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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명연 의원
제목 서낭로(인후중로) 개설에 대하여
일시 제269회 제2차 본회의 2010.04.01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전주시의회 8대의원으로서 지난 4년동안 열심히 노력해 오신 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하면서, 최근 더더욱 바빠진 일정속에서도 훌륭한 마무리를 위해서 애쓰시는 의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인후동에 대로도 아니고 중로개설이 이렇게까지 늦어질 수 있나 하는 생각에 인후중로, 즉 서낭로 미 개통 구간에 대해서 지난 2006년 3월 15일 제231회 임시회와 2007년 9월 12일 제246회 임시회에 이어서 세 번씩이나 거론하고 방향을 묻는 질문에 본의원은 답답하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송구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후중로 서낭로는 기린로변 병무청사거리에서 백제로 대학병원 입구까지 폭 20미터에 총 길이 2850미터 도로확장 및 도로개설을 1980년대부터 계획해서 병무청사거리에서 동초등학교까지의 1700미터와, 생명과학고에서 백제로까지 500미터를 2004년에 완공하였고, 2007년까지 완공하겠다던 동초등학교에서 인후오거리까지의 약 500미터 구간은 2009년 11월에서야 가까스로 완공되었지만, 마지막 공사 구간인 생명과학고에서 인후2동 주민센터까지의 640미터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개년에 걸쳐서 완공하겠다는 계획과 2008년 토지 및 지장물 보상비 10억원 투입을 제외하고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며, 올 2010년에는 단 한 푼의 사업비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 것인지 마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또한 전주시 2010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5억원, 그리고 완공 예정해인 2014년에 40억원의 예산을 세우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본의원이 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대화에서 학교측의 의중을 확인한 결과 학교를 가로지르는 공사는 있을 수 없으며 지하터널 공사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라는 답변을 들은 바 있는데 이 또한 전주시 계획과 맞지 않은 것 같아 시장께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첫째, 전주시에서는 서낭로 미개설 구간에 대하여 지하터널 공사를 계획하고 있는지 묻고자 하며, 만약 지하터널 공사라면 중기지방재정계획서상에 표시된 공사비로는 공사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해 대책은 있는지 묻고자 하며, 둘째, 중로개설 공사에, 그것도 2850미터의 중로개설 공사에 20년이 넘는 기간을 계획한 전주시 공사 사례가 또 있는지를 묻고 싶고, 셋째, 서낭로 공사 총 계획 구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급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그 이유와 함께 답변해 주시고, 넷째, 공사방식에 있어서 지하터널로 가지 않고 일반도로를 계획 하였을시 공사비는 약 25억원을 예상하고 있는데 2014년이라는 공사계획 마지막 년도에 공사비와 보상비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한다면 201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도 없다고 생각되는데 공사 소요기간이 그렇게 짧은 것인지 묻고자 하며, 다섯째, 공사예정 구간의 인근도로인 전주생명과학고에서 학생회관 앞길과 인후1길, 그리고 명주길의 교통정체 현황을 파악하고 계시는지 묻고자 하며, 인근 도로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불만, 그리고 교통정체로 인한 기름의 낭비와 자동차 연기로 인한 환경 악화 등을 생각하시고 공사계획을 앞당겨 조정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자 합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서낭로(인후중로) 개설에 대하여
일시 제269회 제2차 본회의 2010.04.01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서낭로(인후중로) 미 개설구간에 대하여 지하터널 공사를 계획하고 있는지와 중기지방재정계획서상 공사비로 공사가 가능한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서낭로는 총 2850미터 구간중 2200미터는 구간별로 완공하였으나 전주생명과학고를 관통하는 650미터 구간은 미 개설한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미 개설 구간 650미터에 대해서는 현재 지하차도 또는 일반도로의 공사 방법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서 일반도로 공사방법을 감안하여 2014년까지 95억원을 계획에 반영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전주생명과학고내 학교부지의 지반차이 및 학교측의 요구로 일부구간 130미터에 지하차도를 설치할 경우 35억원의 추가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후 공사방법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용역시 도로시설 기준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생명과학고측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로 중로 개설공사에 20년이 훨씬 넘는 기간을 계획한 전주시 공사사례가 있는지와, 세 번째, 서낭로 개설공사 총 계획구간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물으셨습니다.

중로개설 공사중 서낭로와 같이 공사기간이 20년 정도 소요된 공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낭로는 예전에는 시내 중요거점도로로 화물차 등 통행이 많았으나 현재는 기린대로 견훤로 사이의 보조기능을 갖는 가로망으로써 도로연장이 2850미터로 우리시 중로중 제일 길고 여러 지역이 연결되는 실정으로 구릉지 등 지형적인 여건과 학교측으로부터 선형변경, 지하차도 반영요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도로 개설 사업이 장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낭로 구간중 백제로와 인후2동사무소까지는 1980년도에 제6토지구획 정리사업으로 도로개설을 완공하였고, 교통량이 많은 병무청 오거리(시점부)부터 전주동초등학교 뒤편 오거리까지는 1997년, 전주 동초등학교 뒤편부터 안덕원까지는 2009년에 마무리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학교부지 관련 도로에 대해서는 2005년 2월 21일 도로선형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선형이 변경된 전주생명과학고를 관통하는 미 개설구간 650미터도 조속한 개설이 필요한 실정으로 2008년에 1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9필지(14,200제곱미터)중 3필지(1134제곱미터), 지장물 3동 중 2동을 매입하는 등 조기개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네 번째로 지하터널이 아닌 일반도로 계획시 약95억원을 예상하고 있는데 201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도로개설 공법이 지하차도가 아닌 일반도로로 개설할 경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2014년까지 도로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지만 지하차로로 개설할 경우 추가 사업비 확보 등으로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인근도로인 전주생명과학고에서 학생회관앞길, 인후1길, 명주길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고통 해소를 위하여 공사계획을 앞당겨 조정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전주여고 입구, 전북은행 모래내 지점, 학생과학관 앞 등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정체로 인해 시민불편이 많음에 따라 우선 교통전문가, 경찰서, 학교 등과 충분히 협의하고 교통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고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개설 방법에 대해 전주생명과학고와 충분히 협의하여 서낭로 개설사업이 최대한 단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이명연 의원님께서 서낭로(인후중로) 개설공사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문제점을 지적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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