피 난개발이 안될 것입니다. 다만 이것은 도와 협의를 해서 넘겨주되 시와 재산을 교환을 한다든지 하지만 여기서는 반드시 전통문화 지구로 들어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도와 협의가 필요하다, 도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지정했다가는 도와 상당한 갈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런데 놓아 둬도 이것은 양옥집이나 이런 것은 한옥을 파괴하는 행위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도와 협의하면서 추진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은행로 확장 사업은 태조로는 태조로 중심으로 전통 한옥마을이 잘 추진이 되고 있는데 은행로 확장은 두가지 쟁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은행로는 30년 이상된 도시계획상 15미터로 되어 있는데 30년을 기다렸는데 왜 안해 주느냐, 빨리 사라 그런 주민의 민원이 있고 한옥 마을 보존위원회와 전문가들은 거기에 은행로를 15미터로 확장해서 포장하면 큰일난다, 한옥이 다 파괴되고 한옥 마을은 한옥을 지키기 위한 것이고 도로를 크게 내면 자동차가 빨리 다녀서 한옥마을의 특색이 없어지기 때문에 거기는 차라리 보행자 도로가 되고, 혹시 만든다라면 8미터 도로로 해야된다, 이렇게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어서 현행 8미터로 하느냐, 10미터로 하느냐, 그 다음에 12미터, 15미터 이 네가지 안을 가지고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저희가 조사를 해 보니까 현행 8미터로 할 경우에는 한옥 파괴가 없습니다. 그런데 10미터로 하면 한옥이 6개가 파괴가 되고 12미터로 하면 9개가 파괴가 됩니다. 15미터는 13개가 파괴되기 때문에 15미터는 당초 되질 않았습니다. 또 8미터로 한다는 것은 주민들이 결사반대, 이것은 강력한 투쟁을 불사하겠다, 이런 민원이 너무 많아서 8미터, 15미터는 대안에서 제외시 했습니다. 다만 10미터 도로롤 할 경우의 문제는 태조로의 장점은 인도가 넓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오픈 스페이스가 많고 한옥경관이 좋아진 것이어서 10미터 도로개설시에는 인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가운데인 12미터로 하는것이 좋겠다 라는 것으로 주민들, 한옥 보존 위원회 이런 모든 분들이 1년동안 많은 토론 끝에 합의한 것이 12미터 입니다.

다만 12미터면 9개동의 한옥건축물이 철거가 되는데 저희가 실사를 해 보니까 별로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은 없고 그래서 지하 매설물 설치를 한다면 보도 3미터 확보가 불가피 하다, 이런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어서 12미터 도로로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12미터 도로는 시의회에 의견청취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도시계획 변경및 실시인가 절차를 거쳐서 금년도에 확보된 15억으로 우선 보상을 실시해서 태조로 하나로는 한옥마을 활성화가 어렵습니다.

은행로를 빨리 착수해야 한옥마을의 본격적인, 그 일대도 투자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것을 그렇게 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한옥마을 주차장 문제를 지적해 주셨는데 한옥마을 주차가 일요일 오후에는 제가 매주 자전거를 타고 한옥마을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주차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모자쓰고 갔는데 관광객들이 욕하는 것도 듣고 길도 안 내놓고 우리를 오라고 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도 한번 가서 보았더니 골목길에 양쪽으로 주차가 되어서 차가지고 들어가는 사람은 운전 선수 아니면 도저히 빠져 나올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계획은 주차장 문제는 지금 이창승 회장님이 소유하고 계시는 코아 아울렛을 저희에게 일단 사용을 무료로 허가를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린로변으로 진입하는 한옥마을 관광객은 코아 아울렛에 주차를 하고 전동성당 쪽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은 남부시장 주차장 한면을 비워서 거기에 일단 주차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기린로변에 180면이 되는데 거기를 이용하도록 이런 계획이 되어 있고 저희가 용역을 했는데 한옥 마을에는 자동차가 다니는 것은 복잡하겠다, 그래서 원 웨이로 다 지정을 했습니다. 주민의견 70% 동의를 받아오라고 경찰서에서 그러기 때문에 거의 70% 동의를 받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부터는 원 웨이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일단 오신 관광객들은 대규모로 자전거를 100대정도 구입해서 자전거로 한옥마을을 돌아 보시는 코스로 하는 것으로 일단 주차장 대책을 세웠습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경관보호를 위해서 8미터 이하로 제대로된 한옥이 아니라 의원님께서는 건축전문가이기 때문에 한옥마을의 건축이 어느 국적에 두듯이 한옥이냐, 한옥이 엉터리다, 그런 취지의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저도 그런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주시에 있는 한옥마을이 원래의 전통 한옥이냐, 조선조때 한옥이냐, 일제때 한옥이냐, 조선 초기의 한옥이냐 도대체 어떤 시대의 한옥이냐, 또 한옥의 자재가 왜 외제 목재를 사용했느냐, 여러가지 지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은 그때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해서 상당히 신속히 하다 보니까 충분한 연구를 하지 못하고 한옥을 지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통일관과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전통적인 기초 기단, 창문, 기둥형태등을 유지하도록 하고 지역 전체의 지붕 경관을 고려해서 팔짝 지붕을 원칙으로 해서 전통적인 용마루 곡선을 유지해서 전통한옥이 지니는 아름다움을 꼭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1안, 2안, 3안을 만들어서 그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하도록 하고 임의적인 한옥은 저희가 보조금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해서 한옥 보존위원회에서 심의해서 우리 전통의 한옥을 짓는 한옥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저희가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한옥보존 위원회는 한옥및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들로 위원을 모시고 있고 전통문화 중심 프로젝트에 한옥연구원이 들어 있습니다.

한옥연구원에서 전주의 전통한옥에 대해서 연구하고 여기에서 디자인 설계 이런것들을 연구해서 가장 한국에서 아름다운 한옥을 인력, 디자인, 설계 이런 것들을 거기에서 연구해서 그런 한옥을 지어 나가는 한옥에 한해서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해서 전주의 한옥이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한옥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고도제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도면설명)

고도제한은 이렇게 됩니다. 여기가 리베라 호텔인데 이 지역은 1층입니다. 여기와 여기는 1층입니다.

그 다음에 여기가 2층입니다. 태조로 주변은 전부 고도제한이 2층이고 노란것은 현재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들 드리면 리베라 호텔뒤하고 전통문화 센터 이 부분은 1층, 그 다음에 태조로 주변은 2층, 그 다음에 여기는 3층으로 현재 고도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한옥보존지구내에 일부 지붕을 덧씌우는 천막 스레트 지붕, 그 다음에 구조의 안전과 기능을 상실한 건물에 대한 대책도 질문하셨는데 전주 한옥마을 건축물은 주로 30년대 이후 지어졌기 때문에 단선의 형태를 지니고 있고 도시형 한옥으로 천막, 스레트 지붕, 구조의 안전과 기능을 상실한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지원제를 제정해서 기능이 상실된 기존의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하기까지는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지금 아까 천막, 스레트 지붕 이런 불량 한옥은 78채가 있습니다.

78채에 대해서는 저희가 우선적으로 매입을 하는 정책입니다. 불량 한옥은 구매신청을 하면 우선적으로 구입해서 시가 여기에 공공건물을 짓거나 녹지를 마련하겠다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까지 53건에 15억을 지원해서 불량건축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한옥마을에 대해서 30제곱미터 미만의 부지는 녹지화 하는 것이 좋겠다, 또 오목대 2지구 주거환경 개선지구는 전체를 매입해서 선비, 유생, 사대부가 사는 또 저자거리 이런 것을 만들면 좋지 않겠느냐,또 전라감영,사대문, 견훤성터, 건지산을 장기적으로 복원하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하셨는데 30제곱미터 미만의 부지는 대부분이 부지가 건축선 분할등으로인해서 발생한 부지로서 본 부지와 연계되어서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그것을 저희가 사서 녹지로 쓰면 본 부지가 맹지가 됩니다.

이런 것은 하기 어렵고 그러지 않는 부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매각, 희망하는 소규모 부지에 대해서는 의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사서 거기를 녹지로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오목대 2지구 거기를 한옥마을 지구로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다, 하는 것이 시의 입장이라는 말씀을 드렸고 여기를 어떻게 개발하는것이 좋겠느냐, 거기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선비, 유생, 사대부 거리, 저자거리,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이것은 저희가 전문가들과 토의해서 오목대 2지구는 거기가 향교와 전통문화 센터 사이에 있고 또 고지대등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거기를 어떻게 개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아이디어인가는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추진해 보겠습니다.

그 다음에 전라감영, 사대문 견훤성터, 건지산을 복원하는 것이 좋겠다. 전라감영 문제는 언론에도 여러번 났습니다만 도에서는 전라감영을 완전 복원하겠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고 우리시의 입장은 선화당 하고 포정루만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분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문화시설로 현대적인 전라감영으로 복원하는것이 좋겠다, 이렇게 해서 도와 시가 의견의 대립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차적으로 도청이 이사간 뒤에는 유구조사를 할 것이기 때문에 1,2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그 안에 도와 시의 의견을 잘 타협을 해서 전라감영 복원 문제는 도와 타협을 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전주 사대문은 남문만 되어 있고 나머지는 상징적 표석만을 1991년에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대문을 복원하자는 문제는 찬·반이 많습니다. 거기다가 가령 북문 교회가 있는데 거기다 북문교회를 철거하고 북문을 건설한다던가, 서문 이런 도로 한복판을 한다던가 이런 것은 어려움이 있어서 전주의 사대문을 설치하는 문제는 이번 전통문화 중심도시에서 어떻게 복원하는 것이 좋겠는가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겠는데 대부분의 의견은 복원은 불가하고 다만 거기에 사대문이 있다는 표지와 이것을 좀더 크게 부각시키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이런 전문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것은 전통문화 중심도시 기본계획을 하면서 어차피 논의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동고산성은 천년고도의 대표적인 유지입니다. 91년부터 2004년까지 3억원을 투자해서 4차에 걸쳐서 발굴도 했고 그 결과 견훤왕궁과 부속건물 6개소가 발굴이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조선조까지 산재된 문화재원은 저희가 장기적인 복원 방안을 문광부와 문화재청과 전라북도와 협의해서 복원계획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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