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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남관우 의원
제목 진북동 어은골 쌍다리 주변 재난관리 대책에 대하여
일시 제246회 제3차 본회의 2007.09.13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지나간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는가 하면 장맛비는 물 항아리를 붓듯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에 퍼부어 재난을 가져 왔지만 그래도 우리 전주시는 다행히 비켜가 신의 축복으로 아껴 놓은 땅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의 축복이 가득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재난에서 자유로워야 하리라 생각 됩니다.

그러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천 진북동 어은골 쌍다리에서 우측 100미터 작은 호수가 신의 축복이 아닌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지역 전주천입니다.

송하진 시장님께서는 진북동 어은골 쌍다리 지역에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진북동 어은골 쌍다리 주변 재난관리 대책에 대하여
일시 제246회 제3차 본회의 2007.09.13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진북동 진북동 어은골 쌍다리 주변 재난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천은 21개소로 총연장이 95㎞달하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진북동 어은골 쌍다리는 전주천 연장 12.5km, 완주군 상관면 시경계 ~ 삼천합류지점까지입니다. 12.5km에 해당되며 6개의 보와 여러 곳에 여울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주천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자연형하천을 조성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고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전주천은 시내 중심부를 흐르고 있어 많은 시민이 운동 또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비가 내려 수량이 늘어남으로써 수질이 양호하여 하천 내에서 물놀이나 낚시를 하는 시민이 늘어가고 있으나 하천의 특성상 위치에 따라 여울 등 깊은 웅덩이가 형성된 곳에서는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수심이 깊은 위험지역 26개소와 한벽보와 같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에는 위험안내 표지판과 안전휀스를 설치하여 안전을 도모하여 왔음에도 지난 8월 6일에 쌍다리 위쪽 여울에서 귀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 하였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곳은 기존보를 철거하고 여울로 개량하였으나 빠른 유속으로 인해 깊은 소가 형성되어 물놀이를 하기에는 위험한 지역으로 수영금지와 안전사고 위험지역임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양안에 설치하는 등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그 당시 강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데 대하여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여울이나 소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여울은 고수부지 보호와 산소공급으로 수질정화 효과가 있고 소는 어류와 수생식물의 생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정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시에서는 어은골 쌍다리 위험지역 보완대책으로 지난 8월 11일 안전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도록 긴급 조치한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전주천의 물이 깊은 곳과 물살이 빠른 곳을 점검하여 필요할 경우 휀스 등 안전시설과 안내간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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