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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남관우 의원
제목 건산천 복개구간의 무료주차장 4년여 동안 방치한 이유에 대하여
일시 제236회 제3차 본회의 2006.09.1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건산천 복개구간 338m의 무료 주차장을 4년동안 방치한 이유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건산천 복개 구간은 5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인데도 무려 4년동안 관리 요원 하나도 없이 방치한 상태입니다.

현재 불법쓰레기 천국, 무질서 주차, 장기주차, 청소년 범죄 사각지대,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곳의 지역주민들은 밤에 집에 귀가할때 불안에 떨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시장께서 상세한 답변을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건산천 복개구간의 무료주차장 4년여 동안 방치한 이유에 대하여
일시 제236회 제3차 본회의 2006.09.1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건산천 복개구간의 무료주차장 관리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건산천 복개구간의 주차장 현황을 말씀드리면 팔달로 북문교에서 우성아파트 뒤 숲정이신협 옆까지 총 길이 320m, 면적 7,647㎡로 주차 가능대수는 약 314대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관리 현황을 말씀드리면 복개구간 총 연장 320m, 면적 7,647㎡중에서 우성아파트 뒤쪽 복개구간 990㎡는 지난 2003년 1월 한진고속에 사용 허가하여 관리하다가 금년 5월 1일부터 동양고속에 사용 허가하였고 나머지 6,657㎡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유료로 위탁관리하였으나 유료주차에 따른 주차 기피로 인해서 주차난이 오히려 심화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서 무료로 개방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건산천 번영회측에서 자체 인력을 확보하여 무료개방에 따른 주차장 환경정비와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관리계획서를 제출해서 우리 시에서는 이 요구를 수용하고 건산천 번영회와 주차장 관리협약을 체결해서 현재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양고속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차장은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으나, 건산천 번영회에서 관리 운영하기로 한 주차장은 운영하는 과정에서 주차에 따른 잦은 마찰과 건산천 번영회측의 인력 운영에 따른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서 현재는 관리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우리시와 건산천 번영회측과의 협약 내용에 따르면 건산천 번영회측에서 자체인력 2명을 확보해서 주차장 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관리에 따른 모든 책임을 건산천 번영회에서 맡기로 했으나 쓰레기 불법투기 및 장기주차 등 관리부실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건산천 번영회측에 철저한 관리를 촉구한 바 있으며, 시 자체적으로도 시·구 합동으로 수시 청소를 실시하고 무단 방치차량 5대를 이동조치한 바도 있습니다.

앞으로 건산천 주차장 관리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건산천 번영회측에서는 협약 내용대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건산천 번영회측의 확고한 관리의지를 확인하고 유료화를 비롯한 제3의 위탁자를 선정하는 등의 주차장 관리 대책을 따로 만들어서 관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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