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박병술 의원
제목 차이나타운 조성에 대하여
일시 제196회 제3차 본회의 2002.12.05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2002년 6월 월드컵 대회시 중국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기위한 사업으로 추진 계획된 전주 차이나타운 거리조성에 대한 질의내용입니다.

전주시가 침체된 완산구 다가동 3가와 중앙동 1가 일원 지역인 구 도심의 쇠퇴방지와 활성화를 꽤하기 위해 민간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가운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차이나타운 거리조성은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인구수는 640명인데 그 존재의 실효성을 의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전주시는 도심주변의 각종 택지개발과 구획정리사업등으로 과속화되는 구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위해 중국풍의 상가를 조성하여 중국인은 물론 국내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위해 우선 차이나타운 거리조성에 따른 용역내용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보기에는 이마저도 극히 임시방편에 지나지않는 것으로 보며, 현재 800m에 달하는 차이나타운은 전주시의 계획대로라면 없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으로 변모할것이 불보듯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전주시는 총 69억 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패루 설치 2개소 차이나타운 거리조성 800m, 상징조형물 설치 10개소, 중국풍 가로등 84개소, 주차장 조성 200대를 추진할 용역과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견해로는 단지 이것만으로 관광전주 사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내용이 없고 불성실한 모습이며, 이나마 2006년까지 제대로 추진될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으며, 앞으로 이같은 계획만으로 차이나타운 조성을 마무리 할 것인지 시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본의원이 알아본바에 의하면 차이나타운을 관리하고 있는 공무원은 단 한명으로 알고 있는데 전주시는 상술한 바와같은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또한 중국풍의 명물거리로 조성하려면 도로명칭을 자장면 패루길 등으로 바꾸고 단지 조형물 몇개, 특색 가로등 몇개를 조성하는 일보다는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변상가와 어우러지는 거리 조성으로 침체되어가는 구도심상가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경제적 회복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주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제공 및 상권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전주 차이나타운을 조성하여 관광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며, 또한 목적과 계획성에 맞는 전주 역사성과 전통성이 훼손되지않고 전주시의 전통이 어우러진 차이나타운이 조성되어 후손들에게 안겨줄 수 있는 중국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그리고 새로운 계획과 종합적인 검토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추진으로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는 사항이지만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신시가지 기반시설 확충과 구 도심권의 쇠퇴방지와 가로주변 상권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방안은 무엇이며, 둘째 구도심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주의 역사성과 전통성이 훼손되지않고 전주의 전통과 어우러지는 사업추진, 종합적인 검토내용과 향후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라며, 세째, 차이나타운 설립목적과 차이나타운이 조성될 경우 전주시에 미치는 경제활성화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익이 무엇인가에 대한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차이나타운 조성에 대하여
일시 제196회 제3차 본회의 2002.12.05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차이나타운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차이나타운을 단지 조형물 몇개, 특색가로등, 주차장만으로는 너무나 불성실한 것이 아니냐, 그것 해가지고 과연 차이나타운이 성공할 수 있겠느냐, 이런 걱정을 해주셨고, 그 다음에 구도심 쇠퇴방지, 그 다음에 구도심권의 상권회복, 경제활성화가 되도록 그렇게 해야된다라는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전주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훼손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이와같은 구도심권 활성화 차원에서 차이나타운이 되어야 된다, 이런 질문을 해주셨는데 저는 차이나타운 거리와 관련해서 박병술 의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희가 차이나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저희시가 인천이나 군산이나 이런 지역보다도 차이나타운이 비교경쟁력이 있다고해서 조성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희가 차이나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현재 아중리, 효자, 삼천, 송천 등 이런 곳의 신도시로 인구가 대대적으로 빠져나가고 있고, 조금 있으면 도청과 경찰청등 전주시내에 있는 17개의 주요기관이 전부 신시가지로 이사가기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구도심권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할 것이다 그래서 구도심권에 어떻게 하면 인구를 그 안에 잡아둘 것인가, 또 구도심권의 상권을 어떻게하면 보존할것인가 그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차이나타운을 저희가 인천이나 부산이나 군산에 비해서 비교우위가있는 차이나타운을 만들겠다는 개념으로 추진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와같이 구도심권의 쇠퇴방지와 구도심권의 상권회복,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구도심권 활성화 용역도 했습니다마는 저희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구도심권의 공동화 현상과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열악이 우리시가 당면하고 있는 2대 과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구도심권의 활성화 문제가 현재 첫번째로 가장 큰 문제인데, 그러면 구도심권의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은 구도심권의 거리를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해서 저희가 인구를 유입시키고 상권을 활성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월드컵축구대회시 중국관광객이, 전주시에 리베라호텔을 가게되면 리베라호텔이 호남권 중국관광의 거점 호텔로 되어 있습니다. 광주를 가든 아무리 먼데를 가더라도 전주 리베라 호텔에서 자고 가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심지어는 서울에까지 가는 관광객이 리베라호텔에서 자고 가는 경우가 있을정도로 리베라호텔 그 일대가 지금 중국관광객의 거점호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관광객들이 전주에 오며는 찾아갈데가 부족하다, 중국상인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살때, 또 중국상인이 좋아하는 음식점, 이런 등등이 중국풍이 나는 거리가 있다며는 중국관광객이 좀더 많이 전주에 올 수 있겠다 이런 여행업의 많은 권고에 따라서 저희가 차이나타운, 중국인이 많이 살던 구도심권, 화교학교가 있고 중국음식점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던 그 거리에 저희가 차이나타운을 한번 건설해보자, 이렇게 아이디어를 냈고, 저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소주시에, 당신들이 우리 여기에다가 소주관을 건설할테니까 지원할 계획이 있느냐 그랬더니 소주시에서 기꺼히 협조 지원해 주겠다, 그 일착으로 지금 패루를 지원해 주겠다 그래서 저희가 차이나타운을 착공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착공하다보니까 그 거리에 지금 여러가지 병원도 있고, 서양식 건물도 있고 차이나타운으로 부산이나 인천과 비교경쟁력을 갖기에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희시의 목적은 부산이나 인천이나 이런 도시에 정말 전국적인 경쟁력이 있는 차이나타운을 조성한다는 것이 아니라 전주를 찾아주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중국풍을 느끼고 또 선물사기에 편리하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도 먹어보고, 그래서 좀더 많은 중국인을 우리시에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그 거리를 하다보니까 가로등도 중국풍에 맞게하고 또 인테리어도 그렇게 맞게 표시했는데 그게 본격적인 것은 아니고 저희가 패루, 가로등시설, 주차장, 선물센터, 중국사람이 좋아하는 이발소 이런등등의 시설을 유치할 계획으로, 무슨 사업을 할까 하다보니까 주먹구구식이고 전문성이 없어서 저희가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에 있어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금 예산에 반영해서 시비로 착수해서 2003년5월까지 차이나타운 기본계획이 나옵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저희가 차이나타운 조성계획을 추진하겠고, 저희 시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구 도심권에 사시는 주민과 상가대표, 민간단체, 교수, 관계 전문가와 민간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주민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전문가 의견을 들어가면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차이나타운의 건설사업은 박병술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같이 구 도심권의 활성화, 상권유지, 인구유지, 여기에 중점을 두고 또 구도심권활성화는 전통문화를 특색으로하는 도심권활성화 방향과 맞게 유지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2006년까지 과연 마칠 수 있느냐,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사업의 규모가 이번 용역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저희시는 백억이 넘는 대규모 투자는 할 계획이 아닙니다. 저희시가 구상하고 있는 것은 차이나타운 거리로 전부 중국 선물가게나 음식점이나 화교나 학교나 이런 것들이 이사온다면 인테리 비용을 조금 지원해주고 또 이전비용을 지원해 주는데 그런 이전사업을 지원해주고 그러면 가로등, 하수구, 한전 전신주를 이전해주고 이런 사업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비교적 소규모 투자로 지원해줄 계획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것은 2006년까지 완공된다기 보다는 계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의 성질이 많고 여기에 투자되는 가로망 설계비도 대규모 투자는 아니기 때문에 2006년까지 꼭 마무리하겠다 이런 취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좀더 계속적으로 연연세세 차이나타운 거리의 분위기에 맞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공무원이 한명인데 너무 부족한것이 아니냐,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번 조직개편때 구도심권 활성화에 필요한 인력을 많이 증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구도심권 쇠퇴방지, 가로주변의 상권회복, 경제활성화 대책, 이 문제는 저희가 이번에 구도심권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구도심권에 입주하는 입주민에게는 혜택을 주고, 또 구도심권에 상권집적화를 위해서 많이 들어오는 상가에 대해서는 혜택을 주는 안의 구도심권활성화지원조례를 만들고자합니다.

제가 가나자와에 지난번에 갔다왔는데 가나자와가 우리시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가나자와에서는 구도심권 안에 이사오는 분에게 소액이지만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들어오는 상가에도 예산을 지원해서 가나자와가 많은 일본 도시중에서 구도심이 비교적 활성화 되고 있는 도심을 저희가 확인하고 저희시도 이와 비슷한 구도심권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해서 구도심권으로 많은 상가, 지금 웨딩거리가 성공적으로 잘되고 있습니다. 이런 웨딩거리처럼 약전거리, 차이나타운거리, 웨딩거리 등 각종 구도심권 특화거리를 만들어서 구도심권의 쇠퇴방지와 상권회복에 혼신에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의원님께서 전주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훼손하지않는 범위내에서 구도심권활성화를 해야 된다는 점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희가 신시가지는 첨단 인테리젼 빌딩이 들어서겠지마는 우리의 구도심권은 첨단 인테리젼 빌딩을 짓지않고 또 대규모 고층아파트는 절대 들어올수가 없습니다. 구도심권은 비교적 전통문화를 특화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저희가 지구단위계획을 세우는등, 구도심권에 러브호텔이 들어오면 어떻겠습니까. 또 구도심권에 최첨단 고층빌딩이 들어오면 절대 이것은 시가 허용하지 않고 우리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훼손하지 않는 그러한 구도심 활성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차아나타운이 조성될 경우 전주시에 미치는 경제활성화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것은 첫째는 중국관광객을, 저희가 인천과 경쟁하지는 않습니다. 인천 들어와서 전주를 반드시 거쳐가라, 이런 의미로 중국관광객을 저희가 많이 유치하고자 하고 또한가지는 차이나타운거리가 구도심권이기 때문에 구도심권의 인구증가와 상권활성화, 웨딩거리가 매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웨딩거리처럼 구도심권의 상가가 활성화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