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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유재권 의원
제목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이전과 복합터미널 건립 및 화물터미널 건립 계획에 대하여
일시 제257회 제2차 본회의 2008.09.09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35사단의 이전, 서부신시가지의 완벽한 내실 등 거침없는 광역시로의 발돋움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넘어야만 되는 종합터미널의 이전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전 민선 7기때도 거론이 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전혀 답보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와 가까운 군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청이 설치되어 개발의 바람을 한껏 높이고 있으며 정비 또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변여건과 환경을 고려하고 전주의 중장기적 발전을 고려 해볼때 도심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터미널은 전주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전은 조속히 꼭 시행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암동에 소재한 시외버스터미널은 1일 평균 1380대의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용승객 또한 1만 5000명 정도입니다. 인근 고속버스터미널 또한 1일 평균 620대의 버스와 7000여명 승객들이 이용하는 거대한 다중집합시설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속·시외버스 운행으로 인한 교통정체와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차량소통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고속버스터미널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함과 쾌적하지 못한 주변환경의 여건 등으로 전통과 문화의 중심도시 전주를 찾는 방문객 및 외래객 그리고 외국인이 전주에 대한 첫 인상은 실망으로 시작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른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전주시 장기 도시계획상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의 이전 그리고 나아가 두 터미널이 함께 운영 될 수 있는 복합터미널 건립 계획이 있는지, 있다면 진행상황과 사업완료 계획은 언제인지에 대해 답해주시고, 둘째, 아울러 대로 및 이면도로의 대형차량 및 화물차의 밤샘주차, 불법주차 문제로 인하여 주민의 불편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교통량이 많은 화물차량을 시외곽 지역에 집결 시킬 수 있는 화물터미널의 건립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한 도시계획지정 등 진행사항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복합터미널과 화물터미널 건립은 인근 새만금 사업 추진과 함께 병행하고 이에 연계한 우리시 발전방향을 다각적으로 검토, 구상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이전과 복합터미널 건립 및 화물터미널 건립 계획에 대하여
일시 제257회 제2차 본회의 2008.09.09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 장기 도시계획상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 터미널의 이전, 나아가 두 터미널이 함께 운영될 수 있는 복합터미널 건립계획이 있는지, 있다면 진행상황과 사업 완료시기는 언제인지 물으셨습니다. 먼저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시외버스 터미널은 1974년도에 건축되어 1일 평균 1380회 1만 5000여명의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고속버스 터미널은 1980년도에 건축되어 1일 평균 620회 7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은 2007년도에 10억원을 투입하여 대합실, 승강장 등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한 바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 또한 2007년도에 자부담 10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이용객 편의를 위한 외부도색, 고객대기실의 신설과 냉·난방 설치공사 등 리모델링을 한 바 있으나 아직도 이용객들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 이전계획 및 복합 터미널 건립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도심을 가로 지르는 시외·고속버스 운행으로 인하여 도심내 교통량 증가와 터미널 인근 주변에 영업용 택시 등이 장시간 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과 시설 노후로 시민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심외곽에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에코타운 조성 등으로 도시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배치 등을 고려해 볼 경우, 장기적으로 터미널을 외곽지역으로 이전해야 하는 것은 검토할 수 있으나, 다만 현 시점에서는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각히 발생하고 있고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까지 할 경우 설상가상으로 문제가 가중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및 종합 터미널 건립 계획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어느 정도 대안과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이 된 다음 장기적인 대안으로 터미널 이전 및 종합 터미널 건립 사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교통량이 많은 화물차량을 시 외곽지역에 집결시킬 수 있는 화물터미널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지정 등 진행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의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2008년도 9월 현재 3284대이며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5조에 의거 차고지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은 대부분 차고지가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실정으로 새벽에 출발하고 늦게 귀가하면서 차고지에 주차를 하지 않고 주택가 및 아파트 주변에 밤샘 불법주차를 하여 매연과 소음발생, 교통사고 우려 등 민원이 발생되어 지난 한 해 동안 1694건의 밤샘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한 바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밤샘 불법주차 문제로 주민의 불편이 고조되어 화물차량을 시 외곽지역에 집결시킬 수 있는 화물 터미널 건립은 한국토지공사에서 18만 9151㎡의 규모로 전주장동 유통단지를 2004년 4월에 착공하여 2007년 12월 31일 준공하였는데 이중 4만 1680㎡가 화물터미널 부지로 이미 조성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우리시에서는 주택가 및 아파트 주변의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토지공사와 협의하여 장동 유통단지내 화물터미널에 화물자동차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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