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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백현규 의원
제목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정착에 대한 방안에 대하여
일시 제236회 제2차 본회의 2006.09.13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음식물쓰레기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생활쓰레기의 수거 처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시 광역쓰레기 매립장에 반입되는 쓰레기를 보면 소각용과 매립용이 혼합되어 들어오는데 소각용과 매립용을 분리하면 매립장의 용량 및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입니다.

또한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를 하고 있는데 팔복동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살펴보면 2006년 1월에서 8월까지 월 평균 약 270톤이 반입되고 있습니다.

그중 약 40%가 소각 내지 매립되어야 하는 재활용을 하지 못하는 쓰레기가 팔복동 재활용 수거지역으로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분리하는데 고생뿐 아니라 시간, 비용 낭비여러가지가 소요됩니다.

더불어 재활용 쓰레기도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폐지류 등 수거 날자별로 혹은 수거 용기별로 정해서 수거하면 모든 면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시민들 각자 의식이 정착되고 습관화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는 쓰레기 감량화와 분리 수거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전시행정이나 계획보다는 실질적이고 실행적인 실천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환경의 중요성이 인식되어지고 있는 마당에 우리 전주시는 타 지자체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정착에 대한 방안에 대하여
일시 제236회 제2차 본회의 2006.09.13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재활용쓰레기의 분리수거 정책에 대한 방안으로 첫째, 전주권 광역쓰레기 매립장에 반입되는 생활쓰레기를 매립용과 소각용으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오는 9월 30일부터 전주권 광역소각장이 가동되면 5톤 미만의 건설폐기물과 수해로 인한 쓰레기, 소각후에 발생하는 소각재, 소각로 정비 기간인 년 32일동안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등에 한해서는 최소한 매립을 하고 나머지는 모두 소각 처리하게 됩니다.

소각할 수 없는 쓰레기는 철캔, 알루미늄캔 등 재활용 쓰레기와 대형폐기물로 분리배출 해야 할 판유리, 도자기류 등이 있는데 재활용 쓰레기나 대형폐기물이 소각장에 반입이 되어서 자원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근 영향권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해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소각할 수 없는 쓰레기가 소각장에 반입되지 않도록 위반차량에 대한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매립장과 소각장 수명을 최대한 연장토록 해나겠습니다.

둘째로 재활용쓰레기를 요일별 품목별로 수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되는 재활용쓰레기를 살펴보면 약 40% 정도가 재활용이 불가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재활용품에 대한 효율적인 회수와 자원화를 위하여 재활용품 분리체계에도 많은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 혼합쓰레기 수거운반 제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자 추경예산 5천만원을 확보하여 타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현재 용역과제의 과업내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주거형태별, 지역별 통합수거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나 용역 과정에서 요일별 수거제 혹은 품목별 수거제 등 우리시 여건에 가장 부합되는 운영체계를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안을 도출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쓰레기 감량화와 분리수거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셨습니다. 2006년 현재 전주시 쓰레기의 발생량을 살펴보면 혼합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줄어드는 반면 대형폐기물과 재활용쓰레기는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지켜지지 않고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과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시내 상습 불법투기지역 410개소를 선정 본청, 사업소, 구청 부서별로 담당구역 일제 청소를 실시하고, 수시로 출장을 통해 계도와 단속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쓰레기 감량화와 분리수거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바로 쓰레기 분리수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시는 쓰레기 처리에 있어서 자원은 유한하고 재활용은 무한하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쓰레기를 최대한 분리배출하는 것을 자원순환과 쓰레기 Zero화를 위한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리시의 1일 쓰레기 발생량이 582톤 정도로 생활쓰레기가 170톤, 음식물 쓰레기가 187톤,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 등이 225톤 정도입니다.

이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280억 정도입니다. 그러나 시민이 부담하는 처리비용은 쓰레기 봉투판매비용 52억과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등 30억을 합한 82억원으로서 전체 소요예산의 29%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생활쓰레기의 분리수거를 철저히 이행해 주시고,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배출해서 하면 앞으로 예산이 80억 정도는 줄일 수가 있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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