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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한동석 의원
제목 전주 완주 통합에 대하여
일시 제198회 제2차 본회의 2003.03.18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본의원은 지난 제196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전주·완주가 통합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후 여러달이 지났으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가시적인 진전이 없게되어 마치 일회용 5분발언의 이벤트성 같은 느낌 또한 지울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전주·완주 통합에 적극 지지를 보내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과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 교수님과 시민단체를 이끌어 가시는 몇몇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의 5분발언이 있은 후 물론 전주시장님께서도 적극 호응하셨고 이 일로 인하여 시장군수 모임에서 무안을 당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우리는 이러한 소소한 고초보다도 시대적 요청인 전주와 완주가 하나되어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앞서 존경하는 박성천 의원님께서도 질문해 주셨지만 며칠전 언론보도에 연간 1조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있으며 지역 사회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될 수 있는 양성자 가속기 사업이 익산시로 결정되었다는 보도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유치키로 결정된 익산시에는 축하를 드리고 결정된 이상 전북 2백만 도민이 하나되어 전북 익산시로 유치되도록 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본의원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전주와 완주가 진즉에 사사로운 이익을 버리고 통합을 이뤄냈다면 그 광활한 완주군 과학산업단지에 유치되어서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연간 1조원의 부가가치의 혜택을 보지않았겠는가 하고 말입니다.

본의원이 알기는 예전부터 과학기술부 모 전 차관께서 완주군이 과학산업단지를 최적지로 평가하였고, 중앙정부 또한 완주군 과학산업단지가 최적지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완주군은 군의 재정을 이유로 과학산업단지 유치에 많은 애로를 겪었으며, 결국 어려운 재정 때문에 익산시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양성자 가속기 사업은 미국의 씽크탱크라 불리우는 실리콘벨리가 조성되어질때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써 미국 뿐이 아닌 세계적인 씽크탱크로 부상하게 되는 단초의 역할을 했던 고부가가치의 산업입니다.

이렇듯 양성자 가속기 사업이 완주군의 과학산업단지에 유치되어 명실공히 전라북도 뿐이 아닌 대한민국의 실리콘벨리로 과학산업단지가 급부상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상실하게 된 것에 대하여 전주시와 완주군은 다시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사료되며 향후 양성자가속기 사업뿐이 아닌 고부가가치의 산업을 중앙정부에서는 육성케 될텐데 또다시 이런 전철을 밟지 말라는 보장이 없으며 결국 이러한 사례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에게 미래의 전주와 완주의 비전을 제시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지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참여정부에 들어와서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에 있어 인구 하한선 11만이상, 상한선 35만이하로 조정되어진다는 의견 또한 제시된 바 혹자들은 현 완주군와 임실군의 선구구가 임실군은 무·진·장 지역으로 합쳐지고, 완주군은 덕진구와 합쳐져 두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고 합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완주와 전주가 통합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미래의 현실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전주와 완주의 인위적인 통합보다 두 지역이 화합을 이루는 통합의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사료되며, 향후 행정수도가 충청권으로 이전하게 됨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 바 수도권 이전 이후에 중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도 전주와 완주의 통합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사료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그간 이에대한 계획이나 완주군과의 논의는 있었는지 또한 묻고 싶습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시의회에서도 적극 나서서 완주군의회와 거시적인 대화와 토론을 거쳐 전주·완주 통합의 대 명제를 달성해 내야 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전주·완주 통합은 본의원 혼자서 이뤄낼 수도 없고, 여기에 계신 전주시장님 혼자서 이뤄낼 수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해내야 하는 것입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전주 완주 통합에 대하여
일시 제198회 제2차 본회의 2003.03.18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통합의 필요성, 양성자 가속기 사업과 같이 통합으로 인한 기대효과등 의원님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감을 하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시는 우리가 100만 광역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북쪽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저희시가 중국의 동부 연안권에 대응하는 현재 지금 서해안 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충청권으로 수도권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주가 북쪽으로 갈때만이 100만권 도시로 10년이내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전주가 북으로 가는 전략이 불가피한테 전주가 북으로 가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전주·완주의 통합, 또는 전주·완주·익산의 기능적 통합이 아주 불가피하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전략에 따라서 전주·완주 통합은 아주 불가피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만일에 전주·완주가 통합될 경우에 양성자 가속기 사업 같은 전주의 미래 비전 사업을 추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전주·완주가 통합이 안된다면 앞으로 양성자 가속기 같은 전주의 미래산업을 활발히 추진 할 수 없는 점도 전주·완주 통합이 매우 필요한 것으로 저희가 제기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전주·완주 통합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자치법 규정에 따른 절차와 자치단체간의 충분한 협의와 사전 조율이 선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주·완주 자치단체간의 충분한 협의를 위해서 제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여기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만약에 자치단체간 물리적이고 인위적인 통합이 안될 경우에는 기능적인 통합이라도 우선해야 되기 때문에 전주·완주 통합은 우선 상호 상생하는 방향에서 추진하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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