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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오현숙 의원
제목 전주시의 물관리 대책과 노송천, 건산천 유지용수 확보 방안에 대하여
일시 제296회 제4차 본회의 2012.12.07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전주시의 물관리 대책과 노송천, 건산천 유지용수 확보방안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전주시는 2009년 물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 연구용역에는 수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현황에서부터 물관리 목표 및 추진전략, 분야별 물 관리 계획으로 유량확보, 수질오염 관리를 비롯한 하천생태계 보전 및 친환경 시민친화적 활용계획 등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수립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관리 용역의 결과로는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하수 재이용 사업과 홍수조절지 활용사업 등 6개 사업이 제안되었고, 수질관리 사업으로는 합류식하수도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비롯한 7개 사업, 지하수 활용사업은 2개, 저영향개발 사업으로는 5개, 덕진연못에는 덕진연못 인공습지 조성사업 등 4개의 세부사업이 제안되었습니다. 용역 내용에서도 보듯이 30년 전보다 하천 유지 용수량이 현격히 줄어들었으며 물관리를 통해 하천 유지유량의 확보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송하진 전주시장께 묻겠습니다.

물관리 용역을 통해 제안된 24개의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한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용역내용 중에서 건천인 노송천과 건산천 유지용수에 대한 부분입니다.

복개된 노송천과 건산천을 자연하천으로 만든다며 350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노송천의 유지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아중천의 물을 하루 6500톤을 쓰기로 계약한 바 있습니다. 내년에도 1억 원의 예산으로 노송천의 유지유량을 맞출 계획입니다. 하지만 건산천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근본적인 유지수량에 대한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관리계획에서는 아중천에 2500㎥/일, 노송천 7000㎥/일, 건산천 17,000㎥/일의 유량을 목표로 하고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관로 및 재처리 시설 사업을 통해 유지용수를 확보 한다고 계획을 했으나 현재는 하수 재이용 사업은 시작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송하진 시장께 묻겠습니다.

갈수기나 농사용수 사용시 아중천의 물이 부족하여 건산천까지 활용하기는 힘들다고 보여지는데 이 유지용수를 확보하는 방안은 무엇입니까?

건산천의 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기린봉, 낙수정, 구 한진고속에 지하수를 개발한다는 계획인데, 이 지하수를 개발하는 계획은 어디에 근거하는 것이며 목표 수량은 어느정도 인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전주시의 물관리 대책과 노송천, 건산천 유지용수 확보 방안에 대하여
일시 제296회 제4차 본회의 2012.12.07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노송천, 건산천 유지용수 확보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먼저 물관리 용역을 통해 제안된 24개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전주시 물관리 종합대책 용역은 2009년도 전주천 등의 물이 부족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물 관리의 중요함을 인식,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해보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우리 시에서 직접 자체적으로 용역을 실시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용역결과 5개 분야(수자원, 수질, 지하수, 저영향개발, 덕진연못) 이 5개 분야 24개 세부사업이 제안되었으며, 국비 2552억, 시비 1149억, 민간자본 1074억 원으로 총 4775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 가지 사업들이 제안된 이후 우리 시는 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지금까지 총 25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의욕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는 사안입니다.

첫 번째, 수자원분야 주요 추진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중천, 전주천 하천 유지용수 확보를 위한 하수 재이용 사업은 2012년 하반기부터 총 사업비 313억 원을 투자하여 2014년까지 총인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고, 현재의 방류 수질을 개선해서 안정적인 유지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삼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한 다목적 저류지 사업은 많은 농경지 편입등의 문제로 '삼천하천 기본계획 수립 시 제외되어 고시된 바,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삼천 상류지역 물길잇기 타당성 조사 사업은 완산구 평화동 덕적천, 작지천, 가동천 일대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농업용수의 물길을 잇는 것에 대한 연구조사 사업으로서 추후 용역비를 확보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수질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질분야 사업으로는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처리시설 설치, 하수처리 편입구역 하수관거사업,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 사업, 화산, 덕진, 중앙, 효자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제안된 바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CSOs) 처리시설 설치사업은 454억 예산으로 2009년 착공하여 2014년에 준공 예정이며, 하수처리편입구역 하수관거사업은 2008년에서 2013년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399억 원입니다.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사업은 사업비 1052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2006년 착공하여 2010년 6월에 완공하였으며, 화산, 덕진 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사업비 408억 원으로, 2004년 착공하여 2009년 6월 공사 완료하였습니다. 중앙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2010년에서 201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98억 원이고, 효자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2013년~201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00억 원입니다. 또한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2개소로, 매암지구는 현재 5차까지 공사추진 완료하였으며, 진기지구는 2014년도 준공목표로 사업내용 변경 승인완료 되었고, 총 사업비는 새만금 지방환경청과 지속 협의 진행 중입니다.

세 번째로 지하수 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시 관내 지하수 총 현황은 3704건으로써 이중 생활용수 930건에 대하여 집중 관리 할 필요성이 있어 2013년도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 시 지하수의 효율적 활용과 폐공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불법 지하수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지하수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 저영향개발 사업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빗물의 통합적 관리방안을 위한 조례는 2009년 11월 제정하여 2010년부터 기관, 학교 등 19개소에 2억 7000만 원을 투자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공공기관 옥상녹화사업은 우선적으로 2개동 주민센터에 1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고, 앞으로도 추가 조성하여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신도시 LID기법도입사업은 앞으로 시행예정인 만성, 효천, 에코타운 등 신도시 조성사업 등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덕진연못 관련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덕진공원 인공습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작년에 창포 및 수중정화식물 군락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내년 초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덕진연못 내 고사한 연 및 부유물 등을 제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덕진공원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덕진연못 우·오수 분리사업 및 하수도관 증설사업, 전북대학교 협력사업은 내년 초 덕진동 연화마을과 동물원 인근 하수관거를 정비할 계획이고 앞으로 전북대학교와 협의하여 덕진연못에 합류하는 우·오수를 분리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북대학교 오수처리장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해서 강구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갈수기나 농업용수 사용시 아중천의 물이 부족하여 건산천까지 활용하기는 힘들다고 보여지는데 이 유지용수 확보 방안에 대해서 어떤 것이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노송천, 건산천 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아중저수지 담수능력을 높이고 지하수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아중리 담수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2010년도에 우리 시비 24억 원을 투입하여 당초 91만톤을 담수할 수 있는 아중저수지를 준설하고 제방고를 1.2미터 높여 47만톤을 추가로 담수할 수 있도록 하여 총 138만톤 담수가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연간 자연 저수량 724만톤을 합하여 총 862만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농어촌 공사와는 1일 6,500톤을 노송천, 건산천, 아중천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협약하였습니다.

참고로 금년도 104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도 아중저수지의 물은 고갈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노송천 유지용수로 공급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산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는 시점부터는 현재 1일 2,000톤에서 최대 5,500톤을 활용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더욱 안정된 용수 공급을 위해 노송천 상류지역 주변 지하수 개발도 검토해 나겠습니다. 또한, 녹조 등의 문제에 대비하여 아중저수지에서 적은 수량으로도 맑은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화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토해양부에서 2018년에서 2020년에 추진 계획인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으로 소양천 합류지점에서 아중저수지로 물을 공급하여 아중천, 노송천, 건산천의 안정된 유지용수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건산천의 유지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기린봉, 낙수정, 구 한진고속에 지하수를 개발한다는 계획인데 이 지하수를 개발하는 계획은 어디에 근거하는 것이며 목표수량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중저수지 용수 외에 별도로 추가 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류지역인 기린봉, 낙수정, 구 한진고속 주변에 1일 150톤 정도 채수 가능한 3∼4개소를 개발하고 주변 대형건물 발생 지하수를 합해서 일일 총 1,000톤 정도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현재 구 비사벌문화센터 370톤, 현대해상 건물 지하수 200톤 등 1일 570톤의 지하수를 노송천 유지용수로 사용중에 있으며, 하류인 건산천 유지용수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하수 개발은 지하수법에 근거해서 지하수 영향조사 등 세밀한 절차를 이행하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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