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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완구 의원
제목 전주천 좌안도로 남천로 확,포장 공사에 대하여
일시 제222회 제3차 본회의 2005.04.15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마전교에서 서곡교에 이르는 삼천 천변로의 인도 한가운데의 가로등 이설요구입니다.

전주시는 자전거 이용의 생활화로 에너지를 절약함은 물론 만성적인 시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지난 97년부터 2006년까지 99개 노선에 325km의 자전거 도로를 325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 2004년말까지 251km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인도의 일부를 개량해 자전거도로와 공유하도록 하거나 하천내부의 고수부지에 마련했습니다.

이 자전거도로에 들어간 예산은 직접 투입이 105억원, 도로굴착 등의 다른 사업 추진시 조성된 146억원 등 모두 263억원이며 앞으로도 60억여원 더 투입될 예정입니다.

전주시의 이같은 예산 집행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인구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것은 전주시내 전역의 자전거 도로가 온라인화되지 않고 구간구간 단절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자전거 도로가 갑자기 단절되면서 시속 60km/h 이상으로 달리는 승용차와 목숨을 걸고 나란히 달려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중화산동의 코오롱하늘채 및 현대에코르아파트에 거주하는 전주서중학교 학생 중 상당수가 전주시의 연계성 없는 자전거 도로 운용 정책으로 삼천 천변로를 자동차와 함께 자전거로 경주하면서 통학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를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이 삼천천변도로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는데다 폭 1m에도 미치지 못하는 보도의 한가운데에 설치된 넓이 50cm내외의 가로등이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시가 지난 2004년 봄에 이 구간에서의 가로등을 비롯한 교통시설물이 인도 한가운데 설치되어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교통시설물 이설 계획을 추진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교통신호 제어기 몇 기만이 이설되었을 뿐 50여개에 이르고 있는 가로등은 그대로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언제까지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목숨을 내건 자전거 등교를 하게 할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현재 월드컵도로와 가련산길이 교차하는 서곡교 동쪽끝에서 가련교 방향으로 가려고 하면 좌회전 신호가 없는데 원인을 살펴보니 서곡교위에서 좌회전 대기차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월드컵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련교 부근 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되고 덕진동 하가지구 택지개발이 완료되면 좌회전 교통량 증가는 엄청날 것이 예상되므로 서곡교 위에 좌회전 대기차로를 만들어 원활한 교통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 다가공원의 절개 등 논란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전주천 좌안도로인 남천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남천로는 동서학동 한벽교에서 서신동 서신교에 이르는 총 4km의 도로 확포장사업으로 98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남천로 중 동서학동에서 완산교까지는 이미 개설되었으며 일대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부터 착공하려던 2단계 사업인 완산교에서 서신동까지의 사업은 다가공원의 절개 문제로 중단되어 있습니다.

물론 전주시가 다가산의 절개 문제를 교통 및 환경전문가의 자문과 주민의견을 청취한 뒤 결정하고자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가공원이 한번 절개되면 영원히 회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해 결정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정이 늦어지는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교통체증이 심해 개설하면 교통소통의 효과가 크면서도 개설이 용이한 서신교에서 마전교까지의 남천로를 우선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구간은 비교적 짧은 760m에 불과한데다 도로 개설에 따른 용지 매입 절차도 용이한 편이며 소통에 따른 교통 분산 효과도 크다고 교통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완주시장께서는 남천로의 효과적인 개설 차원에서 사업추진 구간의 우선순위를 변경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전주천 좌안도로 남천로 확,포장 공사에 대하여
일시 제222회 제3차 본회의 2005.04.15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마전교에서 서곡교에 이르는 삼천천변도로 자전거 도로 한가운데는, 의원님께서는 자전거를 자주 타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자전거 이용이 거의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것은 지난번에도 지적이 여러번 있고 해서 지금 이번에 5천만원을 예산을 세워서 이 예산으로 한전과 협의해서 51동의 전주는 옮길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서곡교에서 가련교 방향으로 대기차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이 계셨는데 서곡교는 길이가 180미터이고 폭이 35미터입니다. 왕복 4차선의 교량인데 구조가 프리 프랙스 합선교 형식으로 양방향이 서로 다른 두개의 상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대기차로를 만들려면 천변으로 나와야 됩니다. 그것은 전문용어로 캔틸레버 방식으로 공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캔틸레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만약에 여기에 대기차로를 만들경우에는 전문가들의 진단으로는 위험하다, 이렇게 판정이 나와 있습니다. 차량의 무게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나와서 저희가 만들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 문제는 하가지구 개발과 주변의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를 할 경우에는 좌회전 교통수요가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말 불가능한지 전문가의 자문을 다시한번 받아 보겠습니다. 이것을 구조를 보강할 방법이 없는지, 그래서 캔틸레버 방식으로 좌회전 교량에 한 차선을 늘리는 것이 구조적으로 가능하냐, 안전에 문제가 없느냐, 만약에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저희가 설치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안전에 문제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설치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 다음에 전주천 좌안도로는 완산교까지는 되어 있습니다. 이제 다가공원에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는데 거기서 부터 신흥학교를 거쳐서 서신교까지 가야 됩니다. 현재 여기에 대해서는 실시계획을 만들고 있는데 저희의 고민은 (도면설명) 다가공원, 신흥고등학교, 화산고등하교, 진북사, 롯데아파트 이 네 구간이 저희들이 고민하는 구간입니다. 다가공원을 할때는 점선으로 된 윗 부분까지 도로를 확장하면 25미터가 됩니다.

다가산을 굉장히 많이 헐어내야 되는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다가산을 헐어낼 경우에는 생태계 교란과 시민단체, 환경단체의 엄청난 저항과 또 다가공원이 망가지는 이런 문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천향정 활쏘는 부분도 상당부분 3분의 1정도를 철거를 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신흥고등학교는 기전여자 대학교도 100주년 기념관, 도서관, 테니스장 이런것들을 다 헐어내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신흥고등학교에 이야기를 했더니 결사반대, 불가 해서 대단히 진통이 있고 화산공원도 절벽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절벽 훨씬 뒤로 파내야 됩니다. 그래서 화산공원 자체도 굉장히 허물어야 되고 진북사 롯데아파트가 여기에 있는데 롯데아파트 밑에 까지 도로를 확장하게 되므로서 롯데아파트에 안전상의 위험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전문가들 이야기는 완산교까지는 25미터로 왔는데 다가공원에서 이 구간까지는 25미터는 너무 불가하다, 환경적 피해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이구간은 12미터로 하는 것이 좋겠다. 이것이 현재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희가 지금 내부적으로는 여러번 회의를 거쳐서 환경보호와 여러가지를 감안할때 12미터로 하는 것이 불가피 하다,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문제는 도시계획 위원회에 상정해서 또 의회의 의견을 들어서 12미터로 노폭을 변경해서 실시해야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만약에 12미터로 될 경우에는 25미터와 공사비 차이도 5백억이 됩니다. 이와같이 엄청난 환경파괴가 있어서 불가피하게 12미터로 가겠다, 이것은 서곡지구부터 먼저 하고 다가공원만 문제가 된다면 의원님 말씀대로 서곡부터 해 오고 여기는 나중에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서 하면 되겠는데 계속되는 이런 문제점이 있어서 이것은 전구간을 12미터로 해야되고 12미터가 된다면 일괄발주로 해서 환경파괴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정리결과 또 의회의 의견청취 결과에 따라서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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